위로 의 시 | 나를 위로하는 날 – 이해인 수녀님 / 마음이 힘들 때 듣고싶은 위로의 시 낭송 69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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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의 기도(이해인 기도시 모음) 200편의 기도시 수록
저자 : 이해인 클라우디아 수녀님 |발행 : 분도출판사 초판 199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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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로하는 날
– 이해인 –

가끔은 아주 가끔은
내가 나를 위로할 필요가 있네

큰일 아닌데도
세상이 끝난 것 같은
죽음을 맛볼 때
남에겐 채 드러나지 않은
나의 허물과 약점들이
나를 잠 못 들게 하고

누구에게도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은 부끄러움에
문 닫고 숨고 싶을 때

괜찮아 괜찮아
힘을 내라구
이제부터 잘하면 되잖아

조금은 계면쩍지만
내가 나를 위로하며
조용히 거울 앞에 설 때가 있네

내가 나에게 조금 더
따뜻하고 너그러워지는
동그란 마음
활짝 웃어 주는 마음
남에게 주기 전에
내가 나에게 먼저 주는
위로의 선물이라네

#이해인수녀님시 #마음이힘들때 #위로의시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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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위로 의 시

  • Author: 엘리사벳의 서재 | 위로와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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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3. 2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BuXncUyTlLg

힘들 때 위로가 되는 글귀/짧은 시 모음

만일 누군가가 당신을 비난하거나,

무시하거나 깎아내리면

그것을 당신에게 건네려는 어떤 물건이라고 생각하라

당신은 그 물건을 ‘받지 않으면’ 그만이다.

그 물건은 그냥 상대방의 손에 남아 있을 것이다.

힘들 때 위로가 되는 시 모음

기나긴 추운 겨울을 숨죽여 봄날을 기다려 왔을 벚꽃이 꽃망을 터트리기 시작했습니다.

조금씩 얼굴을 내밀기 시작하는 벚꽃이 기특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평탄한 삶은 없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듯 우리의 삶 또한 겨울을 지나 본 사람이 봄의 따사로움이 더 반갑고 잘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나온 일들을 되새겨 보면 끝나지 않을 어려운 일들도 잘 이겨내고 여기까지 왔듯이 힘든 시기에 희망 잃지 말고 용기 내어 오늘을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힘들 때 위로가 되는 나태주 「혼자서」 도종환 「흔들이며 피는 꽃」 류시화 「슬픔이 그대를 부를 때」 마야 안젤루「나는 배웠다」 시를 모아 보았습니다.

힘들고 지친 당신에게 위로가 되어 툭툭 털고 다시 일어날 힘을 얻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혼자서

나태주

무리지어 피어 있는 꽃보다

두 셋이서 피어 있는 꽃이

도란도란 더 의초로울 때 있다

두 셋이서 피어 있는 꽃보다

오직 혼자서 피어있는 꽃이

더 당당하고 아름다울 때 있다

너 오늘 혼자 외롭게

꽃으로 서 있음을 너무

힘들어 하지 말아라

흔들리며 피는 꽃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었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슬픔이 그대를 부를 때

류시화

슬픔이 그대를 부를 때

고개를 돌리고 쳐다보라

세상의 어떤 것에도 의지할 수 없을 때

그 슬픔에 기대라

저편 언덕처럼

슬픔이 그대를 손짓할 때

그곳으로 걸어가라

세상의 어떤 의미에도 기댈 수 없을 때

저편 언덕으로 가라

그대 자신에게 기대라

슬픔에 의지하되

다만 슬픔의 소유가 되지 말라

나는 배웠다

마야 안젤루

나는 배웠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그것이 오늘 아무리 안 좋아 보여도

삶은 계속된다는 것을

내일이면 더 나아진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궂은날과 잃어버린 가방과

엉킨 크리스마스트리 전구

이 세 가지에 대처하는 방식을 보면

그 사람에 대해 많은 걸 알 수 있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당신과 부모와의 관계가 어떠하든

그들이 당신 삶에서 떠나갔을 때

그들을 그리워하게 되리라는 것을.

나는 배웠다,

생계를 유지하는 것과

삶을 살아가는 것은 같지 않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삶은 때로 두 번째 기회를 준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양쪽 손에 포수 글로브를 끼고

살면 안 된다는 것을.

