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어 그램 5 번 | 에니어그램 5번유형 이 영상 하나로 !#하보람 최근 답변 96개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에니어 그램 5 번 – 에니어그램 5번유형 이 영상 하나로 !#하보람“?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th.taphoamini.com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https://th.taphoamini.com/wiki/.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그리심아트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6,048회 및 좋아요 203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에니어 그램 5 번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에니어그램 5번유형 이 영상 하나로 !#하보람 – 에니어 그램 5 번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그리심 아트(그림 \u0026 심리 \u0026 기질)
미술선생님으로 20년간 필드를 지키며
그림속에 비춰진  심리를 MBTI와 에니어그램으로 녹여냅니다
💟상담문의👉010. 8740. 6292
#하보람
https://www.instagram.com/haboram1443/
* 아동미술 교육 20년
/미술 심리 치료1급 / MBTI 강사
/MMPI 수료 / 청소년CATI 전문자격
/에니어그램 . 도형심리 전문가 과정
/심리 상담 자격 /아동및 부모 상담 다수
*탐구자 에니어그램 5번유형
에니어그램이란..
고대 지혜자들의 자기성찰 도구로 구전되어 오다가 , 현대의 심리학과 만나 
성격유형을  검사하는 심리도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장형/가슴형/ 머리형/
3가지 힘의 중심으로 구분
*장형 (8,9,1번유형)
*가슴형 (2,3,4 번유형)
*머리형 (5,6,7 번유형)
1번~9번까지  유형으로  나뉘게됩니다
위 영상은 기본적인 내용으로, 에니어그램날개와 본능에 따라 조금씩 다른 모습으로 비춰 질 수 있음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성격유형#하보람#에니어그램
#에니어그램5번 #성격테스트 #엠비티아이 #미술치료 #미술심리#심리# #아동미술
#에니어그램2번 #성격분석 #에니어그램 9번 #그림진단 #심리상담
#외향내향 #감각직관
#기질 #성향

에니어 그램 5 번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5번(에니어그램) – 나무위키

에니어그램의 성격유형 중 5번 유형을 설명하는 문서로, 머리 중심에 해당하는 유형 중 하나. · 사색가형 · 움츠림형에 해당되며, 외부 세계를 살아가는 데 …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9/29/2022

View: 5063

5번유형 – 에니어그램

건강할 때 이 부속 유형의 5번은 호기심과 지각력, 독특하고 개인적인 자신만의 비전을 표현하려는 욕구를 갖게 된다. 이들은 6번 날개를 가진 5번 유형보다 더 감정적이고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www.enneagram-app.appspot.com

Date Published: 5/27/2021

View: 297

애니어그램- 5번 유형요약 – 네이버 블로그

애니어그램- 5번 유형요약 · 1) 어린 시절의 패턴. – 5번 유형은 부모가 자신을 지나치게 억압한다는 불안 때문에 안정감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길을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3/23/2021

View: 596

에니어그램 5번 – mint polaroid

집중력이 강하며 지적인 유형. 5번 유형의 사람들은 기민하고 통찰력이 있으며 호기심이 많다. 이들은 복잡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개발하는 능력이 있다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mintpolaroid.tistory.com

Date Published: 5/12/2022

View: 8320

에니어그램 5번 유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탐구자, 관찰자)

5번 유형은 에니어그램 9가지 유형 중 가장 친화력이 낮은 유형에 속한다. 그 기반에는 두려움이 있다. 새로운 일을 할 때, 겁없이 도전하는 사람이 …

+ 여기를 클릭

Source: goodperson87.tistory.com

Date Published: 9/15/2022

View: 4465

에니어그램 5번 유형 (특징, 인간관계를 원활하게 하는 방법 …

에니어그램 5번 유형은 ‘탐구자’ 이다. 5번 유형은 사건이 일어나는 방식에 대해 알고 싶어 한다. 이들은 우주, 동물계, 식물계, 광물계, …

+ 여기에 표시

Source: hongsi-sherbet.tistory.com

Date Published: 2/4/2021

View: 6416

애니어그램 5번 특징/연애/직업 혼자있는시간필요 – 궁금한 심리

애니어그램 5번 연애 · 연인의 성장 과 행복을 위해 기꺼이 모든일을 함 · 어려움을 겪을 때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함 (해결책 제시) · 새로운 아이디어 와 이론에 대해 깊은 …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mailremember.com

Date Published: 3/4/2022

View: 3607

5번 유형의 입체적 이해 – Daum 블로그

에니어그램 5번 유형의 특성이 주로 관찰, 생각, 지식, 분석 등으로 나타난다. 하나하나가 참으로 소중하고 중요하다. 그러나 격정에 사로잡히면, 관찰을 …

+ 여기를 클릭

Source: m.blog.daum.net

Date Published: 1/4/2021

View: 9377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에니어 그램 5 번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에니어그램 5번유형 이 영상 하나로 !#하보람.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에니어그램 5번유형 이 영상 하나로 !#하보람
에니어그램 5번유형 이 영상 하나로 !#하보람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에니어 그램 5 번

  • Author: 그리심아트
  • Views: 조회수 6,048회
  • Likes: 좋아요 203개
  • Date Published: 2021. 3. 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a8xcc2vM3lQ

에니어그램 5번유형

5번 유형들은 체제를 거부하고 체제 밖에 있으면서 혼자 일하기를 원한다. 이들은 규칙이나 절차에 대한 인내심이 없다.

5번 유형은 삶으로부터 움츠러들고 자신의 개인적인 필요를 줄임으로써 반응한다. 자신들이 너무 약하고 충분치 못한 사람이기 때문에 세상에서 안전하게 생존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유일하게 안전한 장소는 자신의 마음 속이다. 그래서 이들은 세상에 뛰어들 준비가 되었다고 느낄 때까지 생존하게끔 도와 준다고 믿는 것은 무엇이든 비축한다. 5번 유형들은 삶의 시질적인 요구를 충족시키기에는 자신들이 너무 가진 것이 없다고 느낀다. 이들은 어떤 기술이나 자질을 완전히 익혀서 그것이 자신을 안전하게 해 줄거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숨어서 움츠리고 있다.

우리는 5번 유형을 탐구자라고 이름 붙였다. 5번 유형은 다른 어떤 유형보다도 일이 일어나는 방식에 대해 알고 싶어하기 때문인다. 이들은 우주, 동물계, 식물계, 광물계, 그리고 내면의 세계까지 모든 세계가 어떻게 움직여지는지 알고 싶어한다. 항상 뭔가를 추구하고 질문을 던지고 깊이 탐구해 들어간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의견과 학설을 받아들이지 않으며 자기 나름대로 검증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표적 인물들(Typical figures)

날개는 원래 유형에 부속된 유형이다. 아홉 가지의 유형들은 원을 중심으로 나열되어 있기 때문에 당신의 기본 유형이 무엇이든지 양옆에 하나씩의 유형이 자리잡고 있다. 이 두 유형중 하나가 당신의 날개가 된다.

4번날개 를 가진 5번유형(5w4) – 인습 타파주의자(The Iconoclast)

건강할 때 이 부속 유형의 5번은 호기심과 지각력, 독특하고 개인적인 자신만의 비전을 표현하려는 욕구를 갖게 된다. 이들은 6번 날개를 가진 5번 유형보다 더 감정적이고 내향적이며 창조적이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은신처, 즉 온전한 그들만의 장소를 찾는다. 대부분의 경우에 실질적이라기보다는 열정과 홀로 있고자 하는 성격이 합쳐져서 창조적이고 외로운 사람이 된다. 이들은 변덕스럽고 창의적이다. 흥미가 끌리는 것을 꾸준히 연구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들은 예술에 끌리는 경우가 많은데 분석력이나 종합력보다는 상상력을 더 많이 사용한다.

평균일 때 이 부속 유형의 사람들은 자신의 지성에 많이 의존하면서도 격렬한 감정에 휩싸이기가 쉬워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데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 이들은 다른 부속 유형보다도 더 독립적이며 자신에게 부과되는 구조에 저항한다. 이들의 관심은 이성적이라기보다는 초현실적이고 환상적인 것에 끌린다. 그래서 이들은 자기 자신의 세계 안에서 길을 잃기가 쉽다. 이들은 어둡고 숨겨져 있는 주제나 기괴한 것에 끌리는 경향이 있다.

6번날개 를 가진 5번유형(5w6) – 문제 해결자(The Problem-Solver)

건강할 때 이 부속 유형의 사람들은 조직적이고 세밀하게 관찰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들은 다양한 사실들로부터 의미 있는 결론을 이끌어 내며 그 결론을 바탕으로 많은 것을 예측해 낼 수 있다. 이들은 자신에게 안정감을 주는 은신처를 찾는다. 이들은 엔지니어링이나 과학, 철학, 발명이나 수리 같은 것에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다. 또한 다른 사람들과 협력할 줄 알고 꾸준하며 다른 부속 유형에 비해 실질적인 문제를 잘 다룬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사업에 적용시키는 능력이 있어서 많은 수익을 내기도 한다.

평균일 때 5번의 부속 유형 중에서 가장 순수하게 지적인 사람들이 이들일 것이다. 이들은 이론, 과학 기술, 세세한 정보들을 수집하는 데 관심이 많다. 또한 문제를 구성하고 있는 요소를 분석하여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 살펴보기를 좋아하고 자신의 감정을 극단적으로 자제하며 잘 드러내지 않는다. 6번 날개를 가진 5번 유형은 자신의 삶에서 아주 중요한 사람과 자신을 동일시하기는 하지만 우선 사람보다는 사물에 더 관심을 쏟는다. 이들은 자신의 주변 세상을 관찰하고 이해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다지 내향적이지도 않을 수도 있다. 이들은 다른 부속유형에 비해 논쟁을 좋아하고 자신의 관심을 강하게 고수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자신에게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공격적으로 강하게 반응하기도 한다.

각각의 유형에는 건강한 범위, 평균 범위, 불건강한 범위인 세 가지가 있으며 각 범위 안에는 다시 세 수준이 있다. 건강한 범위는 각 유형의 장점들을 나타낸다. 평균 범위는 그 유형의 ‘평균적인’ 행동을 나타낸다. 이것은 우리가 어디에서 스스로를 가장 자주 발견하게 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결정된다. 불건강한 범위는 그 유형의 기능 장애를 나타낸다.

우리가 어떤 수준에 있느냐는 항상 바뀐다. 우리는 하루 사이에도 특정 주파수 대역 안에서 자신의 성격 유형의 여러 단계를 오르내릴 수 있다. 우리는 아침에 아주 건강하고 균형 잡힌 상태로 시작해서 동료와 말다툼 한 번으로 두세 단계를 내려올 수 있다. 이렇듯 우리의 상태는 짧은 시간 안에 극적으로 변할 수 있지만 우리가 다른 성격 유형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저 자신의 성격 유형의 다른 수준에서 행동을 하고 있을 뿐이다.

애니어그램- 5번 유형요약

기본적인 두려움 : 쓸모없고 무능한 사람으로 여겨지는 것

기본적인 욕구 : 유능한 사람이 되는 것

수퍼에고의 메세지 : 네가 뭔가를 완전히 알게 되면 너는 괜찮다.

인물: 5W4 : 데이비드 린치, 스테판 킹, 글렌 굴드, 조지아 오키프, 시네이드 오코너, 메르세

쿠닝헴, 릴리 톰린, 팀 버튼, 커트 코베인, 빈센트 반 고흐

5W6 : 스티븐 호킹, 빌 게이츠, 도리스 레싱, 보비 피셔, 로리 엔더슨, 브라이언 이노,

제인 구다, 아이작 아시모프, 찰스다윈

◈요약

5번 유형은 ‘탐구자`라고 불리는데, 다른 어떤 유형보다도 사건이 일어나는 방식에 대해 알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항상 뭔가를 추구하고 질문을 던지고 깊이 탐구해 들어간다.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의견과 학설을 받아들이지 않으며 자기나름대로 검증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 삶을 이해하는 것이 삶을 사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 자신만의 아이디어(지식)가 있고 자신만의 통찰을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 독립성, 비밀스러움을 갖기 위해 은신처를 개발(타인이 모르거나 경험못한 일을 창조)한다.

– 안전감과 자존심(스스로의 삶을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을 갖기 위해

능력있는 사람(전문가)가 되려하고, 독립성(서로 간섭하지 않음)을 추구한다

– 강력한 집중력은 놀라운 발명과 발견이 되지만, 지나치면 실질 문제를 회피하게 되어

사고 과정의 복잡함 속에서 헤매다가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되고 고립되기도 한다

1) 어린 시절의 패턴

– 5번 유형은 부모가 자신을 지나치게 억압한다는 불안 때문에 안정감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길을 찾는다.(자신만의 장소로 숨고, 객관적인 것에 관심을 돌리기)

메이슨: 누나曰 “실수로 태어났기 때문에 아무도 너를 사랑하지 않는다” ->가족에 대해 이중감정을 갖기 시작 , 나만의 세계를 만들어서 왕이 되리라는 꿈꾸었다.

