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자 여행 | 남자들 여행브이로그 이렇게 지독해요 / 2박3일 부산여행 / 맛집도 잘알 카페도 잘알 / 알콜냄새주의! 🤪✨ 답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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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님들 완전 오랜만이여요,, 마음 다잡고 열심히 찍고 열심히 올릴게요,,(노력ing)
앞 서 다녀온 여름휴가 브이로그에요! 재밋게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위드코로나,,피쓰,,
영상을 보시고 궁금하신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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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41 부산 남자 여행 All Ans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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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둘 2박 3일 부산여행 – 에펨코리아

저번주에 전역한 민간인(진)입니다. 이번에 남자 둘이서 부산 여행가는데 숙소는 어디 근처에 잡으면 좋은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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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 남자 혼자 부산 여행

2020년 3월 – 남자 혼자 부산 여행. 아키보이 2020. 3. 18. 22:13. 여러가지 이유로 계획에 없던 부산 여행이 만들어 졌다. 경산역에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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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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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부산 남자 여행

  • Author: 문재로그 MUNJAE
  • Views: 조회수 6,5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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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0. 2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2bAZjzn5-Ls

남자 혼자 국내여행 2박3일 부산여행, 국밥이 다했다… 숙소 및 가볼만한곳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벤사마입니다.

저는 어제까지 남자 혼자 2박3일 부산여행을

다녀왔어요! 사실 저는 해외는 혼자서 되게

잘 다니는 편인데, 국내여행은 뭔가 잘 안가져요.

2월에는 따로 출국 일정이 없기 때문에

급하게 국내여행으로 내일로를 할까? 아니면

부산여행을 다녀올까 생각하다가…

내일로는 힘들 것으로 예상하고

부산이랑 대구 정도만 다녀오는 걸로 결정!

근데 국내여행이라고 해서 경비를 무시하면

절대 안되겠더라고요. 이번 여행이 아마

지난 11월에 일본 다카마쓰 다녀온 것보다

훨씬 경비가 많이 들었던 것 같더라고요.

Top 41 부산 남자 여행 All Ans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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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혼자 국내여행 2박3일 부산여행, 국밥이 다했다… 숙소 및 가볼만한곳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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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4인)끼리 뭉쳐 떠나는 1박2일 부산여행(1인당 13.5만원)

반응형 첫째날 1. KTX동반석 타고 서울 → 부산 가기 (07:00 AM – 9:40 AM) 2. 부산역 → 남포역 이동 (9:40 AM – 10:00 AM) 3. 롯데백화점 광복점 및 광복동 문화패션거리 관광 (10:30 AM – 12:00 PM) 4. 남포동 먹자골목 탐방 (12:00 PM – 13:30 PM) ) 클릭하시면 큰 화면으로 지도를 볼 수 있습니다. 지도 파일다운은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578204A4E1ABFD22E?original 본인이 추천하고픈 ‘먹자여행’은 《18번 완당》에서 부산에서만 먹을 수 있는 완당을 먹어 보고(5,500원), 단팥죽 골목에서 맛있는 팥빙수(3,000원) 한그릇을 비우는 것. 5. 자갈치 시장 구경 (13:30 PM – 15:00 PM) 6. 자갈치시장 → 태종대 이동 (15:00 PM – 15:30 PM) 단 주의할 점은 태종대로 갈 때 반드시 절영 해안산책로(또는 영도 이송도)로 해서 가 달라고 택시운전사에 부탁할 것 ※ 이 글을 쓴 이후 엄청난 폭우로 절영로 일부가 붕괴되어 현재 통제가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참고하십시요 7. 태종대 구경 (15:30 PM – 18:00 PM) 태종대 관광은 다누비 열차를 이용한다. 요금은 성인1인당 1,500원이며 자갈마당, 구명사, 전망대, 등대, 태종사 등에 정차를 하는데 원하는 곳에 내려 구경을 하고 다시 타면 된다. 주의할 점은 반드시 티켓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다시 탈 때 티켓 검사를 한다 8. 감지해변에서 조개구이 먹기 (18:00 PM – 20:00 PM) 9. 태종대 → 광안리해수욕장 이동 (20:00 PM – 21:00 PM) 10.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추억 만들기 (21:00 PM – 23:00 PM) 11. 광안리 호텔 찜질방에서 하룻밤 나기 (23:00 PM – ) 둘째날 1. 광안리 → 해운대역 이동 (09:00 AM – 09:30 AM) 2 . 소고기국밥으로 아침식사 (09: 30 AM – 10:00 AM) 여행중 가장 재미있는 여행은 머지머니해도 친구끼리 뭉쳐 떠나는 여름철 바캉스 여행이 될 것이다.그런의미에서 한번쯤 가보고 싶은 도시 부산으로 친구(4인)이 뭉쳐 떠나는 1박2일 부산여행 코스를 정리해서 올려본다.4명의 친구가 뭉쳐서 가도 좋고 아니면 커플 2팀이 같이 가도 좋은 그런 코스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중심으로 압축해서 정리해 보았으니 참조하시길^^이렇게 여행하려면 총 55만원정도의 경비가 드는데 1인당 약 13만5천원 정도 각출해 여행을 가면 만사 OK.친구끼리 4인이 뭉쳐 여행할 경우 딱 좋은 티켓이 KTX동반석이다. 평일 KTX동반석 1세트(4인기준) 가격이 129,500원이니 1인당 32,375원인 셈이다.주말의 경우는 138,800원이며 1인당은 34,700원이다. KTX 일반좌석요금이 평일날 51,800원 주말 55,500원이니 약 37.5%정도 싸게 탈수 있는 셈이니 얼마나 좋은가? 하지만 KTX 동반석은 여름휴가철에는 인기가 많아 미리 서둘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부산역에 도착하면 택시를 잡아타고 롯데백화점 광복점으로 이동한다. 택시비는 약 2,700원.남포역에 내리면 지하철 1호선 남포역과 연결된 통로를 따라 롯데백화점 광복점으로 이동한다. 왠 백화점이냐고요? 롯데백화점 광복점에는 세계최대의 실내음악분수인 《아쿠아틱 쇼》와 부산 구시가지 일대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기 때문이다.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을 관통하는 높이 21m의 원통형 보이드에 위치한 《아쿠아틱 쇼》는 천정에서 쏟아지는 물줄기와 바닥 폭 16m 수조에 설치된 1000여 개 노즐에서 뿜어내는 물줄기 그리고 음악ㆍ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롯데백화점 11층에 있는 《전망대》는 용두산 공원은 물론 영도와 부산북항과 남항, 부산대교 및 영도다리, 자갈치 시장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부산대교 밑으로 작은 배들이 지나가는 모습은 색다른 풍경이다.롯데백화점 광복점 구경을 마치고 나서는 지하도를 건너 앞 《광복동 문화패션거리》를 구경한다. 최근 새로 깨끗하게 단장을 해 볼거리도 많고 무엇보다 부산의 패션1번지라 할 수 있는 거리이다.부산시 중구 남포동 · 광복동 일대는 부산의 다양한 서민적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최근 음식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그래도 서울보다는 저렴하면서 푸짐합니다. 특히 남포동 · 광복동 일대에는 창선동 먹자골목, 단팥죽(팥빙수) 골목, 광복동 먹자골목, PIFF광장 먹자촌, 부평동 족발골목 등 이름도 다양한 먹자골목등이 늘려 있다.