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 두근 문예부 공략 | 두근두근 문예부: 진엔딩 보는 방법~ 날 따라해봐요~(진엔딩 공략) | Doki Doki Literature Club [위버] 29561 좋은 평가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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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문예부 공략 완결판 – 범쿠룽

두근두근 문예부 공략을 정리하겠습니다. 정말 플레이방식 자체는 너무 쉽지만. 처음 접하시면 어떤 요소를 둘러봐야. 이 게임을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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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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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문예부! – 나무위키:대문

남학생으로 작중 사요리 고백 CG에 나오는 뒷모습을 보면 갈색 짧은 머리의 소년이다. 미연시에서 히로인을 공략해야하는 주인공의 위치에 있다. 직접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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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게시물입니다.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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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문예부: 진엔딩 보는 방법~ 날 따라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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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영_ – 두근두근 문예부 PLUS 공략! 스포 빼면서 할게요

안녕하세요 대표님! 사이드 스토리까지 해금하게 도와드리고자 간편하게 직접 공략을 써볼게요! 두근두근 문예부, 줄여서 DDLC(Doki Doki Literature Club) 이라고 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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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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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리피아] 두근 두근 문예부! 100% 공략

[이클리피아] 두근 두근 문예부! 100% 공략. 이클리피아 2018. 1. 18. 13:14. 이클리피아. 129K subscribers. [이클리피아] 두근 두근 문예부! 100% 공략 | C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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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 두근 문예부! ~ 엔딩후, 4명의 소녀들을 구하는 해피엔딩 …

본 가이드는 4명의 소녀를 모두 구하는, 사이드 스토리 한글판이 나와서. 보고자 하시는 한국인들을 위해 제작되었으며. 루트 공략부터, 사이드 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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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두근 두근 문예부 공략

  • Author: 블레이드위버 BladeWe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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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8. 1. 1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tknJ5i9zkuM

두근두근 문예부 공략 완결판

한 하루이틀 둘러볼 줄 알았는데

1주일 이상을 둘러본

두근두근 문예부 공략을 정리하겠습니다.

정말 플레이방식 자체는 너무 쉽지만

처음 접하시면 어떤 요소를 둘러봐야

이 게임을 다 알게되는지 모르겠죠?

그래서 여러가지 요소요소들을

이번 글에서 정리해놓겠습니다.

제가 이전에 다뤘던 글을 링크로 올리고

보고싶은 주제로 이동해주시는 방식입니다.

두근두근 문예부 공략

마무의리

일단 위처럼 텍스트 넘기기를

선택지까지로 해두면 빨리 넘기기가

굉장히 편하고 간단합니다.

한글패치 하는법

이름 설정과 게임 초기화하기

엔딩 종류와 여러 정보 모음

스토리 해석 & 이스터에그

OST 듣는곳과 DLC 팬팩 구성품

궁금한 내용으로 들어가서 확인하세요.

이상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환영해줘서 아주 참으로 고마워~

너네들 덕분에 내 블로그에 공략글이

하나 더 늘어났단다.

두근두근 문예부 친구들 고마워~

자 이제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이 다음 포스팅에서는

리뷰와 후기를 해보겠습니다.

뭐, 나름 즐거웠습니다! 예상보다 포스팅하는 규모가 점점 커지고 또 커지고 그래서 카테고리를 비주얼노벨로 만들어놨는데 그냥 두근두근 문예부로 점령이 되어 있네요. 저번에도 말했었지만, 혹시나 이정도 혹은 이거 이상 급으로 재밌는 비주얼노벨 추천을 받고 있습니다~! 혹시나 재밌고 알리고싶은 작품이 있다면, 댓글로 말씀해주세요.

공략은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다음 포스팅으로 이 게임은 마무리하고

역대급이라 할 수 있는 비주얼노벨도

추천받고 있으니 자주 놀러오세요~!

아,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이 게임 초반부는 개인적으로 지루했고

이런 장르에 항마력이 낮은 편입니다.

그것까지 참고하시고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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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 두근 문예부 공략 | 두근두근 문예부: 진엔딩 보는 방법~ 날 따라해봐요~(진엔딩 공략) | Doki Doki Literature Club [위버] 142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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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문예부 진엔딩보는 공략영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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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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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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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표님! 사이드 스토리까지 해금하게 도와드리고자 간편하게 직접 공략을 써볼게요! 두근두근 문예부, 줄여서 DDLC(Doki Doki Literature Club) 이라고 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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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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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 두근 문예부 (Doki Doki Literature Club!) 미연시 소개 & 줄거리 & 등장인물 페이지 이동 챕터 1 회차 언제나처럼 소꿉친구 사요리와 함께 등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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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lasbeggar.tistory.com

Date Published: 4/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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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리피아] 두근 두근 문예부! 100% 공략. 이클리피아 2018. … [이클리피아] 인왕 DLC 전란의 끝 아이템 100% 공략 역시 DLC 1~3 추가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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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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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문예부 공략. 181 views181 views. Streamed live on Jan 9, 2018. 0. Dislike. Share. Save. 루비콘. 루비콘. 15 subscribers. Subscri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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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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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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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가이드는 4명의 소녀를 모두 구하는, 사이드 스토리 한글판이 나와서. 보고자 하시는 한국인들을 위해 제작되었으며. 루트 공략부터, 사이드 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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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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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 두근 문예부 (Doki Doki Literature Club!)

미연시 소개 & 줄거리 & 등장인물 페이지 이동

챕터 1 회차

언제나처럼 소꿉친구 사요리와 함께 등교하는 주인공. 사요리는 주인공에게 동아리에 들어가라고 권유하다가, 자신이 부부장으로 있는 문예부를 추천하고, 주인공은 사요리의 손에 이끌려 문예부 부실로 들어온다. 문예부에는 나츠키, 유리, 모니카가 있었으며, 주인공은 문학에 대해 아는 것은 없지만 문예부에 들어와서 예쁜 여학생들과 어울리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하며 그들의 권유에 의해 문예부에 입부한다.

문예부에서 무엇을 할지 생각하다가, 나츠키가 시를 쓰고 유리가 글을 쓴다는 것을 바탕으로 시작해 모니카는 각자 집에서 시를 써 와서 서로와 공유하고 코멘트를 달아 주는 활동을 하자고 한다. 처음에 나츠키와 유리는 부담스러워 했지만 결국은 그렇게 하기로. 주인공은 매일 집에 돌아가 시를 쓰면서 시에 어떤 단어를 넣을지 20번 고르게 되며, 누가 좋아하는 단어를 선택했는가에 따라 루트가 갈리며 CG를 회수할 수 있다. 누가 좋아했는지는 단어를 클릭했을 시에 귀엽게 튀어오르는 인물을 보면 알 수 있다. 여담으로 여기 나오는 단어의 대부분은 실제로 각 인물의 대사에 등장하는 단어.

둘째 날. 나츠키의 시를 읽은 유리는 시가 귀엽다며 칭찬을 해주지만 나츠키는 이에 도리어 자기 시를 이해 못하냐면서 싸우게 되는데, 주인공과 사요리가 이를 어떻게든 중재한다. 모니카는 자신은 리더로써 일은 잘 하지만 인간 관계에 있어서는 서투른 편이라며, 이런 이유로 사요리가 부부장이라고 설명한다.

셋째 날. 모니카가 작문 팁을 말해줄 때 중요한 결정을 하기 전에는 꼭 게임을 저장하라고 메타적인 발언을 한다. 주의깊게 읽어 보면 그녀가 쓰는 시는 전부 메타적인 것을 함의하지만 주인공은 눈치채지 못한다.

그리고 모니카가 페스티벌 때 낭송회를 하자는 의견을 낸다. 나츠키와 유리는 자신들의 시를 공개하는 것을 꺼려하지만, 모니카가 부를 홍보하는 것이라고 설득하자 마지못해 동의한다. 모니카가 연습 겸 부원들 앞에서 자신의 시를 낭송하자 그 뒤를 이어 유리, 사요리, 주인공, 나츠키 순으로 모두 자신의 시를 낭송하게 된다.

넷째 날. 나츠키가 Mon-ika의 이름으로 말장난을 하자 번역하면 말이 안 될 거라고 태클을 건다. 나츠키는 이 태클을 이해하지 못한다. 주인공은 부원들의 시를 읽다가 나츠키와 유리가 같은 주제로 시를 썼음을 알게 된다. 전날 유리와 자신이 비슷한 주제로 시를 썼음을 발견한 나츠키가 제안했던 것. 사요리는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말을 하며 조퇴를 하게된다.

사요리가 자리를 떠난 상태에서 모니카가 모두에게 주말에 할 일을 배정해 준다. 나츠키는 컵케익을 만들고, 모니카는 팜플렛을 인쇄하고, 사요리는 팜플렛 디자인을 돕는다. 유리에게 배정해 줄 일이 없자, 모니카는 유리의 손글씨가 예쁘다면서 장식을 만드는 일을 맡긴다. 유리의 글씨는 필기체로 화려하다. 하지만 주인공에게 배정해 줄 일이 진짜로 없자, 부원들 중 하나를 선택해서 돕도록 한다. 사요리나 모니카는 사실상 둘이 같은 것을 맡았으므로 고르지 못한다. 결국엔 나츠키나 유리를 선택해야 하며, 고른 사람과는 핸드폰 번호를 교환하게 된다. 선택한 히로인은 일요일에 주인공에 집에 오겠다고 약속을 잡는다.

일요일 아침, 주인공은 걱정하는 마음에 아침에 사요리의 집을 찾아간다. 사요리는 주인공이 찾아온 것이 자신의 진심을 들키는 실수를 해서 세계가 자신을 벌주기 위함인 것 같다고 말한다. 주인공이 무슨 소리냐고 추궁하자 놀랍게도 사요리는 사실 최근에 안 좋은 일을 겪은 것이 아니라 항상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음을 고백한다. 그녀가 평소에 밝고 명랑한 성격을 보여주었고 분위기를 띄우거나 싸움의 중재자를 자주 맡았던 이유는, 자신의 유일한 쓸모는 주변인들을 기쁘게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 주인공은 자신만 그녀를 절친이라 생각했다는 사실에 배신을 느끼고 큰 충격을 받으며, 우울한 기분이 들면 언제든지 자신을 찾아오라고 말해 준다.

