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 Ux 기획서 | Ui는 같아도 Ux는 다르다 답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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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는 UI가 같더라도
실제 사용하는 UX는 다를 수 있습니다.
UI와 UX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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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UI설계서란 무엇일까? – 브런치

UID(User Interface Description) 등등, … 서비스 기획자 (UX담당자)들이 만들어서 … 정말 목적에 맞는 UI설계서를 작성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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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는 같아도 UX는 다르다
UI는 같아도 UX는 다르다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ui ux 기획서

  • Author: 기획자 데이먼
  • Views: 조회수 10,4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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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8. 11. 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_-vLFC6lWSM

좋은 UI설계서란 무엇일까?

옛날 전쟁 사극을 보면

인상을 잔뜩 구긴 장군 아저씨들이

블루마블 게임판 같은걸 탁자에 착! 깔아놓고

‘네 말이 맞네 , 내 말이 맞네!’ 하면서 작전 회의를 합니다.

그 실력으로 오더 하지 마!!!(0/7/2) – 출처 : 영화 명량 스틸컷

우리가 매일 쓰는 앱 서비스의 회의에서도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QA(품질 테스트)가

비슷한 표정을 지은 채

투닥투닥 의견 교환(말싸움)을 하는데요.

이때, 블루마블 게임판 대신

모니터에 띄워놓는 문서가

바로 ‘UI설계서’입니다.

이 문서를 부르는 이름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UI설계서, 상세설계서, 와이어프레임

UID(User Interface Description) 등등,

많은 조직들이 비슷한 문서를

조금씩 다르게 부르곤 합니다.

물론, 이렇게 부르는 말은 각양각색일지라도

문서 자체는 거의 똑같습니다.

하나의 조직이

‘앱 서비스’를 만들건데,

화면이 생긴 모양을

1. 그림으로 그리고

2. 옆에 설명을 달아 놓는 것이라면

모두 UI설계서라고 볼 수 있지요.

브런치의 [제안하기] 화면 샘플 – 출처 : 저자

대개 이런 UI설계서는

서비스 기획자 (UX담당자)들이 만들어서

개발자, 디자이너, QA가 함께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담당자들이

이 문서를 진짜(!) 잘 만들고 싶어 하죠.

1. 개발자에게는 ‘와 너랑 일하면 진짜 편하다’,

2. 디자이너에게는 ‘인터랙션 설계 굳굳!!’

3. QA에게 ‘정책이 꼼꼼해서 마이너 케이스가 없음!’

이라는 칭찬을 무척 듣고 싶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그 천재 기획자..? – 출처 : Giphy

그러다 보니 초년차 기획자들은

UI설계서 작성에 엄청나게 공을 들여

1. 집 가서 양치하면서도 문서를 보고,

2. 버튼 하나에 설명을 10줄씩 달고,

3. 기능 하나 설계를 5페이지씩 하는,

소위 과몰입 경향을 보입니다.

(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IT서비스를 하다 보면

내 예상과 달리

개발자는 기능을 잘못 이해하고,

디자이너와 QA는 하루 종일

1. 이거 뭐예요?

2. 이거 왜 있어요?

3. 이거 무슨 뜻이에요?

하면서 슬랙 메시지 3 연타를 날리는

불행한 상황이 생깁니다.

개발: 말씀하신 ‘날으는 비둘기’ 이런 거죠? / 기획: 오..!?(탄식)

그제야

‘음..?! 이거 설마 내 잘못인가..?’

라는 생각이 들죠.

이런 가슴 답답한 촌극을 막고,

정말 목적에 맞는 UI설계서를 작성하기 위해

스스로를 반성하는 의미에서

UI설계서 작성 시

주요 원칙 5가지를 적어보았습니다.

(앞으로 명칭은 UID로 통일하겠습니다.)

1. 흐름을 담습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해!

좋은 UID는 흐름을 담아야 합니다.

페이지의 왼쪽 위부터 오른쪽 아래까지

눈동자가 이동하면서

이야기의 순서가 술술 읽혀야 합니다.

마치 KBS 주말드라마 대본처럼요.

다음화.. 다음화 주세요… 출처 : KBS 한번 다녀왔습니다.

UID를 처음 작성할 때

완벽한 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UID를 읽는 사람이

1. 읽고 싶고

2. 기능을 이해할 수 있고

3. 피드백까지 주고 싶게끔

만드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문서 안에 흐름이 있어,

독자의 주의를 붙들어 둘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점을 머리로 알고 있는 UX기획자는

UID를 쉽고 간단하게만 만들려 하지만,

막상 작업을 진행하다 보면

처음에 간단하게 생각했던 기능이

실제로는 훨씬 복잡한 경우가 보통입니다.

이것도 해야 할 것 같고

저것도 해야 할 것 같죠.

그래서 100일도 안된 풋풋한 연인이

새벽부터 9단 도시락을 만드는 것처럼

한 페이지에 온갖 요구사항을 다 구겨 넣습니다.

문서의 흐름은 점점 사라지고

쉽고 재미있던 동화책이

전문가의 해석이 필요한 로제타스톤으로 바뀌게 되죠.

결국 문서를 만든 기획자조차도

일주일 정도 시간이 흐르면,

‘에이~ 거짓말하지 마세요. 이거 제가 안 했어요.’

하면서 기가 찬 소리를 하게 되고,

문서를 읽는 독자(개발/디자인)들은

‘이 바보를 어떻게 믿고 일하나’ 하며

매우 난감한 표정을 짓습니다.

즉등히흐라.. 진.. 쯔… -출처 : KBS 살아있는 지구

최종적으로는 결과물의 이곳저곳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오류가 생겨나,

1. 서비스의 퀄리티가 떨어지고

2. 정해진 일정을 맞출 수 없게 되며

3. 같이 일하는 사람 사이에 불신이 생깁니다.

