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 조영술 비용 | 혈관조영술 [영상으로 보는 검사] 인기 답변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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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명을 유지해주는 고마운 생명선,
바로 혈관입니다.
하지만 어떠한 문제로 인해 혈관 내 혈액이
원활하게 잘 흐르지 못하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심각한 질병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좁아지거나 막힌 혈관의 문제를 살펴볼 수 있는
검사법을 혈관 조영술이라고 하는데요
혈관조영술은
조영제라고 하는 약물을 혈관에 투여한 다음
검사하고자 하는 부위를 X선 촬영을 하여
혈관의 이상 여부를 판단하는 검사입니다.
조영제란, MRI나 CT 검사에서 처럼
보고자 하는 장기들이 선명하게 보이도록
각 조직의 X선 흡수차를 인위적으로 크게 해줘서
영상의 대조도를 확연히 차이 나게 해주는 약품인데요
이렇게 조영제를 이용해 혈관을 촬영하면
조금 더 선명하고 정확한 영상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혈관 조영술은 먼저 질병이 나타난 부분까지 의료용 튜브
즉, 카테터를 접근시키는 것으로 시작하는데요.
사타구니나 팔뚝 등 굵은 혈관이 있는 부위를 국소 마취한 후,
피부를 2~3mm 정도 절개해 가느다란 카테터를 혈관에 넣고 검사하고자 하는 부위까지 카테터를 진입시킵니다.
카테터가 검사하고자 하는 부위에 위치하면
그 안으로 조영제를 넣은 뒤,
영상 장비로 촬영을 하게 됩니다.
조영제가 혈관을 타고 몸 속을 다니는 동안
재빠르게 X선 촬영이 진행되는데요.
짧은 시간에 여러 장을 찍어서
조영제의 움직임을 동영상처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혈관 조영술은
혈관이 막히거나, 출혈이 의심되는 경우,
혹은 혈관 일부가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터지는
동맥류를 검사할 때 시행하게 됩니다
기존 수술법에 비해 절개 부위가 크지 않고,
전신 마취를 하지 않아 안전하며,
치료 및 회복에 소요되는 시간도 짧아
일상으로 빨리 복귀할 수 있는 혈관 조영술은
무엇보다 시술 과정에서 병변 부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
즉시 치료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성과 안전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혈관이 막히는 증상은
콜레스테롤 침착에 의한 동맥 경화와
혈액이 굳어져 생긴 혈전 등이
가장 흔한 원인인데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혈액이 잘 흐르지 못하는 경우엔
혈관 조영술 검사 영상에서
혈관이 잘록해지거나 끊어진 것처럼 보입니다.
이럴 땐 혈관의 모양, 좁아진 정도 등을 고려해
풍선이나 그물망 모양의 스텐트를 이용해서
좁아진 혈관을 넓혀주는 치료를 합니다.
그리고 동맥류와 같이 혈관이 터질 위험이 있다면
혈관조영술을 통해 동맥류를 확인하고
관처럼 생긴 코일을 삽입해 파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또는 분만 후 출혈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혈관조영술을 통해 출혈된 혈관을 찾고
출혈이 있는 혈관을 막아 지혈하기도 합니다.
간암의 경우에도 혈관 조영술로 치료할 수 있는데요.
암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을 찾아
직접 항암제를 주사하거나 혈류를 차단시켜
암의 성장을 막을 수 있습니다.
혈관 조영술을 하게 되면
시술 전, 최소 6시간 전부터는 금식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조영제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미리 의료진에게 알려야 하며,
먹는 약이 있을 경우에도 주치의와 미리 상의하여
복용 여부를 정해야 합니다.
혈관 조영술은
중요한 혈관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시술이므로
숙련된 전문의에 의해 시행되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심혈관 조영술 비용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심혈관조영술 비용 실비,수술비,진단비 받을 수 있나요?

심혈관조영술 비용은 약 50~80만 원 입니다. 치료에 목적이므로 대부분 조영술은 급여항목을 적용 받으실겁니다. 비용이 50~80만원 사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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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혈관 조영술 비용 및 부작용과 주의사항 – 세상 밖으로

심장혈관 조영술 비용은 병원의 규모에 따라서 시술 비용이 다르지만 의사가 검사가 필요하다고 진단을 내린 후에 검사를 하게 되면 건강보험의 급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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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초음파 CT 조영술 검사 비용

관상동맥 조영술 검사 비용 · 본인부담금 157,904원 · 공단부담금 631,616원 · 총 789,520원이며, 본인부담금은 15만 7천904원입니다. · 모더나 2차 접종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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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조영술 [영상으로 보는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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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심혈관 조영술 비용

  • Author: 서울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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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6. 1. 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z5fTtG5ytW4

관상동맥조영술비용? 가격을 찾을 이유가 없습니다

여러분께서 궁금해 하실 관상동맥조영술비용부터 말씀드리면 통상 60만 원 ~ 80만 원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가격을 알아보시는 것도 좋겠지만, 현재 겪고 계신 통증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기 위해 놓치면 안 될 1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여러분께 꼭 맞는 치료’를 받는 것에 있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하게 들리실 듯 하지만, 결코 쉽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순환기 내과는 골절 등의 질환과 달리, 병변 부위, 증세가 눈에 띄지 않아 의사마다 소견이 극명히 갈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혈관이 얼마나 좁아졌는지에 따라 스텐트삽입술/우회수술 등으로 치료 방식이 달라질 수 있는데, 이를 판단하는 것은 오롯이 의사에 달려있으며

그에 따라 시술을 받을지, 수술을 받을지 혹은 똑같은 치료라도 그 방식 자체가 상이할 수 있습니다.

그런만큼 여러분의 상태를 면밀히 살펴보고, 그에 맞는 치료를 제시할 실력있는 전문의를 만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죠.

그런 여러분께서 참고하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아래에 <실력있는 순환기내과 전문의>를 첨부드립니다. 16년의 임상경험을 녹여낸만큼,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실력있는 순환기내과 전문의>

심혈관조영술 비용 실비,수술비,진단비 받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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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조영술은 보통 심혈관 계통의 환자들이 시술, 수술 전에 받는 검사입니다. 조영술 비용만 보면 50~80만 원 정도입니다. 이건 조영제 및 X-선 비용입니다. 심혈관조영술은 심장 구조 및 심혈관의 상태와 모양을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보통 부정맥 시술, 심혈관시술, 뇌혈관 시술 등 뇌, 심장에 관련된 치료 중에 많이 사용됩니다.

조영술 썸네일

심, 뇌혈관 진단과 조영술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조영술이 필수적입니다. 협심증의 경우 처음 진료 후 의증을 예상하고 초음파도 할 수 있지만 최종 진단과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조영술을 받아 봐야 합니다.

조영술을 쉽게 설명하면 그냥 피가 어떻게 흐르는지 파악하기 위한 시술입니다. 뇌동맥류, 협심증 등 심, 뇌혈관 질병에 진단에 활용됩니다.