무엇인가를 다시 던져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내가 열린 마음을 갖고 무언가를 결정할 때

대개 올바른 결정을 내린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나에게 고통이 있을 때에도

내가 그 고통이 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날마다 손을 뻗어 누군가와 접촉해야 한다는 것을.

사람들은 따뜻한 포옹,

혹은 그저 다정히 등을 두드려 주는 것도

좋아한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내가 여전히 배워야 할 게 많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사람들은 당신이 한 말, 당신이 한 행동은 잊지만

당신이 그들에게 어떻게 느끼게 했는가는

결코 잊지 않는다는 것을.

✔위로가 되는, 힘이 되는, 감동적인 짧은 시 모음(나태주, 세상 일이 하도 섭해서, 김경미, 오늘의 결심, 이문재, 밖에 더 많다, 좋은 시, 지금 여기가 맨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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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일이 하도 섭해서

세상 일이 하도 섭해서

그리고 억울해서

세상의 반대쪽으로 돌아앉고 싶은 날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숨어버리기라도 하고 싶은 날

내게 있었소

아무한테서도 잊혀지고 싶은 날

그리하여 소리 내어 울고 싶은 날

참 내게는 많이 있었소.

– 나태주, 《세상 일이 하도 섭해서》, 전문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숨어버리기라도 하고 싶은 날

아무한테서도/잊혀지고 싶은 날

나 같은 경우는 심하면 하루에 몇 번이나 이렇다. ‘나약하다’라고 속단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아무튼 그렇다. 개인적으로 사람을 많이 상대해야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더욱 그런지 어떤지는 몰라도, 그냥 ‘섭한’ 날들이 있다.

보이는 대로만 쉽게 판단하려고 하는 사람들, 윽박지르고 다그치고 무언가 가르치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 사람들, 정작 자기의 말투도 거의 시비 조면서 다른 사람의 태도가 마음에 안 든다고 난리를 치는 사람들…

우리는 사람들 속에서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상호작용을 해야만 하는 사회적 존재이므로, 어떤 형태로든 부딪히지 않으면 안 되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날도 점점 더워지는데 지친다.

하루에도 몇 번씩, 이 지긋지긋한 곳을 박차고 떠나버리고 싶지만, 그게 어디 쉬운가. 먹고 사는 문제는 언제나 우리의 발목을 붙잡고, 마음이 시키는 일을 하지 못하게 하는 법.

젠장, 눈물을 삼키는 것은 언제나 나 자신의 몫일 뿐. 마음껏 울 수도 없는 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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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결심

라일락이나 은행나무보다 높은 곳에 살지 않겠다

초저녁 별빛 보다 많은 등을 켜지 않겠다

여행용 트렁크는 나의 서재

지구 끝까지 들고 가겠다

썩은 치아 같은 실망

오후에는 꼭 치과에 가겠다

밤하늘에 노랗게 불 켜진 보름달을

신호등으로 알고 급히 횡단보도를 건넜으되

다치지 않았다

생각하면 티끌 같은 월요일에

생각할수록 티끌 같은 금요일까지

창틀 먼지에 다치거나

내 어금니에 혀 물린 날 더 많았으되

함부로 상처받지 않겠다

목차들 재미없어도

크게 서운해하지 않겠다

너무 재미있어도 고단하다

잦은 서운함도 고단하다

한계를 알지만

제 발목보다 가는 담벼락 위를 걷는

갈색의 고양이처럼

비관 없는 애정의 습관도 길러보겠다

– 김경미, 《오늘의 결심》, 전문

💬 김경미 시인은 1959년 경기 부천 출생이다. 한양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 석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198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비망록’이 당선되었으며, 2005년 노작문학상을 수상했다. 2007년 한국방송작가협회 라디오작가상을 수상하였고, 2008년 8월~11월 아이오와 국제창작레지던스에 참가하였다.

2009년부터 원주 한라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과에 출강했으며, KBS-1FM ‘출발 FM과 함께’ 담당 작가로 일하고 있다. 2010년에는 서정시학작품상을 수상하였다.

