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코 베르 티 칼레 | [4K]밀라노의 새로운 관광 명소 라이딩 – 보스코 베르티칼레, 잇탈리, 가에 아우렌티, 공동묘지 조각공원 153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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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에는 두오모 성당 외에도 숨겨진 관광 명소가 있더군요.
밀라노 중앙역에서 출발해 삼성 밀라노 법인을 지나 가에 아울렌티 광장까지
가서 본 보스코 베르티칼레 라는 친환경 수직숲 아파트가 인상적 이었습니다.
밀라노 공동묘지 기념공원은 아름다운 조각 공원으로 색다른 명소 였습니다.
끝으로 찾아간 잇탈리는 이태리 먹거리의 자존심이자 자랑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더군요.
#보스코베르티칼레#가에아우렌티#잇탈리
배경음악
Joel Commins – Billy Goat Stomp
Jimmy Fontanez – Baila Mi Cumbia
Vexento – Lovely 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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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코 베르티칼레 vertical forest 밀라노 지하철 보라색, 갈리발디역에 있는 아파트… 트레토리역(보라색치하철)에도 상징처럼 아파트가 독특한데 여기 갈리발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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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picuki.com

Date Published: 3/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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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밀라노의 새로운 관광 명소 라이딩 - 보스코 베르티칼레, 잇탈리, 가에 아우렌티, 공동묘지 조각공원
[4K]밀라노의 새로운 관광 명소 라이딩 – 보스코 베르티칼레, 잇탈리, 가에 아우렌티, 공동묘지 조각공원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보스코 베르 티 칼레

  • Author: 잔차로세계로
  • Views: 조회수 3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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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1. 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HX5KtvlE3eE

[기후재난과 건축] 보스코 베르티칼레

​이탈리아어로 ‘수직 숲’을 뜻하는 ‘보스코 베르티칼레’(2014)는 사람 사이의 관계뿐 아니라 인간이 다른 생물종과 맺는 관계에 주목하여, 건축물의 생물다양성을 새로운 형식으로 풀어낸 프로토타입 건물이다. 수직 숲의 첫 번째 사례로 이탈리아 밀라노에 지어진 이 프로젝트는 각각 높이가 80m, 112m인 두 동의 타워로 이루어져 있다. 건물은 두 번에 나뉘어 약 800그루의 나무가 식재됐다. 처음에는 480그루의 나무를 심었고, 뒤이어 그보다 작은 300그루의 나무를 비롯해 다년생 식물과 지피식물 15,000점, 관목 5,000점도 함께 심겼다. 규모로 치면 30,000㎡의 삼림과 덤불에 사는 식물들이 3,000㎡의 도시 표면에 모인 셈이다. 녹지 조성에 방점을 둔 이 프로젝트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을 제어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각각의 타워는 약 50,000㎡ 규모의 단독 주택 단지와 같다.

“사람과 새가 함께 사는 나무 집”을 만든다는 디자인 개념은 프로젝트의 도시적·기술적 특성뿐 아니라 건축적 어휘와 표현을 규정한다. 외부에서 나무가 자라도록 설치한 대형 화분과 키 큰 나무들이 부딪히지 않고 3개층 이상 곧게 자라도록 엇갈려 배치한 3미터 깊이의 돌출형 발코니는 그 자체로 건물의 형태적 특징을 이룬다. 나무껍질 색을 입힌 포세린(도자기)으로 마감된 입면은 사람이 들어가 살 수 있을 법한 한 쌍의 거대한 나무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 입면 사이사이 흰색 석재로 마감된 발코니 돌림띠와 창턱 앞의 일부 모듈은 시각적으로 독특한 리듬감을 형성하며 건축물이라는 물질성을 약화시키고 식물이 더욱 도드라져 보이게 한다. 이로써 파사드는 단순한 표면을 넘어 녹색 커튼의 밀도와 기능, 나아가 주기적으로 변화하는 색과 형태로 인해 미학적, 시간적으로 보다 입체적인 공간으로 보여지게 되었다. 식물들로 형성하는 보호막(녹색 커튼)은 유리와 석재로 둘러싸인 도시의 ‘무기질’ 입면과 달리 태양광을 반사, 확산하지 않고 빛을 걸러내어 환경에 피해를 주지 않고 안락한 실내 미기후를 형성한다. 또한 습도를 조절하고 산소를 발생해 이산화탄소와 미세입자를 흡수하는 기능도 한다.

우리는 녹화된 공간이 계절에 따라 다채롭게 변화하면서도 생태적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식재 방식, 위치, 수종 등에 대해 3년 동안 연구를 진행하여 식물의 색과 형태를 고려한 식재 계획을 수립했다. 건물이 완공되기 이전인 2010년부터 코모 근처의 파베렐리 보육원과 정원센터에 유사한 환경의 원예장을 만들어 건물에 식재될 식물들이 발코니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미국 플로리다에서 태풍 모의실험을 실시하기도 했다. 뿌리분을 고정시켜 수목이 전도되지 않도록 했고, 수간을 별도로 고정해 태풍에 부러진 식물들이 지상으로 낙하하지 않도록 했다.