로이드: 어머니의 두번 유산 후 태어나서 어머니가 온전히 사랑하지 않는다고 느낌

5번 아이들은 상처받기 전에 보살핌이나 정서적 연결을 끊어버려서 자신을 방어한다.

어른되면 사고로 구축된 안전한 내면세계를 떠나서 타인과 감정적으로 연결되는 것을 꺼린다

타인에게 기대없고, 내 세계도 타인의 간섭을 받지 않아야 한다.

어른이 되었을때도 자신이 가장 원하는 것을 피하고 내면의 욕구를 억누르며(내면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취미나 기타 창조활동을 통해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대체해줄 기쁨을 찾는다.

2) 날개 부속 유형

2-1) 4번 날개를 가진 5번 – 인습타파주의자

– 건강할 때: 예술가 타입(상상력)으로 호기심, 지각력, 톡특하고 개인적인 자신만의 비전표현욕구, 더 감정적, 내향적, 창조적, 은신처, 열정, 변덕스러움

– 평균일 때: 지성(분석력, 종합력)에 많이 의존, 격렬한 감정에 휩싸이기도 쉬워 타인과 함께 일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더 독립적, 구조에 저항, 초현실적이고 환상적인 것에 끌려서 자기 세계속에서 길을 잃기가 쉽다.

2-2) 6번 날개를 가진 5번 – 문제해결자

– 건강할 때: 조직적이고 세밀하게 관찰하는 능력있어서 다양한 사실로부터 의미있는 결론 도출하고 많은 것을 예측할 수 있다. 실용과학에 관심있고 타인과 협력할 줄 알고 실질적인 문제를 잘 다룬다.

– 평균일 때: 가장 순수하게 지적임. 순수과학에 관심이 많고, 문제구성 요소 분석하여 관찰하기 좋아하고, 감정을 극단적으로 자제하여 들어내지 않는다. 삶에서 중요인물과 자신을 동일시하지만 사물에 더 관심을 쏟는다. 논쟁을 좋아하고, 동의않는 사람에게 공격적임

-건강하지 않을 때: 사회적 접촉을 극도로 회피하고, 편집증 경향을 보일 수 있다.

3) 본능적 변형

3-1) 자기 보존 본능 (고립과 축적)

– 다른 사람을 필요로 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자원을 아끼고 최소한만 사용한다

– 아주 개인적이며 가정과 일터를 보호하려고 애쓴다.

– 고독하고 사회적 접촉 피한다.

– 타인과 친해지려면 시간 많이 걸리고, 함께 있는 것에 쉽게 지친다.(혼자있는 것이 재충전)

– 독립성과 프라이버시 침해를 싫어한다.

– 감정적으로 메말라 있다.

3-2) 사회적 본능 (전문가)

평균일 때

– 타인과 관계를 잘 맺고 자신의 지식과 기술을 통하여 자신을 위한 사회적 은신처를 찾는다

– 지혜로운 사람으로 보이는 것, 전문분야에서 없어서는 안 될 사람으로 여겨지는 것을 좋아함

– 무거운 주제토론, 사회비평, 시대조류분석 등의 형태로 타인과 교류한다.

건강하지 않을 때

– 자신의 정보를 힘을 휘두르는데 쓰려한다.

– 사회적 야망이 있어서 지적 예술적 엘리트 일원이 되고파 한다.

– 자신의 일을 이해하지 못 하는 사람들에게 자기시간낭비를 좋아하지 않는다.

– 극단적이고 도발적인 관점을 취하는 경향이 있다.

– 무정부주의적이고 반사회적이어서 사람들에 대해서 아주 냉소적이다.

– 사회나 현실에 대해 아주 기괴한 이론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

– 자기보존적인 5번유형과는 달리 타인에게 자신을 표현할 줄 안다.

3-3) 성적 본능 (이것은 나의 세상이다)

평균일 때

– 친밀한 사람과 비밀정보 나누기 좋아한다. 강렬한 관계 맺기 좋아함

– 붙임성이 있고 말이 많다. 그러나 갑자기 사라져 놀라게 하기도 함

– 사랑느낄때는 9번유형처럼 마음을 열고 잘 어울리지만,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낄때는 빨리 마음의 문을 닫고 감정적으로 멀어진다. (강렬한 관계와 고립이 반복됨)

– 성적충동과 지성이 결합되어 강렬한 상상력이 나오고,

– 대안적 현실을 만들어 자신의 열정을 거절않는 이상형과 교류하는 것을 꿈꾼다.

불건강할때

– 상상력과 성적 관심이 합쳐져 성도착증 경향보인다.. 환상속에서 길을 잃다

– 실연에 대한 그리움과 거부당했다는 감정 때문에 자폐적,자기파괴적 행동보임(관음증)

4) 5번 유형이 성장하기 위해 극복해야 할 과제

4-0) 5번 유형을 일깨우는 신호 – 생각 속으로 은둔하기

– 외부에 지치게 되면 즉시, 감정과 직접적인 연결로부터 떨어져나와 생각 속으로 움츠러든다.

(자신의 상황을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안전한 장소 찾는 것임)

– 세상을 직접 경험하기 보다 개념화하고 추상적인 것으로 만들어 본질과 연결을 잃어버리게 된다.

4-1) 사회적인 역할: 전문가

– 기본적인 두려움(무기력하고 힘없어지는 것)때문에 전문가의 역할을 통해 사람들과 관계맺는다

– 자신이 잘 하지 못하는 것(비전문적인 것)에서 상처를 받으면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전문적인 활동으로 숨어버린다.

4-2) 시간, 에너지, 자원에 대해 인색함

– 가장 물질주의적이지 않은 유형이지만 시간, 에너지, 자원에 대해서는 탐욕적이다.

– 자신을 안전하고 유능하게 만들어 줄 모든 것을 모으고 붙들어야 한다.

– 타인의 기대가 부담스럽고, 침범당했다는 느낌을 쉽게 갖기 때문에 감정적인 거리를 두는 것으로 스스로를 보호한다.

4-3) 영원한 ‘준비모드’

– 많은 정보수집과 끊임없는 연습을 하면서도 행동개시에는 아직 준비가 덜 되었다 느낀다.

– 자신의 일과 자신의 가치를 동일시하기 때문에 자신의 일이 사람들에게 거부당하거나 인정받지 못할까봐 불안해 한다.

– 충분히 준비했으니 행동을 시작해도 된다는 것을 누가, 무엇이 알려줄 것인가?

(설령 실패하더라도 더 좋은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4-4) 감정적인 욕구 억압

– 5번유형은 모든 유형 중에서 가장 독립적이고 개인적이다.

– 자신에 대한 정보가 아니라 자신이 가진 지식을 나누고자 한다.

– 아웃사이더라 느끼면서도 누군가에게 받아들여지기 갈망하는 4번유형과는 달리, 5번유형은 사람과 연결을 그리 원하지 않고 내부로 주의를 돌려서 단절감은 어쩔수 없는 것이라 체념함

– 감정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관계를 피하고, 무능함과 무기력을 인정해야하는 도움을 피한다.

4-5) 필요를 최소화하기

– 자신도 타인도 서로에게 요구하지 않기를 희망한다.

– 일에 열중하며 예민해져서 신체와 감정적 필요를 무시한다.

(정신불안정과 신경에너지를 지나치게 많이 쓰는 데서 비롯된다.)

– 나만의 공간만 필요하다.(아파트는 먹고 잠자는 곳, 내 머릿속에서 삽니다.)

4-6) 생각 속에서 길을 잃다

평균일 때

– 외부의 불안으로부터 은둔할 수 있는 내면세계 창조하고 열중한다.

– 다양한 아이디어에 심사숙고하고, 복잡한 공상세계를 만들거나 새로운 이론을 만들지만,

이들 사고가 목표하는 바는 실제적이고 감정적인 문제를 자신과 떨어뜨려 놓는 것이다.

불건강할 때

– 자기가 강하거나 능력이 있다고 느끼지 못 하기 때문에 힘과 통제력을 가지는 공상을 많이 한다.(ex.게임을 통해 대리만족한다. 에너지를 실제 삶에 쏟았다면 얼마나 향상되었을지 깨닫기 전까지)

4-7) 무의식적인 불안

– 5번유형은 가장 무섭다고 여기는 것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연구하거나 직업으로 삼는다.

– 자신의 생각을 그것에 대한 감정이 아니라 공포스러운 것 자체에 고정시킴으로 두려움을 통제하려고 노력한다.(두려운 대상을 익숙해져서 아무렇지 않을 때까지 일부러 더 경험한다)

– 가장 안전한 공간이 사고가 두려운 경험으로 인해 생각만으로 두려워지는 것은 5번유형에게는 아주 괴로운 일이다..

4-8) 논쟁을 좋아함. 무정부주의, 극단주의

– 자신이 취하는 관점을 믿지 않을 때 조차도 열정적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방어한다.

낮은 수준과 평균 수준일 때

– 자신에 대해 방해하는 사람에게 아주 적대적이다.

– 마음평화로운 사람보면 화가나고, 타인의 생각을 파괴하고 손상시키는 것을 즐긴다.

– 자신의 관심분야를 추구할 수 있도록 타인에게 겁을 줘서 쫓아버리기를 원한다.

– 쉽게 결론->타인에게 사실에 대한 극단적인 해석 강요->동의안하면, 심술궂고 냉소적이 됨

– 은신처발견 못할 때 자신을 포함한 모든이에게 신뢰를 잃고 냉소적인 무관심으로 빠져든다.

– 모든 유형 중 가장 삶을 의미 없는거라 느낀다.

5)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5번 유형이 7번 유형으로 간다

– 안식처로 은둔함으로 스트레스에 대처했으나 불안완화에 실패했을 때, 7번 유형으로 가서 강박관념을 갖고 활동에 뚸어들어 자신의 고립에 반대로 반응한다.

– 자극과 경험을 찾아 돌아다닌다. ->영화, 마약, 성, 술, 물질 남용

6) 위험신호 : 5번 유형이 어려움에 빠졌을 때

– 자신이 만든 사고속의 세계가 스스로에게 진정한 안식처를 찾을 기회를 가로막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두려움을 갖게 된다.

– 이 두려움 속에서 진실을 발견할 수 있으면, 삶의 방향을 돌려 건강과 자유로움으로 나갈수도 있고, 타인과 모든 연결을 끊으려 할 수도 있다.

– 침입으로부터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논리적인 결론”에 다다를 때까지 자신의 생각흐름을 따라간다.->이 결론은 대개 어둡고 자기파괴적인 것이다.(더 이상 나에게 상처주지 않을 방법)

– 불건강한 영역으로 들어가면 카운슬링 등 도움을 받아야 한다.

(경고징후:자신을 격리, 방치, 자제력잃음, 불면증, 악몽, 수면장애, 대인관계기피, 도움거부, 도움적대감, 왜곡된 지각, 환각, 자살이야기 등)

7) 5번 유형의 성장을 돕는 방법

7-1) 당신 내면의 고요함을 개발하라

당신의 마음이 고요할 때 가장 명확하고 가장 강력해진다는 것을 기억하라

당신의 모든 경험에 대해 내면에서 끊임없이 하고 있는 말을 의식해 보라

이미 아는 것과 연결 짓지 않고 그저 그 순간의 인상과 함께 있을 때 드는 신체적인 낌과 연결

되는 것이 고요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7-2) 당신의 몸을 사용하라. 육체활동을 할수록 더 많은 내면의 힘을 갖게 될 것이다.

7-3)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하라. 특히 두려워하고 상처받았다 느낄 때 타인과 그것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라. 문제 발생시 당신의 지성을 사용해 누가 적합한 사람인지 찾아봐라.

7-4) 당신이 걱정하고 가장 자신없어 하는 면이 어떤 것인지 깊이 생각해 봐라. 차단해버린 삶의 영역이 어떤 것인지 살펴보고 그것을 해보라.

7-5) 슬픔을 느끼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마음표면으로 올라오는 느낌을 억누르지 말고, 안전한 장소에 가서 가슴으로 느껴지는 것을 느끼도록 스스로를 허용하라. 누군가 봐준다면 더 좋겠고, 그 사람은 아무 충고도 말고 그저 지켜만 봐야한다.

7-6) 세상이 당신 안으로 들어오도록 하라. 당신은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을 것이며 세상을 얻을 것이다. 당신이 찾던 자신감과 평안과 통찰을 줄 것이다. 단, 그 통찰 안에서 길을 잃지 말고 세상으로 돌아와라. 이것이 삶이다.