그래서 어떻게?

첫째, 컴포넌트 번호는 위에서 아래로

시선 이동에 따라 차근차근 붙입니다.

문서를 작성하다가

나중에 아차차! 생각이 나

추가로 버튼을 붙이게 된다면,

전체적인 번호를 새로 매기고,

설명하는 순서도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화면 영역에

차례대로 버튼을 붙이고 나면

오른쪽 설명 영역에서는

차근차근 상세조건을 풀어줍니다.

이와 같이 정보의 순서가 잘 지켜졌을 때

UID를 읽은 독자는

‘내가 혹시 빼먹은 것은 없겠지?’ 하며

불안해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래 예시는 제가 ‘브런치’ 서비스의

[작가소개 → 제안하기 화면]을

UID형태로 간단하게 작성한 것입니다.

좌측에는 화면과 번호, 우측에는 설명을 씁니다. 출처 : 저자

둘째, 필요한 경우 줄글만 쓰지 않고

버튼 바로 옆에 동작의 흐름을 달아줍니다.

개발자, 디자이너가 설계된 화면을 처음 접하면

‘새로운 버튼은 어떻게 작동하는 거지?’하고

궁금증을 가집니다.

이럴 때 무작정 화면의 모든 기능을

화면 영역과 설명 영역으로

무 자르듯이 구분해서 작성하면

오히려 내용의 전달력이 떨어집니다.

버튼 바로 옆에 간단한 알고리즘이나,

케이스 형태의 시나리오를 그려주면

단순히 줄글만 담긴 UID보다

기능의 흐름을 쾌적하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

아래 예시처럼 말이죠.

화면에 주요 버튼이 있으면 우측에 동작 방식을 써줍니다. -출처 : 저자

셋째, 예시를 들어주면 좋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했습니다.

말로만 100번 설명하는 것보다

실제 예시로 한번 그려주는 것이

모두에게 훨씬 정확한 이해를 줍니다.

버튼을 누르면 확장되는 방식을

오른편에 직접 그려줍니다.

말로만 쓰는 것보다 화면으로 보여줍니다. -출처 : 저자

2. 위계를 담습니다.

밑줄 쫙! 별표 뙇!

좋은 UID는 위계를 담아야 합니다.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을

확실하게 갈라줘야 한다는 뜻입니다.

사람이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는 범위는

굉장히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공부를 할 때

중요한 곳에는 형광펜을 덕지덕지 칠하고,

선생님이 강조한 곳에 포스트잇을 딱 붙이곤 하죠.

색깔과 포스트잇으로 잘 정리된 필기노트 출처 : 에듀윌

UID도 마찬가지입니다.

중요한 것을 중요하다고

딱 부러지게 알려줘야 합니다.

얼마 전 유튜브에 ‘백종원의 요리비책’

이라는 채널이 대유행했었습니다.

백종원 선생님이

요리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를 알려주는 방송이었는데요.

‘백종원의 요리비책’이

다른 요리 채널들보다 월등했던 포인트는

정보를 전달할 때 위계가 확실했다는 점입니다.

백 선생님은 요리의 재료를 설명할 때,

‘이건 1. 진짜, 2. 무조건, 3. 꼭 들어가야 합니다’

‘에이 이거 없으면 그냥 안느(?)셔도 돼요’

‘이거 없으면 아무 고춧가루나 느(?)세요’

처럼 재료의 위계를 설명해줍니다.

대한민국 요리 방송 유일 ‘없어도 되는’ 방송 -출처 : 백종원의 요리비책

이렇게 정보를 전달하는 사람이

‘이거 중요해’, ‘이건 덜 중요해’와 같이

위계를 잡아주면

정보를 받아들이는 사람의 이해도가

껑충 상승할 수 있습니다.

UID에서도 비슷한 작업이 필요합니다.

물론, UID는 요리 레시피처럼

뭘 더하고 빼고 할 수 있는 문서는 아닙니다.

(하나라도 빠지면 맛이 없는 게 아니라

동작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뭐가 제일 핵심이고

어떤 게 곁가지인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필요합니다.

때로 무언가를 ‘덜’ 강조한다는 것이

어쩐지 께름칙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 반대입니다.

오히려 위계가 있어야

개발자, 디자이너들이

작업을 쪼개고 일의 순서를 정확하게 정리해

최종적으로는 몽땅 ‘중요해’라고 소리치는 것보다

훨씬 좋은 결과물이 나옵니다.

노란 표시는 덜 중요한 재료들! -출처 : 백종원의 요리비책

그리고 위계가 체계적인 UID가 있다면

결과물에서 오류가 발생했을 때,

이게 출시 전에 무조건 고쳐야 하는 심각한 오류인지,

아니면 출시 이후에 천천히 패치해도 되는

간단한 오류인지 빠르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첫째,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도형, 붉은색 글씨, 알고리즘 등,

중요한 기능은 시각적으로 큼직하게 전합니다.

‘이걸 안 보고 배길 거야?’ 싶을 만큼요.

가끔 조금 무뚝뚝한 개발자 분과 일을 하면

[개발] : ‘몰라요, (그 기능을) 모릅니다. 본 적 없습니다’

[기획] :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세요! (UID) 봤자나요!!’

처럼 대검찰청 취조실 같은 상황이 연출되는데요.

UID 봤잖아!!!!!!! -출처 : 비밀의 숲

이때는 사실 개발자 분이 부주의했을 수 있지만

기획자가 중요한 내용을 콩알만 하게

적어 놓았을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일시적으로라도

정말 강조하고 싶은 건

큼직하게 표시를 해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노란 원 / 붉은 글씨 이래도 못 보시면…. – 출처 : 저자

둘째, 여백을 많이 줍니다.