보스코 베르티칼레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곳에서 거주하는 유기체들의 삶이 일부는 자연에 의해, 일부는 인간에 의해 조율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 프로젝트의 차별화된 요소 중 하나는 식재를 돌보는 플라잉 가드너이다. 이들은 1년에 한 번씩 옥상에서부터 줄을 타고 내려와 식물의 상태를 확인하고 가지치기를 비롯해 식물을 제거하거나 교체하는 작업을 담당하는 조경 관리 전문가들이다. 건물 전체의 유지관리 및 녹화작업은 사람과 식물이 균형을 이루도록 중앙(운영사)에서 직접 관리한다. 모든 관수 및 영양관리는 IoT시스템을 사용해 중앙에서 원격으로 제어한다. 필요한 용수는 주로 타워에서 발생된 폐수와 빗물을 여과해 재사용하고, 건물 내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옥상의 태양광에너지, 바람 광전지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도 활용했다. 이는 본질적으로 여전히 인간 중심적이고 기술적인 ‘지속가능성’이라는 개념을 넘어서서, 생물학적 다양성이라는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해법이다. 완공되고 몇 년이 지나자 보스코 베르티칼레는 새와 나비, 곤충을 포함해 약 1,600종의 다양한 동식물이 거주하는 서식지가 되었다. 이 생물들이 다시 도시를 점령할 날이 머지 않았다.​ (글 스테파노 보에리 / 진행 방유경 기자)

▲ SPACE, 스페이스, 공간

숲이 된 아파트, 밀라노 보스코 베르티칼레

스페이스 | 리뷰

에이앤뉴스 | 2017-01-09

이탈리아 밀라노에 들어선 보스코 베르티칼레가 엠포리스 스카이스크래퍼 어워드에서 세계 고층 건축물 중 뛰어난 건축미를 자랑하는 10대 건축물로 선정되었다. 엠포리스 스카이스크래퍼 어워드(Emporis Skyscraper Award)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그해 완공된 100m 이상의 초고층 빌딩을 대상으로 최고의 빌딩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지난 2015년에 밀라노의 보스코 베르티칼레를 10대 건축물중 2위로 꼽았다.

밀라노 수직 숲이라고 불리는 보스코 베르티칼레(Vertical Forest)는 각각 80m와 112m 높이로 구성된 흔치않은 건축물이다. 아파트로 사용되는 빌딩 전체가 높다란 수직의 숲을 이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파트에 사용된 나무와 관목, 피복식물들은 480개의 중간 크기의 나무와 300개의 작은 나무, 빌딩 표면을 덮고 있는 11,000개의 피복식물과 5,000개의 관목들로 빼곡하게 뒤덮여는 것이 특징적이다. 자연녹지의 규모는 작게는 65㎡, 크게는 450㎡에 이르기까지 정원과 테라스를 형성하며 아파트 내부의 숲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한다.

보스코 베르티칼레를 형성하는 주된 개념은 친환경적인 식물 재료를 초고층 빌딩에 적용해 환경재생의 가능성과 생물 다양성을 열어주고 있다는 점이다. 건물에 적용된 생물학적 건축의 핵심은 아파트 각 세대마다 식물을 이용해 무성한 정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탈리아의 건축가 스테파노 보에리는 “담장이 덩굴로 둘러싸인 전통적인 이탈리아 탑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각 세대마다 개별적인 숲과 정원으로 조성된 발코니형 테라스를 계획하였다”고 밝힌다. 이러한 건축가의 적극적인 시도는 유럽의 도시 중 대기 오염도가 높은 밀라노 도심에 도시환경을 재생시키고 이러한 참신한 시도를 통해 단지 빌딩에 국한하지만 도시 공간 내에 지속가능한 자연녹지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는 사려 깊음을 머금고 있다. 식재된 식물들은 기후에 적합하고 햇볕이 잘 들어올 수 있게 함으로써 건물과 잘 어우러진다. 파사드의 방향과 높이에 따라 식물의 종의 선택과 분배를 위해 식물학자와 생태학자가 3년간 연구한 결과물이다. 아파트 발코니와 유사한 환경에 익숙할 수 있도록 건물에 사용된 식물들은 미리 원예장에서 경작되었다. 변화하는 파사드의 모습 역시 보스코 베르티칼레의 강점으로 작용한다. 수직 숲(Vertical Forest)의 개념에서 잘 드러나듯 식물의 특성에 따라 계절별로 색깔을 달리하고 변화함으로써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도시의 랜드마크를 풍성하게 제공하고 있다. 이렇듯 보스코 베르티칼레는 일정한 시간이 지나 나무와 식물이 점차 건물과 동질감을 형성함으로써 환경 파괴 없이 지속하는 건축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식물의 유형별로 층별 분리되어 조성된 수직 숲(Vertical Forest)은 나름대로 도시 생태계를 형성하며 생물 다양성을 증진키고 있다. 분리된 수직 환경이지만 새와 나비, 작은 곤충들이 서식하고 있다. 적용된 식물의 다양성 덕택에 이산화탄소와 중금속으로 오염된 스모그도 어느 정도 걸러주고 도심의 소음도 차단된다. 또한, 건물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기능도 덤으로 얻게 된다.

건물에 적용된 친환경건축과 신재생에너지 역시 보스코 베르티칼레의 자랑거리이다. 태양광패널을 적용해 건물 내에 전력을 공급하며 바람의 광전지 에너지를 적용한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고 활용하게 된다. 빗물, 화장실, 주방 등에서 사용된 물 역시 정원의 식물들에게 급수로 재사용된다. 미국 그린빌딩 협의회의 친환경건물 골드인증에 부합되듯 보스코 베르티칼레는 오염된 밀라노 도심에 산소 공급과 습도 조절, 이산화탄소, 불순먼지 제거는 물론 건물을 둘러싼 복사열로부터 실내온도 보호, 에너지 절약 등의 다채로운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보스코 베르티칼레는 지난 2009년 착공되어 2014년에 완공되었다. 아직 그 실험적인 수직주거방식의 성공 여부가 명확하게 판가름 나지는 않았다. 철근콘크리트로 지어진 탑상형 구조의 건축물이기에 환기와 통풍의 체계, 각각의 세대별로 동서남북의 방위를 지니고 정원식 발코니에 식재된 식물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 섞임도 없지 않다. 하지만 보스코 베르티칼레는 식물과 인간이 빌딩형 주거공간에서 공존한다는 지속가능하면서도 친환경적인 대안을 제시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수직 숲의 적용 방식은 도시의 급격한 팽창으로 무분별하게 팽창되는 스프롤(Sprawl) 현상을 조절해주는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