아래 맛집 지도를 참조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1박 2일에서 이승기가 먹어 유명해진 《씨앗호떡》집과 《부산오뎅》집은 TV 방영이후 가격을 각각 700원→900원으로, 500원→700원으로 슬그머니 올려 요즘 구슬수를 타고 있습니다먹자 골목 구경을 끝내고 난후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명물시장인 《자갈치시장》을 구경합니다. 《자갈치시장》에서 어류나 해산물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그냥 발품을 팔아 구경하는 것만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자갈치 아지매들의 구수한 사투리속에 평소에 보지 못한 어류, 해산물 구경도 하고 자갈치 시장 최상층의 옥탑정원인 하늘공원도 한번 올라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자갈치 시장 구경을 끝내고 나면 택시를 타고 태종대로 이동한다. 버스를 탈 수도 있지만 4인일 경우 택시비랑 별반 차이가 안 나므로 그냥 택시를 잡아 타는 것이 좋다. 택시비는 약 7,200원.. 절영 해안산책로 경치가 아주 좋으므로 꼭 이 길로 가기를.부산하면 또 오르는 3대 브랜드가 있다면 와 그리고 가 아닐까 생각된다. 태종대는 영도 남단의 해안으로 삼면이 첨예한 암벽으로 이루어진 해식애로서1년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신라시대 태종 무열왕이 전국의 명승지를 다니던 중 이곳 영도의 절경에 도취되어 쉬어갔다고 하여 태종대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여러 가지 모양의 바위와 수령이 오래된 소나무숲이 푸른 바닷물과 잘 조화되어 해금강을 연상하게 한다.부산 태종대 입구 바로 옆에 있는 감지해변은 1박2일에서 이승기와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선수가 조개구이를 먹었던 곳으로 유명해진 곳이다. 당시 이대호 선수가 갔던 집은 《충북집 누나야》. 조개구이 가격은 소 30,000 중 40,000, 대 50,000 이다. 솔직히 맛, 가격측면에서 강추할 만한 곳은 아니지만 TV에서 나온 집이니 한번은 가볼만하다. 4인이면 대를 주문하고 간단히 소주 등을 겉들이면 한 6만원정도 경비가 소요된다.태종대에서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이동하려면 버스를 탈 수도 있지만 워낙 먼거리이고 반주로 소주 한잔을 하였으므로 그냥 택시를 타도록 한다. 사실 택시비가 만만치 않다. 예상 택시비는 16,500원. 시간은 1시간 소요. 혼자 택시를 탈 것 같으면 못타지만 4인이니 그냥 택시를 타고 편하게 이동하자.광안리 해수욕장에 도착하면 오래간만에 친구들끼리 대화의 시간을 ^^. 광안리 해변에는 옥외 테라스에 앉아 맥주나 술을 마실 수 있는 멋진 카페들이 많지만 최소 1인당 만원이상 든다. 하지만 굳이 이들 카페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광안리의 밤을 즐기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2만원 정도 들여 인근 슈퍼에서 캔맥주와 안주를 조금 사서 광안리 해수욕장 해변에 앉아 멋진 야경의 광안대교와 쉴새 없이 밀려오는 파도소리를 벗삼아 오래간만에 서로 나누지 못한 대화도 나누고 한 여름밤의 정취도 만끽해 본다. 시원한 바닷바람에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여름휴가여행중에서 교통비와 함께 많이 드는 것이 숙박비일 것이다. 하지만 부산은 시설좋은 찜질방이 많아 하룻밤 정도는 찜질방을 이용해도 좋다.민락수변공원에서 시원한 밤바다 바람을 맞으며 소주한잔을 하고 난 후에는 조금 걸어 호텔 호메로스 ( http://www.homershotel.com ) 찜질방(10,000원)이나 아쿠아 팰리스호텔( http://www.aquapalace.co.kr ) 찜질방(12,000원)를 찾으면 된다. 이들 찜질방은 호텝의 부대시설로 시설도 아주 좋고 전망도 너무 좋아 광안대교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아침에 일어나면 씻고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출발한다. 택시를 잡아타고 해운대역으로 가자해 해운대 역 앞에서 내리면 된다. 택시비는 약 4,400원. 3.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물놀이 (10:00 AM – 15:00 PM) 3. 해운대 → 센텀시티로 이동 (15:00 PM – 15:30 PM) 4.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구경 및 저녁식사 (15:30 PM – 16:30 PM) 5. 센텀시티 → 서면 이동 (16:30 PM – 17:00 PM) 6. 서면구경 및 돼지국밥으로 저녁식사 (17:00 PM – 19:00 PM) 7. 서면역 →부산역 이동 (19:30 PM – 20:00 PM) 8. KTX동반석 타고 부산 → 서울 가기 (19:30 PM – 20:00 PM) 여행경비 항목 내역 소요비용 누적비용 1 서울 → 부산 KTX 동반석 1set 129,500원 129,500원 2 부산역 → 롯데백화점 광복점 택시비 2,700원 132,200원 3 남포동 먹자골목 완당, 팥빙수 (4명) 34,000원 166,200원 4 자갈치시장 → 태종대 택시비 7,200원 173,400원 5 태종대 다누비 열차 이용료 (4명) 6,000원 179,400원 6 감지해변 조개구이 60,000원 239,400원 7 태종대 → 광안리 해수욕장 택시비 16,500원 255,900원 8 광안리 음식료비 (4명) 20,000원 275,900원 9 호메르스 호텔 찜질방 40,000원 315,900원 10 광안리 → 해운대역 이동 4,400원 320,300원 11 원조할매국밥 쇠고기 국밥 (4명) 14,000원 334,300원 12 해운대 해수욕장 해수욕 경비(파라솔 등) 21,000원 355,300원 13 해운대 해수욕장 해수욕 간식비 (4명) 20,000원 375,300원 14 해운대 → 신세계 센텀시티 택시비 3,700원 379,000원 15 센텀시티 → 서면역 지하철요금 5,200원 384,200원 16 송정삼대국밥 돼지국밥 (4명) 20,000원 404,200원 17 서면역 → 부산역 지하철 요금 5,200원 409,400원 18 부산 → 서울 KTX 동반석 1set 129,500원 538,900원 반응형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해운대 해수욕장 및 동백섬 산책이 끝나면 해운대의 유명한 맛집이자 명물인 《원조할매국밥》에서 소고기 국밥으로 점심식사를 합니다. 3,500원짜리 소고기 국밥이지만 맛도 괜챦고 무엇보다 너무 가격이 저렴해 전국적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부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입니다.소고기국밥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난후에는 국내 최대의 해수욕장인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겨봅니다. 그냥 가볍게 물놀이를 즐길 것 같으면 딱히 비용이 안들겠지만 수영을 하자면 파라솔+돗자리 5,000원, 옷보관료 3,000원과 샤워료 1천원(인당)은 들어가야 한다. 중간에 배가 고프면 인근 맥노널드나 KFC, 버거킹 등에서 햄버거 세트를 사와 먹는 것도 좋다.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즐겁게 물놀이를 즐긴 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으로 이동한다. 택시를 타면 된다. 그게 더 싸게 먹히고 편하다. 택시비는 3,700원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전체 면적 29만3천906㎡로 명품관 21개와 622개 유명 브랜드가 입점 했을 뿐만 아니라 스파랜드, 아이스링크, 골프레인지, CGV, 교보문고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문화홀. 갤러리 등 각종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이쇼핑하는 것만으로 재미있다신세계 센텀시티점 구경을 끝내고 나면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센텀시티역에서 서면역으로 이동한다. 지하철요금은 1,300원 교통카드가 있으면 1,170원이다.서면은 부산에서 가장 번화가이다. 많은 음식점 및 주점이 밀집되어 있는 젊음의 거리이기도 하고 먹자골목, 서면시장과 같은 추억의 거리도 있다. 이승기가 먹었다는 ‘싸앗호떡’의 원조도 서면 롯데백화점 뒷골목에 있다.서면 일대를 구경하고 나서는 부산에서 돼지국밥집이 가장 많이 밀집해 있는 ‘돼지국밥의 1번지’라 할 수 있는 서면시장의 《송정삼대돼지국밥》에서 돼지국밥으로 저녁식사를 하자. 《송정삼대돼지국밥》은 할머니때부터 시작하여 며느리, 지금은 손자가 바통을 이어 받아 대를 이어 할머니의 손맛을 지키고 있는데 65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특히 이 ‘송정삼대돼지국밥’은 다른 저가 돼지국밥과는 달리 돼지고기의 ‘후지(뒷다리)’가 아닌 ‘전지(앞다리)’와 항정살 등 맛있는 고기를 써 전혀 느끼하지 않고 고기냄새도 안난다. 추천메뉴 돼지, 순대, 내장국밥 5,000원서면 구경을 마치고는 지하철 1호선을 타고 부산역으로 이동한다왔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부산역에서 KTX 동반석을 타고 부산에서 서울로 Go Home이렇게 여행을 할 경우 소요되는 비용은 약 538,900원. 1인당으로 나누면 134,725원 약 13만5천원정도 소요된다