나츠키와 번호를 교환했을 경우 이후에 나츠키가 컵케익을 만들러 주인공의 집에 찾아온다. 그리고 키가 작아 컴플렉스인 나츠키에게 세상에는 그런 체형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넌지시 말해준다. 나츠키는 역겹다고 반응한다.

유리를 선택했을 경우 축제를 장식할 데코레이션들을 만들고 사용할 아로마 향초를 논의하러 온다. 책상의 서랍을 무심코 열려고 하다가 주인공이 손목을 잡자 놀라며 아무 생각없이 행동했음에 대해 사과한다. 여기서 주인공은 유리가 칼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물을 떠 오는 동안 유리가 소매를 급하게 내리는 것을 목격한다.

나츠키 또는 유리가 돌아가기 전 문앞에서 주인공에게 키스하려는 찰나, 뒤에 사요리가 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당황한다. 나츠키나 유리가 도망치듯 자리를 떠나고, 사요리는 주인공이 다른 사람들과 잘 지내는 것이 자신의 기쁨의 전부인데 마음이 왜 이런지 모르겠다고 한다. 여기서 주인공은 사요리에게 사랑 고백을 하거나, 우리는 친구라는 말을 해줄 수 있다. 고백하면 사요리를 안아주는 장면이 나오며 커플이 되고, 친구 선택지를 고르면 사요리는 울면서 도망가 버린다.

페스티벌 당일, 사요리는 언제나처럼 학교에 늦게 온다. 이 때 학교에 먼저 와있던 모니카는 사요리를 깨우러 가지 않은 주인공에게 책임감을 느끼라며 어제 일어난 사요리와의 일을 자연스럽게 언급한다. 주인공은 당황하지만, 모니카는 두루뭉실한 답변을 한다. 주인공은 찜찜해하면서도 낭송회를 위해 제출한 시를 먼저 읽어본다. 그런데 사요리의 시는 Get out of my head로 도배되어 있었으며, 이에 심상치 않음을 느낀 주인공은 사요리의 집으로 달려간다.

%

Get out of my head.

Get out of my head. Get out of my head. Get out of my head…

Get out of

Get.

Out.

Of.

My.

Head

Get out of my head before I do what I know is best for you.

Get out of my head before I Listen to everything she said to me.

Get out of my head before I show you how much I love you.

Get out of my head before I finish writing this poem.

But a poem is never actually finished.

It just stops moving.

그러나 사요리는 자신의 방에서 목을 매달고 죽어 있었다. 이때 메뉴에서 Quit을 누르면 깨진 얼굴과 함께 왜곡된 Are you sure you want to quit?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멘붕한 주인공을 뒤로 한 채 END가 뜨며 메인 화면으로 돌아가게 된다. 만약 로드를 시도하면 sayori.chr가 없다는 에러 메시지가 뜨고 게임이 재부팅되며, 2회차로 강제 돌입한다.

챕터 2 회차

메인 화면에는 사요리 대신 나츠키와 유리와 모니카의 스프라이트가 섞여 깨진 이미지가 나타나며, NEW GAME 글자 역시 깨져 있고 세이브도 전부 날아간 상태.

새 게임을 누르면 1회차 처럼 처음에 사요리가 달려오는 장면과 함께 게임이 시작된다. 하지만 사요리의 이름은 깨져 알아볼 수 없고, 사요리의 스프라이트 역시 검은 배경에 다른 사람들의 스프라이트가 섞여 괴상하게 깨진 모습이다. 그리고 화면이 깨지며 배경음악에 렉이 걸려 팅팅대다가 처음으로 돌아간다. 또한 게임이 진행될수록 점점 게임 폴더 내에 수상한 텍스트 파일이 생성된다.

이 세계는 사요리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세계. 이제부터 게임이 꼬이기 시작한다. 주인공을 포함해 아무도 사요리를 기억하지 못하며, 그녀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진행 된다. 배경 음악도 배속이 자꾸 바뀌며 꼬이기 시작한다.

입부할 동아리를 찾던 주인공에게 모니카가 다가와 자신이 새로 동아리를 만들 예정이라며 문예부에 들르기를 권유하고, 모니카와 함께 문예부를 찾아간다. 사요리가 없어 유리가 부부장이 되어 있으며, 인원수가 부족해 아직 문예부가 정식 동아리가 아니다. 주인공은 동아리를 개설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 인원수가 4명이라는 말에 동아리에 입부하게 된다.

이후의 전개는 1회차와 비슷하나 내용이 전체적으로 훨씬 더 어둡고, 히로인들이 주인공에게 보여주는 시의 내용은 점점 괴상해진다. 게임 화면, 캐릭터 스프라이트나 스크립트가 깨지거나, 얼굴이 이상해지거나, 캐릭터들이 굵은 글씨로 원래 대사 대신 이상한 말을 해대며 (히스토리를 보면 이 중 몇몇은 그대로 남아 있지만, 몇몇은 히스토리에 없거나 다른 말이다) 진행이 생략되어 장면이 넘어가는 등 게임이 점점 이상해진다.

처음으로 메뉴를 열 때 한번, 얼굴이 없고 색이 왜곡된 모니카의 이미지가 지나간다.

첫 번째로 시를 쓰기 전 특별한 시가 해금되었다면서 볼 거냐고 묻는데, 특별한 시는 총 11개로 게임이 시작될 때 무작위로 3가지가 선택된다. 시의 내용은 미약한 호러.

교실 뒤편 이미지가 로드될 때마다 1/6 확률로 살짝 다른 이미지가 등장한다. 이 때 교실 뒤편에는 기존의 표 대신 사요리가 방에서 목을 매달고 죽어 있는 사진이 걸려 있다.

둘째 날. 모니카의 시를 잘 보면 시의 제목은 같지만 1회차에서 모니카가 썼던 시와 내용이 이어진다. 내용을 자세히 보면, 1회차에서 모니카가 썼던 Hole in Wall은 자신이 구멍을 들여다보고 있는 줄 알았지만 사실 구멍 밖의 사람이 이쪽을 들여다보고 있었다는 내용이었고, 2회차의 시의 내용은 주변이 가상현실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내용이다.

나츠키와 유리가 싸울 때, 싸움을 중재할 사요리가 없어서 나츠키와 유리의 싸움이 서로 쌍욕을 할 정도로 점점 크게 번지고 결국 나츠키가 울면서 교실을 뛰쳐나가기에 이른다. 유리는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며 미안해하는데, 모니카가 와서 나츠키는 다음 날이 되면 딱히 기억하지 않을 것이라고 안심시킨다. 그리고 화면이 깨지면서 갑자기 시를 쓰는 화면으로 스킵된다. 그런데 정말로 다음 날 학교에 온 나츠키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이를 이상하게 여기는 유리에게 나츠키는 굵은 글씨로 네가 기억하는 일 같은 건 없었다, 작은 일에 너무 신경쓰지 말라면서 쏘아붙인다.

두 번째 날부턴 단어를 고를때마다 단어당 1/101 확률로 깨진 단어가 등장하는데, 이를 선택할 시 화면과 유리의 스프라이트가 갑자기 깨져 버린다.

셋째 날. 나츠키가 쓴 시는 제목과 내용이 온통 깨져 있다. 이는 BASE64로 인코딩된 글이며, 해독하면 얼핏 게임 내용과 관계 없어 보이는 메시지를 볼 수 있다. 모니카의 시 역시 어제처럼 시의 제목은 같지만 내용이 다르다. 자신이 의미없는 가상세계 안에 있으며 모니터에 출력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내용이고, 시의 마지막 문장은 Load Me가 아닌 Delete Her.

처음 두 번의 시를 모두 나츠키에 어울리는 단어를 골랐을 경우, 나츠키에게 시를 보여줄 때 화면이 노이즈와 함께 어두워지며 눈과 입에 검은색 모자이크가 생기고 유리와 놀지 말고 자신과 놀아달라고 하며, 눈에서 피눈물이 흐르기 시작하고 목이 옆으로 90도 꺾인 후 대화창 너머로 달려온다. 이 게임에 얼마 없는 점프스케어 씬. 그리고 END라는 글씨가 좌우 반전된 채로 뜨고, 계속 진행된다.

나츠키 루트를 타지 않았을 경우 유리가 차를 끓일 물을 받으러 갔다가 10분째 나타나지 않는다. 주인공이 이를 이상하게 여겨 유리를 찾으러 나갔다가 어딘가에서 고통스러워하는 듯한 목소리를 듣는다. 곧 주인공은 왼팔에 무수히 상처를 낸 유리와 맞닥뜨린다. 이때 시간이 뒤로 되돌아가며 히스토리도 전부 사라진다. 주인공은 유리의 당황한 모습을 잊는다. 이후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듯 싶다가 CG가 뜨다 말고 갑자기 유리가 심장이 두근대며 의식이 이상해지고 있다고 말한다. 직후 형광등이 꺼진 것처럼 화면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두워지는데, 가운데에서 유리가 사백안을 뜬 채 주인공을 가까이서 들여다보고 있다. 여러 얀데레스러운 말들을 하다가, 모니카의 난입으로 이 같은 행동을 중단한다.

모니카가 ‘중요한 결정을 하기 전에는 게임을 저장하라’고 메타발언을 하고 나서, 1회차와는 달리 대사를 치다 말고 말을 멈추더니 ‘들리나요? 들린다고 말해 줘요’ 라고 대놓고 플레이어한테 말을 걸고, 경고창을 띄워서 플레이어와의 대화에 성공한다!

