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스탄트 윤리 와 자본주의 정신 요약 | (만화)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By 막스 베버 책리뷰 인문고전 97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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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은 금욕주의를 중시하는 개신교와 서양 근대 자본주의 정신의 출현이 어떤 상관관계를 맺고 있는지에 대해 연구한 저술이다. 베버는 칼뱅주의를 비롯한 금욕주의적 개신교 종파들의 교리가 자본주의 정신의 등장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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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주니어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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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을 읽고 나서 …

이것이 금욕적 생활과 저축 관념을 매개로 근대적 자본축적에 유리하게 작용하였다. 베버는 자본주의 정신의 뿌리로 16, 17세기의 종교개혁과 금욕적인 프로테스탄트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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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ook.cau.ac.kr

Date Published: 4/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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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줄거리) -막스 베버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줄거리) -막스 베버 · 현세적 종교. 세상을 가치 있는 곳으로 여기고 직업에서 성공하는 것이 죽은 후 구원을 보장받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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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naver.com

Date Published: 5/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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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막스 베버, 책 요약 – 퇴근

1부 문제. a. 종파와 계층.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 사이의 차이의 원인은 지속적으로 이어온 종파의 역사적 상황들이 아닌 지속되어온 내적 특성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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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etout.tistory.com

Date Published: 6/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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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근대자본주의와 개신교 …

2019년 6월 5일에 쓴 독후감이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고 현재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자본주의가 무엇인지, 또 공산주의는 무엇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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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skyvision.com

Date Published: 6/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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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완역본) – 오거서

또 다른 기업을 만들고 시장을 넓혀 실제로 자본주의의 성장에 큰 기여를 했다는 것이다. 사실 이 책의 독후감을 쓰면서도 종교적인 이야기를 하게 될 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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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ook.skku.edu

Date Published: 8/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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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정리 – 토미나무의 산책

(138) 이 글은 베버의 두 논문인 『프로테스탄트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을 전체적으로 요약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물론 베버의 문제의식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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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isoonstar.tistory.com

Date Published: 3/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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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버,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정신 – 직업과 사회

다음은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과 자본주의 정신] 중에서 서두에 해당되는 “문제”의 종파와 계층, 자본주의정신 부분을 요약 발췌한 것이다. 막스 베버. “문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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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orks.pe.kr

Date Published: 8/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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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요약 – المبدعون العرب

읽은척책방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종교가 부자를 권장하는 합리적 방식이자 현대인이 오버워킹 하는 이유를 처음 제시한 책. play تشغي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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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reativesarabs.com

Date Published: 12/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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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에 나타난 |막스 베버의 …

요약한다 4). 프랭클린의 마음속에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돈의 저축이 아니었다. 재부의 획득을 하나의 목적으로서, 모든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이룩해. 야 할 “소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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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space.snu.ac.kr

Date Published: 1/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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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프로테스탄트 윤리 와 자본주의 정신 요약

  • Author: 타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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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7.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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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막스 베버, 프로테스탄티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중핵교과 1: 제3장 5절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요약 제4조

홍기수

책 전체 요약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은 금욕주의를 중시하는 개신교와 서양 근대 자본주의 정신의 출현이 어떤 상관관계를 맺고 있는지에 대해 연구한 저술이다. 베버는 칼뱅주의를 비롯한 금욕주의적 개신교 종파들의 교리가 자본주의 정신의 등장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한다. 개신교계 신도들 가운데 사업에 몸담은 사람이 많기 때문에 특정 종교가 어떻게 자본주의적 경제 질서를 낳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되었는지를 밝히려고 했다는 것이다. 베버는 근대 자본주의는 예전과 달리 이윤 추구 자체를 궁극적인 목적으로 인정하고 더 나아가 미덕으로까지 칭송한다면서, 이런 사고 방식과 생활 태도(자본주의 정신)가 어디에서 유래했는지 만족스런 해답을 찾기 위해 개신교로 눈을 돌린다. 개신교는 사람들이 세상 속에 살면서 각자 종사하는 일에다 신이 각자에게 맡긴 ‘직업’(calling, Beruf ‘소명’이라는 뜻) 의 개념을 부여하는 데, 베버는 직업과 ‘소명’의식의 이러한 결합에 이윤 추구의 동기를 제대로 설명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를 자본주의 정신을 해명하는 실마리로 삼는다. 베버는 이윤 추구에 대한 강력한 동기를 칼뱅주의에서 찾는다. 예정설을 믿는 칼뱅파는 신으로부터 구원받는 자와 저주받는 자의 운명이 영원한 옛날부터 신에 의해 미리 정해졌다고 생각한다. 교세가 점점 퍼져 나가면서 그들은 자신들이 틀림없이 구원받는다는 확신을 얻고 싶어했고, 세속적인 직업에서 거두는 성공을 구원의 외적인 증표로 여겼다. 이윤 획득과 물질적인 성공을 신의 축복으로 여기기에 이른 것이다. 경건주의나 감리교파, 침례교파 같은 개신교 종파들도 칼뱅주의만큼은 아니더라도 비슷한 교리를 갖고 있으며, 이러한 새로운 죵교적 사고 방식은 전통주의에 입각한 경제 체제를 허물어버리고 근대 자본주의가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다. 그러나 일단 자본주의가 뿌리를 내리게 되자 금욕주의적 개신교의 종교적 가치들은 불필요해졌고, 자립적인 생명을 얻은 자본주의 윤리는 근대의 경제적 활동에 아주 유용하게 되었다. 하지만 베버는 이로 말미암아 현대인들은 기계적인 계산에 바탕을 둔 자본주의 제도의 쇠우리 속에 정신이 갇혀 버리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고 한다.

