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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화 ㅣ일본의 도시락 , 역사로 살펴보는 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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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bc.com/travel/article/20181009-japans-special-take-on-a-packed-lunch
https://www.youtube.com/watch?v=wzy9SsZmtAg
https://blog.japanwondertravel.com/japans-food-culture-ekiben-22512
https://takemetojapan.com/news/cost-of-living-in-japan
https://ignite.jp/2021/04/262084/
https://www.nippon.com/en/guide-to-japan/gu013002/
https://okinawa-stay.com/soraben-tamagosand/
https://thegate12.com/article/186
https://www.reddit.com/r/Bento/comments/9h5vs7/a_try_at_kyaraben/
https://www.japantimes.co.jp/opinion/2020/01/10/commentary/japan-commentary/2010s-return-1930s/
https://japanobjects.com/features/bento-box
https://www.youtube.com/watch?v=vXJkgQkA8Fc
https://ggc.ggcf.kr/p/5bbfdd552fe91a16f080c4ad
[촬영/제작: 김대식TV]문의사항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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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직장인이 도시락을 선호하는 이유 – 아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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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oya-culture.com

Date Published: 3/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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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일본 도시락 문화

  • Author: 김대식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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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6. 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kOixJETuRd0

일본 직장인이 도시락을 선호하는 이유

弁当는 일본의 문화다

일본의 직장인은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사 먹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물론 사내식당을 운영하는 큰 회사의 사원들은 값싼 사내식당을 이용하지만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사내식당을 갖추고 있지 않아서 근처 식당이나 편의점 또는 길거리에서 파는 도시락을 사서 먹는 사람들이 많다.

직장인뿐만 아니라 일본인은 정말 도시락을 많이 사 먹는다.

도시락을 뜻하는 벤토(弁当)라는 일본어가 그대로 영어로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도시락은 이미 세계적인 단어가 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bento”를 검색하면 정말 어마어마한 양의 예쁜 도시락 사진을 볼 수 있다.

그만큼 일본의 도시락은 대중적이기도 하며, 값싼 도시락부터 왠만한 고급 레스토랑의 가격을 훌쩍 넘어가는 고가의 도시락까지 그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조금 큰 수퍼마켓에 가면 각지에서 그날 올라온 지방의 특산물 도시락을 파는 경우도 있다.

유명 관광지나 유명한 도시에서는 그 도시의 기차역에서만 파는 에키벤(駅弁)이라고하는 한정판 도시락도 인기가 많다.

일본에서는 신칸센과 같은 고속 열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각 지역의 한정판 에키벤(駅弁)을 먹는 것도 하나의 이벤트로 여긴다.

그만큼 일본은 각 지역별로 개성있고 맛있는 도시락을 팔고 있다.

일본의 직장인이 도시락을 즐겨먹는 이유는 뭘까?

돈이 없어서?

흠.. 맞을 수도 있다. 급여가 적은 사람들은 점심시간에 값싼 도시락을 사 먹기도 하고 수퍼마켓에서 영업마감 1시간전에 하는 세일시간에 가서 반값 세일하는 도시락을 구입하기도 한다.

수퍼마켓에서는 어차피 영업시간이 마감되면 버려야 하는 도시락이니 반값이라도 받아서 영업시간후 폐기 처분하는데 드는 비용도 줄일 수 있고 매출도 올릴 수 있으니 일석이조 일 것이다.

영업마감 직전에 도시락을 구입하는 사람들도 비록 만든 지 몇시간 지난 음식이지만 음식 맛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반값에 구입할 수 있으니 식비를 줄이면서도 한끼 식사를 때울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고 생각한다.

값싼 음식점은 사실 메뉴도 한정되어 있어서 매일 같은 걸 먹게 되면 질리기 마련이다.

도시락은 파는 업소에 따라 꽤 다양한 종류가 있다. 가격도 값싼 음식점에 비해 그렇게 비싸지도 않기 때문에 질리지 않고 다른 종류의 도시락을 맛볼 수 있어서 즐겨 찾는 사람이 많다.

개인이 운영하는 왠만한 작은 레스토랑도 한끼식사 가격이 1500엔에서 3000엔을 넘어가는 곳도 많아서 결혼하고 맞벌이하지 않는 직장인에게는 매일 시먹기에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한국의 길거리

그런데 그렇게 따지면 한국도 마찬가지일 텐데 한국인은 점심시간이나 저녁 끼니를 때우려고 도시락을 사 먹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왜 그럴까?

의외로 해답은 아주 간단하다.

한국은 길거리를 나가보면 널린 게 음식점이다. 도심 어디를 가도 비슷한 음식점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커피숍도 서로 제살 갉아먹듯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주위에 음식점이 많으니 서로 경쟁이 돼서 가격도 싸다. 음식점이 많으니 점심시간에 길거리를 나가도 줄 서지 않고 한끼 때울 만한 곳이 널리고 널렸다.

따라서 굳이 도시락을 사와서 사무실에서 냄새 피우면서 끼니를 때울 필요는 당연히 없다.

점심시간에 파는 도시락은 2-3시간전에 만들어 놓은 게 대부분이라 추운 겨울에는 차갑게 식은 밥을 먹을 수도 있고 더운 여름에는 자칫 상한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날 수도 있는데 굳이 이런 수고를 들여가면서 도시락을 먹을 한국인은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세계여행을 좋아해서 여러 나라를 가봤지만 한국처럼 어딜 가도 길거리에 음식점들이 빼곡히 있는 나라는 본적이 없다.

“저렇게 가까이에 음식점들이 들어서면 장사가 될까?”라고 생각한 적이 한두번도 아니다.

뭐, 사 먹는 우리 입장에서는 경쟁이 격화돼서 가격이 내려가면 좋지만 말이다.

일본의 길거리

이에 반해 일본의 주택가에는 음식점이 그렇게 많이 눈에 띄지 않는다.

전철역 근처에는 눈에 익은 값싼 패밀리 레스토랑부터 고급 레스토랑까지 많은 음식점이 밀집되어 있지만 조금만 역에서 떨어져도 음식점은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개인이 운영하는 음식점도 그렇게 많지 않고 또 이런 음식점들은 하루 영업시간도 들쑥날쑥하고 영업시간이 짧은 곳도 많다.

사무실 밀집지역은 사정이 더욱 안 좋다.

레스토랑이 너무 적어서 점심시간에 직장인들이 몰려나오면 줄을 서서 대기해서 들어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무더운 여름에는 후덥지근한 태양 볏 아래서 긴 시간 레스토랑 앞에서 줄을 서는 것은 정말 최악이다.

싼 체인점 레스토랑의 경우에는 마치 일상처럼 긴 줄을 서야만 하고, 식사를 마치면 빨리 나가야 한다. 안 나가면 정말 눈치가 보인다.

일본은 큰 회사일수록 시간관념이 철저해서 점심시간 1시간을 단 1분이라도 넘어버리면 업무태도가 좋지 않다고 본다. 따라서 중대규모 기업에 입사한 분들은 시간 개념을 잘 지켜야만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사정이 이러다 보니 일본 직장인은 도시락을 사면 시간도 절약할 수 있고, 줄을 서지 않아도 되는 도시락을 자연스럽게 선호하게 된다.

내가 근무하는 곳은 사내 식당이 있어서 도시락을 사 먹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가끔 사내식당 메뉴가 마음에 안들 때는 사무실 근처의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나갔다가도 레스토랑 앞에 서있는 긴 줄을 보고 이내 회사로 돌아와서 편의점 도시락을 사 먹는 경우가 가끔 있다.

난 기다리는 걸 좀 싫어하는 편이다.

사실 일본 도시락은 저렴하지도 않다.

편의점에서 도시락 하나에 샐러드까지 구입하면 800엔 이상 드는 경우도 허다해서 근처 식당에서 먹는 것이 더 싸게 먹히는 경우도 많다.

결론!

일본은 한국과 달리 길거리에 음식점이 별로 없어서 도시락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도시락은 일본 직장인에게 시간을 절약해 주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선호한다.

일본의 벤토 문화

일본은 도시락 문화가 잘 발달했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점심=외식’이 기본이지만, 아직도 일본인 중 많은 직장인들은 출근시 점심 도시락을 지참한다.

음식값이 비싸서? 아니다.

​최근 물가를 비교해 봤을 때 일본의 음식 가격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이다.

심지어 일본의 급여수준은 우리나라 보다 높다.

그런데 일본은 우리나라에 비해 외식 메뉴가 다양하지 않다.

처음 일본땅을 밟은 여행객이야 그야말로 신세계일 테니 먹을 게 사방에 널려있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사실 밖에서 먹을 수 있는 일품음식의 수가 생각보다 적다.

외래음식을 제외한 양국의 메뉴를 떠올려 보자.

일본은 스시, 돈까스, 소바, 우동, 라멘… 이 정도에서 멈춘다.

그에 비해 ​한국은 김치찌개, 부대찌개, 설렁탕, 비빔밥, 국밥, 제육덮밥, 순대국, 청국장, 심지어 죽까지 열거하자고 들면 끝이 없다.

11시가 넘어서면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오늘 뭐먹지?’를 고민한다. 그러다 딱히 입맛이 당기는 메뉴가 떠오르지 않을 때는 가까운 백반집으로 향할 것이다.

그런데 일본은 오히려 ‘백반집’마저 드물다.

다시 말해서, 밖에 나가서 집밥과 같은 식사를 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게다가 일본은 1인 가구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혼자 사는 사람은 점심뿐만 아니라 저녁까지 밖에서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약속이 없는 저녁, 혼자 식당에서 식사를 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물론 일본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들 보다 나홀로 식사에 익숙하다.

오히려 밥 먹을 때 몰려다니는 한국 사람들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일본인이 있을 정도니.

그래도 저녁식사만큼은 집에서 조용히 TV를 보면 즐기고 싶지 않겠는가.

그러나 집에는 밥이 없으니 도시락 사들고 귀가.

​뭐, 이런한 이유들로 인해 일본에서는 도시락전문점뿐만 아니라 편의점, 슈퍼에서도 다양한 도시락을 만날 수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일본의 벤토 문화에 대한 포스팅을!

‘벤토’에는 우리가 도시락이라고 부르는, 일종의 메뉴로서의 의미도 있지만, 음식을 담는 용기로서의 의미도 존재한다.

이 두 가지 의미를 모두를 염두에 두고 서칭을 해봤다.

1. 일본 벤토 문화의 현재

벤토는 일본 식문화의 일부분

벤토, 즉 일본의 도시락은 참으로 다양하다. 오늘날 일본의 도시락은 단순히 음식을 담는 용기 또는 그 음식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개인용 공예품,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선물, 답례품의 의미로까지 여겨지고 있다. 또한 일본의 도시락 용기의 설계 및 제조는 무로마치 시대 말기에서 에도 시대에 걸쳐 이미 완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귀금속 사용, 독창적인 디자인, 다양화 등 타국에 비해 발전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도시락은 일본사회를 그대로 들여다 볼 수 있는 거울처럼 사회에 새로운 동향이 나타날 때 마다 그에 발맞추어 형태와 용도가 변화해 온 것이다.

불과 수십 년 전까지만 해도 그저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시급했고, 금전적인 절약, 시간 절약을 위해 도시락을 지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현대사회의 도시락은 담는 음식이나 디자인, 재료의 독창성이 중요시되고 있다. 따라서 일본의 도시락은 일본 식문화의 일부분이며, 그 위치 또한 확고하다. 실제로 일본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보다 도시락을 지참하는 경우가 많다. 도시락 문화가 습관처럼 일상 속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일본 사회의 거울 , 벤토

일본의 도시락 문화는 일본사회의 발전·변화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집에서 만드는 도시락이건 기성제품이건 할 것 없이 역사적 사건이나 위기, 여성의 지위, 교육 시스템, 경제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변화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일본 전통 도시락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그대로 남겨두고 있어 도시락 문화를 통해 일본 전통 식문화를 지키고 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벤토를 관광 자원으로 활용

또한 근대에 들어서는 일본 전통 식문화가 가진 정갈함에 현대 식문화가 가진 풍성함을 더해 도시락에 담고, 이러한 도시락을 활용하여 외국인에게 일본 식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도시락 하나로 일본 문화 전체를 외국에 널리 알리고 있는 것이다. 그 효과 또한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일본의 도시락, 즉 벤토를 일본 관광의 주요 테마로 삼는 외국인 관광객이 적지 않다고 한다.

그 나라의 문화를 가장 쉽고 간단하게 접할 수 있는 식문화가 아닐까 싶다. 그 중에서도 일본의 도시락 문화를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2. 벤토의 어원

벤토의 어원은 편리함을 의미하는 중국 남송시대의 속어 ‘便當’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말이 일본에 전해지면서 ‘便道(벤도)’, ‘辨道(벤도)’ 등의 말로 차츰 변화했다. 최종적으로 분별하여 담는다는 뜻의 ‘辨當(벤토)’라는 표현이 정착되면서 ‘辨當箱(벤토바코)’라는 도시락통의 의미로 사용되게 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3. 벤토의 역사

벤토바코의 역사

가장 처음 벤토바코(도시락통)으로 사용된 용기는 대나무 껍질, 나뭇잎 등이었다. 이런 재료들은 통기성이 좋아서 음식물을 보존하기에 적합하다. 후에 상자 형태로 점차 바뀌어 갔다. <외국인을 위한 벤토>라는 책을 보면 야외에서 먹는 점심의 개념은 이미 오래 전부터 일본문학에 등장한다.

특히 도시락통의 경우 보다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1591년 쓰여진 <다몬엔닛키(多聞院日記)>에는 현재의 다단형 도시락통과 같은 용기를 묘사한 부분이 남아있는데 주로 상류층이나 부유한 사람들이 썼다고 한다. 한편 일반 서민들은 한사람 분의 음식을 나뭇잎이나 천 등에 싸서 다녔다. 오래된 형태의 도시락통 중 하나로 하시(破子)라는 것이 있었는데, 이는 얇은 판으로 되어 있어 반으로 잘라 음식을 꺼내고, 먹은 후에는 버리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 다음 등장한 것이 멘츠(面桶)다. 이것은 일종의 밥그릇이었는데 1인분의 밥을 담아 휴대할 수 있도록 뚜껑이 달린 것으로 오늘날 도시락통의 시조라고 할 수 있다. 멘츠는 둥근 형태를 하고 있고 불교 승려들이 사용하는 밥그릇과 비슷하다. 승려가 절에 들어갈 때는 모든 사유물을 버려야 하지만 개인용 밥그릇은 예외적으로 지참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는 수행 중에 식사뿐만 아니라 물을 마시거나 할 때도 사용해야 하는 식기였기 때문이다.

물론 어느 시대나 다수의 음식을 공동으로 담는 용기는 있었다. 고대의 식사는 단체행동의 일종이었기 때문에 모두가 같은 용기를 사용해 함께 식사를 했을 것이라 추측된다. 14세기 이후 이러한 공동 용기는 주로 특별한 모임이나 행사 때 사용하게 된다. 현대에도 사용되고 있는 다단형 도시락통이 주로 나들이를 나갔을 때 사용되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음식을 담아 나르거나 차리는 데에 사용된 것이다.

일본문화를 살펴보면 도시락통, 밥그릇, 접시 등의 사이에는 별다른 구별이 존재하지 않는다. 모두 음식을 나르거나 먹기 위해 사용되었다. 도시락통이 레스토랑에서 식기로 사용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는데 이는 도시락통이 예부터 널리 사용되어 왔다는 점에서 크게 영향을 받은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오늘날 도시락통이 널리 이용되는 것도 어쩌면 이 때문이라 할 수 있다.

