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 샤인 명대사 | [미스터션샤인]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최유진♥고애신 명장면 하이라이트 (이병헌, 김태리, 변요한, 유연석) | Mr. Sunshine 미션 상위 110개 답변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미스터 션 샤인 명대사 – [미스터션샤인]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최유진♥고애신 명장면 하이라이트 (이병헌, 김태리, 변요한, 유연석) | Mr. Sunshine 미션“?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th.taphoamini.com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https://th.taphoamini.com/wiki.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TVING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1,306,017회 및 좋아요 10,148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Table of Contents

미스터 션 샤인 명대사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미스터션샤인]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최유진♥고애신 명장면 하이라이트 (이병헌, 김태리, 변요한, 유연석) | Mr. Sunshine 미션 – 미스터 션 샤인 명대사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우리 모두는 불꽃이었고 모두가 뜨겁게 피고졌다 독립된 조국에서 씨유어게인
#이병헌 #김태리 가슴 뜨거운 명장면 모아봄 🇰🇷 #74주년 #광복절
#미스터션샤인 정주행은 티빙 : http://bit.ly/2H2CiiP
#tvn 드라마 다시보기 티빙 : http://bit.ly/2YJEbMt
#74주년 #광복절

미스터 션 샤인 명대사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명대사 모음 : 네이버 블로그

작가님의 드라마를 참 좋아합니다! · 전 · 계속 느끼는거지만 서브병이 맞는 것 같아요. · 선샤인의 · 미스터 션샤인의 등장인물별 명대사 …

+ 여기에 표시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1/20/2022

View: 792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명대사 모음집 (feat. 김은숙 작가 필력 절정)

내일은 두려운, 격변의 시간이었다. … 격변하는 조선을 지나는 중이었다. … 나는 그의 이름조차 읽을 수 없다. … 적인가, 아군인가. 김희성(변요한):. 난 …

+ 여기에 표시

Source: luvyvella.tistory.com

Date Published: 9/29/2022

View: 5603

[명대사] 미스터션샤인의 불꽃, 고애신 – 브런치

[명대사] 미스터션샤인의 불꽃, 고애신. 애기씨의 명대사 톺아보기. By 별리 . May 31. 2020 앱으로 보기. keyword.

+ 여기에 표시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10/14/2021

View: 9849

미스터 선샤인 명대사 모음 – expressions – Tistory

미스터 선샤인 명대사 모음. EXPRESSIONS HAVE POWER 2021. 5. 11. 01:14. 그만하는건 언제든 할 수 있으니 오늘은 하지 맙시다. 오늘은 걷던 쪽으로 한 걸음 더.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expresssions.tistory.com

Date Published: 7/20/2022

View: 6250

#미스터션샤인명대사 hashtag on Instagram • Photos and videos

735 Posts – See Instagram photos and veos from ‘미스터션샤인명대사’ hashtag.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www.instagram.com

Date Published: 10/5/2021

View: 9462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대사들 …..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대사들 ….. … -꼴은 이래도 500년을 이어져 온 나라요. 그 500년동안 호란, 왜란 많이도 겪었소. 그럴때마다 누군가는 목숨을 …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ooyaggo.tistory.com

Date Published: 2/30/2021

View: 6885

김은숙 필력 최대치 찍었다는 평 듣는 미스터션샤인 대사들 – 더쿠

김은숙 필력 최대치 찍었다는 평 듣는 미스터션샤인 대사들. https://theqoo.net/1902140387. 무명의 더쿠 | 03-24 | 조회 수 17938. AgitatedGloomyAntarcticfurseal

+ 여기에 보기

Source: theqoo.net

Date Published: 6/21/2021

View: 9498

[미스터션샤인]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최유진 고애신 …

이에 대한 추가 정보 미스터 선샤인 명대사 주제에 대해서는 다음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아이디어가 있으면 기사 아래에 댓글을 달거나 주제에 대한 다른 …

