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 복음 13 장 | 마가복음 13장 답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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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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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3

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가실 때에 제자 중 하나가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소서 이 돌들이 어떠하며 이 건물들이 어떠하니이까 ·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이 큰 건물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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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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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개정] 마가복음 13장 – 한국컴퓨터선교회

(막 13: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가실 때에 제자 중 하나가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소서 이 돌들이 어떠하며 이 … 마가복음 13장은 작은 계시록으로 불려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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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cm.co.kr

Date Published: 6/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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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3 | KRV 성경 | YouVersion – Bible.com

마가복음 13 · 25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에 있는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 26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 · 27또 그 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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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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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3장 – 네이버 블로그

【세상 종말에 대한 예수님의 여러 예언과 교훈으로서 즉 성전 파괴와 종말과. 대환난과 재림에 대한 예언을 말씀하신 후에, 종말에 깨어 있을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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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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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3(금) “마가복음 13:1-13” / 작성: 정한조

요한복음 2장에는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예루살렘 성전을 정결하게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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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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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3:14 – 다국어 성경 Holy-Bible

마가복음 13장 · 하늘과 땅은 없어질지라도, 나의 말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른다. · 조심하고, 깨어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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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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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마가복음 13장

13:8 민족과 민족이 서로 대항해 일어나고 나라와 나라가 서로 대항해 일어날 것이다. 곳곳에서 지진이 일어나고 기근이 들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일은 해산하는 고통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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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ocr.net

Date Published: 4/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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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3장 – 교사용]

내 이름을 인하여(13): 다니엘의 경우처럼 신앙문제가 아니라면 전혀 비난받을 수 없는 삶이어야 한다. 자신의 잘못으로 인하여 받는 비난이나 고통을 그리스도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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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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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말씀묵상. 2월 10일. 마가복음 13장. – 하늘품은교회

마가복음 13장. 제자의 사명은 믿음을 지키고 깨어있는 것이다. 1. 13장은 종말에 대한 묵시를 담고 있기 때문에 가장 해석이 어려운 본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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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poom.or.kr

Date Published: 3/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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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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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공동체 성경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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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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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3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하시니라

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가실 때에 제자 중 하나가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소서 이 돌들이 어떠하며 이 건물들이 어떠하니이까

3 예수께서 감람 산에서 성전을 마주 대하여 앉으셨을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조용히 묻되

4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6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7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8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

9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너희를 회당에서 매질하겠으며 나로 말미암아 너희가 권력자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그들에게 증거가 되려 함이라

10 또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니라

11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 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그 때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

12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죽는 데에 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13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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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가실 때에 제자 중 하나가 가로되 선생님이여 보소서 이 돌들이 어떠하며 이 건물들이 어떠하니이까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하시니라 3 예수께서 감람산에서 성전을 마주 대하여 앉으셨을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종용히 묻자오되 4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 모든 일이 이루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6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로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7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8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 9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주겠고 너희를 회당에서 매질하겠으며 나를 인하여 너희가 관장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저희에게 증거되려함이라

10 또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것이니라 11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치 말고 무엇이든지 그 시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 12 형제가 형제를, 아비가 자식을 죽는데 내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13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14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찐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찌어다

15 지붕 위에 있는 자는 내려가지도 말고 집에 있는 무엇을 가지러 들어가지도 말며 16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찌어다 17 그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18 이 일이 겨울에 나지 않도록 기도하라 19 이는 그날들은 환난의 날이 되겠음이라 하나님의 창조하신 창초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20 만일 주께서 그날들을 감하지 아니하셨더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어늘 자기의 택하신 백성을 위하여 그날들을 감하셨느니라 21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보라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2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행하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백성을 미혹케 하려 하리라 23 너희는 삼가라 내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24 그 때에 그 환난 후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25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에 있는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26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 27 또 그 때에 저가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 택하신 자들을 땅 끝으로부터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28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29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앞에 이른 줄을 알라 30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31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32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마가복음 13장

【세상 종말에 대한 예수님의 여러 예언과 교훈으로서 즉 성전 파괴와 종말과

대환난과 재림에 대한 예언을 말씀하신 후에, 종말에 깨어 있을 것을 경고하는 부분이다. 】

1-2절은 성전이 완전히 파괴될 것을 예언하신다.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가실 때에 제자 중 하나가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소서 이 돌들이 어떠하며 이 건물들이 어떠하니이까’‘(13:1)

예수께서 성전을 나가시는 도중에 한 제자가 감탄사를 연발하며 예수의 시선을 장엄한 성전으로 돌리게 한다.

‘이 돌들이 어떠하며 이 건물들이 어떠하니이까’

이 말은 성전의 응장함과 화려함에 도취된 감탄의 말로, 성전의 규모로 보나 치장한 자재들로 보나 굉장한 것이었다.

헤롯이 재건하는 성전은 B.C.20년 건축이 시작되어 A.D.60년 완공되었다.

건축기간만 80여년이 걸렸으며, 규모는 예루살렘 도성의 1/6에 이른다. 요세푸스의 기록에 의하면, 당시 건축에 사용된 주춧돌 하나의 크기는 25×8×12규빗이었다고 한다.(1규빗은 45.6 cm)

또한 성전입구에는 큰 대리석 기둥들이 서 있었고, 성전 건물의 외부는 흰 대리석으로, 지붕은 황금색으로 입혀져 황금색과 백색의 조화가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었다. 태양이 성전 위에 비출 때면, 성전은 하나의 거대한 예술품으로 모든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압도했다.

유대인들은 이 성전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는데, ‘성전의 건축 양식을 보지 못한 사람은 화려한 건축물을 못본 셈이다’라고 랍비들은 말했다고 한다. 로마의 역사가 타키투스는 ‘무한대한 풍요로 건축된 집’이라 칭송했다고 한다.

에돔 출신의 유대인 헤롯은, 유대의 왕으로 임명된 후 유대인들의 환심을 얻기 위해 성전 증축을 시작하였고, 어느 정도는 유대인들로부터 환심을 얻었다.

‘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하시니라’(13:2)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지금이 어느 때인데 주의를 이 크고 아름다운 건물에 빼앗기고 있느냐’는 의미이다.

예수께서는 그 화려하고도 웅장한 성전 건물의 외형을 인정하셨지만, 그 안에 교권주의자들의 위선과 탐욕과 치졸한 명예욕을 동시에 바라보고 계셨던 것이다.

