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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치즈 시장 ‘원유 가격 차등제’ 호재 – 식품음료신문

시장조사회사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9년 3333억 원 규모였던 국내 치즈 시장은 작년 4082억 원으로 커졌고 2025년엔 4473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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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thinkfood.co.kr

Date Published: 9/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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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치즈시장 동향과 현안은 – 축산신문

FIS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한동안 정체기에 머물렀던 국내 치즈시장은 2018년 이후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14.2% 증가한 3천7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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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uksannews.co.kr

Date Published: 2/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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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에 늘어난 치즈 시장”…유업계, 신제품 ‘너도나도’ – 뉴시스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가정용 치즈 시장이 커지고 있다. 국내 치즈 시장은 2015년 이후 330억원대 규모를 유지하며 정체돼 있다는 평가를 받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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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obile.newsis.com

Date Published: 11/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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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치즈시장의 현황 및 발전방향 – KATI 농식품수출정보

국내에서는 2004년 이후 가공치즈의 소비량을 자연치즈가 추월한 후 지금까지 그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자연치즈 소비의 대부분은 피자치즈이며 가공치즈 시장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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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ati.net

Date Published: 7/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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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치즈산업사

공하여 조선호텔에 처음으로 국산 자연치즈를 공급하. 였으며, 이어서 1973년 5월 서울우유(협)에서 체다 치. 즈 생산을 시작하였다. 현재 국내 유가공품의 시장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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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oreascience.or.kr

Date Published: 3/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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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치즈 시장’ 트렌드, 와인 안주부터 크림 & 스트링치즈까지

정체되어 있던 국내 치즈 시장은 ’18년 이후 회복세로 들어서, ’20년에는 전년대비 14.2% 증가한 3,781억 규모를 달성했다. 세분시장 전반의 규모가 커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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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ommeliertimes.com

Date Published: 12/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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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쭉’ 늘어나는 치즈시장…식품·외식업계 신제품 러시 | 아주경제

식품·외식업체들은 치즈를 활용한 신제품을 내놓으며 치즈 열풍을 이끌고 있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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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junews.com

Date Published: 10/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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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국내 치즈 시장

  • Author: 끼룩푸드 seagull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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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8. 1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mWLViyyFT6E

성장하는 치즈 시장 ‘원유 가격 차등제’ 호재

작년 4000억대로 도약 10년 만에 소비량 2배…가격 낮아져 경쟁력 제고

매일유업 ‘상하 치즈’ 전문 브랜드로 1위

서울우유·동원 점유율 확대 위해 전열 정비

빙그레 벨치즈 제품 유통…진주햄 B2B 진출

‘원유 용도별 가격차등제’ 도입이 예정되자 국내 치즈 시장이 규모 확장에 시동을 걸고 있다.

작년부터 코로나19 이후 홈쿡 트렌드 확산, 홈술족 증가 등으로 치즈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유업체들이 신제품 출시에 적극 나섰다. 낙농진흥회 유통소비통계에 따르면 1인당 치즈 소비량이 2010년 1.8kg에서 2020년 3.6kg으로 약 2배 증가했다. 시장조사회사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9년 3333억 원 규모였던 국내 치즈 시장은 작년 4082억 원으로 커졌고 2025년엔 4473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홈쿡트렌드와 홈술족이 늘면서 치즈 수요 증가함에 따라 ‘원유가격차등제’ 도입은 치즈 시장 규모 확장에 더욱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유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 중 하나로 치즈 제품을 뽑은 가운데 원유 용도별 가격 차등제가 새로운 성장 발판이 되어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것. 수요가 증가한 만큼 보다 저렴한 제품이 나온다면 시장 규모 확대도 예측해보기 어려운 것이 아니다. 업계에선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시행되면 가공유와 치즈용 원유가 현재보다 200원 정도 더 싼 가격으로 책정되기 때문에 제품 가격이 저렴해질 수 있고 시장수요가 증가한 시점에 산업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이다.

‘용도별 차등가격제’는 원유를 먹는 음용유와 치즈·버터 등 유제품에 사용되는 가공용으로 구분해 음용유(186만 8000톤)는 현재 원유가격인 리터당 1100원을, 가공유(30만 7000톤)은 200원 더 싼 가격으로 책정하고, 차액은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해 유업체가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업체별로 보면 국내 치즈 시장의 점유율은 매일유업이 24.0%로 가장 높고, 서울우유(21.4%), 동원F&B(20.9%)가 2중 구도로 뒤를 잇고 있다. 브랜드 점유율은 매일유업의 ‘상하 치즈’가 22.5%로 1위를 차지했으며 서울우유, 동원의 ‘슬라이스치즈’ 순으로 나타났다. 동원F&B는 간식 치즈 브랜드에서 1등을 차지하고 있다.