시집으로 ‘쓰다 만 편지인들 다시 못 쓰랴’, ‘이기적인 슬픔들을 위하여’, ‘쉬잇, 나의 세컨드는’, ‘행복한 심리학’ 등이 있고, 사진에세이로 ‘바다, 내게로 오다’, ‘막내’가 있다

* 출처 : [교보문고], 작가 소개, 김경미

여행용 트렁크는 나의 서재/지구 끝까지 들고 가겠다

하루를 살아내면서 마음 속에 여행용 트렁크 하나 챙기지 않은 사람, 누가 있을까. 마음 속 여행지에는 전화도 오고 메일도 오고 독촉도 온다. 그러면 우리는 또 번개같이 현실로 날아와 열심히 고개를 주억거리며 여행지에 두고온 것들을 생각한다.

사는 것은 언제나 재미만 있지도 않고, 또 언제나 서운함만 있는 것도 아니지만, 재미는 티끌만큼 작게 느껴지고, 서운함은 왠만한 건물만큼 덩치가 크다.

함부로 상처받지 않겠다/목차들 재미없어도/크게 서운해하지 않겠다

시인은 시 속에서 결심하지만, 개인적으로 이것은 반어적 표현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우리는 하루를 통과하며 수없이 상처받고, 재미없는 목차들에 좌절하며, 몇번이고 크게 서운해한다. 역설적이게도, 상처 받고, 재미없고, 서운함의 연속인 것이 우리들의 삶이 아닐까.

그렇게 한계는 한계로써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니, 또 한번 서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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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더 많다

내 안에도 많지만

바깥에도 많다.

현금보다 카드가 더 많은 지갑도 나다.

삼 년 전 포스터가 들어 있는 가죽가방도 나다.

이사할 때 테이프로 봉해둔 책상 맨 아래 서랍

패스트푸드가 썩고 있는 냉장고 속도 다 나다.

바깥에 내가 더 많다.

내가 먹는 것은 벌써부터 나였다.

내가 믿어온 것도 나였고

내가 결코 믿을 수 없다고 했던 것도 나였다.

죽기 전에 가보고 싶은 안데스 소금호수

바이칼 마른풀로 된 섬

샹그릴라를 에돌아가는 차마고도도 나다.

그때 힘이 없어

용서를 빌지 못한 그 사람도 아직 나다.

그때 용기가 없어

고백하지 못한 그 사람도 여전히 나다.

돌에 새기지 못해 잊어버린

그 많은 은혜도 다 나다.

아직도

내가 낯설어하는 내가 더 있다.

– 이문재, 《밖에 더 많다》, 전문

💬 이문재 시인은 1959년 경기도 김포(현 인천시 서구)에서 나고 자랐다. 경희대 국문과에 재학중이던 1982년 『시운동』 4집에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시집으로 『제국호텔』 『마음의 오지』 『산책시편』 『내 젖은 구두 벗어 해에게 보여줄 때』가 있고 산문집 『바쁜 것이 게으른 것이다』 『내가 만난 시와 시인』이 있다. 소월시문학상, 지훈문학상, 노작문학상, 김달진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에서 강의하고 있다.

* 출처 : [교보문고], 작가 소개, 이문재

내 안에도 많지만/바깥에도 많다.

나를 규정하는 것은 무엇인가? 또한 타인이 나를 규정하는 잣대는 무엇인가?

이 시의 초입처럼 내가 소유하고 있는 것들(소유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들), 일테면 내가 살고 있는 집의 평수나 자동차의 연식이나 배기량, 현금 카드나 신용 카드의 한도액이 나를 규정하는 것인가(개인별 신용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 다르니, 이것도 시인의 말처럼 외부, 또는 바깥에 존재하는 나라고 할 수 있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라는 노래도 있지만, 이처럼 바깥에도 나는 있다. 먼지처럼 나에게 찰싹 붙어, 평생을 따라다닐 수 있는 또 다른 나.

나라는 사람을 어떤 지갑이라고 가정할 때, 거기에서 하나 둘씩 꺼내다보면, 의외로 많은 것들이 딸려나오게 마련이다.

삼 년 전 포스터가 들어 있는 가죽가방도 나다./이사할 때 테이프로 봉해둔 책상 맨 아래 서랍/패스트푸드가 썩고 있는 냉장고 속도 다 나다.