+ 여기를 클릭

Source: ko.maxfit.vn

Date Published: 3/4/2022

View: 8655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미스터 션 샤인 명대사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미스터션샤인]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최유진♥고애신 명장면 하이라이트 (이병헌, 김태리, 변요한, 유연석) | Mr. Sunshine 미션.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See also  메르시 피그 마 | 오버워치의 수호천사 피규어로 강림! 피그마 신작 메르시 피규어 언박싱! 피규어월드 리뷰 최근 답변 22개
[미스터션샤인]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최유진♥고애신 명장면 하이라이트 (이병헌, 김태리, 변요한, 유연석) | Mr. Sunshine 미션
[미스터션샤인]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최유진♥고애신 명장면 하이라이트 (이병헌, 김태리, 변요한, 유연석) | Mr. Sunshine 미션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스터 션 샤인 명대사

  • Author: TVING
  • Views: 조회수 1,306,017회
  • Likes: 좋아요 10,148개
  • Date Published: 2019. 8. 1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tTd8EaKXcQI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명대사 모음♡

안녕하세요. 영심이이야기의 영심이입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마땅히 볼 TV프로그램도 없고 해서 TV다시보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어떤걸 볼까하다가 드라마 다시보기 정주행을 하기로 결정했어요^^ 백수같네요;; 저는 김은숙 작가님의 드라마를 참 좋아합니다! 파리의연인부터 온에어, 시티홀, 태양의후예 등 김은숙 작가님 드라마는 다 본것 같아요~ 오늘도 어김없이 드라마 다시보기는 김은숙 작가님의 미스터션샤인 드라마를 보기로 합니다^^ 전 계속 느끼는거지만 서브병이 맞는 것 같아요. 항상 서브주연 배역에 더 끌리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 미스터선샤인의 영상과 명작이었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등장인물별 명대사를 준비했습니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명대사 모음집 (feat. 김은숙 작가 필력 절정)

300×250

반응형

김은숙 필력 최대치 찍었다는 말 들었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명대사 모음집

(feat. 김은숙 작가 필력 절정)

300×250

반응형

고애신(김태리):

어제는 멀고 오늘은 낯설며

내일은 두려운, 격변의 시간이었다.

우리 모두는 그렇게 각자의 방법으로

격변하는 조선을 지나는 중이었다.

애신:

나는 그의 이름조차 읽을 수 없다.

동지인 줄 알았으나

그 모든 순간 이방이었던 그는

적인가, 아군인가.

김희성(변요한):

난 원체 무용한 것들을 좋아하오.

달, 별, 꽃, 바람, 웃음, 농담 그런 것들.

그렇게 흘러가는 대로 살다 멎는 곳에서 죽는 것이

나의 꿈이라면 꿈이오.

애신:

꼴은 이래도 500년을 이어져 온 나라요.

그 500년 동안 호란, 왜란 많이도 겪었소.

그럴 때마다 누군가는 목숨을 걸고 지켜내지 않았겠소?

그런 조선이 평화롭게 찢어발겨지고 있소.

처음에는 청이, 다음에는 아라사가

지금은 일본이 이젠 미군들까지 들어왔소.

나라꼴이 이런데 누군가는 싸워야 하지 않겠소?

유진 초이(이병헌):

그게 왜 당신인지 묻는 거요.

애신:

왜 나면 안 되는 거요?

유진:

누구나 제 손톱 밑의 가시가 제일 아플 수 있어.

근데, 심장이 뜯겨나가 본 사람 앞에서

아프다 소리는 말아야지.

그건 부끄러움의 문제거든.

듣고 잊어라, 그들은 그저 아무개다.

그 아무개들은 모두 이름이 의병이다.

이름도, 얼굴도 없이 살겠지만

다행히 조선이 훗날까지 살아남아

유구히 흐른다면 역사에 그 이름 한 줄이면 된다.

나라를 팔겠다는 자가 이리 성의가 없어서야

조선은 왜란, 호란을 겪으면서도 여태껏 살아남았어요.

그 이유가 뭔지 알아요?

그때마다 나라를 구하겠다고 목숨을 내놓죠.

누가? *민초들이!

그들은 스스로를 의병이라고 부르죠.

임진년에 의병이었던 자의 자식들은

을미년에 의병이 되죠.

을미년에 의병이었던 자의 자식들은

지금, 뭘 하고 있을까요?

*민초(民草)=‘백성’을 질긴 생명력을 가진 잡초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

ex) 이름 없는 민초들.