그리고 그 화려한 건물의 파괴도 내다보고 계셨던 것이다.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제자들의 감탄과는 다르게 예수께서는 성전의 완전한 파멸을 예언하신다.

이 예언은 A.D. 70년 로마의 장군 디도에 의해 온전히 성취된다.

요세푸스의 기록에 의하면, 디도장군은 성전과 부속건물들의 파괴를 명령했고, 로마 군병들 사이에 성전 돌과 돌 사이에 귀한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소문이 돌아 더욱 처참하게 훼파되었다고 한다.

‘예수께서 감람 산에서 성전을 마주 대하여 앉으셨을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조용히 묻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13:3-4)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조용히 묻되’

이 4명의 제자들은 예수께 나아와 성전 파멸에 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은밀히 묻고 있다.

‘조용히’의 ‘칼 이디안’은 ‘개인적으로, 사적으로’란 뜻이다. 성전 파멸이라는 문제가 워낙 충격적인 일이었기에 제자들은 개인적으로 조용히 질문하는 것이다.

만일 성전 지도자들에 예수의 성전 파멸 예언을 알았다면, 당장 예수를 불경죄로 몰아 처형하려 했을 것이다.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제자들은 종말적 사건들이 일어날 ‘때’와 ‘징조’에 관해 묻고 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13:5)

‘미혹’의 헬라어 ‘플라네세’는 양떼가 길을 잃고 방황하는 모습을 지적한 말로, 단순히 유혹을 받아 어떤 잘못을 범하는 정도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동조하여 거짓을 믿고 따르는 것을 뜻한다.

이것은 어려운 시기에 거짓 교사로 인해 올바른 신앙을 버리고 떠나가는 사람을 있을 것을 예견하시는 경고의 말씀이다.

‘주의하라’는 미완료시제로 경계하고 주의하는 일을 쉬지 않고 계속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미혹자들의 유혹이 쉬지 않고 계속될 것이라는 경고이다.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13:6)

예수께서 경고하신 종말의 첫째 징조는, 거짓 그리스도의 출현이다.

이러한 경고가 사도행전에서 그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행5:36-37, 8:9-22)

유대 역사가 요세푸스의 기록에 의하면, 유대 전쟁과 관련하여 자칭 메시야라고 하는 자들이 많이 나타났고, A.D.70년을 전후하여 거짓 메시야의 출현은 29건에 달했다고 한다.

자칭 그리스도라 하는 자들은, 초대교회 때에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기독교 역사 속에서 끊임없이 나타났고, 오늘날도 존재하고 있다.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13:7)

두 번째 징조는 분쟁과 전쟁에 관한 것이다.

예수께서는 전쟁이 발발한다 해도 결코 ‘두려워하지 말 것’을 당부하신다.

하나님께서 주장하시는 세상 역사의 과정상 필연적으로 나타날 현상이 곧 전쟁이니만큼 당황하거나 겁먹지 말 것을 말씀하시고 계신 것이다.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전쟁이 일어나는 것이 필수적인 것이며, 자명한 것임을 암시하신다.

전쟁이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 아래 있는 한 과정임을 알 때 두려움을 물리칠 수 있는 것이다.

‘끝’은 예루살렘에 대한 하나님 심판의 끝과 세상의 종말도 가리킨다.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13:8)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르 대적하여’

전쟁은 유대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세계적 사건임을 말해 주고 있다. 그리고 이 전쟁은 민족적 갈등(민족이 민족을)과 정치적 갈등(나라가 나라를)이 큰 요인이 될 것을 시사해 준다.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천재지변도 종말의 중요한 징조라 하신다.

지진은 하나님이 역사안에 개입하는 것을 보여준다.

기근은 전쟁의 후유증이며,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진노의 한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재난의 시작’

‘재난’에 해당하는 ‘오딘’의 원래 의미는 ‘해산의 고통’으로 새 시대를 낳는 고통과 환난을 뜻하는 상징적 전문 용어이다. 구약성경에서는 이같은 고난의 시대를 거쳐서 한 나라가 탄생한다고 말한다(사66:8, 렘22:23, 호13:13, 미4:9)

유대교에서는 이런 구절을 근거하여 메시야 왕국은 고난의 기간을 거쳐 이루어진다는 사상이 생겨났다. 이같은 환난으로부터 메시야 시대가 탄생한다는 의미이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주겠고 너희를 회당에서 매질하겠으며 나로 말미암아 너희가 권력자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그들에게 증거가 되려 함이라’(13:9)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조심하라’는 미완료 시제로, 귾임없기 경계해야 할 것을 가르치신다. 이것은 제자들의 종말론적 호기심을 만족시키기 보다는, 종말 전에 있을 고난에 대처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시키려는 것이다.

‘공회에 넘겨주겠고’

종말에 나타날 또 하나의 고난은 그리스도 교회와 그 신앙 공동체 개개인에게 미치는 재난이다.

산헤드린은 유대 최고의 권력기관으로, 제자들을 이 공회에 ‘넘겨준다’는 것은 제자들이 정치적 문제가 아닌 종교적 문제로 추적을 받거나 체포될 것을 의미한다.

즉 제자들은 예수를 믿고 따른다는 이유로 배교자로 몰려 유대 교권주의자들의 손에서 곤욕을 당할 것이라는 말로 이해된다.

‘회당에서 매질하겠으며’

회당은 예루살렘과 각 지역에 산재한 유대교 집회 장소로서, 이곳은 종교적 모임 뿐 아니라 준사법적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기도 했다. 따라서 여기서의 상황은 준사법적 판결에 따른 결과로, 기독교 신앙을 포기하도록 하려는 협박의 매질일 것이다.

‘매질’의 헬라어 ‘데로’는 ‘껍질을 벗기다. 발가벗기다’의 뜻으로 피부가 벗겨지도록 심하게 매질을 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권력자들과 임금들’

일반적인 세상 통치자들을 가리킨다. 제자들은 유대인 뿐만 아니라 이방의 권력자들에게 당할 고난을 말씀하고 계신다.

‘또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니라’(13:10)

종말의 또 다른 징조는, 복음이 모든 나라에 전파되는 것, 종말은 복음 전파 사업이 ‘먼저’ 성취되기 전까지는 도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그 때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13:11)

‘미리 염려하지 말고’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끌려가 권력자들로부터 심문 받을 것이라는 점을 기정사실화하고 계시며, 그같은 상황에서 인간적 지혜에 의존하여 심문에 따른 답변을 마련하려고 애쓰지 말고, 성령으로부터 지혜와 기지를 얻으라는 것이다.