혼자 자취 생활을 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패스트푸드(또는 다른 음식)가 썩고 있는 냉장고 속’이라는 구절이 공감이 갈 것이다. 이것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실제의 경험, 또 하나는 시커멓게 썩어가는 마음.

어쨌든 내가 생각하는 나와 타인이 바라보는 나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때로는 나도 모르는 나를 타인이 더 잘 파악하고 있기도 하다. 이를 수용하느냐 못하느냐의 차이일 뿐.

나조차도 낯선 내가 있다는 것, 문득 타인의 행동이나 모습을 통해 나를 발견하게 된다는 것. ‘그러지 마’ 보다 ‘그럴 수 있다’라는 시선이 그리워지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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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가 되는 시, 이해인 시집의 작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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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수녀님이자 시인,

<소년> <민들레 영토> 등 다양한 책을 펴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랑을 받은 그녀의 시는 초, 중, 고 교과서에 수록된

시들도 많습니다.

오늘 위로가 되는 시가 있는 작은 위로 시집에는

이해인 수녀님이 독자들에게 은은한 향기가 되어

작은 위로가 되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개정판을 남겼습니다.

위로가 되는 시, 이해인 시집의 작은 위로

01.

<이별의 눈물>이 전한 작은 위로

누구와도 헤어질 일이

참 많은 세상에서

나는 살아갈수록

헤어짐이 두렵습니다.

이별의 눈물은 기도입니다.

언젠가 다시 만나길 바라는

순결한 약속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른이 될수록

헤어짐에 마음에 상처 하나씩 가지고 있습니다.

그럴수록 우리는 괜찮은 척, 모르는 척, 무심한 척하지만

때론 슬픔의 눈물을 흘려도 될 거 같습니다.

이별의 눈물은 슬픔이기도 하지만 약속의 의미도 있다는 말이

위로가 되는 시를 읽으며 공감되었습니다.

02.

쓰러진 꽃들을

어떻게

위로해야 할지 몰라

하늘을 봅니다

비에 젖은 꽃들도

위로해주시고요.

아름다운 죄가 많아

가엾은 사람들도

더 많이 사랑해주세요.

어서 저를

일으켜주십시오.

지혜의 웃음으로

저를 적셔주십시오.

위로해주고 싶은데 위로 하지 못 할 때

그저 기도밖에 해줄 수 없을 때..

그 마음이 떠 올라 미소를 머금고 이내 다시 기도해봅니다.

03.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무릎과 이마를 다친

어느 날 밤

아프다 아프다

혼자 외치면서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편할 때는 잊고 살던

살아 있음의 고마움

한꺼번에 밀려와

감당하기 힘들었지요.

자기가 직접 아파야만

남의 아픔 이해하고

마음도 넓어진다던

그대의 말을 기억하면서

울면서도 웃었던 순간

아픈 날의 일기라는 위로 시였습니다.

아픈 사람에게 아파봐야 안다며 말하는 것은

듣기 싫은 소리가 될 수 있는데,

작은 위로 시집을 통해 들으니

왜 이렇게 마음이 말랑해지나요..

아픔도 위로가 됩니다.

04.

어차피 우리는 서로를

잊으면서 산다지만

다른 이들의 슬픔에

깊이 귀 기울일 줄 모르는

오늘의 무심함을

조금은 원망하면서

서운하게

쓸쓸하게

달을 바라보다가

달빛 속에 잠이 드네

낯설어진 세상에 서라는 위로가 되는 시였습니다.

무심함에 세상이 원망, 야속함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마치 내가 제일 아픈 것처럼, 마치 나에게 힘든 일만 있는 것처럼..

이때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어 내 마음만 쓸쓸한 채

자고 일어나고 또 버티고 자고..

그때 차를 타고 보는 달빛이 왜 이렇게 힘이 되던지요.

05.

기다리다 못해

내가 포기하고 싶었던 희망

힘들고 두려워

다신 시작하지 않으리라

포기했던 사랑

신록의 숲에서 나는 다시 찾고 있네

(중간 생략)

어느새 숲으로 따라와

모든 눈물과 어둠을 말려주는

고마운 햇빛이여

잃었던 노래를 다시 찾은 나는

나무 같은 그대의 음성을

나무 옆에서 듣네

꽃에 가려져도 주눅 들지 않고

늘 당당한 신록의 잎새들

잎새처럼 싱그러운 사랑을

우리도 마침내

삶의 가지 끝에

피워 올려야 한다고..