베버는 이 책 전반에 걸쳐 자신의 설명이 결코 완전무결하지 않다는 점을 누누히 강조한다. 개신교는 자본주의 정신을 낳았다기보다는 한 가지 요소에 불과할 뿐이며, 반대로 자본주의 자체가 종교 사상의 발전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서론과 다섯 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면, 처음 세 장의 제목은 “문제”이다. 1장의 제목은 “종파와 사회적 계층”, 2장은 “자본주의 정신”, 3장은 “루터의 직업 개념과 탐구 과제”이다. 4장과 5장은 “금욕주의적 개신교의 실천 윤리”란 제목으로 묶여 있으며, 4장은 “현세적 금욕주의의 종교적 토대”, 5장은 “금욕주의와 자본주의 정신”이란 소제목이 각각 붙어 있다.

▶ 본 꼭지글은 5장 “금욕주의와 자본주의 정신”에서 발췌한 부분이다.

제5장은 금육주의적 개신교와 자본주의 정신 사이의 관계를 밝힘으로써 앞서 진행됬던 논의를 결론 짓는 장이다.

본 글꼭지가 발췌되기 전의 제5장 첫부분을 요약하면,

금욕주의적 개신교 윤리 설명

– 금욕주의적 개신교의 대표적 성직자인 리처드 백스터의 글을 금욕주의적 개신교 윤리를 가장 잘 드러내 보인다는 이유에서 선택한다.

– (주장) 벡스터는 부와 물질적 소유를 위험한 유혹이라 보면서 도덕적으로 비난한다.,

– (이유) 벡스터는 비난의 이유로서 부의 향락이 재물덕에 한가롭게 지내게 하고, 태만과 정욕을 낳고, 올바른 삶을 추구하지 못하게 만든다는 점을 든다.

– (이유) 영원한 안식은 내세에나 있는 것이며, 현세에서는 신의 구원을 확인하기 위해 열심히노동해야 한다.

– (이유) 각자가 신으로부터 부여받은 직업을 통해 신의 영광에 봉사하는 데 시간을 써야지 낭비해서는 안된다.

(주장) 벡스터는 부단한 육체적, 정신적 노동을 설교한다.

배버는 이에는 두 가지 동기가 작용한다고 본다.

(1) 동기: 예로부터 서양에서는 노동을 금욕의 수단으로 인정했다. 예를 들어 종교적 회의나 불안을 해소하거나 성적 유혹을 극복하기 위한 방편으로

(2) 노동은 신이 명령한 삶의 목적 그 자체이다. 따라서 노동 의욕의 결핍은 구원받지 못함의 증표.

(이런 이유로 노동할 필요가 없는 부자라도 노동해야 한다고 벡스터는 주장.)

본 글꼭지의 요약

베버는 청교도적 직업 개념을 해명하고 금욕주의가 어떻게 자본주의적 생활 방식의 발전에 기여했는지를 밝히고자 한다.

1. 금욕주의는 재산의 무절제한 향락을 강력하게 반대했고, 지나친 소비를 억제했다.

è 영리추구에 대한 투쟁이 아니라 비합리적 부의 사용에 대한 투쟁

(1) 이유: 향락과 사치품 소비가 직업 노동과 신앙에서 멀어지게 한다.

(2) 결과: 전통주의적 윤리의 족쇄로부터 영리추구를 해방.

2. 금욕주의는 부정직과 충동적 탐욕을 비난했다.

(1) 청교도인들은 중류 계급 가정의 안락을 이상으로 삼았고, 부를 합리적이고 공리주의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찬성. (자기 자신을 위한 부의 추구는 탐욕이며 배금주의)

(2) 부의 유혹에 대한 염려

3. 세속적인 직업 노동을 체계적으로 부단히 수행할 것을 주장

(1) 이유: 금육의 최고 수단이면서 참된 신앙의 확실한 증표.

(2) 이러한 종교 윤리가 자본주의 정신이라고 베버가 불렀던 생활태도의 팽창을 위한 강력한 수단.

결과:

영리 활동의 해방과 소비의 금욕주의적 억제 à 저축을 위한 금욕적 강박충동 à 자본의 축적

소박한 생활과 큰 부가 결합된 자본 축적의 경향을 보여주는 역사적 사례들

뉴잉글랜드와 칼뱅주의 지배하의 네덜란드

17세기 이후의 영국 사회, 북아메리카의 초기 역사

공통점:

– 봉건적 생활 방식에 대한 반감 à 청교도들은 재산가들의 상류층 귀족으로 흡수라는 모든 시대와 장소의 경향에 휩쓸리지 않음 à 자본주의적 투자 가능성 유지 노력

– 봉건적 지배 귀족 계급과 청교도 집단 간의 갈등 – 자유분방한 삶의 향유라는 생활 방식과 억제된 자기 통제와 관습적인 윤리 행위라는 생활 방식의 갈등

청교도적 윤리관, 인생관의 확대 à 합리적 유산자 경제 생활의 발전에 유리.

베버는 금욕주의적 종교 윤리는 근대적 경제인을 길러낸 요람이다라고 주장.

부와 금욕주의 간의 역설적 관련

– 종교 운동은 금욕적 교육(신의 나라에 대한 강렬한 추구) 을 통해 경제 발전에 막강한 영향을 준다. à 이러한 윤리관이 절정에 달한 이후, 즉 경제 덕목으로 변화된 이후 종교적 뿌리는 사라지고 세속적 공리주의만 그 자리를 차지

– 선한 양심은 안락한 유산자 생활을 누리는 수단으로 전락.

– 종교적 신념 윤리에서 유산가의 경제 윤리가 성장

(1) 사업가에게 합법적인 한 의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느낌으로 이윤을 추구

(2) 양심적이고 부지런한 노동자를 제공

(3) 부르주와 사업가에게 재산의 불평등한 분배는 신의 특별한 섭리의 결과라는 확인 제공

(4) 노동자들은 오직 가난할 때만 신에게 복종 à 저임금 생산성 이론 출현

기독교적 금욕주의로부터 자본주의 정신 (특히 직업 사상에 기초한 합리적 행위) 탄생

(그뿐 아니라 근대 문화 전체의 근본 요소 탄생: 관료제 행정, 국가 조직, 법 체계, 합리화된 문화 등)

자본주의 정신에는 절정에 이른후 종교적 바탕이 제거되었다.