벤토의 역사

1) 헤이안 시대

벤토의 기원은 헤이안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에는 돈지키(頓食)라 불리는 오니기리 외에도 호시이이(干し飯 또는 糒)라 불리는 조리 후 건조한 쌀이 휴대용 식품으로 이용되었다. 호시이이는 작은 통에 보관할 수 있고, 그대로 먹거나 물을 넣어 익혀서 먹기도 했다. 현대의 호시이이는 상당히 부드러워 그대로 먹기에도 무리가 없지만, 고대의 호시이이는 딱딱했기 때문에 여행자들이 입안에 물고 부드럽게 만든 후 먹었다고 한다.

2) 아즈치모모야마 시대

아즈치모모야마 시대에는 현대에도 사용되는 칠기 도시락통이 만들어지기 시작하여 이 때부터 꽃구경이나 다과회 등의 자리에서도 벤토를 먹게 되었다.

3) 에도 시대

태평성대를 누리던 에도 시대에 들어서면서 벤토는 보다 일반적인 문화로 발전하였고, 동시에 우아한 문화로 자리잡았다. 여행자나 관광객은 간단한 고시벤토(腰弁当)를 만들어 들고 다녔다. 고시벤토는 오니기리 몇 개를 한꺼번에 넣은 것으로, 대나무잎으로 싸거나 대나무 바구니에 넣어서 다녔다. 한편 ‘마쿠노우치 벤토(幕の内弁当)’는 현대에도 인기가 많은데, 이 역시 에도 시대에 등장했다. 노(能)나 가부키(歌舞伎)를 관람하는 사람들이 막간에 이 특제 벤토를 먹었기 때문에 ‘마쿠노우치 벤토’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다. 또한 이 시대에는 벤토 만드는 법에 대한 책이 다수 출판되었다. 히나 마츠리(雛祭り)나 꽃구경을 위해 벤토를 준비해야 하는 서민을 위해 이러한 책들에는 벤토의 구체적인 조리법과 포장법, 장식법 등이 자세히 적혀 있었다고 한다.

4) 메이지 시대

메이지 시대에는 미처 급식이나 외식시설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관공서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에도 시대 때부터 유행한 고시벤토를 들고 출근하는 일이 많았다. 일본에서는 여전히 월급이 얼마 안 되는 하급관리들을 ‘고시벤’이라고 부르는데 이러한 시대적 배경 때문이다. 또한 메이지 초기의 학교에서는 요즘처럼 점심 급식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교사와 학생들 모두 벤토를 지참했다. 당시 철도역에서 최초로 ‘에키벤(駅弁)’이 발매되었다. 처음으로 에키벤을 판매하기 시작한 장소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긴 하지만 대략1880년대 전반에 걸쳐 나타난 것으로 추측된다. 당초 에키벤은 오니기리와 단무지를 대나무 껍질에 싸서 만든 간단한 형태였다. 샌드위치와 같은 유럽 스타일의 벤토가 등장한 것도 이즈음이다. 그리고 부국강병책을 내세웠던 일본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연대감 증진을 위해 벤토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쇼와 초기에는 매뉴얼이 다수 출판되어 영양을 고려한 다양한 반찬들이 사용되게 되었다.

5) 다이쇼 시대

다이쇼 시대에는 학교에 벤토를 가지고 가는 관례를 폐지하자는 움직임이 생겨나면서 사회문제로까지 발전했다. 제1차 세계대전을 치루고 난 후에도 흉작이 이어지자 동북지역에서 도심으로 이주해 오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그러면서 소득격차가 커져 벤토에도 빈부의 격차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당시 사람들은 이러한 현상이 아이들의 육체적인 면과 정신적인 면 모두에 악영향을 준다고 생각했다.

6) 쇼와 시대

쇼와 시대에 접어들어 알루미늄을 가공한 도시락통이 개발되었다. 츠보이 사카에(壺井栄 )의 소설 <24개의 눈동자(二十四の瞳)>에 묘사된 것처럼 알루미늄 도시락통은 눈부신 은색을 띄고 있었고 사용이 편리했기 때문에 당시 사람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 또 예전에는 초등학교의 난방장치로 난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지참한 알루미늄 도시락통을 난로 위에 두고 보온 또는 가열하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학교에서의 점심식사는 급식으로 바뀌었고, 모든 교사와 학생이 함께 급식을 준비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서서히 벤토를 지참하는 습관이 사라지게 되었지만 현대에 들어 행정 당국이 비용 삭감을 목적으로 일부 지역의 학교에 한해서는 급식제도가 폐지되어 집에서 벤토를 싸오는 습관이 부활하고 있다. 벤토의 조리는 가정 주부의 일이라 여겨져 왔지만, 여성들이 일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편의점에서 산 오니기리나 빵으로 대신하는 학생들도 늘어나고 있다.

1970년대 에키벤은 국철의 디스커버 재팬 캠패인의 영향으로 철도로 관광을 가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각지 특산물과 향토요리를 활용한 것, 관광지와 관련된 것 등 보다 다양해졌다. 사내 식당이 없는 중소기업에서는 벤토를 배달시켜 점심식사를 해결하는 것이 일반화되었다.

또한 이 시대에는 보온도시락이 개발되어 시판에 들어갔다. 보온도시락의 보급으로 직장이나 학교에 도시락을 싸가는 사람들도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게 되었지만, 용기 사이즈가 크다는 단점이 있었다.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에 걸쳐 벤토는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게 된다.

우선 포장형 벤토 전문점(통칭: 호카벤)이 등장한다. 1976년에 창업한 홋카홋카테이(ほっかほっか亭)가 프렌차이즈 시스템 도입으로 급성장한 것이다. 또 한가지는 편의점에서 전자레인지를 비치하면서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벤토를 데워 먹을 수 있다는 점을 크게 광고하고 나선 것이다. 동시에 슈퍼마켓의 반찬 코너에도 벤토가 등장했다. 이와 같은 예들은 ‘벤토를 사가서 먹는다’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었다.

또한 도심부에 식당이 적은 지역에 벤토를 팔기 위해 찾아오는 업체들도 급증했다. 벤토 배달업체도 배달시간지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생겨났다. 이와 같은 현상과 맞물려 도카벤이라 불리는 금속제 도시락통은 단열성 플라스틱 등의 도시락통으로 바뀌어갔다.

7) 헤세이 시대

헤세이 시대가 시작된 1990년대 편의점이 지방으로 확대되면서 따뜻한 벤토가 일반화되자 에키벤도 화학반응을 이용하여 가열할 수 있는 타입이 등장했다. 2003년경부터 공항에서 판매되는 벤토 ‘쿠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로 승객들은 공항에서 기다리는 시간이나 비행기로 이동하는 동안 이 벤토를 먹는다. 2005년부터는 엄마가 아이에게 선물하는 마음으로 싸주는 애정의 도시락인 ‘캬라벤(キャラ弁: 캐릭터 도시락)」이 유행하고 있다.

8) 최근

2007년경부터 250엔이라는 저가의 벤토가 노점에서 팔리기 시작했는데 채산성이 있는 대도시 중심부에서 유행하고 있다. 이전부터 저가 벤토가 있기는 했지만 하나의 카테고리로 확립된 것은 최근이다.

2008년은 불황의 영향으로 절약을 위해 벤토를 지참하는 사람이 늘어났다. 독신 남성이 스스로 도시락을 싸서 가지고 다니면서 벤토 남자라고 하는 말이 생겨나기도 했다. 한편 용기 문화도 진화를 거듭하여 1970년대에 개발, 발매된 보온도시락 용기는 기존의 크고 무겁다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남성용 비즈니스 가방에도 들어가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재탄생 했다. 또한 최근에는 여성을 타깃으로 한 작고 컬러풀한 액서사리 느낌의 보온도시락통도 등장했다.

시대를 막론하고 일본 각지에는 현지의 특색과 배경을 엿볼 수 있는 각종 도시락이 존재한다. 이러한 도시락들은 외관이나 맛 등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일본 사람들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까지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매년 여행사에서는 일본의 도시락을 테마로 한 새로운 상품을 내놓고 있으며, 특히 철도역에서 판매되는 에키벤의 경우 연 2회 도쿄의 백화점에서 전시회가 열릴 정도다.

4. 벤토 문화와 세계의 도시락 문화

선도적인 일본 벤토문화

조리를 마친 음식을 휴대하는 습관은 세계 어디에나 있다. 예를 들어 가장 간단한 형식이 티벳의 메밀과 겉보리 가루를 섞어 볶은 참파(tsampa)를 가지고 다니며 먹는 습관이 있으며, 인도에서는 차파티와 카레를 다바왈라라고 불리는 다단식 용기에 넣어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미국에서는 피넛버터와 잼을 바른 간단한 샌드위치(PBJ)나 과일을 런치박스에 넣어 점심식사용으로 들고 다닌다.

그러나 특히 일본의 도시락 문화는 역사가 깊고, 다른 나라에 비해 크게 발달했다. 이는 일본인들이 주로 섭취하는 자포니카미(米)가 인디카미(米) 등의 다른 품종에 비해 밥을 한 후 식더라도 비교적 맛이 유지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전통적인 도시락는 밥과 어패류 또는 육류 등의 반찬을 담고, 우메보시(매실 짱아찌) 등의 절임 음식도 함께 넣는다. 오니기리(주먹밥)이나 유부초밥 도시락도 인기다. 이렇듯 음식을 ‘벤토바코’, 즉 도시락통에 넣는데, 영어로도 일본어 그대로를 사용해 ‘bento’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이 주변국을 통치하던 시절, 벤토 문화가 외국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대만은 일본의 통치를 받을 당시 벤토를 이용하는 습관이 생겨 현재에도 시가지나 국도변에는 다수의 도시락 전문점이 자리잡고 있다. 지상미(池上米) 등 일본 품종과 비슷한 쌀을 생산하게 된 것도 대만에 벤토가 보급된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비해 한국은 최근 들어 편의점 도시락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중국의 도시락 문화

중국에는 애당초 식은 밥을 먹는 습관이 없었지만, 최근 흰 쌀밥을 넣은 도시락에 요리를 얹어 전자레인지 등을 이용해 데워 먹는 습관이 생겼다. 중국 내에서도 상하이 등지에서는 일본계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벤토의 어원인 ‘便当’라 표기한 도시락을 판매하면서 벤토 문화의 보급을 꾀하고 있으며, 현재 일본의 벤토와 비슷한 도시락이 일반화되고 있다.

프랑스의 도시락 문화

프랑스에는 밀폐용기에 빵을 넣어 보관하는 습관이 있었지만 육체노동자가 주로 이용한다는 이미지가 강했다. 소위 말하는 벤토는 일본 만화를 통해 알려지게 되었다. 게다가 리먼 사태 이후 불경기가 계속되면서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이 줄어들었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간편하게 빨리 먹을 수 있는 벤토 문화가 보급되어 도시락을 접시 대신 사용하는 레스토랑까지 등장했다.

5. 다채로운 벤토

내용물에 따른 분류

01 | 오무스비 벤토(おむすび弁当 ) 02 | 아쿠마키(あくまき) 03 | 노리 벤토(海苔弁当) 오니기리라 불리는 주먹밥 형태의 도시락. 현재 우리나라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삼각김밥의 원류라 할 수 있다. 밥을 손으로 뭉친다는 의미를 가진 ‘오무스비’는 특별한 조리가 필요하지 않다는 점에서 가장 간편한 도시락의 형태로 활용되고 있다. 옛날 휴대용 식사의 하나로 찹쌀을 잿물에 적신 후 대나무 껍질로 싸서 찐 것. 가고시마 현에서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늘날에는 일본 절기 중 하나인 단오절에 먹는 특별한 음식으로 자리잡았다. 밥 위에 김을 깔고 그 위에 반찬을 올린 도시락. 일본 김은 한국 김에 비해 두껍고 뻣뻣하지만 김을 깔고 반찬을 올리면 반찬의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오히려 도시락용으로는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04| 사케 벤토(鮭弁当) 05 | 마츠다케 벤토(松茸弁当) 06 | 히노마루 벤토(日の丸弁当) 밥과 구운 자반 연어(사케)를 얹은 도시락. 송이버섯(마츠다케) 반찬을 얹은 도시락으로 가을에 주로 먹는다. 흰 쌀밥의 중앙에 우메보시 하나를 얹어 일본 국기인 히노마루를 연상시키는 도시락. 가장 심플한 형태의 도시락 중 하나.

07 | 우나주 벤토(鰻重弁当) 08 | 소바 벤토(そば弁当) 09 | 이카메시 벤토(いか飯弁当) 흰 쌀밥에 장어구이를 얹어 칠기 사각 도시락통에 넣은 것. 우리나라에서 복날 삼계탕을 먹는 습관이 있듯이 같은 시기에 일본에서는 장어(우나기)를 먹는 습관이 있다. 메밀 소바을 담은 도시락으로 주로 여름에 판매된다 . 오징어 속에 밥을 채워 넣고 찐 것. 북일본 지방에서 많이 먹는다. 10 | 스시 벤토(すし弁当) 11 | 가마메시 벤토(釜飯弁当) 12 | 주카 벤토(中華弁当) 스시를 넣은 도시락으로 스시 전문점뿐만 아니라 일반 슈퍼마켓에서도 널리 판매되고 있다. 야채 등을 넣고 지은 밥으로, 스페인의 파에리아와 비슷하다. ‘가마’라 불리는 작은 도기 냄비로 지은 밥이란 뜻으로 용기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시락 용기에 매료되어 가마메시 도시락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밥과 중화요리를 넣은 도시락. 13 | 야키도리 벤토(焼き鳥弁当) 14 | 오젠 벤토(御膳弁当) 15 | 쇼카도 벤토 일본풍의 로스트 치킨, 즉 야키도리라고 하는 닭고기 꼬치를 얹어 만든다. 야키도리는 술안주로 애용되는 음식이긴 하지만, 도시락의 재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밥과 반찬을 넣은 도시락. 오젠(御膳)이란 밥을 높여 부르는 말로 쌀을 주식으로 한 도시락을 의미한다. 약식 가이세키(懐石) 요리, 즉 연회 요리로 십자로 나뉘어진 도시락통에 여러 가지 요리를 넣은 것. 참고로 쇼카도 벤토는 1992년에 IBM사가 개발한 Thinkpad의 디자인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알려져 있다. ​

행사 및 구입 장소에 따른 분류

1) 하나미 벤토(花見弁当)

봄, 벚꽃 나무 밑에 모여 꽃구경을 하며 먹는 도시락.

2) 모미지가리 벤토(紅葉狩り弁当)

가을 단품을 보며 먹는 도시락.

3)츠키미 벤토(月見弁当)

9월 보름달을 보기 위해 모여 먹는 도시락.

4) 운도카이 벤토(運動会弁当)

학교 운동회에서 먹는 도시락.

5) 마쿠노우치 벤토

극장(주로 가부키)의 막간을 이용하여 먹는 도시락이었지만 현재는 레스토랑 정식 메뉴의 하나가 되었다. 흰 쌀밥과 몇 가지 반찬을 칸이 질러진 도시락에 세트로 담는다

.

6) 가오미세 벤토(顔見せ弁当)

가부키에서 새로운 극이 상연되는 경우나 연기자가 데뷔할 때 내놓는 도시락.

7) 돔 벤토(ドーム弁当)

후쿠오카 야구장(돔)에서 내놓은 특제 도시락이다. 도시락통이 야구정의 형태를 하고 있어 관광객이 야구장을 찾는 경우나 야구관람 시에 구입하도록 제작되었다. 이후 인기를 얻어 일본 대부분의 야구장에서 판매되게 되었다.