치즈 제품 라인업 확대에 가장 힘을 쓰고 있는 유업체는 서울우유다. 업계 1위인 매일유업을 서울우유는 매년 초 진행하는 비전선포식을 통해 자연치즈의 함유량을 높인 제품 출시로 치즈원료의 다변화는 물론 국산치즈의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 저변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천명한 바 있다.

이에 작년 스낵형 포션치즈 ‘헬로멜로’, 유럽풍 슬라이스치즈 ‘에멘탈치즈·고다치즈’ 등 다양한 자연치즈 제품을 출시했다. 또 치즈 활용 간편식 등 제품도 지속 출시 중이다. 작년 서울우유는 국산 통 모짜렐라 치즈를 사용한 ‘서울 브리또관’ ‘서울피자관 프리미엄 피자’ 등 냉장·냉동 HMR 브랜드를 선보였다. 이들 신제품은 서울우유가 직접 제조한 ‘치즈’를 핵심 차별화 포인트로 삼는다. 파자 반죽과 브리또 또띠아에 서울우유의 원료를 활용하는 식이다. 앞서 서울우유가 축적된 치즈 제조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련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것과 무관치 않다.

매일유업은 치즈 전문브랜드 ‘상하 치즈’를 앞세운다. 치즈 수요가 꾸준한 슬라이스 치즈, 슈레드 치즈뿐만 아니라 간식용 치즈 개발에도 힘을 실을 계획이다. 2004년 250억 원을 투입해 전북 고창에 치즈 제조 전문 상하공장을 세워 연평균 약 2만 톤의 치즈를 생산 중이다.

동원F&B는 강점을 계속 강화하면서 신사업 진입도 모색 중이다. 덴마크 치즈 제품(인포켓 치즈, 두툼치즈, 구워먹는 치즈)을 집중적으로 밀 예정이다. 슬라이스 치즈, 스낵 치즈 등 기능성 치즈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굳히고 후레쉬 모차렐라, 리코타 치즈 등 신시장 개척에 힘쓸 방침이라고 알렸다.

빙그레는 글로벌 치즈 전문기업인 벨치즈코리아와 국내 리테일 유통공급을 맺고 작년부터 래핑카우, 끼리, 베이비벨 등 벨치즈 제품들을 유통채널에 입점시키면서 치즈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17년 ‘끼리’를 활용한 아이스크림을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2020년 ‘래핑카우’ 브랜드의 가공유를 내놓았고, 작년 hy와 벨치즈의 계약이 만료된 후 양사간 계약을 맺었다.

식품기업들도 치즈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진주햄은 프랑스 치즈 브랜드 ‘끼리’의 국내 제조사 장안유업의 지분 100%를 인수하면서 치즈 시장에 진출하고 기업 간 거래(B2B) 및 수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진주햄은 소시지 가운데에 치즈를 통째로 넣어 2017년 8월 출시한 ‘천하장사 더블링 콰트로 치즈’을 개발하면서 장안유업과 처음 연을 맺었다. 이때부터 장안유업의 가공치즈 기술력을 눈여겨보다 인수를 결심하게 됐다고.

진주햄 측은 가공치즈 B2B 시장이 커지고 있는 점과 장안유업의 우수한 기술력에 B2B 영업 채널의 플랫폼화와 수출 확대 등 진주햄과 시너지가 있을 것 같아 인수하게 됐다며 장안유업은 설비 투자 등을 통해 빠른 시간 안에 2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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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치즈시장 동향과 현안은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단순히 간식의 개념을 넘어 다양한 맛과 형태로 일상적인 식재료로 자리잡은 치즈는 식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덕분에 국내 치즈시장 규모는 날로 성장을 거듭해 가는 모양새지만 그 내면을 살펴보면 국산치즈보다는 외산치즈의 수요 증가에 따른 성장세가 높아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최근 국내 치즈시장의 동향을 살펴보면서, 해결해야 할 현안이 무엇인지 되짚어 보았다.

가정소비 증가로 지난해 국내치즈시장 전년대비 14.2% ‘껑충’

홈쿡·홈술 트렌드 힘입어 수요 확산…웰빙 콘셉트 제품 속출

국산치즈 소비는 미미…자급기반 보호 제도적 지원책 절실

◆ 코로나19 영향에 가정소비 늘어

FIS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한동안 정체기에 머물렀던 국내 치즈시장은 2018년 이후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14.2% 증가한 3천781억원 규모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치즈 중에서는 스프레드치즈가 전년대비 7% 증가한 1천748억원 규모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으며, 자연치즈에서는 하드치즈 시장이 전년대비 23% 커져 1천708억원을 기록했다.

