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병태 생리 | 암이란 무엇일까요? 234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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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주기를 거쳐서 유사분열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4단계로 나뉘며, 인체세포가 분열하는 데에는 약 24시간이 걸리며 세포에 따라 차이가 있고, 실제 분열기는 약 30분 정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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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종양간호학:암의 병태 생리 및 암의 역학 암 병태생리p

발표주제:암의 병태생리 및 암의 역학. 간단 단어정리. 종양(tumor) :생체 세포가 자율적으로 과잉 증식한 조직. 전이(metastasis):종양세포가 원발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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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4/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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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의학정보( 대장암 [colorectal cancer] ) – 서울대학교병원

따라서 염증성 장 질환으로 진단받은 사람은 규칙적으로 대장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7) 대장 용종 선종성 용종은 대장에 생기는 혹으로 대부분의 대장암은 원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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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nuh.org

Date Published: 6/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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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이란? – 한도병원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암, 즉 악성종양을 뜻하며 대장 … 물론 암의 일반적인 증상인 체중 감소, 식욕 감퇴, 원인 미상의 피로감 또는 빈혈 … 병태생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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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doh.com

Date Published: 7/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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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클리닉 암센터 중앙대학교병원

위암이란 위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위샘암(위선암), 악성 림프종, 악성 간질종양(GIST) … 병태생리. 점막층에서 발생한 위암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근육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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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obile.cauhs.or.kr

Date Published: 7/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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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 갑상선암 > 암 종별 정보 > 암정보·암통계 > 대전지역암센터

가족성 수질암 증후군이라 하여 RET 라는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갑상선 수질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갑상선암에 걸린 사람은 그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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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nuh.co.kr

Date Published: 7/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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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 암교육센터 | 삼성서울병원

하지만 대장내시경으로 용종을 제거하는 경우 1%에서 합병증으로 천공이나 출혈이 생길 수 있고, 심지어는 개복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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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amsunghospital.com

Date Published: 4/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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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암 – 주요 질환 소개(상세) | 을지대학교병원 전문센터

여기서는 신세포암에 대해 소개 하겠습니다. 발생원인. 원인은 아직 불명확하나 흡연, 비만, 고혈압, 신장질환, 유전적요인 등이 위험인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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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mc.ac.kr

Date Published: 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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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회 – 대한소화기암연구학회

위암 · 역학 · 발병원인 및 기전 · 임상증상 · 조직학적 분류 · 진단 · 병기의 설정 · 치료 · 예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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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gicancer.or.kr

Date Published: 5/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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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병태생리 레포트 – 해피캠퍼스

1. 정의 · 2. 원인 · 3. 증상 · 4. 진단 · 5. 병기와 치료성과 · 6.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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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ppycampus.com

Date Published: 3/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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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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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국가암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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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4. 1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EnLb4fQM7GI

종양간호 (3. 암세포의 병태생리)

종양간호 (3. 암세포의 병태생리)

1) 정상세포의 특징

(1) 세포주기

세포주기를 거쳐서 유사분열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4단계로 나뉘며, 인체세포가 분열하는 데에는 약 24시간이 걸리며 세포에 따라 차이가 있고, 실제 분열기는 약 30분 정도 이다.

– G단계: 간격, 유사분열과 합성사이의 간격

– S단계 : 손상이 있고, DNA복제(합성), 단백질 합성 시기,

이 시기에 가장 손상받기 쉽다.

– M단계(분열기) : 유사분열시기

– Gap 1단계 (G1 합성전기) : DNA 합성에 필요한 효소가 만들어지며,

S단계를 준비하기 위해 단백질(RNA)이 합성된다.

– Gap 2단계(G2 유사분열 전기) : S단계의 완료와 M단계의 시작 사이의

시간으로 M단계를 준비하는 시기이다.

-G0단계 (휴지기) :

(2) 분화

-정상세포의 특성은 분화이다.

-분화란 형태학적으로나 기능적으로 비교가 되는 정상세포와 닮은 정도를말한다

-근육세포는 다른 근육세포와 비슷하나 신장이나 간세포와는 다르다.

-고도로 분화된 세포일수록 분열할 가능성은 적다.

-예를 들어 근육세포가 간세포로 될 가능성이 억제되고 있을 뿐 유전적 잠재력은 그대로 지니고 있다.

(3) 접촉억제

-정상 세포를 체외에서 배양하면 접촉 억제라는 관심을 뜨는 성질이 있다.

-정상 세포의 접촉억제 작용은 매우 중요하여 세포가 손상되거나 상처를 입었을 때 손상부위가 복구되면 더 이상 증식하지 않고 적당한 선에서 증식이 멈춘다.

2) 악성종양 세포의 특징

(1) 종양 정의 : 4가지 특징으로 정의된다.

1. 클론형성능

2. 자율성(적절히 조절 X),

3. 역형성 : 세포의 분화결핍이 형태학적, 기능적 변화를 동반하며, 세포와

핵의 모양이 다형성을 보인다.

핵과 세포질의 비율이 정상에서는 1:4~1:6 정도이나 핵이 커져서

1:1 정도가 된다. 핵의 모양은 대체로 변화가 심하고 염색질은 굵

게 뭉쳐서 핵막을 따라 분포한다. 핵소페는 커져서 왕성한 증식

능력을 반영한다. 대체로 많은 수의 유사분열 상을 보인다.

4. 전이 : 불연속적인 성장과 신체의 다른 원격 부위로 확산되는 능력이있다.

(2) 성장속도

-종양이 성장하려면 세포수가 증가해야 한다.

– 세포수의 증가는 1. 세포주기의 감소

2. 분열주기에 들어있는 세포 수의 비율이 높으면서 세포

손실이 적은 경우에 일어난다.

-임상적으로 발견되는 시점의 종양세포 수는 10 9 (10억) 이다.

-주기가 길수록 종양으로 발견되기까지 오래걸리며 종양세포가 발견되기

전까지가 전 성장기간의 2/3를 차지한다. 이런 사실은 원발종양이 작음

에도 불구하고 전이가 일어날 수 있음을 설명해 주고 또한 종양을 제거한 후

에도 완치되었다는 확신을 갖기 전까지 오래 관찰이 필요함을 설명해준다.

(3) 종양의 구성

-실질 세포와 간질로 구성되고, 간질의 혈관은 종양에 영양분을 공급하며

실질세포는 역분화, 즉 정상세포로 부터 벗어난 정도에 따라 몇단계로 나눈

다. 암세포는 1~4단계로 나누며 단계가 높아질 수록 정상으로부터 심하게 벗

어난 세포이며 미분화 세포이다.

(4) 국소침윤

-거의 모든 양성 종양들은 섬유소 피막으로 둘러싸여 있고 발생부위에 국한된

팽창성 종괴로서 성장한다. 이 피막화에 의해 양성종양은 쉽게 유동성으로

촉진되며 외과적으로 완전히 적출된다. 종양의 팽창성 성장은 주위 정상 실

질페소에 압박성 위축을 초래한다. 악성종양은 거의 모두 피막화 되지 않고

침윤성이 있지만, 침윤이 안 되어다 하여도 양성종양을 뜻하는 것은 아니

다. 피막화 되지 않은 양성종양으로는 자궁평활근종, 혈관종, 림프종, 피부

섬유종 등이 있다.

-악성종양은 침윤성 및 파괴성 성장을 하고, 전이를 한다. 그다음 침윤 전단

계의 암종이 있는데 이를 표재성암 이라 하며 자궁경부에서 가장 잘 볼 수 있

다.

(5) 전이

– 전이란 악성종양이 원발부위로부터 여러 경로를 통해 원격부위에 이식된 경우를 말하며 원발부위의 종양을 원발성 또는 이차성 종양이라고 부른다.

-전이경로

1. 직접파종성 전이 : 복강 흉강 체강부위 관통 후 암세포 파종되어 발생

2. 림프성 전이

3. 혈액성 전이

(4) 종양의 명명

-대부분 종양의 이름에는 oma라는 접미어가 붙는다. 선종은 adenoma

악성종양은 상피조직에서 기원한 경우 carcinoma,

결합조직에서 유래한 종양은 sarcoma로 표시한다.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의 특징 비교>

양성종양 악성종양

성장속도 천천히 빨리

성장양식 침윤 없다. 침윤하면서 주위조직에 퍼짐

피막 거의 섬유소막 속에 국한 피막이 없다. 주위조직에

피막으로 외과적 절제가 쉬움. 침윤되어 수술시 제거 어려움

세포특성 대부분 잘 분화됨 미분화됨 (비정상의 분열상)

재발 수술하면 거의 제발 없다. 수술 후 재발이 흔하다

전이 전이는 없다. 아주 흔하다.

종양효과 숙주에 거의 해가 없다. 항상 숙주에 해가 된다.

예후 아주좋다. 진단의 신속성에 따라 다름.

3) 암의 등급과 병기 259p

-암세포의 분화의 등급과 체내에서 암의 단계를 그 질병의 임상적 중등도의 척도로서 표현하게 된다.

-Broder등급법 : 암의 병기는 원발 암의 크기-> T1-T4

소속림프적로의 확산정도 ->N1-N3

혈류에 의한 전이 유무 -> M0-M1

A 종양간호학:암의 병태 생리 및 암의 역학 암 병태생리p

A 종양간호학:암의 병태 생리 및 암의 역학 암 병태생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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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명 : 종양간호학

발표주제:암의 병태생리 및 암의 역학

간단 단어정리

종양(tumor) :생체 세포가 자율적으로 과잉 증식한 조직

전이(metastasis):종양세포가 원발부위에서 떨어져나가 다른 부 위에 도달해 새로이 발육

악성(malignant):퇴행성, 침윤 및 전이의 성질을 가진 종양

양성(benign):재발하지 않는 회복 가능성이 있는 종양

암(cancer):침습성과 전이성을 나타내고 고도로 미분화되어 있는 종양

육종(sar..www.newsciencewww.newscience.co.kr/a):결합조직 또는 비상피성 세포가 종양회된것

암종(carcinoma):종양의 실질이 상피성 세포에서 유래된것

화생(metaplasia):분화를 완료한 조직이 형태적 및 기능적으로 다른 조직으로 변화하는 현상

이형성(dysplasia):세포가 증식하면서 크기, 형태, 배열, 등이 비정상 적으로 되는 상태

암의 정의

암, cancer는 Ca로 사용하며 신생물을 가르치는 말이기도 하며 다른 말로 종양, 악성, carcinoma 등으로 사용된다.

암은 조직 혹은 장기에서 발생하며, 모양과 성장 양상이

정상세포와 상당히 다르며, 그것들은 숙주와는 매우 다른 발달과정으로 진행하며, 치료가 다양하고 다르게 반응한다.

암의 발생빈도

순위 전체 남자 여자 발생부위 분율 발생부위 분율 발생부위 분율 1 갑상선 19. 위 18. 갑상선 32. 2 위 13. 대장 15. 유방 14. 3 대장 12. 폐 13. 대장 10. 4 폐 9. 간 10. 위 9.0 5 유방 7. 전립선 8. 폐 6.0 6 간 7. 갑상선 7. 간 3. 7 전립선 4. 췌장 2. 자궁경부 3. 8 췌장 2. 신장 2. 담낭 2. 9 담낭 2. 방광 2. 췌장 2. 10 림프종 2.0 담낭 2. 난소 1.

병태생리와 원인

1) 발생기전

➀ 세포의 악성 형질변환 : 발암물질이 세포 내로 유입되면 세포의 구조와

기능의 변화를 가져와 암으로 발전

* 발암의 현상 (발단 -> 촉진 -> 진행)

– 발단 : 화학적, 물리적, 생물학적 인자가 DNA 에 손상 을 입히며 이것은

가역적이나 보상이 안되면 유전적 변이로 유도된다.

바이러스, 환경적 요인, 생활양식의 요인, 유전적 요인등이 암을 유발하는

개시인자로 작용

– 촉진 : 잠복기를 오래 경과한 후 일어나기도 하며 인자의 형태와 양,

표적세포 특징에 따라 다양하다.

– 진행 : 세포의 형태와 표현형의 변화에 관여하여 점차적으로 악성형태를

띠며 주위 조직으로 침윤되고 신체의 다른 장기로 전이된다.

➁ 면역반응의 실패 : 암세포는 신체 내에서 계속적으로 형성되며 면역체계

는 그것을 이물질로 인식하여 파괴한다. 상황에 따라 면역체계가 과도하게

작용하거나 약하게 될 경우, 면역체계가 암세포를 파괴하는 것보다 훨씬 빠

르게 암세포가 생성된다.