8) 5번 유형의 장점 키우기

– 가장 큰 장점은 놀라운 통찰력과 이해다. 전문 분야와 결합될 때 건강하게 꽃필 수 있고, 건강한 5번유형은 여러 관점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고, 전체와 각각의 부분 모두를 이해하고, 어떤 관점을 취하는 것이 문제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알고 있다.

– 관찰과 지각이 뛰어나 쉽게 지나쳐버리는 미묘한 변화나 불일치도 지각해 낸다. 한두 가지 감각이 놀라울 정도로 발달해 있다.

– 어린시절의 호기심을 잃지 않고 있다. 어떤 것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왜요?)

– 집중력이 있어 오랜시간 탐구하고 있을 수 있다.

– 건강한 5번유형은 호기심과 열린 마음이어서 독창적이다. 규칙이 무시되는 분야, 사소한 모순에 관심이 끌린다.

– 자신이 발견한 것을 사람들과 나누기 좋아한다.

– 삶의 신비에 즐거워하면서도 두려움을 갖는다. 그리고 타인과 그 느낌을 나눈다.

– 뭔가를 만지작거리기를 좋아해서 모호한 유머와 익살스러운 재담으로 그것을 표현해 낸다.

– 장난스럽고 쾌활하고, 사람들이 삶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도록 자극한다. 유머를 사용해 무겁고 따분한 주제를 흥미롭게 만든다.

9) 통합의 방향 : 5번 유형이 8번 유형으로 간다

– 5번 유형은 건강한 8번 유형(의지력, 자신감)처럼 자신의 신체와 본능적인 에너지에 대한 느낌을 되찾는 방법을 배움으로 자신을 실현하고 건강해질 수 있고, 자신감의 기초가 된다.(몸이 중요)

– 몸의 생명력과 접촉하면 강한 불안 생겼다가 더 깊이 접촉할수록 의식표면으로 떠오르기 거부했던 강항 슬픔의 느낌이 올라온다.

– 통합된 5번 유형은 책임회피않고, 도전받아들이고, 리더역할하면서 스스로가 강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타인은 직관적으로 5변유형이 자신의 이해를 추구하지 않고 긍정적인 해결책을 찾고 있다고 느끼기에 기꺼이 돕는다.

– 평균적인 8번 유형(자신보호, 자기연약함은 안보이고, 관계를 대결로 여김)의 성품을 모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사회적 고립 극복에 도움되지 않는다.

10) 성격을 넘어서 본질로 돌아가기

– 정말로 삶에 뛰어들 때, 편안하게 이완되어 있고, 몸과 연결되어 있을 때, 내면의 지혜와 안내를 경험하기 시작한다. 내면의 지혜는 우리가 알아야 할 것과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려준다.

– 직접 경험하기보다 관찰하려 드는 게 5번유형이 빠질 수 있는 함정이다. 실제 삶을 살지 않고 어떻게 사는지를 찾으려고 노력한다.

– 현실에 발을 붙이고, 현재에 존재할 때 자신이 알아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11) 본질이 드러남

– 집착없음: 어떤 관점이나 아이디어라도 특정 상황에서만 유용하게 사용된다는 것을 안다.

(내면의 안내를 받아서 한 관점에서 다른 관점으로 옮겨갈 수 있다)

– 비어있음: 아무것도 없는 비어있음이 아니라 유리잔에 담겨있는 맑은 물, 푸른하늘의 비어있음’으로부터 모든 것이 생겨난다. 이로 인해 모든 것에서 분리되어 있다는 신념으로 자유로워지고 주변 모든 것과 연결을 직접 경험한다.

– 비어있음과 집착없음으로 자신의 감정을 없애 버렸다는 의미가 아니라. 자신이 붙들고 있는 모든 것이 일시적이고 무한한 우주가 내려 준 한순간에 지나가는 선물임을 인정하면서 자유롭게 모든 것을 경험하고 느낀다. 자신의 진실에 대해 깊이 이해함으로 타인의 고통에 대해 자비를 느끼고 , 자기 지성의 풍요로움뿐 아니라 깊은 가슴까지도 기꺼이 나누고자 한다.

※통찰

1. 예리한 관찰력으로 사물을 꿰뚫어 봄

2. 새로운 사태에 직면하여 장면의 의미를 재조직화함으로써 갑작스레 문제를 해결함. 쾰러는 학습이 시행착오에 의하여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과정에 의하여 일어난다고 보았다.

3. 심리 치료에서 환자가 이전에는 인식하지 못하였던 자신의 심적 상태를 알게 되는 일

에니어그램 5번 유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탐구자, 관찰자)

반응형

5번 유형은 에니어그램 9가지 유형 중 가장 친화력이 낮은 유형에 속한다. 그 기반에는 두려움이 있다. 새로운 일을 할 때, 겁없이 도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먼저 이론적인 지식을 쌓고나서야 일을 시작하는 사람이 있다. 5번 유형은 후자다. 정보를 축적하는 것을 좋아하고, 혼자만의 관심사를 추구하고자 한다.

한 때, “글로배운 연애” 등 ‘글로배운 OO’라는 말이 유행했던 적이 있다. 바로 5번 유형에 해당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꼭 글이 아닐 수도 있지만, 무언가를 시작하기 전에 이론적으로 이해하고 시작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들은 단순한 일보다 복잡하고 혁신적인 일에 적성이 있다. 세상을 바꾸는 전문가들이 5번 유형에 많다. 우리에게 그다지 친절한 편은 아니지만,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사람들. 5번 유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해보자.

1. 키워드로 살펴보는 5번 유형

#똑똑함 #기민함 #통찰력 #객관적 #호기심

2. 5번 유형의 특징 요약

① 두려움이 많고 사람들에 대해 매우 민감하며, 정보축적을 좋아한다. 그리고 혼자서 자신의 관심사를 추구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② 분석력과 통찰력이 뛰어나며 객관적이고 초연한 태도를 유지하려고 한다.

③ 자신의 내면으로 움츠러들어서 이해하는 것을 통해 두려움에 반응한다. 자신의 감정을 느끼는 것을 두려워하기도 한다.

④ 행동을 하기 전에 정보를 수집해서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려 하나, 아무리 정보를 모아도 행동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⑤ 고독을 즐기는 성향이 강하고, 자신만의 시간과 공간을 아주 중요하게 여긴다.

3. 5번 유형의 유명인

#찰스다윈 #고흐 #스티븐호킹

4. 5번 유형의 직업 추천

이들은 통찰력이 있고 독립적인 환경에서 하는 일을 선호한다. 문제 해결 능력이 높고 독창적이기 때문에 IT산업이나 연구직에서 일하는 사람이 많다. 생각하는 일, 그리고 독창성을 살릴 수 있는 일이라면 특히 빛날 수 있을것이다. 엔지니어, 연구원, 과학자, 컴퓨터 프로그래머, 기술자, 수학자, 학자 등이 어울리는 직업군이라 할 수 있다.

5. 보조유형 (날개)

① 5W4 (4번 보조유형, 인습타파주의자)

호기심과 지각력, 독특하고 개인적인 자신만의 비전을 표현하려는 욕구를 갖는다. 이들은 다른 5번 유형보다 더 감정적이고 내향적이며 창조적이다. 다른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은신처, 즉 온전한 그들만의 장소를 찾는다. 대부분의 경우에 실질적이라기보다는 열정과 홀로 있고자 하는 성격이 합쳐져서 창조적이고 외로운 사람이 된다. 이들은 변덕스럽고 창의적이다. 흥미가 끌리는 것을 꾸준히 연구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들은 예술에 끌리는 경우가 많은데 분석력이나 종합력보다는 상상력을 더 많이 사용한다. 또한 자신의 지성에 많이 의존하면서도 격렬한 감정에 휩싸이기가 쉬워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데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 이들은 다른 부속 유형보다도 더 독립적이며 자신에게 부과되는 구조에 저항한다. 이들의 관심은 이성적이라기보다는 초현실적이고 환상적인 것에 끌린다. 그래서 이들은 자기 자신의 세계 안에서 길을 잃기가 쉽다. 이들은 어둡고 숨겨져 있는 주제나 기괴한 것에 끌리는 경향이 있다.

② 5W6 (6번 보조유형, 문제해결자)

조직적이고 세밀하게 관찰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다양한 사실들로부터 의미 있는 결론을 이끌어 내며 그 결론을 바탕으로 많은 것을 예측해 낼 수 있다. 따라서 엔지니어링이나 과학, 철학, 발명이나 수리 같은 것에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다른 사람들과 협력할 줄 알고 꾸준하며 다른 부속 유형에 비해 실질적인 문제를 잘 다룬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사업에 적용시키는 능력이 있어서 많은 수익을 내기도 한다. 이들은 이론, 과학 기술, 세세한 정보들을 수집하는 데 관심이 많다. 또한 문제를 구성하고 있는 요소를 분석하여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 살펴보기를 좋아하고 자신의 감정을 극단적으로 자제하며 잘 드러내지 않는다. 그리고 자신의 삶에서 아주 중요한 사람과 자신을 동일시하기는 하지만, 우선 사람보다는 사물에 더 관심을 쏟는다. 이들은 자신의 주변 세상을 관찰하고 이해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다지 내향적이지도 않을 수도 있다. 이들은 다른 부속유형에 비해 논쟁을 좋아하고 자신의 관심을 강하게 고수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자신에게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공격적으로 강하게 반응하기도 한다.

6. 5번 유형에 대한 총평

5번 유형의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유능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욕망을 가지고 있다. 그 욕망을 채우기 위해 이들은 집요하게 탐구한다. 이들의 내면에는 무능한 사람이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덕에 우리는 세상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얻곤한다. 다윈의 진화론이 대표적인 예다.

하지만 방관자적인 태도로 항상 관찰하고 표현을 못하는것이 이들의 큰 단점이다. 어느정도 과감해질 필요가 있다. 너무 소극적이고 계산을 통해서 인간관계를 만드는점도 문제가 있다. 판단이나 분별, 기대없이 사람을 바라보면 조금 더 풍요롭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이라 생각한다.

http://www.enneagram-app.appspot.com/type5

5번 유형의 사람들에 대해서 알아봤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해 알아갈 때 신기하다. 다르다. 정말 다르다. 에니어그램으로 그나마 세상 속 사람들을 카테고리화 해본다. 그렇지만 실제 세상 속 사람들은 이보다 더 양하다. 에니어그램은 그 다양함을 이해하는데 어느 정도의 척도를 제공한다. 하지만 말그대로 세상 사람들은 한 명 한 명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너무 맹신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며 포스팅을 마친다.

2020/03/29 – [직장, 그 이후 삶에 대한 이야기] – [에니어그램] 가장 정확한 성격 테스트 (Feat. 무료로 해보세요)

2020/06/23 – [직장, 그 이후 삶에 대한 이야기] – [MBTI vs 에니어그램] 더 정확한 성격 유형 검사는? (ft.무료검사)

2020/08/22 – [직장, 그 이후 삶에 대한 이야기] – 에니어그램 1번 유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개혁가, 완벽주의자)

2020/08/23 – [직장, 그 이후 삶에 대한 이야기] – 에니어그램 2번 유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조력자, 지지자)

2020/08/28 – [직장, 그 이후 삶에 대한 이야기] – 에니어그램 3번 유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성취자, 선동가)

2020/08/30 – [직장, 그 이후 삶에 대한 이야기] – 에니어그램 4번 유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개인주의자, 예술가)

반응형

에니어그램 5번 유형 (특징, 인간관계를 원활하게 하는 방법, 권고사항)

에니어그램 5번 유형은 ‘탐구자’ 이다.

5번 유형은 사건이 일어나는 방식에 대해 알고 싶어 한다.

이들은 우주, 동물계, 식물계, 광물계, 그리고 내면의 세계까지 모든 세계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고 싶어 한다.

항상 무언가를 추구하고 질문을 던지고 깊이 탐구해 들어간다.

5번 유형은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의견과 학설을 받아들이지 않으며 자기 나름대로 검증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5번 유형은 항상 무언가를 배우고 이 세상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

5번 유형은 삶을 이해하기를 원한다.

모든 일이 벌어지는 것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을 얻기를 원한다.

이해함으로써 상황을 책임지고 통제할 수 있다는 기분을 갖게 된다.

5번 유형은 때때로 상황에 뛰어들지 않고 관찰자로서 상황에 대해 무언가를 알아내기도 한다.

5번 유형은 삶을 이해하는 것이 삶을 사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5번 유형에게 삶이 탐구의 대상만이 아니라 직접 뛰어들어 살아 봐야 하는 것이란 것을 배우는 일은 어려운 과제이다.