그 남자의 부산 여행

다른 시선, 다른 취향으로 여행한 남자와 여자의 부산은 얼마나 다를까? 네 가지 테마로 즐긴 그들의 부산 여행을 비교한다. 남자는 해변으로, 여자는 도심으로 갔다.  글 고현 ・ 사진 조지영 남구와 해운대 사이를 연결한 광안대교는 효율적인 이동로인 동시에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다. © 조지영 Eating | 태종대 갯바위, 살아 있네 숱하게 부산을 들락날락했지만, 태종대 유원지는 이번이 초행이다. 바다와 해변이 지천에 널린 부산에서 굳이 영도 끝자락에 있는 태종대까지 갈 필요를 느끼지 못한 탓이다. 게다가 유원지 특유의 촌스러운 분위기일 게 뻔하다는 선입견도 한몫했다. 그런데 이번엔 주저하지 않고 태종대로 가기로 결심했다. 오로지 해산물 1접시를 맛보기 위해. 1980년대 말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 를 인상 깊게 감상한 이라면, 최민식과 하정우가 매서운 파도가 몰아치는 갯바위에 걸터앉아 회와 소주를 나눠 먹는 장면을 기억할 것이다.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는 바로 그 장면 말이다. 마침 태종대 유원지의 영도등대 아래 갯바위에도 그와 비슷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간이 포장마차가 남아 있다는 사실을 최근 알았다. 태종대 입구에 도착한 순간, 고민에 빠진다. 유원지마다 하나쯤 있는 ‘코끼리 열차’가 태종대에선 다누비 열차라는 이름으로 운행하는데, 이를 탈지 아니면 호기롭게 걸어야 할지 같은 소소한 고민이다. 관광이 주목적이 아닌 이상,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일단 열차 매표소의 줄에 합류한다. 대기 시간을 알리는 전광판을 바라보니 머뭇거리다간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열차 표가 금방 동날 태세다. 열차를 타고 태종대 전망대에 도착하면 대부분의 관광객은 내리자마자 과거 자살바위라 불리던 자리에 세운 전망대로 몰려간다. 수평선이 끝없이 펼쳐지는 전망대의 풍광은 단연 압도적이다. 하지만 오늘은 감탄사를 내뱉는 무리를 뒤로하고, 곧장 영도등대로 이어지는 계단을 따라 거침없이 내려간다. 갯바위가 애타게 기다리고 있으니까. 영도등대 옆으로 신선바위와 웅장한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룬다. © 조지영 “삼춘요, 한 접시 하고 가이소.” 계단 끝 갯바위에서 방문객을 맞는 아지매의 호객 소리가 반갑게 들려온다. 여기에도 이곳 나름의 질서가 있다. 태종대 인근 하리(오늘날 지명은 동삼동)에 사는 아지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터라 손님을 오는 순서대로 나눈다. 널찍한 대야에 담긴 멍게, 해삼, 개불, 산낚지, 소라, 광어 등 각종 해산물 중에 원하는 것을 골라 주문한다. “저 할멈은 올해로 여든을 넘겼다 아잉교. 여그 등대 아래서 50년 넘게 장사하는 기라.” 아지매가 한쪽에서 잠시 쉬고 있는 할머니를 가리키며 주문한 멍게와 해삼, 소라를 솜씨 좋게 썰어 낸다. 해산물 1접시에 시원소주를 담은 쟁반을 들고 빛 바랜 돗자리를 깐 평상에 자리를 잡는다. 평상 바로 앞에는 그리던 대로 거친 파도와 짙푸른 망망대해가 에워싸고 있다. 솔직히 이곳의 해산물 맛이 대단히 뛰어나다고 말할 수는 없겠다. 운이 좋으면 해녀가 갓 잡은 소라와 전복 등을 맛볼 수 있지만, 대다수 해산물은 이른 아침 항구에서 떼어다 파는 것. 그러니 부산에서 제대로 된 해산물을 맛볼 요량이라면, 자갈치시장이나 광안리의 민락 회센터로 가는 편이 현명하다. 하지만 이곳에서 실망하고 돌아가는 이 또한 드물다. 초장을 듬뿍 찍은 해삼 1점을 먹다가 소주를 한입에 털어 넣은 뒤, 몰아치는 파도를 향해 “살아 있~네”라고 외치는 맛이 있으니까. 해산물에 소주를 곁들이니 제법 취기가 밀려온다. 문득 구불구불 이어진 계단을 다시 올라야 한다는 생각에 한숨부터 나온다. 그러다 뜻밖의 묘수를 발견한다. 태종대 앞바다를 1바퀴 돌아 태종대 입구 근방에 있는 자갈마당까지 가는 유람선 은하수호가 갯바위 바로 옆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갈 때는 다누비 열차, 돌아올 때는 유람선, 그렇게 남자의 로망을 충족시키는 하나의 코스를 완성했다. 은하수호 위에서 조용필이 구슬프게 부르는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들으며 태종대의 위풍당당한 비경을 감상하는 일은 보너스다. 인근 하리에서 잡은 멍게는 영도등대 갯바위의 인기 메뉴 중 하나다. © 조지영 Activity | 끝까지 가봐야 하는 산책로 부산에서 산책이라 하면 해운대나 광안리의 해변 보행로를 따라 걷는 일이 전부라 여겨왔다. 실제로 1.5킬로미터에 달하는 두 해변의 깔끔한 보행로는 산책을 즐기기에 손색없다. 물론, 가는 도중 바다 혹은 길 건너편의 호텔이나 식당으로 빠지는 일이 다반사일 테지만 말이다. 만약 제대로 된 하이킹 코스를 찾는다면 도시 외곽으로 발길을 돌려보자. 영도의 흰여울길, 해운대 달맞이고개의 문텐로드, 가덕도의 둘레길 등 곳곳에 훌륭한 해안 도보 코스가 숨어 있다. 그중 용호동의 오륙도 해맞이공원과 동생말 사이를 잇는 이기대 해안 산책로는 과거 군사지역에 속해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했다. 즉 자연이 제대로 보존되어 있는 길이라는 의미다. 또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동해안을 따라 770킬로미터가량 이어지는 해파랑길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총 4.7킬로미터의 이 해안 산책로는 순환 코스가 아니기에 한번 발을 내딛는 이상, 끝까지 가야 한다. 광안리와 해운대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이기대 어울마당. © 조지영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하이킹을 시작한다면 워밍업 차원에서 바로 앞에 있는 오륙도 스카이워크에 올라보자. 35미터 높이로 솟은 절벽에 설치한 유리 전망대. 발 아래로 철썩거리는 파도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유리 전망대에 오르려면 미끄러움을 방지하기 위해 스머프가 신을 법한 검정 덧신을 신발 위에 감싸야 한다. 아찔한 전망대 위에선 점점이 떠 있는 오륙도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헤아려본 섬의 수는 달랑 5개뿐. 오늘처럼 물이 차오른 날에는 육지와 가장 가까운 방패섬과 솔섬이 하나의 섬처럼 보여 5개 혹은 6개의 바위섬이라는 의미에서 ‘오륙도(五六道)’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다. 왼쪽으로는 기암절벽이 오른쪽으로는 망망대해가 끝없이 펼쳐진 해안 산책로를 한참 오르내리면 자연스레 숨이 거칠어진다. 길 이름만 믿고 가벼운 차림으로 산책을 즐기러 왔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 초입에 있는 해파랑길 관광안내소에선 성인 남자는 1시간이면 충분히 완주할 수 있다고 알려줬지만, 이는 순전히 앞만 보고 전진 또 전진했을 때의 얘기다. 곳곳에 가파른 계단길이 이어지는 데다, 해안절벽과 바다가 어우러진 빼어난 풍광을 곁에 둔 이상 누구라도 걸음이 지체될 수밖에 없다. 산책로 중간 즈음에 있는 치마바위에 다다르자 길 바깥의 갯바위 위에서 낚시를 즐기는 현지인이 드문드문 눈에 띈다. 바위 위에 서서 가만히 입질을 기다리는 낚시꾼의 모습이 좀 고독해 보이는 한편, 내심 부럽게 느껴진다. 그들이야말로 낚싯대 하나만 어깨에 멘 채 이 길을 여유롭게 산책하듯 오갈 테니까. 길 막바지에 있는 이기대 어울마당에는 널찍한 갯바위와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매점 겸 쉼터가 하나 나온다. 그리고 그 앞으로 멀찍이 광안대교와 함께 초고층 빌딩이 스카이라인을 채우는 해운대 마린 시티가 펼쳐진다. 거친 대자연과 초현대적 도시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부산의 매력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장면이다. 아직 힘이 남아 있다면 기세를 몰아 종착지인 동생말에서 언덕길을 따라 백련암까지 올라보자. 전망이 끝내주는 곳이라고 택시 기사가 일러준 곳이다. 하지만 오늘은 딱 여기까지다. 자고로 남자란 맺고 끊을 줄 알아야 하니까. 결코 다리에 힘이 풀려서가 아니다. (왼쪽)오륙도 스카이워크는 이기대 해안 산책로 하이킹의 출발지다. (오른쪽)바다의 절경을 최대한 가까이에서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산책로 © 조지영 Nightlife | 리얼 부산 맥주 부산에서 택시를 타면 다소 위축이 된다. 