2) 정상세포의 특징

(1) 세포주기

– G0 : 휴지기 (활발하게 분열하지 않는 단계)

G1 : 성장기 (RNA, 단백질 합성)

– S : 합성기 (DNA합성)

G2 : 유사분열위해 세포 준비

– M : 유사분열

(2) 분화 : 형태학적으로 나 기능적으로 비교되는 닮은 정도

(3) 접촉억제 : 세포가 손상되거나 상처를 입었을 때 손상부위가 복구되면

더 이상 증식하지 않고 적당한 선에서 증식이 멈춤

3) 암세포의 특징

– 침습성

– 전이성 (간, 폐가 가장 빈번하게 이차성 침범)

– 자율성 (성장 조절 불가)

– 역형성 (정상적 세포분화의 결핍, 형태학적, 기능적 변화 동반)

– 클론형성능 (악성세포클론 형성)

4) 양성종양과 악성종양 비교

양성종양 악성종양 발육속도 늦다 빠르다 국소발육 팽창성 침윤성 전이 없다 자주있다 재발 적다 많~다 숙주에 대한 영양 약간 있음 죽음에 이를수있음 종양세포의 분화도 높다 낮다 종양세포의 핵분열상 적다 많~다 괴사 드물다 흔하다 세포분열 적다 많~다 출혈 거의 없다 자주 발생한다

5) 암발생 원인

외적 원인 내적 원인 1.화학적 발암물질 -방향족 아민계 -담배 -대기오염 2.물리적 발암요인 -기계적 자극 -방사선 물질 -자외선 3.생물학적 발암요인(종양바이러스) 1.소인 -장기:소장암, 심장암이 드물다 -성별:남 여 빈번한 암부위 다름 -연령: 55세 이상 호발 -인종 2.유전적 요인 3.내분비 요인 4.면역학적 요인

6) 국내 주요 호발암의 일반적인 원인

위암 식생활(염장식품)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폐암 흡연, 직업력(탄광, 진폐증 유발 공장) , 대기오염 간암 간염바이러스 , 간경변증 대장암 유전적요인, 고지방식이, 저식이섬유 섭취 유방암 유전적요인, 고지방식, 여성호르몬, 비만 자궁경부암 인유두종바이러스

3.예방

1) 1차 예방

– 암에 대한 올바른 건강 지식, 태도 등을 습득하고 암발생 위험 요인을 피하는 예방 행태 및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것

암예방 생활 습관 (암예방을 위한 14가지 권고 사항; 대한암학회)

– 편식하지 않고 영양분은 골고루 균형 있게 섭취

– 황록색 채소, 과일 및 곡물류 등의 섬유소가 많~은 음식 섭취

– 우유, 된장국 섭취 권장

– 비타민 A, C, E 섭취

– 표준체중을 유지하기 위하여 과식하지 말고 지방분을 적게 섭취

– 짜고 매운 음식, 불에 태운 음식 제한

– 부패한 음식 섭취 금지

– 과음 금지

– 금연

– 농약에 오염된 식품, 인스턴트식품 제한

– 태양광선, 특히 자외선에 과다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

–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하되, 과로는 피함

– 스트레스는 피하고 기쁜 마음으로 생활

– 목욕이나 샤워를 자주하여 몸을 청결하게 관리

2) 2차 예방

– 암을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 하도록 하는 것

(1) 대중을 위한 2차 예방교육

– 예방 가능한 암의 종류와 예방법 교육

– 유방, 고환, 구강의 자가검진법을 교육

– 조기발견의 장점 .

– 조기진단 하기 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관 .

(2) 우리나라의 국가 암조기검진사업의 암 검진 프로그램

암종류 검진대상 검진주기 검진대상 위암 40세 이상 2년 내시경 간암 40세 이상 남녀로 간경변증이 있는자 6개월 간초음파 대장암 50세 이상 1년 분변잠혈반응검사 ->이상소견시 대장내시경 시행 유방암 30세 이상 여성 2년 유방자가검진 유방촬영술 자궁경부암 30세 이상 여성 2년 자궁경부질세포 검사

4.진단과 병기

1) 암의 진단

(1) 종양표지자

– 종양에 의해, 종양에 대하 반응으로 정상세포가 만들어내는 물질

– 암의 조기검출, 선별검사, 진단, 예후 판정, 치료경과 추적 및 재발의 조기발견시 유용

종양표지자 기준수치 상승하는 경우 임상적 의의 CEA 0~2.ng/ml 유방암, 결정직장암, 폐암, 췌장암 확진된 대장암환자에서 예후 결정이나 수술 후 경과 관찰 AFT 25ng/ml 이하 간암, 난소암, 췌장암 조기 간암의 진단 보조 PSA 10fetomole/mg 이하 전립선암 전립선암의 선별검사, 수술후 치료여부, 재발여부 진단 CA125 35unit 이하 난소암, 비악성질환, 비.적 암에서도 상승함 치료효과 판정 경과관찰 CA19-9 37unit 이하 췌장암, 대장직장암, 위암, 담도질환 수술 후 치료 효과 판정

(2) 진찰

– 유방과 감상샘 등의 촉진검사, 항문을 통한 직장 수지 검사

(3) 내시경 검사

–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방광경, 복강경 검사

– 내시경을 통해 병변을 직접 관찰, 동시에 생검, 조직검사도 가능

(4) 영상진단 검사

– 단순 방사선 영상 : 폐, 유방, 뼈 검사시 유용

– 투시검사 : 조영제를 사용하여 장기의 모양, ., 병변의 검사

– 전산화 단층 촬영 (CT) : 병변 특성과 정확한 부위 확인, 간, 폐, 림프절로의 전이여부 규명

– 초음파 검사 : 비침습적, 주변장기 침범여부, 전이 여부 검사시, 복부 장기, 갑상샘, 유방,

골반내의 난소, 자궁, 전립선, 심장 검사시 유용

– 자기 공명 영상 (MRI) : 정상, 양성, 악성 구분에 용이, 병기나 전이여부 확인에 유용, 뇌, 척수,

유방, 근골격계, 복부 장기 검사에 좋음

(5) 핵의학 검사

–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술(PET), 골스캔, 갑상샘 스캔 등

(6) 조직 , 세포 병리검사

– 직접 생검, 주사기 이용한 세침 흡인을 통해 검사, 종양 확진

4. 진단과 병기

1. TNM staging 분류 체계 : 각 장기에 따라 다르지만, 병기의 숫자가 클수록 종양의 크기,

침윤 전이의 범위와 증식도 커진다.

T 병기 -tumor (종양이 장벽 침범 정도) Tx 종양이 측정되거나 발견되지 않음 T0 원발성 종양의 증거 없음 T1 점막층과 점막하층에 국한됨 T2 고유근층까~지 침습 T3 장막층을 침습 또는 직장간막층 침습 T4 인접한 다른 장기까~지 침습 N 병기 -node (결절, 림프절 전이 정도) Nx 국소 림프절에 대하여 임상적으로 평가할수 없음 N0 림프절에 질병의 증거가 없음 N1 1~3개의 국소 림프절 전이 N2 4개 이상의 국소 림프절 전이 N3 비전형 림프절 또는 큰 혈관 주위 림프절 전이 M 병기 – metastasis (전이 유무) Mx 원거리 전이를 사정할수 없음 M1 원격 전이 없음 M2 원격 전이 있음

2.정도별 분류

등급 특징 state 1 T1 , N0 , M0 -종양이 발생한 조직 내에 국한됨 -수술 제거 가능 하며 생존률 높음 state 2 T2 , N0~N1 , M0 -국소부위의 제한적으로 퍼짐 -수술 절제 가능하나 완전 절제 불확실함 state 3 T3 , N2 , M0 -국소부위와 주위의 광범위하게 퍼짐 -육안적으로 병변이 남고 생존률 낮음 state 4 T4 , N3 , M1 -원발 전이되며 예후 좋지 않음

* 악성의 정도별 분류 : 0~4등급 -> 등급이 높을수록 예후가 나쁨

* 종양의 전이 정도별 분류 : 0~4단계 -> 단계가 높을수록 광범위한 전이 상태임

암 병태생리………………………..↑ 상단사진클릭, ← 이글은 인터넷서 인용했습니다. ” 한국신과학협회 ” 검색 . .

서울대학교병원

정의 대장암이란 대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악성종양을 말한다.

우리가 음식을 먹게 되면 섭취된 음식물은 소화관을 거쳐 대변으로 배설된다. 우리 몸의 소화기관은 식도, 위, 소장, 대장으로 구분되는데 대장은 소화기관의 마지막 부위이며 주로 수분 및 전해질의 흡수가 일어난다. 대장은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구분되고 결장은 다시 맹장,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그리고 에스(S)결장으로 나누어지는데,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는 암을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암을 직장암이라고 하고, 이를 통칭하여 대장암 혹은 결장 직장암이라고 한다. 대략적인 대장의 각 부위 별 암 발생률은 맹장과 상행결장 25%, 횡행결장 15%, 하행결장 5%, S 결장 25%, 직장-S 결장 접합부 10%, 직장 20% 정도로 알려져 있다.

대장은 파이프 모양의 관으로 안쪽에서부터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 등 4개의 층으로 나뉘어져 있다. 대부분의 대장암은 대장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선암이며, 이 외에도 림프종, 육종, 편평상피암, 다른 암의 전이성 병변 등이 있다.

증상 초기 대장암의 경우에는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눈에 띄지 않는 장 출혈로 혈액이 손실되어 빈혈이 생길 수 있으며, 간혹 식욕부진과 체중감소가 나타나기도 한다. 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배가 아프거나 설사 또는 변비가 생기는 등 배변습관의 변화가 나타나기도 하고 항문에서 피가 나오는 직장출혈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혈액은 밝은 선홍색을 띄거나 검은 색으로 나타날 수 있다. 진행이 된 경우에는 배에서 평소에 만져지지 않던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다.

가장 주의해야 할 증상으로는 배변 습관의 변화, 혈변, 동통 및 빈혈이며, 특히 40세 이상의 성인에서 이와 같은 변화가 있을 때에는 철저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

대장암의 증상은 암의 발생 부위나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우측 대장의 내용물은 비교적 변에 수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액체 상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암의 크기가 충분히 클 때까지는 장이 막히는 경우가 드물다. 따라서 배변습관의 변화가 잘 생기지 않고 증상이 거의 없거나 있더라도 변비보다는 설사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체중감소와 식욕부진, 빈혈 등의 증상으로 피곤하고 몸이 약해졌다는 느낌이 든다. 복부팽만이 있거나 진행된 경우 우측 아랫배에 혹이 만져지기도 한지만 변에 피가 관찰되거나 분비물이 섞인 점액변을 보는 경우는 드물다. 횡행결장과 좌측 대장으로 갈수록 변이 농축되고 대장 지름이 좁아지므로 좌측 대장암인 경우 변비와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변이 우측 대장암보다 흔하게 보인다. 가끔 설사를 하기도 하나 다시 변비로 바뀌는 대변습관의 변화가 나타나기도 한다.

원인 대장암의 원인은 크게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

식사와 대장암의 관련성은 가장 많이 연구된 분야로, 이민 등으로 거주 지역이 변하면 유전적 차이에 상관없이 지역적인 특성에 따라 대장암의 발생률이 달라진다. 특히 높은 열량의 섭취, 동물성 지방 섭취, 섬유소 섭취 부족, 비만 등과 대장암의 발생이 관련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

지금까지 이루어진 분석역학적 연구들에서 대장암의 원인으로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이 바로 과다한 육류 섭취 혹은 고지방식이이다.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동물성 지방의 섭취량이 많은 나라에서 대장암의 빈도가 높게 나타나는데, 육류 중에서도 특히 붉은색을 띈 육류가 대장암 발생률을 높인다. 육식을 통해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간에서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의 생성과 분비가 증가되어 대장 내 담즙산의 양이 많아지고 대장 내 세균들이 이들을 분해하여 2차 담즙산, 콜레스테롤 대사 산물과 독성 대사산물을 만든다. 이들이 대장세포를 손상시켜 발암물질에 대한 감수성을 증가시킨다.

2) 섬유질 섭취 부족

섬유질, 야채류, 과일류의 충분한 섭취는 대장암의 예방 효과가 있다. 섬유질은 음식물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발암물질과 장 점막과의 접촉시간을 단축시키고 장 내 발암물질을 희석시키는 작용을 한다.

3) 칼슘, 비타민D의 부족

칼슘 섭취가 대장암 발생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으며, 몸 안에 비타민 D 농도가 충분하면 대장암 사망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칼슘은 이온화된 지방산이나 담즙산 등과 결합하여 용해되지 않는 칼슘염을 형성하여 대장 점막의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4) 굽거나 튀기는 조리방법

육류를 굽거나 튀기거나 바비큐할 경우 대장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높은 온도에서 육류가 조리될 때 나오는 발암물질이 대장암의 발생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5) 운동 부족

대장암 발생률이 높은 서구국가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연구들에 따르면 노동량이 많은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에서 대장암의 발생 위험이 감소되며, 일과 시간뿐 아니라 여가 시간에 즐기는 운동량도 대장암의 발생위험을 낮춘다고 보고되었다. 신체활동이나 운동은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대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대변 내 발암물질과 장 점막이 접촉할 시간이 줄어들게 하는 효과가 있다.