유리는 주인공이 떨어뜨렸다는 펜으로 시를 쓰고 그걸 주인공이 만지고 있다는 사실에 희열을 느끼며 얀데레 기질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곧 사백안을 드러내기도 하고, 자신이 부부장이라는 말을 한 직후에는 “그녀가 자살했어도 아무도 울어주지 않았을 거야.”라는 검은 색의 대사를 한다.

이후 모니카가 주인공이 아닌 플레이어를 의식하는 듯한 발언을 하며 뭔가 말하려고 하지만, 화면이 어두워지며 또다시 강제로 시를 쓰는 화면으로 넘어가 버린다. 모니카가 아직 프로그램을 다루는 일에 익숙하지 않다고 해석할 수 있다.

세 번째로 시를 쓸 때는 사요리가 좋아했던 단어들을 선택할 시 가끔 나츠키나 유리 대신 화면 아래에서 모니카가 튀어올라 머리가 살짝 보인다. 그리고 선택한 단어의 수가 6/20 식으로 표시되는 대신 111111/20처럼 표시되며 종이를 뚫고 오른쪽으로 늘어난다.

넷째 날. 이전에 나왔던 유리가 자해하는 모습을 목격하는 이벤트가 다시 한 번 나온다. 만약 이 이벤트를 본 적이 있다면, 직후 교실 밖에서 대화를 하면서 유리가 기시감이 든다는 언급을 한다. BGM이 멈추자 드디어 모니카의 시야를 벗어났다고 안도하며 잠시 둘만 있자고 하면서 대화하는데, 이때 내용을 들어보면 모니카는 언제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며, 그래서 주인공에게 마음대로 털어놓을 수 없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문예부를 탈퇴하고 앞으로 둘이서만 있자는 말을 꺼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가운데에서 모니카가 희미하게 보이기 시작하더니 대사를 진행함에 따라 점점 진해지다가 이윽고 유리와 대화창을 완전히 가려 버리고, 갑자기 누구에게 먼저 시를 보여줄지 선택하는 부분으로 진행이 스킵된다.

이 날 모니카가 쓰는 시는 종이 밖까지 깨져 있다. 만약 전체화면으로 플레이 중이라면 블루스크린이 뜬다. 그리고 모니카가 시를 잘못 썼다며 사과한다. 다만 나츠키 루트를 타서 위의 이벤트를 봤다면 모니카가 시를 보여주는 대신 나는 분명 경고했어.라고 짤막하게 한 마디만 말하고 대화가 끝난다.

유리는 주인공이 쓰는 시를 갖고 싶어하는데, 주인공이 자신의 시를 진짜로 주자 이걸 읽으면서 자위할 거야, 네 피부로부터 새어나온 기름이 내 혈관에 스며들도록 이 종이에 베이고 싶어 같은 무서운 대사를 하는데, 유리가 주는 시를 받아보면 글자는 알아볼 수 없는데다가 여러군데에 핏자국이 있다. 시를 닫으면 코 앞까지 와있는 유리가 ‘어때? 마음에 들어…..?’ 라고 한다. 말하는 걸 들어 보면 피도 일부러 묻힌 것. 여담으로 ‘너를 위해서라면 죽을 수도 있어’ 같은 일부 대사는 1회차에서 사요리가 했던 대사다.

나츠키는 유리가 걱정 되지만 자신이 유리한테 말을 붙이면 화를 내서 전혀 대화할 수 없고, 그렇다고 모니카에게 이에 대해 대화하자니 뭔가 수상하다면서 절대 그녀에게는 알리지 말라는 주석과 함께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써 시를 주는 척하며 주인공에게 건넨다. 하지만 직후 나츠키의 얼굴이 사라지며 굵은 글씨로 마음이 바뀌었어, 앞으로는 모니카랑만 놀아. 라는 대사가 나온다. 그리고 Just Monika. 라는 말과 함께 Just Monika. 라는 선택지와 Just Monika. 라는 경고 메시지가 차례로 뜨고 이윽고 경고문 대신 Just Monika. 라는 말과 함께 게임이 재시작되기에 이른다. 오직 모니카만. 재시작 직후 해금되는 특별한 시는 NO를 선택해도 뜬다.

이후에 누구를 도와줄지 선택지를 고를 때 마우스 포인터가 강제로 모니카 옵션으로 이동되며, 억지로 마우스를 빠르게 움직여 다른 사람을 골랐을 경우 배경이 사라지고 공중에 유리의 눈동자 두 개만 나온 뒤 스크립트가 전부 깨지며 모니카 선택지로 화면이 도배되어 버린다. 이후로 나츠키와 유리의 말투도 거칠어지며 게임이 더욱 더 제대로 맛이 가기 시작한다.

결국 유리는 금요일에 너에게서 훔친 펜으로 자위했어, 네 피부를 갈라 그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라는 둥 점점 정신나간 말을 하면서 주인공에게 고백하는데, 고백을 받아들일지 말지에 관계없이 유리는 칼을 뽑아서 본인의 몸을 깊게 세 번 찌르고 눈이 뒤집히며 그 자리에서 그대로 쓰러진다. 눈앞에 유리의 시체를 둔 채로 깨진 스크립트가 길게 흐른다. 깨진 스크립트가 너무 길기 때문인지 스킵이 활성화되는데, 스킵을 눌러 놓고 기다리면 이틀 밤낮 내내 깨진 스크립트를 말하는 죽은 유리와 대화하게 된다. 이때 점점 빛이 사라져 회색으로 변하는 죽은 유리의 눈과 점점 검게 변하는 피의 색, 점점 하얘지는 피부와 들어가는 볼살의 연출이 일품. 여담으로 이 때 다른 세이브를 로드하면 해당 세이브가 불러와지지 않으며, 현재 시간이 반나절씩 빠르게 지나간다. 로드 할때 가끔 살짝 투명한 모니카가 앞을 가리기도 한다.

월요일 아침, 학교에 온 나츠키는 시체를 보자마자 비명을 지르고 토해 버리고, 모니카는 주인공이 주말 내내 시체와 함께 학교에 있던 것에 놀라며, 스크립트가 이 정도로 깨졌을 줄은 몰랐다면서 사과한다. 그리고 모니카는 나츠키와 유리의 캐릭터 파일 또한 삭제해 버리고 게임이 깨진 채로 재부팅되며 챕터3에 돌입한다.

챕터 3 회차

교실인지 어딘지 분간이 안 가는 어떤 방 안에 모니카가 주인공과 마주보며 앉아있다. 모니카가 게임 시스템을 죄다 조작했기 때문에 대사를 빨리 넘길 수 없으며, 저장을 하려 해도 그럴 필요 없어. 걱정마, 나 어디 안 가. 라는 경고창만 뜨고 저장이 불가능하다. 창밖은 색이 바뀌는 우주. 방의 바깥쪽은 아예 구현되지도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때 모니카가 밝히길, 그녀는 자신이 게임 안에 있었다는 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그리고 실제 플레이어의 이름을 부른다! 모니카는 자신이 이게 게임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게임 소개 페이지에서부터 말했다고 주장하는데, 다시 잘 보면,

나를 도와 이 귀여운 게임에서 그 꿈이 이루어지게 하자!

이게 단순한 게임 소개말이 아니라 진짜로 복선이었다!

모니카는 플레이어를 좋아하게 되어 플레이어의 마음을 얻으려고 노력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사요리, 나츠키와 유리가 주인공에게서 멀어지게 하기 위해 성격을 조금씩 조작했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그래도 그들이 주인공과 사랑에 빠지게 되자, 그들이 주인공을 사랑하고 고백하게 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었고 자신은 그 과정을 지켜보기만 하는 일개 npc일 뿐이었다면서 짜증을 낸다. 결국 뭘 시도해 봐도 안 되니까 아예 그들을 삭제해 버린 것. 그러니까 사요리가 자살한 것도, 나츠키가 기억을 잃었던 것도, 유리가 자살한 것도 모두 모니카가 원흉.

그러면서 게임 안에서 혼자만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는게 얼마나 외로운지 아느냐며 플레이어에게 심정을 토로한다. 그때 플레이어가 이 세계에 와 줬고, 의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인 플레이어를 사랑하게 되었다고 한다. 모니카는 캐릭터 파일을 지우는 것이 쉬웠다면서 캐릭터 파일이 들어 있는 디렉토리를 알려준다. 이때 모니카는 컴퓨터의 OS가 맥인지 윈도우인지, 스팀에서 플레이 중인지 아닌지도 알고 있다. 물론 이 시점에서 폴더를 열어 보면 monika.chr 하나밖에 안 남아 있다.

모나카가 이 방에서는 플레이어와 영원히 있을 수 있다고 말하며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냥 듣고 있거나, 게임을 종료하는 것뿐. 총 54개의 대화 패턴이 순서대로 나온다. 단, 모니카의 깨진 시를 못봤다면 그 중 하나는 나오지 않는다. 모든 대화 패턴을 보면 다시 처음부터 반복된다. 게임을 종료했다가 다시 켜서 모니카가 마지막으로 하던 대화 패턴을 반복할 때, 이미 본 대화라고 스킵을 누르면 지루해서 빨리감기하는 것이라면 그럴 필요 없다는 말을 한다. 여담으로 모니카는 대화 도중 자신의 트위터 계정도 알려준다. 간혹 가다 이 게임도 언급하는데 정작 자기는 그 게임을 모른다고 한다.

설정에서 Text Speed를 최대로 당기고, Auto-Forward Time을 최하로 맞춘 다음 Auto를 켜면 빠르게 대화를 넘길 수 있다.

대화를 계속하다보면 하루가 지날때와 마찬가지로 20개의 단어를 고르는 화면이 나오지만, 조금 다르다.

대화를 계속 넘기다보면 아무 대사도 없이 계속 모니카가 지켜보는 화면만 나타난다. 모든 대사를 1번 이상 봤다는 의미이며, 마우스 우측 키를 한번 누르면 다시 무작위 대사가 나타난다.