5번 유형이 지직을 추구하는 것은 자신이 세상에서 성공적으로 살아갈 능력이 없는 데 대한 불안감이 내면에 있기 때문이다.

5번 유형은 자신이 다른 사람만큼 일을 잘 해 낼 수 없다고 느낀다.

5번 유형은 자신감을 얻게 해주는 일들에 뛰어들기보다는 한 걸음 물러서서 좀 더 편안하게 느껴지는 자신의 마음 안으로 들어가 버린다.

자신의 마음이라는 안전한 공간 안에서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밝혀냄으로써 다시 세상과 결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5번 유형이 안전감과 자존심을 갖기 위해서는 최소한 한 분야에서는 전문가의 수준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자신이 능력 있는 사람이며 세상과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는 것이다.

모든 5번 유형이 학자나 박사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자신의 지능과 이용할 수 있는 자원에 따라 흥미를 끄는 것을 찾아내어 완전히 통달하는 데 열중한다.

5번 유형의 열정( 또는 큰 죄)은 탐욕, 즉 자신이 작은 존재이며 이 세상에서 스스로를 방어할 수 없다는 느낌에서 비롯된 감정적 왜곡이다.

두려움은 5번 유형을 내면으로 움츠러들게 한다.

그리고 탐욕은 이들이 자신이 갖고 있는 최소한의 자원을 축적하게 만든다.

5번 유형은 자신에게 주어지는 것이 그리 많지 않다고 느낀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자신으로부터 뭔가를 필요로 하면 고갈되고 지치는 것이다.

인간관계를 원활하게 하고 영적인 활력을 되찾는 방법

1. 인간적인 교류와 연결을 소중하게 여겨라.

2. 자신의 개인적 가치관에 손상을 주는 것이 아니라면 타협하는 것을 배워라.

3. 갑작스러운 변화나 어려움이 일어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두려움을 경험한다는 것을 이해하고 존중하라.

4. 사람들은 당신이 혼자만의 시간을 소중히 여긴다는 것을 알고 있다.

사람들에게 당신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분명하게 이야기하라.

그리고 언제 당신이 그들과 함께 시간을 가질 수 있는가도 이야기하라.

5. 다른 사람에 대해서 혹은 그 사람이 한 일에 대한 인정과 감사를 말로 표현하라.

말하지 않아도 당연히 알거라고 기대하지 말라.

이런 태도는 당신이 배려가 없는 사람이거나 불만이 많은 공격적인 사람으로 여겨지게 한다.

6. 당신이 심리적으로, 신체적으로 자신의 공간 안으로 움츠려 들어가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차려라.

그것을 인식했으면 당신이 현실에 머물기 위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당신을 도울 수 있는지 분명하게 말해라.

7. 일어나서 나가라.

그리고 뭔가 가치 있는 봉사를 하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와라.

활동은 행동 지능을 일깨운다.

8. 현실과 정신적 경험을 연결시킬만한 종교 의식 같은 활동을 활용하라.

5번 유형을 위한 권고사항

1. 당신의 사고와 사색이 무언가를 즉시 경험하는 것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것이 언제인지를 잘 관찰하라.

당신의 정신적 능력은 대단한 재능일 수 있으나 당신을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에서 후퇴하게 하는 데 사용한다면

함정이 될 수도 있다.

당신의 몸과 연결되도록 하라.

2. 당신은 상당히 진지해서 신경이 극도로 예민할 때가 많아 긴장을 풀고 이완하는 것이 어렵다.

약물이나 술에 의존하지 않는 건강한 방법으로 자신을 가라앉히는 법을 배워라.

운동을 하거나 신체적인 피드백 기술로 초조한 에너지를 다른 데로 돌릴 수 있을 것이다.

명상, 조깅, 요가 그리고 댄스 등은 특히 당신 같은 유형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3. 당신은 많은 가능성들을 보지만 종종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거나 더 중요하고 큰 것을 결정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이런 고착 상태에 빠졌을 때는 사물을 균형 있게 보기 힘들어지고 그로 인해 정확한 판단이 어려워진다.

그럴 때에는 당신이 처한 상황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점차 얻어 나가면서 동시에 당신이 신뢰할 수 있는 판단력을 갖춘 사람들의 조언을 듣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5유형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믿는 것이 어려운데, 이렇게 하는 것은 당신으로 하여금 남들을 믿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4. 자아존중감, 확신, 처한 삶의 상황을 지원해주지 않는 일들에 자신을 과도하게 쏟아붓는 때가 언제인지를 주목하라.

물론 재미난 많은 것들, 게임, 소일거리 등을 즐길 수 있으나 그런 것들은 당신이 진정으로 해야 할 것을 인식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

관계없는 기술들을 더 많이 섭렵하거나 또는 더 많은 지식을 얻는 것보다는

결단력 있는 행동을 하는 것이 당신에게 더 확신을 줄 것이다.

5. 당신은 다른 사람들을 신뢰하거나 그들 앞에 마음을 터놓는 일, 또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신을 남들에게 접근 가능한 사람으로

만드는 데 종종 어려움을 느낀다.

인간관계에 잠재하는 문제점들에 대한 인식은 자기충족적 예언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다른 사람들과의 다툼은 흔한 일이며 진정으로 건강한 방법은 다툼을 해결해내는 것이지

고독 속에 틀어박혀 사람들과의 접촉을 거부하는 것이 아님을 기억하자.

소소하게 다투어도 괜찮을 만큼 충분히 신뢰하는 한두 명의 가까운 친구를 갖는 것은

당신의 삶을 윤택하게 할 것이다.

6. 다른 사람들과 더 협조하고 덜 외톨이가 되어라.

성미에 맞지 않을지라도 당신이 남을 지원하고 남을 육성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남들에게 지식 면에서 압도당했거나 궁지에 몰렸다는 생각을 하지 말고

가능한 한 남들에게 관대해져 보라.

7. 5유형의 몇몇 사람들은 종종 남들이 불편하게 느끼도록 한다.

왜냐하면 5유형의 사람들은 흥미 있는 것에 과도하게 빠지고, 자신들의 생각이 진정 멋지다고 느끼며,

남들을 편안하게 해주려는 사회적 배려에 대해서는 곧잘 잊어버린다.

만약 당신이 그렇다면 당신의 빛나는 명석함이 많은 사람들에게 곧잘 위협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남들은 당신의 흥미에 고무되기보다는 필요 없이 당신과 멀어지게 될 여지가 있다.

8. 당신은 자신보다 현명하지 못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그들이 별로 현명하지 못하더라도 그것이 자동적으로 그들이 멍청하다거나 그들의 의견이 가치 없는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남들이 가진 지적 한계를 냉소하거나 비판하지 말고 받아들이도록 노력하라.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지적 능력이 존재하며 설사 당신이 다른 이들보다 월등하다 하여도 우월감을 갖거나

다른 이들에게 막 대해도 될 권리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당신의 재능을 다른 이들을 위해 사용해야지 다른 이들에게 대항하는 무기로 쓰지 말라.

9. 만일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피하려고 하거나 당신에게 적대적이라면, 그들이 문제라기보다는

당신 자신이 반복의 여지를 먼저 제공했을 가능성에 대해 설명해보라.

대인간의 불화에 당신이 어떤 실마리를 제공하였을지 자신을 면밀히 살펴보자.

10. 당신은 놀라울 정도로 뛰어난 이해력을 가지고 있다.

남들이 각각 가진 관점에 따라 행동하는 것에 대해 이해하고

연민의 마음을 발달시킬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라.

당신의 직관을 남들에 대한 연민과 배려에 사용한다면 당신의 원래 갖고 있는 부드러운 감정이 일어나

당신의 딱딱한 측면을 부드럽게 해줄 것이다.

당신이 뒤로 물러서거나 남을 관찰하려 드는 데 아니라 다른 이들과 동일시해본다면

지금보다 좀 더 믿음이 가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이다.

머리만 쓰지 말고 가슴을 더 많이 사용하라.

이렇게 하면 당신이 소유한 지식에도 그 목적과 의미가 생기고 당신은 보다 충만한 사람이 될 것이다.

참고문헌

돈 리차드 리소, 러스 허드슨, 에니어그램의 이해, 미래를 소유한 사람들, 2016

Kathy Hurley & Theodorre Donson, 에니어그램과 함께 영혼잠재력 발견하기, 2015

돈 리차드 리소, 러스 허드슨, 에니어그램의 지혜, 한문화, 2017

애니어그램 5번 특징/연애/직업 혼자있는시간필요

대표적 특징을 요약하자면 5번 유형을 가진 사람은 호기심이 많고, 독립적으로 행동을 관찰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지식 추구,주변 세계를 더 깊게 이해하길 원하며 사생활을 중요시 합니다.

혼자 생각할 시간을 선호하는데 이로 인해 주변 사람들로부터 멀어지기도 합니다.

5번 유형의 입체적 이해

<유형 5> 관찰자 / 탐구자

◎ 이미지

o 자기 이미지 : 텅 빈 것을 채워야 한다고 생각. – 안전 때문에

o 남이 보는 이미지 : 지적이다. 감정이 없는 사람. 인색하다.

◎ 내면세계

o 세계관 : 세상은 침략적이다.

o 오만한 소망 : 지식만이 내면의 공허를 채울 수 있다.

◎ 특징

o 지적이고 논리적이고 냉철한 관찰자이다.

o 사람이나 물질이 아닌 지식에 집착한다.

o 생각이 많아 생각하다 행동이 안 된다. 집중력이 뛰어나다.

o 남의 얘기를 잘 듣고 잘 기억하고 객관성을 가지고 잘 분별한다.

o 항상 상황에서 한발자국 뒤로 물러서 있다.

(관조) – 관찰자이지 참여자가 아니다.

o 내적으로 예의 바르고 깔끔하고 남을 편하게 한다.

o 내면의 공허를 메우기 위해 무엇인가를 수집한다. (책, 신문 등)

o 항상 자신의 영역을 만든다. (수도승, 발명가, 과학자, 라이브러리 등)

-남의 영역 침범 안함

o 문제에 부딪치면 감정을 스톱시키고 이성으로 처리

o 멀리 있는 사람은 따스하게 느끼게 하지만 가까이 있는 사람은 밀어낸다.

o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혼자 있기를 좋아한다.

o 자녀들조차도 너무 밀착되는 것을 경계한다.

o 누구와 나누는 것, 의사소통 등을 좋아하지 않음. – 인색하게 보임

o 신중하고 사려 깊으며 유머 감각으로 주위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는 기지가 있다.

o 어떤 상황에 관여하려 하지 않는다. – 방관자

o 지적 우월감이 있다. – 오만함.

◎ 딜레마 : 지식에 대한 과도한 탐욕.

◎ 방어 기재 : 경계선 (칸막이) – 가까이 오면 밀어냄, 비밀을 잘 지킴.

인간관계를 제한 한다.

◎ 정신적 습관 – 인색함 (구두쇠)

◎ 정서적 습관 – 탐욕 (지식)

◎ 걸림돌 – 지식 – 자기 보호와 생존을 위해 필요 이상의 지식을 수집한다.

◎ 회피 : 자기 자신의 텅 빈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회피 한다. 내적 공허감.

◎ 5유형과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o혼자일 때 행복한 것을 기억

o나는 “당신과 살고 있지만 함께 살고 있지 않다”는 메시지

o말없이 친밀감을 표현하는 데 익숙하다. (글, 시, 채팅)

o자신의 에너지가 적다고 생각해서 남을 위해 에너지를 쓰지 않는다.

o돌발적인 사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봐야겠다고 뒤로 물러섬.

o분쟁을 철저히 피함.

◎ 평생 배울 과제

o 내부로 움츠러들어 지나치게 분석하기보다는, 외부를 향해 나아가서 활동에 참여한다. (행동, 참여, 헌신)

o 삶으로부터 초연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관계 속에서 사랑을 체험하라. – 가까움과 친밀. (사랑하는 것을 배워야 함)

◎ 영적 열매 : 초연함.

◎ 하나님의 초대: 지혜

◎ 5 유형의 주요 단어들

관찰, 신중함, 객관적, 집중, 구도자, 지각적, 호기심, 분별, 논리적, 유머감각, 견문이 넓음, 간결함, 꼼꼼함, 관여하지 않음, 오만, 거리감, 차가움, 독립적, 경멸, 도량이 좁음, 축척, 은둔적, 요령 부족, 칸 막음.

5번 유형 : (관찰자)

생각이 많으면서도 초연하게 행동하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사람은 생각하는 갈대”라는 말이 있습니다. 생각하는 기능과 능력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따라서 지성적이요, 그만큼 지적 능력이 있다는 말이 됩니다. 그러나 사람이라고 해서 누구나 다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흔히 듣는 말처럼 사람들이 ‘생각 없이’ 말하고, ‘생각 없이’ 행동하는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인간 동물(human machine)’처럼 움직이게 됩니다.