Architect : Boeri Studio(Stefano Boeri, Gianandrea Barreca, Giovanni La Varra)

Vertical Forest Landscape Design: Emanuela Borio and Laura Gatti

Aesthetic Supervision of works: Davor Popovic

Developer: Hines Italia

Design development: Gianni Bertoldi(coordinator), Francesco de Felice, Alessandro Agosti, Andrea Casetto, Matteo Colognese, Angela Parrozzani, Stefano Onnis

Schematic design and PII: Frederic de Smet(coordinator), Daniele Barillari, Marco Brega, Julien Boitard, Matilde Cassani, Andrea Casetto, Francesca Cesa Bianchi, Inge Lengwenus, Corrado Longa, Eleanna Kotsikou, Matteo Marzi, Emanuela Messina, Andrea Sellanes

Structures: Arup Italia s.r.l.

Facilities Design: Deerns Italia s.p.a.

Detailed Design: Tekne s.p.a.

Landscape Design: Land s.r.l.

Interior Design: Coima Image s.r.l.; Antonio Citterio & Partners

Infrastructure Design: Alpina s.p.a.

Project & Construction Management: Hines Italia s.r.l.

General Contractor 2008-2012: ZH General Construction Company S.p.A.

Main Contractor 2013-2014: COLOMBO COSTRUZIONI S.p.A.

Location : Milan, Italy

Client : HINES Italia Srl

Commission : Residential towers

Tags : Biodiversity, Green Architecture

친환경 아파트 (S92N2) _ 이태리 밀라노의 친환경 아파트 보스코 베르티칼레(Bosco Verticale) /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에콜로지 생태 건축 설계 리모델링 인테리어 디자인

SPPAO _ ECOLOGY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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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아파트 (S92N2) _ 이태리 밀라노의 친환경 아파트 보스코 베르티칼레(Bosco Verticale) 2014년 이태리 밀라노에 건립된 27층 규모의 친환경 아파트인 ‘보스코 베르티칼레(Bosco Verticale)’입니다. 이는 영어로 해석하면 ‘버티클 포리스트(Vertical Forests)’이므로, ‘수직 숲’을 의미합니다. 2개의 동으로 계획된 이 아파트는 환경재생과 도시생물의 다양성을 공헌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아파트 내의 각 세대에 정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건축물의 외벽에 수직의 숲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를 설계한 이탈리아의 유명 건축가 스테파노 보에리(Stefano Boeri)는 담쟁이덩굴로 둘러싸인 전통적인 이탈리아계 탑들로부터 영감을 얻어, 아파트의 각 세대마다 개인숲과 정원으로 꾸며진 발코니형 테라스가 있는 아파트를 계획한 것입니다. 밀라노는 유럽의 도시들 중, 오염도가 높은 도시중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나무숲을 통한 도시환경 재생을 목표로 하고 이를 통하여 도시공간 내의 자연녹지환경을 계획한 것입니다. ■ 자연녹지 공간 축 _ 수직의 숲 수직적 구조축에 의한 자연녹지를 형성하고 있는 이 아파트에 사용되는 나무와 관목, 피복식물들은 식물학자들이 선택한 10,000㎡ 규모의 숲과 같은 양이라고 하며, 480개의 크고 작은 나무들과 250개의 작은 나무, 11,000개의 피복식물, 5,000개의 관목이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위치별로 작은 곳은 65㎡의 작은 정원과 테라스가 있고, 큰 곳에는 450㎡의 큰 정원과 테라스가 제공되고, 이로 인하여 아파트 내부는 삼림기후(Forest Climate) 상태가 되어, 더운 날은 온도를 낮춰주고, 추운 날은 반대로 온도를 높여주며, 일교차를 줄여주며,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과 바람, 흔들리는 나무와 잎의 소리, 신선한 공기들이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휴식과 평온함을 제공해 줄 것이라 기대되고 있습니다.

​ ■ SPPAO DATA BASE _ SPACE CODE ■ SPACE CODE _ S (공간구분) & N (정보입력순서) ■ SPACE CODE ​ S92 N2 ​ ​ ■ 공간구분 / 대분류 & 소분류 / Space Division _ S ■ S _ 에코공간 / 대형 건축물 ■ S92 ​ ■ 공간정보입력 순서 / 번호 / Space Data No _ N ■ N _ 정보입력 순서 / 번호 ■ N2 ​ ​ ■ 공간명 / 타이틀 / Space Title ■ Bosco Verticale ■ 국가 / National Flag ​ ​ ■ 건축가 / 공간디자이너 / Architect & Director ■ Stefano Boeri ​ ​ ■ 건립 지역 및 건립 년도 / Construction Area & Year ■ in Milan, Italy / 2009~2014