일단 된소리가 잔뜩 섞인 기사님의 사투리가 귓가에 울리는 순간, 서울말로 대꾸하는 일이 좀 부끄러워진다. 어디 그 뿐인가? 택시를 타고 부산 시내를 통과할 때 대수롭지 않게 골목 사이를 헤집고 질주하는 운전 솜씨엔 혀를 내두르고 만다. 그렇다고 마냥 뜨내기 티를 낼 수만은 없는 법. 일단 기사님께 광안리 갈매기 브루잉으로 가달라고 부탁하자. 그럼 십중팔구 “거가 어딘데예?”라고 되물을 것이다. 그럴 때 “진주아파트 앞으로 가주세요”라고 아는 체하며 덧붙이면 고개를 끄덕이고는 액셀을 밟을 것이다. 갈매기 브루잉 앞에 도착한 뒤에는 안으로 들어가 서슴없이 갈매기 IPA 1잔을 주문하면 된다. 뜨내기에서 조금은 벗어난 기분이 들지도 모른다. (왼쪽)갈매기 브루잉의 아늑한 1층 바. 안쪽에는 브루어리 시설이 있다. (오른쪽)탭에서 직접 내려 주는 돌잔치 더블 IPA 맥주 © 조지영 칭다오(靑島)에 칭다오(Tsingtao) 맥주가, 캘리포니아에 인디카(Indica) 맥주가 있다면 부산에는 갈매기 맥주가 있다. 크래프트 맥주 애호가 사이에서 최근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 갈매기 브루잉의 맥주. 이름만으로 당연히 부산 토박이가 만들었겠거니 짐작했는데, 이를 탄생시킨 이는 캐나다에서 온 스테판 터코트(Stephane Turcotte)다. 9년 전 영어 강사로 부산에 온 그는 한국인 아내와 결혼한 뒤 아예 부산에 정착했다. “캐나다에서 제가 살던 곳은 밴쿠버 아일랜드(Vancouver Island)의 빅토리아(Victoria)예요. 부산에 온 순간 고향과 꼭 닮은 도시의 풍경이 마음에 쏙 들었죠.” 여기까지는 보통의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정착하는 과정과 흡사하다. 그러나 이후 터코트의 행보는 좀 남다르다. “캐나다나 미국의 각 도시에는 저마다 특색 있는 브루어리가 있어요. 부산에도 그런 로컬 맥주가 하나쯤 있었으면 했죠. 그래서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를 이름으로 내걸고 브루어리를 열었어요.” 홈 브루잉에 관심이 많던 그는 아내와 함께 작은 펍을 운영하다 1년 전 브루 펍(brew pub, 직접 만든 맥주를 파는 술집) 갈매기 브루잉을 차린 것이다. “한국 남자는 맥주에 관해서라면 좀 보수적인 것 같아요.” 터코트는 자신의 브루어리에서 양조하는 에일 맥주를 흥미롭게 즐기는 여자 손님에 비해 남자 손님 대부분은 기존의 라거 맥주를 선호한다고 덧붙인다. 맥주는 목넘김이 부드러워야 한다는 선입견 탓인지 홉의 쓴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에일 맥주는 처음 접한 이에게 좀 낯설게 다가오게 마련. 마침 오늘은 터코트가 직접 양조를 담당한 날이다. 갈매기 브루잉을 연 지 1주년을 기념해 제조한 ‘돌잔치 더블 IPA’를 1잔 내어 준다. 맥주치고는 알코올 도수가 제법 높은 8.5도의 에일 맥주다. 첫맛은 예상대로 씁쓸함이 강하게 풍기는데, 이내 복숭아와 살구 향이 은은하게 입안을 감돈다. 보란 듯이 1잔을 시원하게 비운다. 갈매기 브루잉에서는 돌잔치 더블 IPA를 포함해 블론드 에일과 페일 에일, 스타우트 등 총 아홉 가지 크래프트 맥주를 양조한다. 또 터코트의 첫 번째 펍인 인근의 탭 하우스에선 다른 브루어리에서 양조한 맥주 또한 취급한다. 이쯤 되면, 갈매기 브루잉을 시작으로 하룻밤에 여러 펍을 순례하며 다양한 맥주를 마시는 ‘펍 크롤(pub crawl)’을 시작해도 좋겠다. 1블록 너머에 있는 보틀 숍 식스팩에선 세계 각국의 듣도 보도 못한 진귀한 병맥주를 구경하고 맛볼 수 있다. 밤이 차츰 깊어가고 광안대교에 알록달록한 조명 빛이 더해질 즈음에는 광안리해변가에 있는 HQ 광안으로 향할 차례. 창밖으로 보이는 광안대교의 야경과 부드러운 오트밀 스타우트 맥주의 궁합이 잘 어울리는 곳이다. 이런 밤에는 맺고 끊을 줄 몰라야 더 유쾌한 법이다. HQ 광안에서 바라본 낭만적인 광안대교의 야경 © 조지영 Shopping | 서핑하듯 쇼핑하라 요즘 가장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액티비티를 하나 꼽자면 역시 서핑이다. 또한 이런 흐름에 발맞춰 지난 호에 ‘서핑 초심자 가이드’ 기사를 선보이지 않았던가. 사실 우리나라 서핑의 역사는 그리 긴 편이 아니다. 이른바 서핑 1세대라 불리는 이들이 우리나라에서 처음 서핑을 시작한 때는 2000년대 초. 갓 10년을 넘긴 정도니 대중적인 액티비티로 자리 잡았다고 하기엔 아직 무리가 따른다. 그러나 부산의 송정 해변에서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부산에서 처음 서핑이 시작된 곳이자 오늘날 12개의 서프 클럽이 들어선 이곳은 양양의 죽도, 제주 중문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 서핑 해변으로 거듭났다. 최근 부산에는 서퍼를 위한 색다른 공간 하나가 문을 열었다. 도시 한복판의 롯데백화점 광복점 건너편에 들어선 킬러스웰. 부산의 로컬 브랜드 안티도트에서 만든 서프 숍 겸 카페다. 3년 전 남포동에 남성을 위한 패션 제품을 선별해 판매하는 편집매장 고사우스를 연 안티도트는 그 연장선상으로 서핑에 집중한 공간을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그런데 뜨겁게 서핑 붐을 일으키고 있는 송정이 아닌 도심 속에 터를 잡은 사실이 좀 의아하다. 킬러스웰 운영을 맡은 박재현 씨는 부산에서 12년 동안 서핑을 즐겨왔다. © 조지영 “해외의 유명한 서핑 도시에서 서핑 전문 숍은 모두 시내에 위치해 있어요. 좀 더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서핑 정보와 장비를 제공하려면 보다 많은 사람이 왕래하는 도심이 여러모로 나으니까요.” 부산의 서핑 1세대이자 킬러스웰을 운영하는 박재현 씨가 설명한다. “부산을 여행하는 이들이 한 번쯤 가볍게 들렀으면 좋겠어요. 부산으로 처음 서핑 여행을 왔다면 출발지로 삼기에 제격이죠. 일종의 인포메이션 센터처럼요.” 숍 안에는 서프보드부터 슈트, 쇼츠 그리고 서프보드 핀 같은 액세서리까지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다. 꼭 서핑 관련 제품뿐 아니라 도심 속에서 즐겨 탈 수 있는 스케이트보드를 비롯해 파나마 해트, 셔츠 같은 스트리트 패션 제품과 가방, 수제 비누 등 아기자기한 소품도 판매한다. 숍 중앙을 차지하는 바에선 커피와 맥주를 주문해 잠시 쉬어 가는 것도 가능하다. 즉 이곳은 서퍼와 서핑에 호기심을 보이는 이가 자연스레 뒤섞일 수 있는 공간이다. “사실 부산에는 송정 말고도 서핑을 즐길 만한 해변이 무궁무진해요. 일반인은 잘 모르는 광안리, 다대포, 해운대 등지에도 숨은 서핑 스폿이 있지요.” 박재현 씨가 부산 곳곳에서 즐겨 타던 자신의 서프보드를 꺼내며 말한다. 왁스에 닳고 닳은 보드의 표면은 그의 오랜 경력을 그대로 보여준다. “처음 서핑을 했을 때, 물 위에 떠 있는 느낌이 무척 강렬했어요. 바다와 나 그리고 보드가 하나가 된 그 순간에는 정말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았죠. 일종의 해방감을 준다고 할까요? 아마 그 느낌 때문에 서핑은 평생 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수록 서핑에 도전하고픈 마음이 샘솟는다. 남동풍이 부는 여름은 부산의 해변에 가장 높은 파도가 밀려오는 시기. 그러나 정작 해수욕장 개장과 맞물리면서 수많은 인파가 몰려 서핑을 제대로 즐기기 어렵다. 그 때문에 파도의 힘이 아직 남아 있고, 관광객이 빠져나가는 9월과 10월 사이가 가장 이상적인 타이밍이라고 한다. 이번엔 여정 막바지에 호기심이 동해 잠시 들렀지만, 다시 부산을 찾는다면 아마 가장 먼저 킬러스웰로 향하지 않을까? 일단 아쉬운 마음에 벽에 멋스럽게 진열해놓은 서프보드 핀 하나를 집어든다. 언젠가 내 서프보드에 꽂을 날이 오길 바라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커스텀 보드를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 조지영 + 킬러스웰 11:30am~9pm,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24. 그의 기념품 © 조지영 킬러스웰에서 판매하는 캡틴핀의 서프보드 핀. 꼭 서프보드를 갖고 있지 않더라도 장식용으로도 그럴 듯하다. 11만8,000원.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에서 모든 내용을 확인하세요. > 그 여자의 부산 여행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와 함께 최고의 여행을 만나보세요. >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 페이스북 >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 카카오톡