학교 다닐 때 필기 잘하는 친구들의 노트를 보면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여백을 충분히 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중학교 미술시간부터

겸재 정선의 한국화를 보며

‘여백 = 정보’라는 것을 숱하게 배웠습니다.

여백이 충분하다는 것은

여백 옆에 남아있는 글/그림이

이만큼의 여백을 가질 만큼 중요하다는 뜻이니까요.

여백은 항상 많이 주고 싶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출처 : 저자

더불어 여백이 충분해야

나중에 수정할 때도 쉽습니다.

공간이 부족하면

설명이 들어가지 말아야 할 공간에 글씨가 들어가고

위계질서가 흐트러집니다.

3. 영향도를 봅니다.

그럴 줄 알고 제가 싹 준비해뒀습니다.

시장에 탄생하는 90%의 서비스는

1년도 못 가 사라집니다.

하지만 살아남는 서비스들은

영속성을 가지고 아주 오랜 시간 유지되죠.

이런 장수 서비스들은

모든 화면이 서로 깊은 연관성을 가집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 지도를 한번 생각해볼까요.

네이버 지도는 무려 2002년(!)에

붉은 악마와 함께 처음 세상에 나왔습니다.

모바일 버전을 만든지도 10년이 넘었죠.

세월이 느껴진다 느껴져 – 출처 : 한겨레

그동안 만들어진 화면만

이미 수백 장을 넘어갑니다.

이런 서비스가 ‘즐겨찾기 방식’을

개편하면 어떤 화면에 영향을 미칠까요?

지금 생각나는 것만 나열해 보아도

1. 지도 화면 즐겨찾기

2. 대중교통 길안내 즐겨찾기

3. 네비게이션 즐겨찾기

4. 내 정보 즐겨찾기 편집

5. 위젯 즐겨찾기 설정

6. PC웹 즐겨찾기 이동.. 등등등

엄청나게 많은 화면에 간섭이 생깁니다.

빨간 표시는 네이버 지도에서 즐겨찾기가 영향을 주는 화면입니다. – 출처 : 네이버 지도

실제로 꼼꼼히 따져보기 시작하면

이것보다 2-3배는 많은 화면이

즐겨찾기 하나의 변경에 영향을 받을 겁니다.

만약 기획자가 영향도를

세심하게 살피지 않고

눈앞에 보이는 화면만 대충 슥슥 고쳐서

개발팀에게 건네주게 되면

개발자들은 굉장히 큰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내가 만든 코드가 어디서 어떤 오류를

만들어낼지 감도 잡을 수가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기획자가 서비스 전체의

1. 영향도를 꼼꼼히 확인하고

2. 개발자들도 깜짝 놀랄 만큼

다양한 화면의 예외 케이스들을 상세하게 확인해오고,

3. 행여 빠진 게 있을세라 개발 검토까지 요청하면

개발팀이 기획자에게 신뢰감을 가지고

작업에 몰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새로운 기능의 UID를 만들고 나면

전체적으로 모든 페이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이 과정이 아-주 오래 걸립니다.

(그리고 아-주 재미없습니다.

레고 설명서를 읽는데 레고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부품만 1만 개인 밀레니엄 팔콘 – 출처 : LEGO

보통 작은 서비스는 UID가 100페이지 이내지만

역사가 길고, 기능이 복잡한 서비스의 UID는

수백 장이 훌쩍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불어 서비스 기획자는

1. 처음부터 서비스를 만드는 케이스보다

2. 이미 만들어져 있는 서비스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신이 애초에 설계하지 않은 서비스는

전체적인 구조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UID를

날 잡고 앉아서 고시공부를 하듯이

보는 것은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잠만 쏟아집니다)

이런 거 봐도 눈에 아무것도 안 들어옵니다. 출처 : 저자

이럴 때는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1. 지금 등록된 문제점과

2. 조만간 업데이트할 신규 기능부터

최우선적으로 숙지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관련이 있는 UID부터

하나씩 알아나간다고 마음을 먹으면

3달쯤 뒤에는 무난하게 전체 구조가 들어옵니다.

그때부터는 기획자가 걸어 다니는 UID가 되어

신규 기능이 영향을 줄만한 페이지들을 30분 이내에

쏙쏙! 골라낼 수 있습니다.

4. 변화과정이 잘 보입니다.

아~ 이렇게 바뀐 거구나!

좋은 UID는 변화 과정이 잘 보입니다.

서비스는 끊임없이 발전합니다.

기획자는 사용자들이 재잘재잘 말하는 소리를

명탐정 코난처럼 받아 적고 고민 또 고민합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1. 새로운 기능을 기획하고

2. 있는 기능을 개선하고

3. 안 쓰는 기능을 삭제하기도 하죠.

이렇게 서비스에서 변화가 발생하면

설계도인 UID도 변경해야 합니다.

피카츄의 UID버전관리… – 출처 : 포켓몬 골드 버전

UID버전 관리는 얼핏 생각하기에

굉장히 쉬워 보이지만

1. 항상 꼼꼼히 하는 것은 어렵고

2. 한번 잘못되면 아주 골치 아프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가장 흔한 잘못의 예로는

1. 예전에 빠져야 할 기능이 UID에 남아있는 것

2. 새로 들어간 기능이 UID에서 사라진 것

3. 서로 다른 화면의 정책이 출동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앱을 검증하는 직무인 QA분들은

기본적으로 UID와 앱이 일치하는지를 확인합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UID에 오류가 있다면

멀쩡한 앱이 잘못되었다는

이슈가 끊임없이 올라오죠

(기획자의 메일함이 꽉꽉 찹니다.)