그간 연평균 2%의 성장률을 보여왔던 국내 치즈시장 규모가 급성장한데에는 코로나19로 가정에서의 소비가 급증한 것이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란 분석이며, 향후 이전과 같이 완만한 성장곡선을 그리다 2025년에는 4천102억원 규모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

국내 치즈시장 점유율은 매일유업이 24%로 가장 높았고, 서울우유와 동원F&B가 각각 21.4%, 20.9%로 뒤를 이었다.

◆ 홈쿡·홈술 트렌드에 치즈 관심도 ‘업’

빵과 샐러드로 식사를 하는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크림치즈와 부라타치즈가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으며, 크림치즈의 맛과 어울리는 식재료를 활용한 제품의 다양화가 진행되고 있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파스타나 그라탕과 같은 요리에 쓰이는 그라나파다노, 파마산 치즈에 대한 인기가 높아졌으며, 홈술족의 와인소비가 증가하면서 과일치즈 등의 안주로 즐길 수 있는 치즈 수요도 함께 늘어났다.

이밖에도 아이들 간식으로 인기있던 슬라이스치즈는 보다 휴대가 간편한 스트링 형태로 대체되었고, 매운맛 트렌드로 불닭볶음면 등 요리와 함께 활용되며 스트링치즈가 급부상했다.

또한 저염, 무색소, 유당불내증 등 건강을 고려한 치즈에도 관심이 늘어나면서 ‘웰빙’을 강조한 스트링치즈 제품들이 등장하는 추세다.

◆ 치즈시장 커졌지만 맥 못추는 국산치즈

낙농진흥회의 유통소비통계를 살펴보면 지난해 1인당 치즈소비량은 3.6kg을 기록했다. 치즈 1kg을 만드는데 10배의 원유가 필요한 것을 고려한다면, 단순 계산만으로도 1인당 시유소비량(31.8kg)을 뛰어넘을 만큼의 원유가 치즈로 소비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수요가 늘어가고 있는 브라운 치즈, 보코치니 치즈 등과 같은 제품들은 외산이 주를 이루고 있을 뿐 국산치즈는 맥을 못추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지난해 치즈 수입량은 14만8천톤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오며 전년대비 13.3% 오른 반면, 국산 자연치즈는 외산과의 경쟁에서 밀려 자급률이 2009년 8.9%를 정점으로 지난해 2% 대로 하락했다.

국산 치즈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가공치즈 역시 대부분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외산 자연치즈를 사용하고 있다.

국내 치즈시장의 확대를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는 이유다.

이러한 가운데 낙농선진국들과의 FTA체결에 의해 2026년부터 무관세로 유제품이 수입될 예정으로 외산 치즈의 공세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낙농생산기반 유지와 식량안보 차원에서 국산치즈의 소비기반을 단단히 다져야 할 상황이다.

◆ 치즈 국산화 가능성 찾아야

국산치즈의 강점은 무엇일까?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의 ‘2020년 우유·유제품 소비행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치즈 구매자의 85%가 국산치즈를 선호한다고 했으며, 응답자의 50.5%가 선호이유로 ‘신뢰도와 안전성’을 꼽았다.

그렇지만 제조사나 국가만 보고 제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 외산을 원료로 하는 가공치즈가 주를 이루는 국내 치즈시장에서 국산치즈에 대한 올바른 소비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를 알릴 수 있는 홍보·교육 마케팅과 온라인 채널이나 전문 판매점 확대 등의 판매처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는 가격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분석이다. 치즈의 원료가 되는 우유의 기본가격이 낙농선진국에 비해 3배 수준으로 차이나는 현 환경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품질이 아무리 훌륭하다 하더라도 시장경쟁에서 뒤처질 수 밖에 없다는 것.

이에 낙농업계에서는 치즈의 국산화를 촉진하기 위한 현재의 ‘가공원료유지원사업’ 개편을 포함한 낙농제도 전반에 대한 재검토와 재정적인 지원, 무엇보다 산업보호를 위한 정책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집콕에 늘어난 치즈 시장”…유업계, 신제품 ‘너도나도’

국내 치즈시장 규모 지난해 3781억원 규모로 증가 전년比 14.2%↑

1위 사업자 매일유업 공략 위해 2~4위 유업체 신제품 출시 본격화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가정용 치즈 시장이 커지고 있다. 국내 치즈 시장은 2015년 이후 330억원대 규모를 유지하며 정체돼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2018년 이후 회복세를 보이다 지난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가정용 치즈 시장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것은 코로나19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치츠 시장 규모는 2015년 3385억원에서 지난해 3781억원으로 늘어났다. 전년대비 14.2% 증가했다.