6) 염증성 장 질환

염증성 장 질환인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과 크론병(Crohn’s disease)이 있을 경우 대장암 발병위험이 증가한다. 궤양성 대장염의 경우는 일반인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률이 10배 이상 증가하고 크론병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대장암 발생률이 4~7배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염증성 장 질환으로 진단받은 사람은 규칙적으로 대장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7) 대장 용종

선종성 용종은 대장에 생기는 혹으로 대부분의 대장암은 원인에 관계없이 선종성 용종이라는 암의 전단계를 거쳐 암으로 발전하게 된다. 선종성 용종은 증상이 없는 50세 이상의 성인이 대장 내시경을 할 경우 약 30% 정도에서 발견된다. 선종성 용종이 얼마나 암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는지는 용종의 크기와 현미경적 조직 소견에 따라 차이가 있다. 크기가 1cm보다 작은 경우는 암세포가 들어 있을 확률이 1% 정도이지만 2cm보다 크면 암세포가 들어 있을 확률이 약 35~50%나 된다. 또한 조직검사에서 융모성 성분을 많이 포함 하고 있을 경우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8) 유전적 요인

대장암이나 대장 선종을 가진 환자의 가족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대장암의 발병위험을 높이는 가족 내 유전질환으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가족성 선종성 대장 폴립증이라고도 불리는 가족성 용종증(Familial Adenomatous Polyposis)인데, 이 질환은 수백 또는 수천 개의 선종이 대장에 생기게 되고 성인이 되면 거의 100% 암으로 진행한다. 둘째는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Hereditary Non-Polyposis Colorectal Cancer)이며, 이 질환은 젊은 나이에 발병하고 가족성 용종증보다 흔하고 이 질환을 발견한 린치라는 사람의 이름을 붙여 린치 증후군이라고도 불린다.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되며 DNA 부정합을 교정하는 유전자인 hMSH2, hMLH1, hMSH6, hPMS1, hPMS2 이상과 연관 있다.

대장암 가족력에 따른 대장암 발생 위험률은 다음과 같다.

– 일차 직계가족 중 1명이 대장암 발병 : 약 2~3 배 위험도 증가

– 일차 직계가족 중 2명이 대장암 발병 : 약 3~4 배 위험도 증가

– 일차 직계가족 중 1명이 50세 이전에 대장암 발병 : 약 3~4 배 위험도 증가

– 이차 직계가족 또는 삼차 직계가족 중 1명이 대장암 발병 : 약 1.5 배 위험도 증가

– 이차 직계가족 중 2명이 대장암 발병 : 약 2~3 배 위험도 증가

– 일차 직계가족 중 1명이 대장 선종 발병 : 약 2 배 위험도 증가

– 일차 직계가족 : 부모, 형제, 자녀

– 이차 직계가족 : 조부모,, 손자, 삼촌, 이모, 고모, 조카 등

– 삼차 직계가족 : 증조부모, 증손자, 사촌 등

9) 50세 이상의 연령

대장암은 연령에 비례하여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50세 이상의 연령에서 발생률이 증가한다

관련신체기관 대장

진단 대장암의 확진은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한 조직검사를 통해 암세포를 발견해야 가능하다. 대부분 대장암은 조기에는 증상이 없으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50세가 넘는 성인은 누구나 대장검사를 받는 것이 추천된다. 대장암 진단에 도움이 되는 검사로는 직장수지검사, 대변검사, 대장 조영술, CT 또는 MRI 검사,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등이 있다.

한도병원

– 대장암 이란 –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암, 즉 악성종양을 뜻하며 대장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암, 즉 악성종양을 뜻하며 대장

암의 대부분은 대장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선암입니다.

선암 이외에도 드물게 편평상피암, 악성 림프종, 악성육종, 악성

칼시노이드 종양 등이 발견되며, 때로는 주위 장기의 암이 대장

을 침습(파먹어 들어옴)하거나 다른 부위에서 생긴 암이 대장으

로 전이(퍼짐)되어 오기도 합니다.

선암의 대부분은 선종이라는 양성 종양(폴립, 용종)이 진행되어

발생합니다.

전세계에서 매년 각종 암으로 진단되는 환자는 약 800만명이라

고 추정되고 있는데 이중 대장암은 87만 6천명으로 약 12%에

해당하며 폐암과 위암에 이어 세 번째로 흔한 암입니다. 우리나

라에서는 1998년에 총 78,797건의 암이 진단되었는데 그중 대

장암은 6,900건으로 네 번째로 흔한 암이며, 전체 암 발생의 8.8%가 대장암입니다.

대장암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1명 정도로 매우 낮은 나라로부터 50명 이상에 이르는 나라까지 매

우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의 대장암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15명 정도로 세계의

평균치와 비슷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대장암의 발생률과 사망률이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1980년대 말

에는 인구 10만명당 대장암에 의한 사망률이 3.1명이었으나 1990년대 말에는 7.0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 증 상 –

대장암은 다양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나 특징적인 증상은 없습니다.

상당한 경우에서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각종 검사로 대장

암이 진단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평소의 배변습관과는 달리 변비나 설사가 새로 나타나서 상당 기

간 계속될 때, 배가 자주 아플 때, 대변의 굵기가 가늘어질 때, 대변에 피

가 묻거나 섞여 나올 때, 그리고 대변을 본 이후에도 덜 본 것 같은 잔변

감 또는 후중증이 있을 때는 나이가 40세 이상이면 대장암을 한번쯤 의

심해 보아야 합니다.

이런 증상은 대장, 직장 또는 항문의 다른 질환일 때에도 흔히 나타나므로 정확한 검사로 구별해야

합니다. 물론 암의 일반적인 증상인 체중 감소, 식욕 감퇴, 원인 미상의 피로감 또는 빈혈도 대장암

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증상의 종류와 정도는 대장에서 암이 어느 부위에 있는지 또는 어떤 모양인지, 종양이 장을 막는지,

그리고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다양합니다. 예를 들면 직장암에서는 대변에 피가 묻어 나오는 경우

가 흔하고, 좌측 대장암에서는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으며, 우측의 대장(상행결장)암에서는 흔

히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출혈이 계속되어 빈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대변에 섞

여 있는 아주 적은 양의 피도 찾아낼 수 있는 대변 잠혈검사가 진단에 큰 도움이 됩니다. 때로는 환

자 스스로가 배를 눌러보아 덩어리가 있음을 알아차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종양이 장을 막아서 장폐색증이 발생하면 복통이 심하고 배가 불러지며 장이 꿈틀거리며 움직이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도 있습니다.

좌측의 대장(하행결장, S상 결장, 직장)암에서는 평소의 배변습관과는 달리 변비나 설사를 일으키기

도 하며, 직장이나 S상 결장과 같이 항문 가까운 곳에 암이 생길 때에는 변을 보기 힘들거나 대변이

가늘어지는 경우를 흔히 경험하게 됩니다.

대장암이 간으로 전이되는 경우에는 오른쪽 윗배가 뻐근하게 아플 수 있으며 황달이 나타나기도 합

니다. 복막으로 전이되면 배 전체가 답답하고 불편하며 때로는 복수가 차서 배가 불러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폐로 전이된 경우에는 호흡곤란과 기침이 문제가 되며 늑막에 전이되면 흉통과 호흡곤란

을 호소하게 됩니다.

– 원인. 병태생리 –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대장암의 원인도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여러 학자들의 노

력에 의해 암이 생기는 과정 중의 많은 부분이 속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특히 역학적 연구에 의해 대

장암의 유전적, 환경적 위험인자가 여러 가지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대장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장암의 위험인자로는,

01 . 나이 02 . 가족력 03 . 선천적 요인 04 . 과음 05 . 염증성 장질환의 병력

06 . 높은 포화 지방과 낮은 섬유 섭취 등의 식생활습관

대부분의 대장암은 선종성폴립(용종)으로부터 기원합니다. 이러한 대장암의 발생 과정을 “선종-암

종 연속(adenoma-carcinoma sequence)”이라 부르는데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

다.

01 . 폴립과 암의 인종적 및 해부학적 분포가 유사합니다. 즉, 대장암 발생률이 높은 나라에서는 대장

폴립의 빈도도 높고 . 반대로 대장암이 흔하지 않은 나라에서는 대장폴립 또한 흔하지 않습니다. 또

한 대장 중에서도 직장과 S상 결장에 폴립과 암이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02 . 선종이 없이 암이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암 조직의 주위에 선종이 남아 있는 예가 흔합

니다.

03 . 대장암 환자의 평균 나이는 선종 환자에 비하여 10-20세 많습니다.

04 . 폴립의 수가 많고 큰 폴립이 있는 사람에서 대장암이 잘 발생합니다.

05 . 선종을 찾아서 제거하면 대장암의 빈도가 낮아집니다. 그러나 선종에서 암으로 진행하는 경우

는 매우 드물게 . 발견됩니다. 작은 선종이 암으로 변환하는 데에는 10~15년의 긴 시일을 요하며, 조

기 대장암이 임상 증상을 일으 . 키기까지는 약 5년이 걸린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 진단 –

대장암을 찾아내는 과정을 선별검사, 진단, 감시검사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선별검사란 대장암

을 의심할 만한 증상이 전혀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대장암 또는 폴립을 찾아내는 것을 말합니다. 선

별검사로 대장암이 조기에 발견될 확률이 높으며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높인다는 것은

명약관화합니다.

선별검사

선별검사는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검사법이기 때문에 간편하고 저렴한 방법으로 초기에 진단

이 가능하면서 흔한 질환에 적용합니다. 대장암을 선별하기 위해 위험인자가 없는 건강인의 경우 50

세부터 시작하여 다음 중에서 한 가지를 따르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대변잠혈검사

대장 종양에서는 출혈이 흔하므로 눈에는 보이지 않을 정도의 적은 양의 피라도 대변에 섞여 있는지

를 검사하는 방법으로 양성 반응이 나오면 진단을 위한 정밀검사가 필요하게 됩니다. 대변잠혈은 매

년 검사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으며 가능하다면 2회 연속 검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변잠혈검

사가 양성일 때 폴립과 대장암이 발견될 확률은 각각 30~50%, 3~5%에 불과하므로 잠혈 검사가 양

성이라고 해서 모두 대장암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반대로 대장암 환자의 20~60%에서는 잠혈검

사가 음성으로 나올 수 있으므로 잠혈검사가 음성이라고 해서 대장암이 아니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

니다. 대변잠혈검사가 양성일 때 권장되는 진단검사법은 대장내시경검사입니다. 대장내시경검사를

할 수 없는 경우에는 대장조영술과 S상 결장경검사를 동시에 시행하여 대장내시경검사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S상 결장경검사

짧고 가늘며 쉽게 구부러지는 내시경을 이용하여 직장과 S상 결장 즉, 대장의 일부를 검사하는 방법

입니다. 이 방법은 대장내시경검사에 비하여 준비와 검사 자체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대장

전체를 관찰하지 못하므로 질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찾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

다. S상결장경검사는 5년마다 받는 것이 권장안입니다. 만약 폴립이 발견되면 조직검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 선종이라 판명되면 대장내시경검사가 필요하게 됩니다.

대변 잠혈검사와 S상결장경검사의 병행

대변 잠혈검사를 매년 시행하고 5년마다 S상 결장경검사를 병행하는 방법으로 두 가지 선별검사법

의 병행은 각 선별검사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두 가지

의 선별검사법을 병행할 경우 한가지 검사만 하는 경우에 비하여 효과가 우월하다는 직접적인 근거

는 없으며 비용과 불편감 및 위험성 또한 높아진다는 사실을 고려해야 합니다.

대장조영술

식사를 제한하고 하제로 대장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한 다음 항문을 통

해 바리움액과 공기를 대장 내로 넣고 엑스레이를 찍는 검사법입니다.

선별검사 권장안은 매 5년 또는 10년마다 대장조영술을 시행하는 것

입니다. 대장조영술은 대장 전체를 비교적 쉽고 정확하게 관찰하여 대

장암과 1cm 이상의 폴립을 찾아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대장조영

술로는 작은 폴립을 찾기가 어렵고(위음성) 병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마치 병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위양성이 비교적 흔하며, 폴립 또는 대

장암이 발견되면 대장내시경검사를 다시 시행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

습니다. 마찬가지로 대장조영술에 S상결장경검사를 병행하면 검사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지만 단점 또한 추가됩니다.

대장내시경검사

대장내시경을 통하여 대장 전체를 자세히 관찰하여 폴립과 대장직장암을 찾고 필요하다면 병리검사

를 위한 조직을 채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폴립을 제거(내시경적 폴립절제술)하거나 조기의 대장암

의 일부는 치료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장내시경검사는 피검자에게 상당한 불편을 초래하고 위

험도도 다소 높으므로 선별검사로서의 유용성에 대한 평가는 아직까지 충분하지 않습니다. 권장안

은 매 10년 마다 대장내시경검사를 받는 것입니다. 각종 선별검사 프로그램의 장단점은 다음 표와

같습니다. 쉬운 검사일수록 정확도가 떨어지고 정확한 검사일수록 불편감이 크므로 가장 좋은 방법

은 없습니다.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이 어떤 것인지는 의사와 의논하여 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위암 클리닉 │암센터│중앙대학교병원

위암 클리닉

위암 (Stomach cancer)

질환개요(정의,발생빈도 등)

위암이란 위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위샘암(위선암), 악성 림프종, 악성 간질종양(GIST) 악성 평활근육종 등 다양한 종류의 위암이 있습니다. 위벽은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의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가장 흔한 형태가 위의 가장 안쪽층인 점막에서 기원하는 위샘암으로 우리나라 위암의 90% 이상을 차지하여 보통 위암이라 하면 위샘암을 말합니다. 2001년 우리나라 암발생 통계에 따르면 연간 전체 새로 발생되는 암의 약 21%가 위암으로 1위이며 위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폐암에 이어 모든 암의 2위에 해당됩니다. 남자의 경우 여자보다 발생빈도가 높으며, 남자의 경우 전체 암발생의 24%, 여자의 경우 16%가 위암으로 모든 성별에서 가장 높아 연간 남자의 경우 약 1만 3천명, 여자의 경우 약 7천여명의 위암 환자가 발생됩니다.