– 이전의 장에서 플랭클린의 글을 상세히 소개했는데 이를 다시 언급

– 그의 글에서 나타난 자본주의 정신*은 청교도의 현세적 금욕주의의 내용과 같다.

– 다만 종교적 근거가 나타나지 않을 뿐이다. 그 이유는 그 근거가 되는 종교가 소멸되었기 때문이라고 봄

– 금욕주의 정신이 사라지면서 물질적 재화의 강력한 힘이 인간의 삶을 지배.

작업 수행의 정신적 갗이 상실되고 경제적 강제만 남음.

(예: 미국에서의 부의 추구는 세속적 경쟁심과 결합)

* 자본주의 정신: ①노동은 그 자체로 가치가 있다. ②정직하고 근면한 직업노동을 통해 돈을 버는 것이 인생의 최고 목표이다. ③감정의 동요에 따라 시간을 허비하는 것을 경멸하고 철저히 계획적인 생활을 한다. ④노동을 통해 돈을 벌기 위해 쾌락, 행복, 즐거움 등을 포기하고 쓸데없는 휴식과 나태를 물리쳐야 한다. ⑤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절약하고 검소하게 생활해야 한다.

근대 세계의 노동:

– 전체성에 대한 인간의 본성 단념과 더불어 분업과 전문화에 노동이 제한됨. 의미상실의 문제와 탈인격화 야기

– 종교적 금욕주의는 근대적 경제 질서라는 거대한 우주의 건설에 일조했으나, 오늘날의 사람들은 이 거대한 체계의 지배를 받고 있다. 현대 자본주의는 기계적 기초에 의존.

– 생산 기구의 강제성이 개인의 삶을 결정 à ‘쇠우리’ 자유상실

중앙인 독서 프로그램 中讀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을 읽고 나서

중앙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부

20176671 박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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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생활과 윤리를 배운 학생이라면 한 번쯤은 듣고 읽어봤을 책,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국어 논술을 준비해 본 학생들이 많이 읽는 책이다. 이 책은 종교와 자본을 엮어서 생각한다. 단순 탐욕과 다르게 윤리와 자본이 만나면 윤리적 자본주의 정신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초기 기독교는 돈이 신의 뜻이라 믿었다. 전통주의 노동자는 잉여 수입에 관심이 없었다. 벤저민 프랭클린이 말하길, 화폐 취득은 인간의 윤리적 목적이라 했다. 베버는 칼뱅주의, 경건주의, 매서디즘, 침례교를 통해 윤리적 자본주의 정신을 이야기한다. 종교적 은총상태인 구원을 세속적인 것과 구별시켜주는 게 ‘금욕주의적인 생활’이라고 명시했으며 내세를 보며 현세의 생활방식을 합리화하며 금욕적 프로테스탄티즘을 완성시킬 수 있다 했다.

자본주의 정신은 ‘돈벌이를 자신의 물질적 생활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삶의 목적 자체’로 여기는 소명의식이나 다름없다. 이러한 자본주의 정신으로 인해 비로소 노동과 이윤추구 행위가 끊임없이 이루어진다. 이것이 금욕적 생활과 저축 관념을 매개로 근대적 자본축적에 유리하게 작용하였다. 베버는 자본주의 정신의 뿌리로 16, 17세기의 종교개혁과 금욕적인 프로테스탄트윤리, 특히 칼뱅주의를 베버는 지적한다. 칼뱅주의는 인간의 운명은 태초로부터 정해진 대로 살아갈 수밖에 없으며, 직업노동과 부의 추구를 신의 섭리로 받아들일 때 구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수도원의 수도사만 금욕을 통해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닌, 모든 사람들도 금욕적인 직업생활을 통해 구원받을 수 있다고 한다. 금욕주의는 삶에 대한 게으름, 향락, 무분별한 소비를 증오하며 직업의 소명에 따라 노동하면 돈이 오고 신의 축복이 온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부의 축적을 통해 향락을 누리겠다는 것은 잘못된 목적 설정이라고 했다.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 중 전형적인 예시가 로빈슨 쿠르 소다. 일을 통해 풍요를 거두었고, 신의 은총을 받았으며 원주민에게 전도까지 완성했기 때문이다. 이 책의 결론은 청교도적 정신의 부자에게 돈은 신의 은총이라는 것이다. 경제와 윤리를 연결 지어 생각해 보는 총체적 인식 방법론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책이었다. 비록 이 책의 내용이 현대사회에 100% 적용되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돈에 의해 살아가는 시대에서 우리에게 돈보다 중요한 윤리성에 대해 일깨워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어른이 되어 간다는 말은 돈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는 말이다. 돈에 구속 없이 100원짜리 과자를 사 먹으며 놀았던 어린 시절의 순수함이 없어졌다. 자본주의의 바퀴 안에서 우리는 수단이 되어가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는 노예의 상태로 삶을 지속한다. 내 인생보다 돈이 우선되고,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직업은 좋아서 선택하기보다 살기 위해 선택한 과정으로 치부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칼뱅의 ‘직업 소명설’은 참 인상 깊었다. 직업은 나의 소명이며 금욕적인 노동을 통해 신의 은총을 받을 수 있다는 과거의 이야기가 마음에 남았다. 이 책을 읽고 조금이나마 힘을 내보려고 한다. 나에게 맞는 소명적 직업이 있을 것이고 노력해보자는 다짐으로 연결되었기 때문이다.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막스 베버, 책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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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문제

a. 종파와 계층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 사이의 차이의 원인은 지속적으로 이어온 종파의 역사적 상황들이 아닌 지속되어온 내적 특성에서 찾아야 한다. 즉 종파적 특성의 요소가 무엇인지 탐구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프로테스탄티즘적 성격을 갖는 구성원들은 주로 자본 소유자와 경영자층, 상급의 숙련 노동자층들이다. 하지만 이것을 보곤 역사적으로 많은 재산을 물려받은 이들이 프로테스탄트적 성격을 갖는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프로테스탄트의 비율은 부르주아적 영리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을 출신자들의 비율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이유들을 통해서 봤을 때 프로테스탄트 정신의 일정한 특징을 찾고자 한다면, 반금욕적인 ‘세속성’에서가 아닌 종교의 순수한 성격에서 찾아야만 한다.