치즈 시장 규모가 커진데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홈쿡 트렌드가 확산되고 홈술족이 늘어난 것이 치즈 매출 향상으로 이어졌다.

홈쿡 트렌드는 크게 두 갈래로 나눠 치즈 구매율을 높였다. 빵과 샐러드로 식사하는 젊은 층의 경우 크림치즈, 부라타치즈를 많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파스타, 그라탕 같은 요리를 즐기는 소비자들은 가라나파다노, 파르마지아노레지아노 치즈에 대한 구매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와인을 즐기는 홈술족이 늘어난 것도 치즈 매출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와인 소비가 증가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과일치즈, 헬로치즈 등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한 것이다.

제품별로는 체리페퍼, 끼리찰떡, 포비 크림치즈 등 크림치즈의 맛과 이를 활용한 제품이 다수 나온 것과 휴대가 용이한 스트링 형태의 치즈, 건강을 강조한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각광받았다.

유업계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규모가 커진 치즈 시장을 적극 공략해 일시적인 소비 활성화가 아닌 지속 성장하는 시장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국내 치즈시장 선두는 매일유업이다. 시장 점유율은 24%에 달한다. 후발업체들의 신제품 경쟁이 두드러진다. 21.4%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프리미엄 서울우유 ‘나100%’ 국산 원유를 사용해 만든 웰메이드 신제품 ‘나100% 자연숙성치즈마일드체다’를 출시했다.

나100% 자연숙성치즈 마일드체다는 고염의 수입치즈 대비 짜지 않고 3개월간자연 숙성을 거쳐 담백한 체다 치즈의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패키지는 스틱형으로 소포장했다.

제품은 합성보존료 등을 일체 첨가하지 않아 남녀노소누구나 안심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으며, 가정 내에서 아이들 간식용, 어른 안주용 등 다양한 요리로도 활용 가능하다.

20.9%의 점유율을 기록한 동원F&B는 어육포를 더한 스낵치즈 ‘덴마크 인포켓치즈 스낵’ 3종(체다, 까망베르, 블랙페퍼)을 출시했다. 덴마크 인포켓치즈 스낵 3종은 어육포 사이에 각각 체다, 까망베르, 블랙페퍼 치즈를 넣어 고소하고 담백한 풍미가 있는 스낵치즈 제품이다.

쫄깃한 치즈가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담겨 깔끔하게 먹을 수 있으며, 영양간식이나 술안주 등으로 활용하기 좋다. 또한 파우치 봉투에 들어있어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다.

동원F&B는 향후 덴마크 인포켓치즈 스낵 등 다양한 스낵치즈를 추가로 선보여 ‘덴마크 인포켓치즈’를 국내 대표 스낵치즈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6.8%의 점유율을 기록중인 남양유업은 ‘풍미가 진한 맛있는 치즈’를 출시했다. 더 깊고 진한 치즈 맛을 위해 100일 이상 숙성시킨 체다치즈와 고다치즈를 사용해 만들었고 1A등급 국산 우유를 3배 이상 농축 및 배합했다. 또 치즈 고유 풍미를 향상시키기 위해 유풍미가 풍부한 버터를 3배 이상 배합했다. 치즈 고유의 풍미를 향상시킨 로마노 치즈 페이스트를 사용했다.

이외에도 오뚜기는 신규 고급 치즈 브랜드 ‘라망 치즈’ 6종을 출시했다. 그중 ‘라망 스트링치즈’는 치즈의 결이 살아있어 찢어먹는 재미가 있다. 와인, 맥주 등의 술안주나 간식으로 어울린다 잘게 썰어 샐러드나 떡볶이, 라면 등 각종 요리에 토핑으로 올려 먹을 수 있다. ‘라망 스틱치즈’는 청정지역 뉴질랜드 원유로 만든 체다치즈로 20g 소포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홈쿡 트렌드 확산, 홈술족 증가 등으로 치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제품 출시를 활발하게 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KATI 농식품수출정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치즈를 제조한 것은 1967년 벨기에 신부 디디에 세스벤테스(한국명 지정환) 신부가 전북 임실 지방의 젖소 사육농가에 유럽식 모짜렐라 치즈 제조 기술을 전수시켜 생산된 것이 효시로 약 40년 정도의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 후 1974년 서울우유에서 가공치즈 원료용 체다치즈를 생산하여 그 해 삼양식품에서 최초로 가공치즈를 생산하였고, 1987년 해태유업에서 완전 낱개 포장의 슬라이스(IWS) 치즈를 출시하였다.