병태생리

점막층에서 발생한 위암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근육층, 장막층을 지나 주변 장기로 퍼지며 위 주변의 림프절로 전이되는데 위암의 림프절 전이와 관계없이 암세포가 점막층이나 점막하층에 국한된 경우를 조기위암이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위암으로 수술한 환자의 약 50% 정도가 조기위암에 해당되며 점차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조기위암의 경우 진행성 위암보다 훨씬 예후가 좋아 수술을 받으면 5년 생존율이 90 ~ 95%에 이릅니다. 암의 병기는 환자의 예후를 판정하고 향후 치료계획을 수립하는데 중요한데 위암의 경우 수술 후 위벽으로의 침범정도, 위주변 림프절 전이 여부 및 정도, 다른 장기로의 전이 유무에 따라 병기가 결정됩니다. 위암은 1기a, 1기b, 2기a, 2기b, 3기a, 3기b, 3기c, 4기로 나뉘며 숫자가 높아질수록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위험요인

위암은 유전적인 요인은 크지 않아 가족성 위암의 아주 드뭅니다. 대부분 영양학적, 환경적, 의학적 요인이 위험인자이며 영양학적 요인으로는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 과도한 염분 섭취, 지방 및 단백질 섭취부족, 염장생선, 훈제식품, 감미료와 방부제 등에 첨가된 과도한 질산염 섭취 등이 위험요인으로 이러한 음식들을 많이 섭취하는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에서 발생빈도가 높으며 서양에서는 비교적 발생율이 낮습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헬리코박터균 감염, 만성 위축성 위염, 선암성 용종 등이 이에 해당되고 흡연, 과도한 음주 또한 아주 중요한 위험인자에 해당됩니다.

주증상

위암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아주 흔하며, 특이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여 진단이 늦어지게 됩니다. 특히 예후가 아주 좋은 조기위암의 경우는 80%가 무증상이며 증상이 있더라도 속쓰림, 소화불량, 식후 팽만감, 상복부 불쾌감 등 비특이적인 증세가 대부분이어서 상복부 내시경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아주 중요합니다. 위암이 진행되면 체중감소, 위장관 출혈, 심한 복통, 황달, 복수 등이 발생될 수 있으나, 이 경우 많은 환자에서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로 진행된 경우가 많고 수술후 예후 또한 조기위암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검사 및 진단

앞서 말씀드렸지만 위암의 무증상인 경우가 아주 흔하여 조기진단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상부위장관 내식경 검사를 통한 조직검사를 받는 수 밖에 없습니다. 기타 위장관 조영술을 통해서도 발견되나, 조직검사를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특별한 증상이나 위험인자가 없더라도 40세 이상부터는 최소 2년에 한번 정기검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암으로 진단되면 암의 모양, 위벽 침윤정도, 림프절 전이유무, 간 전이나 폐전이 등을 관찰하기 위해 컴퓨터 단층촬영(CT)을 시행하여 수술전 수술의 가능성 및 수술의 범위를 결정합니다. 치료 후 재발여부를 판정하거나, 다른 장기로의 전이를 알기 위해 양전자 단층촬영(PET)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치료경과 및 예후

조기위암에서 점막층에 국한되어 있고 크기가 1 ~ 2cm 이하이며 세포의 분화도가 좋아 정상세포에 조금 더 가까운 경우 내시경적 점막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으나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는 위암은 전체 위암의 약 5%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조기위암이라도 위와 같은 경우보다 더 진행되면 점막암의 5%, 점막하층암의 20%에서 림프절 전이가 있어, 림프절 절제를 할 수 없는 내시경 치료를 시행할 수 없습니다. 이 경우 수술을 시행하게 되는데 위암의 위치에 따라 위의 60% 또는 위 전체를 절제하고 표준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합니다. 이것이 위암의 표준 수술입니다.

수술전 검사에서 1기 또는 2기a가 의심되는 경우 복강경수술이나 로봇수술을 하기도 하는데 수술의 정도는 개복수술과 같으며, 비용이 많이 들고 수술시간이 조금 더 길지만, 회복속도가 빠르고 조기퇴원이 가능하며, 미용효과가 좋고, 종양학적 치료성적 또한 우수하여 현재 우리나라에서 1년에 3000예 이상의 복강경 위절제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수술 후 1기로 판정되면 추가적인 항암화학치료는 필요가 없고 수술후 2기 또는 3기 위암으로 판정됐을 때 보조 항암화학요법이 이루어지는데 이 또한 환자의 예후를 향상시키는데 중요합니다.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할 수 없는 심한 경우에도 고식적위절제술, 위-소장 연결술, 내시경이나 방사선을 이용한 스텐트 삽입시술 등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위암은 1기의 경우 5년 생존율이 90 ~ 95%, 2기는 70 ~ 80%, 3기는 30 ~ 50%, 4기는 10 ~ 20%로 병기에 따른 치유율의 차이가 많아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 및 조기수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일상생활관리

수술후 특별히 금해야 하는 음식은 없으나, 수술후 3 ~ 6개월 정도는 덤핑증후군 등의 예방을 위해 소량씩 천천히 자주 음식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즉 1회 식사량을 줄이고 자주 천천히 꼭꼭 씹어서 음식을 드시면 됩니다. 식후 안정을 취하고 가벼운 운동을 하며 급격히 많은 수분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수술 후에는 체중감소, 빈혈 등이 올 수 있으므로 고기, 생선 등 단백질이 적절히 함유된 균형잡힌 식사를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 후 5년간은 의사와 상의하여 빈혈이나 재발유무를 알기 위한 정기적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삼성서울병원

Ⅰ. 대장암에 대해 알고 싶어요!!

1. 대장암이란 무엇인가요?

우리가 먹은 음식들이 위에서 섞이고, 소장을 통과하면서 영양분으로 흡수된 후, 남은 찌꺼기들이 대장에 모여 있다가 직장, 항문을 거쳐 바깥 세상으로 나갑니다. 대변이 만들어지는 마지막 장소인 대장은 마치 구불구불한 동굴처럼 생겼습니다. 이 대장 내부 점막에 중년의 나이가 되면서 하나 둘 작은 사마귀 같은 병변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대장에 생기는 이 작은 혹을 용종 또는 폴립이라고 합니다.

용종은 선종으로 대표되는 종양성 용종과, 증식성 용종이 대부분인 비종양성 용종 두 가지로 크게 구분됩니다. 종양성 용종이나 선종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자라다가, 악성세포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는 세포의 증식이 통제 불가능한 상태로 무한정 계속되면서 큰 혹이 되어 표면에 궤양이 생기고, 출혈이 되며, 장벽 속으로 깊이 파고 들어 갑니다. 이러한 질환을 대장암이라고 합니다.

이 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되는 경우에는 결국, 암세포가 원래 존재하던 장벽을 떠나 혈관을 타고 멀리 있는 간, 폐, 뇌, 뼈 등으로 전이되거나 장벽을 뚫고 복막 속으로 씨앗처럼 뿌려지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가 되면 온 몸에 대장암 세포가 파고 들어 자라게 되고, 결국 온 몸이 암세포에 함락되어 생명을 잃게 될 수 있습니다.

2. 대장암의 발생률은?

2000년을 전후하여 대장암의 발생률은 전체 암 중에 4위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대장암의 발생률이 이처럼 높지 않았습니다. 과거 20년간 전체 암 중에서 대장암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0% 증가하였습니다. 2006년에는 드디어 대장암의 발생률이 전체 암 중에 2위로 올라 섰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서양 사람들에서는 위암보다 대장암이 훨씬 많이 생깁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위암이 가장 흔한 암이지만,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영양 상태가 좋아지면서 대장암의 발생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3. 대장의 구조와 역할은 무엇인가요?

넓은 의미의 대장은 충수돌기가 있는 맹장,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S상 결장과 직장을 의미합니다. 좁은 의미의 대장은 결장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대장으로부터 직장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을 이르는 말입니다. 결장은 길이가 150cm 정도 되고 10cm의 직장을 거쳐 항문으로 이어집니다. 소장을 통과한 소화된 음식물은 대장에서 수분이 흡수되고 점차 굳어져 변이 되며 이 변은 직장에 머물다가 양이 많아지면 항문을 통해 밖으로 배설됩니다. 대장은 주로 남은 수분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므로 대장이 없다면 설사를 하는 경우가 늘어나기는 하지만 생활하는데 심각할 만큼 큰 지장을 주지는 않습니다.

4. 대장암의 위험인자는 무엇인가요?

(1) 대장암의 가족력

대장암은 가족성 경향이 높습니다. 부모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으면 그 자손에서는 대장암의 발생율이 2~3배 증가합니다. 약 5 %의 대장암 환자는 선천적인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해 암이 발생하는 유전성 대장암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그 직계 가족의 약 50%에서 대장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유전성 대장암은 사춘기 무렵에 대장 내에 수백개에서 수천개에 이르는 용종이 발생하고 이 들이 대장암으로 발전하게 되는 가족성 용종증과, 용종은 그리 많이 생기지 않지만 대장암, 자궁내막암 등이 가족 내에 빈발하는 비용종성 대장암 증후군, 즉 소위 Lynch 증후군이라는 질환이 있습니다.

(2) 대장암의 과거력

한 번 대장암이 발생한 사람이라면 그 사람의 대장점막은 암 발생의 소지가 정상인보다 높은 상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장의 길이는 150 cm가 넘으므로, 한 군데 암이 생겼다 하더라도 다른 부위에서 또 암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대장암이 진단되는 순간, 한 곳 이상의 대장 부위에서 암이 동시에 발견되는 경우가 2~3%이며, 성공적으로 대장암 절제 수술을 받은 후에도, 10~15년이 흐르면서 남은 대장 부위에 새로운 암이 발생하는 경우가 3~5%에 달합니다.

(3) 선종성 용종의 과거력 또는 가족력

선종성 용종이 발견되어 이를 제거한 사람은 나중에 다시 생길 것에 대비하여 추적 대장내시경을 받아야 하며, 선종이 전혀 없는 사람에 비해서는 대장암에 발생할 위험성도 더 높습니다.

(4) 염증성 장질환(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환자

궤양성 대장염이라 하여 대장 점막이 만성적으로 헐고, 염증이 지속되는 병이 있습니다. 이 질환에 걸린 후 10년, 20 년 경과하게 되면 대장암이 발생하는 경우가 늘어 납니다.

(5) 육류 섭취가 많고 섬유질 섭취가 적은 사람, 비만하고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

대장암은 영양 상태가 과도하게 좋은 사람들에서 많이 생깁니다. 특히 육류 섭취가 많고, 섬유질 섭취가 적은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고, 집안에서 누워 지내기만 좋아하는 사람들도 대장암에 취약합니다.

(6) 50세 이상

대부분의 암은 중년 이후에 생깁니다. 드물게 20 – 30 대에 걸리는 경우도 있지만, 대장암 역시 50세 이상부터 발생률이 크게 증가합니다. 그러므로 위에 열거한 모든 위험 요인이 없더라도 50세가 되면 대장암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5. 대장용종이란 무엇인가요?

(1) 대장용종이란?

우리는 여러 가지 대장 검사를 받은 후 용종이 있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용종이란 장의 점막 표면보다 돌출된 혹을 말하는 것인데, 용종에는 종양성 용종과 비종양성 용종이 있습니다. 흔히 증식성 용종, 과형성성 용종이라 불리는 비종양성 용종은 거의 대부분 대장암과 관련이 없으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종양성 용종인데, 가장 흔한 것이 선종입니다. 선종은 아직 양성 종양 상태에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세포가 악성화하면서 결국에는 악성종양, 즉 대장암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하나의 종양성 용종이 있을 때, 그 속에 대장암의 위험성이 얼마나 있는가는 용종의 모양과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크기를 기준으로 볼 때 1cm보다 작은 경우는 암세포가 들어 있을 확률이 1% 미만이지만, 2cm 정도 되면 암세포가 들어 있을 확률이 10%에 이르게 됩니다. 크기가 커지면 그 위험도도 더 늘어나서 3 cm 가 넘으면 대장암 세포가 약 40 – 50%에서 존재하게 됩니다.