숲에서 쓰는 편지라는 작은 위로 시였습니다.

위로가 되는 시이자 공감이 되고, 힐링이 되었습니다.

살면서 힘들면 포기하고 싶어지는 희망과 사랑이었습니다.

다시 불씨를 주는 작은 희망, 싱그러운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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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가 되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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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너무 지쳐서 위로가 필요할 때가 있다. 이때 어설픈 누군가의 위로보다는 위로가 되는 시 한 편이 도움 되는 경우도 많다. 김재진 님 시집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 때>에서 위로가 될 만한 시를 모셔왔으니, 혹여라도 힘들 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위로가 되는 시

조금 더 위로가 필요할 때

한 마디 말에 상처받고

한마디 말에 문 닫아건다 해도

마음은 희망을 먹고 산다.

꽃 만진 자리에 향기가 남아 있듯

묻어 있는 아픈 흔적 지우기 위해

지금은 조금 더 위로가 필요할 때

카랑코에 떡잎이 햇빛을 먹고살듯

마음은 기쁨을 먹고 산다.

행복한 상태에선 더 보탤 것 없으니

지금은 조금 더 미소가 필요할 때

마음은 위로를 먹고 산다.

포옹

그대가 누군가를 안을 때 혹은

내가 그대를 안는 그 순간

세상에 혼자 선 서로를 잊어버리며 우리는

고독 속에 모든 것과 연결됨을 안다.

어머니가 하나뿐인 아기를 안듯

우리는 저마다의 상처를 안는다.

비탄의 회랑을 걷는 짧은 기도와

한숨 속을 퍼지는 진언 속에

우리의 한 생애가 누군가와 만나고

우리는 그 사람을 안으며 그의 생애를 안는다.

떨리는 그늘 속에 꽃들이 피고

부신 햇살 속에 나무가 자란다.

한 송이 들꽃보다 약하지만 우리는

어딘가에 연결됨으로써 세상을 안는다.

살아 있어서 감사

안 날 줄 알았는데 새순이 나네.

다 죽은 줄 알았는데 파랗게

산천을 물들이네.

아픈 세상살이 이와 같아서

바닥인 줄 알았는데 더 내려가네.

다 내려간 줄 알았는데 창이 뚫리네.

겨우 열린 창틈으로 먼 하늘 보며

때로는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감사,

살아 있어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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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의 시 | 마음이 아픈 당신에게 위로가 되는 시(Poetry Reading) 34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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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시] 이채 ‘오늘 힘들어하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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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힘들어하는 당신에게

– 이채

오늘 힘들어하는 당신에게

마음 한 잔의 위로와

구름 한 조각의 희망과

슬픔과 외로움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살아가는 동안

좋은 날만, 좋은 일만 있다면

삶이 왜 힘들다고 하겠는지요

더러는 비에 젖고 바람에 부대끼며

웃기도 울기도 하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지요

내 마음 같지 않은 세상이라도

내 마음 몰라주는 사람들이라도

부디 원망의 불씨는 키우지 말고

그저 솔바람처럼 살다 보면

언젠가는 사철 푸른 소나무를

닮아 있겠지요

오늘 힘들어하는 당신

잘 사귀면 바람도 친구가 됩니다

인내와 손을 잡으면

고난도 연인이 됩니다

세월은 멈추는 법이 없어도

당신이 걷지 않으면

길은 가지 않습니다

힘내세요

용기를 가지세요

당신의 평안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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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치유되는 이야기

이해인 님의 「작은 위로」 시집 중에서 마음에 와닿는 시를 소개합니다. “작은 위로, 내 마음의 가을 숲으로, 아침의 향기” 세편의 시를 읽으며 여러분 마음에도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위로