그 뒤를 이어 1988년 서울우유에서도 IWS 포장기를 도입설치 하면서 슬라이스 형태의 가공치즈가 보편화되었다.

글.윤 경

(서울우유 연구소가공품연구팀장)

현재 국내 낙농산업은 시유 생산에 국한되어 있는 상황에서 출산율의 저하로 인한 음용 인구감소, 차음료 소비강세, 국제 곡물가 인상, 원유대 인상 등으로 시유의 소비량이 감소 또는 정체되는 추세이지만 치즈 시장은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낙농제품에 대한 관세분류가 45개 품목에서 74개로 세분화되고, 치즈는 종전의 6개 품목에서 12개 품목으로 세분류 되어 향후 FTA 협상에 있어서 품목별 협상전략을 차별화하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지난해 한-미 FTA 체결 이후 현재 진행중인 한-EU FTA 가 체결되고 우리나라와 인접한 일본 및 중국과의 FTA가 체결될 경우 북해도산 시유의 수입과 원유생산비가 낮은 중국으로부터 원유수입이 가능하게 되어 모든 유제품에 대한 수입이 가능하게 될 수 있다.

따라서 원유 소비량이 많아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높고, 시장 성장 잠재력이 높은 낙농산업의 마지막 성장 품목인 치즈시장을 낙농선진국 및 주변국에 빼앗기지 않고 지키기 위해 정부의 낙농정책 변화 및 유업체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우리나라 치즈 수입 현황

1993년 이전까지는 수입량이 200톤 정도의 적은 규모로 수입개방 이전까지는 소비량의 대부분을 국내생산량이 차지하였다.

그러나 1995년 수입개방 이후 수입량이 11,076톤으로 급격하게 늘어난 후 2007년 수입량은 49,474톤으로 약 12년간 4.5배로 수입량이 증가하였다. 지난해 치즈 소비량의 약 76%를 수입량이 차지하였고 이중 뉴질랜드, 호주, 미국, 우루과이, 아르헨티나로부터 전체 치즈 수입량의 86.2%를 수입하였다.

우리나라의 2007년 전체 유제품 수입량은 전년대비 8% 증가하였지만 치즈는 이보다 높은 12.4%가 늘어났다. 유제품 수입액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치즈의 수입액은 178,992천 달러로 전체 유제품 수입액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낙농선진국과FTA 체결 및 향후 DDA 협상결과에 따라 치즈 수입에 대한 관세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국산 자연치즈에 비해 더욱 가격경쟁력이 갖춰짐에 따라 치즈의 수입량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치즈 소비 현황

국민소득 1만 달러를 돌파한 1995년 치즈소비량은 12,417톤이었으나 국민소득 2만 달러에 접어든 지난해에는 약 5배 이상 증가한 65,347톤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수치는 지난해 일본 치즈 소비량 279,189톤의 1/3 수준으로 일본시장과 유사한 우리나라 치즈시장은 앞으로 성장의 여지가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

2007년 1인당 시유 및 발효유의 소비량은 각각 34.1kg과 9.9 kg으로 전년대비 다소 감소하였으나 치즈의 소비량은 약간 증가하였다. 국내 1인당 치즈소비량은 ‘그림1’과 같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자연치즈 0.76 kg, 가공치즈 0.59 kg으로 총 1.35 kg을 소비하였다. 일본의 1인당 치즈 소비랑은2000년 1.9kg 정도로 이후에는 아주 완만한 증가 추세로 볼 때 우리나라도 일본과 비슷한 수준의 소비량 수준까지 치즈 소비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치즈 시장 규모

치즈 매출액은 2006년 3,343억원에서 2007년 4,017억원으로 전년대비 20% 정도 성장하였다. 2007년도 주요 유업체의 치즈 판매량은 슬라이스 치즈류가 9,946톤, 소매용 및 업소용 피자치즈류가 13,890톤, 기타치즈가 872톤으로 총 24,708톤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국내에서는 2004년 이후 가공치즈의 소비량을 자연치즈가 추월한 후 지금까지 그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자연치즈 소비의 대부분은 피자치즈이며 가공치즈 시장에서는 슬라이스 형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슬라이스 치즈와 피자치즈 등에 국한된 시장에서 탈피하고자 국내 유업체들은 까망베르, 브리 등 자연치즈 생산에 직접 뛰어들었고, 소매용 자연치즈는 와인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수입 치즈 전문업체들에 의해 다양한 종류가 수입되어 판매되고 있지만 전체 치즈시장 규모에 비교하면 아직까진 미미한 수준이다.