이러한 종양성 용종은 상당히 흔한 질환으로 본원의 건강의학센터에서 건강 검진을 위해 S상 결장 내시경을 받은 40세 이상의 수검자 중 20% 이상이 용종을 가지고 있었고 이들 용종의 반정도는 종양성 용종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정기 검진을 통하여 대장의 용종을 미리 발견하여 제거하면,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대장암의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2) 내시경 검사에서 발견된 용종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조직 검사를 해서 종양성 용종으로 판명이 되면 제거해야 합니다. 그냥 두면 나중에 암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 내시경이 발달하기 전에는 배를 열고 대장을 잘라 내기 전에는 용종을 제거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개복 수술을 하지 않고 내시경을 통하여 제거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내시경으로 제거한 후에도 다른 부위에 용종이 또 생길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검진은 계속 받으셔야 합니다. 하지만 대장내시경으로 용종을 제거하는 경우 1%에서 합병증으로 천공이나 출혈이 생길 수 있고, 심지어는 개복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3) 제거한 용종은 어떻게 하나요?

내시경으로 제거된 용종은 대장 밖으로 끄집어 내서 병리학적 검사를 시행합니다. 보통 진단을 위한 조직 검사의 경우에는 혹의 극히 일부만을 떼어내서 병리학적 관찰을 하지만, 용종제거술로 절제되어 나온 용종의 경우에는 전체 용종을 약 2 mm 간격으로 모두 절단하여 수 십장의 슬라이드로 만든 후 한 부분도 빠짐없이 샅샅이 검사하게 됩니다. 혹시라도 용종의 일부분에 암으로 변한 부위가 있지 않은가를 검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양성 용종과 암세포가 섞인 악성 용종 사이에는 추후의 치료 방침 결정과 예후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4) 제거된 용종에서 암이 섞여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제거된 용종에서 암이 섞여 있을경우 암이 용종의 겉(점막층)에만 있으면 추가로 수술을 시행하지 않아도 완치율이 99% 이상입니다. 그러나 깊은 곳(점막하층)에까지 침범해 있거나, 암세포의 성격이 알알이 흩어져 침윤하는 형태를 보이는 경우(이를 분화도가 나쁜 암이라고 함), 점막하층의 혈관, 림프관 등에 암세포가 침윤해 있는 경우, 또 절제면에 암세포가 남아 있는 경우에는 추가로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경우 대장 바깥쪽, 즉 복강 내의 림프절에 암세포가 전이 되어 있는 경우가 약 10 – 20 %에 이르게 되고, 복강 내의 림프절은 대장내시경으로는 제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6. 대장암의 발생 과정은 무엇인가요?

대장암은 여러 가지 복합적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유전적인 취약성, 그리고 우리가 먹는 음식물 속에 존재하는 발암 물질 같은 환경적 요인들이 겹쳐지면서 정상 대장 점막의 세포에서 변성이 일어나 대장에 용종이 발생하고 이것이 점차 악성화하여 그 일부에 암세포가 발생하게 됩니다. 더 진행되면 대장벽을 파고 드는 침윤성 암이 되고, 나중에는 대장 이외의 다른 장기로 암이 퍼지게 되는 전이성 암으로 발달하게 됩니다.

7. 어떤 경우에 대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을까요?

대장암은 다양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나, 한가지로 요약할 수 있는 특징적인 증상은 없습니다. 상당수의 경우, 아무런 증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정기 검진으로 대장암이 진단되곤 합니다. 그러나 평소의 배변습관과 달리 변비나 설사가 새로 나타나서 상당 기간 계속될 때, 최근 들어 수 주 또는 수 개월 이상 배가 자주 아플 때, 대변의 굵기가 가늘어질 때, 대변에 피가 묻거나 섞여 나올 때, 그리고 대변을 본 이후에도 덜 본 것 같은 잔변감이나 항문이 묵직한 증상이 나타날 때는 나이가 40세 이상이라면 대장암을 한번쯤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이런 증상은 대장 또는 항문의 다른 질환일 때에도 흔히 나타나므로 정확한 검사로 구별해야 합니다. 물론 암의 일반적인 증상인 체중 감소, 식욕 감퇴, 원인 모르는 피로감 또는 빈혈도 대장암에서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이런 증상 들은 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 나타나게 됩니다. 증상의 종류와 정도는 대장에서 암이 어느 부위에 있는지 또는 어떤 모양인지, 그리고 암의 진행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예를 들면 직장암에서는 대변 바깥쪽으로 피가 묻어 나오는 경우가 흔하고, 좌측 대장암에서는 대변 내부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으며, 우측 대장(상행결장)암에서는 혈변임을 쉽게 알아 볼 수 없는 거무스름한 변을 보거나, 정상으로 보이는 대변을 볼지라도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미량의 출혈이 계속되어 빈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대변에 섞여 있는 아주 적은 양의 피도 찾아낼 수 있는 대변잠혈검사가 진단에 큰 도움이 됩니다.

종양이 장을 막을 정도로 커져서 장폐색증이 발생하면 복통이 심하고 배가 불러지며 장이 꿈틀거리며 움직이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도 있습니다. 좌측 대장(하행결장, S상 결장, 직장)암이 생기면 이전에 없던 변비나 설사가 생기면서 배변 습관이 바뀌었다고 느낄 수 있고, 직장이나 S 상결장과 같이 항문 가까운 곳에 암이 생길 때에는 변을 보기 힘들거나 대변이 가늘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우측 대장암의 경우는 조기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때로는 환자 스스로가 배를 눌러 보아 덩어리가 있음을 알아차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장암이 간으로 전이되는 경우에는 오른쪽 윗배가 뻐근하게 아플 수 있으며 황달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복막으로 전이되면 배 전체가 답답하고 불편하며 때로는 복수가 차서 배가 불러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폐로 전이된 경우에는 호흡곤란과 기침이 문제가 되며 늑막에 전이되면 흉통과 호흡곤란을 호소하게 됩니다.

치열이나 치핵이라고 스스로 판단하여 전문의를 찾지 않아 암의 진행을 방치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으므로, 자가 진단은 절대 금물입니다. 복통이나 체중 감소는 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그러므로 증상이 없는 경우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하여 대장암이나 대장용종을 조기에 발견하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8. 대장암은 어떤 방법으로 전파 되나요?

대장암은 다섯 가지 방법으로 전파되는데,

① 암세포가 대장벽을 뚫고 나가 인접 조직으로 직접 전파되는 경우로 직장암의 경우에는 남자에서는 방광, 전립선, 정낭으로, 여자는 질 후벽과 자궁경부에 암이 침윤됩니다. 대장암의 경우에는 위치에 따라 위, 췌장, 간 등 다양한 장기에 직접 침윤할 수 있습니다.

② 복막을 통해 전파되는 방법으로 장벽을 뚫고 나온 암세포들이 복강 내로 떨어져 나와 복막 외벽, 대망, 각 장기의 표면에 좁쌀같이 퍼집니다.

③ 림프관을 통한 전파로 암 주위 또는 혈관 주위의 림프관을 통해 각 림프절로 전파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하며, 암세포가 장관 벽에 깊숙이 침윤될 수록 주위 림프절로의 전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④ 혈관을 통한 전이로 암세포들이 혈액을 따라 이동하여 간, 폐, 신장, 부신, 뼈 등에 전이됩니다. 혈행성 전이는 대장암 사망원인의 1/3~1/2를 차지합니다.

⑤ 착상에 의한 전이로 수술시 노출된 암종에서 떨어져 나온 암세포가 복막이나 봉합부에 붙어서 전파되는 경우인데, 숙련된 암 수술 전문 외과의사의 경우 착상에 의한 전이는 극히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9. 대장암의 병기(stage, 암의 진행 정도)는 어떻게 결정되나요?

암이 진행된 정도를 병기라 부릅니다. 병기에 따라 그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게 되고 향후의 예후도 추정할 수 있으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병기를 이해하려면 대장의 미세구조를 알아야 하는데 특히 장벽의 구조가 중요합니다. 대장의 벽은 4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음식물이 통과하는 장관의 안쪽으로부터 시작하여 복강 방향으로 층을 나누어 보면 점막층, 점막하층, 고유근층, 장막층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또 대장 주변과 혈관주변에는 여러 개의 림프절이 있습니다.

1기 A 암세포가 점막층에 국한된 경우 B1 암세포가 장벽 내에 머물고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 2기 B2 암세포가 장벽 외로 나갔으나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 B3 림프절 전이가 없고 이웃장기를 침범한 경우 3기 C1 암세포가 장벽 내에 머물고 있으나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 C2 암세포가 장벽 외로 나가고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 C3 림프절 전이가 있으며 이웃장기를 침범한 경우 4기 D 간, 폐, 뼈 등의 원격전이가 있는 경우

대장암의 병기는 대장벽을 얼마나 깊이 침범했는지, 림프절 전이가 있는지, 간, 폐 등 전신에 전이(원격전이)가 있는지에 따라 결정이 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원격 전이가 없고 림프절 전이 없이 암세포가 대장벽 전체를 뚫지 않은 경우는 1기, 원격전이가 없고 림프절 전이는 없으나 대장벽 전체를 뚫은 경우는 2기, 림프절 전이가 있고 원격전이가 없다면 대장벽의 침범정도와 관계없이 3기, 원격전이가 있으면 림프절 전이나 대장벽의 침범정도와 관계없이 4기로 분류됩니다.

10. 대장암의 예후는 어떻습니까?

수술하여 떼어 낸 조직을 정밀 분석하여 암의 진행정도를 판정하여 최종 병기가 결정됩니다. 대장암의 예후는 이러한 병기에 의해 최종 결정되는데 다른 소화기 암에 비해 좋은 편입니다.

조기에 발견하여 1기로 판정되면 90%, 2기는 70%, 3기는 50% 정도에서 완치를 기대할 수 있으나, 4기에서는 1~2%에서만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개원이래 2004년까지 대장암으로 근치적 대장절제술을 받은 3,375명의 환자들의 치료성적을 조사한 결과, 수술후 5년 생존율이 1기는 95%, 2기는 87%, 그리고 3기는 69%이었습니다. 수술 당시 전이가 있었던 4기인 경우에도 수술적 치료로 종양을 완전히 제거한 경우에는 47%의 5년 생존율을 보였습니다.

11.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1. 편식을 하지 말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합니다. 2. 충분한 양의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섭취합니다.

3. 적정 체중을 유지합니다. 4.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5. 전체적인 지방 섭취를 줄입니다. 6. 과음을 피합니다. 7. 금연합니다. 8. 정기 검진을 통해 대장용종을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Ⅱ. 삼성서울병원에서 대장암을 치료받는 과정을 알고 싶어요!!

대장암 치료방법에는 크게 수술적 치료, 항암치료, 그리고 방사선 치료가 있습니다. 이들 세 가지 방법 중 수술이 가장 근본이 되는 필수적인 치료법이고 항암제 치료나 방사선 치료는 수술전후의 보조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1. 대장암의 치료 과정

(1) 조기 대장암으로 진단받고 내시경으로 대장암을 치료하는 경우

조기 대장암은 개복수술 없이 내시경만으로도 완치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내시경으로 제거한 조기 대장암을 병리학적으로 재차 검색한 결과 침윤 정도가 깊거나, 주위 림프절로 전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될 때는 이차적으로 수술을 시행해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2) 대장암 진단 후 수술을 하는 경우

대부분의 대장암은 수술이 치료의 근간이 됩니다. 수술 후 병기에 따라 항암화학 요법, 방사선 치료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3) 직장암 진단 후 수술 전 항암화학-방사선치료를 받는 경우

국소적으로 진행된 직장암에서 수술을 용이하게 하며 국소재발을 낮추고 항문괄약근 보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 수술 전 동시 항암화학-방사선 요법을 먼저하고 약 6~10주가 지난 후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2. 수술 전 어떤 검사를 해야 하나요?

▶ 기본검사 : 환자의 현재 건강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 혈액검사, 암표지자 검사, 소변검사, 대변검사, 흉부 방사선 촬영, 심전도 검사, 폐기능 검사

▶ 정밀검사 : 대장암의 상태나 위치, 진행 정도 또는 수술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의해 시행합니다. → 대장 내시경, 복부-골반 컴퓨터 단층촬영(CT), 직장암인 경우 직장MRI

※ 필요에 따라 대장 조영술, CT-대장 조영술, 경직장 초음파, 양전자방출 단층촬영(PET-CT),

흉부 CT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3. 대장암의 내시경 치료

(1) 내시경 치료가 가능한 조기 대장암은?

암세포가 점막층에 국한되어 있거나, 점막하층의 약 0.5 mm 이내로 얕게 침윤되어 있으며, 분화도가 좋은 조기 직장 및 결장암은 소화기내과에서 내시경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과거에는 약 1 – 2 cm 정도의 작은 조기 대장암만을 내시경으로 치료하였으나 최근에는 치료 조건에 부합하기만 한다면, 이보다 큰 조기 대장암도 개복 수술 없이 내시경 치료로 99 % 이상 완치될 수 있습니다. 상행 결장이나 맹장 등 깊은 곳에 위치한 조기 대장암도 최근에는 비교적 안전하게 내시경으로 절제해 내고 있습니다.

(2) 내시경 치료에는 어떤 방법이 있나요?

대장내시경을 시행하면서 올가미로 절제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병변의 크기가 큰 경우에는 조기 대장암의 아래쪽 점막하층에 용액을 주입한 후, 특수한 전기 칼로 박리하듯이 절제해 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것을 내시경점막하박리법(ESD: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이라고 부릅니다.

(3) 내시경 치료 후에 이차적으로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나요?