​8) 에키벤(駅弁)

역이나 장거리를 운행하는 열차 안에서 판매되는 도시락. 오늘날에는 연2회 백화점에서 개최되는 ‘에키벤 마츠리(에키벤 축제)’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9) 다쿠하이 벤토(宅配弁当)

급식회사나 레스토랑이 회사나 개인 주택에 배달하는 도시락.

10) 오키나와켄 벤토

밥 위에 반찬을 아무렇게나 얹는 스타일의 도시락. 음식물이 상하기 쉬운 기후 때문에 반찬의 대부분이 튀김류나 볶음류가 많으며, 맛이 진하고 칼로리도 매우 높다.

11) 캬라벤

엄마가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 주는 캐릭터 도시락으로 , 경연대회가 열리기도 한다 .

용기 종류

특징 있는 몇 가지 용기를 소개한다.

멘츠(面桶) 왓파(輪っぱ) 와리고(破子) 뚜껑이 있고 칸이 질러져 있는 용기. 한고(飯盒) 메이지 이후 병사들이 휴대하던 알루미늄 재질의 용기. 아지로 벤토(網代弁当) 바구니 모양을 한 도시락통 인로 벤토(印籠弁当) 손잡이가 달려 있으며 본래는 옛날 도장, 인주 등을 넣던 휴대용 약상자와 닮아있어 인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6. 일본의 대표적인 벤토 전문점

1) 호토모토(ほっともっと)

주식회사 프레나스가 규슈와 야마구치 지방 및 동일본 지구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점포를 확대하고 있는 테이크아웃용 도시락 체인점이다 . 2011 년 현재 일본의 테이크아웃 도시락 업계 중 최대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

2)

혼가 가마도야(本家かまどや)

효고현 가미도시 주오구에 본사가 있으며1980년 11월 7일에 창립했다.

3) 홋카홋카테이(ほっかほっか亭)

‘우리 동네의 부엌’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체인점 전개 중이며, 약칭 ‘홋카벤’ 또는 ‘홋카’라고 불린다.

일본에서 마땅히 끼니를 떼울 먹거리를 찾지 못했다면, 편의점이나 슈퍼에 들러 보라. 먹을 만한 도시락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을 테니. 슈퍼에서 도시락을 구매할 경우, 나무젓가락은 계산대에서 준다. 대체로 “나무젓가락 드릴까요?(お箸つけましょうか)” 라고 물으니 손가락으로 필요한 개수를 알려주면 된다. 참고로, 일본은 대부분의 일반 슈퍼에도 전자렌지와 식수대가 마련되어 있다. 먹을 곳이 마땅치 않다면 먹고 나와도 상관 없다. ​

* 참고 문헌 및 웹사이트

1. 위키 백과 ( http://ja.wikipedia.org/wiki/%E5%BC%81%E5%BD%93 )

2. 에도일본, 모로 미야 지음, 도서출판 일빛)

3. 논문 <벤토와 일본문화(Bento (Lunch Box) and Japanese Culture)>, Maria RODRIGUEZ DEL ALISAL, 국립외국어학교 조교수, 일본학연구소

세계가 주목!? 일본의 도시락

일본에서 세계로 퍼지는 식문화에는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내용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더욱 더 주목을 받게 된 「도시락」에 대해서입니다. 일본에서는 점심으로 도시락을 먹는 사람이 많고, 직접 만드는 사람이나 도시락을 사는 사람들 등 다양합니다. 물론, 나라에 따라서는 런치 박스 등의 문화가 있는 곳도 있는데요, 일본의 도시락은 종류와 모양이 다양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식은 물론, 양식, 중식, 혹은 퓨전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도시락이 있으며, 그래서 더 선택하기가 힘들기도 합니다.

목차

판매되고 있는 도시락

도시락은 어디서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편의점이나 슈퍼, 이동식 판매점 등 다 언급하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물론 도시락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도시락 전문점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 그 날 그 날 먹고 싶은 걸 골라 맘에 드는 곳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요리를 잘 안하시는 분들에게는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실제로 어떤 도시락이 있는지 조금 소개해보겠습니다.

「노리(김) 도시락」

기본적인 도시락으로, 밥 위에 김이 올려져 있습니다.

생선튀김을 시작으로 몇가지의 반찬이 들어있습니다.

「마쿠노우치 도시락」

예부터 사랑받아온 도시락으로, 극장에서 쉬는 시간(마쿠노우치라고 명명) 중에 먹었던 도시락입니다. 사진은 조금 특수한 경우인데요, 보통은 조금식 나눠진 밥에 참깨가 올라가 있는게 특징입니다.

반찬은, 츠케모노(절임)이나 니모노(조림) 등의 전통적인 반찬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카라아게(닭튀김) 도시락」

필자는 도시락 메뉴표 중에 카라아게 도시락이 없는 메뉴를 본 적이 없습니다.

그 정도로 대표적인 메뉴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메인 반찬은 카라아게로, 그 밖에는 절임이나 감자 샐러드등이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직접 만드는 도시락

일본의 많은 학생들은 도시락이나 학교 급식을 점심으로 먹습니다. 그래서 아침부터 도시락을 만드는 가정도 적지 않습니다.

도시락의 반찬으로는 딱 정해진 것은 없고, 자유롭게 만들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메뉴로는 「흰 쌀밥」「계란말이」「절임」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반찬들과 함께 메인 메뉴가 도시락에 들어갑니다.

여담이지만,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건 「카라아게 도시락」입니다.

이제는 예술? 캐릭터 도시락

최근, 도시락은 계속해서 예상 밖의 모습으로 진화해 오고 있습니다.

바로 캐릭터 도시락입니다. 도시락을 만들 때, 아이들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캐릭터 모양으로 장식하기도 한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식재료의 특징을 잘 이용해서, 다양한 아이디어로 만든 작품을 SNS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도시락에 대해서 소개해 봤는데요, 사실 꼭 메뉴를 보고 얼마나 다양한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꼭 마음에 드시는 메뉴를 발견할 수 있을겁니다. 물론, 직접 도시락 만들기에 도전해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점심 메뉴로 한번 도시락을 드셔보세요!

인류학 : 일본 도시락과 어머니 양육의 사회 문화적 동향

일본에서 음식은 인체의 모든 감각을 만족시키는 것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장수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음식은 항상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준비되며 특히 일본 도시락 상자에 아름답게 제공됩니다. 로 알려진 전통식단 와쇼쿠 다량의 생선, 대두, 낮은 동물성 지방 및 감칠맛이 포함되어 있습니다(Gabriel et al, 2018). 대부분의 식사는 밥과 된장국과 함께 제공됩니다.

미국에서 우리는 일반적으로 “미국식” 일식 레스토랑에서 푸짐한 식사의 일부로 우동, 소바, 라면과 같은 수프를 먹습니다. 2019년에 일본에 갔을 때 나는 우동, 메밀국수, 라면 스프가 바쁘거나 풀타임으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방종 또는 “급식”에 가깝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레스토랑에서 도시락은 음식을 별도의 섹션으로 포장하여 쌀, 생선 또는 고기, 된장국, 때로는 절인 야채와 함께 제공됩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일반적으로 도시락 상자를 집에서 만들거나 편의점이나 기차역에서 판매합니다.

음식은 문화의 여러 차원과 연결되어 있으며 음식은 문화를 이해하는 데 보편적인 의미를 제공합니다. (Levi Strauss 1969), 그리고 음식은 또한 사회적 관계를 드러내는 코드로 볼 수 있습니다. (메리 더글러스 1972). 일본 문화를 다루는 이 블로그 게시물에서 저는 일본 요리와 육아가 어머니의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드릴 것입니다.

일본 도시락의 역사

Web-Japan.org에 따르면 간략한 역사로 도시락은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th 사람들이 사냥, 농업 또는 전쟁 직업에 말린 쌀을 가지고 나갔던 세기. 16에서th 세기, 오다 노부나가 1534-1583년에 살았던 사람은 간단한 식사로 많은 사람들을 먹였습니다. 도시락이라는 단어는 그가 제공한 식사의 단순함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시간 동안 밖에서 농사를 짓고 사냥을 하고 일을 하는 사람들은 도시락을 가지고 갔고 그들의 도시락에는 쌀과 감자가 들어 있었습니다. 일본에는 코스요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간단한 식사를 하거나 음식을 구입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차역에서 도시락의 중요성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본의 에키벤 – 일본 철도 도시락

아이크벤 또는 철도 도시락은 여전히 ​​일본에서 유명하며 열렬한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Richie 1985:75). 다른 문화권에는 식사 중에 여러 코스가 있지만 일본 식사는 음식을 동시에 앞에 두는 것으로 구성됩니다. 에키 벤 역을 의미하는 “eki”와 짧은 도시락을 의미하는 “ben”에서 유래했습니다. 기차역 도시락으로도 알려진 역 도시락(키샤벤)은 기차역에서 먹고 구입합니다. 1970년대에 XNUMX만 상자가 구매되어 이 도시락 품목의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대부분은 지역별로 특별히 개발되었으며 기차역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일부 요리에는 다음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카 메시 (오징어 속 밥)과 오니 기리 (대나무 잎으로 싸인 주먹밥). 다음 섹션에서는 일본의 육아, 육아, 음식 준비, 도시락 만들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본 도시락을 키우고 준비하기:

Levi Strauss(1969:164)에 따르면 요리사는 자연과 인간 문화 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합니다. 그는 사회적 의미를 생성하는 정신적 구조의 대조 쌍인 “생것”과 “요리된”이라는 이진 대립을 통해 요리를 제시합니다. 여성에게 요리는 가족 내 여성의 역할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가족 유대를 형성하는 구조를 제공합니다.

지난 블로그 포스팅에서, 가족과 음식을 둘러싼 이탈리아 문화 전통의 인류학, 이탈리아 요리 및 식품 조달 및 어머니가 자녀에게 사랑을 전하는 방법이 강조 표시됩니다. 음식은 아동 발달의 기본이고 어머니가 가정 안팎에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의무감을 느끼는 방식을 강조하기 때문에 양육과 관련이 있습니다(Barry et al 1959; Barry and Schlegel 1986).

일본에서 가족을 먹여 살리는 일은 많은 여성들이 실제로 자부심을 느끼고 집 밖에서 일할 때도 만족감을 느끼는 집안일이며, 실제로 바쁜 어머니가 더 책임감 있고 자상한 자녀를 키운다고 합니다(Barry et al 1959:88, DeVault 2008). 순종과 강한 직업 윤리는 일본인이 구현하는 두 가지 강력한 가치입니다. 인간은 “음식 조합, 요리 모드, 색상, 질감, 맛 및 형태를 조작”하여 메시지를 전달하고 “음식 준비에 대한 여성의 통제는 그녀의 가족에게 영향을 줍니다”(DeVault 2008). 전반적으로 Levi Strauss와 Barry와 그의 동료들의 아이디어는 요리와 수유가 가족 구조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어머니와 자녀 사이의 강한 유대감을 발달시킨다고 제안합니다(Carrington 2008).

일본에서는 대부분의 어머니가 자녀가 학교에 가져갈 수 있도록 도시락을 만듭니다. 그들의 사랑은 음식의 디테일과 이러한 음식을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다음 섹션에서는 일본의 어머니와 오벤토스: 이념적 국가기구로서의 도시락(1991) Anne Allison은 도시락 상자가 자녀 양육에 어떻게 포함되어 있는지 보여줍니다.

일본의 ‘이념적 국가기구’로서의 도시락

오벤토는 어머니가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주는 도시락으로 의미와 구성을 가지고 준비합니다. 도시락을 만드는 엄마와 먹는 아이는 이념적 젠더 국가 이데올로기에 의해 감독된다. 그들은 지켜보고 판단하며 준비와 소비 사이의 공동 노력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Allison 221). 어머니는 일반적으로 자녀를 위해 복잡한 점심을 준비하는 데 XNUMX분에서 XNUMX시간 사이를 보냅니다.

일본 사회에서 보육원 입학은 아이가 내면세계에서 이사를 오기 때문에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우치) 외부 세계로(소토). 학교는 외부 세계를 나타내고, 엄마와 아이가 사는 가정은 내부 세계로 간주됩니다. 궁극적으로 오벤토는 “아이의 불편함을 덜어주고 아이의 엄마가 아이가 움직일 때 아이를 동반할 수 있도록 아이의 어머니가 스스로 무언가를 만들고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227항)이다.

도시락: 일본의 프레젠테이션 스타일

일본 도시락 상자는 프레젠테이션 및 건강에 따라 안내됩니다. “눈이 중심이 아닌 부분으로 당겨지는 작음, 분리 및 단편화”(224). 때로는 너무 정교하게 배열되어 “”라고 불리는 TV 쇼, 만화 또는 비디오 게임의 캐릭터처럼 보입니다.캬라벤” 또는 동물, 식물, 기념물 및 그림 도시락이라고 불리는 건물처럼 보이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오에카키벤.

Anne Allison에 따르면 모든 어머니는 부엌에서 약간의 기술과 음식을 준비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음식은 자연스럽거나 요리될 때 가정하는 것과 다른 형태로 조작됩니다. 즉, 으깬 감자에 줄을 넣고 당근을 박편으로 만들고 위너를 비틀어서 얇게 썬 것입니다.”(234)라고 말합니다. 음식도 자연의 힘을 빌리기보다 주문하고 정리합니다. 이것은 어린이를 위한 도시락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두 가지 구조입니다.

문어나 벌레처럼 보이도록 자른 위너, 토마토, 사과, 치즈, 잎 귀와 절인 눈을 가진 동물처럼 보이도록 삶은 달걀을 자른 것(234).

Anne Allison이 본 한 잡지는 도시락을 만들 때 따라야 하는 규칙 목록을 제시했습니다. 음식은 남기지 않고 먹기 편해야 하고, 아이가 젓가락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음식을 준비하고, 음식을 장식하고, 도시락에 익숙해지면 균형을 더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싫어하는 것 등 (231).

가장 흥미롭게도 아이들은 도시락을 다 먹지 못하거나 제때 먹지 않으면 질책을 받습니다. 상자는 완전히 먹어야 합니다. 학교 시스템은 적시에 먹는 것을 크게 강화하고 학교 당국에 대한 복종은 식사 매너로 나타납니다. 어린이가 잘못된 행동을 하다 적발되면 교사가 최근에 저지른 잘못을 언급하는 대신 어린이의 도시락 먹기 진행 상황에 대해 언급할 수 있다고 Allison은 말합니다. 따라서 도시락 섭취를 참고하여 조기 사회화와 질서를 형성한다.

일본 도시락 조리법

이 섹션에서는 도시락을 준비하는 데 사용되는 몇 가지 요리 기술과 음식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어머니들은 일본 아이들이 때때로 매우 까다로울 수 있으며 음식은 아이들의 기호에 맞게 준비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Allison).

가장 중요한 성분은 쌀. 쌀의 품질과 브랜드는 맛에 큰 역할을 합니다. 일본 쌀은 더 짧고, 푹신하고, 끈적끈적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밥은 밥솥에 준비하고 때로는 스토브 팬에 준비합니다. .

일본 사회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돈까스는 도시락의 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빵가루 입힌 닭고기, 생선 또는 돈까스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고기입니다. 돈까스와 함께 얇게 썬 양배추가 함께 나옵니다.

일본식 감자 샐러드 도시락 상자에서 일반적으로 먹는 또 다른 요리입니다. 감자 샐러드는 계란, 마요네즈, 햄 및 야채와 함께 섞인 반 으깬 감자로 구성됩니다. 다채로운 야채는 요리를 시각적으로 매력적으로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도시락 상자에 토마토 조각, 당근, 완두콩 순, 오렌지, 사과 조각 등을 포함한 추가 과일과 채소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더 나은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쌀, 고기, 과일 및 채소 위에 약간의 김과 참깨를 뿌립니다.