QA가 신고한 이슈는

5분 만에 간단하게 해결되는 경우도 있지만

여러 화면이 정교하게(?) 잘못된 경우라면

기획자의 하루가 순식간에 증발하기도 합니다.

여기에 더해 중간에 담당자가 바뀌기라도 하면

인수인계를 받은 기획자는

매우 끔찍한 상황에 놓이게 되죠.

이런 식으로 이슈가 쌓이면

‘아나.. 차라리 처음부터 다시 하자고 할까’

고민하는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어떻게?

UID의 변화과정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3가지를 꼼꼼히 관리해야 합니다.

첫째는 업데이트 페이지 관리입니다.

UID마다 버전업을 할 때 어떤 내용이 변경되었는지

적어두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이 업데이트 페이지를 꼼꼼히 적기 위해서는

1. 지-인짜 조그만 수정사항 하나도

구글 스프레드시트나, 위키 문서처럼

여러 사람과 공유하는 툴에 적어두어야 하고

2. 일부만 변경한 UID를

하나의 폴더에 차곡차곡 쌓아두어야 합니다.

(Figma 툴이 프로젝트를 관리할 수 있어 편합니다.)

그러다가 2-3달에 한번 정도

UID 버전업을 진행할 때가 되면

여러 사람이 기록했던 것을 싹싹 긁어모아

통합 작업을 하면 됩니다.

1년만 지나도 1페이지가 채워집니다. – 출처 : 저자

‘난 머리가 좋으니 괜찮아 ㅎㅎ’처럼

기억력에 조금이라도 의존하다간

이때 바로 지옥행 열차를 타게 됩니다.

둘째는 업데이트 내용 표시입니다.

직전 버전에서 변경된 주요 내용을

UID내부에 잘 보이도록 표시해야 합니다.

빨간색으로 잘 보이게 표시해주세요 – 출처 : 저자

위 UID에 보이는 것처럼

이번 버전이 이전 버전 대비

업데이트한 사항을 색깔/도형을 사용해

명확하게 보여줘야 합니다.

(그다음 버전이 나오면 그다음 버전 것만!)

그래야 혹시 나중에 잘못된 것을 찾더라도

언제부터 우리 사이가 틀어진 건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여백 관리입니다.

앞서 여백을 충분히 둬야 한다는

말씀을 드렸었죠.

이렇게 충분한 여백은

버전 관리를 할 때 가장 빛을 발합니다.

UID를 고칠 때 대대적으로 고치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보통 조금씩 조금씩 고치는데요.

여백이 많으면 전체적인 얼개를 수정하지 않아도

1. 빠른 시간 내에

2. 아주 잘 보이게

수정 사항을 반영하고

버전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5. 충분히 들으려 노력합니다.

저런 저런.. 그러셨군요..

좋은 UID는 충분히 들으려 노력합니다.

굳이 ‘충분히 듣습니다’라고 적지 않은 이유는

실제로는 매번 시간에 쫓겨

충-분히 듣는 것이 무척 어렵기 때문입니다. (눈물)

기획자의 99%는 천재가 아닙니다.

1. 개발자보다는 개발을 모르고

2. 디자이너보다는 디자인을 모르고

3. QA보다는 테스트 케이스를 모릅니다.

때문에 처음부터

모두를 만족시키는 완벽한 UID가

나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건축 설계에서는

현장의 공사 작업이

설계사가 처음 그린 도면 ‘그대로’

착착 진행된다고 들었습니다.

건축은 설계 도면대로 진행됩니다. – 출처 : 인천시

하지만 모바일 서비스는

건축 설계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을 따릅니다.

UID는 기획자(건축사) 혼자가 아니라

모든 참여자와 함께 그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희 팀의 선배 분도 그렇지만

제가 아는 좋은 기획자들은

혼자서 모든 일을 다 잘하는 사람이라기보다

다른 사람들 말을 경청하고 의견을 존중하며

전체적인 시점에서 기능을 정리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좋은 UID는 크게 두 가지를 들어야 합니다.

첫째 기능에 대한 의견을 들어야 합니다.

서비스를 만드는 조직의 구성은 각양각색이지만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가 한데 모여

회의하는 시간은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상황에 따라 스크럼이라 부르기도 하고,

단순히 기획/개발회의라고 부르기도 하죠

UID가 한번 만들어지면

이렇게 다양한 사람이 모인 회의 자리에서

간단하게라도 내용을 공유해야 합니다.

그리고 새로 도입되는 기능에 대한

개발/디자인/QA의 의견을

열심히 받아 적습니다.

경험적으로 복잡하고 커다란 기능을 설계하는 경우

UID를 아무리 치밀하게 작성하더라도

개발 도중에 최소한 4-5개의

큰 장애물을 발견하게 됩니다.

중위님!! 여기 빠진 API 찾았습니다. – 출처 : 한겨레

모든 난관을 사전에 발견할 수는 없겠지만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기 앞서

장애물의 일부라도 미리 탐지하고 제거할 수 있다면

개발 목표를 달성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두 번째로 UID 제작의 부족함을

허심탄회하게 들어야 합니다.

기획자가 만든 UID를 가장 오랜 시간 동안

꼼꼼히 읽는 사람은 백엔드와 프론트엔드의

개발자들입니다.

아무리 섬세한 UID라고 하더라도

정해진 독자가 읽기에 불편하다면

그것은 잘못된 문서입니다.

하지만 기획자들이 개발자를 존중하는 것처럼

많은 개발자들은 기획자의 작업을 존중해주기 때문에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있더라도 말을 하지 않습니다.