대장내시경으로 종양을 제거한 후에는 제거된 조직 전체를 샅샅이 검사하여 암세포의 특징과 침윤 정도를 병리학적으로 정밀 검사합니다. 하지만 다음 4가지 조건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이차적으로 수술이 필요합니다.

① 절단면에 암세포가 남아 있는 경우

② 암세포의 모양이 나쁜 경우(분화가 좋지 않은 경우)

③ 암이 혈관이나 림프절을 침범한 경우

④ 암세포가 점막 하층 0.5 mm보다 더 깊은 곳까지 침범한 경우

(4) 조기 대장암의 내시경적 치료 후 정기적인 외래 진료 계획

외래에서 정기적인 진료를 받으면서 약 3~6개월 후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여 남아있는 종양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남아있는 종양이 없으면 1년 후에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하고 이상이 없으면 이후에는 3년 후에 검사를 시행합니다. 그러나 환자의 상황에 따라 추적 검사 기간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4. 수술을 위해 입원하였을 경우 입원에서 퇴원까지의 과정

(1) 입원

· 수술전 검사에서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경우 대개 수술 2일전에 입원하게 됩니다.

· 입원 당일에는 외래에서 시행한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환자 상태를 파악하여 전신마취와 수술을 하는데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게 됩니다.

· 수술 전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된 경우 또는 마취를 받기 위한 기본 신체검진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추가로 검사가 필요할 수 있고 때에 따라 수술날짜가 변경되거나 연기될 수 있습니다.

(2) 수술 전날

· 수술을 위해 장 준비를 하게 됩니다. 대장은 변이 있는 장기로 수술 중 변이 차있게 되면 합병증 발생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수술 종류에 따라 금식과 4L 가량의 하제 복용 또는 금식만으로 장을 비우게 됩니다.

· 암에 의해 대장이 많이 좁아져 있어 대변이나 가스 배출이 좋지 않으면 콧줄(비위관)을 삽입하기도 합니다.

· 환자와 보호자는 담당 의사선생님으로부터 수술 설명을 듣고 수술 동의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3) 수술 당일

· 수술 시작 시각은 보통 수술 전날 오후에 알려 드립니다. 하지만 다른 수술의 영향으로 당일에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수술 시간은 수술 종류나 환자 상태에 따라 다양하며 대개 2시간에서 길게는 5시간 이상 소요되기도 합니다.

· 수술이 끝나면 환자는 회복실에서 1~2시간 정도 휴식을 취한 후 병동으로 오게 됩니다.

· 병동에 온 후에는 침대에서 안정을 취합니다. 이때부터 열심히 심호흡을 하셔야 합니다.

· 수술 후에는 자가통증조절기로 통증을 조절하여 예전에 비해 통증은 많이 줄었습니다.

(4) 수술 후

· 운동

수술 후에는 빠른 회복과 합병증 방지를 위해 기침을 하여 가래를 잘 뱉어 내어야 합니다. 수술 후 일찍 걷는 운동을 하여 금식 기간 중 다리근육의 약화를 방지하고 심부정맥혈전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조기의 운동은 장운동을 빨리 돌아오게 하는 것에도 도움을 주기는 합니다.

· 식사

식사는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수술 후 2~3일 후 물부터 드실 수 있습니다. 이후 장운동이 돌아와 가스가 배출되면 죽을 먹고, 1~2일 정도 죽을 잘 드실 경우 밥을 먹게 됩니다. 환자 개개인의 장운동의 회복 기간과 수술시 복강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의료진의 판단에 의해 결정됩니다.

· 소변

수술 후에는 보통 소변줄을 삽입한 상태로 병실로 오게 됩니다. 이는 소변양을 확인하거나 방광을 쉬게 하기 위한 것으로 수술 종류나 수술 소견에 따라 1~4일까지 소변줄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 조직검사

수술시 절제된 대장은 병리과에서 조직검사를 하게 됩니다. 이는 현미경으로 정확히 암세포를 확인하여 암의 침범 깊이와 림프절 전이 등을 확인하는 검사로 이를 통해 정확한 암의 병기를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수술 후 4~5일 후에 결과가 나오며 담당 의사선생님의 설명을 듣게 되고 향후 보조적 치료의 시행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 상처

수술 부위의 상처는 수시로 소독을 시행하며 봉합실은 수술 후 3~4일 후에 일부를 제거하고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경우 7~8일 후에 모두 제거하게 됩니다. 드물게 수술 부위가 잘 아물지 않은 경우에는 상처를 치료하는 기간이 길어질 수 있고 때때로 다시 봉합할 수도 있습니다.

(5) 퇴원

· 퇴원은 상처가 잘 아물고, 열이 나지 않고, 식사를 잘 하며 대소변을 수월하게 보면 의료진의 판단에 의해 결정되며, 통상적으로 회복이 잘 되는 경우 수술 후 7~8일에 퇴원하게 됩니다.

· 퇴원시에는 퇴원약을 처방받게 되고 향후 외래 방문 날짜를 예약해 드립니다.

5. 대장암의 수술은 어떻게 하나요?

대장암의 수술 원칙은 종양을 포함한 인접 대장을 암이 남지 않도록 충분한 안전거리를 두고 절제하며 인근 림프절도 같이 절제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종양의 위치에 따라 절제할 부위, 즉 수술의 종류가 결정됩니다. 때때로 간이나 폐 등에 전이가 있는 경우 간, 폐의 전이병변을 함께 수술하기도 합니다.

-복강경 수술-

과거에는 전통적으로 표준적인 개복수술을 주로 하였으나 요즈음은 빠른 회복, 통증의 감소, 작은 상처, 면역기능의 저하억제 등의 장점을 가진 “복강경 수술”을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개복 수술이나 복강경 수술이나 암에 대한 수술의 범위는 동일하므로 점차적으로 개복수술을 대신해 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단 복강경 수술시에는 수술비용의 증가가 있을 수 있으며 복강경 수술 가능 여부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르므로 수술전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하여 결정하여야 합니다.

-경항문 내시경 미세수술-

조기에 발견된 직장암의 경우 항문을 통해 외과적 내시경을 삽입하여 암조직을 포함한 정상조직을 충분히 포함하여 국소적으로 절제하는 “경항문 내시경 미세수술”을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항문을 살리게 되며, 항문기능 및 배변기능이 개복수술보다 훨씬 좋습니다. 다만 최종조직검사 결과 불충분한 것으로 판단되면 표준적인 직장절제술 또는 항암-방사선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로봇 수술-

수술용 로봇이 예전에 비해 많이 발달하여 대장암 수술에도 조심스럽게 시도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주로 직장암 수술에만 사용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적용 범위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1) 수술의 종류

· 우측결장절제술 : 맹장, 상행결장, 또는 횡행결장의 근위부에 병변이 있는 경우에는 소장의 일부와 맹장, 상행결장, 그리고 횡행결장의 일부까지를 포함하여 절제합니다. 절제 후에는 남은 소장과 횡행결장을 연결합니다.

· 횡행결장절제술 : 횡행결장의 중앙부에 병변이 있는 경우에는 횡행결장을 전부 절제한 후 상행결장과 하행결장을 연결합니다.

· 좌측결장절제술 : 횡행결장의 말단부, 비만곡부위, 또는 하행결장에 병변이 있는 경우에는 이 부위 전체를 절제하고 횡행결장과 구불결장(S상결장)을 연결합니다.

· 전방절제술 : 구불결장(S상결장)에 병변이 있는 경우, 구불결장(S상결장)을 절제하고 위아래를 연결합니다.

· 저위전방절제술 : 구불결장(S상결장)-직장 연결부위나 직장 상위부 혹은 중위부에 병변이 있는 경우,구불결장(S상결장)과 직장의 일부를 절제하고 남은 구불결장(S상결장)과 직장을 연결합니다.

· 복회음절제술 : 직장 중위부 혹은 하위부에 병변이 있는 경우, 항문을 포함한 직장 모두 절제한 후 항문 부위를 막고 인공항문(장루)를 만듭니다.

(2) 인공항문(장루)

· 직장암으로 수술을 받게 되는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수술 자체보다 항문을 없애고 인공항문을 만들어야 한다는 공포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지만, 예전에 비해 항문의 기능을 살릴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져 직장암으로 수술받는 환자의 약 10%만이 인공항문을 만드는 수술을 받게 됩니다.

· 항문기능 보존을 위해서는 항문을 조이는 근육(괄약근)을 손상시켜서는 안 되므로 항문을 조이는 근육이 존재하는 항문으로부터의 3~4cm와 완치절제를 위한 정상 직장 2cm를 합해 항문으로부터 최소한 약 5~6cm의 여유가 있어야 항문의 보존이 가능하게 됩니다. 병변이 항문에서 이보다 더 가까울 경우 인공항문을 만드는 복회음절제술을 시행받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조기 직장암의 경우는 항문을 통해서 기계를 삽입하여 종양을 부분적으로 절제하는 경항문 내시경 미세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 병변이 항문으로부터 충분히 떨어져 있으나 암이 많이 진행되었을 경우 향후 재발에 의한 폐쇄를 방지하기 위해 종양 절제 후 대장연결을 하지 않고 인공항문을 만드는 하트만씨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모두 가능하지는 않지만 재발이 없을 경우 인공항문을 없애고 다시 대장을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 최근에는 직장암 환자에서 항문괄약근을 보존하는 수술의 가능성을 높이거나 골반크기에 비해 종양이 큰 경우 수술 후 재발률을 낮추기 위해 수술보다 항암제와 방사선치료를 먼저 하는 수술 전 항암화학-방사선치료를 시행하여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 경우 4-5주에 걸쳐 총 22-25회의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게 되고 방사선치료가 끝난 후 6~8주 경과 후 치료효과 판정 및 수술을 위한 기초검사를 하고 항암화학-방사선치료 종료 6~10주 이후 직장암 수술을 하게 됩니다.

· 종양이 대장을 거의 완전히 막아 대장폐쇄가 있는 경우는 우선 인공항문을 만들어 변을 볼 수 있도록 한 후 대장절제 수술을 하거나 대장절제후 장을 연결하지 않고 인공항문을 만드는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병변 부위에 스텐트를 삽입하여 수술 전에 폐쇄부위를 넓혀 대변을 배출시킨 후 인공항문을 만들지 않고 한번에 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3) 수술 후 합병증

대부분의 환자는 수술 후 특별한 문제없이 잘 회복되나 일부에서 불가피한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수술 후 출혈

간혹 수술 후 복강 안의 수술부위 또는 대장 내에서 출혈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출혈양이 적을 경우 자연적으로 지혈이 되나 출혈이 지속되거나 양이 많을 경우 출혈을 멈추게 하는 재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연결부위

누출 대장 절제 후 대장과 대장을 연결한 부위에서 변이 외부로 누출되는 경우가 드물게 발생합니다. 이 경우 변에 있는 균에 의해 복강 내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농양을 형성 할 수 있습니다. 누출이 발생하게 되면 누출양이나 증상 등의 차이에 따라 의료진의 판단에 의해 보존적 치료나 재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 장 마비

대장을 수술하게 되면 장유착 등에 의해 장의 운동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수술 후 걷는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마비가 발생하면 가스 배출이 안 되고 배가 부르고 간혹 구토나 메스꺼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일부에서 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 감염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감염으로 상처감염, 비뇨기계 감염, 폐렴, 복강내 감염 등이 있으며 이 경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이외에도 환자의 전신 상태에 따라 여러 합병증이 드물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대장암 수술 후 병원에는 언제 오나요?

수술을 받고 상처가 아물면 병원에 오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대장암은 수술 뿐 아니라 수술 후 보조적 치료와 철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대장암 수술 후 재발하는 경우는 병기에 따라 다르지만 재발하는 분들의 약 70%는 2년 이내에, 90%는 4년 이내에 발생하므로 만 5년이 될 때까지는 반드시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재발 가능성이 많은 1, 2년간은 매 3개월마다, 그 이후는 매 6개월마다 병원을 방문하시면 됩니다. 물론 방사선치료나 항암화학요법을 하는 경우는 치료과정에 맞추어서 병원에 오셔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과 필수검사항목을 아래 도표에 요약하였습니다.

7. 수술 전후 보조적 치료는 어떻게 받아야 하나요?

(1) 수술 전 항암화학-방사선치료

직장암으로 수술이 용이하지 않으며 다른 장기로 전이가 없는 경우, 2, 3기의 환자에서 시행합니다. 또 골반크기에 비해 종양이 상대적으로 큰 경우, 수술 전 검사로 확인된 종양의 침범 정도를 고려하여 성공적인 절제의 가능성이 낮아 보이는 경우, 종양의 위치를 고려해볼때 처음부터 수술을 할 경우 항문괄약근의 보존가능성이 낮아 항문괄약근을 보존하는 수술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합니다. 치료기간은 항암화학요법(5-플루오로우라실, 5-fluorouracil)과 방사선치료를 병용하여 시행합니다. 방사선치료와 함께 항암제를 투여하여 방사선치료의 효과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방사선치료는 4-5주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총 22-25회 시행됩니다. 항암화학요법은 방사선치료가 시작하는 첫 3일과 마지막 3일에 걸쳐 항암제 주사를 맞은 후 방사선치료를 받게 됩니다.