The Vertical Forest project aims to build high-density tower blocks with trees within the city. The first example of a Vertical Forest is currently under construction in Milan in Porta Nuova Isola area, part of a larger redevelopment project developed by Hines Italia with two towers which are 80 metres and 112 metres tall respectively, and which will be able to hold 480 big and medium size trees, 250 small size trees, 11.000 groundcover plants and 5.000 shrubs (the equivalent of a hectare of forest). The Vertical Forest has at its heart a concept of architecture which demineralises urban areas and uses the changing shape and form of leaves for its facades, and thus which hands over to vegetation itself the task of absorbing the dust in the air, and of creating an adequate micro-climate in order to filter out the sunlight. This is a kind of biological architecture which refuses to adopt a strictly technological and mechanical approach to environmental sustainability. Vertical Forest increases biodiversity. It helps to set up an urban ecosystem where different kinds of vegetation create a vertical environment which can also be colonised by birds and insects, and thus becomes both a magnet for and a symbol of the spontaneous recolonisation of the city by vegetation and by animal life. The creation of a number of vertical forests in the city will be able to create a network of environmental corridors which will give life to the main parks _ by dezeen.com / StefanoBoeriArchitetti.net / Barreca & La Varra and Stefano Boeri Archite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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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염된 도시 밀라노 _ 허브 공간(Hub Space)

2009년에 착공되어 2014년에 완공된 이 아파트의 빗물 및 화장실과 주방 등에서 사용된 물은, 정원의 식물들에게 급수로 재사용되어 순환되고, 태양광 패널을 통한 동력이 건물 내에 공급되며, 바람의 광전지 에너지를 통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 및 활용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미국 그린빌딩 협의회의 친환경건물 골드인증(LEED Gold Certification)을 신청해 놓은 친환경 건축물입니다. 이를 통하여 오염된 도시인 밀라노에 산소공급과 습도조절, 이산화탄소와 불순먼지제거, 건물을 둘러싼 복사열로부터 실내온도 보호, 에너지 절약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될 ‘허브 공간(Hub Space)’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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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근 콘크리트 건축물 _ 인간 & 식물

크레인을 통하여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건축물인 보스코 베르티칼레(Bosco Verticale)에 식재되는 나무와 식물들입니다​. 철근과 콘크리트로 막혀 있는 하나의 공간 내에서 인간과 식물들이 공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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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의 유기적 조형성 & 구조역학 / 첨단 공학기반의 미학적 조형​

이 아파트의 빗물 및 화장실과 주방 등에서 사용된 물은, 정원의 식물들에게 급수로 재사용되어 순환되고, 태양광 패널을 통한 동력이 건물내에 공급되며, 바람의 광전지 에너지를 통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 및 활용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미국 그린빌딩 협의회의 친환경건물 골드인증(LEED Gold Certification)을 신청해 놓은 친환경 건축물입니다. 이를 통하여 오염된 도시인 밀라노에 산소공급과 습도조절, 이산화탄소와 불순먼지제거, 건물을 둘러싼 복사열로부터 실내온도 보호, 에너지 절약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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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계획 _ 친환경 건축물 & 공간환경분석

‘보스코 베르티칼레(Bosco Verticale)’의 구조는, 일반적으로 맞통풍 체계가 구현되는 판상형(板狀型) 구조가 아닌, 타워형이라 불리우는 탑상형(塔狀型) 구조로 보여집니다. 그러므로 각 세대의 정원식 발코니는 동, 서, 남, 북의 각각의 방위(方位, Bearing)를 지니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각각의 자연환경에서 모든 세대의 나무들이 같이 성장해 나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남향과 북향의 나무들은 어떠한 공간적 메커니즘(Mechanism)을 통하여, 하나의 공간 내에서 같이 상생 및 공생해 나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이러한 친환경 건축의 계획에서 가장 우선되어야 할 것은 주변 자연환경에 대한 분석 및 적용일 것입니다. ​

■ 공간 계획 _ 철근 콘크리트 건축물 & 탑상형 구조

‘보스코 베르티칼레(Bosco Verticale)’와 같이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건축물에 많은 나무를 심었다고 모두 친환경 건축은 아닐 것입니다. 콘크리트 건축물에 자리잡아야 하는 그 뿌리가 중요할 것입니다. 또한 주거공간의 핵심 기능인 환기(換氣, Ventilation)와 통풍(通風, Draft) 체계도 매우 중요한 요소일 것입니다. 이 아파트와 같은 탑상형의 건축물은 판상형과 같이 맞통풍 체계가 구현되지 않습니다. 각 세대의 한면만이 외기와 접하는 창으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하여 원활한 자연환기가 구현될 수 없으므로, 일반적으로 기계식 강제환기 시설을 통한 환기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현대산업사회에서 자연환경의 문제가 대두된지 오래이고, 이러한 친환경 건축의 계획은 여러번 시도되었으나, 그 결과는 예상 밖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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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코 베르티칼레(Bosco Verticale) _ 건축설계도면 / 입면도 & 상세도

보스코 베르티칼레(Bosco Verticale)의 공간운영 체계 및 건축설계도면 중, 입면도 및 상세도 등의 정보입니다. 이를 통하여 각 세대의 입면구조 및 발코니 구성, 그리고 건축물에 적용되는 빛, 그리고 산소와 이산화탄소 배출 등의 에너지 순환체계, 그리고 단면체계를 통하여 구조적 특성 등에 대한 공간정보를 인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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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코 베르티칼레(Bosco Verticale) _ 건축설계도면 / 평면도 & 배치도

보스코 베르티칼레(Bosco Verticale)의 공간운영 체계 및 건축설계도면 중, 평면도 및 배치도의 정보입니다. 이를 통하여 전반적인 건축물의 주변현황과 배치구조 등에 대한 공간정보를 인지할 수 있습니다. ​