뇌혈관 조영술

심혈관조영술 비용 & 시술방법

심혈관조영술 비용은 약 50~80만 원 입니다. 치료에 목적이므로 대부분 조영술은 급여항목을 적용 받으실겁니다. 비용이 50~80만원 사이지만, 여기서 심혈관, 뇌혈관, 심장 관련 진단을 받는다면 산정특례를 적용받아 환자부담금은 크게 떨어집니다. 10~20만 원만 환자가 부담합니다.

심혈관조영술 시술방법은 간단합니다. 사실 조영술은 그냥 주사제(조영제)를 주입하고 X-선을 찍는 게 전부입니다. 하지만 조영술 이후에 하는 시술이 중요합니다. 보통 심혈관, 뇌혈관 관련 시술할 때 조영술을 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손목 또는 허벅지에 국소마취를 합니다. 시술 시작 위치에 따라서 마취하는 부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후 병변이 있는 위치까지 카테터를 이동시키고 병변을 제거 또는 성형해 줍니다. 아래 사진은 진단서입니다.

심혈관 조영술 진단서

진단서에는 조영술만 있지만 이 환자분은 관상동맥 중제 술(관상동맥 성형술-스텐트 삽입술)을 받았습니다. 퇴원 기록지에 있는 수술명 stent implantation, coeonary 이게 관상동맥 성형술입니다.

협심증 수술확인서

기본적으로 진단서에 주상병 코드가 심혈관 질환 코드가 있고 관상동맥조영술이 추가적으로 있어야 하는데 의사 선생님이 보험을 잘 모르는 거 같습니다.

심혈관 조영술 보험적용 여부

1. 실비 받을 수 있나요?

네! 받을 수 있습니다. 조영술은 환자 상태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진행됩니다. 치료에 연속이라 보상 가능합니다.

2. 수술비 받을 수 있나요?

아니요. 조영술만 한다면 받을 수 없습니다. 수술할 때 같이 한 거라면 그냥 수술비가 나가시는 겁니다.

3. 진단비 받을 수 있나요?

심혈관 조영술을 한다고 해서 진단비가 나가는 건 없습니다.

Q&A

Q1. 심혈관조영술을 받고 수술 날짜를 잡았습니다. 보험가입이 가능한가요??

A. 당장은 불가능합니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고는 보험가입이 가능합니다. 계약 전 알릴의무에 해당되기 때문에 최소 3개월은 지나야 합니다.

Q2. 조영술만 받고 시술은 따로 안 받았습니다. 나중에 시술을 받을 수도 있다고 설명 들었습니다. 보험을 준비할 수 있나요?

A.1번 질문과 유사한 질문입니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가능합니다. 시술을 받으시는 건 이제부터는 시간문제일 수 있습니다.

Q3. 심혈관조영술 시간은 어느 정도 되나요?

A.30~50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당일 퇴원도 가능합니다.

필요서류 & 범이 생각

진단서(진단코드, 수술명, 입퇴원 날짜 들어가게)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 해당 보험사 보험금 청구 서류 신분증 사본 약제비 영수증(약봉투)

범이 생각

뇌혈관, 심혈관 진단을 이미 받았다면 크게 2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바로 수술 또는 시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이면 바로 보험을 준비할 수 없습니다. 근데 바로 수술,시술을 받지 않고 추가 검사만 꾸준히 해보자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경우는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보험가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걱정하시는 시술을 받더라도 수술비는 보상이 가능합니다. 유병 자라 고해도 전문가와 상의하면 좋은 보험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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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혈관 조영술 비용 및 부작용과 주의사항

동맥경화증으로 인해서 혈관이 좁아지게 되면 심장으로 유입되는 동맥혈관도 막힐 수 있습니다. 심장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동맥혈관을 관상동맥이라고 하는데 심장혈관 조영술은 관상동맥의 협착을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부작용은 사망 위험률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혈관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협심증 증상이 있거나 허혈성 심장질환의 초기증상을 느낀다면 병원에 가셔서 심장혈관 조영술을 통해서 혈관의 협착이 없는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혈관 조영술 비용은 병원의 규모에 따라서 시술 비용이 다르지만 의사가 검사가 필요하다고 진단을 내린 후에 검사를 하게 되면 건강보험의 급여항목으로 보장이 가능합니다. 건강보험에서 보장이 되는 경우에 심장혈관 조영술 비용은 본인 부담금이 10만원~15만원 정도면 가능합니다. 그리고 실비보험을 가입하고 계신다면 본인 부담금까지 보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로 본인이 부담하는 심장혈관 조영술 비용은 크게 들지 않을 것입니다. 하루 6시간 이상 입원을 하면 당일 입원을 처리되어서 실비보험의 입원의료비 항목에서 보장이 됩니다.

심장혈관 조영술 부작용에 대해서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은 극히 드물기 때문에 크게 걱정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혈관 조영술 검사를 진행하기 위해서 투여하는 조영제 때문에 과민반응을 보이면서 부작용이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심장혈관 조영술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호흡곤란이나 쇼크, 구역감이나 메스꺼운 증상, 가려움증이나 발열 증상, 입술이나 눈 부위가 붓는 증상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간혹 심장마비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매우 드문 경우입니다.

환자의 체질에 따라서도 심장혈과 조영술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검사하기 전에 본인에게 있는 알레르기 반응이나 다른 검사를 받는 중에 경험한 부작용이 있다면 의사에게 말을 해야 합니다. 임신 중일 때도 반드시 의사에게 알려야 하고 검사를 받기 전에 반응검사를 통해서 경과를 잘 관찰해야 합니다. 조영제를 투여한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응급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진 곳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를 받기 전에는 담당의사에게 혈관 조영술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들어야 합니다.

심장혈관 조영술로 혈관의 협착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하루 정도는 안정을 취한 후에 병원에서 퇴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조영제를 투여한 후에 나타나는 부작용이 뒤늦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시술 후에는 안정을 취하면서 격한 운동이나 활동을 삼가야 합니다. 시술 후에는 물도 많이 섭취하면서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조영술 검사를 받는 후에는 하루 정도 시술 부위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하고 출혈이 발생하면 출혈 부위를 압박해서 지혈이 되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관상동맥 혈관 조영술 검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동맥경화증을 진단하고 혈관이 어느 정도 협착이 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혈관이 막혀서 응급한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에도 혈관 조영술을 통해서 시술 부위를 찾아내는 검사를 많은 도움이 됩니다. 심장혈관 조영술 외에도 말초동맥과 뇌동맥 혈관을 조영술을 통해서 검사할 수 있습니다. 말초동맥 혈관종 조영술은 말초 동맥이 흐르고 있는 다리나 발 부위, 신장 동맥의 협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뇌동맥 혈관조영술은 뇌혈관 부위의 협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심혈관계 환자들의 혈관 확장시술을 위해서는 조영술이 매우 중요한 검사입니다. 예전에는 혈관 조영검사가 혈관의 건강 상태만을 진단했지만 요즘은 첨단 장비들과 함께 검사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질환들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동맥경화증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동맥혈관이 좁아지면서 심장으로 유입되는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으면 심장근육들의 괴사가 진행됩니다. 이러한 질환을 허혈성 심장질환이라고 합니다.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혀버리면 혈액공급이 중단되면서 심장마비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이나 협심증도 동맥혈관이 막히면서 발생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평소에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증상이 있을 때는 조기에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해야 합니다.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많이 섭취해주어야 합니다. 지방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 섭취로 인해서 혈관에 지방 성분이 축적되면서 고지혈증이 악화되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이상으로 심장혈관 조영술 비용 및 심장혈관 조영술 부작용과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관상동맥 조영술 (비용, 방법, 부작용 등 쉽게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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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 조영술 비용 및 관상동맥 조영술 부작용

오늘은 관상동맥 조영술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보겠습니다. 원래 의학용어 등으로 설명을 하면 일반인들은 어렵게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최대한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관상동맥 조영술 뜻

정말 쉽게 말하면 조영제를 바르고 관상(심장)동맥을 찍는 기술입니다.