b. 자본주의 ‘정신’

자본주의 정신의 발달은 화폐 재고를 자신의 작용 수단으로 변형시켰으며, 주로 평화적이지 않았고 도덕적 분노와 대립했다고 한다. 기존의 전통주의적 자본주의적 조직 형태와는 다른 이 새로운 방식의 자본주의자들은 이러한 대립들로 인해서 굳건한 성격과 윤리적 자질 또한 필요로 했을 것이다.

c. 루터의 직업 개념・탐구의 과제

직업이라고 부르는 것과 유사한 표현은 가톨릭적인 민족에게서는 찾을 수 없고 주로 프로테스탄트적인 민족에게서는 찾을 수 있다. 프로테스탄트에겐 이러한 세속적인 직업이 자신의 도덕적 증명이라고 가치로 평가한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프로테스탄트 교파의 중심 교리에는 ‘직업’개념이 표현되어 있다. 프로테스탄트는 현세적 의무를 수행하는 것이 자신의 현세적 의무를 성실히 완성하는 것으로 본 것이다.

루터의 종교개혁 활동 초기에 직업을 본질적으로 피조물의 것이라 평가했기 때문에, 현세적 활동 방식에 대한 루터의 관점은 모든 신분은 이러한 현세적 활동을 통해서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보았다. 루터는 직업 노동의 중요성을 높게 평가한 것이다.

2부 금욕적 프로테스탄티즘의 직업윤리

a. 현세적 금욕주의의 종교적 토대

금욕적 프로테스탄티즘은 역사적으로 네 가지로 대별된다. 첫번째 칼뱅주의, 두번째 경건주의, 세번째 메서디즘, 네번째 침례교 운동이다. 칼뱅주의의 대표적인 교리는 예정설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인간은 태초부터 정해진 운명을 갈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경건주의는 금욕적 종파의 출발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이들은 직업에서 금욕주의적인 통제를 통해 직업윤리를 종교적인 기초로 만들었다.

메서디즘은 금욕주의적 신앙을 칼뱅주의와 분리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구원에 도달할 목적으로 생활방식을 방법적’으로 체계화한다.

이후 칼뱅교를 제외하고 금욕주의를 담당한 두 번째 교파로 침례교가 있다. 그 외에도 비슷한 종교적 사고를 채택하여 발생한 교파들인 메노파, 퀘이커교 등의 윤리가 개혁파 교회와는 원칙적으로 다른 토대에 서 있다. 침례파 운동은 교회의 경찰적 감시로 인해서 방법적 구원 획득을 위한 반발로 발생했다.

b. 금욕과 자본주의 정신

백스터는 부를 향락하는 것은 거룩한 삶에 대한 추구에서 이탈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그에겐 오직 행위만이 신의 뜻에 따라 봉사한다고 보았으며, 시간 낭비는 최고의 중죄였다. 이는 낭비되는 시간만큼 노동에서 멀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것은 일반 노동자뿐만 아니라 부자들에게도 해당되는 교리였다. 과시적 허세는 금욕주의가 증오하는 것이었고, 자수성가한 부자는 윤리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종교적으로 독실한 사람들은 부를 많이 모아도 소박한 생활을 통해서 더욱 자본을 축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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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완역본)

나는 꽤나 독실한 크리스천이다. 하지만 책을 실제로 읽기 시작하기 전까지 이 책의 내용에서 종교가 이만큼 큰 역할을 하고 있을 줄은 몰랐다. 나는 보통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는데 도서관에 가기 전에 무슨 책을 빌릴지 미리 알아보고 정해가는 편이다. 근데 이 책을 빌리는 날에는 무언가 귀찮았는지 마땅히 읽고 싶은 책을 찾지 못했는지 무작정 도서관에 가서 골라보기로 했다. 그리고 그냥 저냥 표지도 마음에 들었고 자본주의나 경제 같은 커다란 시스템(?)에 대해 한번도 스스로 깊게 공부해본 적이 없었고 평소에 흥미도 가지고 있었고 해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한마디로 말하면 이 책은 어려웠다. 시작하기 전에 옮긴이가 자세한 해제를 달아주었고 내용 안에도 엄청난 숫자의 주석들이 내용을 설명해주고 있지만 정말 어렵다. 하지만 내가 이해한 대로 최대한 설명해보자면 우리 사회에서 자본주의가 자리를 잡고 크게 발전하게 된 데에는 개신교의 존재가 큰 기여를 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칼뱅주의의 예정론을 알아야 한다. 이 시기의 개신교인들 중 많은 사람들이 극단적인 칼뱅주의의 예정론을 따랐다. 예정론이란 하나님이 인간이 태어나기 전부터 누구를 구원할 지 미리 정해두었다는 이론이다. 따라서 구원받지 못한다고 정해진 사람은 어떻게 해도 구원받지 못한다. 하나님도 그 사람을 도와주실 수는 없다. 예수님이 인간의 죄를 사하기 위하여 희생하셨지만 이는 오직 구원받는 자들만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야 했을까? 칼뱅주의는 성실한 노동만이 자신이 선택 되었음을 확증해주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한다. 이 시기의 사람들은 현세보다 내세를 중요시 했고 그들의 관심은 내세에 쏠려있었다. 그들이 자신의 구원을 확증받고 조금이라도 불안을 내려놓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노동이었던 것이다. 하나님이 각자에게 맞는 노동의 자리를 주시며 그 자리에서 하는 성실한 노동만이 하나님이 주신 신성한 소명이라고 생각했다. 더 이전에는 노동을 해서 부를 추구하는 것이 비도덕적이고 하나님에 반하는 길이라고 생각했지만 칼뱅주의는 이와는 반대로 세속적인 삶에 들어가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는 것이 하나님의 종으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길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세속적인 세상에 들어가서 노동을 하면서도 금욕을 충실히 지키는 개신교인들이 큰 부를 쌓았고 (금욕을 지키니 돈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또 다른 기업을 만들고 시장을 넓혀 실제로 자본주의의 성장에 큰 기여를 했다는 것이다.