게임을 종료했다가 다시 켜면 모니카는 게임이 꺼져 있을 때 자신이 마치 죽어 있거나 공허에 갇혀 끔찍한 꿈을 꾸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점점 생각이 섞이며 사라졌다가, 어느 순간 정신이 들면 플레이어가 와 있다고 한다. 한 번 더 게임을 껐다 켜면 자신은 캐릭터 파일이 잘 있는 한 괜찮을 거라는 말을 하고, 게임을 또 다시 켜면 혹시 모르니 자신의 캐릭터 파일을 백업하라며 캐릭터 파일이 들어 있는 디렉토리를 아예 써서 알려준다.

이후 게임을 껐다 켜더라도 모니카가 지켜보는 화면이 계속 나오며, 최대 4회까지 다른 대사를 말한다.

여기까지 와서 게임을 진행하는 단 한가지 방법이라면 모니카의 말을 따라 캐릭터 파일에 접근한 후 monika.chr를 삭제하는 것이다. 게임을 켜면 이름과 스프라이트가 깨져 의식만 남아 있는 모니카가 말을 하는데, 믿었던 플레이어를 원망하다가 이윽고 플레이어가 원하는 것을 모두 망쳐 버린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며, 자신이 진정으로 플레이어를 사랑한다면 이렇게 해야 한다면서, 게임이 재부팅된다.

챕터 4 회차

게임이 정상적인 제작사 로고와 정상적인 경고문으로 재부팅 되지만, 모니카만 없이 시작된다.

characters 폴더를 보면 모니카 파일만 사라져있다. 모니카 파일을 백업한후 되돌려놓고 시작해도 “내 마음가지고 장난치지 말아줘. 난 돌아가지 않을거야.”라는 경고문이 뜨고 모니카 파일이 다시 삭제된 후 챕터4가 시작된다.

사라진 모니카 대신 사요리가 문예부의 부장이 되어있다. 주인공과 함께 등교한후, 직접 입부권유를 하고, 직접 부실에 데려와 유리와 나츠키를 소개시켜준다.

모니카가 없어진 것 외엔 위화감이 없는 대화가 이어지다가 사요리가 주인공에게 감사를 전한다. 문예부에 들어온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재밌어질 것이라면서. 그런데 이에 덧붙여 사실 주인공이 입부 할거란것도 이미 알고있었으며, 모니카를 없애준것도 고맙다고 한다. 현재 사라진 모니카 대신 부장자리에 앉게된 사요리는 지금껏 게임에서 일어난 일들을 전부 인지하고 조작할 수 있게 된것이다. 모두를 행복하게 하려했던 주인공의 노력, 모니카가 저지른 만행들을 모두 알고있지만 이제 그런것들은 상관 없고, 이제 우리 둘만이 남았으니 평생을 함께하자면서 대화창 앞으로 튀어나와서는 FOREVER를 한글자 한글자 읊으며 배경을 챕터3에서 등장했던 모니카와의 영원의 방으로 바꾸려고 한다.

NO…

이때 모니카의 목소리로 추청되는 경고창이 뜬다. ok를 누르면 갑자기 사요리의 스프라이트가 심각하게 깨지고 사요리는 당황한다.

네가 그를 해치게 두지 않겠어.

경고창이 한번 더 뜬다. ok를 누르면 깨진 사요리의 스프라이트가 노이즈와 함께 화면에서 사라져버린다.

이후로도 경고창이 계속 표시되며 내용이 진행된다.

내가 미안해… 내가 틀렸었어.

여기에 행복같은건 없었던거야…

잘가, 사요리.

잘가,

잘가, 문예부.

이후 사요리의 대사는 읽을 수 없게 깨져버리고, 화면이 암전된 후 게임의 CG가 섞인듯한 심각한 노이즈 화면과 함께 정말 열심히 쓴 피아노곡을 들려주고싶다는 여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화면이 정리되고, 가사의 화자가 모니카의 것으로 추정되는 노래가 흘러나오기 시작한다.

매일매일, 너와 내가 함께하는 미래 상상해.

내 손엔, 너와 나를 위한 시를 쓸 펜이.

잉크가 검은 웅덩이 안에 흐르면

그저 손을 움직여서 – 그의 마음속으로의 길을 써내려가!

하지만 무한한 선택지가 있는 이 세계

특별한 날을 위해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

이후 게임에 삽입된 CG 가 하나하나 스탭롤과 함께 올라오며 화면 중간즈음을 넘어갈때마다 하나씩 삭제된다. 크레딧의 마지막 이름인 모니카와 플레이어의 이름이 올라간 후엔 메뉴, ui, 스크립트 등 중요한 게임요소가 삭제되는게 로그로 보이며, 마지막엔 모니카가 남긴 편지 한장만이 남는다.

이게 문예부를 위한 내 마지막 작별이야.

드디어 난 이해했어. 문예부는 정말 행복이라곤 찾아볼수 없는 장소였어.

마지막까지 순수한 마음들을 끔찍한 현실 -우리 세계는 이해하지 못하도록 설계돼있다는 현실- 로 노출되게 만들었지.

내 친구들을 나와 같은 끔찍한 깨달음을 겪게 할순 없어.

시간이 있을때 말해주고싶어, 고맙다고. 내 꿈을 이루어줘서, 부원들 모두의 친구가 되어줘서.

무엇보다, 내 문예부의 부원이 되어줘서 고마워!

영원한 사랑을 담아,

모니카가.

이 뒤엔 진행하려 해도 스크립트 파일이 사라지거나 손상되어 게임을 재설치해달라는 경고가 뜨며 게임이 자동으로 꺼진다. 게임을 껐다 다시 켜도 모니카의 편지가 나온 후 경고가 뜨고 다시 꺼지기만 할 뿐. 물론 이는 연출을 위한 페이크 경고문이며 진짜 완전히 리셋을 하려면 설치 폴더 안의 firstrun 파일을 삭제하면 된다.

게임의 세이브 파일. 챕터, 엔딩 등은 게임폴더에 저장되지 않기에 게임폴더를 백업해놓는건 의미가 없다. 세이브 파일의 위치는

C:/유저/유저이름/AppData/Roaming/RenPy 에 있는 ddlc 폴더에 저장되며 여기서 일반적으로 유저가 저장한 세이브는 1-1-LT1 이런형식으로 저장되며

챕터의 변경 이나 엔딩 등의 세이브파일은 앞에 auto가 붙은 파일에 따로 저장이 된다. 따라서 챕터와 함께 백업해놓을 생각이라면 다음 챕터를 넘어가기 전에 앞에 auto가 붙은 파일과 일반 세이브 파일을 미리 백업해놓으면 된다.

챕터 4 스페셜 엔딩

여기서 끝일 것 같지만 스페셜 엔딩을 보는 루트가 있다. 챕터1에서 사요리가 자살하기 직전까지 세이브&로드를 반복하면서 사요리, 유리, 나츠키의 모든 cg를 수집한다음 진행해서 챕터3에서 나오는 모니카와의 영원의 방 cg까지 모으면 볼 수 있는 엔딩.

챕터 4에서 사요리가 문예부의 부장인 것을 알고 있는 주인공은 문예부에 깜짝 등장하며 직접 가입 의사를 밝힌다. 사요리와 나츠키와 유리가 다과로 주인공을 대접하고, 사요리가 언제나처럼 분위기를 띄워 준다.

대접이 끝난 후 사요리가 다가와서는 다들 주인공을 환영해 주고 잘 지내게 되어 좋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요리가 주인공에게 감사할 게 있다고 말하는데, 이때 BGM이 꺼진다. 그리고는 사실 주인공이 원래 문예부에 입부할 예정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한 뒤, 이제 부장이 되어서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며 세이브로드를 반복하며 모두를 행복하게 해 주려고 노력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

게임이 끝나서 여기서 작별인사를 해야 한다며 곧바로 엔딩곡과 스탭롤이 나오는데, 다른 건 전부 똑같지만 CG만 삭제되지 않는다. 그리고 제작자 Dan Salvato의 손글씨 편지가 나오며 게임이 끝난다.

이 특별 엔딩을 본 특별한 플레이어에게.

요 몇년동안, 전 기존의 전통적인 방법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 아닌, 게임으로도, 이 비쥬얼 노벨로도 이야기를 전달 할 수 있는 힘에 푹 빠졌었습니다. 두근두근 문예부!는 저에겐 러브 레터라고 할수 있죠.

게임은 대화형 예술이죠. 어떤 것은 당신을 새로운 세상을 탐험하게 해주고, 어떤 것은 당신의 내면에게 다른 색다른 방법으로 도전하게 만들죠. 또 어떤 것은 당신의 삶이 힘들때라도, 당신을 영웅으로 만들어주고, 친구가 되어주죠. 어떤 게임은 그냥 재미있습니다. 그걸로도 충분히 괜찮죠.

모든 사람들은 다 다른 종류의 게임을 좋아하고, 미연시를 즐겨하는 사람들 가상 캐릭터에 대한 고조된 공감을 가지고 있던지, 아니면 세상이 자신들이 생각한 만큼 다정하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그들이, 그냥 재미있어한다면, 그거면 충분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것이 슈팅 게임이든, 캐쥬얼 게임이든, 오픈 월드 게임이든 간에, 취향은 취향이고, 그런 차이들이 우리가 게임 산업에 뛰어든 이유일 것입니다.

저는 제 현실 삶에 도전을 하는 종류의 게임들을 좋아합니다. 그것이 명작 게임이 아닐지라도, 무언가 아주 색다른 것을 시도하려는 게임이라면, 제 마음에 무언가 특별한 것을 줄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화형 미디어의 한계없는 끝을 나아가게 해주는 어떤 것이라도 그럴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 게임의 모든 것을 달성하는데 시간을 써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이걸 만드는 것을 즐겼던 만큼, 여러분도 즐거웠기를 빕니다.