■ 친환경 아파트 _ 일반 아파트의 5% 상승 비용

친환경 아파트인 ‘보스코 베르티칼레(Bosco Verticale)’의 공사비용은, 일반 아파트에 비해 약 5% 정도가 더 소요된다고 합니다. 나무의 식재 및 정원식 발코니, 그리고 기타 부대비용의 차이일 것입니다. 이 아파트는 2014년에 완공되어, 2015년 초의 현실에서 본다면, 아직은 공간의 효율이나 가치가 객관적으로 인정받지는 못한 상태라 할 것입니다. 만약 이러한 공간에 적용된 자연녹지가 이태리어 자연환경 속에서 그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면, 상승된 5%로 인하여 얻게 된 경제적 가치는 무한할 것입니다. 이 또한 21세기 현대산업사회에서의 공간이 지녀야할 ‘공간의 힘(SPACE POWER)’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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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코 베르티칼레(Bosco Verticale) _ 건축계획 3D 애니메이션 동영상

보스코 베르티칼레의 건축계획에 의하여 수립된 3D 모델링 & 애니메이션 동영상입니다. ​ 이를 통하여 전반적인 건축물의 규모 및 구조체계에 대한 공간정보를 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 보스코 베르티칼레(Bosco Verticale) _ 건축공사 계획 및 공사현황 동영상

보스코 베르티칼레의 건축공사의 계획과, 이에 기반하여 건립되고 있는 건축물의 공사현황정보가 수록된 동영상입니다. 이를 통하여 건축물의 특성 및 내부공간의 인테리어 구성과 운영체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 보스코 베르티칼레(Bosco Verticale) _ 건축공사 / 나무의 배송 및 운송 / 발코니 구조 및 식수 동영상

보스코 베르티칼레의 건축공사 중, 각 세대 발코니에 식수될 나무의 배송과 운반에 대한 정보와, 발코니의 구조적 특성 및 구성, 나무의 식수방법 및 체계, 나아가 전반적인 공간의 운영체계 및 특성 등에 대한 정보가 수록된 동영상입니다.







■ 보스코 베르티칼레(Bosco Verticale) _ 건축물 완공 이후 / 공간운영현황 동영상 보스코 베르티칼레의 건축물이 완공된 이후, 공간의 운영체계와 특성에 대하여 설계자인 스테파노 보에리(Stefano Boeri)가 설명하고 있는 정보가 수록된 동영상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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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수직숲 빌딩 ‘보스코 베르티칼레’

최초의 수직숲 빌딩 ‘보스코 베르티칼레’식물로 가득한 빌딩이 도시에 들어섰다.수직숲 빌딩 ‘보스코 베르티칼레’다…

출처 ㅡ 스테파노 보이에 건축스테파노 보에리는 2014년 이탈리아의 북쪽 중심도시 밀라노에 900그루 나무와 2만개 식물로 뒤덮인 세계 최초의 수직숲 빌딩 ‘보스코 베르티칼레’를 지은 건축가다.이 건물은 그해 ‘세계 최우수 초고층 건축상’을 받은 데 이어, 2015년엔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가 주는 ‘올해의 베스트 고층빌딩’상을 받았다.그는 이 건물의 성공에 힘입어 세계 각 도시를 대상으로 수직숲 빌딩 건설 운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스위스 로잔에서도 36층짜리 수직숲 빌딩을 짓고 있다.참고 ㅡ 한겨례 2017. 06.30.

숲이 된 빌딩

건물 외벽에 돌출된 테라스에서 자라는 식물들이 뒤덮은 보스코 베르티칼레의 외관.

도시에 솟아오른 거대한 숲

Bosco Verticale by Boeri Studio

이탈리아 밀라노의 포르타 누오바(Porta Nuova) 지구에는 초록빛 식물로 뒤덮여 거대한 덤불처럼 보이는 높다란 빌딩 2개가 마주 보고 서 있다. 112m, 80m 높이로 지어진 타워형 아파트 ‘보스코 베르티칼레’는 인간의 주거를 책임질 뿐만 아니라 식물의 집이 되어주기도 한다. 수직 숲이라는 의미의 이름에 걸맞게 개방형으로 돌출된 테라스에는 층마다 크고 작은 나무와 덩굴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덕분에 외부에서 바라볼 때는 물론 거주자 역시 숲속에서 생활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보스코 베르티칼레를 설계한 스테파노 보에리(Stefano Boeri)는 단순히 미관을 위해 식물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공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식물학자, 생태학자들과 3년 동안 연구에 몰두했다. 각고의 노력 끝에 탄생한 이 빌딩은 신선한 산소를 공급, 습도 조절, 이산화탄소와 먼지 제거 등 밀라노 도심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새와 나비, 작은 곤충들이 서식해 진정한 ‘숲’의 면모를 갖추었다. 더불어 스테파노 보에리는 보스코 베르티칼레에 태양광 패널을 적용해 태양열 에너지가 건물 내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설계해 진정한 친환경 건물로 완성했다. 계절에 따라 색색의 옷을 입는 식물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도시 경관은 덤이다.

Add. 20124 Milan, Metropolitan City of Milan, Italy

삼각기둥의 나무 프로파일과 살아 있는 나무, 그리고 빛을 반사하는 금속 패널이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푸르른 녹음을 창 너머로 감상할 수 있는 호텔의 객실.

호텔 전체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목재를 활용한 레스토랑 인테리어.

나무의 따스한 물성과 빛의 조화

1Hotel by Kengo Kuma Associates

구마 겐고가 목재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건축가라는 건 그의 건축물 ‘다자이후 스타벅스’, ‘서니힐스 재팬’ 등을 통해 충분히 입증된 사실이다. 책 <나, 건축가 구마 겐고>를 통해 “콘크리트의 시간은 콘크리트가 굳어지면서 완결됩니다. (…) 그러나 목조의 시간은 건물이 완성되면서 시작됩니다”라고 말했을 만큼 그는 목재에 남다른 애정을 지녔다. 그런 구마 겐고가 이제 목재는 물론, 살아 있는 묘목으로 건물의 파사드를 뒤덮은 건축물을 짓고 있다.