남자 혼자 부산 여행

여러가지 이유로 계획에 없던 부산 여행이 만들어 졌다. 경산역에서 출발 불면증이 심해서 잠못자고 7시20분 기차를 타고 경산역에서 부산역으로 출발 부산역에서 제일 먼저 찾아간곳은 ‘168 계단 ‘ 이다. 걸어서 15분 정도 걸렸고, 가는길이 오르막이라 약간 힘들수도 있는데, 나는 막 부산에 도착한 시점이라 힘들진 않았음. 3번째 사진에 보이는곳이 모노레일 입구인데, 저쪽으로 들어가면 공짜로 탈수있다. 원래 주민을 위한시설이라 주민우선이지만, 내가 갔을때는 코로나 여파로 아무도 없었다. 관리 하는 아저씨께서 원래 사람들 엄청 찾아와서 타기힘들다고 하셨다. 모노레일은 천천히 올라가서 한 5분정도 걸려서 계단위로 갔던거 같다. 전망대가 있어서 사진찍기 좋고 소품샵이나 커피숍도 있으니 가볼만 한곳이라 할수있다. 초량밀면 사실 밀면을 그닥 좋아하진 않는데, 맛집이라고 소문이 많이난곳 이라 한번 가봤다. 물밀면+갈비만두 해서 10000원 냈다. 물냉면은 약간 한약맛 비슷한게 나는데, 맛있었다. 맛있게 한약맛이 난다고 해야하나 …? ㅋㅋㅋㅋ 교동면옥 과 비교하자면 훨씬 착한가격에 더 맛있었다고 할수있다. 갈비만두는 사이즈가 겁나 컸다. 그래서 혼자 메뉴 2개 먹기가 좀 버거웠는데 맛있었다. 브라운 핸즈 백제 옛날 건물을 리모델링 해서 유명한 카페이다. 이곳 역시 부산역 근처이고 168계단-초량밀면-백제 셋다 가까운 코스라서 빠르게 둘러보기 좋은 가성비 코스라고 할수있다. 커피는 따로 차별성을 느낄수 없었지만, 카페 분위기가 정말 깡패다. 잠시 다른 시대에 온거같은 느낌이다. 추천! 백제 건물의 2층 – 코로나 때문에 조용해서 사진찍기 좋았다 ———————————————————————————————————————————– 1박2일 중 가장 아름다웠던 ‘흰 여물 문화마을’ 변호사의 촬영지 이기도 하다. 부산역에서 버스로 약 30분 정도 위치에 있는 흰 여울 문화마을. 보는곳이다 포토존 이라고 해도 될만큼 아름다운 곳 이었다. 계속 우와하고 감탄만 나왔던 기억이 난다. 2개의 길로 이루어져있는데, 밑에 산책로를 쭉따라가면 경포대 까지 산책로가 이어진다. 나는 체력안배 차원에서 안갔는데 가는길에 동굴도 있고 볼거리가 많으니까 시간많으면 가봐도 괜찮을꺼 같다. 그게 아니라면 위쪽길로 쭉가서 돌아서 밑에길로 돌아서 원래입구로 돌아와도 된다. 부산타워 흰 여울 마을에서 다시 20분 거리쯤에 부산타워가 위치하고 있다. 부산역에서 마을 오는길에 있기때문에 먼저들르는것도 괜찮을꺼 같다. 타워 입장료가 성인기준 8000원인데, 보시다시피 내부가 큰 타워가 아니기때문에 올라가면 전망하는것 외에 따로 즐길거리는 없다. 대충 5분쯤 보면 질리는것 같다. 다보고 내려오면 밑에층에 바로 전시공간으로 이어지게 되어있다. 나름 예쁘게 꾸며놨지만 한번 가보고 말정도 돈이 야악간 아깝다. 광안리 해수욕장 – 광안대교가 참 아름다웠다. 숙소는 광안해수욕장에 호텔1에 숙박하였다. 5만원짜리 캡슐룸으로 했는데, 코로나때문에 방이 많이 비어서인지 큰방으로 바꿔주셨다. 호텔1 방 뷰가 정말 끝내줬다…. 혼자 온게 너무 아쉬운 기분이었다. 딱 사진에 보이는 폭에 긴 직사각형 모양으로 화장실,세면대,샤워실이 들어가있다. 솔직히 두명쓰긴 조금 빡빡 할꺼같다. 혼자 쓰기엔 넓고 쾌적했다. 에어컨 빵빵하고 바로앞에 해수욕장이고 깔끔해서 좋았다. 다음에 또 갈 생각있다. 옥상을 예쁘게 꾸며놔서 거기도 이쁘고 1~2층에 별다방 이라고 바 같은게 잇는데 투숙객은 저렴한 가격에 이용 가능. 이틀차 옥련선원 코로나 때문에 안하는곳이 많아서 이틀차 일정이 조금 꼬였다. 원래 해운대에 미포철길이랑 해동용궁에 갔다올려고 했는데 취소하고 광안리 주변에 산책하다가 옥련선원 이라는 곳을 가보았다. 절이 었고 진짜 엄청 큰 불상이 있었다. 대략 20미터 넘는데, 실제로 보면 정말큼 호텔1에서 걸어서 30분 거리쯤 걸리는데, 거의 등산 코스다ㅇㅇ 안가도 되고 스킵해도됨 나는 갈때가 없어서 갔다. 점보하우스에서 브런치 먹을려고 10시30분에 오픈이라 그때까지 기다리는김에 갔다왔다. 근데 점보하우스 망했음 ㅎ 유튜브에 최근까지 추천 영상들이 있길레 기대했는데 양대창집으로 바껴잇었음…. 바로옆에 앤초비 라는 양식맛집도 있었는데 12시 오픈이라 그냥 사진만 찍고 발을 돌렸다. 요이쿠마 – 텐동집 그래서 검색끝에 ‘요이쿠마’ 라는 집이 또 유명해서 가보았다. 안에 인테리어도 예쁘고 나오는 음식들에 전부 정성을 많이 쏟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기본메뉴가 9000원 인데, 새우튀김이 정말 맛있었다. 바삭하고 고추를 썰어넣어서 매콤하면서 느끼함을 잡아줬다. 밥과 계란반속에 소스를 부어서 비벼먹으면 존맛이다. 1박2일 가성비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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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5 부산 남자 여행 Trust The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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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4인)끼리 뭉쳐 떠나는 1박2일 부산여행(1인당 13.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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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둘 2박 3일 부산여행 – 음식/여행 –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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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남자 둘 2박 3일 부산여행 – 음식/여행 – 에펨코리아 저번주에 전역한 민간인(진)입니다. 이번에 남자 둘이서 부산 여행가는데 숙소는 어디 근처에 잡으면 좋은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번주에 전역한 민간인(진)입니다. 이번에 남자 둘이서 부산 여행가는데 숙소는 어디 근처에 잡으면 좋은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가볼만한데 있으면 같이 적어주세요!! 드릴건 없고 추천으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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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둘 2박 3일 부산여행 – 음식/여행 –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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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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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 남자 혼자 부산 여행