두근두근 문예부!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친애하는 – Dan Salvato

히든 엔딩

게임폴더안의 firstrun이 생성되어있다면 삭제한뒤 게임을 완전히 초기화를 해준다. 그다음 게임을 시작하고 나서 새게임을 누르기 전에 캐릭터폴더에 있는 monika.chr를 삭제하면 된다. 그러면 바로 사요리가 나타나서 매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사요리는 “자, 잠깐….”, “아…아니야.” ,” 그럴 순 없어. 이게 전부 일리 없어!”, “나는 누구지?” 같은 말들을 뱉는데, 제발 멈춰줘!!라고 외치자 정말 그대로 게임이 강제종료된다. 그리고 그 상태로 다시 게임을 실행하면 강제로 엔딩문구가 뜨고 노이즈가 낀 흑백화면에 사요리가 자살한 모습이 나타난다. 보는 사람에 따라 소름 끼치니 볼때 주의. 이대로 10분 정도 기다리면 화면 옆에 Now everyone can be happy. 라는 문구가 나타난다.

sayori.chr을 삭제하고 시작하면 게임을 켜자마자 위와 같은 END가 나온다.

게임을 전부 클리어한 플레이어라면 알수 있는 내용인데, 챕터4의 엔딩에서 봤듯이 모니카가 없을 경우 게임을 진행하고 조작하는 부장 자리는 부부장인 사요리에게 넘어가는 연출이 있었다. 챕터4의 사요리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고뇌하고 주인공과의 많은 시간을 보낸 모니카의 부장자리를 물려받아서 그런지 침착했지만, 게임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됐고 주인공을 보지도 못한 모니카를 대신해 갑작스럽게 부장자리를 물려받고 제4의 벽을 인지하기 시작한 1회차의 사요리는 적잖게 쇼크를 먹은 듯.

두근두근 문예부 PLUS 공략! 스포 빼면서 할게요

안녕하세요 대표님! 사이드 스토리까지 해금하게 도와드리고자 간편하게 직접 공략을 써볼게요!

두근두근 문예부, 줄여서 DDLC(Doki Doki Literature Club) 이라고 칭하겠습니다.

DDLC는 기본적으로 선택지와 키워드를 골라 시를 작성하면서 각 히로인들의 호감도를 공략하면서 진행하는 게임입니다.

DDLC PLUS가 나오게 되면서 사이드 스토리 라는게 추가가 되었는데 이걸 개방하기 위해선 조금 귀찮은 절차가 필요합니다.

DDLC PLUS 데이터 수집 100%를 달성하려면 노가다까지 해야하지만, (저는 했습니다)

스토리만 즐기실 거라 생각하기에 간편 공략 들어갑니다.

처음 시를 지으실 때 게임 저장을 무조건! 꼭 해주세요.

그리고 히로인 한명을 특정해서 계속 그 히로인만 공략해나가시면 됩니다.

예) 사요리로 정했다면 무조건 사요리 친화적인 선택지와 시 키워드 선택

https://rpgxp7017.tistory.com/704

위 링크는 예전 무료판이긴 하지만 시 지을 때 각 캐릭터들 별 호감도 올려주는 키워드 입니다.

이렇게 게임을 진행해 나가시다 보면 나중에 축제날을 맞이하게 될텐데, 축제날이 되자마자 다시 게임 불러오기로 첫날 시 짓기로 돌아오세요!

이유는 스포가 되기 때문에 밝히지 않겠습니다.

첫 날로 돌아온 이후 이번엔 아까 진행했던 캐릭터와 다른 캐릭터를 쭈욱 공략하시고, 또 축제날이 되면 다시 첫날로 돌아와서 다른 캐릭터를 공략합니다.

이렇게 캐릭터들 모두와 이벤트를 본 상태로 게임을 계속 진행하시면 됩니다.

여기까지만 잘 하셨다면 일단 히든엔딩과 사이드스토리 모두 개방하는 조건은 충족됩니다.

이 후의 내용은 스포가 되기 때문에 방송을 보고 있다면 방송에서 설명드릴게요!

스토리 공략 & 엔딩 (Doki Doki Literature Club!)

두근 두근 문예부 (Doki Doki Literature Club!)

미연시 소개 & 줄거리 & 등장인물 페이지 이동

챕터 1 회차

언제나처럼 소꿉친구 사요리와 함께 등교하는 주인공. 사요리는 주인공에게 동아리에 들어가라고 권유하다가, 자신이 부부장으로 있는 문예부를 추천하고, 주인공은 사요리의 손에 이끌려 문예부 부실로 들어온다. 문예부에는 나츠키, 유리, 모니카가 있었으며, 주인공은 문학에 대해 아는 것은 없지만 문예부에 들어와서 예쁜 여학생들과 어울리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하며 그들의 권유에 의해 문예부에 입부한다.

문예부에서 무엇을 할지 생각하다가, 나츠키가 시를 쓰고 유리가 글을 쓴다는 것을 바탕으로 시작해 모니카는 각자 집에서 시를 써 와서 서로와 공유하고 코멘트를 달아 주는 활동을 하자고 한다. 처음에 나츠키와 유리는 부담스러워 했지만 결국은 그렇게 하기로. 주인공은 매일 집에 돌아가 시를 쓰면서 시에 어떤 단어를 넣을지 20번 고르게 되며, 누가 좋아하는 단어를 선택했는가에 따라 루트가 갈리며 CG를 회수할 수 있다. 누가 좋아했는지는 단어를 클릭했을 시에 귀엽게 튀어오르는 인물을 보면 알 수 있다. 여담으로 여기 나오는 단어의 대부분은 실제로 각 인물의 대사에 등장하는 단어.

둘째 날. 나츠키의 시를 읽은 유리는 시가 귀엽다며 칭찬을 해주지만 나츠키는 이에 도리어 자기 시를 이해 못하냐면서 싸우게 되는데, 주인공과 사요리가 이를 어떻게든 중재한다. 모니카는 자신은 리더로써 일은 잘 하지만 인간 관계에 있어서는 서투른 편이라며, 이런 이유로 사요리가 부부장이라고 설명한다.

셋째 날. 모니카가 작문 팁을 말해줄 때 중요한 결정을 하기 전에는 꼭 게임을 저장하라고 메타적인 발언을 한다. 주의깊게 읽어 보면 그녀가 쓰는 시는 전부 메타적인 것을 함의하지만 주인공은 눈치채지 못한다.

그리고 모니카가 페스티벌 때 낭송회를 하자는 의견을 낸다. 나츠키와 유리는 자신들의 시를 공개하는 것을 꺼려하지만, 모니카가 부를 홍보하는 것이라고 설득하자 마지못해 동의한다. 모니카가 연습 겸 부원들 앞에서 자신의 시를 낭송하자 그 뒤를 이어 유리, 사요리, 주인공, 나츠키 순으로 모두 자신의 시를 낭송하게 된다.

넷째 날. 나츠키가 Mon-ika의 이름으로 말장난을 하자 번역하면 말이 안 될 거라고 태클을 건다. 나츠키는 이 태클을 이해하지 못한다. 주인공은 부원들의 시를 읽다가 나츠키와 유리가 같은 주제로 시를 썼음을 알게 된다. 전날 유리와 자신이 비슷한 주제로 시를 썼음을 발견한 나츠키가 제안했던 것. 사요리는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말을 하며 조퇴를 하게된다.

사요리가 자리를 떠난 상태에서 모니카가 모두에게 주말에 할 일을 배정해 준다. 나츠키는 컵케익을 만들고, 모니카는 팜플렛을 인쇄하고, 사요리는 팜플렛 디자인을 돕는다. 유리에게 배정해 줄 일이 없자, 모니카는 유리의 손글씨가 예쁘다면서 장식을 만드는 일을 맡긴다. 유리의 글씨는 필기체로 화려하다. 하지만 주인공에게 배정해 줄 일이 진짜로 없자, 부원들 중 하나를 선택해서 돕도록 한다. 사요리나 모니카는 사실상 둘이 같은 것을 맡았으므로 고르지 못한다. 결국엔 나츠키나 유리를 선택해야 하며, 고른 사람과는 핸드폰 번호를 교환하게 된다. 선택한 히로인은 일요일에 주인공에 집에 오겠다고 약속을 잡는다.

일요일 아침, 주인공은 걱정하는 마음에 아침에 사요리의 집을 찾아간다. 사요리는 주인공이 찾아온 것이 자신의 진심을 들키는 실수를 해서 세계가 자신을 벌주기 위함인 것 같다고 말한다. 주인공이 무슨 소리냐고 추궁하자 놀랍게도 사요리는 사실 최근에 안 좋은 일을 겪은 것이 아니라 항상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음을 고백한다. 그녀가 평소에 밝고 명랑한 성격을 보여주었고 분위기를 띄우거나 싸움의 중재자를 자주 맡았던 이유는, 자신의 유일한 쓸모는 주변인들을 기쁘게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 주인공은 자신만 그녀를 절친이라 생각했다는 사실에 배신을 느끼고 큰 충격을 받으며, 우울한 기분이 들면 언제든지 자신을 찾아오라고 말해 준다.

나츠키와 번호를 교환했을 경우 이후에 나츠키가 컵케익을 만들러 주인공의 집에 찾아온다. 그리고 키가 작아 컴플렉스인 나츠키에게 세상에는 그런 체형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넌지시 말해준다. 나츠키는 역겹다고 반응한다.

유리를 선택했을 경우 축제를 장식할 데코레이션들을 만들고 사용할 아로마 향초를 논의하러 온다. 책상의 서랍을 무심코 열려고 하다가 주인공이 손목을 잡자 놀라며 아무 생각없이 행동했음에 대해 사과한다. 여기서 주인공은 유리가 칼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물을 떠 오는 동안 유리가 소매를 급하게 내리는 것을 목격한다.

나츠키 또는 유리가 돌아가기 전 문앞에서 주인공에게 키스하려는 찰나, 뒤에 사요리가 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당황한다. 나츠키나 유리가 도망치듯 자리를 떠나고, 사요리는 주인공이 다른 사람들과 잘 지내는 것이 자신의 기쁨의 전부인데 마음이 왜 이런지 모르겠다고 한다. 여기서 주인공은 사요리에게 사랑 고백을 하거나, 우리는 친구라는 말을 해줄 수 있다. 고백하면 사요리를 안아주는 장면이 나오며 커플이 되고, 친구 선택지를 고르면 사요리는 울면서 도망가 버린다.