2022년 완공 예정인 프랑스 파리의 1호텔이 그 주인공. 삼각기둥의 나무 프로파일은 일정 간격을 두고 호텔의 파사드를 뒤덮으며 수직으로 배치됐고, 각 프로파일은 화분이 되어 식물을 품는다. 마치 프로파일의 상단으로 식물이 고개를 빼꼼 내민 것과 같이. 내추럴한 매력은 갖췄지만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이 건물에 구마 겐고는 금속 패널을 함께 배치해 결정적인 훅을 날린다. 나무의 물성이 지닌 따스함과 금속 패널에 반사되는 은은한 빛은 한데 결합하며 호텔을 더욱 생생하게 만든다.

Add. ZAC Paris Rive Gauche, Paris, France

흘러내리는 폭포를 연상시키는 테라스 화단의 식물들.

객실 창 너머로 포착되는 식물들이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폭포처럼 흘러내리는 잎사귀

Atlas Hotel Hoian by VTN Architects

여러 나라의 건축 양식이 혼합된 독특한 분위기의 고택과 상점이 늘어선 베트남 다낭 호이안의 올드타운. 이곳에 위치한 ‘아틀라스 호텔 호이안’은 마을 고유의 매력은 해치지 않으면서 호텔만의 뚜렷한 정체성을 드러낸다. 총 5층 규모의 호텔에는 48개의 객실이 있는데, 각 객실 테라스에는 테라스의 폭과 동일한 길이의 화단이 조성돼 있다. 화단의 식물들은 위로 솟아오르기도, 벽을 타고 내려오기도 하는데, 외부에서 보면 마치 초록빛 폭포 같은 느낌을 준다. 그뿐 아니라 호텔 전체 외곽을 식물이 빙 두르면서 시원한 그늘을 만들기도 한다. 건물의 파사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암 조각과 노출 콘크리트, 화단이 일정한 규칙을 이뤄 질서 정연하게 배치돼 안정감을 준다. 호텔은 객실과 더불어 레스토랑, 카페, 수영장, 루프톱 바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는데, 곳곳에서 창을 통해 호텔 외벽을 풍성하게 장식한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Add. 30 Dao Duy Tu, Hoi An, Quang Nam, Vietnam

식물이 빼곡하게 들어찬 1000 트리즈의 전체적인 형태는 봉긋하다. 덕분에 멀리서 보면 마치 산과 같다.

1000 트리즈에는 1000개의 콘크리트 기둥이 세워졌다. 이 기둥은 식물의 보금자리가 되어준다.

미래 지향적 형태와 만난 자연

1000 Trees by Heatherwick Studio

헤더윅 스튜디오가 2017년에 착수한 대규모 프로젝트 ‘1000 트리즈’가 완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중국 상하이의 M50 예술지구에 자리 잡은 이 건물은 1000개의 콘크리트 기둥 구조와 400개의 테라스가 만나 골격을 이룬다. 이 중 콘크리트 기둥은 마치 하나의 화분처럼 나무를 품는다. 기둥과 벽, 바닥이 계단처럼 층을 이루며 쌓인 이 건물은 위로 올라갈수록 점점 좁아지며 언덕같이 볼록한 형태를 이루는데 기둥에 심어진 식물의 푸릇푸릇한 녹음 덕분에 멀리서는 얼핏 산처럼 보이기도 한다. “새로 들어서는 건물이 주변의 예술지구와 공원 사이 경계를 줄여주고 자연적인 균형감을 맞추기 위해 통합적인 식재 계획을 시도했습니다.”라는 토머스 헤더윅의 말처럼 이 건물은 진보적이면서도 지극히 자연적이다.

Add. 50 Moganshan Road, Putuo, Shanghai, China

휴양지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야외 수영장.

태양열 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해 수직 설계된 오션 파크 메리어트 호텔의 건물.

상업성과 친환경성의 공존

Ocean Park Marriott Hotel by Aedas

상업성과 친환경성은 여러모로 상충하는 개념으로 보인다. 하지만 홍콩 완차이 지역 근방에 자리한 ‘오션 파크 메리어트 호텔’은 두 개념이 공존할 수 있음을 존재로서 증명한다. 약 3만4000m² 면적에 세워진 이 리조트는 커다란 야외 수영장을 중심축 삼아 3개의 L자형 건물이 둘러싼 구조다. 각 건물은 피에르 윙(The Pier Wing), 클럽 윙(Club Wing) 그리고 마리나 윙(Marina Wing)으로 471개의 금연 객실과 스위트룸 및 편의시설을 품고 있다. 중심부의 야외 수영장은 다양한 식물이 빙 둘러싸 근사한 풍경을 연출하는데, 덕분에 휴양지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내부 인테리어 역시 자연 모티프가 가득하다. 그중 로비에 있는 1층부터 2층까지 이어지는 16m 높이의 기둥형 아쿠아리움은 호텔의 상징적인 존재다. 아름다운 산호초부터 평소에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어종을 만날 수 있다. 여기까지 오션 파크 메리어트 호텔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면 친환경성을 상업적으로 이용한 리조트로 오해하기 쉽다. 그러나 리조트는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하기 위한 수직 설계, 빗물을 이용한 조경 관리용 자동 급수 시스템 등 지속 가능한 호텔 운영을 위해 설계부터 다양한 친환경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치밀하게 준비했다.

Add. 180 Wong Chuk Hang Road, Aberdeen, Hong Kong

선반으로 이루어진 건물 외벽에 다양한 묘목을 심은 화분이 배치됐다.