마지막으로, 노리 구운 해초 또는 건조 식용 해초라고도 알려진 얇은 종이 같은 시트에 들어 있습니다. 그것은 포르피라(Porphyra)라고 불리는 홍조류의 종으로 만들어지며 다양한 등급이 있습니다. 밝은 색상은 저렴하고 품질이 낮은 것으로 간주됩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구운 미역이 초밥을 포장하는 인기 있는 재료이며 주먹밥이라고도 합니다.

일본 사람들은 아직도 요리를 하고 있습니까?

1950년대에서 1960년대를 전후하여 일본인의 식단은 보다 서구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전통적인 가정식 요리에서 벗어나 패스트푸드, 가공식품, 즉석 식사를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와쇼쿠 다음으로 구성된 전통적인 가정식 일본 음식으로 정의됩니다. 니 자카나 (삶은 생선), 오히타시 (간장 맛을 낸 국물에 데친 채소), 수노모노 (식초, 식초와 참깨를 곁들인 기타 야채와 생선. 2013년 말까지, 353 여러 저자에 의해 분석된 가정은 전통적인 요리가 아니었다 Washoku 더 이상 식사. 튀김도 집에서 많이 요리하지 않습니다.

에 따르면 Nippon.org, 일본 노인들은 20대 중반에 서양식 식단을 퍼뜨린 미국 펀드 키친카를 아직도 기억한다.th 세기. 더 많은 사람들이 가공식품을 섭취하고 쌀을 멀리하게 되면서 이 새로운 음식 모험은 “더 세련된 식단”으로 간주되었습니다. 가공 식품은 실제로 어머니가 “이국적인” 비일식 요리를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을 허용했습니다. 스파게티, 카레, 쇠고기 스튜. 여성들은 무엇이든 요리할 수 있는 것처럼 느꼈습니다. 일부 새로운 가공 식품은 더 빠르고 간편했습니다.

20대 중반 이후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th 세기에, 집에서 만든 식사와 전통 음식의 섭취 감소는 추가 연구에 대한 몇 가지 질문을 제기합니다. 많은 어머니들은 여전히 ​​가정 요리를 중요하게 여기며 이를 사용하여 육아의 질을 평가합니다. 가정 요리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가치가 있습니까? 사람들이 전통 요리 일본 문화의 가치와 함께 식탁에 둘러앉아 식사를 하는 것에 대해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인류학의 중요성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엄마들이 겪는 고된 노동과 준비 점심 왜냐하면 그들의 자녀는 역사적으로 그들의 문화에 내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블로그 게시물에서 보여지는 생생한 역사는 얼마나 오랫동안 아름답고 멋진 음식이 그토록 가치가 있었는지 보여줍니다. 이러한 도시락을 만드는 데 필요한 식품 생산은 다소 까다로울 수 있으며 일본 문화는 대부분의 문화와 비교할 수 없는 “열심히 일하는” 이미지를 진정으로 지지합니다. 많은 재료와 음식 기술을 사용하여 도시락 상자에 각 항목을 준비하며 각 요리는 최대한 조심스럽게 준비해야합니다. 결과적으로 앨리슨은 물건이 만들어지고 준비되는 순서가 “사회에서 일을 하는 기본적으로 올바른 방법”을 제시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요컨대, “오벤토는 일본 사회의 여러 세대가 오늘날에도 양육 관행을 유지함에 따라 보육원 및 가정 환경에서 규제되고 구조화됩니다. (222).

참조

특집 이미지 크레디트: https://jw-webmagazine.com/

앨리슨, 앤. “일본의 어머니와 오벤토스: 이념적 국가기구로서의 도시락.” 음식과 문화에서: 독자. Carole Counihan과 Penny Van Esterik이 편집했습니다. 2nd 에드. Routledge, 1997(1991).

배리 XNUMX세, 허버트, 어빈 차일드, 마가렛 베이컨. “자녀교육과 생계경제와의 관계.” 미국 인류학 자. 인디애나폴리스, Bobbs-Merrill, 1959.

Barry III, Herbert 및 Alice Schlegal. “여성의 생존에 대한 공헌의 문화적 결과.” 미국의 인류학자. (1986) 88:142-1650.

캐링턴, 크리스토퍼. “Lesbigay 가족에게 먹이를 주십시오.” 입력 음식과 문화: 독자. Carole Counihan과 Penny Van Esterik이 편집했습니다. 2nd 에드. 라우틀리지, 2008.

Gabriel, AS, Ninomiya, K., & Uneyama, H. (2018). 전 세계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단 패턴에서 일본 전통 식단의 역할. 영양소, 10(2), 173. https://doi.org/10.3390/nu10020173

레비스트로스, 클로드. 원시와 요리. (시카고: 시카고 대학 출판부, 1969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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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청춘에서 잠깐 소개된 일본의 도시락 문화. 도시락 하면 일본, 일본하면 역시 도시락이다. 도시락은 1960년대 우리말 순화 정책에 의해 탄생한 말로 한국전쟁 이전까지는 존재하지 않던 명칭이다. 삼시세끼는 커녕 하루 한끼도 먹기 힘든 것이 조선시대 백성의 일상이고 도시락(새참이 아닌 정식 끼니에 해당) 같은 문화는 없었다고 봐야 한다. 다만 당일치기가 아닌 1박2일 왕복코스의 경우에는 (주막을 들리지 않고 바로 오는 장거리) 주먹밥 같은 참을 따로 준비해 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도시락이라고 볼 수는 있지만 국이나 반찬을 따로 담아서 먼 길을 떠나거나 소풍, 유희를 즐기는 경우는 희박하다, 임금의 경우에는 그것이 가능하나 도시락이라기 보다는 수랏간 사람들이 함께 이동을 하는 경우에 해당하니 지금으로 따지면 임금의 도시락은 도시락 개념 보다는 이동밥차, 출장부페식 개념에 더 가깝다고도 볼 수 있다.

도시락의 원조라는 말을 붙였는데 이동하면서 바깥에서 먹는 음식을 싸들고 다니는 건 사람이 사는 모든 지역에는 다 존재하는 법, 다만 이걸 문화화 시키고 상설화 시키고 국가의 정체성으로 확립시킨 것이 일본의 도시락이며 동양은 물론 서양 대부분의 나라에서 도시락 문화를 일본처럼 친근하고 대중적이고 일상적으로 만든 나라가 거의 없는 것처럼 도시락 문화를 오랫동안 일상화 한 일본이 근대 도시락 문화의 원조라고 볼 수 있다. 서양은 빵이나 수프를 따로 가지고 다니는 경우도 드물고 동양도 마찬가지로 밖에서 따로 먹거나(주막이나 시장터) 거의 대부분은 집에서 먹는 경우가 많거나 도시락이라는 것 자체가 점심(점심거리)을 가지고 다니는 거라서 아침, 저녁 2끼 문화가 더 익숙한 대부분의 과거에는 도시락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한 것도 이유가 될 수 있다. (장거리 이동이 아니면 필요성을 못느낌), 그에 반해 일본은 음식을 싸가지고 밖에서 먹는 걸 즐겼는데 그래서 도시락(벤또)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먹고 살기 위함보다는 유희, 대접, 접대의 한 부분으로 활용한 것이 일본의 벤또 문화 중 하나이기도 하기에 출발 선상이 많이 다르다. 내가 먹는 벤또는 우리와 같은 주먹밥 형태가 대부분이지만 대접/접대용으로도 많이 활용한 것이 일본의 도시락 문화인 만큼 발전할 수 밖에 없는 문화가 바탕이 되었다는 말이다. 그래서 음식다운 음식, 끼니다운 식사. 배고픔을 떼우는게 아니라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게 일본의 도시락 문화이다 보니 근대 도시락의 형태는 일본이 원조라고 해도 무방하다는 것

벤또를 에키벤과 동일하게 보는 사람도 있지만 차이는 분명히 있다. 같은 도시락이지만 기차역에서 파는 도시락을 에키벤이라 하고 그 외 나머지는 벤또. 에키벤이라는 말 자체가 역에서 파는 도시락이라는 말의 줄임말이라 기차역에서 파는 도시락을 한정해서 지칭하는 말이라고 보는게 더 정확하다. 도시락의 왕국답게 에키벤 자체도 그 종류가 어마무시하기 때문에 벤또로 총칭하지 않고 나눌 수가 있는데 그만큼 도시락에 있어서는 레벨이 다른 차원을 가진 곳이 일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집에서 만드는 수제 도시락, 가정 도시락이 아닌 판매용 도시락의 경우에는 영양가나 맛의 스킬이 높지 않다는 평이 보통이고 맛 보다는 값싸게 한끼를 해결한다는 측면이 더 강한데 일본은 식사와 대등하게 만드는 걸 보통 원칙으로 삼기 때문에 도시락 자체가 하나의 식사가 된다. 편의점 도시락도 마찬가지로 끼니를 대충 떼운다는 우리네 개념의 도시락 보다는 식사를 판매하는 개념이라고 봐야 한다.

우리나라 도시락 풍경은 사실 일본에서 넘어온 것이라고 봐야 한다. 풍경 자체가 굉장히 흡사하고 사실 소풍하면 도시락이 먼저 떠오르는 것처럼 (외국에서는 소풍과 도시락을 연결시켜 연상하는게 드물고 우리나라 주변국도 마찬가지) 도시락에 대한 것 자체가 일본 벤또에서 파생된 것이고 그 도시락에는 주먹밥 보다는 일본식 김밥이 당연히 주인공이 되기 때문에 소풍날에는 무조건 김밥~이라는 문화도 일본의 영향을 받은 케이스로 봐야 한다. 왜 우리나라에서는 소풍날 김밥을 싸 가지? 김밥이 왜 소풍 음식의 대명사이지? 라고 호기심이 들수 있는데 그건 일본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일본하면 또 하나 대표적인 것이 벚꽃인데 벚꽃여행을 좋아하는 일본인들에게 벚꽂여행은 [소풍+도시락]으로 이어지며 그렇게 돗자리를 깔고 둘러 앉아서 도시락을 까먹는것도 일본 사람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문화로 일제 식민지 시대를 떠나 (일제강점기 주한 일본인이 아니라도) 일제시대나 그 이후에 일본에 거주하거나 일본 생활을 한 사람들이 상당수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유입된 일본 문화라고 볼 수도 있다. 강제징용을 포함해 먹고 살기 위해 자유 의지로 일본으로 건너간 조선인도 꽤 있고 해방 이후에도 많았다. 그런 사람 중 대표적인 인물이 롯데그룹 신회장님 아니던가. 우리나라 기업문화와 군대문화(미국식이라고 해도 일본 만주군 영향을 더 받아 자리잡은게 국군의 형태임)도 마찬가지고 벤또라는 이름이 1960년대까지도 대국민 용어처럼 자리잡은 것도 일제 잔재 뿐만 아니라 해방 이후 일본과 왕래가 잦았기 때문인데 당시 일본정부에게 보상비를 받기도 하고 대부분의 자동차, 건설, 중기산업, 가전산업, 기계산업 대부분이 일본 기술에 의지하던 때라 일본식 식문화가 다져지는 시간은 충분했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 도시락, 소풍, 기차에서 먹는 별식 등 다수는 모두 일본의 영향이 크다. 부정하고 싶겠지만 어쩔 수 없다.

다만 외래어와 일제강점기 주입된 일제 잔재어는 분명 구분해야 하는데 벤또라는 건 일제 강점기 시대 우리에게 주입된 강제 일본어에 해당하고 그 문화 자체와 상관없이 그 지칭하는 용어 자체가 일제 강제교육에 의해 주입된 단어 형태이기 때문에 벤또는 확실히 우리가 사용하면 안되는 말은 맞다. 지금은 상관없으니 벤또를 사용해도 상관없지 않느냐고 한다면 벤또는 우리에게 아픈 역사를 되새기는 단어 중 하나이기 때문에 부득이한 경우가 아닌 이상 아무리 원조라고 해도, 일본 땅이 아닌 한국 땅에서는 벤또가 아닌 도시락으로 표기하고 말하는게 아직까지는 정서상 옳은 선택이다. 너네는 도시락, 우리는 벤또라는게 아니라 너네는 조선말도 사라지고 조선도 사라지고 조선인 자체도 사라졌으니 새로운 말과 언어를 배워야 한다고 해서 강제로 가르친 말 중 하나이기 때문에 단순 외래어라고 볼 수도 없을 뿐더러 벤또라는 말을 사용하더라도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아픈 기억이 있어서 원형 벤또라고 해도 우리말 도시락으로 쓰는 경우가 있다라고 말 한마디라고 해주고 벤또라고 하는게 훨씬 낫다.

우리가 과거에 기차에서는 계란과 사이다를 먹었는데 사이다 역시 일본에서 넘어온 식음료, 사이다라는 말 자체라 사라다(샐러드)와 같은 일본식 영어인데 소다라는 탄산수를 사이다(소다)로 부르면서 생긴 일본어다. 그게 우리에게 넘어오면서 사이다로 굳어졌다. (뭐 따지고 보면 사이다하면 칠성, 칠성사이다 하면 롯데칠성,,롯데칠성하면 일본롯데….) 일본에서는 에키벤(기차역에서 파는 도시락)이 이미 오래전부터 대중적으로 이용되었기 때문에 그들은 기차에서 오래전부터 도시락을 먹었는데 우리는 일본 사이다로 그 도시락을 대체했던 셈이다. 참고로 일본에서 사이다가 만들어진 건 1800년대 후반, 조선말기다.

편의점 도시락 클라스 보소….우리나라 편의점 도시락도 따지고 보면 일본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걸 보고 만든 대표적인 메뉴며 삼각김밥이나 기타 여러가지 식음료가 일본 편의점 영향을 많이 받았다. 초창기 우리나라 편의점에는 도시락이나 삼각김밥 따위는 존재하지도 않았는데 일본에서 판매되는 도시락을 보고 우리도 하면 되겠다해서 따라 만든 것으로 삼각김밥이 왜 편의점 대표 메뉴인지도 알고보면 일본의 영향 때문..(그 김밥 모양자체가 우리에게는 낯설지만 일본에서는 익숙한 김밥임)

김밥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아직도 김밥이 우리나라꺼다. 일본꺼다 한국에서는 과거에도 김밥과 유사한 음식이 있다라고 논쟁을 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 (위키백과 가보니 거기도 일본탄생설과 한국자생설로 나눠 설명하더라) 김밥은 당연히 일본에서 시작된 음식이다. 김밥이라는 이름 자체가 김과 밥의 조합인데 우리나라 김밥을 보면 절대로 김밥이라는 이름으로 짓지 않았을 것이라는 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다. 초기 일본식 김밥은 누가봐도 김과 밥으로 이루어진 김밥이고 우리네 김밥은 아마 다른 이름으로 불렀을 확률이 큰데 애초에 일본에서 유래된 것이니 김밥이라고 지어졌다고 보면 된다.