구동매(유연석):

지금부터 아기씨의 무언가가 되어볼까 합니다.

이러면 안 되는데, 세상 모두가 적이 되어도

상관없겠다 싶어 졌거든요.

그게 아기씨여도 말입니다.

희성:

글에는 힘이 있소.

누군가는 기록해야 하오.

애국도, 매국도, 모두 기록해야 하오.

애신:

그 생각을 내가 안 해봤을 것 같소?

가보지도 않은 미국의 거리를 매일 걸었소.

귀하와 함께, 나란히…

그곳에서 공부도 했고, 얼룩말도 봤소.

귀화와 함께 잠들었고, 자주 웃었소.

그렇게 백 번도 더 넘게 떠나봤는데,

그 백 번을 난 다 다시 돌아왔소.

동매:

역시 이놈은 안될 놈입니다.

아주 잊으셨길 바라다가도

또 그리 아프셨다니 그렇게라도

제가 아기씨 인생의 한 순간만이라도 가졌다면,

이놈은 그걸로 된 것 같거든요.

요셉, 조선인들은 참 변한 것이 없습니다.

저 여인이 그토록 목숨을 걸고 지키려 한 조선이

이번엔 저 여인을 지키고 있습니다.

유진:

울지 마시오.

이건 나의 히스토리이자

나의 러브스토리요.

그래서 가는 거요. 당신의 승리를 빌며.

그대는 나아가시오.

난 한걸음 물러나니.

봄이 왔나보오.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여기 다 있구려.

난 이리 무용한 것들을 좋아하오.

오늘 나의 사인은, 화사요.

그렇다고 돌아서겠느냐?

화려한 날들만 역사가 되는 것이 아니다.

질 것도 알고, 이런 무기로 오래 못 버틸 것도 알지만

우린 싸워야지. 싸워서 알려줘야지.

우리가 여기 있었고, 두려웠으나 끝까지 싸웠다고.

애신&Ending

눈부신 날이었다.

우리 모두는 불꽃이었고,

모두가 뜨겁게 피고 졌다.

그리고 또 다시 타오르려 한다.

동지들이 남긴 불씨로.

나는 영어는 여직 느맂 않아서 작별인사는 짧았다.

잘가요, 동지들.

독립된 조국에서, See you again.

300×250

반응형

미스터 선샤인 명대사 모음

그만하는건 언제든 할 수 있으니 오늘은 하지 맙시다.

오늘은 걷던 쪽으로 한 걸음 더

동지(뜻을 같이하는 자)와 동무(친한 친구)

꽃으로 살고 있소, 불꽃이오.

그렇게 환하게 뜨거웠다가 지려하오. 불꽃으로

(고애신)

바다보러갑시다. 귀하가 본 엄청난 바다

한달이 걸리는 그 바다 수평선 너머에도 계속 이어지는 그 바다 그 바다에서 피어나는 해도 봅시다.

(고애신)

숱한 시간이 내겐 늘 준비였소

구해야하오 어느날엔가 저 여인이 내가 될 수 있으니

(고신애)

맛도 퍽 좋소

(고신애)

아무것도 묻지마라 실패한 거사는 돌아보지마라 불명예도 각오하는 일이다 들키면 튄다 잡히면 죽는다 죽으면 묻는다.

(고신애, 독립부원들에게)

내가 이런 순간에만 보는 것인가

자네가 이런 순간으로만 사는 것인가

(뺨을 찰싹 때리며) 이런 순간도 살길 바라네

(고애신, 구동매를 보며)

유진 초이

우리가 처음 만난 날 내가 들킨 건 불온한 낭만이었는데

귀하가 들킨건 뭐였소?

(유진 초이)

쿠도히나

사내들이 하는 것은 별 반 다를 바 없습니다.