Article author: roekaus123.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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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2020년 3월 – 남자 혼자 부산 여행 2020년 3월 – 남자 혼자 부산 여행. 아키보이 2020. 3. 18. 22:13. 여러가지 이유로 계획에 없던 부산 여행이 만들어 졌다. 경산역에서 출발.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2020년 3월 – 남자 혼자 부산 여행 2020년 3월 – 남자 혼자 부산 여행. 아키보이 2020. 3. 18. 22:13. 여러가지 이유로 계획에 없던 부산 여행이 만들어 졌다. 경산역에서 출발. 여러가지 이유로 계획에 없던 부산 여행이 만들어 졌다. 불면증이 심해서 잠못자고 7시20분 기차를 타고 경산역에서 부산역으로 출발 부산역에서 제일 먼저 찾아간곳은 ‘168 계단 ‘ 이다. 걸어서 15분 정도 걸렸..아키보이 입니다. 여러가지 리뷰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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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셋이서 가성비로 즐기는 남쪽 바다 여행 비 내리는 부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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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4인)끼리 뭉쳐 떠나는 1박2일 부산여행(1인당 13.5만원)

반응형 첫째날 1. KTX동반석 타고 서울 → 부산 가기 (07:00 AM – 9:40 AM) 2. 부산역 → 남포역 이동 (9:40 AM – 10:00 AM) 3. 롯데백화점 광복점 및 광복동 문화패션거리 관광 (10:30 AM – 12:00 PM) 4. 남포동 먹자골목 탐방 (12:00 PM – 13:30 PM) ) 클릭하시면 큰 화면으로 지도를 볼 수 있습니다. 지도 파일다운은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578204A4E1ABFD22E?original 본인이 추천하고픈 ‘먹자여행’은 《18번 완당》에서 부산에서만 먹을 수 있는 완당을 먹어 보고(5,500원), 단팥죽 골목에서 맛있는 팥빙수(3,000원) 한그릇을 비우는 것. 5. 자갈치 시장 구경 (13:30 PM – 15:00 PM) 6. 자갈치시장 → 태종대 이동 (15:00 PM – 15:30 PM) 단 주의할 점은 태종대로 갈 때 반드시 절영 해안산책로(또는 영도 이송도)로 해서 가 달라고 택시운전사에 부탁할 것 ※ 이 글을 쓴 이후 엄청난 폭우로 절영로 일부가 붕괴되어 현재 통제가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참고하십시요 7. 태종대 구경 (15:30 PM – 18:00 PM) 태종대 관광은 다누비 열차를 이용한다. 요금은 성인1인당 1,500원이며 자갈마당, 구명사, 전망대, 등대, 태종사 등에 정차를 하는데 원하는 곳에 내려 구경을 하고 다시 타면 된다. 주의할 점은 반드시 티켓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다시 탈 때 티켓 검사를 한다 8. 감지해변에서 조개구이 먹기 (18:00 PM – 20:00 PM) 9. 태종대 → 광안리해수욕장 이동 (20:00 PM – 21:00 PM) 10.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추억 만들기 (21:00 PM – 23:00 PM) 11. 광안리 호텔 찜질방에서 하룻밤 나기 (23:00 PM – ) 둘째날 1. 광안리 → 해운대역 이동 (09:00 AM – 09:30 AM) 2 . 소고기국밥으로 아침식사 (09: 30 AM – 10:00 AM) 여행중 가장 재미있는 여행은 머지머니해도 친구끼리 뭉쳐 떠나는 여름철 바캉스 여행이 될 것이다.그런의미에서 한번쯤 가보고 싶은 도시 부산으로 친구(4인)이 뭉쳐 떠나는 1박2일 부산여행 코스를 정리해서 올려본다.4명의 친구가 뭉쳐서 가도 좋고 아니면 커플 2팀이 같이 가도 좋은 그런 코스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중심으로 압축해서 정리해 보았으니 참조하시길^^이렇게 여행하려면 총 55만원정도의 경비가 드는데 1인당 약 13만5천원 정도 각출해 여행을 가면 만사 OK.친구끼리 4인이 뭉쳐 여행할 경우 딱 좋은 티켓이 KTX동반석이다. 평일 KTX동반석 1세트(4인기준) 가격이 129,500원이니 1인당 32,375원인 셈이다.주말의 경우는 138,800원이며 1인당은 34,700원이다. KTX 일반좌석요금이 평일날 51,800원 주말 55,500원이니 약 37.5%정도 싸게 탈수 있는 셈이니 얼마나 좋은가? 하지만 KTX 동반석은 여름휴가철에는 인기가 많아 미리 서둘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부산역에 도착하면 택시를 잡아타고 롯데백화점 광복점으로 이동한다. 택시비는 약 2,700원.남포역에 내리면 지하철 1호선 남포역과 연결된 통로를 따라 롯데백화점 광복점으로 이동한다. 왠 백화점이냐고요? 롯데백화점 광복점에는 세계최대의 실내음악분수인 《아쿠아틱 쇼》와 부산 구시가지 일대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기 때문이다.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을 관통하는 높이 21m의 원통형 보이드에 위치한 《아쿠아틱 쇼》는 천정에서 쏟아지는 물줄기와 바닥 폭 16m 수조에 설치된 1000여 개 노즐에서 뿜어내는 물줄기 그리고 음악ㆍ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롯데백화점 11층에 있는 《전망대》는 용두산 공원은 물론 영도와 부산북항과 남항, 부산대교 및 영도다리, 자갈치 시장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부산대교 밑으로 작은 배들이 지나가는 모습은 색다른 풍경이다.롯데백화점 광복점 구경을 마치고 나서는 지하도를 건너 앞 《광복동 문화패션거리》를 구경한다. 최근 새로 깨끗하게 단장을 해 볼거리도 많고 무엇보다 부산의 패션1번지라 할 수 있는 거리이다.부산시 중구 남포동 · 광복동 일대는 부산의 다양한 서민적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최근 음식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그래도 서울보다는 저렴하면서 푸짐합니다. 특히 남포동 · 광복동 일대에는 창선동 먹자골목, 단팥죽(팥빙수) 골목, 광복동 먹자골목, PIFF광장 먹자촌, 부평동 족발골목 등 이름도 다양한 먹자골목등이 늘려 있다.아래 맛집 지도를 참조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1박 2일에서 이승기가 먹어 유명해진 《씨앗호떡》집과 《부산오뎅》집은 TV 방영이후 가격을 각각 700원→900원으로, 500원→700원으로 슬그머니 올려 요즘 구슬수를 타고 있습니다먹자 골목 구경을 끝내고 난후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명물시장인 《자갈치시장》을 구경합니다. 《자갈치시장》에서 어류나 해산물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그냥 발품을 팔아 구경하는 것만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자갈치 아지매들의 구수한 사투리속에 평소에 보지 못한 어류, 해산물 구경도 하고 자갈치 시장 최상층의 옥탑정원인 하늘공원도 한번 올라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자갈치 시장 구경을 끝내고 나면 택시를 타고 태종대로 이동한다. 버스를 탈 수도 있지만 4인일 경우 택시비랑 별반 차이가 안 나므로 그냥 택시를 잡아 타는 것이 좋다. 택시비는 약 7,200원.. 절영 해안산책로 경치가 아주 좋으므로 꼭 이 길로 가기를.부산하면 또 오르는 3대 브랜드가 있다면 와 그리고 가 아닐까 생각된다. 태종대는 영도 남단의 해안으로 삼면이 첨예한 암벽으로 이루어진 해식애로서1년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신라시대 태종 무열왕이 전국의 명승지를 다니던 중 이곳 영도의 절경에 도취되어 쉬어갔다고 하여 태종대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여러 가지 모양의 바위와 수령이 오래된 소나무숲이 푸른 바닷물과 잘 조화되어 해금강을 연상하게 한다.부산 태종대 입구 바로 옆에 있는 감지해변은 1박2일에서 이승기와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선수가 조개구이를 먹었던 곳으로 유명해진 곳이다. 당시 이대호 선수가 갔던 집은 《충북집 누나야》. 조개구이 가격은 소 30,000 중 40,000, 대 50,000 이다. 솔직히 맛, 가격측면에서 강추할 만한 곳은 아니지만 TV에서 나온 집이니 한번은 가볼만하다. 4인이면 대를 주문하고 간단히 소주 등을 겉들이면 한 6만원정도 경비가 소요된다.태종대에서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이동하려면 버스를 탈 수도 있지만 워낙 먼거리이고 반주로 소주 한잔을 하였으므로 그냥 택시를 타도록 한다. 사실 택시비가 만만치 않다. 예상 택시비는 16,500원. 시간은 1시간 소요. 혼자 택시를 탈 것 같으면 못타지만 4인이니 그냥 택시를 타고 편하게 이동하자.광안리 해수욕장에 도착하면 오래간만에 친구들끼리 대화의 시간을 ^^. 광안리 해변에는 옥외 테라스에 앉아 맥주나 술을 마실 수 있는 멋진 카페들이 많지만 최소 1인당 만원이상 든다. 하지만 굳이 이들 카페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광안리의 밤을 즐기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2만원 정도 들여 인근 슈퍼에서 캔맥주와 안주를 조금 사서 광안리 해수욕장 해변에 앉아 멋진 야경의 광안대교와 쉴새 없이 밀려오는 파도소리를 벗삼아 오래간만에 서로 나누지 못한 대화도 나누고 한 여름밤의 정취도 만끽해 본다. 시원한 바닷바람에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여름휴가여행중에서 교통비와 함께 많이 드는 것이 숙박비일 것이다. 하지만 부산은 시설좋은 찜질방이 많아 하룻밤 정도는 찜질방을 이용해도 좋다.민락수변공원에서 시원한 밤바다 바람을 맞으며 소주한잔을 하고 난 후에는 조금 걸어 호텔 호메로스 ( http://www.homershotel.com ) 찜질방(10,000원)이나 아쿠아 팰리스호텔( http://www.aquapalace.co.kr ) 찜질방(12,000원)를 찾으면 된다. 이들 찜질방은 호텝의 부대시설로 시설도 아주 좋고 전망도 너무 좋아 광안대교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아침에 일어나면 씻고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출발한다. 택시를 잡아타고 해운대역으로 가자해 해운대 역 앞에서 내리면 된다. 택시비는 약 4,400원. 3.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물놀이 (10:00 AM – 15:00 PM) 3. 해운대 → 센텀시티로 이동 (15:00 PM – 15:30 PM) 4.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구경 및 저녁식사 (15:30 PM – 16:30 PM) 5. 센텀시티 → 서면 이동 (16:30 PM – 17:00 PM) 6. 서면구경 및 돼지국밥으로 저녁식사 (17:00 PM – 19:00 PM) 7. 서면역 →부산역 이동 (19:30 PM – 20:00 PM) 8. KTX동반석 타고 부산 → 서울 가기 (19:30 PM – 20:00 PM) 여행경비 항목 내역 소요비용 누적비용 1 서울 → 부산 KTX 동반석 1set 129,500원 129,500원 2 부산역 → 롯데백화점 광복점 택시비 2,700원 132,200원 3 남포동 먹자골목 완당, 팥빙수 (4명) 34,000원 166,200원 4 자갈치시장 → 태종대 택시비 7,200원 173,400원 5 태종대 다누비 열차 이용료 (4명) 6,000원 179,400원 6 감지해변 조개구이 60,000원 239,400원 7 태종대 → 광안리 해수욕장 택시비 16,500원 255,900원 8 광안리 음식료비 (4명) 20,000원 275,900원 9 호메르스 호텔 찜질방 40,000원 315,900원 10 광안리 → 해운대역 이동 4,400원 320,300원 11 원조할매국밥 쇠고기 국밥 (4명) 14,000원 334,300원 12 해운대 해수욕장 해수욕 경비(파라솔 등) 21,000원 355,300원 13 해운대 해수욕장 해수욕 간식비 (4명) 20,000원 375,300원 14 해운대 → 신세계 센텀시티 택시비 3,700원 379,000원 15 센텀시티 → 서면역 지하철요금 5,200원 384,200원 16 송정삼대국밥 돼지국밥 (4명) 20,000원 404,200원 17 서면역 → 부산역 지하철 요금 5,200원 409,400원 18 부산 → 서울 KTX 동반석 1set 129,500원 538,900원 반응형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해운대 해수욕장 및 동백섬 산책이 끝나면 해운대의 유명한 맛집이자 명물인 《원조할매국밥》에서 소고기 국밥으로 점심식사를 합니다. 3,500원짜리 소고기 국밥이지만 맛도 괜챦고 무엇보다 너무 가격이 저렴해 전국적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부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입니다.소고기국밥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난후에는 국내 최대의 해수욕장인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겨봅니다. 그냥 가볍게 물놀이를 즐길 것 같으면 딱히 비용이 안들겠지만 수영을 하자면 파라솔+돗자리 5,000원, 옷보관료 3,000원과 샤워료 1천원(인당)은 들어가야 한다. 중간에 배가 고프면 인근 맥노널드나 KFC, 버거킹 등에서 햄버거 세트를 사와 먹는 것도 좋다.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즐겁게 물놀이를 즐긴 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으로 이동한다. 택시를 타면 된다. 그게 더 싸게 먹히고 편하다. 택시비는 3,700원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전체 면적 29만3천906㎡로 명품관 21개와 622개 유명 브랜드가 입점 했을 뿐만 아니라 스파랜드, 아이스링크, 골프레인지, CGV, 교보문고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문화홀. 갤러리 등 각종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이쇼핑하는 것만으로 재미있다신세계 센텀시티점 구경을 끝내고 나면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센텀시티역에서 서면역으로 이동한다. 지하철요금은 1,300원 교통카드가 있으면 1,170원이다.서면은 부산에서 가장 번화가이다. 많은 음식점 및 주점이 밀집되어 있는 젊음의 거리이기도 하고 먹자골목, 서면시장과 같은 추억의 거리도 있다. 이승기가 먹었다는 ‘싸앗호떡’의 원조도 서면 롯데백화점 뒷골목에 있다.서면 일대를 구경하고 나서는 부산에서 돼지국밥집이 가장 많이 밀집해 있는 ‘돼지국밥의 1번지’라 할 수 있는 서면시장의 《송정삼대돼지국밥》에서 돼지국밥으로 저녁식사를 하자. 《송정삼대돼지국밥》은 할머니때부터 시작하여 며느리, 지금은 손자가 바통을 이어 받아 대를 이어 할머니의 손맛을 지키고 있는데 65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특히 이 ‘송정삼대돼지국밥’은 다른 저가 돼지국밥과는 달리 돼지고기의 ‘후지(뒷다리)’가 아닌 ‘전지(앞다리)’와 항정살 등 맛있는 고기를 써 전혀 느끼하지 않고 고기냄새도 안난다. 추천메뉴 돼지, 순대, 내장국밥 5,000원서면 구경을 마치고는 지하철 1호선을 타고 부산역으로 이동한다왔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부산역에서 KTX 동반석을 타고 부산에서 서울로 Go Home이렇게 여행을 할 경우 소요되는 비용은 약 538,900원. 1인당으로 나누면 134,725원 약 13만5천원정도 소요된다