김밥의 구성도 마찬가지. 김밥의 기초가 되는 가장 중요한 밥은 밑간을 하는게 보통인데 가정에서 만드는 오리지널 김밥은 다수가 초밥(식초물로 간을 한 밥)으로 만들며 지금도 많은 어머니들이 김밥용 밥에 식초물을 넣는 이유도 일본 초밥(김밥의 또다른 출발점)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며 김밥에 들어가는 대표 재료 자체가 다꽝(단무지/일본), 게맛살(일본이 만든 인공식품)로 당연한 첫인상이 떠오르는 것도 일본 때문이다. 토속적인 우리네 음식이라면 거기에 왜 다꽝이 들어가겠는가. 더군다나 게맛살이 들어가는 건 상상하기 힘든 일 (게맛살은 1970년대 일본에서 개발, 소풍날 음식은 사이다와 계란후라이+밥이 대부분이다 나중에 80년대 이후 먹고 살만해지고 나서부터 김밥으로 많이 바뀐다)

우리나라에서는 김밥이 대중화 되면서 김밥의 형태가 지금처럼 굳어졌지만 일본에도 우리나라 김밥과 거의 흡사한 김밥이 따로 있다 (김초밥 말고 우리나라 김밥 형태) 다만 일식집이나 일본 가정집에서는 그런 김밥류를 잘 만들어 먹지 않아 대중적이지 않고 요리집에서나 간혹 나오던 형태였는데 우리는 대중화 되고 일본은 별식으로 묻히다 보니 지금 한국식 김밥은 우리만 있는걸로 착각한다. 일본에도 똑같이 있으며 일본에서도 김발(김발이)이 있고 우리와 완전 100% 똑같은 형태로 존재한다 (만드는 방식 자체도 완전 똑같음) 물론 한국식 김밥의 형태가 일본에 더 먼저 있었다는 건 당연한 사실, 동치미 같은 하얀무(절인 짠지)가 아닌 노란 다꽝이 처음부터 지금까지 사용되는 이유도 일제 강점기 일본식당(일식요리집, 일식주점, 일식요정집)에서 파생된 것이기 때문이다.

결론은 김밥의 유래는 일본이고 지금 우리가 먹는 김밥의 원조는 한국으로 유래와 원조를 구분하지 못하면 답이 없다. 김밥의 큰 틀에서 이런 형태는 일본에서 유래했지만 지금의 한국식 김밥은 한국에만 있는 것으로 변형된 형태이며 변형된 형태의 원조는 우리다. (그래서 일본인은 배우지 않거나 알려주지 않으면 절대로 한국 김밥을 스스로 못 만든다), 하지만 유래는 일본이기 때문에 김밥(김+밥/김초밥/김말이 등)을 만들라고 하면 김밥의 형태로 볼 수 있는 건 충분히 만들 수 있다. 김과 밥이라는 단촐한 원형은 그들로부터 시작했기 때문이다. 유래가 일본이고 근대 김밥의 원조는 우리기 때문에 우리는 일본식, 한국식 김밥을 모두 쉽게 만들 수 있지만 일본은 유래만 해당되기 때문에 자신들만의 김밥만 만들 수 있다는 차이를 안다면 김밥의 원주인이 누구인지 쉽게 가려낼 수 있다. (카레의 유래는 인도이고 그 이름도 커리지만 우리가 아는 카레는 일본식이고 이름도 커리가 아닌 카레로 알고 있는 것처럼 카레의 유래는 인도, 카레의 원조는 일본으로 생각하면 똑같다)

생선 한마리가 통째로 올라간 초밥 도시락….와~ 화면만 봐도 후덜덜하다..고등어 초밥 같은뎅….ㅠ.ㅠ

우리나라에도 제법 규모를 키운 도시락 전문점, 체인점이 많지만 도시락 사업은 앞으로도 유망하다고 본다. 맛집 해보겠다고 해외 유학도 가고 일본에서 배워 오는 사람도 많은데 엄마손 솜씨 믿고 위생과 영양, 가격만 충분히 잡아낸다면 젊은이들이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우리나라 코레일도 기차에서만 먹을 수 있는 가치있는 도시락을 개발해 판매한다면, 그리고 기차를 타야지만 먹을 수 있는 명품 도시락을 만든다면 기차 이용자수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일본의 에키벤처럼..) 마지막으로 도시락은 한자어가 없는 우리말이다.

사전이나 인터넷으로 찾아봐도 도시락이라는 한자어는 찾지 못할 것이다. 조선 후기 시조 도슭이라는 말에서 따와 1960년대 벤또라는 말 대신에 쓰기 위해 만든 말이기 때문에 도시락이라는 한글 이름만 존재하는 건 당연. 북한에서는 곽밥(나쁘지 않아 보임)으로 부르는데 도시락이 도슭의 기원이라는 점은 조금 아쉽다. 도슭이 아니라 행주가 더 오래전부터 사용된 말이고 행주라는 뜻 자체가 행(돌아다니다) 주(부엌/주방/요리사/네모난 그릇=도시락통/찬장=음식을 넣어두는 장소) 말뜻 그대로이기 때문에 이동해서 먹는 음식과 연관성이 더 깊다. 행주치마라는 것도 수랏간이나 주막에서 음식을 하는 사람들이 음식을 나를 때 (이동시키는) 주로 쓰던 앞치마인데 괜히 행주치마가 아닌 것이다. 집에서는 사용치 않고 음식을 날라야 하는 사람들이 주로 썼던 앞치마가 행주치마, 도시락으로 부르게 된 도슭이 조선말기 시조에서 따왔다는데 행주라는 말은 1500년대 이전부터 사용하던 말이라는게 일반적으로 더 오래된 고유어다. (물론 한자어) 이게 행주치마라는 말은 온데간데 없고 앞치마로 퉁 치면서 행주는 주방에서 쓰는 걸레나 천이라는 인식만 남아 있어 그게 더 아쉽다.

방언, 사투리로는 동고량, 밥두구래기, 밥고리 등이 있는데 이것도 나쁘지 않음에도 사투리라는 이유로 묻혔다. 밥동구리라는 표현도 있는데 사투리가 아닌 잘못된 표현이라고만 사전에 소개되어 있는데 그 이유를 찾아봤으나 왜 잘못 된 표현인지는 나와있지 않다. 밥동구리….괜찮은 것 같은데…(대부분의 사전이나 어원 탐색에는 도시락 옛말로 행주라는 부분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왜??? 행주라는 말 자체가 도시락의 뜻과 상당히 유사함에도….)

도시락이라는 이름도 익숙하고 우리말이니 좋은데 사투리 동고량도 눈에 띈다. 벤또라는 이름으로 프렌차이즈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우리네 말로 도시락 사업을 하는것도 고려해 보셨으면…바깥에서 먹는 도시락, 이동해서 먹는 음식이 도시락인 만큼 움직이다(동)라는 뜻이 더 강조되었으면 하는 바램도…동고량 추천~

참고로 EBS방송과 포스팅 내용과는 무관하다. 방송은 일본 도시락에 대한 걸 보여주고 체험하는 것이고 그 이미지를 활용해 내가 썰을 푼 것이니 혼동하지는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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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이 의미하는 것

도쿄에 온 이후로, 아이가 유치원에 가는 날은 단 한 번도 빼먹지 않고 도시락을 쌌다. 둘째까지 다니기 시작한 이후로는 도시락 두 개, 간식 통 두 개를 싸는 것은 나의 매일 아침 일과가 되었다.

내가 도시락을 싸는 일상에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소들이 원인이 된다.

1. 퍼스널라이즈 된 벤토(도시락)의 선호도

2. 워낙에 전통적으로 자기 먹을 건 스스로 준비해서 다니는 관습

3. 사립, 좋은 학교일수록 도시락을 싸가야 하는 일본의 문화

4. 그에 딱히 반감이 없는 인터내셔널 스쿨들

사실 나의 첫째 아이는 심한 음식 알러지가 있다. 다행히도 대부분의 인터내셔널 스쿨들은 nut free (견과류 금지)가 교칙이고 케이터링 업체도 그를 준수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한창 자라나는 유아기의 아이들에게 케이터링 업체에서 제공하는 음식의 수준은 그냥 그렇다. 처음엔 급식을 신청할까도 했지만 반에서 몇 명 빼고 거의 신청하지 않는 분위기어서 어쩌다 보니 몇 년째 도시락을 계속 싸고 있다.

우리 아이들의 도시락 사진들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겠지만, 그 국가에 있는 인터내셔널 스쿨은 아무리 국제학교라 해도 물리적으로 속해있는 그 지역의 문화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도쿄의 인터내셔널 스쿨들로 말하자면, 스쿨버스가 없는 학교들이 많은 점 (있는 경우에는 스쿨버스비가 엄청 비쌈), 학비에 별도로 입회비 ​를 받는 점 (학생 한 명당 입학할 때 한국 돈으로 천만 원 정도 내야 한다 – 하루 다니고 옮기더라도 환불이란 없다), 그리고 급식이 있더라도 도시락을 싸오는 아이들이 많은 점…. 다른 여러 가지 일본 문화 중에서 특히 이 세 개의 특징이 학교의 종류를 막론하고 어디서나 볼 수 있다. 일본 문화를 핑계로 학교들은 참 운영하기 쉬울 것 같다.

좋은 에스컬레이터식 일본 사립 소학교로 진학하는 아이를 둔 엄마들은 앞으로 고등학교를 마칠 때까지 계속 도시락을 싸야 한다고 한다. 유명하고 좋고 비싼 사립일수록, 그 아이 하나를 위해 도시락을 비롯한 모든 뒤치다꺼리를 전담하고 있는 보호자 (당연히 일본에서는 그건 아빠나 도우미가 아닌 엄마)가 있어야 한다. 그런 일본에서의 도시락은 도시락 이상의 의미를 갖는 것 같다.

반대로 호이쿠엔(우리나라 어린이집처럼 주로 워킹맘이 보육을 위해 보내는 데이케어)이나 공립학교들은 급식이 제공된다. 그래서 급식=평범, 공립 vs 도시락 = 케어를 받는 사립 학생이라는 공식이 은연중에 있는 것 같다.

사립이나 인터내셔널 중에서 급식제도를 도입한 학교들이 있는데, 이들도 이런 일본의 도시락 사랑 문화 때문에 100% 급식제가 아니다. 주로 도시락 또는 급식 중에 선택을 하거나 (의외로 도시락을 선택하는 부모들이 더 많다) “주 2회/3회 급식, 나머지는 도시락” 이런 식으로 운영한다. 이처럼 도시락은 일본 학부모가 포기하기 어려운 전통 중 하나이다. 급식은 마치 여건이 안되거나 정말 정말 시간을 짬 내기 어려운 경우 선택하는 백업 옵션 정도 된다.

어느 마트나 쇼핑센터에 항상 있는 도시락 용품 코너

또한 일본 문화에는 워낙에 예전부터 도시락을 싸서 다니는 것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습관에 배어있는데, 이것은 일본인의 “자기 일은 스스로” 정신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다. 서로 폐를 끼치지 않고 스스로 퍼스널라이즈 된 한 끼를 해결하는 것. 얼마나 일본인스러운가?

다만 학생에게는 본인의 노력보다는 얼마나 부모가 정성을 기울여 케어하느냐가 간접적으로 드러나는 게 매일 싸는 도시락이다. 나도 몇 년간 은연중에 이런 인식에 익숙해졌는지, 언젠가 나의 아이들이 급식을 먹어야 하는 순간이 오면 가뿐한 느낌보다 서운한 감정이 들 거 같기도 하다.

자기의 일은 스스로:

https://brunch.co.kr/@jenshimmer/4

일본 엄마의 사서 고생 정신:

https://brunch.co.kr/@jenshimmer/58

Top 8 일본 도시락 문화 186 Most Correct Answers

일본 이민 | 일본 직장인이 도시락을 선호하는 이유 : 아제노트(Aze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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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직장인이 도시락을 선호하는 이유 – 아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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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 일본의 도시락 | Feel Fukuoka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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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되고 있는 도시락

직접 만드는 도시락

이제는 예술 캐릭터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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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시락의 역사

일본의 에키벤 – 일본 철도 도시락

일본 도시락을 키우고 준비하기

일본의 ‘이념적 국가기구’로서의 도시락

도시락 일본의 프레젠테이션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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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도시락문화 비교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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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문화 발달한 일본에 사무실 편의점 인기 – 아틀라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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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도시락문화 발달한 일본에 사무실 편의점 인기 – 아틀라스뉴스 일본인들은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사무실에서 먹는 경우가 많다. 특히 지난해 이후 코로나 유행병이 돌면서 대외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런 경향이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도시락문화 발달한 일본에 사무실 편의점 인기 – 아틀라스뉴스 일본인들은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사무실에서 먹는 경우가 많다. 특히 지난해 이후 코로나 유행병이 돌면서 대외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런 경향이 … 일본인들은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사무실에서 먹는 경우가 많다. 특히 지난해 이후 코로나 유행병이 돌면서 대외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런 경향이 짙어졌다.최근 일본에선 기업 사무실에 음료와 반찬, 스낵류를 제공하는 사무실 편의점이 인기를 끌고 있다.코트라 도쿄무역관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유행하는 사무실 편의점은 전용 냉장고를 통해 음식을 제공하는 보관형 타입, 그리고 주문받은 음식을 지정장소에 배달하는 주문형 타입의 두 종류가 있다. 오피스오칸(Office Okan)이란 서비스는 사무실에 설치한 냉장고에 매일매일 반찬이 도착해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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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문화 발달한 일본에 사무실 편의점 인기 – 아틀라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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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직장인이 도시락을 선호하는 이유