네이버에서 찾아보면 경피적 경로를 통해 관상동맥의 해부학적 모양과 협착 여부를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진단기법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약어로는 CAG라고 하여 coronary angiography라고 합니다. 여기서 앞자리의 coronary는 관상동맥을 말하고 angiography가 바로 조영술이라는 뜻입니다. 이렇게 설명하면 좀 어려운데요.

관상동맥 조영술의 가장 큰 목적은 혈관을 촬영하기 위해서입니다.

근데 그냥 찍으면 안 보이니 조영제를 바르고 찍기 때문에 관상동맥 조영술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보통 건강검진을 받으실 때 대장 내시경 같은 걸 촬영하시기 전에 엄청난 양의 물과 약을 드시는데요. 그걸 조영제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즉 관상동맥 조영술은 이 표준검사를 통해서 관상동맥 내부로 혈관 협착이 어느 정도 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가 있고, 관상동맥의 해부학적 구조, 쉬운 말로 모양을 본다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 조영술을 통해 환자에게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 관상동맥 우회술 등등 어떤 치료를 할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관상동맥 조영술 비용

하루만에 퇴원하기는 힘들고 5일 정도는 해야 되기 때문에 관상동맥 조영술 비용은 5일 입원 기준 50-100만원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물론 병원에 따라 3일 걸릴 수도 있는데 그 역시 50만원 전후로 봐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당연히 사적으로 보장되는 뭔가에 가입하셨다면(블로그의 안전을 위해 언급은 할 수 없습니다) 꼭 청구해서 받으시기 바랍니다.

관상동맥 조영술 방법

몸 안에 관을 넣는 것이므로 조금 아플 수도 있는데 사람마다 다릅니다.

받을 때는 괜찮은데 받고 나서 조금 뻐근할 수 있습니다.

아프지는 않고 허벅지 서혜부 다리쪽이나 아니면 손목 같이 다른 부위로 넣어서 합니다.

관상동맥 조영술 부작용

관상동맥 조영술 부작용에 대해서는 사실, 이 조영술 자체로는 사망률이 매우 낮은 0.1% 내외입니다.

고령환자나 심장기능이 저하된 환자 등이나 중증 환자에게서는 위험성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시술 중 합병증으로는 두드러기나 메슥거림, 저혈압, 부정맥 등이 있지만 드문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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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초음파 CT 조영술 검사 비용

심장에 문제가 있을 때 차례대로 검사를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심장 초음파, 심장 CT 중 이상한 문제점이 발견될 시 조금 더 자게 하게 보기 위한 영상 관상동맥조영술을 검사하게 됩니다. 이때 발생하는 비용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심장검사

심장 초음파 검사 비용

일반적으로 이런 검사를 할때 종합병원 수준에서 대부분 하시고 저 또한 종합병원에서 검사한 금액을 토대로 이야기드리겠습니다. 요즘 큰 종합병원에서 검사를 받으려면 일단 코로나 검사부터 하게 됩니다.

다행히 심장 두근거림과 같은 증상 때문에 코로나 검사는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피검사와 심장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심장이 갑자기 좋지 않아 응급실에서 초음파를 했는데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본인부담금 41,682원

공단부담금 166,731

총 208,413원인데 본인부담금은 4만 1천682원입니다

여기에 진료비용과 같은 다양한 비용이 추가될 수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심장초음파 비용은 저 정도 들어간다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심장

심장 CT 검사 비용

심장 초음파를 해도 별 이상이 없을 시, 의사에게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고 이야기하면 심장 CT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때 그냥 심장 초음파 없이 바로 CT를 찍는 게 훨씬 더 이득이라 생각이 되네요.

본인부담금 109,691원

공단부담금 109,692원

총 219,383원이며 본인부담금은 10만 9천691원입니다.

심장초음파와 심장 CT가격이 별반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초음파보다 심장CT가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으며, 저 같은 경우에도 CT에서 약간의 문제점이 발견이 입원 후 다음날 관상동맥조영술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조영술 후

관상동맥 조영술 검사 비용

심장 CT나 초음파에서 하얗게 보이는 부분이나 특이점이 발견되면 관상동맥 조영술을 해서 영상으로 보자는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비용은 대략적으로 60만 원 이상이라고 알고 있었으며 다음날 검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심장 주변의 혈관 모양이 좋지 않아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실시하였고, 어렸을 때 가와사키 병이나, 충격으로 인한 혈관이 파손되면서 자연 치유되는 과정에서 상이한 모양으로 변했을 수도 있었다고 하네요. 다행히 피는 잘 통과되고 있어서 5년에 한 번씩 정도 확인하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본인부담금 157,904원

공단부담금 631,616원

총 789,520원이며, 본인부담금은 15만 7천904원입니다.

모더나 2차 접종후 증상 후기

관상동맥 조영술 느낌은 팔 동맥으로 실 같은 무언가를 집어넣는데 그 느낌이 느껴지며, 심장까지 도달하면 두근두근 이런 느낌이 생생하게 전해집니다. 또한 검사 후 동맥이라 그런지 4시간 정도 압박으로 삽입한 동맥을 눌러 줍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피가 전혀 통하지 않게 압박을 하기 때문에 손이 붓고 피멍이 들며, 시간이 지날수록 손에서 통증이 느껴집니다. 4시간 정도 지나고 풀더라도 물을 넣으면 안 되고, 그 손을 사용하거나 무리하게 되면 다시 피가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번에 심장 관련 6인실에 입원하면서 연세 많으신 분들과 함께 있었는데요, 인생에 돈보다는 건강이 우선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느끼는 입원기간이 되었네요, 이상으로 심장 초음파 CT 조영술 검사 비용 포스팅을 줄입니다. 건강하세요.

관상동맥조영술 과정 비용 시간 주의사항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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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조영술 과정 비용 시간 주의사항 부작용

관상동맥 조용술이란 무엇이고 진행과정과 들어가는 비용, 수술에 걸리는 시간, 수술 후 주의사항 및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관상동맥조영술 이란?