남자 혼자 부산 여행

여러가지 이유로 계획에 없던 부산 여행이 만들어 졌다. 경산역에서 출발 불면증이 심해서 잠못자고 7시20분 기차를 타고 경산역에서 부산역으로 출발 부산역에서 제일 먼저 찾아간곳은 ‘168 계단 ‘ 이다. 걸어서 15분 정도 걸렸고, 가는길이 오르막이라 약간 힘들수도 있는데, 나는 막 부산에 도착한 시점이라 힘들진 않았음. 3번째 사진에 보이는곳이 모노레일 입구인데, 저쪽으로 들어가면 공짜로 탈수있다. 원래 주민을 위한시설이라 주민우선이지만, 내가 갔을때는 코로나 여파로 아무도 없었다. 관리 하는 아저씨께서 원래 사람들 엄청 찾아와서 타기힘들다고 하셨다. 모노레일은 천천히 올라가서 한 5분정도 걸려서 계단위로 갔던거 같다. 전망대가 있어서 사진찍기 좋고 소품샵이나 커피숍도 있으니 가볼만 한곳이라 할수있다. 초량밀면 사실 밀면을 그닥 좋아하진 않는데, 맛집이라고 소문이 많이난곳 이라 한번 가봤다. 물밀면+갈비만두 해서 10000원 냈다. 물냉면은 약간 한약맛 비슷한게 나는데, 맛있었다. 맛있게 한약맛이 난다고 해야하나 …? ㅋㅋㅋㅋ 교동면옥 과 비교하자면 훨씬 착한가격에 더 맛있었다고 할수있다. 갈비만두는 사이즈가 겁나 컸다. 그래서 혼자 메뉴 2개 먹기가 좀 버거웠는데 맛있었다. 브라운 핸즈 백제 옛날 건물을 리모델링 해서 유명한 카페이다. 이곳 역시 부산역 근처이고 168계단-초량밀면-백제 셋다 가까운 코스라서 빠르게 둘러보기 좋은 가성비 코스라고 할수있다. 커피는 따로 차별성을 느낄수 없었지만, 카페 분위기가 정말 깡패다. 잠시 다른 시대에 온거같은 느낌이다. 추천! 백제 건물의 2층 – 코로나 때문에 조용해서 사진찍기 좋았다 ———————————————————————————————————————————– 1박2일 중 가장 아름다웠던 ‘흰 여물 문화마을’ 변호사의 촬영지 이기도 하다. 부산역에서 버스로 약 30분 정도 위치에 있는 흰 여울 문화마을. 보는곳이다 포토존 이라고 해도 될만큼 아름다운 곳 이었다. 계속 우와하고 감탄만 나왔던 기억이 난다. 2개의 길로 이루어져있는데, 밑에 산책로를 쭉따라가면 경포대 까지 산책로가 이어진다. 나는 체력안배 차원에서 안갔는데 가는길에 동굴도 있고 볼거리가 많으니까 시간많으면 가봐도 괜찮을꺼 같다. 그게 아니라면 위쪽길로 쭉가서 돌아서 밑에길로 돌아서 원래입구로 돌아와도 된다. 부산타워 흰 여울 마을에서 다시 20분 거리쯤에 부산타워가 위치하고 있다. 부산역에서 마을 오는길에 있기때문에 먼저들르는것도 괜찮을꺼 같다. 타워 입장료가 성인기준 8000원인데, 보시다시피 내부가 큰 타워가 아니기때문에 올라가면 전망하는것 외에 따로 즐길거리는 없다. 대충 5분쯤 보면 질리는것 같다. 다보고 내려오면 밑에층에 바로 전시공간으로 이어지게 되어있다. 나름 예쁘게 꾸며놨지만 한번 가보고 말정도 돈이 야악간 아깝다. 광안리 해수욕장 – 광안대교가 참 아름다웠다. 숙소는 광안해수욕장에 호텔1에 숙박하였다. 5만원짜리 캡슐룸으로 했는데, 코로나때문에 방이 많이 비어서인지 큰방으로 바꿔주셨다. 호텔1 방 뷰가 정말 끝내줬다…. 혼자 온게 너무 아쉬운 기분이었다. 딱 사진에 보이는 폭에 긴 직사각형 모양으로 화장실,세면대,샤워실이 들어가있다. 솔직히 두명쓰긴 조금 빡빡 할꺼같다. 혼자 쓰기엔 넓고 쾌적했다. 에어컨 빵빵하고 바로앞에 해수욕장이고 깔끔해서 좋았다. 다음에 또 갈 생각있다. 옥상을 예쁘게 꾸며놔서 거기도 이쁘고 1~2층에 별다방 이라고 바 같은게 잇는데 투숙객은 저렴한 가격에 이용 가능. 이틀차 옥련선원 코로나 때문에 안하는곳이 많아서 이틀차 일정이 조금 꼬였다. 원래 해운대에 미포철길이랑 해동용궁에 갔다올려고 했는데 취소하고 광안리 주변에 산책하다가 옥련선원 이라는 곳을 가보았다. 절이 었고 진짜 엄청 큰 불상이 있었다. 대략 20미터 넘는데, 실제로 보면 정말큼 호텔1에서 걸어서 30분 거리쯤 걸리는데, 거의 등산 코스다ㅇㅇ 안가도 되고 스킵해도됨 나는 갈때가 없어서 갔다. 점보하우스에서 브런치 먹을려고 10시30분에 오픈이라 그때까지 기다리는김에 갔다왔다. 근데 점보하우스 망했음 ㅎ 유튜브에 최근까지 추천 영상들이 있길레 기대했는데 양대창집으로 바껴잇었음…. 바로옆에 앤초비 라는 양식맛집도 있었는데 12시 오픈이라 그냥 사진만 찍고 발을 돌렸다. 요이쿠마 – 텐동집 그래서 검색끝에 ‘요이쿠마’ 라는 집이 또 유명해서 가보았다. 안에 인테리어도 예쁘고 나오는 음식들에 전부 정성을 많이 쏟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기본메뉴가 9000원 인데, 새우튀김이 정말 맛있었다. 바삭하고 고추를 썰어넣어서 매콤하면서 느끼함을 잡아줬다. 밥과 계란반속에 소스를 부어서 비벼먹으면 존맛이다. 1박2일 가성비 여행 끝