사람들 가운데서도 5번 유형은 생각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어떤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더라도, 자기가 해야 할 것에 대하여 충분히 알아야만 하기 때문에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또 생각을 하기 위하여 필요한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많은 정보를 얻으려고 노력합니다. 이를테면, 글을 읽기 전에는 주변 사람들, 언니나 오빠 또는 부모나 다른 어른들에게 자꾸 질문을 합니다. ‘질문쟁이’입니다. 문자를 해독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책을 많이 읽습니다.

5번 유형은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머지 지식의 함정에 잘 빠집니다. 남 보기에는 충분히 알고 있다고 비쳐지는 경우라도 그들 스스로는 더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행동을 잘 못합니다. 그래서 너무 깊이 생각하다 보면, 이런 습성 때문에 어릴 적부터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서 속담에서처럼 “돌다리도 두드리고 (잘 안) 지나갑니다.”

자연히 많은 것을 알아야 하고, 생각도 많이 해야 하는 속성이 강해지다보면 분석적인 특성이 강화됩니다. 어릴 때부터 많이 생각하고 관찰하고 알아야 하고 고민하다보니, 그 어느 것 하나라도 빠져나가면 안 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뭔가 텅 빈 느낌 같은 것을 피할 수 있는 만큼 피하려 합니다. 공허감을 기피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자신이 가진 것을 지식이거나 물질이거나 잘 내어놓지 못합니다. 텅 비게 되는 것이 싫어서입니다.

5번 유형의 격정은 그래서 인색으로 나타납니다. 남을 가르치는 교사나 교수들 가운데서도 지식을 전달하는데 인색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얼핏 보기에는 강의 준비도 소홀하거나 공부를 안 해서 그런 것으로 오해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막상 알고 보면 자신을 위해서는 책도 많이 보고 공부도 많이 합니다. 다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공허를 기피하려는 속성 때문에 남에게 내주는 것을 잘 못할 뿐입니다.

이런 속성 때문에 이들은 지식 뿐 아니라 시간이나 물질을 남에게 내주는 것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성향이 강해지면 인색이 탐욕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뭔가 내놓기 싫어하는 쪽과 또 뭔가 가득 채워야 직성이 풀리는 쪽으로 기울다보면 좀 더 채우려하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인색과 탐욕은 양쪽 날개처럼 또는 두 수레바퀴처럼 나란히 서게 됩니다. 이쯤 되면 생각은 많아도 몸을 움직이거나 행동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집니다.

에니어그램을 살피면서 누구나 알게 되는 진실이 있습니다. 만 3세로부터 6세 사이에 성격 유형이 결정되는 시기에 어떤 환경에서 자라며 어떤 인간관계 속에서 살았는가 그리고 부모와의 사이에서 어떻게 애정을 경험하고 표현했던가 하는 것이 중요하게 작용하고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사람이면 누구나 생각할 수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5번 유형은 특히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특징을 강하게 드러냅니다. 거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 마련입니다. 대개 어린이들은 부모의 사랑을 자연스레 받아들이고 또 부모에게 의존합니다. 그런데 5번 유형의 속성이 강화되면서 이들은 양친 부모와 양가적 관계에서 자라납니다. 이를테면, 부모 두 분 가운데 어느 한 쪽에 대해서가 아니라 양쪽 모두에게 좋기도 하고 싫기도 하는 엇갈림을 경험하며 자랍니다.

그래서 5번 유형은 양친 부모를 살피고, 가정의 분위기나 환경 그리고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언제나 중요하게 생각됩니다. 관찰의 필요성은 자연히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환경을 이해하고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강렬하게 요청되는 속에는 환경에 압도당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기본적 공포가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낯선 환경에 처하면 선뜻 발을 들여놓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런 속성은 대인 관계 속에서도 신중함으로 잘 나타납니다. 때로는 이 정도를 넘어서서, 상대방의 말을 들으면서도 그 내용을 분석하며 생각하는 모습이 역력히 나타나기도 합니다. 남을 어렵게 만들거나 해를 끼칠 생각은 전혀 없으면서도, 바로 그 분석적인 태도 때문에 사람들을 답답하게 만들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심지어 아는 것은 많으면서도 행동은 하지 않는다는 비난도 듣게 됩니다.

5번 유형은 이처럼 아는 것 많고 생각이 많은 것 때문에 감지력이나 지각이 예민하고, 분석적이기도 하지만 자칫하면 남의 말에 대하여 냉소적입니다. 그리고 괴팍스러운 인상을 남기기가 쉽고, 지나치면 외곬으로 빠져들며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그렇듯이 5번 유형도 격정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것을 다루는 법을 익히면, 자신의 격정 속에 있는 최상의 에너지를 끌어낼 수 있습니다.

5번 유형은 격정이 인색으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남에게 주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반면에 낭비는 모릅니다. 속으로 간직하려는 속성 때문에 나서는 일이나 단체에 소속하는 일 같은 것을 잘 못합니다. 그러나 참된 지식을 소중히 여기면서 섭리를 따라 살겠다는 결단을 하고 나서면,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않고 초연해집니다.

5번 유형이 초연한 마음으로 살면서 건강해지면 자신이 지닌 풍부한 지식과 깊은 생각으로 남에게 이바지하게 됩니다. 그러면 주변의 사람들이나 세상을 깊이 이해하며 특유의 지혜와 통찰력을 가지고 도울 수 있습니다. 탁월한 지각과 통찰력을 가지고 행동하며 리더쉽을 발휘하게 될 때, 진정한 지도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성격 발달 단계를 살피자면 누구나 변화과정을 끊임없이 오르내립니다. 5번 유형은 특히 생각과 관찰과 지식이 남달리 강한 만큼, 건강과 통합을 지향하는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이지 않으면, 특유의 속성 때문에 행동은 안하고 지식에만 빠져들 가능성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불건강과 퇴화의 방향으로 떠밀려 내려가기가 쉽습니다. 그렇게 되면 스스로 고립되고 자신이 처한 환경 속에서 능력을 발휘하지도 못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산만해지거나 경박해지거나 히스테리칼해지기도 합니다.

5번 유형은 그러므로 어떤 행동을 하려고 나서기 전에라도 평소에 몸을 움직이는 노력부터 강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유의 지식과 통찰력으로 에니어그램의 진실을 격언처럼 표현한 말로서 “에니어그램은 영원한 운동성(Enne- agram is perpetual motion)”을 화두로 삼고 살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몸을 움직이는 것은 곧 지식의 표현으로서의 행동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행동하는 지성’, 이는 바로 건강한 5번 유형의 행동 양식과 생활 방식을 두고 할 수 있는 좋은 말입니다. 특히 “모든 것을 이해하면 모든 것을 용서하게 된다”라는 격언을 몸으로 실천하며 살게 됩니다. 지식 때문에 동떨어져서 고립되는 것이 아니라 뜨거운 동정심과 관용을 베푸는 지혜로운 사람이 됩니다.

나의 에니어그램 프로필 (5) “비울수록 채워지는 나” – 5번 유형

나는 생각이 많다. 그래서인지 프로필을 쓰기 위해 내 특성들을 제한된 단어로 정리하려니 참으로 머리가 복잡해진다. 그러나 5번의 발목을 잡는 ‘머리 속으로 생각만 하는 특성’은 분명 명확한 내 자신의 발견을 위해서는 독(毒)이 될 듯 하여 조심스럽게 써보기로 했다.

어릴 적 나는 궁금한게 많았다. 꼬마일 때는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질문을 했었지만, 이내 내 질문을 귀찮아하신다는 걸 눈치 채고는 주로 골똘히 생각해 보거나 책을 보곤 했다. 사실 나는 다른 아이들과는 조금 다른 각도의 질문을 하곤 한다. 그래서 별나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다.

내 생각에는 그 이유가 어떤 사물을 보는 같은 시간에 나는 다른 아이들 보다 조금 더 많은 것을 관찰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하지만 이런 특이성이 독창성으로 연결될 때도 있다. 나는 내가 집중하는 것에 대해 관찰하고, 분석하는 것을 좋아하고, 특히 평상시에는 덜렁대다가도 무언가에 몰두하면 그것에 대해 매우 치밀하게 파악하려고 하는 특성이 있어 나는 어떤 일이든 행동보다는 관찰과 생각이 먼저다.

그것이 이성적인 판단과 태도에는 매우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솔직히 이러한 특성 때문에 생각만 하고 행동으로 미처 옮기지 못한 채 머리 속에서 사장된 일들이 너무 많다. 게다가 내 생각 속의 일들을 누군가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볼 때 모순 되게도 나는 매우 스트레스를 받곤 한다. 이렇듯 생각이 많은 반면 표현은 잘 안하는 편인데 사실, 하기 싫어서라기보다는 나의 생각이 가득찬 것일까 하는 의구심 때문에 쉽게 입이 떨어지지를 않는다. 아마도 혹시나 누군가 나의 헛점을 알고 비웃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상당부분 작용하는 것 같다. 환경에 압도당하는 것이 두렵기 때문에, 은근히 남의 이목이나 주변 상황들에 대해 예민하게 느끼기 때문에 표현뿐 아니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도 내가 가장 힘든 것 중에 하나이다.

에니어그램을 알기 전까지는 내가 인색하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었다. 난 그저 생각만큼 행동이 따라 주지 않기 때문이라고만 이해하고 있었다. 그러나 사실 속마음은 남들에게 내가 가진 물질이건 지식이건 주고 싶지 않은 게 사실이다. 이유는 다른 사람들에게 주는 만큼 내가 가진 것들이 없어지게 될까봐 그렇다. 가끔 책을 읽거나 새로운 뭔가를 알게 되지 못할 만큼 바쁘게 일상을 보내다가 문득 내 머리 속이 비워져 있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 그럴 때면 나는 견딜 수 없이 마음이 불편해지는데 이것 또한 무언가 비워지는 걸 기피하는 내 특성 때문이지 않을까 한다. 또, 나의 마음을 열고 보여주는 것에도 인색하기에 친구 관계가 쉽사리 형성되지 못하고, 친구들 중에 속을 털어놓고 지내는 친구가 드문 편이다. 더 심할 때에는 창피하게도. 오히려 주기 싫은 것 이상 더 가지려고 욕심을 내게 될 때도 있다.

나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께서 나를 많이 아끼신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다. 그러나 무엇 때문인지 가끔 부모님께서 도저히 내 머리 속으로는 납득하기 어려운 모습으로 다가올 때가 있어 왠지 모를 거리감을 느끼곤 했다. 이런 마음이 점점 커가면서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죄책감이 동시에 느껴졌다. 어릴 때부터 가장 가까운 타인인 부모님에 대한 양가감정을 경험해서인지 선뜻 나 이외의 다른 사람을 신뢰한다는 것이 나에겐 매우 어색한 일이다. 특히, 이성 친구들이 나에 관해 지나치게 많이 알고 싶어 할 때는 문득 도망가고 싶어질 정도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알 수 있을텐데 말이다. 이럴 때 가끔은.. 물론 생각 속에서만 이지만 엉뚱하게 그 사람의 진의를 의심할 때도 있다.

나는 마음이 평안하고 행복감을 느낄 때에는 더없이 지적이고 객관적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 편이다. 다른 사람들을 신뢰하고 먼저 다가갈 때도 있다. 이럴 때는 이상하게도 내 주변 사람들을 모두 이해할 수 있을 것만 같고, 설사 실수를 해도 너그럽게 용서하게 된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우선 나의 안위의 불안함을 느끼면서 다른 사람들을 잘 믿지 못하고 좀 편집적인 성향도 있어서 모든 문제를 내 안으로 끌어들여 생각 속에 가둬둔다. 또 모든 것이 무기력 해져 버리기 때문에 행동이나 반응하는 것도 느려지고 외모를 가꾸는 일도 게을리 하게 된다. 결국 후회를 하고 말지만 말이다.

에니어그램을 알게 된 다음부터는 조금 마음을 넓게 가지려고 애쓰는 편이다. 너무 내 것을 움켜쥐려고만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사실 이렇게 주변 환경에 민감하게 살아가는 것이 힘이 들기만 하다. 이제부터는 변화 과정의 시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무기력함과 절망을 느끼는 것, 내가 믿고 의지할 만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믿던 것, 모든 것을 다 알고 나서야 행동하겠다고 느끼던 것을 포기하고, 내가 안전하고 내 인생이라는 실재에 기초를 두고 서있다는 것과 내 인생 자체가 의미 있고 보람 있다는 것, 다른 이들과 대등한 사람이라는 확신을 갖고 다른 사람들에게 다가간다는 것만을 확인하면서 살아가고 싶다.