페스티벌 당일, 사요리는 언제나처럼 학교에 늦게 온다. 이 때 학교에 먼저 와있던 모니카는 사요리를 깨우러 가지 않은 주인공에게 책임감을 느끼라며 어제 일어난 사요리와의 일을 자연스럽게 언급한다. 주인공은 당황하지만, 모니카는 두루뭉실한 답변을 한다. 주인공은 찜찜해하면서도 낭송회를 위해 제출한 시를 먼저 읽어본다. 그런데 사요리의 시는 Get out of my head로 도배되어 있었으며, 이에 심상치 않음을 느낀 주인공은 사요리의 집으로 달려간다.

%

Get out of my head.

Get out of my head. Get out of my head. Get out of my head…

Get out of

Get.

Out.

Of.

My.

Head

Get out of my head before I do what I know is best for you.

Get out of my head before I Listen to everything she said to me.

Get out of my head before I show you how much I love you.

Get out of my head before I finish writing this poem.

But a poem is never actually finished.

It just stops moving.

그러나 사요리는 자신의 방에서 목을 매달고 죽어 있었다. 이때 메뉴에서 Quit을 누르면 깨진 얼굴과 함께 왜곡된 Are you sure you want to quit?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멘붕한 주인공을 뒤로 한 채 END가 뜨며 메인 화면으로 돌아가게 된다. 만약 로드를 시도하면 sayori.chr가 없다는 에러 메시지가 뜨고 게임이 재부팅되며, 2회차로 강제 돌입한다.

챕터 2 회차

메인 화면에는 사요리 대신 나츠키와 유리와 모니카의 스프라이트가 섞여 깨진 이미지가 나타나며, NEW GAME 글자 역시 깨져 있고 세이브도 전부 날아간 상태.

새 게임을 누르면 1회차 처럼 처음에 사요리가 달려오는 장면과 함께 게임이 시작된다. 하지만 사요리의 이름은 깨져 알아볼 수 없고, 사요리의 스프라이트 역시 검은 배경에 다른 사람들의 스프라이트가 섞여 괴상하게 깨진 모습이다. 그리고 화면이 깨지며 배경음악에 렉이 걸려 팅팅대다가 처음으로 돌아간다. 또한 게임이 진행될수록 점점 게임 폴더 내에 수상한 텍스트 파일이 생성된다.

이 세계는 사요리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세계. 이제부터 게임이 꼬이기 시작한다. 주인공을 포함해 아무도 사요리를 기억하지 못하며, 그녀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진행 된다. 배경 음악도 배속이 자꾸 바뀌며 꼬이기 시작한다.

입부할 동아리를 찾던 주인공에게 모니카가 다가와 자신이 새로 동아리를 만들 예정이라며 문예부에 들르기를 권유하고, 모니카와 함께 문예부를 찾아간다. 사요리가 없어 유리가 부부장이 되어 있으며, 인원수가 부족해 아직 문예부가 정식 동아리가 아니다. 주인공은 동아리를 개설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 인원수가 4명이라는 말에 동아리에 입부하게 된다.

이후의 전개는 1회차와 비슷하나 내용이 전체적으로 훨씬 더 어둡고, 히로인들이 주인공에게 보여주는 시의 내용은 점점 괴상해진다. 게임 화면, 캐릭터 스프라이트나 스크립트가 깨지거나, 얼굴이 이상해지거나, 캐릭터들이 굵은 글씨로 원래 대사 대신 이상한 말을 해대며 (히스토리를 보면 이 중 몇몇은 그대로 남아 있지만, 몇몇은 히스토리에 없거나 다른 말이다) 진행이 생략되어 장면이 넘어가는 등 게임이 점점 이상해진다.

처음으로 메뉴를 열 때 한번, 얼굴이 없고 색이 왜곡된 모니카의 이미지가 지나간다.

첫 번째로 시를 쓰기 전 특별한 시가 해금되었다면서 볼 거냐고 묻는데, 특별한 시는 총 11개로 게임이 시작될 때 무작위로 3가지가 선택된다. 시의 내용은 미약한 호러.

교실 뒤편 이미지가 로드될 때마다 1/6 확률로 살짝 다른 이미지가 등장한다. 이 때 교실 뒤편에는 기존의 표 대신 사요리가 방에서 목을 매달고 죽어 있는 사진이 걸려 있다.

둘째 날. 모니카의 시를 잘 보면 시의 제목은 같지만 1회차에서 모니카가 썼던 시와 내용이 이어진다. 내용을 자세히 보면, 1회차에서 모니카가 썼던 Hole in Wall은 자신이 구멍을 들여다보고 있는 줄 알았지만 사실 구멍 밖의 사람이 이쪽을 들여다보고 있었다는 내용이었고, 2회차의 시의 내용은 주변이 가상현실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내용이다.

나츠키와 유리가 싸울 때, 싸움을 중재할 사요리가 없어서 나츠키와 유리의 싸움이 서로 쌍욕을 할 정도로 점점 크게 번지고 결국 나츠키가 울면서 교실을 뛰쳐나가기에 이른다. 유리는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며 미안해하는데, 모니카가 와서 나츠키는 다음 날이 되면 딱히 기억하지 않을 것이라고 안심시킨다. 그리고 화면이 깨지면서 갑자기 시를 쓰는 화면으로 스킵된다. 그런데 정말로 다음 날 학교에 온 나츠키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이를 이상하게 여기는 유리에게 나츠키는 굵은 글씨로 네가 기억하는 일 같은 건 없었다, 작은 일에 너무 신경쓰지 말라면서 쏘아붙인다.

두 번째 날부턴 단어를 고를때마다 단어당 1/101 확률로 깨진 단어가 등장하는데, 이를 선택할 시 화면과 유리의 스프라이트가 갑자기 깨져 버린다.

셋째 날. 나츠키가 쓴 시는 제목과 내용이 온통 깨져 있다. 이는 BASE64로 인코딩된 글이며, 해독하면 얼핏 게임 내용과 관계 없어 보이는 메시지를 볼 수 있다. 모니카의 시 역시 어제처럼 시의 제목은 같지만 내용이 다르다. 자신이 의미없는 가상세계 안에 있으며 모니터에 출력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내용이고, 시의 마지막 문장은 Load Me가 아닌 Delete Her.

처음 두 번의 시를 모두 나츠키에 어울리는 단어를 골랐을 경우, 나츠키에게 시를 보여줄 때 화면이 노이즈와 함께 어두워지며 눈과 입에 검은색 모자이크가 생기고 유리와 놀지 말고 자신과 놀아달라고 하며, 눈에서 피눈물이 흐르기 시작하고 목이 옆으로 90도 꺾인 후 대화창 너머로 달려온다. 이 게임에 얼마 없는 점프스케어 씬. 그리고 END라는 글씨가 좌우 반전된 채로 뜨고, 계속 진행된다.

나츠키 루트를 타지 않았을 경우 유리가 차를 끓일 물을 받으러 갔다가 10분째 나타나지 않는다. 주인공이 이를 이상하게 여겨 유리를 찾으러 나갔다가 어딘가에서 고통스러워하는 듯한 목소리를 듣는다. 곧 주인공은 왼팔에 무수히 상처를 낸 유리와 맞닥뜨린다. 이때 시간이 뒤로 되돌아가며 히스토리도 전부 사라진다. 주인공은 유리의 당황한 모습을 잊는다. 이후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듯 싶다가 CG가 뜨다 말고 갑자기 유리가 심장이 두근대며 의식이 이상해지고 있다고 말한다. 직후 형광등이 꺼진 것처럼 화면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두워지는데, 가운데에서 유리가 사백안을 뜬 채 주인공을 가까이서 들여다보고 있다. 여러 얀데레스러운 말들을 하다가, 모니카의 난입으로 이 같은 행동을 중단한다.

모니카가 ‘중요한 결정을 하기 전에는 게임을 저장하라’고 메타발언을 하고 나서, 1회차와는 달리 대사를 치다 말고 말을 멈추더니 ‘들리나요? 들린다고 말해 줘요’ 라고 대놓고 플레이어한테 말을 걸고, 경고창을 띄워서 플레이어와의 대화에 성공한다!

유리는 주인공이 떨어뜨렸다는 펜으로 시를 쓰고 그걸 주인공이 만지고 있다는 사실에 희열을 느끼며 얀데레 기질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곧 사백안을 드러내기도 하고, 자신이 부부장이라는 말을 한 직후에는 “그녀가 자살했어도 아무도 울어주지 않았을 거야.”라는 검은 색의 대사를 한다.

이후 모니카가 주인공이 아닌 플레이어를 의식하는 듯한 발언을 하며 뭔가 말하려고 하지만, 화면이 어두워지며 또다시 강제로 시를 쓰는 화면으로 넘어가 버린다. 모니카가 아직 프로그램을 다루는 일에 익숙하지 않다고 해석할 수 있다.

세 번째로 시를 쓸 때는 사요리가 좋아했던 단어들을 선택할 시 가끔 나츠키나 유리 대신 화면 아래에서 모니카가 튀어올라 머리가 살짝 보인다. 그리고 선택한 단어의 수가 6/20 식으로 표시되는 대신 111111/20처럼 표시되며 종이를 뚫고 오른쪽으로 늘어난다.

넷째 날. 이전에 나왔던 유리가 자해하는 모습을 목격하는 이벤트가 다시 한 번 나온다. 만약 이 이벤트를 본 적이 있다면, 직후 교실 밖에서 대화를 하면서 유리가 기시감이 든다는 언급을 한다. BGM이 멈추자 드디어 모니카의 시야를 벗어났다고 안도하며 잠시 둘만 있자고 하면서 대화하는데, 이때 내용을 들어보면 모니카는 언제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며, 그래서 주인공에게 마음대로 털어놓을 수 없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문예부를 탈퇴하고 앞으로 둘이서만 있자는 말을 꺼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가운데에서 모니카가 희미하게 보이기 시작하더니 대사를 진행함에 따라 점점 진해지다가 이윽고 유리와 대화창을 완전히 가려 버리고, 갑자기 누구에게 먼저 시를 보여줄지 선택하는 부분으로 진행이 스킵된다.