거대한 식물 선반

Green Villa by MVRDV

네덜란드의 건축사사무소 MVRDV는 최근 ‘판 보번 아키텍턴(Van Boven Architecten)’과 손잡고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주거 공간인 ‘그린 빌라’를 짓기 시작했다. 네덜란드 남부 지방의 신트 미힐스헤스털(Sint-Michielsgestel)에 자리를 잡은 이 건물의 핵심은 선반형 파사드다. 사각형의 격자 모듈이 파사드를 뒤덮고 있는데, 선반은 화분을 수납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파사드 선반에는 개나리, 재스민, 소나무, 자작나무 등 화분에서 잘 자라면서도 미관상으로 훌륭한 식물 화분들이 채워질 예정이다. 물론 주거자의 취향에 따라 식물 혹은 관목을 교체할 수도 있다. 이 화분들은 도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주며 배치에 따라 주거자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거나 집 안에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별도의 관리자 없이도 건물의 파사드를 계속해서 초록빛으로 물들일 수 있게 저장된 빗물로 식물들에게 물을 공급하는 센서 제어 시스템이 화분에 적용됐다.

Add. Southern Edge of Sint-Michielsgestel, North Brabant, Netherlands

마리나 원의 핵심인 그린 하트. 주거민과 방문객의 휴식처가 되는 동시에 분리된 4개의 빌딩을 유기적으로 연결시킨다.

총 4개의 건물로 이루어진 마리나 원. 2개의 빌딩은 주거 공간, 2개의 빌딩은 상업 공간으로 이용된다.

녹색 심장을 품은 고층 빌딩

Marina One by Ingenhoven Architects

현재 전 세계 인구의 50% 이상은 도시에 살고 있다. 이 수는 향후 30년 동안 7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피할 수 없는 도심 밀집 현상 속 고층 빌딩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도시 경관을 한층 삭막하게 만드는 고층 빌딩, 이에 대해 잉겐호펜 아키텍츠는 절충안을 제시했다. 2018년 완공된 마리나 원은 중앙의 휴식 공간을 기준으로 4개의 고층 빌딩이 빙 둘러싸듯 자리 잡았다. 그중 2개는 주거용, 2개는 상업용으로 활용된다. 건물에 둘러싸인 중앙의 휴식 공간은 이름부터 의미 심장하게 ‘그린 하트(Green Heart)’다. 이 공간은 마리나 원 건축의 ‘심장’이기도 하다. 울창한 나무들이 흡사 숲속을 연상시키는 이곳의 조경은 조경 설계 사무소 ‘구스타프손 포터 + 보우맨(Gustafson Porter + Bowman)’이 조성했다. 울창한 나무들이 들어찬 그린 하트는 주거민과 방문객의 휴식처가 되어주는 동시에 조각조각 나뉜 건물을 이어주는 역할도 한다. 더불어 그린 하트 중앙에 위치한 연못과 3층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는 싱그러운 아름다움으로 빛난다.

Add. 5 Straits View, Singapore

[소고] 밀라노 중심에 들어선 어설픈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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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6.18

가끔 주말에 마트에 들릴 때면 보게되는 2개의 빌딩이 있다. 이 건물에 대해 오늘자 에이앤 뉴스에 포스팅된 것을 보았다.

공중정원의 현대판이랄까 주거 건물인 이 빌딩 곳곳에는 녹색 식물들이 보인다. 본인이 밀라노에 막 도착했을 때만해도 아직 싱그런 녹색은 없었던 검은색 평범한 빌딩이였는데 제법 녹색이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 프로젝트가 보여주는 건축의 청사진은 그야말로 대단한 것이였다. 숲을 자신이 사는 20층, 30층, 40층..에서도 만끽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였으니.

밀라노 보스코 베르티칼레(Bosco Verticale)

이 건물을 볼 때마다 참 아쉬움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수직 숲이라는 개념의 이 프로젝트는 지상에서만 느낄수 있었던 풍부한 녹지를 다른 높이의 삶에서도 현실화 시키는 프로젝트로 생태학자들과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젝트이다.

이런 건축의 꿈은 옛날부터 꿈꿔왔던 건축가들의, 인류의 원대한 꿈 같은 것이였다. 상당한 기대와 노력이 들어간 프로젝트인데 결과물을 보면 너무 상당히 당황스럽다.

건축가의 초기 투시도는 그나마 낫다.

과격한 표현을 쓰는 이유는 이 거대한 프로젝트이자 상징적이 될 수 있었던 프로젝트가 건축가의 어설픈 디자인으로 인해 다른 전문가들의 노력까지 저질로 만들어버렸기 때문이다.

건축가의 디자인 착오는 너무나 큰 결과를 초래했다. 조금만 더 신중했다면 역사에 남을 만한 위대한 프로젝트가 될뻔 했기 때문에 그 아쉬움이 더욱 크다.

링크를 거쳐 건물 사진들을 보았다면 다음 그림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완성된 건물은 상기 그림을 보여주고 있다. 검은색 건물의 형태가 마무리되고 흰색의 테라스들이 붙어 있는 꼴이다.

그리고 아래 그림을 보자.

이 프로젝트 개념이 성사되려면 상기 그림의 개념이 완성된 건물에서 드러났어야 했다. 건축가의 말대로 하늘에 숲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면 그 이데아를 드러낼 형태를 찾는 것이 건축가가 맡은 역할이다.

그런데 현재의 결과물은 주와 부가 완전히 뒤집힌 꼴이 되버렸다. 녹지를 품은 테라스들이 쌓여 전체 형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건물의 주 형태는 평범한 박스(검은색으로 마감된 덩어리)로 끝이 났고 흰색 테라스들만 덧붙여져 있을 뿐이다.