잔디밭에 쓰러진

분홍색 상사화를 보며

혼자서 울었어요

쓰러진 꽃들을

어떻게

위로해야 할지 몰라

하늘을 봅니다

비에 젖은 꽃들도

위로해주시고요

아름다운 죄가 많아

가엾은 사람들도

더 많이 사랑해주세요

보고 싶은 하느님

오늘은 하루 종일

꼼짝을 못 하겠으니

어서 저를

일으켜주십시오

지혜의 웃음으로

저를 적셔주십시오

내 마음의 가을 숲으로

1

하늘이 맑으니 바람도 맑고

내 마음도 맑습니다

오랜 세월 사랑으로 잘 익은

그대의 목소리가 노래로 펼쳐지고

들꽃으로 피어나는 가을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물들어

떨어질 때마다

그대를 향한 나의 그리움도

한 잎 두 잎 익어서 떨어집니다

2

사랑하는 이여

내 마음의 가을 숲으로

어서 조용히

웃으며 걸어오십시오

낙엽 빛깔 닮은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우리, 사랑의 첫 마음을

향기롭게 피워 올려요

쓴맛도 달게 변한

오랜 사랑을 자축해요

지금껏 살아온 날들이

힘들고 고달팠어도

함께 고마워하고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조금은 불안해도

새롭게 기뻐하면서

우리는 서로에게

부담 없이 서늘한 가을바람

가을하늘 같은 사람이 되기로 해요

아침의 향기

아침마다

소나무 향기에 잠이 깨어

창문을 열고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도

솔잎처럼 예리한 지혜와

푸른 향기로

나의 사랑이 변함없기를

찬물에 세수하다 말고

비누향기 속에 풀리는

나의 아침에게

인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온유하게 녹아서

누군가에게 향기를 묻히는

정다운 벗이기를

평화의 노래이기를

– 이 해 인 –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추천

이해인 /능소화 연가/너에게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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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읽고 나서

“지금껏 살아온 날들이 힘들고 고달팠어도 함께 고마워하고,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조금은 불안해도 새롭게 기뻐하면서, 우리는 서로에게 부담 없이 서늘한 가을바람 가을하늘 같은 사람이 되기로 해요.” 이해인 수녀님의 삶을 대하는 마음이 그대로 이 시에 녹아 있는 것 같다.

돌아보면 삶이 고달팠을 때도 있었지만 그로 인해 또 다른 길을 찾고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 고통이 있었기에 내가 더 단단해질 수 있었고, 시련이 있었기에 더 성숙해지고 더 지혜로워질 수 있었다.

모든건 인생에서 내가 겪고 지나가야 하는 일들이었고 나에게 필요한 일들이었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어떤 날이 될지 모르기에 가끔씩 삶이 불안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하지만 또 어떤 날들이 될지 모르기에 지금을 더 열심히 살며 더 멋진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도 있다.

누군가를 만나게 될지 몰라 설레였듯이 앞으로 미래도 설레이는 마음으로 맞이해보면 어떨까?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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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가 되는 시, 이해인 시집의 작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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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 위로가 되는 시 모음