육안으로 직접 관찰할 수 없는 심장혈관 상태를 알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검사를 관상동맥조영술(심도자술)이라고 합니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의 모습이 사슴뿔과 유사하다고 이름 붙여진 것이 바로 관상동맥이고 이것을 촬영하는 것이 관상동맥조영술입니다.

카테터(catheter)라고 하는 플라스틱관을 동맥이나 정맥에 삽입하는데 직경이 2~3mm이고 길이는 약 1m 정도입니다. 심장 혈관을 따라 쭉 삽입해 심장에 도착시킨 다음 조영제를 관상동맥에 투여하고 엑스선을 쪼여 관상동맥의 상태와 모양 등을 관찰해 이상 유무를 진단하게 됩니다. 관상동맥 조영술 어떤가요라고 묻는 분에게 이 정도만 설명해도 흡족해할 겁니다.

관상동맥조영술 진행과정

먼저 입원을 해야 합니다. 검사 시간이 정해지면 전날 24시 이후 또는 검사 당일 아침 가볍게 식사를 한후 금식에 들어갑니다. 왼쪽 팔 또는 오른쪽 팔 요골동맥을 통해 검사 및 시술이 진행됩니다. 왼쪽이나 오른쪽 팔로 검사 및 시술을 진행하기 힘든 경우 사타구니 부위 대퇴동맥을 이용해야 하며 이때 위생을 위해 검사 전 사타구니 시술 부위에 면도를 해야 합니다. 모든 준비가 마쳐지면 심혈관 조영실로 이동해 심장을 관찰할 수 있는 특수 X선 촬영장치로 옮겨집니다. 시술하고자 하는 부위(왼쪽 팔, 오른쪽 팔, 사타구니)에 국소마취를 하고 동맥 내로 카테터를 삽관합니다. 국소 마취할 때와 삽관할 때 잠깐의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관상동맥조영술 수술비용

관상동맥조영술은 준비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입원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예약한 날짜 바로 전날에 입원해 검사를 준비하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하지만 예정된 검사 날짜가 되기 전인데도 흉부 통증 강도가 심해지거나 통증 기간이 점점 길어지거나 통증 횟수가 늘어난다면 응급실로 직행하시기 바랍니다.

관상동맥조영술에 들어가는 비용은 환자 상태에 따라 다르고 어떤 처치들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딱 잘라 가격을 정해 말씀드리기는 곤란합니다.

일반적인 경우에 비추어 말씀드리자면 다른 처치를 필요로 하지 않고 약물처방으로 치료를 할 수 있으며 보험이 되는 관상동맥조영술 시술 환자인 경우에는 50만 원에서 80만 원 정도의 비용을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관상동맥조영술 만으로는 부족한 관상동맥 협착 병변이 있는 경우 중재술을 실시하게 되는데 통상적으로 조영술을 실시한 바로 직후 관상동맥 확장술이 바로 들어갑니다.

협착된 혈관 부위를 풍선 확장술로 공간을 확보한 다음 그물망 모양의 스프링 같은 특수 금속인 스텐트를 삽입하는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기존에는 스텐트 보험급여가 한 사람당 최대 3개까지만 가능했지만 현재는 이러한 개수 제한이 폐지된 상태이며 스텐트 재료비로 200만 원가량이 소요됩니다.

기타 혈관 내 초음파, 혈관 내 압력 측정, 광간섭 단층 촬영 등과 같은 다른 특수 검사를 해 아하는 등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일부 비급여 항목으로 인해 150만 원에서 3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추가적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관상동맥 조영술 시간

관상동맥 조영술에 걸리는 시간은 빠르면 30분에서 1시간가량이 걸립니다. 그러나 조영술 결과 협착이 목격되는 경우 중재술이 시행될 수 있으며 이런 경우 추가적으로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추가로 더 걸릴 수 있습니다.

관상동맥 조영술 주의사항

관상동맥 조영술 관련 주의사항은 시술 전과 시술 후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경우에 알맞은 간호와 관리에 들어가야 회복이 빠릅니다.

시술 전에는 조영제 등의 약물에 알레르기가 있는지, 과거 수술했거나 다른 병력은 없는지 등에 대한 내용을 의료진에게 사전 고지해야 합니다.

물론 시술 전 설문을 통해 의료진에서 먼저 물어보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현재 먹고 있는 약이 있다면 약물 명칭과 얼마나 먹는지 용량을 알고 있어야 하며 혈액응고 작용을 지연시키는 와파린(쿠마딘)을 복용 중인 검사 예정자는 의사 지시를 따라 사전에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시술이 시작되기 6시간에서 8시간 전에는 금식을 유지해야 하고 임신 중이거나 임신할 가능성이 있는 여성분들은 사전에 상태를 말해주어야 합니다.

관상동맥조영술 실시 여부와 상관없이 흉통이 있는 경우 니트로글리세린 등을 사용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으니 즉시 의료진에게 말해야 합니다.

관상동맥조영술 시술 후에는 시술을 시작한 부위에 따라 주의사항이 달라집니다. 손목을 통해 삽관한 다음 시술한 경우 손목 부위로 집어넣은 관을 제거한 후 피가 새지 않도록 제거 부위를 압박 지혈합니다.

압박 정도가 강해 저림 증상을 경험할 수 있으며 최대한 안정을 취해야 하기 때문에 시술 후 짧게는 2시간, 길게는 6시간가량은 손목을 사용하는 일을 하지 않고 안정화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압박 지혈 중인 손목 부분에 혈 흔히 보이거나 거즈가 흥건하게 젖는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진에게 고지해야 합니다.

사타구니 쪽 대퇴동맥을 통해 시술했다면 시술 후 일정 시간이 경과한 다음에 삽입한 관을 제거하기도 합니다. 사타구니 부위로 시술을 한 경우 일어서는 자세를 취하거나 다리를 구부리지 말아야 하고 불편해도 바른 자세로 4~15시간가량은 누워 안정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손목 부위를 이용한 관상동맥조영술을 시술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시술 부위에 출혈이 생기는 경우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환자 상태를 고려해 심장 중환자실에서 집중적인 케어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관상동맥조영술 시술 이후 몸속 조영제를 빨리 배출되게 하려면 물을 충분히 마셔주어야 합니다.

최소 1.5L 이상은 마신다고 생각하고 물을 자주 섭취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시술 이후 가슴통증을 느낀다거나 호흡곤란 또는 어지러움증 증상 등의 이상반응을 보인다면 의료진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사타구니 부위 대동맥을 이용하지 않고 팔목 부위 혈관으로 조영술을 받은 경우에는 회복 속도가 더 빨라 조기에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합니다.

관상동맥 조영술 부작용

웬만해서는 부작용이나 합병증은 없습니다. 굳이 부작용이나 합병증이라고 꼽자면 카테터 삽입 목적으로 뚫은 혈관 부위에 피멍이나 혈종이 생긴다는 정도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피멍이나 혈종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조영제가 투입되는 동안 오심, 메스꺼움, 발열감 같은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관상동맥조영술 적응증

급성 관동맥증후군이 의심되는 상황에 놓인 환자가 심인성 쇼크, ST 분절 상승 심근경색증 의심, 심장초음파 검사 결과 알게 된 좌심실 벽운동 장애가 있거나 동위원소 검사 결과 심근 벽 혈류 결손이 있다고 진단되는 경우 관상동맥조영술 검사를 해야 하는 것이 적절한 방법입니다.