사실 이 책의 독후감을 쓰면서도 종교적인 이야기를 하게 될 줄 몰랐다. 나는 종교를 갖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종교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다. 그저 다른 사람으로부터 듣거나 유럽 여행을 하면서 기독교가 역사적으로 어떤 분야에서든지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어렴풋이 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하지만 이처럼 생각지도 못했던 분야의 책에서 기독교를 발견해서 정말 놀랐다. 지금도 우리나라에는 크리스천이 돈을 벌기 위해 노동한다는 것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있는데 근대 자본주의와 기독교 사이의 연관관계를 설명하는 책일 줄이야 생각도 못했다. 이 책에는 칼뱅주의 말고도 루터교나 종교개혁 등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내 지식이 부족해서 더 깊게 이해하지 못한 게 아쉽다. 기회가 된다면 조금 더 공부하고 다시 읽어보고 싶다.

하지만 크리스천으로서 곧 졸업을 앞두고 취업을 생각하는 이 시점에는 이 책을 읽게 되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들어서 정말 취업이 다가와서 그런지 앞으로의 경제적인 생활이나 직업적인 소명 같은 부분에 대해 생각이 많아지고 있었다. 전체가 그렇진 않지만 분명 성경에서 부를 추구하는 행위에 대해 부정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다시 성경도 읽어보고 했는데 ‘부’ 자체가 목적인 경우가 문제인 것이지 그렇지 않다면 얼마든지 하나님이 기뻐하는 방식대로 경제생활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나님이 나에게 능력을 주셨고 내가 이 능력을 갈고 닦아 사회에 나가서 나에게 맞는 자리를 찾아 정당하고 성실하게 노동을 해서 얻는 부는 분명 하나님이 기뻐하실 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능력을 사용하는 나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이다. 그리고 조금 다른 이야기긴 하지만 옛날부터 이러한 소명을 받아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한 개신교인들의 존재를 알게 되어 뿌듯하기도 했다.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정리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정리

1. 序

베버(Marx Weber, 1864~1920)는 자본주의를 단순한 경제 체제로 이해하기 보다는 사람들의 생활양식이나 가치관, 신념 등과 연관된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바라보았다. 이러한 자본주의는 넓은 의미에서 볼 때, 중국이나 인도, 바빌로니아에도 그리고 고대와 중세에도 존재했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근대) 자본주의의 독특한 에토스, 즉 직업윤리로서의 합리성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이 베버의 진단이었다.(26,76) 그렇기에 베버의 관심은 근대의 합리적인 자본주의가 왜 유독 유럽에서만 출현하게 되었는지, 근대 자본주의 정신을 형성함에 있어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가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추적해 밝히는 것이었다.

하지만 베버는 자본주의 정신이 오직 종교개혁의 일정한 영향의 결과로만 발생할 수 있었다든가, 심지어 경제체계로서의 자본주의가 종교개혁의 산물이라는 등의 테제는 결코 옹호되어서는 안 된다고 선을 긋는다.(138) 이러한 베버의 입장은 인간이 현실을 인식할 때, 언제나 현실의 일부분만을 포착할 수밖에 없다는 인간의 유한성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이다.(베버, 2011 : 63~64) 베버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어떤 특정하고 <일면적> 관점에 근거하지 않은, 절대적으로 객관적인 학문적 <사회현상> 분석은 없다.”(베버, 2011 : 63)

그렇기에 베버는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에서 자신의 연구범위를 칼뱅주의의 특정 신앙요소들과 근대 자본주의 정신 사이에 일종의 ‘선택적 친화력’이 있는지를 밝히는 것으로 한정시키고 있다.(138) 이 글은 베버의 두 논문인 『프로테스탄트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을 전체적으로 요약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물론 베버의 문제의식에서 보자면 아래의 요약문도 나 자신의 인식관심의 방향에 의해 규정되어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2. 첫 번째 논문 : 문제

2-1. 신앙고백과 사회계층

베버는 대규모 근대적 상공업에서 자본 소유, 경영, 그리고 고급 노동에 종사하는 프로테스탄트의 수가 상대적으로 많다는 사회 현상에 주목한다. 이는 종교개혁을 통해 낡은 전통 일반과 종교제도들로부터 벗어남으로써 가능하게 되었다는 평이한 결론으로 쉽게 귀결될 수도 있지만 베버는 프로테스탄티즘이 자신의 신도들에게 가톨릭보다 훨씬 더 엄격한 규율을 요구했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않는다.(48) 특히 칼뱅주의의 경우, 개인에 대한 교회의 통제는 극도로 엄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계에 의하면, 거의 모든 곳에서 자본가와 기업가, 그리고 고급 숙련노동층, 특히 기술적으로 또는 상업적으로 고도의 훈련을 받은 근대적 기업의 종업원들이 현저하게 프로테스탄트적 성격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5)

베버는 가톨릭교도들과는 달리 프로테스탄트들에게서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경제적 합리주의에 대한 특별한 경향성에 주목하면서, 초기 프로테스탄티즘 정신의 일정한 특성과 근대 자본주의 문화 사이에 어떠한 내적 친화성을 찾아야 한다면 그것은 순수한 종교적 특징에서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52,59)

2-2. 자본주의 ‘정신’

이어 베버는 미국의 100달러 지폐 속 주인공이자 ‘근대 자본주의 인간의 전형’인 벤저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1706~1790)의 기록을 인용한다.(72~74) ‘시간이 돈임을 명심하라’는 말로 시작되는 그의 글에서 베버는, 합리성을 근간으로 한 자본증식을 개인의 의무로 여기는 프랭클린의 사고방식이 단순한 처세술을 넘어 자본주의의 절대적인 기조이자 에토스임을 강조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75~77)