弁当는 일본의 문화다 일본의 직장인은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사 먹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물론 사내식당을 운영하는 큰 회사의 사원들은 값싼 사내식당을 이용하지만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사내식당을 갖추고 있지 않아서 근처 식당이나 편의점 또는 길거리에서 파는 도시락을 사서 먹는 사람들이 많다. 직장인뿐만 아니라 일본인은 정말 도시락을 많이 사 먹는다. 도시락을 뜻하는 벤토(弁当)라는 일본어가 그대로 영어로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도시락은 이미 세계적인 단어가 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bento”를 검색하면 정말 어마어마한 양의 예쁜 도시락 사진을 볼 수 있다. 그만큼 일본의 도시락은 대중적이기도 하며, 값싼 도시락부터 왠만한 고급 레스토랑의 가격을 훌쩍 넘어가는 고가의 도시락까지 그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조금 큰 수퍼마켓에 가면 각지에서 그날 올라온 지방의 특산물 도시락을 파는 경우도 있다. 유명 관광지나 유명한 도시에서는 그 도시의 기차역에서만 파는 에키벤(駅弁)이라고하는 한정판 도시락도 인기가 많다. 일본에서는 신칸센과 같은 고속 열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각 지역의 한정판 에키벤(駅弁)을 먹는 것도 하나의 이벤트로 여긴다. 그만큼 일본은 각 지역별로 개성있고 맛있는 도시락을 팔고 있다. 일본의 직장인이 도시락을 즐겨먹는 이유는 뭘까? 돈이 없어서? 흠.. 맞을 수도 있다. 급여가 적은 사람들은 점심시간에 값싼 도시락을 사 먹기도 하고 수퍼마켓에서 영업마감 1시간전에 하는 세일시간에 가서 반값 세일하는 도시락을 구입하기도 한다. 수퍼마켓에서는 어차피 영업시간이 마감되면 버려야 하는 도시락이니 반값이라도 받아서 영업시간후 폐기 처분하는데 드는 비용도 줄일 수 있고 매출도 올릴 수 있으니 일석이조 일 것이다. 영업마감 직전에 도시락을 구입하는 사람들도 비록 만든 지 몇시간 지난 음식이지만 음식 맛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반값에 구입할 수 있으니 식비를 줄이면서도 한끼 식사를 때울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고 생각한다. 값싼 음식점은 사실 메뉴도 한정되어 있어서 매일 같은 걸 먹게 되면 질리기 마련이다. 도시락은 파는 업소에 따라 꽤 다양한 종류가 있다. 가격도 값싼 음식점에 비해 그렇게 비싸지도 않기 때문에 질리지 않고 다른 종류의 도시락을 맛볼 수 있어서 즐겨 찾는 사람이 많다. 개인이 운영하는 왠만한 작은 레스토랑도 한끼식사 가격이 1500엔에서 3000엔을 넘어가는 곳도 많아서 결혼하고 맞벌이하지 않는 직장인에게는 매일 시먹기에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한국의 길거리 그런데 그렇게 따지면 한국도 마찬가지일 텐데 한국인은 점심시간이나 저녁 끼니를 때우려고 도시락을 사 먹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왜 그럴까? 의외로 해답은 아주 간단하다. 한국은 길거리를 나가보면 널린 게 음식점이다. 도심 어디를 가도 비슷한 음식점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커피숍도 서로 제살 갉아먹듯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주위에 음식점이 많으니 서로 경쟁이 돼서 가격도 싸다. 음식점이 많으니 점심시간에 길거리를 나가도 줄 서지 않고 한끼 때울 만한 곳이 널리고 널렸다. 따라서 굳이 도시락을 사와서 사무실에서 냄새 피우면서 끼니를 때울 필요는 당연히 없다. 점심시간에 파는 도시락은 2-3시간전에 만들어 놓은 게 대부분이라 추운 겨울에는 차갑게 식은 밥을 먹을 수도 있고 더운 여름에는 자칫 상한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날 수도 있는데 굳이 이런 수고를 들여가면서 도시락을 먹을 한국인은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세계여행을 좋아해서 여러 나라를 가봤지만 한국처럼 어딜 가도 길거리에 음식점들이 빼곡히 있는 나라는 본적이 없다. “저렇게 가까이에 음식점들이 들어서면 장사가 될까?”라고 생각한 적이 한두번도 아니다. 뭐, 사 먹는 우리 입장에서는 경쟁이 격화돼서 가격이 내려가면 좋지만 말이다. 일본의 길거리 이에 반해 일본의 주택가에는 음식점이 그렇게 많이 눈에 띄지 않는다. 전철역 근처에는 눈에 익은 값싼 패밀리 레스토랑부터 고급 레스토랑까지 많은 음식점이 밀집되어 있지만 조금만 역에서 떨어져도 음식점은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개인이 운영하는 음식점도 그렇게 많지 않고 또 이런 음식점들은 하루 영업시간도 들쑥날쑥하고 영업시간이 짧은 곳도 많다. 사무실 밀집지역은 사정이 더욱 안 좋다. 레스토랑이 너무 적어서 점심시간에 직장인들이 몰려나오면 줄을 서서 대기해서 들어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무더운 여름에는 후덥지근한 태양 볏 아래서 긴 시간 레스토랑 앞에서 줄을 서는 것은 정말 최악이다. 싼 체인점 레스토랑의 경우에는 마치 일상처럼 긴 줄을 서야만 하고, 식사를 마치면 빨리 나가야 한다. 안 나가면 정말 눈치가 보인다. 일본은 큰 회사일수록 시간관념이 철저해서 점심시간 1시간을 단 1분이라도 넘어버리면 업무태도가 좋지 않다고 본다. 따라서 중대규모 기업에 입사한 분들은 시간 개념을 잘 지켜야만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사정이 이러다 보니 일본 직장인은 도시락을 사면 시간도 절약할 수 있고, 줄을 서지 않아도 되는 도시락을 자연스럽게 선호하게 된다. 내가 근무하는 곳은 사내 식당이 있어서 도시락을 사 먹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가끔 사내식당 메뉴가 마음에 안들 때는 사무실 근처의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나갔다가도 레스토랑 앞에 서있는 긴 줄을 보고 이내 회사로 돌아와서 편의점 도시락을 사 먹는 경우가 가끔 있다. 난 기다리는 걸 좀 싫어하는 편이다. 사실 일본 도시락은 저렴하지도 않다. 편의점에서 도시락 하나에 샐러드까지 구입하면 800엔 이상 드는 경우도 허다해서 근처 식당에서 먹는 것이 더 싸게 먹히는 경우도 많다. 결론! 일본은 한국과 달리 길거리에 음식점이 별로 없어서 도시락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도시락은 일본 직장인에게 시간을 절약해 주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선호한다.