또한 서울우유, ㈜상하, 동원데어리푸드, 남양유업 등의 대기업들이 가공치즈 및 업소용 피자치즈에 대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델리취, 썬리취, 조흥화학 등 소규모 업체들도 수입 피자치즈의 소분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향후 중저가형 업소용 가공치즈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우리나라 치즈시장 발전방향

앞으로 DDA 협상타결에 대비해야 하고, FTA 체결 이후 세계적인 유업체들과 보호막 없는 경쟁에 돌입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치즈 등 유가공품에 대한 가격 경쟁력 저하 및 기술 경쟁력 미흡 등으로 마케팅 비용 증가, 잉여 원유의 증가에 따른 가치 하락, 낙농가의 구조 조정이 가속화 될 것이 예측됨에 국내 낙농산업 및 유가공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여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

낙농강국인 EU,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이 국내 치즈시장에 가세할 경우 세계적인 브랜드 파워를 가진 외국 유업체와 국내 유업체 간에 치열한 경쟁에 돌입하게 될 것이다.

외국 유업체는 가격 및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국내 유업체를 능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 치즈시장의 주력 제품이 슬라이스 치즈나 슈레드 치즈 등으로 단순한데 반해 미국 및 유럽시장의 경우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되는 다양한 포장용기와 맛을 지닌 가공치즈를 보유하고 있어 국내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다양한 형태 및 용량을 가질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하여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가공치즈 개발에 전력해야 할 것이다.

국내 유가공 업체의 자연치즈 생산기술력은 미국 등 낙농수출국에 비해 취약하므로 정부의 지원으로 자연치즈 제조 시설을 구축하여 한국인 기호에 비교적 부합되는 까망베르, 브리, 크림치즈, 후레쉬 모짜렐라 치즈, 리코타 치즈 등의 자연치즈를 개발하여 국내 자연치즈 시장을 선점하고 잉여 원유의 부가가치를 높여야 한다.

또한 찌개나 국문화가 발달한 특성을 고려하여 ‘두부치즈’와 같은 우리나라 음식 문화에 맞는 한국식 자연치즈를 개발하여 생산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우리 국민들은 국내산 자연치즈에 익숙해질 수 있게 될 것이다.

따라서 낮은 가격으로 다양한 종류와 모양의 외산 자연치즈 제품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유가공 업체의 연구 인력 확충 및 치즈 제조 전문 낙농가 육성되어야

우리나라 주요 유업체의 제품개발 연구 인력은 현재 세계적으로 제조되고 있는500여종 이상의 자연치즈의 특성을 파악하고 기술을 습득 할 수 있는 인원조차 부족한 실정으로 가공치즈의 원료로 사용되는 자연치즈의 속성을 바탕으로 한 가공치즈 기술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향후 선진 유수의 유업체들을 능가할 수 있는 연구인력을 배양하고 확충하여 기술적 우위를 확보해야 할 것이다.

또한 목장형 유가공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초작업으로 국내 낙농가를 대상으로 치즈 전문가 교육을 통해 치즈의 제조, 숙성, 품질관리 능력을 배양하여 최상급의 치즈를 제조할 수 있는 낙농가를 육성해야겠다.

우리나라의 전통 발효식품인 된장, 청국장, 김치 및 젓갈이 외국인에게 거부감을 주는 것처럼 한국인에게 치즈를 그대로 섭취하게 될 경우 치즈 소비의 한계점에 봉착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지속적인 소비 창출을 위해서는 치즈를 우리 식문화에 접목시키기 위해 국산 식재료와 요리방법을 개발하고 가정에서 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연구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치즈요리 전문가 양성을 통해 요리카페, 쿠킹클래스 등을 운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와인, 외식산업과의 Co-Marketing

치즈의 높은 소비 증가율은 외식산업의 성장과 젊은층의 서구화된 식생활 패턴의 변화, 특히 90년대 들어 피자 및 햄버거 전문점이 등장하면서 업소용 치즈의 소비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소매용 자연치즈는 2000년대 이후 와인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힘입어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상태로 백화점 뿐 아니라 대형유통점에 차지하는 매대 규모가 넓어지고 있다. 또한 베이커리 및 커피전문점 등에서 치즈를 이용한 제품들이 다양하게 판매됨에 따라 치즈 시장규모가 확대되는 추세로 관련 외식업계와의 co-marketing을 통해 치즈시장 확대를 도모해야 한다.