사실, 다른 사람들과의 나눔이 없이 내 생각 속으로만 뭔가를 인지한다는 것이 매우 왜곡된 시야를 가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그렇게 분석적이고 누구보다 이성적이라는 내가 많은 것들을 배우고 알고 싶으면서도 오히려 개방적인 자세를 가지지 못하는 것이 참 한심하다. 그리고 내가 건강할 때 지금까지 알고 있는 폭넓은 지식을 도구로 다른 사람들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듯이 나는 이해심도 많이 가질 수 있고, 그에 따른 타인에 대한 동정심도 가질 수 있을 것 같은데 왜..자꾸만 남들이 나에게 해를 입힐 것만 같다고 생각했었는지….

나의 분석적인 사고력과 세심한 관찰력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해 내고, 깊은 마음 씀씀이가 따뜻한 인간애를 표현 할 수만 있다면 나는 정말 에니어그램에서 말하는 두 날개를 펴고 훨훨 날아 갈 수가 있을 것만 같다. 관찰하는 것을 좋아하는 내가 이제는 좀 더 다른 각도에서 남이 아닌 내 자신을 관찰해야 할 것이다. 얼마만큼 생각하는 것을 실천하고 있는지, 지금 이 순간에도 주변 환경에 압도 당할까봐 두려워하고 있는 건 아닌지 말이다.

따뜻한 봄날에 흐드러지게 만개한 벚꽃을 보면서 ‘초연’이란 단어를 생각해 본다. 옛말에 ‘퍼줄수록 채워진다’는 말이 있다. 그저 머리로만 이해했었는데 나에게 해당될 줄은 정말 몰랐다. 언제나 넉넉한 마음으로 내 자신을 채우기 위해 열심히 나누어 주는 건강한 5번이 되도록 열심히 정진하고 싶다!

파워 에니어그램 #5

“너는, 네가 살고 있는 땅과, 네가 난 곳과, 너의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내가 보여 주는 땅으로 가거라.” 창세기 12 :1

격정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있으나 그 나타나는 방향과 작용하는 모습이 각기 다를 뿐이다. 그 속성 또한 같아서 격정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타나거나 작용할 때는 누구라도 평소와 견줄 수 없을 만큼 놀랍게 드러난다. 또한 부정적인 모습을 드러낼 때는 평소보다 더 움츠러들거나 그와 정반대로 너무 격하게 나타나면, 충동적인 말이나 행동으로 표현되든지, 더 심하면 공격적이거나 난폭해지기까지 한다.

특히 파워 에니어그램의 관점에서 보면, 격정이 가장 부정적으로 작용할 때, 그것을 두고 종교적으로 ‘죽음에 이르는 죄’라 일컫는다. 이른바 ‘죽음에의 본능’에 사로잡히는 것이 된다. 그러나 대조적으로 말해서 가장 긍정적으로 작용할 때 ‘생명에의 본능’에 충실하게 되는 것이다. 이 때에 에너지와 생동감이 넘치고 생명력이 왕성해진다.

이런 만큼 격정은 우리가 사로잡으면, 거기서 엄청난 잠재력이 표출되고 에너지가 솟구치기 때문에 파워 에니어그램을 갖추게 된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5번 유형의 파워 에니어그램은 인색과 초연의 함수관계에서 풀어 볼 수 있다. 그 핵심은 과거나 특히 실패했던 경험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현재에 집중하면서 충실하는 것이다.

에니어그램 5번 유형의 특성이 주로 관찰, 생각, 지식, 분석 등으로 나타난다. 하나하나가 참으로 소중하고 중요하다. 그러나 격정에 사로잡히면, 관찰을 하되, 객관적인 관찰이 아니라 주관적인 관찰에 치우치게 되면, 결과는 그리 바람직스럽지 못하게 된다. 편견과 오해가 생기거나, 옹고집을 부리게 될 수도 있다. 에너지 소모가 너무 커진다.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소중한 능력인가? 그러나 생각을 위한 생각에서 멈추거나 맴돌 때, 늪에 빠지듯 한다. 지식도 중요하지만 지식을 더 얻어야만 된다는 유혹을 못 이기거나 함정에 빠지면, 남이 보기에는 충분하고도 남을 지식을 갖추었으면서도, 스스로는 ‘아직 모자라’하면서, 행동을 미루고 더 지식을 가지려 하면 회의나 냉소주의나 ‘지적 허위성’intellectual falsehood 에 빠지게 된다.

이런 상태에 이르면 5번 유형은 스스로 ‘자아 인색’ ego-stinginess 또는 ‘자아 탐욕’ ego-avarice에 빠져서 생각은 많고, 지식은 많으나 행동을 계속하여 미루거나 유보하는 결과에 빠진다. 9번 유형이 마음먹기까지가 힘이 들고, 미루다가도, 한번 생각을 굳히고 결단만 하면, 그동안 미루었던 일도 그야말로 ‘순식간에 뚝딱’ 해치운다고 할 정도로 행동한다. 여기에 비하여, 5번 유형은 많은 생각과 관찰과 분석 끝에, 결심하고, 결단했으면서도, 행동을 미룬다. 그래서 정신 의학자들이 9번 유형의 속성을 일컬어 ‘정신-심리적 나태’ psycho-spiritual sloth/inertia 라 하는데 비하여 5번 유형의 속성을 두고 ‘행동의 유보 또는 지연’ postponement of action이라 한다.

에니어그램 5번 유형은 ‘공허’emptiness 를 기피한다. 여기에 깊이 빠져들다 보면, 웬만큼 채워졌으면서도, 아직 더 채워야 한다는 강박적인 생각에 사로잡힐 때, ‘현재’ 아는 것 가지고 행동하는 것을 유보하거나 뒤로 미루게 된다. 흔히 말하는 것처럼, ‘반 씩이나’ 채워졌는데도, ‘반 밖에’ 채워지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더 많이 생각하고, 관찰하고, 분석하고, 뭐든지 ‘더 많이’ 채워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인색과 탐욕의 양면성으로 나타난다. 이런 과정에서 에너지는 속에서 계속해 소모되는데, 여기에 비하여, 행동으로 표출되지 않으니까, 행동은 지연되거나 유보된다. ‘불완전 연소’의 대표적 경우라 할 만 하다.

어려서부터 양친 부모에 대하여 양가적으로, 싫고 좋고, 사랑을 느끼면서도 그리 편하지 못한 엇갈린 상태에서 성장한 배경을 가지고 있는 5번 유형들은 본능적으로 부모를 늘 살피고 생각하던 습관이 모든 일에 적용되면서, 관찰과 생각과 분석이 습성화되었다. 이것이 계속되면서 ‘무의식적 언행’ automatism으로 이어지면서 5번 유형의 격정과 함께 성격이 형성된 것이다.

이와 같은 배경을 생각할 때, 5번 유형이 자기 이외의 사람들이나 그들과의 관계나 환경에 대하여 늘 살피던 습성으로 인하여 환경에 대하여 민감해졌고, 그 결과로 환경이나 관계 때문에 압도당할까봐 두려워한다. 더욱이 긍정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는 확신이 부족하기 때문에 새로운 관계나 환경에 접근하는 것이 힘들고 불편하기가 쉽다. 이런 성향 때문에, 여행을 별로 반기지 않고, 낱선 곳에 가기가 쉽지 않다. 혼자서 여행하다보면, 자신이 불편한 환경이나 장소는 피하면 그만인데, 여러 사람과 함께 움직이다 보면, 돌출 행동으로 비칠까봐 그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다 환경에 압도당하는 불편을 느끼게 된다. 이런 모든 과정에서 남들은 별 불편을 모르고 행동하는데 비하여, 자신은 불편하거나 심지어 숨 막힐 것 같은 느낌을 갖는데, 에너지는 상당히 소모된다.

따라서 행동은 더욱 조심스러워진다. ‘행동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투자하는 것이다.’ 그러나 행동하기 위하여 에너지를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5번 유형의 유보적인 지향성 retentive orientation을 거스르는 것이 된다. 따라서 이와 같은 격정의 속성을 벗어날 때 5번 유형의 잠재력은 발현된다. 안 그러면 물건이나 감정이나 생각이나, 어떤 것이라도 속에 담고 있으려고만 하지 내놓지 않으려 한다.

이렇듯이 많이 생각하는 5번 유형이 행동을 유보하다가 회피하면 결국 관계도 회피하게 된다. 그래서 ‘외딴 섬’이 된다. 결과적으로 고립되어 혼자 있으면, 더욱 행동은 안 하게 된다. 이럴 경우에는, 심지어, 꼭 버려야 할 것까지도 안 버리게 된다. ‘불완전 연소’의 계속으로 내연기관의 고장이 나듯이, 생각도 감정도 불안정하게 될 수도 있다. ‘기운 빠지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5번 유형이 자기의 특성인 관찰과 생각과 분석을 통하여 이와 같은 격정을 잘 파악하고 감지하면, 고립과 후퇴와 분리를 변환시켜서 자기 정체성과 신중한 분별과 초연한 자세를 돋보이게 살릴 수 있다. 자기를 발견하고 스스로를 깊이 이해함과 동시에 객관적 의식을 가지고 주변 사정과 세상을 폭넓게 이해하면서도 심오하게 간파하게 될 때, 5번 유형의 잠재력은 탁월한 분별력과 함께 지도력으로 나타난다.

자기기억과 자기관찰을 자기의 격정을 파악하는데 집중적으로 활용하면, 5번 유형은 먼저 자신이 안전하다는 느낌을 갖고 초연하게 행동한다. 주변 환경에 두려움을 막연하게 느끼며 자신을 고립화시키고 다른 사람을 거부하고,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의심하며, 적대시하거나 남의 정상적 상태도 모멸하면서, 자기 자신은 부적격자로 이해하던 성향을 떨쳐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깨닫고 행동에 나서게 된다.

어둔 파괴적인 환상을 깨고 자신의 인생은 리얼리티에 기초하고 있음을 자각하며, 행동에 나선다. 의도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운동에서 시작하여 외모도 가꾸고, 행동에도 역점을 두고 생활하기 시작한다. 남에게 할 수 있는 대로 열심히 주고, 관계도 먼저 나서서 맺기 시작한다. 후퇴와 분리를 초연함 detachment으로 변환시키기만 하면, 탁월한 지각과 분별에다 행동을 덧붙여서 에너지가 넘치는 지도자의 파워 에니어그램을 살리게 된다. 건강한 5번 유형이 ‘행동하는 양심’ ‘실천하는 지성’으로 인정받는 길이 여기에 있다.

인성유형 5번 : 사상가 /지각이 예민한 – 분석적인 – 괴벽스러운 – 편집병적인 사람

건강 :

건강한 5번 유형은 탁월한 지각과 통찰력을 가지고 모든 것을 관찰할 능력이 있다. 정신적으로 기민하고 호기심이 많으며, 예리하게 탐색하는 지능을 가지고, 탁월하게 세련된 감지력을 이용하여 바른 물음들을 묻는다. 관심을 끈 일에 집중하고 골똘하며 일련의 사건 들이 어떤 결말을 지을지를 예견하고 예언할 능력이 있다. 배움을 사랑하고, 지식을 소유하 는 것으로 흥분하고, 종종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 독립적인 사상가로서 혁신적이며 발 명적이고 지극히 가치있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해 낸다.

최상의 상태 :

발견자가 된다. 세상을 폭넓게 이해하면서도 심오하게 간파한다. 개방적인 환상가로서 사물을 통채로 그들의 진정한 정황에 따라 받아 들이고, 바른 연관을 지으며 사 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본다. 전적으로 새로운 뭔가를 개척자로서 발견할 수도 있다. 종종 명 석하고, 역사적으로 위대한 천재일 가능성도 있다.

평균 :

평균상태의 5번은 전문가가 되고 분석적이며 끊임없이 사물들을 지적으로 해부하면 서 “과학을 창출한다.” 연구와 학문과 과학적 방법에 관여하며, 경험적 데이터를 모으며 이 론을 수립한다. 고도로 복잡한 추상적 관념에 대하여 사색할 때, 그들은 더욱 초연해지며 실제적 데이터나 사실 보다는 해석과 가능성에 더욱 마음을 쓴다.

세부사항과 비밀스럽고 난해한 주제나 정교한 이론에 푹 빠져서 “나무는 보고 숲은 못보는” 그래서 진정한 폭넓은 정황을 못보게 된다. 감정적으로 개입되거나 압도당하는 것에 대한 방어로서 고도로 흥분 하거나 예리하게 공격적일지라도 “육체로부터 분리된(듯한)” 정신이 된다. 자신들의 아이디 어에 대하여 확신을 갖기 원하며, 그래서 뭔가 안전한 것을 붙잡고 고독하려 한다. 껑충 뛰 어 결론을 내리거나 자신들의 이론에 따라 사실을 해석하며, 환원주의자가 되며, 관념을 가 지고 사실을 덮어 씌운다. 남들이 만약 동의하지 않으면, 그들은 고도로 논쟁적이거나 마찰 적이거나 냉소적으로 된다. 남들은 너무 어리석어서 알지 못한다. 자신들의 “발견”을 보호 하기 위해서는 소송을 잘 할 정도가 된다. 그들의 도발적이며 극단적이며 인습 타파적인 해 석을 가치있는 통찰을 내포할 수도 있다. 그러나 동시에 억지로 갖다 댄 “반쪽 진리”가 될 수도 있다.