한 가지 주의할 사실은, 본문의 이 말을 이용하여 복음 전파에 필요한 세심한 준비가 부족한 것을 정당화하려는 것은 무책임하고 게으른 해석 태도이다.

‘ 형제가 형제를, 아비가 자식을 죽는데 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13:12)

또 다른 시련은 가정의 위기이다.

복음은 구태의연한 관습과 비 진리에 대해 타협하지 않기 때문에, 누구로부터도 공격을 받을 수 있으며, 심지어 가족들로부터도 혹독한 곤욕을 당할 수 있는 것이다.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13:13)

예수의 제자들이 ‘모든 사람’에개 미움을 받는 이유는 ‘예수 이름’때문이어야 한다.

여기서 ‘이름’은 예수께서 가르치신 교훈과 그분의 삶과 그분의 품성과 영광스러운 신분 등 그분에게 관련된 모든 것을 포함한 말이라 할 수 있다.

기독교 역사를 통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에 대한 신앙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고 죽임을 당했던 것을 생각할 때, 예수의 예견이 정확했음을 알 수 있다. 예수의 복음 자체가 고난을 받는 것은, 예수의 진리는 세상의 비 진리와 타협하지 않고 비진리의 허구를 드러내어 고발하기 때문이다.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13:14)

이 구절은 단 9:27, 11:31, 12:11의 인용이다.

‘가증한 것’의 ‘브델뤼그마’는 혐오의 대상, 손으로 만든 우상을 뜻한다.

‘서지 못할 곳’은 ‘성전’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여진다.

예수께서 인용한 다니엘의 예언은, 수리아 왕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B.C.175-163) 통치시대에 예루살렘 성전이 더럽혀질 것에 대한 예언으로, B.C.168년 안티오쿠스가 성전의 제단을 헐고 그곳에 제우스 올림피아스의 상을 세우고 돼지를 제물로 바침으로써 성취되었다.

예수께서는 예루살렘 성전이 다시 더렵혀질 것을 예언하시는데, 이 예언은 갈리굴라 황제나 유대의 열심당원들에 의해 성취되었다고 보기도 하며, 또 A.D.70년 디도가 이끄는 로마군대가 예루살렘을 파괴하고 성전이 있던 자리에 로마 군기와 황제의 초상을 세워놓음으로써 성취되었다고도 한다.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괄호로 묶어진 본문은 다니엘서의 예언을 읽는 독자들에게 그 뜻을 깨달으라는 메시지로서 묵시문학에서 자주 사용되던 표현법이다.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장차 임할 전쟁의 참화가 단지 예루살렘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유대 전역에 미칠 것을 시사한다.

예루살렘은 해발 800 m에 위치하여 지리적 요건상 거의 요새에 가까운 견고한 성이었다.

따라서 유대인들은 예루살렘 성을 안전한 피난처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예루살렘 성을 피난처로 삼으려는 생각을 경고하시는 것이다.

역사가 유세비우스에 의하면 A.D.68년 예루살렘이 공격받기 시작했을 때, 이 말씀을 기억한 그리스도인들은 베레아 지방의 남동쪽, 요단 계곡의 펠라로 피신하여, 몇 년 후에 있었던 예루살렘 멸망의 참변을 피할 수 있었다고 한다.

‘지붕 위에 있는 자는 내려가지도 말고 집에 있는 무엇을 가지러 들어가지도 말며’(13:15)

집에 들어가 무엇을 가지고 갈 만큼 여유가 없는 급박한 상황을 암시한다. 즉 전쟁과 각종 난리에 직면한 자는, 자신이 소유한 그 무엇보다 먼저 자신의 생명을 긴급히 보존하라는 의미이다.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3:16)

팔레스틴의 일교차는 매우 심한 편이어서 농부들이 집과 조금 떨어진 성밖의 밭에 일하러 나갈 때는 낮의 뜨거운 기온을 생각하여 겉옷을 두고 간편한 복장으로 나간다. 그리고 만약 겉옷을 입고 나간다 하더라도 일하는 동안에는 벗어서 한쪽에 두었다가 일이 끝난 후 그 옷을 입고 귀가한다.

그런데 본문에 의하면 결코 먼 거리라 할 수 없는 성 안의 집, 아니 그보다 밭 가장자리에 있는 겉옷을 가지러 갈 틈도 없다고 하니 얼마나 급박한 상황인지를 알 수 있다.

실로 종말을 맞은 사람은 이러한 급박한 위기 상항에 직면하여 모든 세상적인 것들을 단호히 끊어버릴 수 있는 철저함이 요구된다.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13:17)

위급한 상황에서 임신부나 어린아이를 데리고 있는 어머니들은 신속한 피신을 못할 것이다.

요세푸스의 자료에 의하면 예루살렘이 최후로 함락될 때 그 성내에는 아이들과 어미들이 득실거렸고, 어떤 경우에는 식량난에 허덕인 나머지 자기 자식을 잡아먹기까지 했다고 한다.

‘이 일이 겨울에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라’(13:18)

팔레스틴의 겨울은 우기이기 때문에 피난 가기가 매우 어렵다. 때로는 하천이 불어나 피난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식량난과 추위에 산이나 광야에서 피난생활을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기도하라’는 말은 그 고난을 이기고 견디어 낼 수 있도록 기도하라는 말인 동시에 “하나님의 의지 여하에 따라 겨울에 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기도하라, 그분은 기도를 들어 응답해 주실 것이라“는 약속의 말일 수도 있다.

또한 ‘기도하라’는 말이 미완료 시제로 표현된 것은, 계속적으로 끊임없이 그 같은 기도에 힘쓰라는 의미가 되기도 한다.

‘이는 그 날들이 환난의 날이 되겠음이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시초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13:19)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유일무이한 대환난이 될 것이라는 이 표현은, 하나님의 초월적인 개입으로 일어나게 된 엄청난 이변을 묘사할 때 사용되는 표현이다.

대환난의 전형적인 예표가 예루살렘 명망 당시의 환난이었다.

예루살렘 함락에 관한 요세푸스의 기록에 의하면, 유대 전쟁 중 110만명이 죽고 9만7천명이 포로로 잡혀갔다고 한다.

‘만일 주께서 그날들을 감하지 아니하셨더라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거늘 자기가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셨느니라’(13:20)

정해진 대로 환난의 날이 계속된다면 구원을 받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나 택하신 백성을 위해 환난의 날을 줄이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비와 주권적인 선택권이 강조되고 있다.