“직업적으로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정당한 이윤을 추구하는 정신적 태도를 여기에서 잠정적으로 ‘(근대) 자본주의 정신’이라고 표현한다면, … 그 정신적 태도는 근대 자본주의적 기업에서 가장 적합한 형태를 발견했고, 자본주의 기업은 그 태도에서 가장 적합한 정신적 추진력을 발견했기 때문이다.”(89)

하지만 근대 자본주의 이전의 사회는 성경의 말씀처럼 자족하는 삶을 추구하였기에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만큼만 벌기 위해 일을 했고 삶의 템포 또한 전반적으로 느긋했다. 베버는 이러한 전통주의적 경제의 일상을 ‘역사적 개체’인 선대업자(先貸業者)를 통해 묘사해 낸다.(90) 그러나 어느 순간, 갑자기 합리적인 젊은 선대업자가 등장하더니 경영의 합리화 과정을 통해 생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 박리다매의 원칙을 구현하며 이윤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변혁이 야기한 것은 화폐의 유입이 아니라 자본주의 정신의 도래였고, 자본주의 정신에 충만한 사람들은 일종의 금욕적 특징을 띠며 직업(돈벌이)을 하나의 소명으로 받아들였다.(92,94)

2-3. 루터의 직업개념 : 연구과제

이러한 ‘소명으로서의 직업’ 개념은 루터가 성서를 독일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직업’이라는 뜻과 ‘소명’이라는 뜻을 동시에 품고 있는 ‘베루프’(Beruf)라는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창출되었음을 베버는 개념사 연구를 통해 밝혀낸다.(121) 물론 종교개혁 이전의 초기 루터는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 1225~1274)의 영향을 받아 세속적 생활과 신앙생활을 무관한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종교개혁 이후, 루터에게 있어 세속적인 직업노동은 이웃 사랑의 외적 표현으로 여겨졌고 세속적 의무의 이행은 신을 기쁘게 하는 유일한 방법이자 신의 의지이며, 허용된 모든 직업은 신 앞에서 동일한 가치를 지니는 것이 되었다.(123~124)

그러나 열광주의자들과 농민폭동을 직접 목도한 루터가 세속적 권력에 복종하며 주어진 처지에 순응하라는 섭리신앙(롬13:1) 을 강조하면서부터, 신의 섭리로서의 루터의 직업 사상은 적극적인 직업윤리로 발전하지 못하고 전통주의적 색채에 머무름으로써 자본주의 정신으로 나아가지 못했다는 것이 베버의 진단이다.(129) 다시 말해 루터(주의)에게는 칼뱅주의에서 나타나는 항구적인 자기통제에 대한 동인으로서의 확증사상이 부재했기 때문에 개인이 자신의 삶을 계획적으로 규제할 수 있는 심리학적 동인이 결여되어 있었던 것이다.(217,219)

물론 종교개혁가들에게는 오직 영혼 구원만이 그들의 삶과 활동의 중심점이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들의 윤리적 목표와 그들의 교리의 실천적 영향은 모두 여기에 근거하고 있으며, 이는 어디까지나 순수한 종교적 동기의 귀결이었다. 종교개혁가들 중 어느 누구도 윤리적인 개혁 강령을 중심적인 관점으로 삼은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이러한 종교개혁이 의도치 않은 문화적 결과로서 직업윤리를 낳았다는 것이 베버의 지론이다. 베버는 다음과 같이 역설한다.

“종교개혁의 문화적 영향은 상당 부분 종교개혁가들의 활동에 있어 예상치 못했던 혹은 심지어 원치 않았던 결과였으며, 때로는 그들 자신이 염두에 두었던 것과 동떨어졌거나 심지어 대립되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137)

3. 두 번째 논문 : 금욕적 프로테스탄티즘의 직업윤리

3-1. 세속적 금욕주의의 종교적 토대

베버는 칼뱅주의를 근간으로 독일 경건주의와 감리교, 그리고 제세례파 운동에서 발생한 분파들을 차례로 다룬다.

먼저 칼뱅주의의 경우, 가장 특징적인 교리는 예정론이다. 이 예정론에 의하면 – 인간의 노력 여하에 관계없이 – 오직 소수의 사람만이 신의 은총을 통해 구원받도록 이미 선택되어져 있다.(181) 내세가 현세적 삶의 모든 관심사보다 더 중요시 되던 이들에게 개인적 고해성사도, 회개도, 성례전과 교회도, 심지어 신조차 영원한 구원에 아무런 도움이 될 수 없다는 예정론은 모두에게 전대미문의 내적 고독감을 불러왔다.(182) 논리적으로만 보자면 이러한 예정론은 자연스럽게 숙명론으로 귀결될 수도 있지만 칼뱅주의는 그 발전 과정에서 세속적인 직업 생활을 통해 신앙을 확증할 필요가 있다는 확증사상을 첨가시킴으로써 심리학적으로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이 베버의 분석이다.(280) 즉 자신이 선택받은 일원임을 내적ㆍ외적으로 매순간 확증하기 위해 칼뱅주의자들은 – 체계적인 자기통제 아래 – 신으로부터 소명 받은 직업노동에 헌신하고 이로부터 발생하는 이윤을 쾌락이나 향락 또는 경제 외적 목적을 위해 낭비하지 않고 지속적인 사업에 투자함으로써 신의 영광을 증대시키고자 노력하게 된 것이다.(194,265) 베버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요컨대 선행은 구원을 획득하는 수단으로서는 절대적으로 부적절하지만 … 선택의 표지로서는 불가결하다. 선행은 … 구원에 대한 불안을 떨쳐버리는 기술적 수단이다. … 그러므로 칼뱅주의자들은 … 자신의 구원을 스스로 ‘창조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창조는 … 매 순간 선택되었는가 아니면 버림받았는가의 냉혹한 양자택일에 직면해 행해지는 체계적인 자기통제의 의해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198)