관상동맥조영술 보험

젊었을 때에는 건강해서 모르겠지만 나이가 들면서 고혈압 같은 혈관질환 지병 발병률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같은 심혈관 계통에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젊어서부터 미리 보험을 들언놓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분류코드 I20으로 되어 있는 협심증은 심장 관련 질환 중 약 70%에 이르는 흔한 질병입니다.

50대가 넘어서 보험을 가입하는 경우 협심증까지 포함되는 허혈성 심장질환 진단비 특약 보험료가 수직 상승하게 되니 나이가 한 살이라도 어리고 유병자가 아닐 때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중증질환 산정특례 적용을 받으면 생각보다는 저렴하게 비용이 나오기는 하지만 건강의료보험 제정 상태에 따라 언제 정부 정책이 바뀔지 모르는 부분이니 사적 보험으로 미리 준비해두었다가 유사시 청구해서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관상동맥조영술 후기

관상동맥 조영술은 심혈관계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에게 일반적으로 널리 시행되는 수술 방법으로서 특별한 문제가 없는 이상 국소마취로 간편하고 비교적 짧은 시간에 해결할 수 있어 받아본 사람들의 후기가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후기를 남기지 않도록 사전에 미리미리 건강 잘 챙겨서 관상동맥조영술 받지 않아도 되는 건강한 몸상태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관상동맥조영술 과정과 비용, 소요되는 시간, 주의사항, 부작용 그리고 보험가입의 필요성까지 알아본 내용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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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건강 되찾아준 ‘문재인 케어’

할머니는 살면서 감기에 걸려도 병원에 가지 않았다. 그까짓 거 뭐 하루이틀 이불 푹 뒤집어쓰고 땀 쫙 빼면 나을 거라고 생각하던 분이셨다.

그렇게 팔십 평생을 건강하다 자부하던 분이 하루아침에 쓰러지셨다. 2년 전, 추석 명절 마지막 날 아침에 119 구급차에 실려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여러 검사를 받았다.

지금은 의사의 의심 소견만 있어도 응급실 CT 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병명은 뇌혈관 질환. 병원에 3주간 입원해 집중 치료를 받았는데 지금은 옛날 건강하던 모습으로 돌아왔다. 할머니가 쓰러지던 모습에 가슴이 철렁했는데 퇴원하는 날 정산해야 할 병원비를 받아들 땐 가슴이 두근거렸다.

‘혹시 비용이 너무 많이 청구됐으면 어쩌지? 실손보험 따로 하나 들어둘 걸.’ 보험에 무지했던 나를 탓하며 병원비 명세서를 봤는데 웬걸? 안도의 한숨이 나왔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로 진료비 총 856만 원 중 136만 원만 납부했다.

총 856만 원 중 136만 원만 환자부담금이었으니 이 정도는 카드 할부로 가능했다. 별의별 검사를 하고 치료를 받았으니 1000만 원 나오는 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일명 ‘문재인 케어’ 정책이 시작되고 나서 병원에 입원한 게 불행 중 다행이었다고 할까?

연세도 있고 중증질환자라 언제 어떤 상태가 될 지 항상 주의해야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얼마 전 관상동맥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번과 달리 응급실로 실려간 게 아니라 본인의 몸이 안 좋다고 여겨 빨리 병원을 찾아 수술을 받고 3일 만에 퇴원했다. 이때도 ‘문재인 케어’ 덕을 톡톡히 봤다.

심혈관 조영술에 들어가는 ‘카테터’의 제한이 올해부터 폐지됐다.

보통 팔의 동맥에 가는 플라스틱관인 ‘카테터’를 꽂아 어깨·가슴의 혈관을 따라 대동맥을 거쳐 심실로 가게 한 다음 이 ‘카테터’를 통해 방사선 비투과성 조영제를 주사한다. 이 액체의 흐름을 보고 심혈관 어디가 좁아지거나 막혔는지 판단해 스텐트 시술을 하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카테터’를 기존엔 장기이식수술, 관상동맥수술, 개심술, 급성심부전증 등 중증환자에게 딱 1개만 급여로 인정됐으나 올해 1월부터 개수 제한이 폐지하고 의학적으로 필요한 만큼 급여를 적용했다.

심혈관 조영술을 받고 낸 진료비는 총 698만 원 중 50만 원이었다.

‘문재인 케어’ 덕분에 진료비는 총 698만 원 중 50만 원이었다. 뿐만 아니라 할머니가 입원했던 당시엔 뇌혈관 이상 증상 발생이 8시간 이내만 급여로 인정됐는데 올해 8월부턴 증상 발생 8시간에서 24시간 이내 환자로 확대됐다.

이렇게 ‘문재인 케어’는 변신 로봇처럼 계속 진화해 올해에만 17개 분야에서 더 강화된 건강보험 보장성 내용을 발표했다. 아동·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등 대상별로 각각의 혜택이 다르고 더 많은 혜택을 주고 있으니 만약 내가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알고 싶다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누리집(http://medicare1.nhis.or.kr/)에 들어가 보면 된다.

혹시 이번 월급명세서에 건강보험료를 너무 많이 떼서 화가 났는가? 그 화, 차분히 가라앉히고 이 이야길 한 번 들어보길 바란다.

우리나라 만성질환자 수는 1801만 명. 그중 65세 이상 노인 환자수는 1080만 명에 달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도 우리나라 인구는 약 5100만 명, 이중 만성질환자 수는 1801만 명으로 진료비만 31조 원에 달한다. 즉, 대한민국 국민의 약 36%가 병원을 꼭 다녀야 한다는 뜻이다.

이렇게 말해도 “나는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단 조절도 잘하고 있으니 병원은 나랑 상관없는 곳이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생각 다시 하는 게 좋을 것이다. 우리 할머니가 항상 하시던 말씀이 바로 그 말이었으니까.

지금도 할머니는 정기적으로 내분비내과를 방문하고 있다.

나이를 먹어 갈수록 얼굴만 늙는 게 아니라 몸 안에 장기들도 모두 늙는다. 지금은 괜찮지만 나중에 늙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앞에서 언급한 만성질환자 1801만 명 중 60%인 1080만 명이 65세 이상 어르신들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지금 내는 건강보험료가 미래의 아픈 내가 쓸 비상금이라고 생각해 본다면 어떨까? 내 가족이 건강보험 혜택을 받는 걸 보니까 ‘뭐, 그 정도는 낼 수 있다’는 마음이 생겼다. 그리고 무엇보다 할머니가 돈 걱정보단 자신의 몸을 먼저 걱정하게 된 것도 좋다.