일본의 벤토 문화

일본은 도시락 문화가 잘 발달했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점심=외식’이 기본이지만, 아직도 일본인 중 많은 직장인들은 출근시 점심 도시락을 지참한다. 음식값이 비싸서? 아니다. ​최근 물가를 비교해 봤을 때 일본의 음식 가격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이다. 심지어 일본의 급여수준은 우리나라 보다 높다. 그런데 일본은 우리나라에 비해 외식 메뉴가 다양하지 않다. 처음 일본땅을 밟은 여행객이야 그야말로 신세계일 테니 먹을 게 사방에 널려있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사실 밖에서 먹을 수 있는 일품음식의 수가 생각보다 적다. 외래음식을 제외한 양국의 메뉴를 떠올려 보자. 일본은 스시, 돈까스, 소바, 우동, 라멘… 이 정도에서 멈춘다. 그에 비해 ​한국은 김치찌개, 부대찌개, 설렁탕, 비빔밥, 국밥, 제육덮밥, 순대국, 청국장, 심지어 죽까지 열거하자고 들면 끝이 없다. 11시가 넘어서면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오늘 뭐먹지?’를 고민한다. 그러다 딱히 입맛이 당기는 메뉴가 떠오르지 않을 때는 가까운 백반집으로 향할 것이다. 그런데 일본은 오히려 ‘백반집’마저 드물다. 다시 말해서, 밖에 나가서 집밥과 같은 식사를 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게다가 일본은 1인 가구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혼자 사는 사람은 점심뿐만 아니라 저녁까지 밖에서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약속이 없는 저녁, 혼자 식당에서 식사를 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물론 일본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들 보다 나홀로 식사에 익숙하다. 오히려 밥 먹을 때 몰려다니는 한국 사람들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일본인이 있을 정도니. 그래도 저녁식사만큼은 집에서 조용히 TV를 보면 즐기고 싶지 않겠는가. 그러나 집에는 밥이 없으니 도시락 사들고 귀가. ​뭐, 이런한 이유들로 인해 일본에서는 도시락전문점뿐만 아니라 편의점, 슈퍼에서도 다양한 도시락을 만날 수 있다. ​ 그래서 준비했다. 일본의 벤토 문화에 대한 포스팅을! ‘벤토’에는 우리가 도시락이라고 부르는, 일종의 메뉴로서의 의미도 있지만, 음식을 담는 용기로서의 의미도 존재한다. 이 두 가지 의미를 모두를 염두에 두고 서칭을 해봤다. 1. 일본 벤토 문화의 현재 벤토는 일본 식문화의 일부분 벤토, 즉 일본의 도시락은 참으로 다양하다. 오늘날 일본의 도시락은 단순히 음식을 담는 용기 또는 그 음식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개인용 공예품,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선물, 답례품의 의미로까지 여겨지고 있다. 또한 일본의 도시락 용기의 설계 및 제조는 무로마치 시대 말기에서 에도 시대에 걸쳐 이미 완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귀금속 사용, 독창적인 디자인, 다양화 등 타국에 비해 발전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도시락은 일본사회를 그대로 들여다 볼 수 있는 거울처럼 사회에 새로운 동향이 나타날 때 마다 그에 발맞추어 형태와 용도가 변화해 온 것이다. 불과 수십 년 전까지만 해도 그저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시급했고, 금전적인 절약, 시간 절약을 위해 도시락을 지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현대사회의 도시락은 담는 음식이나 디자인, 재료의 독창성이 중요시되고 있다. 따라서 일본의 도시락은 일본 식문화의 일부분이며, 그 위치 또한 확고하다. 실제로 일본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보다 도시락을 지참하는 경우가 많다. 도시락 문화가 습관처럼 일상 속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일본 사회의 거울 , 벤토 일본의 도시락 문화는 일본사회의 발전·변화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집에서 만드는 도시락이건 기성제품이건 할 것 없이 역사적 사건이나 위기, 여성의 지위, 교육 시스템, 경제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변화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일본 전통 도시락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그대로 남겨두고 있어 도시락 문화를 통해 일본 전통 식문화를 지키고 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벤토를 관광 자원으로 활용 또한 근대에 들어서는 일본 전통 식문화가 가진 정갈함에 현대 식문화가 가진 풍성함을 더해 도시락에 담고, 이러한 도시락을 활용하여 외국인에게 일본 식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도시락 하나로 일본 문화 전체를 외국에 널리 알리고 있는 것이다. 그 효과 또한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일본의 도시락, 즉 벤토를 일본 관광의 주요 테마로 삼는 외국인 관광객이 적지 않다고 한다. 그 나라의 문화를 가장 쉽고 간단하게 접할 수 있는 식문화가 아닐까 싶다. 그 중에서도 일본의 도시락 문화를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2. 벤토의 어원 벤토의 어원은 편리함을 의미하는 중국 남송시대의 속어 ‘便當’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말이 일본에 전해지면서 ‘便道(벤도)’, ‘辨道(벤도)’ 등의 말로 차츰 변화했다. 최종적으로 분별하여 담는다는 뜻의 ‘辨當(벤토)’라는 표현이 정착되면서 ‘辨當箱(벤토바코)’라는 도시락통의 의미로 사용되게 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3. 벤토의 역사 벤토바코의 역사 가장 처음 벤토바코(도시락통)으로 사용된 용기는 대나무 껍질, 나뭇잎 등이었다. 이런 재료들은 통기성이 좋아서 음식물을 보존하기에 적합하다. 후에 상자 형태로 점차 바뀌어 갔다. 라는 책을 보면 야외에서 먹는 점심의 개념은 이미 오래 전부터 일본문학에 등장한다. 특히 도시락통의 경우 보다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1591년 쓰여진 에는 현재의 다단형 도시락통과 같은 용기를 묘사한 부분이 남아있는데 주로 상류층이나 부유한 사람들이 썼다고 한다. 한편 일반 서민들은 한사람 분의 음식을 나뭇잎이나 천 등에 싸서 다녔다. 오래된 형태의 도시락통 중 하나로 하시(破子)라는 것이 있었는데, 이는 얇은 판으로 되어 있어 반으로 잘라 음식을 꺼내고, 먹은 후에는 버리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 다음 등장한 것이 멘츠(面桶)다. 이것은 일종의 밥그릇이었는데 1인분의 밥을 담아 휴대할 수 있도록 뚜껑이 달린 것으로 오늘날 도시락통의 시조라고 할 수 있다. 멘츠는 둥근 형태를 하고 있고 불교 승려들이 사용하는 밥그릇과 비슷하다. 승려가 절에 들어갈 때는 모든 사유물을 버려야 하지만 개인용 밥그릇은 예외적으로 지참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는 수행 중에 식사뿐만 아니라 물을 마시거나 할 때도 사용해야 하는 식기였기 때문이다. 물론 어느 시대나 다수의 음식을 공동으로 담는 용기는 있었다. 고대의 식사는 단체행동의 일종이었기 때문에 모두가 같은 용기를 사용해 함께 식사를 했을 것이라 추측된다. 14세기 이후 이러한 공동 용기는 주로 특별한 모임이나 행사 때 사용하게 된다. 현대에도 사용되고 있는 다단형 도시락통이 주로 나들이를 나갔을 때 사용되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음식을 담아 나르거나 차리는 데에 사용된 것이다. 일본문화를 살펴보면 도시락통, 밥그릇, 접시 등의 사이에는 별다른 구별이 존재하지 않는다. 모두 음식을 나르거나 먹기 위해 사용되었다. 도시락통이 레스토랑에서 식기로 사용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는데 이는 도시락통이 예부터 널리 사용되어 왔다는 점에서 크게 영향을 받은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오늘날 도시락통이 널리 이용되는 것도 어쩌면 이 때문이라 할 수 있다. 벤토의 역사 ​ 1) 헤이안 시대 벤토의 기원은 헤이안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에는 돈지키(頓食)라 불리는 오니기리 외에도 호시이이(干し飯 또는 糒)라 불리는 조리 후 건조한 쌀이 휴대용 식품으로 이용되었다. 호시이이는 작은 통에 보관할 수 있고, 그대로 먹거나 물을 넣어 익혀서 먹기도 했다. 현대의 호시이이는 상당히 부드러워 그대로 먹기에도 무리가 없지만, 고대의 호시이이는 딱딱했기 때문에 여행자들이 입안에 물고 부드럽게 만든 후 먹었다고 한다. 2) 아즈치모모야마 시대 아즈치모모야마 시대에는 현대에도 사용되는 칠기 도시락통이 만들어지기 시작하여 이 때부터 꽃구경이나 다과회 등의 자리에서도 벤토를 먹게 되었다. 3) 에도 시대 태평성대를 누리던 에도 시대에 들어서면서 벤토는 보다 일반적인 문화로 발전하였고, 동시에 우아한 문화로 자리잡았다. 여행자나 관광객은 간단한 고시벤토(腰弁当)를 만들어 들고 다녔다. 고시벤토는 오니기리 몇 개를 한꺼번에 넣은 것으로, 대나무잎으로 싸거나 대나무 바구니에 넣어서 다녔다. 한편 ‘마쿠노우치 벤토(幕の内弁当)’는 현대에도 인기가 많은데, 이 역시 에도 시대에 등장했다. 노(能)나 가부키(歌舞伎)를 관람하는 사람들이 막간에 이 특제 벤토를 먹었기 때문에 ‘마쿠노우치 벤토’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다. 또한 이 시대에는 벤토 만드는 법에 대한 책이 다수 출판되었다. 히나 마츠리(雛祭り)나 꽃구경을 위해 벤토를 준비해야 하는 서민을 위해 이러한 책들에는 벤토의 구체적인 조리법과 포장법, 장식법 등이 자세히 적혀 있었다고 한다. 4) 메이지 시대 메이지 시대에는 미처 급식이나 외식시설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관공서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에도 시대 때부터 유행한 고시벤토를 들고 출근하는 일이 많았다. 일본에서는 여전히 월급이 얼마 안 되는 하급관리들을 ‘고시벤’이라고 부르는데 이러한 시대적 배경 때문이다. 또한 메이지 초기의 학교에서는 요즘처럼 점심 급식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교사와 학생들 모두 벤토를 지참했다. 당시 철도역에서 최초로 ‘에키벤(駅弁)’이 발매되었다. 처음으로 에키벤을 판매하기 시작한 장소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긴 하지만 대략1880년대 전반에 걸쳐 나타난 것으로 추측된다. 당초 에키벤은 오니기리와 단무지를 대나무 껍질에 싸서 만든 간단한 형태였다. 샌드위치와 같은 유럽 스타일의 벤토가 등장한 것도 이즈음이다. 그리고 부국강병책을 내세웠던 일본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연대감 증진을 위해 벤토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쇼와 초기에는 매뉴얼이 다수 출판되어 영양을 고려한 다양한 반찬들이 사용되게 되었다. 5) 다이쇼 시대 다이쇼 시대에는 학교에 벤토를 가지고 가는 관례를 폐지하자는 움직임이 생겨나면서 사회문제로까지 발전했다. 제1차 세계대전을 치루고 난 후에도 흉작이 이어지자 동북지역에서 도심으로 이주해 오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그러면서 소득격차가 커져 벤토에도 빈부의 격차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당시 사람들은 이러한 현상이 아이들의 육체적인 면과 정신적인 면 모두에 악영향을 준다고 생각했다. 6) 쇼와 시대 쇼와 시대에 접어들어 알루미늄을 가공한 도시락통이 개발되었다. 츠보이 사카에(壺井栄 )의 소설 <24개의 눈동자(二十四の瞳)>에 묘사된 것처럼 알루미늄 도시락통은 눈부신 은색을 띄고 있었고 사용이 편리했기 때문에 당시 사람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 또 예전에는 초등학교의 난방장치로 난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지참한 알루미늄 도시락통을 난로 위에 두고 보온 또는 가열하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학교에서의 점심식사는 급식으로 바뀌었고, 모든 교사와 학생이 함께 급식을 준비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서서히 벤토를 지참하는 습관이 사라지게 되었지만 현대에 들어 행정 당국이 비용 삭감을 목적으로 일부 지역의 학교에 한해서는 급식제도가 폐지되어 집에서 벤토를 싸오는 습관이 부활하고 있다. 벤토의 조리는 가정 주부의 일이라 여겨져 왔지만, 여성들이 일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편의점에서 산 오니기리나 빵으로 대신하는 학생들도 늘어나고 있다. 1970년대 에키벤은 국철의 디스커버 재팬 캠패인의 영향으로 철도로 관광을 가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각지 특산물과 향토요리를 활용한 것, 관광지와 관련된 것 등 보다 다양해졌다. 사내 식당이 없는 중소기업에서는 벤토를 배달시켜 점심식사를 해결하는 것이 일반화되었다. 또한 이 시대에는 보온도시락이 개발되어 시판에 들어갔다. 보온도시락의 보급으로 직장이나 학교에 도시락을 싸가는 사람들도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게 되었지만, 용기 사이즈가 크다는 단점이 있었다.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에 걸쳐 벤토는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게 된다. 우선 포장형 벤토 전문점(통칭: 호카벤)이 등장한다. 1976년에 창업한 홋카홋카테이(ほっかほっか亭)가 프렌차이즈 시스템 도입으로 급성장한 것이다. 또 한가지는 편의점에서 전자레인지를 비치하면서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벤토를 데워 먹을 수 있다는 점을 크게 광고하고 나선 것이다. 동시에 슈퍼마켓의 반찬 코너에도 벤토가 등장했다. 이와 같은 예들은 ‘벤토를 사가서 먹는다’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었다. 또한 도심부에 식당이 적은 지역에 벤토를 팔기 위해 찾아오는 업체들도 급증했다. 벤토 배달업체도 배달시간지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생겨났다. 이와 같은 현상과 맞물려 도카벤이라 불리는 금속제 도시락통은 단열성 플라스틱 등의 도시락통으로 바뀌어갔다. 7) 헤세이 시대 헤세이 시대가 시작된 1990년대 편의점이 지방으로 확대되면서 따뜻한 벤토가 일반화되자 에키벤도 화학반응을 이용하여 가열할 수 있는 타입이 등장했다. 2003년경부터 공항에서 판매되는 벤토 ‘쿠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로 승객들은 공항에서 기다리는 시간이나 비행기로 이동하는 동안 이 벤토를 먹는다. 2005년부터는 엄마가 아이에게 선물하는 마음으로 싸주는 애정의 도시락인 ‘캬라벤(キャラ弁: 캐릭터 도시락)」이 유행하고 있다. 8) 최근 2007년경부터 250엔이라는 저가의 벤토가 노점에서 팔리기 시작했는데 채산성이 있는 대도시 중심부에서 유행하고 있다. 이전부터 저가 벤토가 있기는 했지만 하나의 카테고리로 확립된 것은 최근이다. 2008년은 불황의 영향으로 절약을 위해 벤토를 지참하는 사람이 늘어났다. 독신 남성이 스스로 도시락을 싸서 가지고 다니면서 벤토 남자라고 하는 말이 생겨나기도 했다. 한편 용기 문화도 진화를 거듭하여 1970년대에 개발, 발매된 보온도시락 용기는 기존의 크고 무겁다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남성용 비즈니스 가방에도 들어가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재탄생 했다. 또한 최근에는 여성을 타깃으로 한 작고 컬러풀한 액서사리 느낌의 보온도시락통도 등장했다. 시대를 막론하고 일본 각지에는 현지의 특색과 배경을 엿볼 수 있는 각종 도시락이 존재한다. 이러한 도시락들은 외관이나 맛 등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일본 사람들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까지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매년 여행사에서는 일본의 도시락을 테마로 한 새로운 상품을 내놓고 있으며, 특히 철도역에서 판매되는 에키벤의 경우 연 2회 도쿄의 백화점에서 전시회가 열릴 정도다. ​ 4. 벤토 문화와 세계의 도시락 문화 선도적인 일본 벤토문화 조리를 마친 음식을 휴대하는 습관은 세계 어디에나 있다. 예를 들어 가장 간단한 형식이 티벳의 메밀과 겉보리 가루를 섞어 볶은 참파(tsampa)를 가지고 다니며 먹는 습관이 있으며, 인도에서는 차파티와 카레를 다바왈라라고 불리는 다단식 용기에 넣어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미국에서는 피넛버터와 잼을 바른 간단한 샌드위치(PBJ)나 과일을 런치박스에 넣어 점심식사용으로 들고 다닌다. 그러나 특히 일본의 도시락 문화는 역사가 깊고, 다른 나라에 비해 크게 발달했다. 이는 일본인들이 주로 섭취하는 자포니카미(米)가 인디카미(米) 등의 다른 품종에 비해 밥을 한 후 식더라도 비교적 맛이 유지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전통적인 도시락는 밥과 어패류 또는 육류 등의 반찬을 담고, 우메보시(매실 짱아찌) 등의 절임 음식도 함께 넣는다. 오니기리(주먹밥)이나 유부초밥 도시락도 인기다. 이렇듯 음식을 ‘벤토바코’, 즉 도시락통에 넣는데, 영어로도 일본어 그대로를 사용해 ‘bento’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이 주변국을 통치하던 시절, 벤토 문화가 외국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대만은 일본의 통치를 받을 당시 벤토를 이용하는 습관이 생겨 현재에도 시가지나 국도변에는 다수의 도시락 전문점이 자리잡고 있다. 지상미(池上米) 등 일본 품종과 비슷한 쌀을 생산하게 된 것도 대만에 벤토가 보급된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비해 한국은 최근 들어 편의점 도시락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 중국의 도시락 문화 중국에는 애당초 식은 밥을 먹는 습관이 없었지만, 최근 흰 쌀밥을 넣은 도시락에 요리를 얹어 전자레인지 등을 이용해 데워 먹는 습관이 생겼다. 중국 내에서도 상하이 등지에서는 일본계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벤토의 어원인 ‘便当’라 표기한 도시락을 판매하면서 벤토 문화의 보급을 꾀하고 있으며, 현재 일본의 벤토와 비슷한 도시락이 일반화되고 있다. ​ 프랑스의 도시락 문화 프랑스에는 밀폐용기에 빵을 넣어 보관하는 습관이 있었지만 육체노동자가 주로 이용한다는 이미지가 강했다. 소위 말하는 벤토는 일본 만화를 통해 알려지게 되었다. 게다가 리먼 사태 이후 불경기가 계속되면서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이 줄어들었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간편하게 빨리 먹을 수 있는 벤토 문화가 보급되어 도시락을 접시 대신 사용하는 레스토랑까지 등장했다. 5. 다채로운 벤토 ​ 내용물에 따른 분류 01 | 오무스비 벤토(おむすび弁当 ) 02 | 아쿠마키(あくまき) 03 | 노리 벤토(海苔弁当) 오니기리라 불리는 주먹밥 형태의 도시락. 현재 우리나라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삼각김밥의 원류라 할 수 있다. 밥을 손으로 뭉친다는 의미를 가진 ‘오무스비’는 특별한 조리가 필요하지 않다는 점에서 가장 간편한 도시락의 형태로 활용되고 있다. 옛날 휴대용 식사의 하나로 찹쌀을 잿물에 적신 후 대나무 껍질로 싸서 찐 것. 가고시마 현에서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늘날에는 일본 절기 중 하나인 단오절에 먹는 특별한 음식으로 자리잡았다. 밥 위에 김을 깔고 그 위에 반찬을 올린 도시락. 일본 김은 한국 김에 비해 두껍고 뻣뻣하지만 김을 깔고 반찬을 올리면 반찬의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오히려 도시락용으로는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04| 사케 벤토(鮭弁当) 05 | 마츠다케 벤토(松茸弁当) 06 | 히노마루 벤토(日の丸弁当) 밥과 구운 자반 연어(사케)를 얹은 도시락. 송이버섯(마츠다케) 반찬을 얹은 도시락으로 가을에 주로 먹는다. 흰 쌀밥의 중앙에 우메보시 하나를 얹어 일본 국기인 히노마루를 연상시키는 도시락. 가장 심플한 형태의 도시락 중 하나. 07 | 우나주 벤토(鰻重弁当) 08 | 소바 벤토(そば弁当) 09 | 이카메시 벤토(いか飯弁当) 흰 쌀밥에 장어구이를 얹어 칠기 사각 도시락통에 넣은 것. 우리나라에서 복날 삼계탕을 먹는 습관이 있듯이 같은 시기에 일본에서는 장어(우나기)를 먹는 습관이 있다. 메밀 소바을 담은 도시락으로 주로 여름에 판매된다 . 오징어 속에 밥을 채워 넣고 찐 것. 북일본 지방에서 많이 먹는다. 10 | 스시 벤토(すし弁当) 11 | 가마메시 벤토(釜飯弁当) 12 | 주카 벤토(中華弁当) 스시를 넣은 도시락으로 스시 전문점뿐만 아니라 일반 슈퍼마켓에서도 널리 판매되고 있다. 야채 등을 넣고 지은 밥으로, 스페인의 파에리아와 비슷하다. ‘가마’라 불리는 작은 도기 냄비로 지은 밥이란 뜻으로 용기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시락 용기에 매료되어 가마메시 도시락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밥과 중화요리를 넣은 도시락. 13 | 야키도리 벤토(焼き鳥弁当) 14 | 오젠 벤토(御膳弁当) 15 | 쇼카도 벤토 일본풍의 로스트 치킨, 즉 야키도리라고 하는 닭고기 꼬치를 얹어 만든다. 야키도리는 술안주로 애용되는 음식이긴 하지만, 도시락의 재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밥과 반찬을 넣은 도시락. 오젠(御膳)이란 밥을 높여 부르는 말로 쌀을 주식으로 한 도시락을 의미한다. 약식 가이세키(懐石) 요리, 즉 연회 요리로 십자로 나뉘어진 도시락통에 여러 가지 요리를 넣은 것. 참고로 쇼카도 벤토는 1992년에 IBM사가 개발한 Thinkpad의 디자인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알려져 있다. ​ 행사 및 구입 장소에 따른 분류 1) 하나미 벤토(花見弁当) 봄, 벚꽃 나무 밑에 모여 꽃구경을 하며 먹는 도시락. 2) 모미지가리 벤토(紅葉狩り弁当) 가을 단품을 보며 먹는 도시락. 3)츠키미 벤토(月見弁当) 9월 보름달을 보기 위해 모여 먹는 도시락. 4) 운도카이 벤토(運動会弁当) 학교 운동회에서 먹는 도시락. 5) 마쿠노우치 벤토 극장(주로 가부키)의 막간을 이용하여 먹는 도시락이었지만 현재는 레스토랑 정식 메뉴의 하나가 되었다. 흰 쌀밥과 몇 가지 반찬을 칸이 질러진 도시락에 세트로 담는다 . 6) 가오미세 벤토(顔見せ弁当) 가부키에서 새로운 극이 상연되는 경우나 연기자가 데뷔할 때 내놓는 도시락. ​ 7) 돔 벤토(ドーム弁当) 후쿠오카 야구장(돔)에서 내놓은 특제 도시락이다. 도시락통이 야구정의 형태를 하고 있어 관광객이 야구장을 찾는 경우나 야구관람 시에 구입하도록 제작되었다. 이후 인기를 얻어 일본 대부분의 야구장에서 판매되게 되었다. ​ ​8) 에키벤(駅弁) 역이나 장거리를 운행하는 열차 안에서 판매되는 도시락. 오늘날에는 연2회 백화점에서 개최되는 ‘에키벤 마츠리(에키벤 축제)’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 9) 다쿠하이 벤토(宅配弁当) 급식회사나 레스토랑이 회사나 개인 주택에 배달하는 도시락. ​ 10) 오키나와켄 벤토 밥 위에 반찬을 아무렇게나 얹는 스타일의 도시락. 음식물이 상하기 쉬운 기후 때문에 반찬의 대부분이 튀김류나 볶음류가 많으며, 맛이 진하고 칼로리도 매우 높다. 11) 캬라벤 엄마가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 주는 캐릭터 도시락으로 , 경연대회가 열리기도 한다 . 용기 종류 특징 있는 몇 가지 용기를 소개한다. 멘츠(面桶) 왓파(輪っぱ) 와리고(破子) 뚜껑이 있고 칸이 질러져 있는 용기. 한고(飯盒) 메이지 이후 병사들이 휴대하던 알루미늄 재질의 용기. 아지로 벤토(網代弁当) 바구니 모양을 한 도시락통 인로 벤토(印籠弁当) 손잡이가 달려 있으며 본래는 옛날 도장, 인주 등을 넣던 휴대용 약상자와 닮아있어 인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6. 일본의 대표적인 벤토 전문점 1) 호토모토(ほっともっと) 주식회사 프레나스가 규슈와 야마구치 지방 및 동일본 지구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점포를 확대하고 있는 테이크아웃용 도시락 체인점이다 . 2011 년 현재 일본의 테이크아웃 도시락 업계 중 최대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 2) 혼가 가마도야(本家かまどや) 효고현 가미도시 주오구에 본사가 있으며1980년 11월 7일에 창립했다. ​ 3) 홋카홋카테이(ほっかほっか亭) ‘우리 동네의 부엌’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체인점 전개 중이며, 약칭 ‘홋카벤’ 또는 ‘홋카’라고 불린다. ​ ​ 일본에서 마땅히 끼니를 떼울 먹거리를 찾지 못했다면, 편의점이나 슈퍼에 들러 보라. 먹을 만한 도시락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을 테니. 슈퍼에서 도시락을 구매할 경우, 나무젓가락은 계산대에서 준다. 대체로 “나무젓가락 드릴까요?(お箸つけましょうか)” 라고 물으니 손가락으로 필요한 개수를 알려주면 된다. 참고로, 일본은 대부분의 일반 슈퍼에도 전자렌지와 식수대가 마련되어 있다. 먹을 곳이 마땅치 않다면 먹고 나와도 상관 없다. ​ * 참고 문헌 및 웹사이트 1. 위키 백과 ( http://ja.wikipedia.org/wiki/%E5%BC%81%E5%BD%93 ) 2. 에도일본, 모로 미야 지음, 도서출판 일빛) 3. 논문 , Maria RODRIGUEZ DEL ALISAL, 국립외국어학교 조교수, 일본학연구소

세계가 주목!? 일본의 도시락

일본에서 세계로 퍼지는 식문화에는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내용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더욱 더 주목을 받게 된 「도시락」에 대해서입니다. 일본에서는 점심으로 도시락을 먹는 사람이 많고, 직접 만드는 사람이나 도시락을 사는 사람들 등 다양합니다. 물론, 나라에 따라서는 런치 박스 등의 문화가 있는 곳도 있는데요, 일본의 도시락은 종류와 모양이 다양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식은 물론, 양식, 중식, 혹은 퓨전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도시락이 있으며, 그래서 더 선택하기가 힘들기도 합니다. 목차 판매되고 있는 도시락 도시락은 어디서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편의점이나 슈퍼, 이동식 판매점 등 다 언급하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물론 도시락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도시락 전문점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 그 날 그 날 먹고 싶은 걸 골라 맘에 드는 곳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요리를 잘 안하시는 분들에게는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실제로 어떤 도시락이 있는지 조금 소개해보겠습니다. 「노리(김) 도시락」 기본적인 도시락으로, 밥 위에 김이 올려져 있습니다. 생선튀김을 시작으로 몇가지의 반찬이 들어있습니다. 「마쿠노우치 도시락」 예부터 사랑받아온 도시락으로, 극장에서 쉬는 시간(마쿠노우치라고 명명) 중에 먹었던 도시락입니다. 사진은 조금 특수한 경우인데요, 보통은 조금식 나눠진 밥에 참깨가 올라가 있는게 특징입니다. 반찬은, 츠케모노(절임)이나 니모노(조림) 등의 전통적인 반찬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카라아게(닭튀김) 도시락」 필자는 도시락 메뉴표 중에 카라아게 도시락이 없는 메뉴를 본 적이 없습니다. 그 정도로 대표적인 메뉴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메인 반찬은 카라아게로, 그 밖에는 절임이나 감자 샐러드등이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직접 만드는 도시락 일본의 많은 학생들은 도시락이나 학교 급식을 점심으로 먹습니다. 그래서 아침부터 도시락을 만드는 가정도 적지 않습니다. 도시락의 반찬으로는 딱 정해진 것은 없고, 자유롭게 만들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메뉴로는 「흰 쌀밥」「계란말이」「절임」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반찬들과 함께 메인 메뉴가 도시락에 들어갑니다. 여담이지만,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건 「카라아게 도시락」입니다. 이제는 예술? 캐릭터 도시락 최근, 도시락은 계속해서 예상 밖의 모습으로 진화해 오고 있습니다. 바로 캐릭터 도시락입니다. 도시락을 만들 때, 아이들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캐릭터 모양으로 장식하기도 한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식재료의 특징을 잘 이용해서, 다양한 아이디어로 만든 작품을 SNS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도시락에 대해서 소개해 봤는데요, 사실 꼭 메뉴를 보고 얼마나 다양한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꼭 마음에 드시는 메뉴를 발견할 수 있을겁니다. 물론, 직접 도시락 만들기에 도전해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점심 메뉴로 한번 도시락을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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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Bento – 일본 도시락 – 요리의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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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한 도시락을 아십니까? 이 기사에서 우리는 오 벤토 일본인이 간단한 식사를 예술 작품으로 바꾸는 방법.