“성도들의 삶은 오로지 초월적인 목표, 즉 구원에 지향되어 있었다. 그러나 바로 그 때문에 현세적 진행과정에서 철저히 합리화되었고 지상에서 신의 영광을 드높인다는 오로지 한 가지 관점에 의해 지배되었다. … 그런데 거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오직 자아의 부단한 성찰에 의해 인도되는 삶만이 자연 상태(status naturalis)를 극복한 것으로 간주될 수 있었다. … 이러한 합리화 과정의 결과로 개혁주의 신앙에 특별히 금욕주의적인 성격이 부여되었다.”(202~203)

이어 베버는 칼뱅주의 이외의 금욕적 프로테스탄티즘의 형태를 다룬다. 먼저 독일 경건주의의 경우, 영국과 네덜란드의 칼뱅주의적 토양에서 성장했지만 17세기 말경에 슈페너(Philipp Jakob Spener, 1635~1705)의 활약으로 루터주의에 흡수되면서 결국 루터주의의 교회 내부 운동으로 머물게 된다.(167~168) 베버의 분석에 의하면, 인간의 구원을 직업노동을 통한 객관적 결과물로서 인지했던 칼뱅주의와는 달리, 독일 경건주의는 감정적 측면을 강조하여 신과의 화해와 합일을 통해 현세에서 구원을 누리려는 방향으로 굴절되어 버린 것이다.(221,230) 이는 칼뱅주의자들의 합리적인 인격이 감정에 의해 무너지지 않도록 버텨주던 ‘제동장치들’이 약화되어 버렸기 때문이다.(222) 결국 이러한 차이로 인해 경건주의가 배양한 덕목이 ‘직업에 충실한’ 관리, 피고용인, 노동자 및 가내공업자, 나아가 신을 기쁘게 하려는 겸양의 심성을 지닌 고용주를 육성하는 방향으로 흘러갔던 것과는 달리, 칼뱅주의는 시민계층적ㆍ자본주의적 기업가들의 엄격하고 정직하며 적극적인 정신과 보다 선택적 친화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베버는 평가한다.(231) 베버의 이러한 분석은 영국과 같은 나라들에 비해 베버 당시의 독일이 왜 자본주의적 발전을 가져오지 못했는가에 대한 설명이기도 하다.

세 번째로 베버는 감리교에 대해 언급한다. 구원의 확신을 위해 ‘회심’이라는 감정적 행위를 중요시한 측면에서 분명 독일 경건주의와 친화력이 존재하지만 감리교에 있어 진정한 회심이란 더 이상 죄가 자신에 대해 권세를 갖지 못하도록 자신과 다른 사람들 앞에서 이를 증명해야만 하는 것이었다.(231,233) 이는 감리교가 은총 상태에 대한 감정과 함께 품행을 거듭남의 명백한 표지로 간주한 것이다. 결국 감리교가 추구하는 성화로서의 삶이 예정론에 대한 일종의 대체물로 기능함으로써 독일 경건주의 식의 내면적인 감정적 기독교로 귀결되지 않고 합리적으로 완전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는 것이 베버의 진단이다.(235)

마지막으로 베버는 재세례파 운동과 여기서 파생된 침례교와 메노파, 그리고 퀘이커교 등을 살펴본다. 이들의 중심사상은 ‘믿는 자들의 교회’ 사상이다.(236) 이들은 그리스도처럼 직접 신에 의해 성령으로 태어난 사람들로서 오직 자신들만이 그리스도의 형제들이며, 자신들만으로 구성된 교회를 원했다.(238) 이러한 재세례파 공동체는 모든 세속적 즐거움과 단절하고 사도들을 엄격히 본받는 삶을 성서적 생활양식으로 생각했고, 신의 계시는 기록된 문서인 성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신자들의 일상적 삶에서 성령의 역사를 통해 오늘날에도 지속된다고 믿었다.(238~239) 또한 이들은 성령을 통해 지속적으로 다가오는 ‘내면의 빛’만이 신의 성서적 계시를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고 믿었는데, 급기야 이러한 사상은 종교적 탈주술화를 그 최종적인 논리적 단계까지 관철시키면서 – 퀘이커교의 경우 – 이성과 양심 속에서 성령이 내적으로 증거하는 것이 궁극적 의미를 지닌다는 교리로 발전하게 된다.(239~240) 이에 대해 베버는 양심 속에서 말씀하시는 신의 지배에 절대적으로 복종하는 것이 거듭남에 대한 명백한 표지이며, 그에 부합하는 품행은 재세례파 공동체에게 구원의 요건이 되었다고 언급하면서 이러한 재세례파의 사상은 자연스럽게 직업노동으로 흘러들어와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한다.(240,243)

정리하자면 모든 교파는 교의상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종교적 ‘은총 상태’를 하나의 신분으로 파악했고 이러한 신분의 획득은 ‘자연적’ 인간의 생활양식과는 확연하게 구별되는 특별한 종류의 품행, 즉 금욕주의적인 생활양식으로 말미암은 확증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었다.(247) 베버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내세를 지향하면서도 세속적 생활양식을 합리화한 것이야말로 금욕주의적 프로테스탄티즘의 직업 개념이 낳은 결과였다. 처음에 세속을 벗어나 고독 속으로 도피했던 기독교적 금욕주의는 이미 그때부터 세속을 체념함으로써 수도원으로부터 교회를 통해 세속을 지배해왔다. … 그런데 이제 기독교적 금욕주의는 다시는 돌아갈 수 없도록 수도원의 문을 굳게 닫아버리고 북적거리는 시정의 삶 가운데로 들어가 바로 그 세속적인 일상적 삶에 자신의 조직적인 방식을 침윤시키기 시작했으며, 그럼으로써 이 삶을 세속 안에서 합리적인 삶으로 변형시키기 시작했다.”(248)