‘그 때에 어떤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보라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13:21)

환난의 시대에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기대가 너무 큰 나머지 겨짓 그리스도에 현혹될 위험이 있을 것임을 경고하는 말씀이다.

그리스도의 재림은 초림때와 다르게 시,공을 뛰어넘는 전체성으로 오실 것을 말해준다.

따라서 그리스도가 어느 특정한 장소, 제한된 시간 안에 왔다고 말하는 것은 거짓말이다.

환난의 때에 성도들이 당할 육체적 고통 못지 않게 거짓 그리스도의 유혹도 이겨내기가 쉽지 않을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행하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을 미혹하려 하리라’(13:22)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은 재림 직전 최대의 시련으로 나타날 적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이적과 기사’

하나님께서 일으키시는 이적과 기사는, 사람에 의해 생겨나는 기적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그러나 사람의 눈에는 같은 것으로 보일 수 있으므로, 사람들은 그러한 것에 속기 쉽다.

그러므로 이적과 기사를 앞세워 자신들을 선전하려고 하는 자들을 경계해야 하며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기적을 신앙의 표준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을 미혹하려 하리라’

택함받은 백성이라 할지라도 미혹에 빠질 수 있으므로 경계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경고이다.

‘할 수만 있으며’이라는 말은 궁극적으로 택하신 백성을 무너뜨리는 일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암시를 주고 있다. 그러나 ‘할 수만 있으며’에 암시된 하나님의 보호에 대한 확언 때문에 우리가 나태해도 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미혹하려 하리라’의 헬라어 ‘아포 플라나오’는 ‘길을 잃게 만들다, 잘못 인도하다’의 뜻이다.

‘너희는 삼가라 내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13:23)

4절에서 제자들이 ‘모든 일’에 관해 질문했었는데, 여기서는 예수께서 ‘모든 일’을 말했다고 선언하심으로써 전반부가 일단락 된다.

24-27은 천체의 이변으로 우주적인 종말을 암시한다. 이 우주적 대변환이 있은 직후에야 비로소 재림하셔서 택하신 백성들을 천국으로 불러 모으실 것이다.

‘ 그 때에 그 환난 후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13:24)

‘그 때에 그 환난 후’는 천제의 이변을 가리킨다.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종말의 때에 있을 천체 질서가 무너지는 이러한 표현을 상징적으로 이해할지, 문자적으로 받아들여야 할지는 판정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천체 이변에 대한 표현이 반복되는 것으로 보아 적어도 기존 질서의 파멸을 전제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 것임은 알 수가 있다.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에 있는 권능들이 흔들리리라’(13:25)

‘하늘에 있는 권능들’은 달과 별을 포괄하는 우주 전체를 묘사하는 것으로 본다.

‘흔들리리라’는 새로운 우주 질서의 창조를 위한 전단계로서의 천체의 와해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13;26)

‘인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구름’은 하나님의 영광과 권위를 상징하며, 그분의 영화로운 임재를 나타낸다.

따라서 우주적 드라마의 마지막은 신적인 권능과 영광으로 강림하시는 인자의 등장으로 절정을 이룬다.

‘사람들이 보리라’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는, 초림때와 다르게 만인이 볼 수 있는 방식으로 오실 것을 보여준다.

‘또 그 때에 그가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가 택하신 자들을 땅 끝으로 부터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13:27)

‘천사들’은

1.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피조된 영적 존재들로서 (시103:20, 계5:11)

2. 인간 범죄 이후 구원받은 성도들을 위해 봉사하며(히1:14)

3. 회개한 죄인들과 함께 기뻐하고(눅15:10)

4. 성도들과 소자들을 보호하시며(시34:7, 91:11, 마18:10)

5. 교회 안에 거하며, 하나님의 특별 계시를 전하고, (고전11:10, 단9:21-23)

6. 하나님의 축복을 전달하며, 하나님의 적대자들에 대한 심판을 집행한다.(사63:9, 창19:1)

7. 종말의 때에 하나님의 대위임을 받아 가라지와 알곡을 가려낸다.

‘택하신 자들을 땅 끝으로부터 하늘 끝까지’

예수의 재림으로 있게 될 그분의 부르심을 받는 대상은 어떤 특정한 지역에 국한 된 것이 아니라

모든 나라, 모든 백성에게 해당됨을 보여준다.

‘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아나니’(13:28)

무화과 나무는 가을에 낙엽이 지고, 봄이면 가지에 수액이 오르면서 잎이 돋아나기 시작한다.

팔레스틴은 봄이 매우 짧기 때문에, 무화과나무의 잎이 돋기 시작하면 곧 여름이 다가올 것을 알게 된다.

한편 랍비들도 무화과나무의 변화로 계절을 측정했다고 하는데, 여름이 다가온다는 것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가 가까이 다가왔음을 시사하는 상징적인 표현이다.

여기서 ‘무엇인가’란 도래하는 구원을 뜻한다.

물론 유대인들이 도래하는 구원에 참여하는가의 여부는 별개의 문제이다.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13:29)

‘이런 일’은 종말의 징조를 가리킨다.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무화과나무에 물이 오르고 잎이 돋아나면 여름이 가까이 왔음을 알 수 있듯이, 무수한 재난과 적그리스도의 출현을 보거든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알라는 것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13:30)

‘이 세대’는

예수시대 당시의 사람들과 그들이 사는 날 동안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는 말은 A.D. 70년 예루살렘 멸망 사건에만 국한 시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 예루살렘 멸망 사건은 그 모든 본질적, 내용적 측면에 있어 이 세상의 종말을 예표하는 전형적 사건이다.

따라서 ’이 세대‘는 ’동시대‘라는 의미로 볼 수 있다. 그러나 환난이 그 세대에 완전히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이 그 세대 안에서 반드시 발생한다는 사실을 밝혀준다고 볼 수 있다.

‘이 일이 다 이루리라’

‘이 일’은 종말적 재난 뿐 아니라 재난 직후에 일어날 주의 재림까지도 포괄하는 것이다.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13:31)

‘천지’는 피조된 세계의 모든 피조물을 가리키며, 자신의 예언이 분명히 성취될 것을 확증적으로 선언하시는 말씀이다.

세계는 영원하지 못하며 결국은 없어지게 된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은 영원할 것이다.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13:32)

‘그 날과 그 때’는 재림의 날이다.