밥 술 연초 노름 침대 기대 그대

(쿠도히나)

히나는 정혼자를 만나기 위해 글로리로 찾아온 애신(김태리 분)에게 커피를 대접, 이렇게 쓴 걸 왜 먹냐는 질문에 “처음엔 쓴맛만 나던 것이 어느 순간 시고 고소하고 달콤해지죠. 심장을 뛰게 하고 잠 못 들게 하고 무엇보다 아주 비싸답니다. 마치 헛된 희망 같달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애신이 헛된 희망을 사람들에게 파는 거냐 묻자 “헛될수록 비싸고 달콤하죠. 그 찰나의 희망에 사람들은 돈을 많이 쓴답니다. 나라를 팔아 부자가 되겠다는 불순한 희망, 애를 쓰면 나라가 안 팔릴 거라는 안쓰러운 희망, 정혼을 꺨 수 있겠단 나약한 희망, 그런 헛된 것들이요.”라며 애신의 정곡을 찔렀고 보는 이들의 긴장감은 달아올랐다.

(쿠도히나)

남보다 못한 셋이 한 방에 모였다라

바보,등신,쪼다

(쿠도히나)

이완익

상판때기 건사 잘하라

(이완익)

김희성

그럼 건배라도

건배란게 말이오

잔을 부딪히면 술과 술이 넘나들면서 당신이 죽을 독을 타지않았다는 것을 확인하는 일이라 하오.

(김희성)

내가 무언가를 한다면 나는 아주 큰사람이 될거요

그래서 이러오

(김희성)

(고신애) : 전차 표를 왜 다 빌렸소?

(김희성): 나만 듣고싶었소 그대 이야기를

조신한여인이 다리를 다칠일이 뭐가있지? 하는 그런 얘기들 말이오, 그동안 맞춘 내옷들은 다 어디있소? 하는 얘기도, 앞으로 그대가 입는 옷은 내가 다 입는걸로 하면 되겠소? 하는 질문도

난 그대의 그림자가 될 것이오

그게 내가 조선에 온 이유가된다면 영광이오

(김희성, 고신애에게)

난 원체 무용한 것들을 좋아하오.

(김희성)

무용한 것들을 좋아하지요 달 별 꽃 달 바람 웃음 농담

그렇게 흘러가는대로 살다 멎는곳에서 죽는 것이 나의 꿈이라면 꿈이오.

(김희성)

꽃을 보는 방법은 두가지요

꽃을 꺾어 화병에 놓거나

꽃을 보러 길을 나서거나

나는 길을 나서보러하오

(김희성)

구동매

그래 그렇게 실컷울고 내일부터는 다른 꿈을 꿔 이양화로도 쿠도히나로도 살지 말고 가방엔 총 대신 분을 넣고 방엔 펜싱칼대신 화사한 그림을 걸고 착한 사내를 만나 때마다 그대 닮은 이쁜 옷이나 지어입으면서 울지도 말고 물지도 말고 그렇게 평범하게 사는 꿈을 꿔

나쁜놈은 원래 빨리죽어 그래야 착한 사람들이 오래 살거든

(구동매)

좀 전엔 거기 왜 있었는데?

영 마음에 걸려서, 그대에게 진 빚도 그대에게 산 미움도 눈에 넣어도 안아플 내가, 요즘 그대 눈밖에 났잖아

이걸로 셈은 넘치게 치른거다

(구동매)

(사진 없음.)

내가 펜싱을왜 좋아하는지 알아?

네가 거칠고 흐트러질수록 네 빈틈 또한 드러나는거야

우아함을 잃지마

(쿠도히나와 펜싱하는 애)

참으로 우문이오.

참으로 현답이다.

(?)

담을 열고 들어오는 자와 대문으로 들어오는 자의 차이다.

(?)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대사들 …..

728×90

반응형

어제는 멀고 오늘은 낯설며

내일은 두려운, 격변의 시간이었다

우리 모두는 그렇게 각자의 방법으로

격변하는 조선을 지나는 중이었다

-꼴은 이래도 500년을 이어져 온 나라요.

그 500년동안 호란, 왜란 많이도 겪었소.

그럴때마다 누군가는 목숨을 걸고 지켜내지 않았겠소?

그런 조선이 평화롭게 찢어 발겨지고 있소

처음에는 청이, 다음에는 아라사가

지금은 일본이 이젠 미국군들까지 들어왔소

나라꼴이 이런데 누군가는 싸워야 하지 않겠소?

-그게 왜 당신인지 묻는거요

-왜 나면 안되는거요?