. 창의력과 미학 일본 요리와 문화 의 일부하며 도시락은 최대한 신중하게 준비하고 재료들은 맛과 영양뿐만 아니라, 자신의 색과 모양에 대한뿐만 아니라 선택됩니다.

일본어 도시락 식사의 모양도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술적인 톤을 가지고 다니십시오. obento 예술 작품처럼 보이도록 만들어지지하더라도, 그들은 일반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일본어 도시락 예술이 되었는가?

메이지 시대에서, 학생들은 학교에서 식사를하지 않았다. 교사와 구매 또는 도시락의 매우 인기있는 도시락이 문화를 만들어 집에서 도시락을하는 데 필요한 학생들 그래서.

일본어 도시락은 항상 조직되었지만, 지난 몇 년 동안, 그들의 아이들을 기쁘게하고자하는 어머니, 김으로 만든 얼굴 주먹밥 등의 재료를 사용하여 문자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곧 모든 어머니는 아름다운 만들 것을 강요 당했다 오 벤토 어린이. 따라서 obents의 대부분은 귀엽다 (즉, 귀여움). 심지어 방법 소시지는 절단 식사가 더 아름답고 재미를 만드는 것입니다.

점심 상자 자체가 호출 천에 싸여 보자기이미 일본 문화 내에서 특정 예술과 실용적인 톤을 방출하는 매우 인기있는 일본의 전통 패키지로 제공된다.

어머니의 목표는 균형과 심미적으로 만족시키는 영양 식사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특히 학교의 초기에 사회와 학교 전반에 걸쳐 일본어 어머니의 그.

음식을 만든 귀여운 찾고 도시락 및 애니메이션과 만화의 캐릭터라고 Kyaraben. 건물, 사람, 동물, 기념물과 점심 상자라고 Oekakiben.

고등학생조차도 종종 도시락을 정리하고 귀여운 캬라 벤 또는 Oekakiben. 이 기사에서는이 스타일을 따르는 도시락의 여러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일본 도시락의 역사와 기원

일본 도시락의 기원은 일하러 갔던 농부들이 대나무 잎으로 만든 냄비에 점심을 먹은 3 세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무 상자로 진화했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가마쿠라 시대 (1185-1333)라는 건조하고 지은 쌀 호시이 가방에서 일하기 위해 데려 간 사람.

기간에서 아즈-치-모모-야마 (1,568에서 1,600 사이) 나무 상자는 일반적으로 동안 소비 된 밥을하기 위해 생산되었다 하나미 또는 다도.

에서 에도 시대 (1,603에서 1,867 사이)에 obento 문화 확산과 더 세련되었다. 여행객과 관광객 대나무 상자에 대나무 잎에 싸서 몇 가지 주먹밥으로 구성되어있는 koshibento했다.

역에서 판매되는 도시락 인 에키 벤토의 첫 기록은 메이지 시대 우츠노미야 역 (1868년에서 1912년까지). 그 당시 유럽에서 영감을 샌드위치 팬이 있었다.

에서 다이쇼 시대 (1912–1926) 알루미늄 오 벤토 상자는 청소가 쉽기 때문에 인기를 얻었습니다. 전쟁과 부족 동안,이 상자는 학생들의 부와 불평등을 반영하기 때문에 일본어 학교에서 도시락에 큰 감소가 있었다.

일본어 학교에서 도시락을 종료 투쟁의 많은 후, 점차 학생과 교사 모두를위한 학교 자체에서 제공하는 음식으로 대체되었다.

제 2 차 세계 대전 이후 일본의 부상과 함께 도시락이 부활했습니다. 1980 년대에 전자 레인지의 도움과 편의점의 확산으로 더 저렴한 오 벤토 상자가 마침내 일본 학교에서 법률에서 역할을 맡게되었습니다.

요즘에는 플라스틱, 알루미늄 상자가 사용되고 일부는 바닥 칸막이를 만들고 심지어 식품 건물을 만들어서 더 나아갑니다. 분리되어 다른 구획으로 바뀌는 매우 세련된 오 벤토 상자가 있습니다.

obento-일본 도시락은 어떻습니까?

일본 전통 도시락은 보통 쌀, 생선, 요리 및 절인 고기와 야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능성은 무한하지만, 보통은 항상 사무실이 자신의 트레이에 제공됩니다.

보통 편의점에서 obento 소비, 또한, 도시락의 장점, 일본인의 상당 부분, 작업 및이 사람들, 특히을 단지 아이들이 아니다.

이 점포에서도 고객의 시선을 사로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어린이 캐릭터가 아니더라도 모든 음식이 나뉘어져있는 도시락에서 훌륭한 조직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술적 오 벤토를 준비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 어머니는 전날 밤 준비를 시작하고 다음날 아침에 아이들이 학교에 갈 수 있도록 조립하고 포장합니다.

단어의 의미 도시락

당신은 단어의 의미를 알고 오 벤토? 단어 오 벤토 [お弁当] 스트라이크 상기 표의 [弁]가 함께 분리 구분에 관한 것으로 [当] 치고 수단 달성 구성된다. 함께 그 단어는 다음과 같이 형성됩니다. 편리한.

이 단어는 편리한 수단 중국 [便当]에서왔다. 어느 도시락을 복용하거나 가게에서 그것을 구입으로하는 식사를 할 수있는 쉽고 편리한 방법입니다, 완벽한 의미가 있습니다.

일본에서는“도시락”16 세기 이후 도시락”13 세기부터 사용, 용기 또는 자체 상자 되었는가도 불려왔다. “이 단어는 여러 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촬영 또는 가져 할 수있는 모든 식사를 말합니다.

Bento x Obento-차이점은 무엇입니까?

. 식사를 포장의 일본의 방법을 언급 할 때 두 용어가 같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사실에서, obento과 도시락 사이에 유의 한 차이가 없습니다.

[お弁当] obento 단어의 [お] 본 단어 더욱 공식적인하게 경칭 프리픽스 [御]이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작성됩니다. 히라가나 이 경어로 상승했다 문자 “O”하지만 한자의 [御]입니다.

비공식적 인 상황에서 너무 많은 obento를 사용하면 꽤 유치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일본의 일상에서 친구들과 이야기 할 때 도시락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더 일반적입니다. Obento는 자녀 나 상사와 함께 교육 받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또한 사용의 존경 도시락 단어가 우리가에서 식사를하고자하는 것들을 또한 도시락을 준비하고, 타인에 대한 예의와 감사를 표시하는 것을 언급 할만큼 가치입니다. 아이들이 [お]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입니다.

도시락의 종류와 카테고리

도시락을 만들어서 아이에게 배달하여 학교에서 식사로 가져가는 것은 어머니들만이 아닙니다. 도시락은 대부분의 일본인의 일상 생활의 일부입니다. 이 도시락은 다른 구석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도시락은 아래에서 인용 할 유형과 범주로 구분됩니다. 보통 당신은 도시락을 구입 한 장소의 이름이나 그것이 만들어 지거나 준비된 스타일을 취합니다.

캬라 벤 [キャラ弁] -귀여운 캐릭터를 가진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오 벤토의 이름.

중화 벤토 [中華弁当] -이 도시락은 보통 중국 음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들은 차가운 요리와 간식으로 간주되는 더 많은 애피타이저입니다.

도시락 히노마루 [日の丸弁当] -중앙에 우메보시를 넣은 백미로 구성된 오 벤토의 이름. 이름은 일본 국기 흰색 바탕에 빨간색 원이 있습니다.

가마 메시 벤토 [釜飯弁当] -나가노의 기차역에서 판매되는 예술적 도시락으로, 토산물로 조리하여 기념품으로 제공합니다.

도시락 마쿠 노우치 [幕の内弁当] -흰 쌀밥, 우메보시, 연어 구이, 계란말이 등의 전통적인 스타일.

술 벤토 [鮭弁当] -구운 연어 슬라이스를 메인 요리로 한 간단한 도시락.

-구운 연어 슬라이스를 메인 요리로 한 간단한 도시락. Shidashi 도시락 [仕出し弁当] – 점심 시간 레스토랑에서 제작 및 전달;

– 점심 시간 레스토랑에서 제작 및 전달; 쇼카 도시락 [松花堂弁当] -식사를 담을 수있는 전통적인 블랙 박스

-식사를 담을 수있는 전통적인 블랙 박스 토리 도시락 [鳥弁当] -군마현에서 인기있는 닭고기를 양념장에 밥 위에 얹은 요리.

-군마현에서 인기있는 닭고기를 양념장에 밥 위에 얹은 요리. Shikaeshiben [仕返し弁] – 음식에 대한 모욕를 작성하여 남편 복수를 작성 도시락은;

– 음식에 대한 모욕를 작성하여 남편 복수를 작성 도시락은; 에키 벤 [駅弁] – 역에서 또는 보드 기차에 판매;

– 역에서 또는 보드 기차에 판매; Hayaben [早弁] -점심 일찍 오 벤토를 먹을 때.

-점심 일찍 오 벤토를 먹을 때. 호 카벤 [ホカ弁] – 모든 도시락은 여행을위한 저장 도시락에서 구입;

– 모든 도시락은 여행을위한 저장 도시락에서 구입; 노리 벤 [海苔弁] – 김은 간장에 담근과 밥을 다루고있다 간단한 도시락;

– 김은 간장에 담근과 밥을 다루고있다 간단한 도시락; 소라 벤 [空弁] -공항에서 판매.

보자기-도시락 포장

보자기는 전송 의류, 선물 및 기타 제품에 대한 래퍼로 사용되는 천입니다. 그것은 다른 인쇄, 색상 및 크기의 천 년 동안 끊임없는 방법으로 사용되어왔다.

도시락을 운반 할 가방을 만들 수 있습니다. 보자기를 사용하면 링 파우치, 병, 책을 놓을 가방, 과일 바구니, 물건을 놓을 가방, 선물 포장 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직물 접는의 기술의 이름은 Furoshike입니다. 모든 식탁보 또는 치타의 인쇄 조각, 심지어 해변 요크는 가방에 변형이나 도시락을 포장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자기

오 벤토 동영상-도시락 준비하기

다음은 일본인이 일상적인 식단을 어떻게 진지하게 받아들이는지 보여주는 몇 가지 예입니다.

일본 도시락 만들기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어서 저 서류 만들기와 장식에 관한 동영상을 남겨 드리겠습니다. 기사가 즐거웠기를 바랍니다! 의견과 공유에 감사드립니다!

Frozen Film에서 Obento를 준비하는 브라질 인의 비디오 :

Konbini의 Obento (편의점)에 대해 조금 :

일본인의 벤토(도시락) 사랑

[그린경제/얼레빗 = 이윤옥 기자] 일본사람들은 벤토(도시락)를 즐겨 먹는다. 편의점에 가면 손쉽게 사먹을 수 있도록 비닐그릇에 다양한 내용물을 담아 파는가 하면 철도역마다 에키벤(驛弁)이라고 해서 각 지방의 특산물로 요리한 도시락이 여행객들을 즐겁게 한다. 그런가하면 가정집에서도 초밥 도시락을 주문해서 먹는다. 이때의 도시락은 우리가 생각하는 작은 도시락이 아니라 보통 찬합이라 부르는 큰 그릇에 담긴 것으로 손님이 왔을 때도 이것을 시켜준다.

한국에서는 도시락이라고 하면 야외나들이 갈 때 김밥 따위의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쯤으로 여기지만 일본의 도시락은 그것 보다는 훨씬 다른 차원의 음식으로 이를 벤토문화라고 해도 좋을 만큼 다양하다.

▲ 편의점 등에서 파는 벤토(왼쪽) 부인이 애교스럽게 싼 벤토

벤토(弁當)라는 말은 중국 남송시대(南宋時代)의 변당(便當)에서 유래한 말로 예전에는 한자를 변도(便道), 변도(辨道)라고도 썼다. 이러한 벤토는 풍신수길시대인 안도모모야마시대(安土桃山時代, 1573-1603)에는 오늘날과 같은 칠기(漆器) 도시락이 선보였다. 그러나 일반 서민이 쓰기보다는 꽃놀이(花見)이나 차모임(茶會) 같은 때 귀족들이 주로 썼다.그러다가 에도시대(江呼時代, 1603-1868) 시대가 되면 여행자들이 허리춤에 대나무로 만든 벤토를 차고 다녔는데 이를 코시벤토(腰弁當)라고 한다. 또한 이 시기에 가부키 등 연극 때 먹는 마쿠노우치벤토(幕の內弁當)가 나오기도 했다.벤토와 관련해 재미난 말은 날림대학을 말하는 에키벤대학(驛弁大學)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급행열차가 서는 곳이면 등장하는 역전도시락을 풍자한 말로 1946년 학제 개편이후 우후죽순으로 들어선 대학을 비아냥거려 한 말이다. 그런가 하면 아이사이벤토(愛妻弁當)도 있는데 마누라가 싸준 도시락을 회사에 가지고 가서 먹는 것을 말한다.일본인들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벤토는 일본에 갈 때마다 편의점 등에서 인기리에 팔리는 것을 보게 된다. 그때마다 왜 한국에서는 도시락이 그다지 인기가 없을까 생각해보게 되는데 그것은 김치찌개나 된장국처럼 국물음식이 발달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한국인들은 짠지 조각 약간과 생선이나 닭튀김 한 조각에 밥을 먹으면 왠지 팍팍하다고 한다. 아무튼 벤토 없이는 일본인도 없다고 할 만큼 일본인들의 벤토 사랑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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