이때 기획자가 먼저 나서서

‘제가 작성한 UID를 읽을 때 혹시 불편한 점 있으신가요?’

‘설명하는 방식에서 개선할 점이 있을까요?’

하고 공손하게 물어보면

UID가 점점 독자 위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 : 그니까요! 이렇게!! 동그라미 크게 그려줘요!! – 출처 : 트와이스

이런 과정을 꾸준히 반복해서

기획자와 개발자의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낮춰야

제시간에 개발을 마치고

둘 다 행복하게 퇴근할 수 있습니다.

잘 만든 UID로 즐겁게

UID문서를 처음 작업하는 기획자들은

‘도구’를 많이 물어봅니다.

1. PPT 써도 되나요?

2. 스케치 사용법 알려주세요.

3. XD가 좋나요? 피그마가 좋나요?

와 같은 질문이 대부분입니다.

무엇으로 보다 어떻게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UID를 작성하다 보면

위와 같은 도구가 ‘생각보다는’

중요하지 않다고 느낍니다.

앞선 도구들이 ‘반복 작업’, ‘수정’

혹은 팀원 간 ‘공유’나 ‘협업’에는 장점이 있지만

문서 자체의 가독성과는 직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1. 흐름이 있는 글을

2. 무엇이 중요한지 딱 부러지게 알려주고

3. 앞뒤 영향을 주는 기능을 분석한 뒤

4. 변경한 내용을 잘 표시해서

5. 주위 사람과 소통하면서 만들면

설령 종이에 크레파스로 그렸을지라도

좋은 UID라 부를 수 있습니다.

UID는 기본적으로 보험약관처럼

꼼꼼한 문서가 되어야 하지만

위 내용들을 잘 지키려 노력하면

연애편지와 비슷한

‘읽고 싶은 문서’가 됩니다.

좋은 기능을 잘 설계하면 모두 즐겁게 일합니다. – 출처 : 서울경제

앞으로 좋은 UID가 많이 나와서

기획/개발/디자인/QA가

블루마블 게임하듯이 깔깔 웃으며

작업하는 팀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표지출처] : 아이유 – 밤편지 뮤직비디오 스틸컷

15개의 Uiux기획서 아이디어 – 2022

When autocomplete results are available use up and down arrows to review and enter to select. Touch device users, explore by touch or with swipe gestures.

[브런치] 기획하는 디자이너의기획서_작성_치트키_모음.zip

융복합 시대에 맞춰 개인에게도 두 분야 이상의 역량을 기대하는 요즘. 특히 IT 업계 종사자라면 개자이너(개발하는 디자이너) 혹은 디발자(디자인하는 개발자)라는 단어를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종종 자신의 업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또 다른 업무를 요구받곤 하는데요. 오늘은 디자이너의 기획 업무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특히나 UX/UI 분야에서는 기획과 디자인 간의 구분이 애매하여 일을 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시키는 사람 역시 이를 잘 알지 못해 기획자가 디자인까지 혹은 디자이너가 기획까지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곤 합니다.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은 프로젝트 중 갑자기 기획 업무를 맡게 되어 도대체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지 당황했던 적, 혹시 있으신가요? 저 역시 첫 기획서를 작성하면서 굉장히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는데요. 그 과정에서 뒤늦게 발견한 팁들을 공유하고, 또 다른 분들의 경험담도 듣고 싶어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글쓴이의 경험에서 비롯하여,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과 잔꾀로 난무한 글임을 사전에 밝힙니다! 특히 인턴이나 신입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1. 기획이란 무엇인가?

2. 기획서의 뼈대 구성하기

3. 코로나 시대의 사용자 분석법

4. 기획서의 퀄리티를 높여주는 설계도 툴

1. 기획이란 무엇인가?

그놈의 기획, 기획.. 그래서 기획이 대체 뭔데?

기획은 어떤 대상에 대해 그 대상의 변화를 가져올 목적을 확인하고, 그 목적을 성취하는 데에 가장 적합한 행동을 설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정보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생각을 창출하는 작업, 그리고 어떤 목표를 정해서 거기에 도달하기까지 행하는 구상 및 제안과 실천의 모든 작업들이 기획 단계에 포함됩니다. 즉, 기획은 제작에 앞서 서비스의 방향과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 이라고 할 수 있죠. 본 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서비스를 개발하기 앞서, 이를 분석하고 기획하는 과정에 대해 서술해 보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아무리 급해도 감이나 느낌이 아닌 통계 자료를 기반으로 실제 기획서 작성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능력을 동시에 배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2. 기획서의 뼈대 구성하기

기획서 작성에도 공식이 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기획서를 작성하려는 당신. 혹시 무작정 아이디어를 짜내느라 고생하고 있진 않나요? 그 대신, 먼저 기획서의 뼈대를 구성한 뒤 조금씩 살을 붙여 가는 방식으로 작성하면 훨씬 수월할 것입니다. 기획서의 뼈대는 크게 서론, 본론, 결론으로 구성되는데요.

먼저 서론에서는, 내가 어떠한 프로젝트를 제안하고자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간략하게 언급하며 기획서의 명분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즉, 프로젝트의 개요(배경, 목적, 목표) 에 대해 작성하고 이 프로젝트를 한 마디로 간결하게 정의하는 문장 을 넣어주면 좋습니다.