불건강 :

모든 사회적 소속을 거절하거나 물리치면서 불건강한 5번은 사람들이나 현실로부 터 은둔자처럼 고립된다. 점점 비밀스러워지며, 이상하고 괴벽스럽고 정신적으로 불안정하 게 된다. 고도로 적대적이고 독설적이나, 남들이 공격할까봐 두려워하면서, 그들을 점점 의 심하게 되고 정신적으로 너무 긴장한다. 자신들을 위협하는 것처럼 보이는 아이디어를 (자 기 자신들이) 투사하고, 또 그것 때문에 겁 먹으면서도 강박에 사로잡히고 편집증을 드러내 며 엄청난 왜곡과 공포와 환각에 시달리며 희생된다. 결국은 현실과의 터치를 잃게 되고 조 울증의 성향을 띈 정신이상도 가능하게 된다.

퇴화의 방향 :

불건강한 5번은 극도로 고립되고 그들의 환경 안에서 능률적으로 행동할 수 없게 된다. 그들이 7번으로 옮겨 갈 때, 그들은 산만하게, 히스테리칼하게 행동하면서 충동 적으로 된다. 생각을 너무 많이 한 나머지 수 많은 문제 속에 빠지게 되고, 더 이상 생각은 안하고, 다만 정신없이 행동하게 된다. 퇴화된 5번 유형은 불안정하고 무모한 사람이 되며, 종종 자신들에게 유익은커녕 오히려 해를 입히는 행동을 할지라도, 자신들의 문제를 풀 수 있는 명백한 해결책도 큰 소리를 치다 놓쳐버린다.

통합의 방향 :

건강한 5번 유형이 8번 유형으로 옮겨 갈 때, 그들은 자신들이 정통한 것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행동한다. 그들은 충분히 배웠기 때문에 행동도 하고 남들도 자신감 을 가지고 리드한다고 느낀다. (그들은 스스로 만사를 다 아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남들 보다는 필경 자신들이 더 많이 안다는 것도 인식한다.) 그들은 더 이상 그들의 이론이 아 니라 현실 세계의 사물들을 확인한다. 그 결과로, 전에 세상에 대하여 이론화하거나 세상으 로부터 초연한 입장만 취하려 하던 것보다 이제는 더 안정감을 느낀다.

유아기 기원 :

5번 유형은 부모 또는 부모 역할을 한 인물들과 자신들을 엇갈리게(양자적으 로) 동일시 한다. 주요소로 말하자면, 5번 유형은(부모를 향한 엇갈린 심정을 시작으로 하 여) 사람들에게 불확실하게 느끼고, 남들로부터 있을 수 있는 잠재적 위협을 의식하는 것에 의해서 자기 자신들과 자신의 안전을 방어하는 법을 배웠다. (다른 유형에서와 마찬가지로, 이 유형에서는 지나치게 활동적인 두뇌의 화학작용이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할지라도, 5번의 성격 형성에 있어서 유전적 근거가 필경은 자리잡고 있을 것이다.)

기본적 공포 : 다른 사람에 의하여 위협이나 압도 당할까봐 두려워 한다. (PT, 136)

기본적 욕망 : 자기 주변의 세계를 이해하려는 것 (PT, 134 및 141)

이차적 동기 : 5번 유형은 모든 것을 이해하고, 모든 것을 관찰하고 지적 확실성을 지니고, 통일된 관념에 따라 모든 것을 해석하고, 자신들의 생각과 일치하지 않는 것은 배척하고, 자 신들을 위협하는 것을 보이면 어떤 것이라도 그것으로부터 자신을 고립시키는 것 등을 원한 다.

건강한 자신감 : “나는 지적이며 지각이 예민한 사람이다.”

주요 방어 기제 : 감정전이(displacement), 투사, 고립.

특징적 유혹 : 모든 것을 분석하려는 것. 평균 상태에서 불건강한 상태에 있는 5번은 부적 합한 범주와 환경 속에서 문자 그대로 “생각을 너무 많이 한다.” 그들은 모든 것을 분석해 야 통찰력을 얻고, 그래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예언함으로써 그들의 환경을 지배하고, 따 라서, 필요하다면 그것에 대항하여 자신을 방어할 수 있게 된다고 철석같이 믿는다. 그러나 그들은 현실로부터 떨어지면, 평균상태에서 불건강한 상태에 있는 5번은 점점 사소한일에 붙잡혀서 결국은 전체의 시각을 잃고 만다. 지나친 분석은 그렇기 때문에 왜곡과 편집증에 대한 잠재적인 서곡이 된다.

특징적 결함 : 탐욕. 5번 유형은 지식에 대하여 탐욕적이다. (보존적이다 : 소유한 것을 고수 하려 한다) 그리고 모든 지식을 소유하기를 원한다. 박식한 사람이 되고자 하며, 자신의 환 경 안에서 모든 것을 헤아리려 한다. 그들은 절대적인 해답을 얻기를 원한다. 그래야만 그들 은 완벽하게 방어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그들이 예견하고, 따라서 자신을 방어할 수 만 있다면, 아무것도 자신들을 놀라게 하거나 위협하거나 압도할 것이 없으리라 생각한다.

특징적 장점(덕목) : 이해력. 비록 똑같은 것은 아닐지라도, 이 덕목은 지혜와 관계가 있다. 이해력 때문에 5번 유형은 수많은 관점을 동시에 파악하게 되며, 전체와 동시에 그 구성 요 소까지 이해할 수 있다. (지혜는 어떤 선택이 목적 달성에 도움이 되는 가를 아는 덕목으 로서, 1번 유형의 덕목과 같다.) 건강한 5번 유형의 이해력 때문에, 그들은, 냉소적으로 남들 로부터 동떨어져 있는 대신에, 동시에 뜨거운 동정심과 관용을 베풀 수 있게 된다. (“Tout comprendre c’est tout pardonner”- 모든 것을 이해하면 모든 것을 용서하게 된다.)

구제의미덕 : 그들이 지나치게 공들인 설명이나 동떨어진 선입견에도 불구하고, 평균 상태의 5번 유형은 자신이 정확한 결론에 접근하기보다는 오히려 그들의 생각을 왜곡시키기 시작했 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도 있다. 그들 자신의 생각하는 과정에 대한 이해 때문에 더 이상 퇴화하는 것이나 현실과 접촉이 끊어지는 것을 막을 수도 있다. 그들의 감지력은 그들이 더 욱 균형 잡히고 건강한 상태로 돌아오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개인적 성장을 위한 제언 : 8장을 보라.

구조적 모형 : 주조는 개입이다. 바깥 세계가 그들의 주의를 집중시키는 초점이다. 그러나 사상의 세계는 5번 유형이 머물러 사는 영역이다. 그러므로 내면적 모형은 바같 세계를 향 하여 생각이 방향을 잡은 것으로 되어 있으나, (공격을 포함하여) 주관적 충동에 의하여 떠 밀려 나간다. (그들의 주관적 충동이 그들의 지각을 압도하거나 왜곡시키게 될 때 갈등이 일어난다.) 그들의 정신은 고도로 활동적이고 강력하게 밀려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 어적이서, 그들의 정신은 점점 과열되어서, 5번 유형은 무의식적으로 주관적 아이디어를 그 들의 지각 속에 투사하고 만다. 겉으로 보면, 5번 유형이 세계에 대한 소속이나 특히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거부할 때, 그들의 내면적 모형은 현실로부터 거리가 점점 멀어진다. 그 래서, 전체적인 모형은 역설적인 호기심과 후퇴, 개입과 초연(동떨어짐), 몰입과 방어, 공격 과 공격공포증, 유인과 격퇴 등등이다.

불가피한 결과 : 만약 5번 유형이 현실에 대한 관찰을 멈추고,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객관적 사실에 비추어 점검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자신의 아이디어에 푹 빠져서 결과적으로 현실과 의 접촉이 끊어질 위험에 빠진다. 모든 인성 유형에서와 마찬가지로, 5번 유형도 부지중에 기본적 공포(바깥 세계에 의하여 압도 당할까봐 두려워 하는것)를 스스로에게 덮어 씌우는 반면에 기본적 욕망(주변 세계를 이해하는 것)은 잃어버리는 것으로 끝날 수 있다(PT,161) 그들이 현실과의 접촉을 벗어날 때, 그들의 정신적 왜곡은 그들이 누군가에게 또는 현실에 의하여 위협받는 것으로 느낄 수밖에 없게 만든다. 그들은 자신의 분석이나 예견 때문에 더욱 더 안전하게 방어되기 보다는 오히려 그들은 문자 그대로 미칠 지경이 된다.

관찰자의 날개와 본능

#5번 유형은 에니어그램을 공부하고 자기 자신의 성격을 유형을 발견한 뒤에도, 끊임없이 생각하고 또 회의적으로 관찰하고 의문을 갖기 때문에 처음에는 확신이 서지 않는다. 어느 정도는 이해하고 믿어야 할 것 같으나, 먼저 떠오르는 질문이 있다. 첫째, 사람이 얼마나 복잡하고 다양한데, 어떻게 아홉가지 유형 속에 다 집어넣을 수 있단 말인가?

본디 뭔가 자신이 답답하게 느끼게 만들거나 압도하는 것에 강한 거부감을 느끼는 #5번 유형은 어느 틀 속에 갇히는 듯한 느낌 때문에, 처음에는 에니어그램 공부가 그리 편하지가 않다. 어려서부터 궁금증이 많아서 관찰과 생각과 질문을 많이 하면서 살아온 #5번은 남이 보기에는 충분히 알거나 많이 안다는 인상을 줄지라도, 본인은 스스로 ‘아직 모자라’ 하면서 탐구를 계속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특징이 #5번 유형에게는 유혹이 되거나 ‘함정’이 되는 것을 모르고 살아왔기에, 끊임없이 지식으로 가득 채워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다. 언제나 가득 채워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보니, 뭔가 채우는 것은 잘하는 반면에 비우는 것은 상대적으로 싫어하거나 기피하는 성향이 강해졌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격정이 ‘인색’으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어린 시절에 양친 부모의 사랑을 받기는 하였으나, 양가적 ambivalent이라 할 만큼 엇갈린 감정을 갖고 자랐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다 사랑하는 것을 알면서도 왠지 그리 편하지만은 않았다. 사랑은 모름지기 ‘눈높이 사랑’이어야 하고 ‘맞춤형 사랑’이어야 하는 법이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자녀를 사랑하지만, 어린 자녀의 입장에서 그 사랑을 편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면, 양가적인 관계나 오리엔테이션이 되기 쉽다.

부모와 자녀 사이의 나이 차이가 크든가, 자녀들이 많아서 부모의 사랑을 느끼지만 거리감이 있거나 부족감이 있을 때, 어린 자녀는 자연히 형제들과 또는 또래 친구들과 비교하면서, 자신은 부모의 사랑을 충분히 못받고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왜 그럴까?’ 묻고, 생각하고 관찰하는 습성이 길러진다.

자연히 관찰과 사색과 회의가 강화된다. 그런 만큼 분석력과 이해력이 커지기 마련이다. 그야말로 지식과 생각과 행동 사이의 역학에 있어서 ‘필요 충분 조건’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행동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 된다. 아홉가지 유형 가운데서 9번 유형은 정신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미루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일단 마음만 먹으면 후딱 해치우는 사람들이다. 여기 비하여 5번 유형들은 생각을 충분히 하고 나서 결정을 한 뒤에도, 역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미루기 잘하는 사람들이다.

5번 유형이 자기 자신의 지식과 이해를 근거로 해서 움직이려면, 그만큼 신중할 수밖에 없으나, 섭리를 따라 살기로 마음먹고 나서면, 그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않고 ‘초연한’ 자세로 살게 된다. 그러면 많은 지식과 깊은 이해와 지혜를 바탕으로 해서 행동하기에 이르면, 멋진 리더쉽이 나타난다.