3-2. 금욕주의와 자본주의 정신

베버는 칼뱅주의에서 발생한 영국 청교주의가 직업 관념을 논리적으로 가장 일관되게 정초했다고 평가하면서 그 대표자 가운데 한 명인 리처드 박스터(Richard Baxter, 1615-1691)를 논의의 중심에 세운다.(332) 박스터에 의하면 윤리적으로 배척해야 하는 것은 소유에 안주하는 것이고, 부를 향락하며 그 결과 태만과 육욕에 빠지는 것이고, 거룩한 삶의 추구에서 이탈하는 것이다.(336) 성도들의 영원한 안식은 내세에 있으므로 이 지상에서 인간은 자신의 은총 상태를 확신하기 위해 낮 동안에는 그를 보내신 이의 일을 해야 한다. 박스터는 시간 낭비야말로 모든 죄 가운데 가장 무거운 죄라고 주장한다.(336) 이어 박스터는 노동에 대해 언급하면서, 노동은 이미 오래전에 그 효과가 검증된 금욕의 수단일 뿐만 아니라 신이 규정한 삶 일반의 자기 목적이기도 하다고 언급한다.(337) 박스터는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살후3:10)는 사도 바울의 명제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됨을 강조하면서 노동 의욕의 결핍은 은총 받지 못한 상태의 징후라고 단언한다.(337~338) 나아가 신의 섭리는 모두에게 차별 없이 직업(소명)을 예비하기 때문에 누구나 신의 영광을 위해 일해야 하며, 이는 신의 명령이라고 역설한다.(339) 이와 함께 직업노동과 관련해서 박스터는 고정된 직업 없이 노동을 하는 것은 불안정할 뿐만 아니라 빈둥거리는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기 때문에 고정된 직업노동이 최선이라고 언급하면서, 신은 노동 자체가 아니라 합리적 직업노동을 원한다고 설파한다.(340~341)

부의 추구와 관련해서 박스터는 육욕과 죄를 위한 것이 아니라 진정 신을 위한 것이라면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도 좋을 뿐만 아니라 절실히 요구되는 것이기도 하다는 청교도적 관념을 언급한다.(342) 특히 신의 섭리에 따라 정직하게 자수성가한 부르주아는 ‘신이 그의 사업을 축복하신다’는 최상의 윤리적 평가를 받았다.(343) 이윤 추구에 대한 이와 같은 해석은 근대 사업가들의 활동을 정당화시켰고 이들에게 있어 영리활동은 하나의 ‘소명’이 되어 버렸다.(360) 하지만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인간이란 존재는 이 모든 재화의 주인이 아니라 신의 은총으로 자신에게 배당된 재화의 청지기라는 것이다.(350)

베버는 이러한 청교주의의 세속적 금욕주의가 전통주의적 경제윤리로부터 재화 획득을 해방시키는 심리적 결과를 낳았을 뿐만 아니라 이윤 추구를 신의 뜻으로 간주함으로써 과거의 질곡을 분쇄할 수 있었고 나아가 자본의 축적과 부의 생산적 사용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한다.(351,353)

베버는 근대 문화 일반의 본질을 구성하는 요소들 가운데 하나인 직업 관념에 기초한 합리적 생활양식이 금욕적 프로테스탄티즘의 정신에서 탄생했다고 주장한다.(363) 하지만 문제는 부가 증대함에 따라 모든 형태의 자만심과 번뇌, 그리고 세상에 대한 애착이 함께 증가한다는 것이다. 과거 중세 수도원적 금욕주의를 끊임없이 좌초시킨 것도 바로 이 때문이었음을 베버는 지적한다.(355~356) 베버는 다시 박스터를 인용하여, 외적인 재화란 그저 ‘언제든지 벗어버릴 수 있는 얇은 외투’처럼 성도들의 어깨 위에 걸쳐 있는 것, 즉 통제될 수 있는 것이어야 하지만 운명은 이 외투를 쇠우리로 만들어버렸다고 언급하면서 오늘날 금욕주의의 정신은 그 쇠우리에서 사라져버렸다고 단언한다.(365) 베버는 오늘날의 시대적 상황을 다음과 같이 진단한다.

“세계의 외적인 재화는 점증하는 힘으로 인간을 지배하게 되었고 그리하여 마침내는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힘으로 인간을 지배하게 되었다. … 승리를 거둔 자본주의는 기계적 토대 위에 존립하게 된 이래로 금욕주의 정신이라는 버팀목을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는다. … 또한 ‘직업 의무’ 사상도 옛 종교적 신앙 내용의 망령이 되어 우리 삶을 배회하고 있다.”(365~366)

4. 結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1부(첫 번째 논문)에서 베버는 프로테스탄티즘이 지배하는 지역에서 근대 자본주의 정신이 두드러지는 현상에 주목하면서 그 정신사적 연원을 종교개혁 시기 루터의 직업 개념에서 찾았다. 하지만 루터가 세속적인 직업생활에 도덕적 특성을 부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직업관이 전통주의적 색채를 벋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확인한 베버는 루터 이후에 발전한 금욕적 프로테스탄티즘의 직업 개념에서 근대 자본주의 정신의 종교사적 연원을 찾게 된다. 따라서 2부(두 번째 논문)의 주제는 1부에서 제시된 문제들과 관계들을 검토하고 설명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먼저 베버는 금욕적 프로테스탄티즘의 역사적 담지자인 칼뱅주의와 독일 경건주의, 감리교, 제세례파 운동에서 발생한 분파들을 – 칼뱅주의를 근간으로 해서 – 차례로 일별한 후, 칼뱅주의에서 발생한 영국 청교주의의 직업 관념을 중심으로 근대 자본주의 정신과의 선택적 친화력을 규명한다. 베버는 다음과 같은 말로 자신의 논지를 끝맺는다.

“이 연구에서는 일단 금욕적 프로테스탄티즘이 영향을 끼친 사실과 방식을 비록 중요하기는 하지만 다양한 측면들 가운데 하나에 지나지 않는 측면에서 그 영향의 동기로 소급해 구명하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거기에서 더 나아가 프로테스탄티즘의 금욕주의가 그 형성 과정과 특성에서 사회의 문화적 조건들, 그중에서도 특히 경제적 조건에 의해 어떠한 영향을 받았는가도 밝혀져야 할 것이다.”(369)

<참고문헌>

막스 베버, 2011, 전성우 譯, 『막스 베버 사회과학방법론 선집』, 나남

막스 베버, 2015, 김덕영 譯,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도서출판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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