그다음 가장 중요한 본론! 본론의 구성은 기획하는 서비스의 성격에 따라 천차만별일 텐데요. 따라서 본론에 일반적으로 들어가는 내용들만 꼽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외부 환경 분석 : 산업 트렌드, 경쟁사 현황(성공사례 및 실패사례 분석), 차별화 전략 도출

사용자 분석 : 사용자 정의, 페르소나, 스토리보드

설계 : 시나리오, 주요 기능, IA(정보구조설계), 플로우 차트, 와이어 프레임

서비스 컨셉 : 디자인 컨셉, 컬러 구성, 글꼴, 톤 앤 매너, 무드 보드

마지막으로 결론 부분은 앞에서 말하지 못했던 내용들을 몰아넣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서론 본론에서 언급한 내용들을 뒷받침해 주기 위한 백데이터 같은 것들을 추가하시면 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이 기획에 대한 어필로 확신을 주면서 결론지으면 더욱 설득력 있는 기획서가 되겠죠? 세부 목차로는 기대효과 및 파급효과 : 정량적 효과, 정성적 효과 를 언급한 뒤, 향후 추진 일정 으로 마무리하면 깔끔합니다.

3. 코로나 시대의 사용자 분석법

친구 만나기도 쉽지 않은 요즘.. 사용자들은 어떻게 만나죠??

그런데 앞에서 언급한 내용 중, 사용자 분석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싶으시죠? 게다가 요즘 같은 비대면 시대에는 사용자를 만나기가 더욱 어려워졌으니.. 하지만 아예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먼저 ‘정량조사’의 경우는 원래도 사용자를 직접 만나지 않고 가능한 작업으로, 설문조사 폼을 이용하거나 문헌조사를 통해 다수의 사용자에 대한 정보를 대량으로 긁어모으는 것을 의미합니다. 간략하게 말하자면 ‘질 보다 양’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러한 ‘정량조사’는 오히려 요즘같이 앱 사용량이 증가하는(그만큼 분석 자료도 증가) 비대면 시대에서 오히려 유리한 사용자 조사법입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양 보다 질’인 사용자 조사법도 있겠죠? 이를 ‘정성조사’라고 합니다. ‘정성조사’는 말 그대로 소수의 사용자에게 집중하여 보다 구체적이고 양질의 정보를 도출해내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주로 1:1 인터뷰, 그룹 인터뷰, 사용자 카드 소팅 등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아무래도 대면이 불가피한 조사법입니다. 이러한 ‘정성조사’를 비대면으로 대체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먼저 실행화면 녹화하기 가 있습니다. 이는 사용자에게 링크를 전송하여 비교하려는 경쟁사 서비스 혹은 자체 제작한 프로토타입 실행 화면을 녹화하는 방법으로, 사용자가 주로 어느 페이지에서 머무는지, 어디에서 주로 이탈하는지 등의 정보를 직관적으로 캐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포스트잇에 과업을 적어서 흐름대로 벽에 붙이는 ‘카드 소팅’ 과정은 각종 마인드맵 툴 (추천: 마인드 마이스터)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대체 진행이 가능하고, 사용자 인터뷰 역시 화상 채팅 앱 을 이용하면 수월하게 진행이 가능합니다!

4. 기획서의 퀄리티를 높여주는 설계도 툴

그래프 하나하나 그리자니 시간은 없고.. 그렇다고 디자인 포기 못해ㅠ

전체적인 뼈대에 어느 정도 살까지 붙여줬다면, 이제는 보기 좋게 정리할 차례! 밋밋한 기획서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는 설계도 제작 툴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전문가들의 기획서를 본 적이 있다면 각종 그래프와 도표 등을 기억하실 텐데요. 이는 서비스에 대한 구조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하기 위한 도식화 과정으로, 기획서에서는 열 마디 말보다 잘 짜인 다이어그램 하나가 더 설득력을 가지곤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그물망 같은 설계도를 일러스트 혹은 피피티에서 하나하나 만들어야 하는 걸까요? 정답은 X입니다. 전문 기획자도 아닌 제가 어떻게 알게 되었냐고 물으신다면, 저도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ㅎㅎ 저도 처음에는 이런 툴들의 존재 여부조차 모른 채, 하나하나 화살표를 그려가며 작업을 했었답니다. 시간 대비 퀄리티도 너무 떨어지고, 정보의 양이 너무 많아서 괴로워하던 지난 날들.. 이제 아래의 프로그램들을 이용한다면 걱정 없을 것입니다.

플로우 차트 그리기 좋은 무료 프로그램 [draw.io]

먼저 draw.io는 기본 순서도, 클래스, 시퀀스 다이어그램 및 데이터베이스 관계도까지 그릴 수 있는 웹 기반 프로그램입니다! 물론 어플로 설치해서 사용할 수도 있지만, 급할 땐 웹으로 바로바로 이용해서 이미지만 출력하면 되니 너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는 점! 아주 매력적이죠.

스토리보드 무료 제작 프로그램 [storyboardthat]

스토리보드댓(StoryboardThat)은 웹툰 제작도구로,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배경과 캐릭터의 이미지를 사용하여 가상의 상황을 연출하기에 아주 적합합니다. 이를 활용하여 스토리보드를 제작하면, 스케치부터 시작하느라 걸리는 시간을 훨씬 단축시킬 수 있답니다. 3×2 셀 구성의 기본 버전까지만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고, 그다음부터는 유료이지만 기본 버전만으로도 충분히 제작이 가능합니다!

UI 와이어프레임 스케치 모바일 앱 [Mockup – Sketch UI & UX]

Mockup – Sketch UI & UX는 제가 우연히 광고를 보고 알게 된 서비스인데요. 우선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 기기 사이즈 별로 다양한 목업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그에 맞춰 스케치를 슥슥 하기만 하면 와이어프레임이 어느 정도 완성이 된다는 점이 편리했습니다. 이를 잘 그렸을 경우에는 기획서에 넣어도 좋지만, 디자인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개발자들에게 기능에 대해 설명하며 보여주기에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태블릿이나 애플 펜슬이 따로 없어도, 스마트폰에서 터치로 그릴 수 있다는 점 역시 좋은 것 같습니다.