병은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다만 이 병을 얼마나 잘 치료해서 다시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지 그게 중요하다. ‘유병장수해라’ 라는 친구의 농담 섞인 말에 욕을 한바가지 해 준적이 있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있을 수 있는 말이다. 병이 있어도 치료를 잘하면 장수할 수 있는 시대가 지금이니까. 앞으로 ‘문재인 케어’ 잘 받으면서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심장혈관 좁아진 환자의 절반 이상은 치료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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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트 시술 치료법으로 세계 의학교과서를 바꿔놓은 협심증·심근경색 전문가 박승정 교수

심장은 혈관(관상동맥)이 문제다. 동맥이라지만 제일 굵은 부분이 볼펜 심 굵기 정도(3~4㎜)에 불과하다. 이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면 혈액이 심장으로 잘 공급되지 않아 가슴 통증 등과 같은 협심증이 생긴다. 쌓인 노폐물이 터져 생긴 혈전(血栓·피떡)이 혈관을 막으면 심장근육이 죽기 시작하는데 이것이 심근경색이다. 이 때문에 심장혈관이 좁아지지 않았는지를 평소 건강검진으로 살펴야 한다.

심장혈관이 좁아진 상태가 확인되면 과거에는 막힌 혈관을 잘라내고 새로운 혈관을 이어붙이는 수술이 치료법이었다. 1991년, 수술보다 환자에게 부담을 덜 주는 치료법이 도입됐다. 이른바 스텐트 시술이다. 허벅지에 있는 동맥을 통해 삽입한 볼펜 스프링처럼 생긴 그물망(스텐트)이 좁아진 심장혈관을 확장하는 방법이다. 광산 갱도가 무너지지 않도록 버팀목을 두는 것과 비슷하다. 가슴을 열지 않는 데다 시술 후 2~3일 만에 퇴원할 수 있다. 이 치료법을 국내에서 최초로 성공한 사람이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다. 환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찾아 세계 의학교과서를 바꿔놓은 의사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심장혈관이 좁아진 사람 가운데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는 비율이 절반 이상이라는 연구로 세계 의학계는 물론 환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박 교수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 시사저널 최준필

일반인이 심장혈관이 좁아진 사실을 알았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결론부터 말하면 혈류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한다. 혈관이 좁아졌더라도 피 흐름이 크게 나쁘지 않은 경우가 많다. 1996년 심장혈관 사진을 찍어보니 혈관이 85%까지 막힌 환자를 만났는데 협심증 등 이상 증상이 없었다. 약물을 투입해 심장혈관에 스트레스를 줘도 증상이 생기지 않았다. 보통 이 정도면 혈관을 확장하는 스텐트 시술을 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 환자의 혈류를 측정했더니 피 흐름에는 문제가 없었다. 이런 경우에는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결론을 얻었다.

혈관이 많이 좁아진 경우에도 치료가 필요 없는가.

물론 심장혈관이 90~95%까지 막혔다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그 이하는 혈류 검사를 받아서 치료가 필요한지를 확인하면 된다. 영상으로는 혈관이 80~85% 막혀 있더라도, 피의 흐름에 이상이 없으면 그냥 평소처럼 살아도 된다는 얘기다. 기술적인 얘기지만, 정상적인 피의 흐름을 1이라고 할 때 0.8 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면 된다.

수술이나 시술이 필요 없다면 환자로서는 반길 일이지만 그래도 좁아진 혈관을 걱정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영상을 통해 혈관이 50% 이상 막힌 환자의 혈류를 검사해보니 정상이었다. 그래서 그 환자를 돌려보냈더니 혹시 그 좁아진 혈관 때문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두려웠던 모양이다. 다른 병원에서 스텐트를 2~3개 넣었더라. 생기지 않을 일에 대한 우려로 불필요한 스텐트 시술을 받은 것이다. 환자의 부담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최신 의료다. 시술로 치료할 수 있으면 굳이 수술이 필요 없다. 또 약물 치료가 가능하면 시술도 불필요하다. 심장혈관의 혈류를 검사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자료 : 서울아산병원

대다수 병원에서 심장혈관이 절반 이상 막히면 무조건 스텐트 시술을 권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수십 년 전 외국에서 개의 심장혈관을 절반 정도 좁혔더니 혈류가 감소하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를 근거로 사람에서도 심장혈관이 절반 이상 막힌 상태면 수술이나 시술로 치료해온 게 40년이다. 이는 환자에게 신체적·정신적·경제적 부담이 될 뿐이다.

박승정 교수(오른쪽)가 심장혈관이 많이 좁아져 혈류가 좋지 않은 환자에게 스텐트로 혈관을 넓히는 시술을 하고 있다. ⓒ 시사저널 최준필

병원에서 찍은 영상 진단을 믿지 말라는 얘긴가.

심장혈관이 얼마나 좁아졌는지 눈으로 확인하는 데 영상 진단만 한 것도 없다. 그런데 혈관이 좁아졌다고 해서 피의 흐름이 모두 나쁜 상태는 아니다. 왜 그런지를 연구했더니 심장혈관이 절반가량 막혀도 사람마다 혈관 내부 환경은 제각각이었다. 혈관이 막힌 모양, 좁아진 혈관 길이 등에 따라 혈류가 정상이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한 것이다. 그러므로 심장혈관 사진 한 컷으로 치료 결정을 내리는 것은 무리다. 영상을 찍는 각도에 따라 혈관의 막힌 정도가 20%가 되기도 하고 60%가 되기도 한다.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사람의 비율은 얼마나 되나.

혈관이 좁아진 사람 1000명 가운데 혈류 속도가 정상인 사람이 57%로 나타났다. 예전 같으면 1000명 모두 스텐트 시술을 받아야 할 테지만 지금은 절반 이상이 치료를 받을 필요가 없는 셈이다. 더욱이 환자가 심장 통증 등 아무런 증상도 느끼지 않는데 굳이 시술을 받을 이유가 없다(최근 몇 년 사이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 수술과 시술 건수는 각각 약 50%가 줄어들었다).

반대의 경우, 즉 혈관이 아주 좁아지진 않았지만 혈류 검사 결과가 나쁘면 어떻게 해야 하나.

심장혈관이 30% 막힌 상태인데 혈류가 좋지 않은 사례가 있다. 그 환자의 혈관 내부를 살펴봤더니 혈관에 쌓인 노폐물이 터진 상태였다. 영상 진단 결과보다 더 좋지 않은 상태였다. 이런 경우라면 치료가 필요하다. 따라서 눈으로 보는 영상만 믿지 말고 혈류를 측정하자는 얘기다.

혈류에는 이상이 없지만 심장 통증 등 협심증 증세를 느끼면 어떻게 하나.

다른 의사들이 나에게 그런 반론을 편다. 증상이 있는데 치료하지 말라는 건 말이 안 된다는 것이다. 혈관 내부에 노폐물이 쌓이다 터지면 혈류가 줄어들면서 사람은 가슴 통증(협심증)을 느낀다. 그런데 그런 사람 중 80%는 자연적으로 회복되면서 증상이 사라진다. 즉, 증상이 계속되지 않고 혈류가 정상으로 돌아온 상태라면 굳이 병원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

혈류 검사를 통해 치료를 결정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는 의사가 많을 것 같다.