주의 재림의 날과 때를 아무도 모른다는 이 말씀은, 장차 부활의 때와 날을 안다고 하면서 성도들을 미혹하려는 자들이 있을 것을 예견하여 미리 주의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하나님 외에는 아무도 모르는 사실을 안다고 하거나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 자들은 모두 거짓말하는 자요, 사단의 아류들이다.

‘아들도 모르고’

이 구절을 오해하여 예수의 전지성을ㄹ 부정하는 근거로 삼으려는 자들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신비를 모르는 무지의 소산이다.

삼위일체의 하나님은 동일한 권위를 가진 동일한 인격체이나, 사역에 있어서는 독자적인 영역을 가지고 있다. 때를 정하는 것은 하나님의 권한이고, 예수는 초림 때와 같이 보내심으 받아 심판하시는 일을 담당하실 것이다.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13:33)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이것을 요구하는 이유는 그 종말 이후에 도래할 재림의 때를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주의해야 할 것’은 거짓 소문, 거짓 교훈, 거짓 선지자, 적그리스도의 정체를 명확히 간파하기 위해서 주의해야 한다.

‘깨어 있어야 하는 것’은 그 때와 시를 모르기 때문에 늘 경건의 생활을 하면서 영적으로 준비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 가령 사람이 집을 떠나 타국으로 갈 때에 그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각 사무를 맡기며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 명함과 같으니’(13:34)

‘사람이 집을 떠나 타국으로 간다’는 것은 예수께서 이 지상의 사역을 모두 마치시고 하나님 우편으롤 올라 가심을 지칭한다. ‘타국으로 간다’는 말은 필연적으로 되돌아 올 것을 암시하는 것이다.

이 비유는 그리스도의 승천과 재림 사이에 있을 교회 시대의 상황을 보여준다. 따라서

집 = 교회, 종 = 교회에 소속된 성도들을 가리킨다.

‘권한과 사무’는 종말의 때에 교회의 성도들은 각자 하나님으로부터 고유의 특권과 책무를 맡았는데, 특별히 ‘깨어 있으라’는 명령이 주어진다.

‘깨어 있으라’는 것의 의미는 사람들에게 진리를 전파하고, 그들이 깨어 있을 수 있도록 가르치고 인도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 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 때일는지, 밤중일는지, 닭 울 때일는지, 새벽일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13:35)

저물 때 = 해질 무렵부터 오후 10시까지, 밤중 = 오후 10시에서 오전 1시까지

닭 울 때 = 오전 1시에서 4시까지, 새벽 = 오전 4시에서 해 뜰 때까지

이처럼 모든 사람이 수면 상태에 있는 시간을 구분하여 열거한 것은, 주님의 재림을 맞이하기 위해서 깨어 늘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의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13:36)

주인은 문지기가 깨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오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정한 시간에 돌아오는 것이다. 주님의 재림은 예기치 않은 시간에 갑자기 일어날 것이므로 조금도 주의를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홀연히’는 갑자기, 뜻밖에란 뜻으로 예수의 재림이 인간의 판단과 인지력을 초월하여 진행될 것을 강조한다.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13:37)

처음에 예수께서는 베드로, 야고보, 요한, 안드레 이 네명의 제자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여 줄곧 그들에게 말씀하셨었다. 그러나 이제는 마지막에 이르러 예수께서는 공동체 전체를 향하는 말씀으로 확대하신다. 즉 이 말씀은 복음을 전해 듣는 모든 민족의 신앙인들에게 주어지는 경성의 말씀인 것이다.

2020/03/13(금) “마가복음 13:1-13” / 작성: 정한조

본문 마가복음 13:1-13

찬송가 382장 ‘너 근심 걱정 말아라’

무너질 성전(1-2절)

마가복음 13장은 마태복음 24장과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감람산(올리브산)에서 전하셨다고 하여 ‘감람산 강화(Discourse on the Mount of Olives)’라고 불립니다. 또한 그 내용이 마지막에 있을 일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작은 계시록(Little Apocalypse)’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즉 메시아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마감할 시점에 장차 겪게 될 일을 말씀하여 주심으로, 미리 대비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1차적으로는 이 말씀이 제자들에게 주시는 것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예수님의 오심과 다시 오심 사이를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시는 것이기도 합니다.

1-2절은 장차 무너지게 될 예루살렘 성전에 대한 예수님의 예언입니다.

(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가실 때에 제자 중 하나가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소서 이 돌들이 어떠하며 이 건물들이 어떠하니이까

제자들은 예루살렘 성전을 보고서, 그 건물의 웅장함에 말문이 막힐 지경이었습니다.

이 성전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세 번째 성전입니다. 첫 성전은 솔로몬이 7년 동안 건축했기에 ‘솔로몬 성전’이라고 부르고, 두 번째는 유다 백성들이 바빌론 포로에서 돌아와서 스룹바벨의 주도로 건축하였기에 ‘스룹바벨 성전’이라고 부르며, 이 세 번째는 헤롯대왕의 주도하에 건축되었기에 ‘헤롯 성전’이라고 부릅니다.

이 성전은 예수님께서 태어나시기 전부터 지어지고 있었습니다. 요한복음 2장에는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예루살렘 성전을 정결하게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물론 예수님의 부활을 염두에 두고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그러자 유대인들은 이렇게 반문했습니다. “이 성전은 46년 동안 짓고 있는데, 당신이 사흘 만에 일으킨다고요?”

이 헤롯 성전은 BC 19년에 착공되어,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보내실 때도 여전히 지어지고 있었고, 그 후로도 약 30여 년 동안 더 지어져, 63년에 완공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무려 82년 동안이나 지어졌습니다. 그리고 이 성전은 그 터가 예루살렘 전체 면적의 6분의 1에 달할 정도로 넓었고, 성전 주춧돌 하나의 크기가 가로 7.3m, 세로 1.2m나 될 정도로 웅장하였습니다. 유대의 역사가 요세푸스(Josephus)에 의하면 흰색 돌로 지어진 성전은, 각각의 돌들이 서로 엇갈려있어서, 멀리서 보면 마치 성벽이 파도가 이는 것처럼 아름다웠다고 합니다. 또한 로마의 역사가 타키투스(Tacitus)에 의하면, 성전은 황금으로 장식된 백색 대리석의 거대한 산과 같았다고 찬양했습니다.