시각적으로 특화된 사이트맵 [flowmapp]

flowmapp은 사실 제가 이용해 본 적이 없어서 글에 넣을까 말까 굉장히 고민을 했는데요. 스터디원 Sue님이 유용하게 사용했다고 추천해주셨기 때문에, 독자분들에게도 소개하고자 준비했습니다:) 이는 사이트의 이름에서도 보이듯이, 유저 플로우 / 유저 페르소나 / 고객 여정 지도 등을 그리기에 최적화된 툴입니다. draw.io와는 달리 와이어 프레임 형태를 흐름도에 넣을 수 있어서,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보다 직관적인 이해를 가능하게 한답니다!

키워드 그룹핑 툴 [Mentimeter]

마지막으로 멘티미터(mentimeter)는 참여자들의 응답을 실시간으로 반영하여, 그 결과를 시각적으로 나타내 주는 일종의 여론조사 프로그램입니다. 이는 사용자 그룹 인터뷰를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한 가지의 주제에 대해 여러 사람이 생각하는 이미지나 키워드 등을 입력하면, 그중 겹치는 답변들을 강조해서 시각화된 이미지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서비스에 대해 사용자들이 전반적으로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파악하기가 아주 용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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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서는 필요한가? 디자이너가 디자인을 기획하는 방법

* 인프런의 UX/UI 시작하기 : UI 디자인 (Inflearn Original) 강좌를 토대로 학습하였고, 그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깨달음이나 생각등을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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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가 기획서를 안다는 것은?

UI 설계 —— UX —– UI 디자인

UI/ Flowchart / Description 레이아웃/이미지 편집/ 이미지 추출

점차 한쪽만 할 줄 아는 디자이너보다 양쪽 모두 할 줄 아는 디자이너들이

더 인정받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기획서를 작성하기 전에는,

업무(요구사항)에 대한 확실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획서 작성에 돌입하자!

Ex. 와이어프레임만 공유할 것인지, 단순히 디자인시안 작업용 기획서인지,

개발까지 생각해야하는지 (IA나 DB서버 연동 기술적인 부분도 기입필요)등을 고려해야 한다.

기획서의 구조

1. 프로젝트명, 히스토리, 버전관리

– 특히 히스토리의 경우 버젼과 날짜를 기록

2. Index(목차)

3. 구조도

-서비스의 전체 구조를 시각화

4. 화면목록

5. 플로우 차트

– 서비스의 플로우를 도식화

6. 정책

7. 권한허가 (에 대한 정책)

8. 본격적인 UI 화면설계!

BONS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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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UI 기획서를 위한 PPT 레이아웃 다운로드

S사에서 5년 동안 UX/UI 기획과 디자인을 도맡아 일했습니다.

대기업이라서 같이 협업하는 사람들의 문서를 보고 많은 것을 배웠던 시기인데,

가장 많이 썼던 문서가 바로 UX/UI 기획서 입니다.

기획서는 수 많은 회의를 통해 수정, 보완을 거친 뒤에 디자이너에게 전달되고 개발자에게 전달 되는 문서 입니다.

때문에 전체적으로 깔끔함과 가독성은 보장되어야 하며 기획한 내용을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수 많은 디스크립션이 달리기도 하는 바이블 같은 문서이기도 하죠.

그런데, 이 문서 포멧을 업무하면서는 주구장창 달고 살았는데

웹서핑을 해보니까 단 한개도 비슷한 포멧이 없더라 이겁니다…

그래서 답답해서 제가 만들었어요. 저도 일 할때 이 포멧 다운 받아서 쓰려구요.

만들어놓은 기획서는 어플리케이션에 조금 특화시켜볼까 해서 메인에 모바일 기기 이미지를 넣었습니다.

애플is 뭔들. 일단 넣으면 표지가 고급스러워요. 이래서 목업을 어마어마하게 뽑아내나봐요…

기획서의 초반부에는 기획서 읽는 방법을 정의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탭, 더블탭, 줌등을 색상으로 다르게 표현해 줄 수도 있구요,

파동 같은 도형을 만들어서 표현하기도 했었습니다.

이 정의는 디자이너/개발자가 보기 편하기도 하지만

기획서를 만드는 사람도 여기에 있는 정의를 참고해서 복사 붙여넣기를 하면 되니까

서로 의도한 내용들이 오해를 낳을 위험성을 줄여줍니다.

프로세스도 당연히 첫 장에 들어가겠죠?

보통 이 프로세스 잡는데 몇 달이 걸리더라구요.

참 단순한 서비스도 경우의 수를 생각하다보면 어마어마한 프로세스 맵이 그려집니다.

UX 기획서의 메인 화면이라고 할 수 있는 상세 화면 / 디스크립션 장표 입니다.

반드시 상단에는 약속된 대로 스크린 ID와 업데이트 날짜 등을 기입해줘야죠.

조금 러프하게 잡은 구성이니까 업무 특성에 따라 슬라이드 마스터를 수정해서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든 히스토리를 표로 남길 수 있는 장표도 만들어놨으니,

삽질한 사람 추적 하는데에도 문제가 없을겁니다.

[13]Angrymomo_White simple.pptx 0.4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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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T원본에 있는 본새 링크 및 주소 등의 이미지는 수정이 불가합니다!

❗️ PPT가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 & 즐겨찾기 부탁드려요!

Design By. BONSAE

bonsa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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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앱 설계의 기본] 화면설계서 작성방법

프로덕트 매니저와 기획자의 메인 업무 중 하나는 UI 설계입니다.