아직은 혈류 검사를 통해 스텐트 시술을 최소화하라는 주장에 동의하는 의사가 많지 않다. 그러나 환자 입장에서는 시술이나 수술을 받을 필요가 없다면 당연히 반길 일이다. 개인의 의료비 절감과 함께 더 넓게는 국가 보험 재정도 절약할 수 있다. 과거 수술로만 심장질환을 치료하던 시절에 스텐트 시술을 받아들이지 않았던 의사들이 지금은 스텐트 시술을 표준 치료로 정한 것처럼, 앞으로 5~10년 안에 심장질환 치료에 대한 패러다임도 새롭게 바뀔 것으로 기대한다(심장혈관 중에서도 협심증이 가장 심하게 나타나는 부위가 좁아진 경우에는 수술로만 치료하던 시절, 박 교수는 스텐트 시술로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당시 비아냥거렸던 하버드 의대 교수들이 2003년 박 교수를 초청해 스텐트 시술을 전수받은 일은 세계 심장학회의 유명한 일화로 꼽힌다. 이를 계기로 세계 심장학교과서의 표준 치료법이 변경됐다).

스텐트도 최근에 재료가 바뀌었는데 환자에게 이로운 점은 무엇인가.

과거에 사용하던 스텐트는 금속이어서 평생 혈관에 남아 있었다. 만일 그 부위에 병이 재발하면 재시술이나 수술이 어려웠다. 요즘은 녹는 스텐트(생체 흡수형)를 사용한다. 시술 후 6개월부터 서서히 녹기 시작해 3년 정도 지나면 모두 흡수돼 혈관에 아무것도 남지 않고 혈관 기능도 자연적으로 회복된다. 스텐트를 넣었던 부위가 재발해도 재시술이나 수술이 가능해졌다(생체 흡수형 심장 스텐트는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해 환자가 비용 전액(약 200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일반 금속 스텐트 시술은 건강보험 적용을 받으므로 환자 부담은 비용의 5% 선이다).

ⓒ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 여러 곳이 동시에 좁아진 상태(다혈관 협심증)에는 어떤 치료가 환자에게 유리한가.

장기간 연구해보니 스텐트 시술보다 수술이 효과적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시술과 수술을 비교해보니 사망률과 뇌졸중 발생률에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는 수술을 받은 환자보다 재시술 위험이 약 2배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 시술받은 환자에게서 수술 환자보다 심근경색 발생 확률이 약 1.7배 높았다.

치료방법을 수술에서 스텐트 시술로 바꾸는 노력을 해왔던 의사가 다혈관 협심증에는 수술이 이롭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이유는 무엇인가.

물론 다혈관 협심증도 스텐트 시술로 치료할 수 있다면 환자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연구를 해보니 다혈관 협심증에 수술과 스텐트 시술 간 사망률 차이는 없었지만 시술을 받은 사람이 재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다른 것은 몰라도 다혈관 협심증은 수술이 환자에게 이롭다. 이런 객관적 결과를 알려야 환자가 조금이라도 유리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1979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1년 한양대 의대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1994년 고려대 의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6~88년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의 연구 강사로 재직했고, 1989년부터 서울아산병원에 몸담고 있다. 2008년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센터 소장을 역임했고, 2006~15년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장을 지냈다. 2002년부터 보건복지부 심장혈관연구재단 이사장으로 있다. 2004~13년 보건복지부 지정 허혈성심질환 임상연구센터 소장을 지냈다. 세계적인 의학지에 현재까지 497편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의학자 중 최초로 세계적인 학술지 NEJM에 연구 논문 5편을 게재하는 성과를 올렸다. NEJM은 임상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술지로 영향력을 알 수 있는 인용지수가 네이처(42.3)나 사이언스(31.4)보다 높은 54.4점이다. 2005년 분쉬의학상(대한의학회), 2008년 미국 관상동맥중재시술학회(TCT) 최고업적상(심장학 분야 노벨상으로 꼽힘), 2010년 유럽심장학회 올해의 의사상, 2011년 유일한상(유한재단),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교육과학기술부) 등을 수상했다. 환자 치료에 앞서 ‘내 부모라면 어떤 치료를 할까’를 고민하는 의사로 유명하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은 무엇이 다른가?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은 심장의 관상동맥이 점점 막혀서 발생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증상이 가벼우면 협심증, 심하면 심근경색으로 아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다른 병이다. 왼쪽 팔을 들고 오른손으로 왼쪽 손목을 꽉 쥔 상태에서 왼손을 쥐었다 폈다를 반복하면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 피가 통하지 않기 때문인데 이것이 협심증과 같다. 혈관이 75% 이상 좁아진 상태가 협심증이다. 혈관이 좁아져도 어느 정도 피가 통하므로 평소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운동할 때처럼 심장에 많은 산소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심장 통증을 느낀다. 그러나 휴식을 취하면 증세가 사라지는 게 특징이다. 심근경색은 심장혈관이 30~40% 좁아진 상태에서 혈관에 낀 기름 찌꺼기가 터지면서 혈관 내부의 성분들과 결합해 굳어 혈전(피떡)이 된다. 혈전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해서 혈액 순환이 완전히 차단되므로 지속적으로 가슴 통증이 발생하고 심장근육이 죽는다. 심근경색은 평소에 별다른 증상이 없고 건강진단 때 찍은 심전도 결과가 정상인 사람에게도 갑자기 발생할 수 있다. 혈액이 20~30분 공급되지 않으면 심장근육이 서서히 죽기 시작한다. 특히 급성 심근경색은 환자 3명 중 1명이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숨진다.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절반은 평소 아무런 증세가 없어 건강하게 보이던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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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CT혈관조영, 심장수술 비용만 높여’

새로운 관상동맥(CAD) 비침습적 진단법인 관상동맥 CT혈관조영(CCTA)이 효과는 없으면서 비용만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포드대학 순환기내과 마크 흘랏키(Mark A. Hlatky) 박사는 CCTA를 받으면 침습적 수술을 받는 확률이 일반 진단법보다 약 2배 높으며 의료비도 비싸다고 JAMA에 발표했다.

CCTA 시행 증가

현 진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CAD가 의심되면 운동부하시 심장 움직임을 평가하는 부하시험을 우선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평가 결과 관상동맥 폐색이 의심되면 관상동맥 플라크의 크기와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침습적 관산동맥조영법인 심장카테터 검사를 하는게 일반적이다.

CCTA는 부하시험 대신 최근 도입된 평가법으로서 조영제를 주사해 CT로 관상동맥 속을 영상화한다.