다른 방법으로 방사선치료를 받는 동안 계속하여 항암제를 투여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치료방법은 중심정맥관을 삽입한 후 주입기를 이용하여 24시간 항암제가 투여되는 것으로 대상환자는 전신상태가 양호하며 중심정맥관 관리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는 환자에서 시행됩니다.

수술 전 항암화학-방사선치료는 입원하지 않고 통원치료로 이루어지며, 환자는 치료 중에도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4-5주간의 항암화학-방사선치료 기간중의 마지막 주에 외과 외래를 방문하여 수술 예약을 합니다. 치료가 끝난 후 4주 후에 복부 컴퓨터 단층촬영(CT), 경직장 초음파, 암표지자 검사를 시행하여 종양의 반응과 부작용의 회복 정도를 평가합니다. 항암화학-방사선치료 종료 4~6주경에 수술을 하게 됩니다.

(2) 수술 후 방사선치료

2기 또는 3기의 직장암으로 병기가 결정되었을 경우, 전이가 되었더라도 전이된 암에 대한 근치적수술이 시행된 경우에 방사선치료를 시행합니다. 1주에 5회의 방사선치료를 5주동안 총 25회를 시행하고, 복회음절제술을 시행한 경우는 총 28회의 방사선치료를 시행합니다.

(3)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

수술 후 회복 중에 병리검사결과가 나오면 그 결과로 대장암의 병기가 최종적으로 결정됩니다. 병기는 암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정보로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치료방침을 결정합니다.수술 후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는 재발을 줄여 완치율을 올리고자 시행합니다. 수술로 눈에 보이는 암을 완전히 제거하더라도 암세포가 미세하게 남아있어 시간이 지나면서 재발을 일으킬 위험이 있습니다. 대장암의 경우 수술 후 추가되는 보조적인 치료로 재발을 35%, 암에 의한 사망을 25%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① 결장암의 경우

결장암으로 1, 2기인 환자는 재발의 위험이 높지 않기에 재발방지 치료를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2기의 환자 중에서 재발의 위험이 높은 환자(수술전 장폐색이 있었거나, 병리결과에서 암세포의 분화가 나쁘거나, 종양이 림프절이나 혈관에 침범이 있는 경우)는 재발방지 치료를 권합니다. 결장암 3기의 경우는 항암화학요법은 재발을 막기 위한 항암제를 투여합니다. 현재 표준치료방법은 경구로 먹는 젤로다 단일 요법과5-FU, 류코보린과 옥살리플라틴(FOLFOX) 복합요법을 중심정맥관을 통하여 주사하는 것이며, 2주마다 총 12회를 시행합니다. 따라서 약 6개월간 보조적 치료를 받습니다. 역시 치료는 외래에서 시행되며 치료 중에도 일상적인 생활은 가능합니다.

② 직장암의 경우

직장암은 1기의 환자에서는 재발방지 치료를 하지 않으나 2, 3기 환자에서는 재발의 위험을 줄이기 위하여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를 시행합니다. 항암화학요법은 5-플루오로우라실을 투여하며 1, 2차의 치료는 항암제만 5일간 4주마다 투여하며, 3, 4차는 <직장암의 항암화학-방사선치료 일정>그림에서 보듯이 수술 전 치료와 마찬가지로 4 – 5주간의 방사선치료와 병용하여 방사선치료가 시작하는 첫 3일과 마지막 3일에 걸쳐 항암제 주사를 맞은 후 방사선치료를 받게 됩니다.

방사선치료를 받는 4 – 5주간 계속하여 항암제를 투여받는 방법도 사용됩니다. 5, 6차의 치료는 역시 항암제를 5일씩 4주마다 투여하는 것으로 6개월이 걸립니다. 입원은 하지 않고 통원치료로 시행되며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를 권합니다. 수술 전 항암화학-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의 경우는 수술 후에 재발을 막기 위하여 항암제를 4주 간격으로 5일씩 4차의 치료를 추가로 시행합니다.

또한, 항암제를 사용하는 치료로 최근에 개발된 표적치료제 등 신약을 포함한 치료법이 있습니다. 신약이라도 이미 대장암에서 효과가 입증되어 본원에서 쓰이고 있는 약제가 사용됩니다.

또한 다른 종류의 신약이 계속 개발되고 있으며 이러한 새로운 약제를 중심으로 신약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하여 기존의 치료법과 비교하는 임상시험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상환자는 의료진이 선정하여 환자와 보호자에게 설명과 함께 참여를 권하게 됩니다. 임상시험이라고 겁낼 필요는 없습니다. 환자에게 손해가 가지 않도록 병원의 임상시험심사위원회에서 심사, 감독을 하고 있으며, 환자의 동의를 얻는 과정에서 임상시험 참여를 거부하더라도 환자에게 전혀 불이익이 가지 않습니다. 따라서 먼저 설명을 잘 들어보시고 충분히 생각하여 판단할 것을 권합니다.

(4)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

암환자는 주위에서 항암제가 독하다는 이야기를 흔히 듣게 됩니다. 부작용 때문에 그런 이야기가 생겼으나 항암제가 독한 것만은 아닙니다. TV, 영화 등에서 치료를 받으며 힘들어 하는 모습들을 보고 지레 짐작하는 것이나, 최근에는 부작용이 적은 약들이 많이 개발되어 이용되고 있습니다.

항암제마다 다소 차이가 있으나, 흔한 부작용으로 불안, 메스꺼움, 구토, 구내염, 식욕부진, 설사 혹은 변비, 피로감, 탈모, 피부색소침착, 말초 신경염-손끝, 발끝이 저림, 발열, 출혈, 월경불순, 불임 등이 있습니다.

이런 부작용이 나타나는 이유는 항암제가 가장 빨리 자라는 세포를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암세포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서 빨리 자라는 정상 점막, 모발, 피부, 손톱, 발톱, 골수등에 영향을 주어 부작용이 나타나게 되는것입니다.

다음은 5-플루오로우라실과 류코보린을 사용하면서 생기는 부작용과 대처 방안입니다.

① 메스꺼움(오심)과 구토

· 냄새나는 음식은 피합니다.

· 음식은 잘 씹고 천천히 먹습니다.

· 조금씩, 여러번 나누어 먹습니다.

· 마른 음식이나 신선한 과일, 야채 등을 먹습니다.

· 처방받은 진토제나 안정제를 복용합니다.

② 구내염

· 항암제 치료 후 일주일에서 10일 안에 발생하며 구강내 세균에 의해 이차 감염이 생길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 입 안이 빨갛게 변하며 따끔거립니다.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입안이 아픕니다.

·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소독용액으로 가글을 합니다.

③ 설사

· 장이 쉴 수 있도록 유동식을 먹습니다.

· 수분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 자극성이 강한 음식, 탄산음료와 같이 가스가 만들어지는 음료는 피합니다.

· 24시간 이상 설사가 지속되고 심한 복통이 있으면 의료진에게 연락합니다.

④ 탈모

· 대부분 경미하지만 자주 파마, 염색을 했던 여자분의 경우 탈모가 될 수 있습니다.

· 치료 중에는 파마, 염색 등을 삼가합니다.

· 치료 중에는 스카프나 모자, 가발 등을 이용합니다.

· 치료가 끝나면 2, 3개월 후에는 정상적으로 발모가 이루어집니다.

⑤ 피부, 손톱, 발톱 변색 및 손상

· 피부가 붉어지거나 가려움, 건조감, 피부와 손톱, 발톱이 검어질 수 있습니다.

· 피부를 청결히 유지하며, 건조한 피부에는 크림과 로션을 바릅니다.

· 태양광선에 직접 노출되는 것은 피합니다.

· 피부가 검어진 것은 치료가 끝난 후 수개월이 지나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 주사를 맞는 중에 주사부위가 불편하면 바로 의료진에게 알립니다.

⑥ 골수기능 저하

항암제 투여로 일시적인 골수기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액세포의 감소로 감염, 출혈, 빈혈 등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감염

– 손을 자주 닦습니다. 특히 식전, 배변 및 배뇨 후, 외출에서 돌아온 후에는 비누로 깨끗이 닦습니다.

– 많은 사람이 모인 곳을 피합니다.

– 여드름은 짜거나 긁지 말고, 면도는 전기면도기를 사용합니다.

– 고열(38도 이상), 오한(춥고 떨림), 식은 땀, 통증이나 기침이 나는 경우는 즉시 의료진에게 연락합니다.

출혈

– 쉽게 멍이 들거나 피부에 작고 붉은 반점이 생기며, 소변, 대변에 피가 나옵니다.

– 아스피린과 같은 진통제 복용은 의료진과 상의합니다.

– 코는 가볍게 풉니다.

– 날카로운 도구를 다룰 때는 주의합니다.

– 과격한 운동은 피합니다.

빈혈과 피로

– 허약감과 피로를 쉽게 느끼며, 어지러움,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찰 수 있습니다.

– 균형있는 식사를 합니다.

– 천천히 움직이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합니다.

(5) 항암요법과 관련하여 흔히 물어보는 것

① 집이 지방이면 어떻게 치료를 받습니까?

치료 첫날 혈액검사 후에 외래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지를 알게 됩니다. 집이 지방인 환자는 첫날 치료만 병원 주사실에서 받고 나머지 4일의 치료는 집 근처 내과나 가정의학과의원에 의뢰를 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방사선치료 기간에는 병원에서 항암제 치료를 받게 됩니다.

② 중간에 주말이 끼면 치료가 어떻게 됩니까?

주중에 치료가 시작되는 환자는 일요일을 쉬고 나머지 치료를 받아도 무방합니다.

지방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로 다니는 병, 의원이 일요일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면 5일을 연속해서 항암제를 맞을 수 있습니다.

③ 치료 중에 영양제를 맞아도 되나요?

항암화학요법 중에 식욕이 떨어지고, 오심과 구토로 식사양이 줄게 되면 주위에서 영양제를 권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영양제는 식사를 못 할 정도로 힘든 경우에는 도움이 되지만 어느정도 식사를 할 수 있으면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얻을 수는 없습니다. 치료가 끝나고 2, 3일 지나면 식사양이 회복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으로, 영양제보다는 영양가 높은 식사를 권합니다.

④ 치료 중에 치과치료는 받아도 되나요?

항암제의 부작용으로 구내염이 생기면 치아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치과치료는 면역기능이 저하된 항암제 치료 중에는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으며, 치과치료를 꼭 받아야 하는 경우에는 의료진과 상의합니다.

⑤ 암환자가 일을 하면 재발의 위험성이 높은가요?

적당한 일과 적절한 휴식은 오히려 환자에게 활력을 주며, 식욕도 좋아지고 암과 싸워 이기겠다는 의지를 높여 줍니다. 무조건 휴식만을 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⑥ 암환자가 기름진 것을 먹는 것은 어떤가요?

기름기 많은 음식과 고기 등이 암세포를 빨리 자라게 한다고 걱정하지만 암세포보다는 환자자신의 체력이 더 중요합니다.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등의 치료는 모두 환자의 체력을 떨어뜨립니다. 지속적인 항암화학요법을 받으며 부작용을 이기려면, 체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항암화학요법을 받으시는 분은 편식하지 않으며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즉, 아침·점심·저녁을 규칙적으로 먹되 끼니마다 육류나 생선, 계란, 두부 등과 같은 단백질 식품과 야채 반찬을 골고루 섭취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과일과 우유 및 유제품도 간식으로 하루에 1번 이상을 섭취하도록 하며, 커피, 홍차, 녹차 등도 마셔도 됩니다.

⑦ 민간요법을 같이 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삼종류(인삼, 산삼, 홍삼), 한약, 약용 버섯이나 나무껍질 다린 물, 스쿠알렌, 키토산 등 민간요법이나 건강보조식품은 삼가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들은 과학적으로 효능이 입증되지 않았으며, 병원에서 투여하는 약제와 예기치 않은 상호작용으로 치료효과를 줄이거나 부작용을 크게 할 수 있습니다.

⑧ 독감예방접종은 맞아도 되나요?

환자가 치료 중 감기에 걸리면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폐렴과 같이 심각한 감염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 중이라도 독감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으며 그 시기는 의료진과 상의합니다.

⑨ 치료 중 일을 해도 되나요?

치료 전에 하시던 사회생활, 가벼운 운동, 외식 및 여행, 부부관계(단, 피임을 권합니다) 등은 의료진의 특별한 지시가 없는 한 계속해도 됩니다. 그리고 적절한 휴식을 통해 몸이 피곤하지 않도록 합니다.