제자들이 성전에 대해서 그 크기의 웅장함과 그 내용의 화려함에 놀라서 예수님께 질문했을 때, 예수님의 답변은 그보다 더 놀랍고 충격적이었습니다.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는 성전이 그렇게 웅장하고, 화려하게 보인다고 할지라도,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을 정도로 완전히 초토화가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성전 건물에 함몰되어 있었을 때, 예수님께서는 그 내면의 부패함과 불경건함을 직시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이 성전은, 70년 로마의 티투스(Titus) 장군에 의해서 예루살렘이 멸망당할 때에,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을 것이라는 예수님의 예언이 문자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요세푸스의 책, 에는 이때의 모습을 “화염이 치솟았을 때… 그 성전이 폐허가 되고 있었다. 그리고 제사장까지 학살당했다 … 건물이 세워져 있었다고 믿을 만한 근거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파괴되었다!”라고 기록합니다.

우리는 이제 건물이 성전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내주하시는 우리 자신이 성전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세속적 가치관을 따라서 우리의 삶을 웅장하게 보이는 크기만을 추구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과시하기 위해서 화려함을 따라가기만 하고, 그 내면의 정결함, 구별됨을 추구하지 않으면, 우리 인생이라는 성전은 반드시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웅장함과 화려함만을 추구하면 할수록, 나중에 “내 삶에 그 무엇 하나도 다른 것 위에 없다”라고 깊은 한숨을 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겉의 웅장함이나 화려함을 추구하기보다 내면의 거룩함과 정결함을 추구하는 것이 믿음이자 인생의 지혜입니다.

재난의 징조(3-13절)

3-13절은 감람산에서 있었던 제자들의 질문과 예수님의 종말에 대한 답변의 말씀입니다.

(3) 예수께서 감람산에서 성전을 마주 대하여 앉으셨을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조용히 묻되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전이 보이는 반대편 감람산에 앉아 계셨습니다. 이 장면을 머릿속으로 그려 보면, 예수님과 성전이 서로 마주 보고 있는 형태입니다. 그것은 또한 예수님께서 성전을 반대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성전의 본래 역할은 ‘기도하는 집’인데, 종교지도자들이 ‘강도의 소굴’로 만드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도의 집’은 연약한 피조물인 인간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곳이라는 의미입니다. 반면에 ‘강도’는 자기의 힘을 믿고 사는 사람, 자신의 욕망을 성취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짓밟는 사람입니다. ‘기도하는 집’과 ‘강도의 소굴’은 정반대의 개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지금 성전을 마주 보고 계심으로, 성전이 잘못되어 있음을 그림언어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4)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성전의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을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제자들에게 특히 베드로와 안드레 형제 그리고 야고보와 요한 형제에게 몹시도 충격적이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리가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이 틀림없고, 이 성전에 하나님이 계신다면 다른 것은 다 빼앗기고, 다 무너져도 이 성전만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권위를 세우시기 위해서라도 지켜 주실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질문하는 제자들에게 가장 먼저 새겨 놓아야 할 것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예수님께서는 미혹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미혹을 당하게 되면 시대를 바르게 읽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바른 가치관을 갖고 살아갈 수도 없습니다. 특히 이단이나 사이비에 영적으로 미혹 당하게 되면 자신이 잘못 알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더욱 바르게 살아갈 수 없습니다.

‘미혹하다(헬. 플라나오)’의 문자적인 의미는 ‘길을 잃다’입니다.

혹시 길을 잃어보신 적이 있습니까? 길을 잃으면 참 당황스럽고 두렵습니다. 종종 우리나라 뉴스나 국제뉴스에서 산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가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거나 극적으로 구조된 기사를 보곤 합니다. 특히 거대한 산에서나 겨울 산에서 길을 잃으면 더욱 위험합니다.

혹 우리가 낯선 곳에서 길을 잃으면 사람들에게 묻거나 경찰의 도움을 받으면 됩니다. 설령 해외에서 길을 잃게 되었다 할지라도, 그 나라에 있는 대사관의 도움을 받으면 됩니다. 그러나 인생의 길을 잃으면 다른 사람의 도움은 아주 제한적입니다. 인생의 길은 세상의 길과 같이 몇 갈래가 아니라 셀 수도 없이 많은 길이 있기 때문이고, 나에게 조언을 해 주는 사람 역시 유한하기는 나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인생에서 길을 잃으면, 좀 가난하게 살고, 덜 배운 채로 살면 됩니다. 꼭 많이 가지고, 더 많이 배웠다고 해서 더 행복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영혼이 길을 잃으면, 영원히 미아가 됩니다. 이 땅에서는 물론 죽음 이후에도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가게 됩니다. 그래서 길을 잃는 것은 위험합니다.

우리로 하여금 영적으로 길을 잃게 만드는 것은 우리의 욕망과 세속적인 가치관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웰빙(well-being)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길을 잃어서 미혹되면 웰다잉(well-dying)하지 못합니다. 그러면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비유’에 나오는 부자처럼 음부에서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하게 됩니다.

6절 이하의 말씀은 마지막 때에 일어나게 될 일들입니다.

(6-8)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마지막 때가 되면 ‘자칭 예수’라는 사람이 많이 나타나 사람들의 길을 잃게 만들 것이라고 합니다. 예루살렘이 포위당하고, 망했던 때인 66-70년 사이에 자기 스스로를 메시아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적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모든 시대에, 세계 곳곳에 ‘자칭 재림주’가 등장했습니다. 이단 종파를 파헤치는 일을 하는 분의 말에 의하면, 우리나라에만 해도 ‘자칭 하나님’이 20명 정도가 있고, ‘자칭 예수’는 50명 정도가 있다고 합니다.

또 대지진, 쓰나미, 화산 폭발, 전쟁 등이 일어나면, 마지막 때가 왔다고 사람들의 불안한 마음을 선동하는 사람들이 꼭 있습니다. 또 새로운 세기가 시작되기 전이나 새로운 밀레니엄이 시작될 때도 거짓 그리스도(pseudo-christ)와 적그리스도(anti-christ)가 항상 나타나곤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아직 끝은 아니니라” 그래서 끝이라고 부추기는 사람은 전부 가짜입니다. ‘주님은 밤에 도적같이 임하신다’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일상에 신실하면서 주님을 목적 삼고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9-10)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너희를 회당에서 매질하겠으며 나로 말미암아 너희가 권력자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그들에게 증거가 되려 함이라 또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니라

그래서 우리는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 없이 사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며 사는 사람들을 핍박하는 것은 아담과 하와의 범죄 이후 끊임없이 있어 온 일입니다. 기독교가 공인되기 이전의 지하 카타콤에서 살던 초기 그리스도인들이나 북한과 같은 특별한 지역에 사는 사람들만 박해를 받지, 오늘날은 박해가 사라졌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하면 오늘날도 여전히 박해를 받습니다. 과거보다 훨씬 더 교묘한 방법으로 박해를 가합니다. 그런 때에 우리가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한 웰빙이며, 어떻게 죽는 것이 웰다잉인지를 바르게 직시해야 합니다.