이 날 모니카가 쓰는 시는 종이 밖까지 깨져 있다. 만약 전체화면으로 플레이 중이라면 블루스크린이 뜬다. 그리고 모니카가 시를 잘못 썼다며 사과한다. 다만 나츠키 루트를 타서 위의 이벤트를 봤다면 모니카가 시를 보여주는 대신 나는 분명 경고했어.라고 짤막하게 한 마디만 말하고 대화가 끝난다.

유리는 주인공이 쓰는 시를 갖고 싶어하는데, 주인공이 자신의 시를 진짜로 주자 이걸 읽으면서 자위할 거야, 네 피부로부터 새어나온 기름이 내 혈관에 스며들도록 이 종이에 베이고 싶어 같은 무서운 대사를 하는데, 유리가 주는 시를 받아보면 글자는 알아볼 수 없는데다가 여러군데에 핏자국이 있다. 시를 닫으면 코 앞까지 와있는 유리가 ‘어때? 마음에 들어…..?’ 라고 한다. 말하는 걸 들어 보면 피도 일부러 묻힌 것. 여담으로 ‘너를 위해서라면 죽을 수도 있어’ 같은 일부 대사는 1회차에서 사요리가 했던 대사다.

나츠키는 유리가 걱정 되지만 자신이 유리한테 말을 붙이면 화를 내서 전혀 대화할 수 없고, 그렇다고 모니카에게 이에 대해 대화하자니 뭔가 수상하다면서 절대 그녀에게는 알리지 말라는 주석과 함께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써 시를 주는 척하며 주인공에게 건넨다. 하지만 직후 나츠키의 얼굴이 사라지며 굵은 글씨로 마음이 바뀌었어, 앞으로는 모니카랑만 놀아. 라는 대사가 나온다. 그리고 Just Monika. 라는 말과 함께 Just Monika. 라는 선택지와 Just Monika. 라는 경고 메시지가 차례로 뜨고 이윽고 경고문 대신 Just Monika. 라는 말과 함께 게임이 재시작되기에 이른다. 오직 모니카만. 재시작 직후 해금되는 특별한 시는 NO를 선택해도 뜬다.

이후에 누구를 도와줄지 선택지를 고를 때 마우스 포인터가 강제로 모니카 옵션으로 이동되며, 억지로 마우스를 빠르게 움직여 다른 사람을 골랐을 경우 배경이 사라지고 공중에 유리의 눈동자 두 개만 나온 뒤 스크립트가 전부 깨지며 모니카 선택지로 화면이 도배되어 버린다. 이후로 나츠키와 유리의 말투도 거칠어지며 게임이 더욱 더 제대로 맛이 가기 시작한다.

결국 유리는 금요일에 너에게서 훔친 펜으로 자위했어, 네 피부를 갈라 그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라는 둥 점점 정신나간 말을 하면서 주인공에게 고백하는데, 고백을 받아들일지 말지에 관계없이 유리는 칼을 뽑아서 본인의 몸을 깊게 세 번 찌르고 눈이 뒤집히며 그 자리에서 그대로 쓰러진다. 눈앞에 유리의 시체를 둔 채로 깨진 스크립트가 길게 흐른다. 깨진 스크립트가 너무 길기 때문인지 스킵이 활성화되는데, 스킵을 눌러 놓고 기다리면 이틀 밤낮 내내 깨진 스크립트를 말하는 죽은 유리와 대화하게 된다. 이때 점점 빛이 사라져 회색으로 변하는 죽은 유리의 눈과 점점 검게 변하는 피의 색, 점점 하얘지는 피부와 들어가는 볼살의 연출이 일품. 여담으로 이 때 다른 세이브를 로드하면 해당 세이브가 불러와지지 않으며, 현재 시간이 반나절씩 빠르게 지나간다. 로드 할때 가끔 살짝 투명한 모니카가 앞을 가리기도 한다.

월요일 아침, 학교에 온 나츠키는 시체를 보자마자 비명을 지르고 토해 버리고, 모니카는 주인공이 주말 내내 시체와 함께 학교에 있던 것에 놀라며, 스크립트가 이 정도로 깨졌을 줄은 몰랐다면서 사과한다. 그리고 모니카는 나츠키와 유리의 캐릭터 파일 또한 삭제해 버리고 게임이 깨진 채로 재부팅되며 챕터3에 돌입한다.

챕터 3 회차

교실인지 어딘지 분간이 안 가는 어떤 방 안에 모니카가 주인공과 마주보며 앉아있다. 모니카가 게임 시스템을 죄다 조작했기 때문에 대사를 빨리 넘길 수 없으며, 저장을 하려 해도 그럴 필요 없어. 걱정마, 나 어디 안 가. 라는 경고창만 뜨고 저장이 불가능하다. 창밖은 색이 바뀌는 우주. 방의 바깥쪽은 아예 구현되지도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때 모니카가 밝히길, 그녀는 자신이 게임 안에 있었다는 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그리고 실제 플레이어의 이름을 부른다! 모니카는 자신이 이게 게임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게임 소개 페이지에서부터 말했다고 주장하는데, 다시 잘 보면,

나를 도와 이 귀여운 게임에서 그 꿈이 이루어지게 하자!

이게 단순한 게임 소개말이 아니라 진짜로 복선이었다!

모니카는 플레이어를 좋아하게 되어 플레이어의 마음을 얻으려고 노력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사요리, 나츠키와 유리가 주인공에게서 멀어지게 하기 위해 성격을 조금씩 조작했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그래도 그들이 주인공과 사랑에 빠지게 되자, 그들이 주인공을 사랑하고 고백하게 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었고 자신은 그 과정을 지켜보기만 하는 일개 npc일 뿐이었다면서 짜증을 낸다. 결국 뭘 시도해 봐도 안 되니까 아예 그들을 삭제해 버린 것. 그러니까 사요리가 자살한 것도, 나츠키가 기억을 잃었던 것도, 유리가 자살한 것도 모두 모니카가 원흉.

그러면서 게임 안에서 혼자만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는게 얼마나 외로운지 아느냐며 플레이어에게 심정을 토로한다. 그때 플레이어가 이 세계에 와 줬고, 의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인 플레이어를 사랑하게 되었다고 한다. 모니카는 캐릭터 파일을 지우는 것이 쉬웠다면서 캐릭터 파일이 들어 있는 디렉토리를 알려준다. 이때 모니카는 컴퓨터의 OS가 맥인지 윈도우인지, 스팀에서 플레이 중인지 아닌지도 알고 있다. 물론 이 시점에서 폴더를 열어 보면 monika.chr 하나밖에 안 남아 있다.

모나카가 이 방에서는 플레이어와 영원히 있을 수 있다고 말하며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냥 듣고 있거나, 게임을 종료하는 것뿐. 총 54개의 대화 패턴이 순서대로 나온다. 단, 모니카의 깨진 시를 못봤다면 그 중 하나는 나오지 않는다. 모든 대화 패턴을 보면 다시 처음부터 반복된다. 게임을 종료했다가 다시 켜서 모니카가 마지막으로 하던 대화 패턴을 반복할 때, 이미 본 대화라고 스킵을 누르면 지루해서 빨리감기하는 것이라면 그럴 필요 없다는 말을 한다. 여담으로 모니카는 대화 도중 자신의 트위터 계정도 알려준다. 간혹 가다 이 게임도 언급하는데 정작 자기는 그 게임을 모른다고 한다.

설정에서 Text Speed를 최대로 당기고, Auto-Forward Time을 최하로 맞춘 다음 Auto를 켜면 빠르게 대화를 넘길 수 있다.

대화를 계속하다보면 하루가 지날때와 마찬가지로 20개의 단어를 고르는 화면이 나오지만, 조금 다르다.

대화를 계속 넘기다보면 아무 대사도 없이 계속 모니카가 지켜보는 화면만 나타난다. 모든 대사를 1번 이상 봤다는 의미이며, 마우스 우측 키를 한번 누르면 다시 무작위 대사가 나타난다.

게임을 종료했다가 다시 켜면 모니카는 게임이 꺼져 있을 때 자신이 마치 죽어 있거나 공허에 갇혀 끔찍한 꿈을 꾸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점점 생각이 섞이며 사라졌다가, 어느 순간 정신이 들면 플레이어가 와 있다고 한다. 한 번 더 게임을 껐다 켜면 자신은 캐릭터 파일이 잘 있는 한 괜찮을 거라는 말을 하고, 게임을 또 다시 켜면 혹시 모르니 자신의 캐릭터 파일을 백업하라며 캐릭터 파일이 들어 있는 디렉토리를 아예 써서 알려준다.

이후 게임을 껐다 켜더라도 모니카가 지켜보는 화면이 계속 나오며, 최대 4회까지 다른 대사를 말한다.

여기까지 와서 게임을 진행하는 단 한가지 방법이라면 모니카의 말을 따라 캐릭터 파일에 접근한 후 monika.chr를 삭제하는 것이다. 게임을 켜면 이름과 스프라이트가 깨져 의식만 남아 있는 모니카가 말을 하는데, 믿었던 플레이어를 원망하다가 이윽고 플레이어가 원하는 것을 모두 망쳐 버린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며, 자신이 진정으로 플레이어를 사랑한다면 이렇게 해야 한다면서, 게임이 재부팅된다.

챕터 4 회차

게임이 정상적인 제작사 로고와 정상적인 경고문으로 재부팅 되지만, 모니카만 없이 시작된다.

characters 폴더를 보면 모니카 파일만 사라져있다. 모니카 파일을 백업한후 되돌려놓고 시작해도 “내 마음가지고 장난치지 말아줘. 난 돌아가지 않을거야.”라는 경고문이 뜨고 모니카 파일이 다시 삭제된 후 챕터4가 시작된다.