치즈 제조용 원유에 대한 정부 지원 정책

2002년을 전후해 심각해진 원유수급 불균형으로 낙농가의 생산감축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유 소비의 정체 내지 감소는 원유의 공급과잉을 지속시켜 2007년 원유생산량 219만톤 중 제품에 직접 투입되는 188만톤의 원유를 제외한 잉여원유가 대부분 분유로 생산해 재고로 보관되고 있다. 잉여원유 소진과 유업체의 국산 치즈 생산을 장려하기 위하여 국산 원유로 자연치즈를 생산하여 판매하거나 가공치즈 원료로 사용하는 경우에 국산 자연치즈 생산량의 일정비율에 대해 수입 자연치즈의 관세를 삭감해 주는 정부 지원 정책이 필요하겠다.

현재 일본은 국산 자연치즈를 가공치즈의 원료로 사용할 경우 수입 자연치즈에 대해 관세를 면제해 주는 정책을 실시 중이다.

목장형 유가공 사업 및 체험 농가 양성

목장형 농가를 지원하여 목장단위로 치즈를 자가제조 판매하고 체험목장 등을 운영하여 수입산 낙농제품의 확대에 따른 잉여원유의 소진, 낙농가의 수입원 증대 및 열린 낙농현장을 보여줌으로써 국산 우유와 낙농환경에 대한 신뢰감을 구축하여 충성도 높은 소비자를 확보 할 수 있다. 아울러 주 5일 근무제 시행으로 인해 향후 목장형 유가공 사업은 더욱 활기를 띨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일본의 북해도에서 활발히 개발되고 있는 소규모 치즈 공방과 농가에서 자연치즈의 생산판매가 낙농지역 활성에 기여하고 있다.

일본 소비자들은 농가에서 제조한 치즈가 유업체의 자연치즈나 가공치즈 보다 기호품으로 ‘맛있고 안심할 수 있는 치즈’로 인식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일본을 벤치마킹하여 목장을 브랜드화 하거나 치즈를 지역 특산품으로 개발하여 판매한다면 성공적인 시장 정착이 가능할 것이다.

치즈 규격에 대한 재검토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에 의해 치즈를 구분하면 크게 자연치즈와 가공치즈로 나눌 수 있다.

자연치즈라 함은 ‘원유 또는 유가공품에 유산균, 단백질 응유효소, 유기산 등을 가하여 응고시킨 후 유청을 제거하여 제조한 것’을 말하며, 가공치즈는 ‘자연치즈를 원료로 하여 이에 다른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 등을 가한 후 유화시켜 가공한 것이거나 자연치즈에 속하지 아니하는 치즈로 총 유고형분 중 자연치즈에서 유래하는 유고형분이 50% 이상인 것이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따라서 주원료가 치즈와 유성분으로 제조한 유제품이라도 치즈로 분류되지 못하여 식품공전상의 기타가공품 유형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발생되고 있다. 따라서 치즈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검토하고 ‘자연치즈를 함유한 식품’에 대한 유형을 신설하여 유제품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개발을 유도해야겠다.

국산 치즈에 대한 대책 시급히 세워야

1995년 WTO 체결 이후 유제품 수입이 자유화된 이래 치즈 소비량은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원료치즈 부분에 있어서는 관세율 인하에 따른 가격 경쟁력의 약세로 시장의 상당 부분을 수입치즈에 잠식당하였다.

향후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가진 수입산 원료에서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전면 경쟁체제로 진입함에 따라 앞으로 엄청나게 수입될 수입치즈 앞에서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전에 지금부터라도 국내 치즈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미리 대책을 준비해 실천해 간다면 현재의 위기가 희망으로 바뀔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국내 ‘치즈 시장’ 트렌드, 와인 안주부터 크림 & 스트링치즈까지

FIS식품산업통계정보가 국내 치즈 시장의 트렌드를 공개했다.

정체되어 있던 국내 치즈 시장은 ‘18년 이후 회복세로 들어서, ‘20년에는 전년대비 14.2% 증가한 3,781억 규모를 달성했다. 세분시장 전반의 규모가 커진 가운데 가공치즈 중에서는 ‘스프레드치즈(전년비 7%↑)’, 자연치즈에서는 ‘하드치즈(23%↑)’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국내 치즈시장 점유율은 매일유업이 24%로 가장 높았고, 서울우유와 동원F&B가 뒤를 이었다. 브랜드 점유율은 상하가 22.5%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은 서울우유, 슬라이스치즈(동원) 순이었다. 시장 및 브랜드 모두 주요 기업들의 점유율 확대가 주춤한 반면, 기타 브랜드의 성장이 눈에 띈다.