기나긴 추운 겨울을 숨죽여 봄날을 기다려 왔을 벚꽃이 꽃망을 터트리기 시작했습니다. 조금씩 얼굴을 내밀기 시작하는 벚꽃이 기특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평탄한 삶은 없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듯 우리의 삶 또한 겨울을 지나 본 사람이 봄의 따사로움이 더 반갑고 잘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나온 일들을 되새겨 보면 끝나지 않을 어려운 일들도 잘 이겨내고 여기까지 왔듯이 힘든 시기에 희망 잃지 말고 용기 내어 오늘을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힘들 때 위로가 되는 나태주 「혼자서」 도종환 「흔들이며 피는 꽃」 류시화 「슬픔이 그대를 부를 때」 마야 안젤루「나는 배웠다」 시를 모아 보았습니다. 힘들고 지친 당신에게 위로가 되어 툭툭 털고 다시 일어날 힘을 얻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혼자서 나태주 무리지어 피어 있는 꽃보다 두 셋이서 피어 있는 꽃이 도란도란 더 의초로울 때 있다 두 셋이서 피어 있는 꽃보다 오직 혼자서 피어있는 꽃이 더 당당하고 아름다울 때 있다 너 오늘 혼자 외롭게 꽃으로 서 있음을 너무 힘들어 하지 말아라 흔들리며 피는 꽃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었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슬픔이 그대를 부를 때 류시화 슬픔이 그대를 부를 때 고개를 돌리고 쳐다보라 세상의 어떤 것에도 의지할 수 없을 때 그 슬픔에 기대라 저편 언덕처럼 슬픔이 그대를 손짓할 때 그곳으로 걸어가라 세상의 어떤 의미에도 기댈 수 없을 때 저편 언덕으로 가라 그대 자신에게 기대라 슬픔에 의지하되 다만 슬픔의 소유가 되지 말라 나는 배웠다 마야 안젤루 나는 배웠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그것이 오늘 아무리 안 좋아 보여도 삶은 계속된다는 것을 내일이면 더 나아진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궂은날과 잃어버린 가방과 엉킨 크리스마스트리 전구 이 세 가지에 대처하는 방식을 보면 그 사람에 대해 많은 걸 알 수 있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당신과 부모와의 관계가 어떠하든 그들이 당신 삶에서 떠나갔을 때 그들을 그리워하게 되리라는 것을. 나는 배웠다, 생계를 유지하는 것과 삶을 살아가는 것은 같지 않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삶은 때로 두 번째 기회를 준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양쪽 손에 포수 글로브를 끼고 살면 안 된다는 것을. 무엇인가를 다시 던져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내가 열린 마음을 갖고 무언가를 결정할 때 대개 올바른 결정을 내린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나에게 고통이 있을 때에도 내가 그 고통이 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날마다 손을 뻗어 누군가와 접촉해야 한다는 것을. 사람들은 따뜻한 포옹, 혹은 그저 다정히 등을 두드려 주는 것도 좋아한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내가 여전히 배워야 할 게 많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사람들은 당신이 한 말, 당신이 한 행동은 잊지만 당신이 그들에게 어떻게 느끼게 했는가는 결코 잊지 않는다는 것을.

위로와 평안의 시

시, 소설, 에세이, 동화, 동시, 교양, 인문,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집필 활동을 하는 시인이자 소설가이며 에세이스트다. 교육타임스 [교육과 사색]에 「명언으로 읽는 인생철학」을 연재하고 있다. 시세계 신인상(1993), 치악예술상(1995), 아동문예문학상(2001), 새벗문학상(2010), 순리문학상(2012)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시집 『나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만남이고 싶다』,… 시, 소설, 에세이, 동화, 동시, 교양, 인문,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집필 활동을 하는 시인이자 소설가이며 에세이스트다. 교육타임스 [교육과 사색]에 「명언으로 읽는 인생철학」을 연재하고 있다. 시세계 신인상(1993), 치악예술상(1995), 아동문예문학상(2001), 새벗문학상(2010), 순리문학상(2012)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시집 『나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만남이고 싶다』, 『따뜻한 별 하나 갖고 싶다』, 『꽃들의 반란』, 『시가 내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소설집 『달콤한 그녀』, 장편소설 『마리』, 『사랑이 우리에게 이야기하는 것들』, 『탁동철』, 에세이 『사랑하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가끔은 삶이 아프고 외롭게 할 때』, 『허기진 삶을 채우는 생각 한 잔』, 『내 마음의 쉼표』, 『백 년 후에 읽어도 좋을 잠언 315』, 『나는 당신이 참 좋습니다』, 『365일 마음산책』, 『법정 마음의 온도』, 『법정 행복한 삶』, 『법정 詩로 태어나다』, 『지금부터 내 인생을 살기로 했다』, 『힘들 땐 잠깐 쉬었다 가도 괜찮아』, 『인생의 고난 앞에 흔들리는 당신에게』, 자기계발서 『명언의 탄생』, 『고전명언의 넓고 깊은 생각』, 『책사들의 설득력』, 『유대인 대화법』, 『철학자의 말』, 『고수의 소통법』, 『너, 무슨 말을 그렇게 해?』, 『말 한마디로 억만장자가 된 사람들』, 『인생이 깊어질수록 다가오는 것들』, 『이건희 담대한 명언』, 『1일 1페이지 짧고 깊은 지식수업 365 – 통찰력 편』, 『1일 1페이지 짧고 깊은 지식수업 365 – 교양 편』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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