특수 클리닉

유전성 대장암 클리닉

대장암의 약 15 – 20%는 한 가족 내에서 2 명 이상 발생하는 가족성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유전자 검사로 특정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검출해 낼 수 있는 유전성 대장암은 전체 대장암의 약 5 – 10 % 정도입니다. 유전성 대장암과 관련된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에는 어린 나이에도 대장암이 발생할 수 있고, 대장 이외의 다른 장기에도 암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체계적인 프로그램 속에서 건강을 관리해 나가야 합니다. 또한 유전성 대장암은 대장암의 수술 방식, 항암 치료, 수술 후 추적 관찰 방법에서도 통상의 대장암과는 다른 방법을 적용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삼성 서울병원에서는 대장암으로 수술 받으시는 모든 환자들에게서 이러한 소인이 있는가를 대장암 조직 검사 단계에서부터 검색하여 적절한 조언을 드리고 있습니다. 유전성 대장암으로 진단된 환자의 가족들은 자신도 환자와 같은 유전적 이상을 갖고 있는지를 미리 알고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인과는 다른 특수한 검진프로그램이 어린 나이부터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환자가 유전성대장암으로 진단된 경우에는 직계 가족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하여 특수 검진 프로그램이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해 드리고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의 유전성 대장암 클리닉은 유전성대장암 환자와 가족에 대하여 총체적이고도 전문적인 조언과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 드릴 것입니다.

1. 유전성 대장암 클리닉 진료가 필요한 경우

·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 : 전 대장에 걸쳐 100개 이상의 무수한 선종성 용종이 나타나고 40세 이전에 거의

모든 환자에서 대장암이 발생하며 위, 간, 갑상선암의 발생률도 증가하는 질환입니다. ·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 : 유전성 대장암 중 가장 흔한 종류로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과는 달리 무수한

용종이 생기지는 않지만 가족 내 50%에서 대장암이 발생합니다. 위암, 췌담도암, 비뇨생식기암 등의

발생률도 증가하며, 대장암에 걸려 수술을 하더라도 남은 대장에서 다시 암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 포이츠 예거스 증후군 :입술, 구강점막, 손바닥, 발바닥 등에 색소 침착이 있으면서 위장관에 다수의

용종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위장관 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고환암, 췌장암, 담낭암 등의 암 발생율이 높은

질환입니다. · 직계 가족 내에서 대장암 환자가 2명 이상 있는 경우 · 50세 이전에 대장암이 발생한 환자 및 가족

2. 유전성 대장암 클리닉에서 하는 일

· 유전성 대장암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상담과 유전자 검사

· 대장암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검진 프로그램

· 대장암 이외의 장기에 발생하는 암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를 위한 편리한 진료 체계 구축

· 담당 : 대장암센터 손현숙 간호사

삼성서울병원 대장암 진료 센터는 유전성 대장암 가족들의 체계적인 진료를 위하여 유전성 대장암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계도를 조사하거나, 대장암 조직의 특성을 분석하여 유전성 대장암의 소인이 있는 분들을 찾아 내고, 원인 유전자 분석을 통해 대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가족 구성원을 정확히 예측하여 암 발생의 예방 및 조기 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대장암의 약 15 – 20%는 한 가족 내에서 2 명 이상 발생하는 가족성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유전자 검사로 특정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검출해 낼 수 있는 유전성 대장암은 전체 대장암의 약 5 – 10 % 정도입니다. 유전성 대장암과 관련된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에는 어린 나이에도 대장암이 발생할 수 있고, 대장 이외의 다른 장기에도 암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체계적인 프로그램 속에서 건강을 관리해 나가야 합니다. 또한 유전성 대장암은 대장암의 수술 방식, 항암 치료, 수술 후 추적 관찰 방법에서도 통상의 대장암과는 다른 방법을 적용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삼성 서울병원에서는 대장암으로 수술 받으시는 모든 환자들에게서 이러한 소인이 있는가를 대장암 조직 검사 단계에서부터 검색하여 적절한 조언을 드리고 있습니다. 유전성 대장암으로 진단된 환자의 가족들은 자신도 환자와 같은 유전적 이상을 갖고 있는지를 미리 알고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인과는 다른 특수한 검진프로그램이 어린 나이부터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환자가 유전성대장암으로 진단된 경우에는 직계 가족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하여 특수 검진 프로그램이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해 드리고 있습니다.삼성서울병원의 유전성 대장암 클리닉은 유전성대장암 환자와 가족에 대하여 총체적이고도 전문적인 조언과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 드릴 것입니다.

장루 관리 클리닉

직장 및 대장암 수술을 받고 나서 장루를 갖게 된 환자들을 위해서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이수한 장루 전담 간호사가 입원, 외래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교육, 상담을 실시하여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에서는 장루 관리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앞장 서서 2004년 5월에는 국내 프로그램으로는 최초로 삼성서울병원의 상처,장루,실금 전문 간호과정(Wound Ostomy Continence Nursing Education Program)이 세계장루전문가협회(World Council of Enterostomal Therapists)의 공식 인준을 받은 바 있으며, 해마다 전국에서 지원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전문 장루 간호사들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 담당 : 박경희, 박주희 상처·장루 전문 간호사

주요 질환 소개(상세)

신장암이란?

신장은 흔히 콩팥이라고도 불리우며 횡격막아래 후복막강이라는 배의 뒤쪽 공간에, 척추 양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리몸의 피를 걸러 노폐물을 제거하고 소변을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신장암은 신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성인에서는 신세포암이 가장 흔합니다. 이와 별개로 신우암은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모여 요관으로 가는 깔때기 모양의 공간인 신우에서 생기는 암으로 방광이나 요관에서 발생하는 것과 같은 요로상피암이 주로 발생하며 이렇게 발생하는 신우의 요로상피암은 신세포암과 치료방법에 차이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신세포암에 대해 소개 하겠습니다.

발생원인

원인은 아직 불명확하나 흡연, 비만, 고혈압, 신장질환, 유전적요인 등이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신장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습니다. 신장암이 진행하고 난 후 발생하는 경우 옆구리의 통증이나 소변에서 피가 나오거나 옆구리에 만져지는 혹이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피로감, 식욕부진, 체중감소, 발열, 빈혈 등도 있을 수 있습니다.

진단

신세포암은 특별히 혈액검사로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주로 영상검사에서 진단되어지게 되는데 초음파 CT, MRI모두 가능하나 CT가 가장 정확하게 신세포암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신장암의 진단에서 대부분 영상검사를 통해 의심이 가면 조직검사 없이 수술적 치료를 바로 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조직검사는 일부 특수한 경우에만 이루어 지게 됩니다.

병기

1기: 신장 내에 국한된 직경 7cm이하의 종양

2기: 신장 내에 국한된 직경 7cm초과의 종양

3기: 주요 정맥이나 신장 주위 조직을 침범했으나 신장주위근막은 넘지 않은 경우, 또는 신장주위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

4기: 부신을 침범하거나 신장 주위 근막을 넘어 인접한 장기를 침범한 경우 또는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

치료

수술: 신장암의 표준적 치료는 수술입니다. 과거에는 근치적 신적출술이 기본적인 방법이었으나 최근에는 신장의 기능을 보전하기 위해 신장의 일부분만 제거하는 부분 신절제술이 4cm이하의 크지 않은 신장암에 대한 표준적 치료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복강경을 이용하여 수술 상처를 최소화하고 통증을 줄이며 빠른 회복을 유도하는 수술 기법이 개발되고 시행되고 있으며 로봇을 이용한 수술도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수술의 방법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결정되어질 수 있으므로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의하게 됩니다.

저침습적 수술요법: 고주파 열치료나 냉동치료등이 4cm이하의 작은 암에서 시행될 수 있습니다.

표적치료: 암세포와 관련된 특정물질만을 표적으로 암의 성장을 억제하는 치료방법입니다. 암의 성장을 억제하면서도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현재 전이성 신세포암의 일차적인 치료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면역요법: 우리몸의 면역체계를 이용하여 암을 치료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경우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요법: 일차적인 치료로 시행되지는 않으나 신장암이 전이되었을 때 증상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동맥색전술: 신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신동맥을 막아 종양이 자라는데 필요한 영양분이나 산소를 차단하는 시술로서, 신장암에서 종양을 수술적으로 제거할 수 없는경우 통증이나 출혈등의 증상을 줄이기 위해 시행될 수 있으며 일부의 경우 수술전에 시행되기도 합니다.

치료 후 관리

수술을 받게 되면 한쪽 신장 전체나 일부를 제거하게 되어 신장기능이 일시적으로 악화될 수 있으며 다시 기능을 회복하는데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회복 후에도 신장기능을 보존하기 위해 약물복용 등 신장에 부담이 갈 수 있는 행동은 주의해야 합니다.

수술 후 재발의 가능성이 있어 수술 후에도 지속적으로 검사를 시행해야 하며 주로 CT촬영이나 혈액검사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

위암의 발병에는 여러 환경적인 요인이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환경적인 요인에는 헬리코박터파이로리 감염, 식이 인자 (저장 음식 다량 섭취, 고염식이 등), 담배 등을 들 수 있다. 장형(intestinal type)이면서 유문부에 발생하는 위암의 경우에는 동양권, 50대 이상의 고령, 남자, 저소득층, 흑인 등에서 호발한다. 그러나 서구로 이민을 간 동양권 2세에서 3세로 갈수록 서구인과 암 발생률이 유사해진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인종적 차이보다는 식생활과 생활 습관이 보다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 1950년 이전에는 오래된 혹은 부패한 음식물에 포함되어 있는 질산염이 아질산염으로 변환되는 경우에 위에서 발암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었다. 1950년 이후 냉장고가 보급되면서 서구에 위암의 발생률이 감소하였다는 사실은 위암 발생에 있어 식사의 역할을 대변해주고 있다. 그러나 각각의 음식물이 위암 발생에 어떠한 정도의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논란이 많은 실정이다. 위암의 가족력은 전체 위암의 약 10% 정도에서 나타나며, 암 발생 위험도는 3 – 4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다 젊은 층에서 발생하여 예후가 불량한 편이며, 유전적 요인과 함께 공통된 식이 및 생활 습관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1982년 처음 발견된 이후 만성 위염, 소화성 궤양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왔으며, 위암 발생에 있어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감염된 위 점막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자체의 독성 인자뿐만 아니라 이에 따라 유발된 여러 염증성 사이토카인에 의해 염증 세포가 침윤하며, 만성 위염으로 진행한다. 만성 위염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위축성 위염과 장형 화생의 단계를 거쳐 일부에서는 위암이 발생되는데 그 정확한 기전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만성 위축성 위염 및 장형 화생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가하며, 위암 중 특히 장형 위암의 발생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전암성 병변으로 생각하고 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1994년 세계보건기구에 의해 위암 발생에 있어 I급의 발암물질로 규정되어 왔으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가 위암 발생에 관여하는 정확한 병태생리는 현재까지 입증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전에 위 아전절제술의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잔위에서의 위암 발생률은 정상인에 비해 2 – 6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기간은 수술 후 평균 15 – 20년 정도로 알려져 있다. 정확한 기전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위와 십이지장을 나누는 유문의 소실에 의해 지속되는 담즙의 역류가 위 점막을 자극함으로써 발생할 것으로 추정한다. 흡연은 여러 발암 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역학적 연관 관계가 일부 밝혀져 있다. 음주와 위암의 발생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잦은 음주나 폭음 둘 다 위험 매일 술을 마시는 사람은 위암 발생 위험이 3.5배로 높은 것으로 보고하였다.

그러나 모든 위암이 위와 같은 위험 요소 또는 전암성 병변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미만성(diffuse type), 분문암(cardia cancer)의 경우 위와 같은 전암성 병변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수 개월 내에 발생하여 급격한 진행을 보이는 경우가 드물지 않아 그 발병 기전은 매우 다양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대장암 병태생리 레포트

목차 1. 정의

2. 원인

3. 증상

4. 진단

5. 병기와 치료성과

6. 치료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정의

대장은 소화, 흡수되고 남은 음식물이 머무르는 곳이며, 이곳에서 수분을 흡수하여 대변으로 만든다. 여러 종류의 많은 세균이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한다. 길이는 약 2m이고, 결장과 직장, 항문으로 이루어지며 안쪽에서부터 점막, 점막하 조직, 근육층, 장막하 조직, 장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장점막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나 암이 생기지만, 암이 생기기 쉬운 부위는 에스결장과 직장이다.

우리나라에서 대장암 발생율은 매우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다. 대장암에 의한 사망은 남성의 경우 위암, 폐암, 간암에 이어 네 번째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성의 경우도 유사하다.

대장암에 걸리는 빈도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다. 50대가 가장 많고, 60대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유럽이나 미국과 비교했을 때, 발생 연령이 10살 정도 어린 경향이 있다. 5%~10%의 빈도로 30대의 젊은 사람에게서도 발생하며, 이처럼 젊은 층에서 나타나는 대장암은 가족사이 에서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기도 하다.

2. 원인

대장암의 원인으로는 전체 대장암의 약 10~30%를 차지하는 유전성 요인과 우리가 스스로 조절하고 미리 원인을 피함으로써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환경적인 요인이 있다.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대장암 중에는 20~30대에 수백 개에서 수천 개의 선종이 대장에 발생하여 설사, 복통, 직장 출혈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45세까지 95%의 환자에서 암이 발생하는 가족성 용종증과 대장암을 포함하여 각종 암에 걸릴 위험성이 많은 질환인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이 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과다한 동물성 지방 섭취 및 육류 소비(특히 붉은 고기) 등은 대장암의 발생을 촉진하는 인자로 작용하며, 비만 환자에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고 IGF-1이 증가하여 장점막을 자극함으로써 대장암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다.’

3. 증상

다른 고형암의 경우에서처럼 조기 대장암에서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되었을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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