출처: http://annews.co.kr/220709307708

이탈리아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상기 사진이 더욱이 초라하게 느껴질 것이다. 각 테라스들은 이탈리아의 평범한 이름없는 길가의 주택들이 갖는 테라스와 별 차이가 없다. 할머니들이 가꾼 화단을 품은 평범한 유럽의 작은 테라스들이 더 아름다울터.

이 프로젝트의 성과는 테라스에서 식목이 자생할 수 있는 흙을 고층에서도 둘 수 있게한 생태학자들과 기술자들의 대단한 노력 덕에 그 기술적 가능성을 보았다는 점이다.

건축가가 해낸 것은 일반적인 고층 빌딩을 지었고 테라스를 흰색으로 칠한 것 밖에 없는 꼴이 되었다.

건축 역사에서 그 발전이 한단계 대도약을 할 수 있었던 기회에서 단순히 테라스 디자인 프로젝트로 전락해 버렸다.

만약 수직 숲이 정말 목표였다면 이처럼 되었어야할 것이다.

단면 예시

평면 예시

태블릿에서 아무렇게 본인이 그려본 그림들이다.

섹션의 경우,평면의 경우, 숲을 완성시켜야 했다. 숲도 좋고 정원도 좋다.

건축 역사에서 정원은 어떠한 형태들이였고, 어떤 형태를 가지는 것을 숲이라 부르고,

인간의 삶 속에서 우리가 정원, 숲이라 알고 있는 것은 우리 삶과 문화와 정서에서 어떤 대상으로 자리잡고 있었는지 안다면, 다시 말해 정말 인간을 이해하고 있다면, 이런 디자인은 도저히 나올 수가 없는 것이다.

이 안의 오점은 공학자들의 실수로 인한 것도 아니였고, 자본의 부족에 대한 문제도 아니였고, 정치적인 문제로 인한 것도 아니였고 오로지 건축가의 역량에 인한 것이였다.

오늘 매우 비판적이였던 이유는 거대한 사업의 성공여부가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던 건축가 하나의 너무나 작은 착오에 의해 뒤집힌 안이 되었고 나아가 그 건축가가 또 누군가를 그렇게 가르치고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서.

1컷

2컷

[사회] 도시의 미래 `수직숲 아파트’

» 수직숲 완공 후 조감도. boeri studio.

세계 최초 수직숲 아파트

이탈리아 밀라노에 건설

4년 공사끝 올 연말 완공

도심에 1㏊ 숲 조성 효과

세계 최초의 수직숲 빌딩이 올 연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탈리아 북부도시 밀라노에 건설 중인 이 수직숲 ‘보스코 베르티칼레’(Bosco Verticale)는 건축가 스테파노 보에리가 설계한 것으로 울창한 정원이 딸린 집을 층층이 쌓아올린 형태를 취하고 있다.

외부돌출형 테라스를 갖춘 2개의 주거용 아파트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높이는 각각 110m(26층)와 76m(18층)로 총 400세대가 입주한다. 건물 전체 연면적 4만㎡ 중 초목이 자라는 정원 면적은 1만㎡(약 3000평). 1헥타아르의 숲에 해당하는 규모다.

나무, 관목, 토양 등을 떠받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 제작된 테라스에는 높이 3~6미터의 나무 730그루가 심어진다. 그리고 나무 주변으로 5000개의 관목, 1만1천개의 식물들이 무리를 이룰 예정이다.

이 아파트의 또 하나 친환경적 개념은 나무에 줄 물의 공급원이다. 테라스 정원에 공급할 용수는 아파트의 화장실, 주방, 세탁기, 식기세척기 등에서 나오는 생활하수를 정화해서 쓰도록 돼 있다.

» 테라스 생활 상상도. boeri studio.

산소 공급, 온·습도 조절, 소음 차단

이 수직숲은 오염이 심한 도시의 먼지와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이고 신선한 산소를 공급하게 된다. 또한 적절한 습도와 온도를 유지해주고 외부의 소음을 차단해줄 것이다. 일종의 도심 내 자연필터 역할을 하는 셈이다.

정책 당국자들로선 값비싼 도심 공간에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녹색공간을 조성하는 이점이 있다. 도시 경계를 외곽으로 확장하지 않고서도 도시 안에서 생물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따라서 대기 오염이 심한 밀라노에서 이 숲 빌딩에 거는 기대는 자못 크다. 패션 메카로 불리는 밀라노는 이탈리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유럽에서 대기 오염이 가장 심한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현재 건물 공사는 끝나고, 크레인으로 나무들을 끌어올려 심는 작업이 한창이다.

» 수직숲 아파트 거주자들은 마치 숲에 둘러싸인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boeri studio.

녹지 고민 세계 대도시에 이정표 기대

이 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대기오염과 녹지 부족에 고민하고 있는 세계 대도시 정책당국자들에게 미래 도시 구상의 한 이정표 구실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수직숲의 경우 아파트 건물에 나무를 심는 데는 몇가지 독특한 공학적 기술이 필요하다. 수직숲 프로젝트 컨설팅을 맡고 있는 로라 가티는 밀라노가 바람이 많이 불지 않는 지역인 점이 다행스럽다고 말한다. 그는 만약 시카고였다면 이 프로젝트는 이뤄지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2009년 착공한 이 수직숲의 공사비는 6500만유로(약 950억원). 일반 건물을 짓는 것보다 5% 정도 많은 수준이라고 한다. 참고로 위키피디아에 소개된 분양가는 1㎡당 3000유로(평당 약 1440만원). 한국에서 이런 개념의 아파트가 등장한다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

참고자료

보에리 스튜디오 홈페이지(http://www.stefanoboeriarchitetti.net/?p=207)

A Vertical Forest Is Growing in the Middle of One of Europe’s Dirtiest C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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