제가 조선에 왜 돌아왔는지 아십니까?

겨우 한 번, 그 한 순간때문에

백 번을 돌아서도 이 길 하나뿐입니다 애기씨.

듣고 잊어라, 그들은 그저 아무개다.

그 아무개들은 모두 이름이 의병이다.

이름도, 얼굴도 없이 살겠지만

다행히 조선이 훗날까지 살아남아

유구히 흐른다면 역사에 그 이름 한줄이면 된다.

나도 그렇소 나도 꽃으로 살고 있소.

다만, 나는 불꽃이오.

거사에 나갈때마다 생각하오.

죽음의 무게에 대해.

양복을 입고, 얼굴을 가리면

우린 얼굴도 이름도 없이 오직 의병이오.

그래서 우린 서로가 꼭 필요하오.

할아버님께는 잔인하나

그렇게 환하게 뜨거웠다가 지려하오, 불꽃으로

죽는것은 두려우나, 난 그리 선택했소

그댄 이미 나아가고 있소,나아가던 중에 한 번 덜컹인거요.

그댄 계속 나아가시오, 난 한 걸음 물러나니

그대가 높이 있어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침묵을 선택해도 됐을텐데

무시를 선택해도 됐을텐데

이리 울고 있으니 물러나는거요.

이 세상엔 분명 차이는 존재하오.

힘의 차이,견해 차이,신분의 차이

그건 그대 잘못이 아니오 물론,나의 잘못도 아니오

그런 세상에 우리가 만나진 것 뿐이오.

그대의 조선엔 행랑어르신,함안댁도 살고있소

추노꾼도,도공도,역관도,심부름 소년도 살고있소

그러니 투사로 사시오.

물론, 애기씨로도 살아야하오

영리하고 안전한 선택이오

부디 살아남으시오 오래오래 살아남아서

당신의 조선을 지키시오

나라를 팔겠다는 자가 이리 성의가 없어서야.

조선은 왜란,호란을 겪으면서도 여태껏 살아남았어요.

그 이유가 뭔지 알아요?

그때마다 나라를 구하겠다고 목숨을 내놓죠

누가? 민초들이!

그들은 스스로를 의병이라고 부르죠.

임진년에 의병이었던 자의 자식들은

을미년에 의병이 되죠.

을미년에 의병이었던 자의 자식들은

지금, 뭘하고 있을까요?

728×90

실컷 울고 내일부턴 다른 꿈을 꿔이양화로도,쿠도히나로 살지말고

가방엔 총 대신 분을 넣고,

방엔 펜싱검 대신 화사한 그림을 걸고,

착한사내를 만나, 때마다 그대 닮은 봄 옷이나 지으면서

울지도 말고,물지도 말고

그렇게 평범하게 사는 꿈을 꿔

저는 머리끄덩이를 잡혀도 보고,뜯겨도 봤고, 깎여도 봤습니다.

애기씨는 평생을 누가 빗겨주고

동백기름 발라줬을 이깟 머리카락.

머리카락 좀 잘렸다고 세상이 무너지면서

무슨 조선을 지키겠다고.

그러게,처음부터 총이 아니라 이 손수건처럼 고운것만

드셨으면 좋았을것을요.

애기씨가 총을 드니 사내 셋이 무너집니다.

저마다 제가 사는 세상이 있는 법이오.

제각기 소중한 것도 다 다를 것이고

내 세상에서는 조선도,가족도,

부모님이 주신 이 머리카락도 다 소중하오.

나는 빈관사장이 어떤 세상을 살아왔는지 모르겠으나

나는 내 세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소.

허니, 내 앞에서 그리 위악 떨지 마시오.

글에도 힘이 있소누군가는 기록해야 하오

애국도, 매국도, 모두 기록해야 하오

난 원체 무용하고 아름다운 것들을 좋아하오.

달, 별, 꽃, 바람, 웃음, 농담, 그런 것들…

그렇게 흘러가는 대로 살다가 멎는 곳에서 죽는 것이 나의 꿈이라면 꿈이오.

당신이 나를 꺾고, 나를 건너 제 나라 조선을 구하려 한다면

난 천 번이고, 만 번이고

당신 손에 꺾이겠구나.