이와 같이 인색한 데서 초연한 데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연속태에 따라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5번 유형이 공허감을 기피하며 인색이란 격정에 사로잡혀 불건강하거나 미숙할 때, 6번 날개가 펼쳐진 사람은 남을 신뢰하지 못하고 남의 말을 잘 믿지 못한다. 여기 비하여 4번 날개가 활동적인 5번 유형은 희망을 잃어버린 상태로 빠진다. 평균 상태의 5번이 6번 날개가 활동적이면 봉쇄된 듯이 갇힌 상태로 산다. 그래서 ‘외딴섬’ 같이 되기 십상이다. 4번 날개가 펼쳐진 사람은 조심스럽고 섬세해진다. 그러나 건강하고 성숙하게 되었을 때 초연하게 섭리를 따라 살려는 5번 유형이 6번 날개를 쓰는 쓸 때 부지런해지고 활동적인 사람이 된다. 4번 날개가 펼쳐진 사람은 영감이 풍부하고 감동적인 사람이 된다. 그래서 건강한 5번이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볼 때, 5번 유형은 자기보존 본능이 강한 편이다. 나의 집, 나의 성, 나의 은신처 같은 것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집은 공격적인 외부 세계로부터 안전한 피난처다. 이는 독립적인 사생활이 보장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에 부족감을 느낄 때 격정이 인색으로 작용한다.

5번 유형은 자신만의 세계를 가져야 하고 사적인 공간을 컨트롤할 수 있어야 편하다. 그러자니 책 속에 숨어 지내며 혼자 사는 것이 위안도 되고 취미도 된다. 방안에 아는 사람이 함께 있으면 방해받을까봐 지레 불편을 느낀다. 경제와 독립은 둘 다 똑같이 중요하다. 여의치 않을 때 주요 방어 전략은 후퇴하는 것이다.

자기보존 본능이 강한 사람은 어떤 유형이라도 그렇듯이, 5번 유형의 경우도 성적 본능이 짝을 이루어 강한 편이다. 이성을 대하거나 친구를 대할 때에도 자신의 기본을 지키며 행여나 침해되거나 방해를 받는 일에 대하여 경계한다. 본디 회의적인 성향이 강한 5번 유형은 뭐래도 쉽게 믿지 못할 만큼 분석적이고 신중하고 관찰을 많이 하기 때문에 가까운 친구도 많을 수가 없고, 이성에 대해서는 이상형을 찾기 때문에 교제도 수월하지 못한 편이다.

그러나 성숙한 5번은 초연한 자세로 살기 때문에 스스로는 자신감을 갖고, 남에게는 깊은 신뢰를 지니는 사람이 되므로 친구나 애인을 사랑하면 순전한 지고의 사랑을 지닌다.

드물기는 하지만 5번 유형가운데 사회적 본능이 강한 사람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신념이 강하고 사회에 영향을 끼칠만한 근거를 찾는 경향이 강하다. 그래서 이런 영향력이 있는 개인이나 그룹과의 관계에 관심을 쏟는다. 자연히 사회 동향이나 정세에 대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일에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5번 유형들은 각 분야에서 분석가 analyst로 많이 활동한다.

이런 특성을 지닌 5번 유형은 지식과 관찰과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과 가까이 하게 된다. 이들의 내부 정보는 스스로에 대한 보호가 된다. 바깥 세상에 대한 정보수집과 교환 내지 공유는 외부로부터의 어떤 공격이나 압도적인 힘에 대한 방어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종교적으로 말하자면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토템 totem에 대한 관심이 높다. 거기서부터 상징적인 힘과 지식을 얻기 때문이다.

이렇게 사회적 본능이 강한 5번 유형은 자연히 자기보존 본능과 짝을 이루게 된다. 누구나 그렇듯이 본능이 어떻게 작용하는가를 미리 생각하고 살지 않기에, 5번 유형이 세가지 본능 가운데 자신에게 어떤 본능 두가지가 짝을 이루고 어느 한가지가 쳐지거나 약한가를 알게 되면, 누구보다 분석하고 관찰하며 생각하기 때문에, 먼저 세가지 본능 사이에 균형과 조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이런 관점에서 에니어그램을 배우고 꾸준히 수련하면, 누구나 그럴 수 있겠으나, 특히 5번 특유의 지식과 지혜를 가지고 조화된 본능을 가지고 나아가서 지성과 감성과 더불어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나가는 패러다임이 될 것이다.

초연함과 사랑의 완성을 향하여 / – #5번 유형 –

어린 시절부터 생각도 질문도 유난히 많이 했던 #5번 유형은 양친 부모의 사랑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관찰을 많이 하기 시작하였다. 그러자니 자연히 관찰한 것을 가지고 또 생각하면서 분석도 하게 되었다. 확신하기 어려운 상태에서 생각과 분석이 계속되는 과정에서 의심하는 버릇이 생겼다. 그래서 뭔가를 선뜻 믿지 못하는 속성을 지니게 되었다.

따라서 어떤 유형보다 행동이 신중한 #5번 유형이 또 다른 #5번 유형과 만나면 정보와 지식은 풍부하지만 그들 스스로가 쓸 수 있는 시간과 돈 그리고 에너지가 제한되어 있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긴축하여 관리하게 된다. 따라서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을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그것도 그리 쉽지가 않다. 생각이 많고 신중하다 보니 말하기 보다는 글을 써서 하는 것이 더 편하다. 실제 상황보다도 가상현실에서 더 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다.

#5번 유형들은 냉정하면서도 서로에게 민감하다. 말을 많이 하지 않고도 상대방에 대하여 직관적으로 안다. 그래서 서로의 한계나 경계선에 대하여 존중하면서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할 때 가장 원활한 관계가 유지된다. 사람보다도 아이디어나 생각이나 지식에 대하여 더 긴밀한 관계를 느끼는 편이다.

#5번 유형이 #6번 유형을 만난 때, 서로 조심성이 있고, 프라이버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란 것을 알고 서로 이해한다. #5번 유형은 아는 것이 많으면서도 행동이 조심스러운데 비하여 #6번 유형은 성실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외향적으로 활동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조화를 이루어 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5번 유형의 외딴 섬 같은 속성이 고립 또는 폐쇄성으로 나타나기 쉬운 속성과 굳은 표정에다 정보도 공유하기 보다는 독점하는 인상을 줄 때 #6번은 불안하거나 불편하게 느낀다. 심하면 편집병적인 상태가 된다. 우리 편과 다른 편에 대하여 민감한 #6번은 #5번 유형이 터놓고 말할 때 편해진다.

#5번 유형과 #7번 유형은 서로 평균 상태에서 만나도 물과 기름처럼 겉돌기 쉽다. 양쪽이 다 생각이 많은 사람들이지만 #5번 유형은 파고드는 성향이 강한데 비하여 #7번 유형은 떠도는 듯하다. 그래서 산만해지기가 쉽다. #5번 유형은 정밀한 것을 선호하고 구체적인 데서부터 일반적인 것으로 옮겨가며 귀납적인데 비하여, #7번 유형은 모호하지만 거대 담론에서부터 구체적인 것으로 옮겨가는 편이다. 그래서 연역적인 방법을 선호한다.

어쨌든 양쪽 다 공통점이 지성적이며 생각하는 편이라 서로 이해하면 의기투합해서 신나게 갈 수 있다. 이들에게는 좋은 생각이나 아이디어 자체가 좋은 행동만큼이나 중요하고 가치가 있는 것으로 여긴다.

#5번 유형과 #8번 유형은 서로 통합과 퇴화의 방향이 엇갈린다. #5번이 #8번의 덕목을 지향하면 건강하고 행복하며 리더십을 발휘하게 된다. 그러나 #8번 유형이 #5번의 격정에 빠져들면 음모론에 사로잡히고 의심하며 공격성을 나타낸다. 이런 점에서 #8번 유형은 9가지 유형 가준데 가장 감정이 겉으로 터지며 폭발적인데 비하여 대조적으로 #5번 유형은 속으로 터지기 때문에 내파음 內波音이 강한 쪽이다.

#5번 유형은 은둔자 같은 속성이 평소에 강하다. #8번 유형은 더 세게 나가면서 감각적인 경험을 원한다. #5번 유형이 제공하는 정보나 아이디어를 받아들여서 #8번 유형이 활동하면 서로가 윈-윈하는 좋은 관계와 파트너십이 산다.

#5번 유형은 에니어그램 안에서 보면 경계가 가장 뚜렷하다. 거기에 비하여 #9번 유형은 가장 경계가 없는 편이나 #9번 유형은 워낙이 갈등을 기피하다보니 싫은 소리도 못하고 거절도 못하니까 편해서 자연히 사교적이고 인습적인 스타일로 산다. #5번 유형은 특별히 사교적이기 못하고 가까운 친구도 많지 않은 편이다.

#5번과 #9번 유형이 잘 갈 수 있을 때는 서로가 깜짝 놀랄 만한 일이나 새로운 일을 피하려는 속성을 서로 이해할 때이다. #5번 유형은 요청을 받는 것이 제일 안 좋고, #9번 유형은 요청하는 것을 제일 싫어하는 사람들이니까 서로 좋은 관계로 지내기가 편하다.

#5번 유형과 #1번 유형의 공통점은 서로 한계를 의식하고 뭔가 시작하면 꾸준히 하는 데 있다. 그래서 순조롭게 갈 때는 아무 일 없이 잘 지낸다. 서로가 방향이나 방법에 대하여 동의하며 가이드라인을 존중하며 공감할 때는 조화를 이루며 협조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템포가 다르기 때문에 #1번 유형이 답답하게 느끼거나 짜증이 나서 비판적이거나 화를 내면, 속으로 터지는 #5번 유형은 불쾌한 표정은 지으면서도 말을 안 하게 되니까 긴장은 한참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태에서 시간이 흐르게 된다. 일이 꼬인다.

#5번 유형과 #2번 유형은 서로 반대인 듯이 보이는데, #5번 유형은 남에게 의존하는 것을 싫어하는 반면에 #2번 유형은 남들이 자기에게 의존하는 것을 좋아하니까 상충하는 경향이 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각기 자기 필요를 모르는 것처럼 보이든가 안 느끼는 듯이 행동하는 면에서는 비슷하지만 행동 면에서는 전혀 다르다. 즉, 이런 경우에 #2번 유형은 남에게 관심을 나타내면서 돕는 쪽에서 자기 표현을 하는가 하면, #5번 유형은 움츠러드는 경향이 나타난다.

따라서 #5번과 #2번 유형이 상호의존의 관계를 만들고 유지할 때 일이 잘 풀린다. 정보나 지식을 공유하면서 특히 #5번이 싫어하는 압도나 조작을 안 느끼는 상태가 되며 고립이나 따돌림을 당하는 느낌이 안 들게 되면 협조가 잘 이루어지며 원만하게 된다.

#5번 유형이 #3번 유형을 만날 때 다른 유형을 만날 때 보다 긴장이 높아지는 성향이 강하다. #5번은 행동보다는 생각을, 나서기 보다는 뒤로 물러서기를, 말을 앞세우기보다는 분석을 선호하기 때문에 차이를 크게 느낀다. #5번은 은둔하는 데 비하여 #3번은 남의 이목을 끌며 나서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5번이 불편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5번 유형이 생각할 이유를 갖게 하거나 충분한 정보를 갖게 #3번 유형이 도우면 관계가 편해진다. #5번 유형이 행동을 끝까지 미루는 과정에서 보다 충분한 정보를 갖추려 하는 #5번 유형을 이해하고 #3번 유형이 기다려 주면 좋은 관계가 된다.

#5번 유형이 #4번 유형을 만날 때 감성적 지능의 도움을 받으며 #5번 유형 특유의 지혜로 도우면 서로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한다. 그러나 #4번 유형이 선호하는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 빠져들면서 압도당할까봐 신경 쓰는 #5번 유형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5번 유형은 자신의 특성을 깊이 통찰하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실존적인 결단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이 지닌 지식과 판단이 얼핏 보기에 모자라는 듯이 보일지 몰라도 그들 나름대로 잘 살아간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다. 뿐만 아니라 #5번 유행이 ‘지금 여기서’ 알고 있는 것이 완전하지는 않아도 ‘행동하기에 충분’함을 알고 행동과 실천으로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이 아는 것에 비하여 행동 면에서 나태함을 깨닫고 현재에 충실하면 누구보다 초연하게 초월하며 사랑하게 된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에니어 그램 5 번

다음은 Bing에서 에니어 그램 5 번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에니어그램 5번유형 이 영상 하나로 !#하보람

  • 에니어그램 5번유형
  • 에니어그램1번유형
  • 그리심 아트

에니어그램 #5번유형 #이 #영상 #하나로 #!#하보람


YouTube에서 에니어 그램 5 번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에니어그램 5번유형 이 영상 하나로 !#하보람 | 에니어 그램 5 번,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See also  넌센스 그림 퀴즈 정답 | [그림 넌센스 퀴즈] 단순한데 은근 어려운 문제🤔 심심풀이 땅콩! 같이 해봐요~ 빠른 답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