2006년 미국에서는 CCTA가 보험급여 인정을 받은 이후 점차 증가하고 있다. 흘랏키 교수는 “CCTA는 심질환이 의심되는 환자에 대한 평가법을 바꿀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10년새 CCTA 시행 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CCTA가 이후 추가시험이나 수기, 임상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확실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교수는 “지금까지 나온 연구 대부분은 표준적인 침습적 관상동맥 조영에 비해 CCTA 정확도를 평가하는 정도였다. 그리고 얻은 정보를 활용하는데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이번 연구 이전에는 CCTA가 추가 검사나 불필요한 처치를 유발할지, 그리고 추가검사가 불필요해져 의료비를 줄여줄지는 확실하지 않다. 실제 임상현장에서 CCTA를 어떻게 이용하는지 검증하려면 실제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심장수술 시행률과 의료비 비교

흘랏키 교수는 심질환이 의심되는 환자의 진찰 횟수와 의료비에 대해 검토했다. 교수는 2005년부터 2008년에 CAD의 비침습적 검사를 받은 의료보험가입자 28만 2,830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 코호트 평균나이는 73.6세, 46%가 남성, 89%가 백인이었다. 가장 많이 실시된 검사는 심근신티그래피였으며, 심초음파, 운동부하심전도, CCTA가 그 뒤를 이었다.

검토 결과, CCTA를 받은 환자에서는 진단 후에 침습적 심장수술을 받는 확률이 부하 시험을 받은 환자의 약 2배였다.

전체 사망률은 다른 검사와 같아

흘랏키 교수에 따르면 고령자의 관상동맥이 아주 정상적인 경우는 매우 드물다. 교수는 “무작위로 75세 남성을 골라 관상동맥을 검사한 경우 전혀 이상이 없는 경우는 없다”고 설명한다.

CCTA는 양성률이 높은 첨단기술 진단법인 만큼 혈관 이상을 검출하는 빈도가 높아 추가 검사와 관상동맥 혈행 재건술 등의 침습적 치료를 유발한다.

즉, 혈관 이상을 검출하는데는 좋지만 과잉진단과 잠재적인 과잉 치료로 이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흘랏키 교수는 혈행재건술보다 약물치료를 한 환자가 좋다고 말하고 “고가의 의료비가 드는 CCTA를 받는게 환자에 정말 득이 되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CCTA를 실시한 환자에서는 심질환 관련 의료비가 심근신티그래피 보다 약 40% 비싸고 심초음파 운동부하 ECG에 약 2배 높아지는 것으로 판명됐다.

또한 CCTA를 하면 진단 후 6개월째 심근경색 입원율은 약간 낮아지지만 전체 사망률은 다른 검사와 같았다. 그러나 교수는 “CCTA가 사망률을 낮춘다는 사실을 확인하려면 보다 장기간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삼성서울병원

심혈관조영술이란?

심혈관조영술은 직경이 가는 플라스틱관(직경 2~3mm, 길이 약 1m)을 동맥 혹은 정맥에 삽입하여 이 관을 혈관을 따라 심장에 도달시킨 뒤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조영제를 주사하고 X-선을 투영하여 관상동맥 형태나 이상을 관찰하는 방법입니다. 심도자술은 이와 같은 방법으로 심장 안의 압력, 산소포화도를 측정하고 X-선 조영제를 주사하여 심장 구조 및 이상을 알아보는 방법입니다.

왜 심혈관조영술을 시행하는가?

심혈관조영술은 대부분의 심장질환, 특히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고 같은 허혈성심장질환을 진단하는데 중요하며, 이외에도 심장의 기능 및 형태에 관해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시술 (풍선확장술, 스텐트 삽입술, 판막성형술 등)을 시행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여러 치료방침을 정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심혈관조영술 및 중재술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입원 전에 혈액 검사, 흉부 X-선, 심전도 등 사전검사가 필요합니다. 입원은 시술 전날 혹은 당일날 하게 되며, 퇴원은 시술 후 별 문제가 없으면 시술 다음날 혹은 당일날 하실 수 있습니다.

시술과정

입원 후 검사 스케쥴이 정하여지면 전날 자정 이후 혹은 당일 아침 가벼운 식사 후부터 금식을 하게 됩니다. 검사는 3층 심혈관조영실에서 이루어지며, 보호자는 환자가 검사 시간동안 병실에서 대기하셔야 합니다.

환자는 시술을 위해 심혈관조영실로 이동하여 심장을 투영하여 관찰할 수 있는 특수 X선 촬영장치 아래 눕게 됩니다. 이때 불편하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대기중인 의료진에게 말씀하십시오. 시술은 대부분의 경우에서 우측팔의 손목을 이용합니다. 하지만 환자의 상태가 특별한 치료 상황에서는 좌측 손목 혹은 양측 하지의 사타구니 부위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시술부위를 국소 마취한 후 도관을 동맥내로 삽입합니다. 국소 마취시와 도관을 동맥내로 삽입시 약간의 통증을 느낄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에서 시술 중에는 큰 불편감을 느끼지 않습니다.

관상동맥조영술에서 관상동맥의 협착이 발견되면 환자는 의료진의 판단에 의하여 내과적 약물치료,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시술, 혹은 흉부외과적 수술을 시행 받게 됩니다. 만약 관상동맥 중재시술이 치료방침으로 정해지면 보통은 심혈관조영술에 이어서 곧바로 중재시술이 진행됩니다. 협착이 있는 혈관을 넓히기 위해서 먼저 특별하게 만들어진 풍선카테터를 병변부위에 삽입하여 위치시킨 후 카테터 끝에 달린 풍선을 확장시켜 협착이 있는 부위를 넓히게 됩니다. 만약 충분하게 협착부위가 넓혀지지 않았거나 시술부위에 풍선 확장으로 인한 혈관의 손상이 있는 경우’스텐트’라고 하는 금속 그물망을 병변부위에 삽입하게 됩니다.

특히 최근에는 특수한 약물을 코팅한 스텐트가 개발되어 실제 임상에서 쓰이고 있는데 스텐트 삽입 후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재협착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스텐트 삽입 후 재협착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들에 대해서 의료진의 판단에 의하여 선택적으로 약물을 코팅한 스텐트를 삽입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양측 팔의 요골동맥을 이용하여 거의 모든 검사와 시술이 이루어지지만 간혹 하지의 대퇴동맥을 이용하여 시술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검사전 병동에서 시술부위(사타구니)를 면도 합니다.시술 중 관상동맥 내부로 조영제를 주입하게 됩니다. 이때 후끈거림, 메스꺼움, 두통 등을 느낄 수 있으나 금방 사라지므로 안심하십시오. 만약 증상이 심하면 시술자나 주변의 의료진에게 증상에 관해 말씀하십시오. 검사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며 필요시 치료적 중재술을 시행하게 되면 대략 1시간 정도가 추가로 소요됩니다.

시술 전 주의사항

· 과거의 수술 및 병력, 알레르기 유무(약물, 조영제 등)가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물의 이름과 용량을 알고 계셔야 하며, 와파린(쿠마딘)을 복용하고 계신 경우 의사와 상의하여 미리 복용을 중지하여야 합니다.

· 시술에 관계없이 가슴에 통증이 있으면 즉시 말씀해 주십시오. 필요시 니트로글리세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임신 중이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미리 말씀하셔야 합니다.

· 시술 6~8시간 전부터 금식을 해야 하며 시술 후에는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식사를 하십시오.

시술 후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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