빵과 샐러드로 식사하는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크림치즈와 부라타치즈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홈쿡 트렌드의 영향을 받아서, 파스타나 그라탕 같은 요리에 쓰이는 ‘그라나파다노’, ‘파르마지아노레지아노 치즈’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또한, 홈술족의 와인소비가 증가하며 과일치즈, 헬로치즈(과자) 등 안주로 즐길 수 있는 치즈 수요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또한, 빵과 크림치즈를 곁들이는 것이 대중화되면서 다양한 브랜드가 시장을 점령했다. 용량은 대용량과 포션형 양극으로 나뉘는데, 대용량 크림치즈는 주로 치즈케이크 등의 베이킹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체리페퍼’, ‘끼리찰떡’, ‘포비크림치즈’ 등 크림치즈의 맛과 이를 활용한 제품이 다각화되고 있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마지막으로 아이들 간식으로 인기있던 슬라이스 치즈는 보다 휴대가 용이한 스트링 형태로 대체되었고, 매운맛 트렌드로 불닭볶음면 등 요리에 함께 활용되며 스트링치즈가 급부상했다. 또한, 저염, 무색소, 유당불내증 등 건강을 고려한 치즈에도 관심이 늘어나 최근에는 저지방 등 건강을 강조한 스트링치즈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email protected]

​‘쭉쭉’ 늘어나는 치즈시장…식품·외식업계 신제품 러시

식품·외식업계가 치즈에 빠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 ‘홈쿡’이 늘면서 치즈 소비가 크게 증가하면서다. 식품·외식업체들은 치즈를 활용한 신제품을 내놓으며 치즈 열풍을 이끌고 있다.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치즈 시장은 3781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14.2% 증가했다. 그간 연평균 성장률 2% 수준이던 것과 비교하면 급격히 증가한 수치다.작년 연간 1인당 시유 소비량은 29㎏으로 2019년(32.5㎏) 대비 11% 감소한 반면 1인당 연간 치즈 소비량은 3.34㎏으로 전년보다 4% 늘었다. 2009~2019년 기준 연평균 증가율로 따지면 약 8%로 고속성장하고 있는 셈이다.aT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가정에서의 치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빵과 샐러드로 식사하는 젊은 층이 늘었고 홈쿡 트렌드에 따라 치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치즈가 인기를 끌며 관련 신제품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제너시스BBQ는 치킨에 체다치즈와 고다치즈 소스를 입힌 이색 신제품 2종을 내놨다. ‘체고바(체다고다바삭칸)’와 ‘체고치(체다고다치즐링)’ 순살 치킨이다.체고바는 올리브오일로 튀겨 낸 순살 치킨에 체다·고다 치즈를 조합한 ‘체고 치즈소스’를 얹었다. 체고치는 치즈 시즈닝을 입힌 순살 치킨에 다시 체고 치즈 소스를 더해 진한 치즈 풍미를 살린 제품이다.BBQ 관계자는 “아이들과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1020세대 고객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팔도는 ‘틈새치즈떡볶이’를 출시하고 ‘틈새’ 브랜드 확장에 나섰다. 매운 음식을 먹고 싶으나 잘 먹지 못하는 소비층을 고려했다는 게 팔도 측의 설명이다.틈새치즈떡볶이는 특허 공법을 적용한 ‘떡볶이떡’을 사용했다. 재료의 미생물 증식을 억제해 상온에서 장기 보존하더라도 제조 초기 상태와 같이 쫀득하고 말랑한 식감을 유지한다. ‘베트남 하늘초’의 매콤함과 별첨한 치즈 스프가 어울려 맛있게 매운맛을 살렸다.팔도 관계자는 “K-푸드 열풍으로 떡볶이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수출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LF푸드는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크라제를 통해 ‘미트칠리 치즈 프라이즈’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스파이시 케이준 감자튀김에 정통 미국식 미트칠리소스와 체다치즈소스가 들어갔다.LF푸드 관계자는 “미트칠리치즈 프라이즈는 크라제버거의 시그니처 메뉴를 그리워했던 분들은 물론 특별한 한끼를 원하는 분들께도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투썸플레이스는 ‘스트로베리 치즈 수플레’를 출시했다. 수플레 치즈 케이크에 베리잼과 생크림, 제철 딸기를 더했다. 핑크빛 생크림을 사용해 딸기 시즌뿐만 아니라 특별한 날에도 잘 어울린다. 홀·조각 케이크 두 가지로 맛볼 수 있다.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 입맛이 서구화되고 치즈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즐긴 경험이 늘면서 다양한 치즈 제품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달라지는 소비자의 입맛을 잡기 위한 식품·외식업체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질 것”이라고 했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국내 치즈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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