이를 업계에서는 화면설계서, 화면정의서, 스토리보드, MMI(Man Machine Interface)등 다양한 이름으로 부르고 있는데요. 고놈이 고놈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화면설계서는 대부분 파워포인트(키노트)로 제작합니다. 저도 주니어 시절에는 2년간 PPT 설계를 정말 열심히 했는데요. 그때는 설계 문서가 대외비이기도 하고 내 노하우를 남들에게 알려주기 싫어서 꽁꽁 싸매 놓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PPT 설계를 안 한 지도 어느새 10년이 넘었고 공개 가능한 내용도 있어서 문서 몇 개를 짜깁기해서 샘플 설계서를 만들어봤습니다.

이미 현업에 계시는 분들은 다 아실 내용이라 주니어 레벨에서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1. 표지

모든 문서의 첫 페이지는 표지로 시작합니다.

표지에는 [프로젝트명], [문서 버전], [작성일], [소속], [작성자]를 표기하는데 추가로 회사 로고를 넣거나 프로젝트 성격에 맞게 디자인을 하기도 합니다.

2. 목차

문서의 전체 순서를 간단히 정리합니다.

한글로 작성해도 되지만 많은 분들이 타이틀은 영어로 작성합니다. 영어로 작성하면 좀 더 있어 보이거든요 ^^;;

3. 히스토리

현재 문서의 버전과 히스토리를 정리합니다. 개발자들은 깃허브를 통해 그동안의 코드 변경내용을 상세히 알 수 있지만, 파워포인트 문서는 파일로 주고받다 보니 서로의 버전이 꼬일 수도 있고 변경내용을 추적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서 앞부분에는 그동안의 변경내용과 문서 버전을 꼭 기록해야 합니다.

4. 메뉴 구조 (사이트맵)

제품의 전체 구조를 시각화합니다. 설계 문서를 여럿이 작업하는 경우에는 메뉴 기준으로 업무 범위를 나눌 수도 있고, 문서 양이 많은 경우에도 메뉴 구조별로 쪼개면 나중에 취합하기에도 좋습니다.

5. 화면 목록

문서에 담긴 화면 목록을 정리합니다. IA(InformationArchitecture)와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데 개발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Screen ID를 표기하기도 합니다. 맨 우측 열에는 페이지별 참고사항을 정리하는데 페이지가 삭제되거나 분리되었을 때 해당 행을 완전히 삭제하기보다는 아래 화면처럼 취소선과 비고를 적절히 활용하면 전체 히스토리를 파악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6. 설계

위에서 문서의 전체적인 개요를 정리했다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설계 내용을 포함합니다.

6-1 플로우차트

설계 화면이 간단한 경우에는 굳이 플로우차트를 만들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복잡해질수록 플로우차트를 먼저 정리하고 시작하기를 권장하는데요. 플로우차트를 그릴 때는 [페이지]는 네모로, [프로세스]는 평행사변형, [분기]는 마름모 도형을 사용하면 됩니다. 시작과 끝은 [배경색]을 주면 좀 더 명확합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면 [비밀번호 찾기] 우측의 화면처럼 해당 페이지에서 필요한 필드 값을 함께 정리해두면 뒤에서 UI를 그릴 때 큰 고민 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얼럿 메시지도 눈에 띄게 표현해주면 좋습니다.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6-2 기본 정책

플로우차트와 정책은 세트로 묶어서 한 흐름에 이어가면 좋습니다. 플로우차트에서 담지 못한 내용은 정책 문서로 따로 분리해서 각 항목에 대한 고민사항과 결정사항을 정리합니다.

6-3 권한 정책

프로젝트 성격에 따라 권한 설계가 필요한 경우도 있고 불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아래 화면은 권한 정책에 대한 예시인데요. 행은 [페이지]와 [사용자 그룹]으로 쪼개고, 열은 [CRUD]로 쪼개면 한눈에 들어와서 보기 좋습니다. 페이지에 따라 특정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명확하게 Block처리를 해주면 좋습니다.

6-4 UI 설계

UI 설계 화면은 이미 익숙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상단 영역에는 화면 목록에서 정리한 내용을 담고, 왼쪽 영역에는 UI를, 우측 영역에는 각 번호에 해당하는 디스크립션을 정리합니다. 디스크립션 작성 팁 중 하나는 아래 화면처럼 [Description], [Check Point], [Related ID]와 같이 성격에 따라 영역을 구분하면 좀 더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설계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유효성 검사 디스크립션 작성 팁!

설계를 하다 보면 [필수 입력항목]과 [유효성 체크] 시나리오도 정리해야 하는데 우측 공간이 너무 좁은 경우에는 디스크립션을 작성하기가 불편합니다. 이 때는 별도 페이지로 분리해서 아래 화면처럼 [상황, 문구, 처리 시나리오]를 표로 만들어서 정리하면 작성하기도 쉽고 개발자들이 보기에도 훨씬 좋습니다 ^^

7. 마무리

마지막 페이지는 Thank you 혹은 EOD(End of Document) 텍스트로 마무리하면 됩니다. 표지 화면과 디자인 스타일을 비슷하게 유지하면 좋습니다.

네, 여기까지 화면설계서의 구성요소를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한 가지 빠진 부분은 ‘모바일 제스처’라던지 ‘얼럿 메세지 스타일’, ‘게시판 작동방식’ 등 문서에서 공통으로 사용되는 내용은 앞 부분에 함께 정리하면 좋습니다.

강의 영상

글에서 담지 못한 내용은 영상으로 정리했으니 이해가 어려우신 분들은 영상도 함께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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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에 대한 정보 ui ux 기획서

다음은 Bing에서 ui ux 기획서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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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UI는 같아도 UX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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