5절의 ‘주의하다’와 9절의 ‘조심하다’가 같은 단어인데, 모두 ‘보다’입니다. 바르게 보는 사람이 웰빙과 웰다잉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

(11-13)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 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그 때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죽는 데에 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우리가 진리를 따라서 살면, 세상적으로는 이익을 보는 것보다 손해를 보는 것이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또 사람들에게서 바보처럼 산다고 핀잔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때에 용기를 내어야 하는 것은 그것이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된 표징이자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때에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할 말과 지혜를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끝까지 견디는 사람은 구원을 받으리라”고 약속하십니다. 어떤 의미에서 신앙은 잘 견디는 것입니다. 잘 견딘 사람의 대표적인 예는 요셉입니다. 요셉이 17살에 보디발의 집에 종으로 팔려서 종살이를 했고, 또 억울한 누명을 쓰고 옥살이를 했습니다. 요셉이 30살에 애굽의 총리가 되기까지 어떻게 지냈겠습니까? 견딘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 말씀이 그를 단련하였다(105:19)”라고 말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마지막 때의 일에 관해 증거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마지막 때는 ‘예수님께서 오신 때부터 다시 오실 때까지의 사이’입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처음 외치신 것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였습니다. 그래서 그 때부터 이미 종말이 시작된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마지막 때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때를 가장 웰빙하며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삶의 자리에서 끝까지 견디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웰빙이 끝나는 날, 우리는 웰다잉할 것입니다. 오늘도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힘으로 삼으며, 말씀에 순종하는 한 날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 도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께서 마지막 때에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되는지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렇게 웅장하게 보이고, 화려하게 보였던 예루살렘 성전이 돌 하나도 돌 위에 있지 않게 되는 것을 목도 했고, 예루살렘이 망하게 되는 처참한 상황도 보아야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이후로, 지난 2000년 동안 수없이 많은 거짓 그리스도와 적그리스도가 등장했고, 지금도 있습니다. 또한 천재지변이 일어날 때마다 한 세기가 저물 때마다 종말이 임박했다고 거짓 메시지를 전하는 바르지 못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라옵나니, 우리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삶의 자리를 잘 지키며, 말씀에 순종하는 웰빙의 삶을 살다가, 웰다잉하는 은총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19가 대유행의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게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더 성숙하게 하시고, 이 일로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위로하시며, 예방 백신과 치료 약이 속히 나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하나님을 힘으로 삼는 한 날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토록 자랑스럽게 여겼던 성전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이 자랑스러워했던 것이 무너진 경험이 있습니까? 그때 어떤 깨달음을 얻으셨습니까?

2.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길을 잃지 않도록) 주의하라’라고 하셨습니다. 당신이 잘못된 말을 들었다가 인생의 길을 잃은 적이 있습니까? 그 후에 어떻게 다시 돌이킬 수 있었습니까?

3. 예수님께서는 끝까지 견디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이 지금 지켜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4. 사람의 말에 좌지우지되지 아니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나의 힘으로 삼기 위하여 무엇을 결단하시겠습니까?

(작성 : 정한조)

우리말성경 마가복음 13장

13:1 예수께서 성전을 떠나실 때 제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것 좀 보십시오! 저 큰 돌들 하며 웅장한 건물 좀 보십시오!”

13:2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훌륭한 건물들을 보느냐? 여기 있는 돌 하나라도 그냥 쌓여 있지 않고 하나같이 모두 무너질 것이다.”

13:3 예수께서 성전 맞은편 올리브 산에서 앉아 계실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따로 나아와 예수께 물었습니다.

13:4 “말씀해 주십시오. 그런 일이 언제 일어납니까? 그런 일이 다 이루어질 무렵에는 어떤 징조가 있겠습니까?”

13:5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현혹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13:6 많은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내가 바로 그다’라며 많은 사람들을 속일 것이다.

13:7 전쟁이 일어난 소식과 소문이 들려도 놀라지 말라. 그런 일은 반드시 일어나야 하지만 마지막은 아직 아니다.

13:8 민족과 민족이 서로 대항해 일어나고 나라와 나라가 서로 대항해 일어날 것이다. 곳곳에서 지진이 일어나고 기근이 들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일은 해산하는 고통의 시작일 뿐이다.

13:9 너희는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너희는 법정에 넘겨지고 회당에서 매질당할 것이다. 그리고 나로 인해 왕과 총독들 앞에 서서 그들에게 증언하게 될 것이다.

13:10 먼저 복음이 세상 모든 민족에게 전해져야 한다.

13:11 너희가 붙잡혀 가서 재판을 받게 될 때에 무슨 말을 할지 미리 걱정하지 말라. 때에 맞게 너희에게 주시는 말만 하면 된다. 말하는 분은 너희가 아니라 성령이시다.

13:12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배신해 죽게 내어 줄 것이다. 자식들이 부모를 배역해 죽게 만들 것이다.

13:13 모든 사람들이 나로 인해 너희를 미워할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사람은 구원받을 것이다.

13:14 ‘멸망하게 하는 가증한 것’이 있어서는 안 될 곳에 서 있는 것을 보면 (읽는 사람들은 깨달아라) 유대에 있는 사람은 산으로 도망가라.

13:15 자기 집 지붕 위에 있는 사람은 거기서 내려오지 말고 물건을 가지러 집안으로 들어가지 말라.

13:16 들에 있는 사람은 겉옷을 가지러 돌아가지 말라.

13:17 임신한 여인들이나 젖먹이는 어머니들에게는 그날들이 얼마나 끔찍할지 모른다.

13:18 이런 일이 겨울에 닥치지 않도록 기도하라.

13:19 그때가 환난의 날들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환난은 태초에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이후 지금까지 없었고 또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13:20 주께서 그날들을 줄여 주시지 않았더라면 아무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주께서는 자신이 택하신 사람들을 위해 그날들을 줄여 주셨다.

13:21 그때 누가 너희에게 ‘보라! 여기 그리스도가 있다!’, ‘보라! 그리스도가 저기 있다!’고 해도 믿지 말라.