사라진 모니카 대신 사요리가 문예부의 부장이 되어있다. 주인공과 함께 등교한후, 직접 입부권유를 하고, 직접 부실에 데려와 유리와 나츠키를 소개시켜준다.

모니카가 없어진 것 외엔 위화감이 없는 대화가 이어지다가 사요리가 주인공에게 감사를 전한다. 문예부에 들어온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재밌어질 것이라면서. 그런데 이에 덧붙여 사실 주인공이 입부 할거란것도 이미 알고있었으며, 모니카를 없애준것도 고맙다고 한다. 현재 사라진 모니카 대신 부장자리에 앉게된 사요리는 지금껏 게임에서 일어난 일들을 전부 인지하고 조작할 수 있게 된것이다. 모두를 행복하게 하려했던 주인공의 노력, 모니카가 저지른 만행들을 모두 알고있지만 이제 그런것들은 상관 없고, 이제 우리 둘만이 남았으니 평생을 함께하자면서 대화창 앞으로 튀어나와서는 FOREVER를 한글자 한글자 읊으며 배경을 챕터3에서 등장했던 모니카와의 영원의 방으로 바꾸려고 한다.

NO…

이때 모니카의 목소리로 추청되는 경고창이 뜬다. ok를 누르면 갑자기 사요리의 스프라이트가 심각하게 깨지고 사요리는 당황한다.

네가 그를 해치게 두지 않겠어.

경고창이 한번 더 뜬다. ok를 누르면 깨진 사요리의 스프라이트가 노이즈와 함께 화면에서 사라져버린다.

이후로도 경고창이 계속 표시되며 내용이 진행된다.

내가 미안해… 내가 틀렸었어.

여기에 행복같은건 없었던거야…

잘가, 사요리.

잘가,

잘가, 문예부.

이후 사요리의 대사는 읽을 수 없게 깨져버리고, 화면이 암전된 후 게임의 CG가 섞인듯한 심각한 노이즈 화면과 함께 정말 열심히 쓴 피아노곡을 들려주고싶다는 여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화면이 정리되고, 가사의 화자가 모니카의 것으로 추정되는 노래가 흘러나오기 시작한다.

매일매일, 너와 내가 함께하는 미래 상상해.

내 손엔, 너와 나를 위한 시를 쓸 펜이.

잉크가 검은 웅덩이 안에 흐르면

그저 손을 움직여서 – 그의 마음속으로의 길을 써내려가!

하지만 무한한 선택지가 있는 이 세계

특별한 날을 위해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

이후 게임에 삽입된 CG 가 하나하나 스탭롤과 함께 올라오며 화면 중간즈음을 넘어갈때마다 하나씩 삭제된다. 크레딧의 마지막 이름인 모니카와 플레이어의 이름이 올라간 후엔 메뉴, ui, 스크립트 등 중요한 게임요소가 삭제되는게 로그로 보이며, 마지막엔 모니카가 남긴 편지 한장만이 남는다.

이게 문예부를 위한 내 마지막 작별이야.

드디어 난 이해했어. 문예부는 정말 행복이라곤 찾아볼수 없는 장소였어.

마지막까지 순수한 마음들을 끔찍한 현실 -우리 세계는 이해하지 못하도록 설계돼있다는 현실- 로 노출되게 만들었지.

내 친구들을 나와 같은 끔찍한 깨달음을 겪게 할순 없어.

시간이 있을때 말해주고싶어, 고맙다고. 내 꿈을 이루어줘서, 부원들 모두의 친구가 되어줘서.

무엇보다, 내 문예부의 부원이 되어줘서 고마워!

영원한 사랑을 담아,

모니카가.

이 뒤엔 진행하려 해도 스크립트 파일이 사라지거나 손상되어 게임을 재설치해달라는 경고가 뜨며 게임이 자동으로 꺼진다. 게임을 껐다 다시 켜도 모니카의 편지가 나온 후 경고가 뜨고 다시 꺼지기만 할 뿐. 물론 이는 연출을 위한 페이크 경고문이며 진짜 완전히 리셋을 하려면 설치 폴더 안의 firstrun 파일을 삭제하면 된다.

게임의 세이브 파일. 챕터, 엔딩 등은 게임폴더에 저장되지 않기에 게임폴더를 백업해놓는건 의미가 없다. 세이브 파일의 위치는

C:/유저/유저이름/AppData/Roaming/RenPy 에 있는 ddlc 폴더에 저장되며 여기서 일반적으로 유저가 저장한 세이브는 1-1-LT1 이런형식으로 저장되며

챕터의 변경 이나 엔딩 등의 세이브파일은 앞에 auto가 붙은 파일에 따로 저장이 된다. 따라서 챕터와 함께 백업해놓을 생각이라면 다음 챕터를 넘어가기 전에 앞에 auto가 붙은 파일과 일반 세이브 파일을 미리 백업해놓으면 된다.

챕터 4 스페셜 엔딩

여기서 끝일 것 같지만 스페셜 엔딩을 보는 루트가 있다. 챕터1에서 사요리가 자살하기 직전까지 세이브&로드를 반복하면서 사요리, 유리, 나츠키의 모든 cg를 수집한다음 진행해서 챕터3에서 나오는 모니카와의 영원의 방 cg까지 모으면 볼 수 있는 엔딩.

챕터 4에서 사요리가 문예부의 부장인 것을 알고 있는 주인공은 문예부에 깜짝 등장하며 직접 가입 의사를 밝힌다. 사요리와 나츠키와 유리가 다과로 주인공을 대접하고, 사요리가 언제나처럼 분위기를 띄워 준다.

대접이 끝난 후 사요리가 다가와서는 다들 주인공을 환영해 주고 잘 지내게 되어 좋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요리가 주인공에게 감사할 게 있다고 말하는데, 이때 BGM이 꺼진다. 그리고는 사실 주인공이 원래 문예부에 입부할 예정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한 뒤, 이제 부장이 되어서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며 세이브로드를 반복하며 모두를 행복하게 해 주려고 노력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

게임이 끝나서 여기서 작별인사를 해야 한다며 곧바로 엔딩곡과 스탭롤이 나오는데, 다른 건 전부 똑같지만 CG만 삭제되지 않는다. 그리고 제작자 Dan Salvato의 손글씨 편지가 나오며 게임이 끝난다.

이 특별 엔딩을 본 특별한 플레이어에게.

요 몇년동안, 전 기존의 전통적인 방법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 아닌, 게임으로도, 이 비쥬얼 노벨로도 이야기를 전달 할 수 있는 힘에 푹 빠졌었습니다. 두근두근 문예부!는 저에겐 러브 레터라고 할수 있죠.

게임은 대화형 예술이죠. 어떤 것은 당신을 새로운 세상을 탐험하게 해주고, 어떤 것은 당신의 내면에게 다른 색다른 방법으로 도전하게 만들죠. 또 어떤 것은 당신의 삶이 힘들때라도, 당신을 영웅으로 만들어주고, 친구가 되어주죠. 어떤 게임은 그냥 재미있습니다. 그걸로도 충분히 괜찮죠.

모든 사람들은 다 다른 종류의 게임을 좋아하고, 미연시를 즐겨하는 사람들 가상 캐릭터에 대한 고조된 공감을 가지고 있던지, 아니면 세상이 자신들이 생각한 만큼 다정하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그들이, 그냥 재미있어한다면, 그거면 충분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것이 슈팅 게임이든, 캐쥬얼 게임이든, 오픈 월드 게임이든 간에, 취향은 취향이고, 그런 차이들이 우리가 게임 산업에 뛰어든 이유일 것입니다.

저는 제 현실 삶에 도전을 하는 종류의 게임들을 좋아합니다. 그것이 명작 게임이 아닐지라도, 무언가 아주 색다른 것을 시도하려는 게임이라면, 제 마음에 무언가 특별한 것을 줄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화형 미디어의 한계없는 끝을 나아가게 해주는 어떤 것이라도 그럴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 게임의 모든 것을 달성하는데 시간을 써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이걸 만드는 것을 즐겼던 만큼, 여러분도 즐거웠기를 빕니다.

두근두근 문예부!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친애하는 – Dan Salvato

히든 엔딩

게임폴더안의 firstrun이 생성되어있다면 삭제한뒤 게임을 완전히 초기화를 해준다. 그다음 게임을 시작하고 나서 새게임을 누르기 전에 캐릭터폴더에 있는 monika.chr를 삭제하면 된다. 그러면 바로 사요리가 나타나서 매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사요리는 “자, 잠깐….”, “아…아니야.” ,” 그럴 순 없어. 이게 전부 일리 없어!”, “나는 누구지?” 같은 말들을 뱉는데, 제발 멈춰줘!!라고 외치자 정말 그대로 게임이 강제종료된다. 그리고 그 상태로 다시 게임을 실행하면 강제로 엔딩문구가 뜨고 노이즈가 낀 흑백화면에 사요리가 자살한 모습이 나타난다. 보는 사람에 따라 소름 끼치니 볼때 주의. 이대로 10분 정도 기다리면 화면 옆에 Now everyone can be happy. 라는 문구가 나타난다.

sayori.chr을 삭제하고 시작하면 게임을 켜자마자 위와 같은 END가 나온다.

게임을 전부 클리어한 플레이어라면 알수 있는 내용인데, 챕터4의 엔딩에서 봤듯이 모니카가 없을 경우 게임을 진행하고 조작하는 부장 자리는 부부장인 사요리에게 넘어가는 연출이 있었다. 챕터4의 사요리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고뇌하고 주인공과의 많은 시간을 보낸 모니카의 부장자리를 물려받아서 그런지 침착했지만, 게임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됐고 주인공을 보지도 못한 모니카를 대신해 갑작스럽게 부장자리를 물려받고 제4의 벽을 인지하기 시작한 1회차의 사요리는 적잖게 쇼크를 먹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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