그 생각을 내가 안 해봤을 것 같소?

가보지도 않은 미국의 거리를 매일 걸었소.

귀하와 함께,나란히…

그곳에서 공부도 했고, 얼룩말도 봤소.

귀하와 함께 잠들었고, 자주 웃었소.

그렇게 백 번도 더 넘게 떠나봤는데,

그 백 번을 난 다 다시 돌아왔소.

-다른 사내를 기다렸지호텔 뒷마당에서, 길에서, 전차에서, 그 사내의 방에서

살아오라고, 꼭 살아오라고

오직 고애신을 사랑해서

사랑에 미친,사랑해서 미친

그런 사내를 나는 기다렸지

이 길 눈 오면 예쁘겠다.

눈 오면 나 보러와, 기다린다.

-눈 오려면 아직 한참이야

-그 한참을 넌 더 살라고 빨리 오지말고

지키려는 이가 100명이면나라를 팔겠다는 놈들은 1000명이다.

허나, 그들이 보탠 열은 쉬이 무너질 것이다.

나라를 파는 이는 목숨을 팔지 않는다.

그 여인이 처음 배웠던 영어 단어는

건, 글로리, 새드엔딩이었다고 한다.

인생 다 각자 걷고 있지만

결국 같은곳에 다다를 우리였다.

우리의 걸음은 우리를 퍽 닮아있었다.

유서를 대신하여 써내려가는 호외와,

부서지는 몸속으로 남은 생만큼.

타들어가는 아편과, 끝끝내 이방인에게 쥐어진

태극기를 들고 우리가 도착할 종착지는

영광과 새드엔딩, 그 사이 어디쯤일까

멈출 방법을 몰랐거나

멈출 이유가 없었거나

어쩌면, 애국심이었는지도

없던 우정도 싹텄던 더없고 뜨거운 여름밤이었으니까

그렇다고 돌아서겠느냐?

화려한 날들만 역사가 되는 것이 아니다

질 것도 알고 이런 무기로 오래 못 버틸 것도 알지만

우린 싸워야지.

싸워서 알려줘야지

우리가 여기 있었고, 두려웠으나 끝까지 싸웠다고

누가 제일 슬플 지는 의미없었다.

인생 다 각자 걷고 있지만

결국 같은 곳에 다다를 우리였다.

그대를 사랑한다.

그러니 그대여, 살아남아라.

눈부신 날이었다.우리 모두는 불꽃이었고,

모두가 뜨겁게 피고 졌다.

그리고 또 다시 타오르려한다.

동지들이 남긴 불씨로

나의 영어는 여직 늘지 않아서 작별인사는 짧았다.

잘가요 동지들

독립된 조국에서, see you again

728×90

반응형

[미스터션샤인]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최유진♥고애신 명장면 하이라이트 (이병헌, 김태리, 변요한, 유연석) | Mr. Sunshine 미션 | 미스터 선샤인 명대사 새로운 업데이트

We are using cookies to give you the best experience on our website.

You can find out more about which cookies we are using or switch them off in settings.

키워드에 대한 정보 미스터 션 샤인 명대사

다음은 Bing에서 미스터 션 샤인 명대사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See also  Bj 여순 과거 | Bj여순이 극단적인 행동을 한 이유 21402 투표 이 답변
See also  서클 사이드 모코코 | [로스트아크_바드]슈샤이어.던전.서클사이드.모코코씨앗 모든 답변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미스터션샤인]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최유진♥고애신 명장면 하이라이트 (이병헌, 김태리, 변요한, 유연석) | Mr. Sunshine 미션

  • 미스터선샤인
  • 광복절
  • 이병헌
  • 김태리
  • 태리야끼
  • 이병헌 김태리
  • 변요한
  • 유연석
  • 미션
[미스터션샤인]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최유진♥고애신 #명장면 #하이라이트 #(이병헌, #김태리, #변요한, #유연석) #| #Mr. #Sunshine #미션


YouTube에서 미스터 션 샤인 명대사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스터션샤인]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최유진♥고애신 명장면 하이라이트 (이병헌, 김태리, 변요한, 유연석) | Mr. Sunshine 미션 | 미스터 션 샤인 명대사,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