13:22 가짜 그리스도들과 가짜 예언자들이 나타나 표적과 기사를 보이면서 가능한 한 택함받은 사람들까지도 미혹할 것이다.

13:23 그러므로 정신을 바짝 차리라. 그때가 오기 전에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미리 일러두는 것이다.

13:24 ‘그러나 환난이 지나가면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빛을 내지 않을 것이며

13:25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고 하늘의 세력들이 무너질 것이다.’

13:26 그때 사람들은 인자가 큰 권능과 영광 가운데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볼 것이다.

13:27 그때에 인자가 천사들을 보내 택함받은 사람들을 땅 끝에서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을 것이다.

13:28 무화과나무를 보고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해지고 새 잎이 돋으면 여름이 가까이 왔음을 안다.

13:29 이와 같이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그때가 바로 문 앞에 가까이 온 줄을 알라.

13:30 내가 너희에게 진실로 말한다.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모든 일이 일어날 것이다.

13:31 하늘과 땅은 없어질지라도 내가 한 말들은 결코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13:32 그 날짜와 그 시각은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 아들도 모른다.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

13:33 정신을 바짝 차리라! 항상 깨어 있으라! 그때가 언제 올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13:34 그것은 여행을 떠나는 사람에 비유할 수 있다. 사람이 집을 떠나면서 자기 종들에게 권한을 주고 각 사람에게 할 일을 맡기고 자기 문지기에게 집을 잘 지키라고 명령하는 것과 같다.

13:35 그러므로 너희는 항상 깨어 있으라. 집주인이 언제 돌아올지, 곧 저녁이 될지, 한밤이 될지, 새벽이 될지, 아침이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13:36 그가 갑자기 돌아와 너희가 자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는 일이 없도록 하라.

13:37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 ‘깨어 있으라!’”

매일말씀묵상. 2월 10일. 마가복음 13장. > 매일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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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3장. 제자의 사명은 믿음을 지키고 깨어있는 것이다.

1. 13 장은 종말에 대한 묵시를 담고 있기 때문에 가장 해석이 어려운 본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 해석의 중요한 열쇠는 본문에 두 개의 초점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 즉 인자의 궁극적인 재림 (13:26) 과 , 재림과 종말의 전조로서의 예루살렘 멸망 사건 ( 주후 70 년 ) 입니다 . 본문은 예수님이 당하실 고난에 앞서, 제자들을 교훈하고 위로하시는 예수님의 고별설교입니다. 주님의 죽으심은 제자들에게 많은 혼란을 줄 것이고, 그들 역시 핍박을 당하게 될 텐데, 그들이 겪을 당혹감은 감당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 일들에 대하여 주님은 제자들을 준비시키시고 끝 날까지 믿음의 인내로 견딜 것을 격려하십니다 (13).

2. 본문에는 ‘ 삼가라 ‘, ‘ 주의하라 ‘, ‘ 조심하라 ‘ 는 명령이 반복됩니다 (5,9,23,33) . 본문 전체를 앞서 언급한 두 개의 초점으로 읽어간다면, 성전에 대한 경고가 일차로 나오고(1~4), 제자들이 역경을 경험하게 될 것이며(5~13), 예루살렘 성전이 멸망하고(14~23), 장차 그때는 알 수는 없으나 모든 것의 종말이 온다(24~27)는 내용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마지막 때까지 너희는 깨어있으라는 명령입니다 (28~37).

3. 주님의 진실한 제자라면 많은 사람이 자칭 그리스도라 하며 기적을 행하겠지만 , 미혹당하지 않고 분별해야 합니다 (6,21~22). 그들은 자기들이 행하는 기적을 자랑할 텐데, 이것이 주님과 다른 점입니다(21~22). 기적들이 놀라운 일이지만, 이것은 결코 복음을 가리키는 이정표(표적)가 될 수 없습니다(살후 2:9~12). 그들은 진리를 말하지 않을 것이며, 그 추종자들은 진리를 사랑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분별의 기준은 오직 진리입니다 .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다는 말씀은 다니엘의 예언으로 주전 168년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에 의해서 일차적으로 성취되었지만, 주님은 여기서 예루살렘 성전 멸망이라는 또 하나의 다가올 사건을 전망하고 계시며, 동시에 적그리스도를 가리키십니다(14).

4. 제자들은 곧 적대적 환경 속에서 믿음으로 사는 삶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9~13). 이런 고통스런 환경 속에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 제자들을 통하여 복음이 증거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10,11b). 모든 환경 속에서 예수님의 참된 제자로 살아가는 것이 그들이 해야 할 모든 것입니다. 그것은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인내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이런 환경을 살아가지만, 이 환경 속에서 하나님은 우리가 복음의 증거가 되도록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참된 제자로 믿음의 삶을 살아간다면, 우리는 이 세상에서 눈에 띄는 존재가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5. 주님은 재림 때 택하신 백성을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으시고 , 땅 끝에서 하늘 끝까지 모으실 것입니다 (27). 그러나 우리는 이 마지막 때에 시대의 징조를 깨달으면서 살아야 합니다 (28~29). 인자가 문 앞에 이르렀다는 것은 긴박성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준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무화과나무 잎이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이 온 것입니다. 그러나 주의할 것은 그 날과 그 시를 계산하면서 살지 말라고 하십니다(32). 제자들은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라고 묻지만(4) 주님은 언제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제자들이 주목해야 할 초점입니다. 주님의 제자는 마지막 날까지 어떻게 살 것인가 ?

6. 본문의 교훈과 권면은 마지막에 있습니다 (33~37). 그 때가 언제인지는 모르니 언제나 깨어있어야 합니다 (33,34,35,37). 집주인이 집안 모든 일을 종들에게 맡기고, 먼 나라에 갔다가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것처럼, 종들은 늘 깨어서 충성스럽게 주인이 맡긴 일을 감당하라는 것이 주님의 권면입니다. 이것이 우리 모두가 주님의 제자로서 이 땅을 , 이 시대를 살아가는 방식이어야 합니다 . 오늘도 깨어있기 위해서 우리는 주님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 “ 너희는 깨어 있으라 .”

기도:

하나님 아버지.

믿음을 무너뜨리는 일들로 가득한 저희의 일상에서, 하나님의 백성답게, 하나님의 제자답게, 하나님의 자식들답게 사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늘 깨어 있으라는 주님의 명령을 가볍게 듣지 않게 하시고, 믿음을 지키고, 복음을 세상에 전하며, 부르심을 감당하는 가정과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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