남자 셋이서 가성비로 즐기는 남쪽 바다 여행 비 내리는 부산편

반응형 토요일 아침 7시에 출발해서 점심때 부산에 도착하는 게 목표였어요. 시흥에서 출발했고 총 5시간을 목표로 세웠죠. 내려가는 길에 차를 수리할 일이 생겨서 경주에 잠깐 들렀는데 경주에 있는 현대 블루핸즈도 지붕이 기와지붕이었어요. 기와지붕인 경주 블루핸즈. 경주에 들른 시간이 11시쯤이었고 경주에서 부산까지는 1시간 조금 더 걸렸어요. 부산까지 이동하는 동안 정체구간은 하나도 없었어요. 차 수리를 간단히 마쳤고, 목표한 대로 점심에 부산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에서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용호동에 위치한 식당이었습니다. 상호는 ‘라이온식당’이에요. 부산에 들어서면서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부산에 있던 내내 비가 내렸습니다. 라이언식당 메뉴 소개 입간판. ‘라이온식당’은 동파육이 대표 메뉴예요. 용호동 GS하이츠자이아파트 상가 1층에 위치했어요. 이 식당에 오게 된 계기는 ‘빵지순례’로 유명한 남천동 근처에서 편하게 주차하고 식사할 수 있는 곳을 찾다 보니 알게 되었어요. 이 식당이 부산의 명물이라기엔 거리는 있지만 여기 로컬에선 그래도 평점이 높은 곳 중 하나였어요. 상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건물 밖에서 식당을 찾아야 더 찾기 쉽습니다. 주차장에서 연결된 통로로 가면 미로 같아서 더 찾기 어려웠어요. 이전 이전 012 라이온식당 메뉴판(좌우로 넘겨보세요) 동파육이 메인 메뉴에요. 좌측에 동파육을 많이 먹을 수 있는 ‘가득-동파육’ 메뉴도 있고 우측에 덮밥으로 구성되는 ‘동파육’ 메뉴가 있어요. 덮밥 메뉴에는 곁들일 수 있는 사이드도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해서 주문하면 좋아요. 바오빵을 1개씩 주문했어요. 동파육 맛있게 먹는 방법. 동파육이 처음이라면 위 안내를 참고해주세요. 위 안내와 같이 먹으면 동파육의 각기 다른 매력을 맛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곁들이는 음식이 고수와 감태라서 호불호가 좀 있을 것 같긴하네요. 처음 드셔서 각각의 맛을 잘 모르시면 조금씩 음미해보고 먹으세요! 1. 동파육만 먹었을 때 고유의 맛과 향을 느껴보기 2. 동파육과 고수를 함께 곁들여 맛의 풍미를 더해보기 3. 동파육에 감태를 싸먹어보기 동파육 덮밥 동파육 덮밥, 미소국, 아이스홍시, 감태, 양배추 샐러드 등등 다양하게 구성된 한 끼 식사를 맛볼 수 있어요. 자개 장식이 된 작은 상위에 음식들이 형형색색 꽉 차게 들어있어요. 메뉴 각각의 음식들은 아래 사진을 함께 봐주세요. 가운데 뚜껑 덮힌 메뉴는 계란찜. 한가운데 위치한 뚜껑 덮인 메뉴의 정체는 계란찜이었습니다. 계란찜 가운데 새우도 하나 들어있어요. 디테일에 많이 신경을 쓴 주방의 노고가 느껴집니다. 두부와 양배추 샐러드 외 다양.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구성이 정말 알찹니다. 13,000원이라는 가격만 봤을 때는 결코 싸지 않지만, 메뉴의 구성을 보면 가성비가 좋아 보여요. 비싼데 싼 그런 느낌입니다. 비싼데 제 값 한다는 말이죠. 덮밥 뒤에 김치도 있어요. 사진에 다 표현되지 않았지만 덮밥 뒤편에 김치도 나옵니다. 잊지 않고 챙겨 드세요. 바오빵. 동파육 시식에도 빵을 빼놓을 수 없죠. 바오빵도 시켰습니다. 고기와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위 사진에 있는 고수는 같이 식사하는 분이 고수를 못 먹어서 덜어놓은 겁니다. 빵에 원래 고수를 올려주는 건 아니니 고수 못 먹는 분들은 걱정 마세요. 점심 식사를 든든하게 먹고 다시 차로 왔는데요. 여전히 비가 거세게 내립니다. 오늘 내내 내릴 것으로 생각했는데 정말 내내 내렸답니다. 여행 왔는데 비가 와요. 이제 점심을 먹었으니 빵지순례하러 갈 시간입니다. 용호동 옆에 위치한 남천동으로 이동할 거예요. 남천동은 ‘빵천동’이라고 불릴 만큼 빵집이 밀집해있는 지역으로 빵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유명한 곳입니다. 빵집으로 지도도 만들었을 정도이며, 입간판도 제작되어 비치되어 있을 정도예요. 비가 많이 내려서 한 곳만 가보기로 결정했어요. 그 빵집은 ‘무슈뱅상’입니다. 요즘 많이 찾는 자극적이고 달고 짠 빵들과는 약간 거리가 멀지만, 원재료에 대한 사장님의 고집과 정성을 맛볼 수 있는 그런 빵집이었습니다. 남천동 빵지순례를 하려면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수영구청에는 주차가 2시간 무료이며, 무슈뱅상과 거리가 가까워서 그곳에 주차하러 왔습니다. 오는 길이 복잡하지만 금방 도착하니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블랑제리 무슈뱅상 외관. 골목 안쪽에 위치한 무슈뱅상이 모습을 드러냈어요. 비도 오고 하니 얼른 내부로 들어갔어요. 무슈뱅상 카운터. 사진 오른편 아래에 보면 빵에 명함이 꽂혀있는데 인상적이었어요. 빵이 다 소진되면 조기 마감한다고 돼있는데, 다행히 조금 남아서 맛볼 수 있었어요. 뺑오르방, 세이글 무화과 진저레몬, 아몬드 크랜베리 사진에 보면 빵에 들어가는 밀가루는 대부분 프랑스산으로 사용하는 것 같아요. 1/2개씩도 주문이 가능하니 다양하게 맛보고 싶으신 분들이면 1/2개 사이즈도 추천드려요. 빵이 대체로 부피도 있고 묵직해요. 빵을 커팅해달라고 요청드리면 잘라주신다. 빵이 커서 먹기 불편하다고 생각이 들면 커팅 서비스를 요청드리면 잘라주셔요. 바게트 빵 잘린 것처럼 잘라주셔서 먹기에 아주 좋아요. 시간 여유되신다면 커팅받아 가세요. 저는 진저레몬 1/2, 아몬드 크랜베리 1/2를 샀습니다. 원래 계획은 빵을 사들고 남천동 옆에 위치한 광안리 해변으로 이동해서 산책을 즐기려 했는데 비가 너무 많이 내렸어요. 차로 돌아와 기장시장에 다녀왔습니다. 갈 때 광안대교를 타고 갔는데 접촉사고가 각각 3건이 나있더라고요. 광안대교를 이용하실 땐 전방주시, 차 간 거리를 잘 두고 안전하게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장시장에 도착해서는 안타깝게도 사진을 못 찍었어요. 비가 내려서 우산을 쓰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이곳에 와서 특별하게 먹은 것들은 없었습니다. 구경만 하고 다시 차로 돌아와 민락회 센터로 향했어요. 민락어민활어직판장의 공영주차장. 민락어민활어직판장으로 왔어요. 사진에 보이는 곳이 주차장입니다. 타워형으로 되어있어요. 회를 뜨는 곳, 양념집 각각에서 주차쿠폰을 받을 수 있으니 꼭 하나씩 받아두세요. 광어회 2.5kg 이곳은 시세가 동일해요. 몇 군데 시세 물어보면 바로 나옵니다. 이날은 횟감 시세가 좀 비쌌는데 무게가 나가는 광어가 킬로당 35,000원씩 달라고 하더군요. 2.5kg 중량의 광어를 65,000원에 흥정했고, 회 떠서 2층에 위치한 양념집으로 올라왔어요. 사진에 보이는 횟감이 1킬로는 될 텐데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었답니다. 매운탕도 시켰었는데 사진을 못 찍었어요. 여기서 재밌던 건 생선을 산 곳에서 서더리탕에 넣을 부산물은 따로 주시지 않았어요. 양념집에서 알아서 준다고 하더군요. 매운탕에 들은 생선 내용물을 보아하니 아구가 들어있었는데, 맛은 별로였어요. 2층 말고 다른 초장집 가세요. 저녁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왔어요. 숙소는 부산역 근처에 위치한 ‘더 비에스 호텔’에서 묵었습니다. 성인 3명이 들어갈 수 있고 저렴한 방을 찾다가 이곳에 왔는데, 엘리베이터에 타보니 TV 프로그램 ‘짠내투어’에 나왔던 곳이더라고요. 저렴하게 온 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차공간은 협소한 편이나 때를 잘 맞춰가서 지하주차장에 잘 주차했어요. 얘기를 들어보니 맞은편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에도 주차가 가능한 것 같아요. 프런트에 물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숙소에 있다가 밤에 나왔어요. 초량역 옆에 초량전통시장에 야시장이 열린다기에 찾아갔습니다. 초량역 2번 출구. 초량역 1번 출구로 올라왔어요. 여기서 5분 정도 걸으면 초량 전통시장에 도착합니다. 초량전통시장 입구. 가운데 개천을 복원한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이 물가를 주변으로 술 마실만 한 가게들이 주욱 들어서 있었어요. 입구로 들어섰을 땐 시장이 다 끝난 것 같은 분위기였어요. 많은 가게들이 열진 않았더군요. 이곳에 참치정육점이란 곳이 있는데, 눈다랑어와 참다랑어를 그람으로 판매하는 곳이 제일 인상적이었어요. 저녁에 회를 많이 먹어서 회 말고 다른 걸 찾다 보니 시장을 다시 빠져나왔습니다. 괴정돼지국밥. 그리하여 이곳에 오게 됐네요. 이 근처에서 돼지국밥이 맛있다고 하는 집입니다. 오랜 시간 이곳에서 장사해온 포스가 느껴집니다. 우리는 여기서 내장수육을 포장해서 숙소로 돌아왔어요. 포장해온 내장수육에 숙소에서 와인과 맥주를 곁들여 마셨어요. 국물도 2개 따로 챙겨주셨답니다. 맛이 엄청 진한 돼지육수였어요. 내장수육을 다 먹고 나니 셋이서 배가 많이 부르더라고요. 씻고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아침이 밝았네요. 다행히 밤새 비는 그쳤습니다. 아침을 먹으러 출발했는데요. 초량불백거리로 걸어서 이동했어요. 숙소에서 약 15분 남짓 걸린 것 같아요. 청진동 불백. 여행 동안 야무지게 먹어야 하기에 아침식사가 되는 곳을 찾아놨었죠. 해장국과 불백이 대표 메뉴인 것 같아요. 다양한 반찬들. 백반집이다 보니 반찬이 다양하게 나옵니다. 불고기가 나왔어요. 해장국 해장국은 뼈해장국입니다. 아침을 먹고 태종대로 갔어요. 태종대에서 간단히 산책하고 부산역으로 돌아왔어요. 부산의 마지막 장소로 ‘육전밀면’ 집에 왔습니다. 육전밀면. 부산역 근처에 위치한 ‘육전밀면’입니다. 초량밀면과 매우 가까이 있어요. 부산역에 도착해서 기차타기 직전 아쉬울 때 들렀던 곳이 초량밀면 가게인데요. 기차 타기 앞서 여기에 와도 좋을 것 같아요. 평범한 보통의 밀면과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나름의 한방과 메밀 그리고 육전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갈비만두. 갈비만두는 그냥저냥 다른 가게의 갈비만두와 똑같았어요. 부산 여행 요약 1. 라이온식당: 42,000원(동파육덮밥 3개 39,000원 + 바오빵 3개 3,000원) 2. 무슈뱅상: 8,000원(진저레몬 1/2 4,000원 + 아몬드 크랜베리 1/2 4,000원) 3. 기장시장 주차비: 300원 4. 민락어민활어직판장: 광어 2.5kg 65,000원 + 양념집 22,000원 5. 내장수육小 19,000원 + 맥주 9,900원 6. 더 비에스 호텔: 63,000원/1박 7. 청진동 불백: 24,000원 = 해장국 2개 16,000원 + 불백 1개 8,000원 8. 태종대 주차비: 1,000원 9. 육전밀면: 26,000원 = 육전물밀면 3개 21,000원 + 갈비만두 5,000원 – 총 소비 금액: 280,200원 3명이서 먹고 자고 구경하고 다닌 것 치면 가성비 최고인 듯하죠?ㅎㅎ 비가 많이 내려서 관광은 거의 못하고 대부분 먹는데 돈을 썼네요. 둘째 날부턴 2명이서 다녔고 목적지는 거제도에요.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 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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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4인)끼리 뭉쳐 떠나는 1박2일 부산여행(1인당 13.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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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1. KTX동반석 타고 서울 → 부산 가기 (07:00 AM – 9:40 AM)

2. 부산역 → 남포역 이동 (9:40 AM – 10:00 AM)

3. 롯데백화점 광복점 및 광복동 문화패션거리 관광 (10:30 AM – 12:00 PM)

4. 남포동 먹자골목 탐방 (12:00 PM – 13:3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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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큰 화면으로 지도를 볼 수 있습니다. 지도 파일다운은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578204A4E1ABFD22E?original

본인이 추천하고픈 ‘먹자여행’은 《18번 완당》에서 부산에서만 먹을 수 있는 완당을 먹어 보고(5,500원), 단팥죽 골목에서 맛있는 팥빙수(3,000원) 한그릇을 비우는 것.

5. 자갈치 시장 구경 (13:30 PM – 15:00 PM)

6. 자갈치시장 → 태종대 이동 (15:00 PM – 15:30 PM)

단 주의할 점은 태종대로 갈 때 반드시 절영 해안산책로(또는 영도 이송도)로 해서 가 달라고 택시운전사에 부탁할 것

※ 이 글을 쓴 이후 엄청난 폭우로 절영로 일부가 붕괴되어 현재 통제가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참고하십시요

7. 태종대 구경 (15:30 PM – 18:00 PM)

태종대 관광은 다누비 열차를 이용한다. 요금은 성인1인당 1,500원이며 자갈마당, 구명사, 전망대, 등대, 태종사 등에 정차를 하는데 원하는 곳에 내려 구경을 하고 다시 타면 된다. 주의할 점은 반드시 티켓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다시 탈 때 티켓 검사를 한다

8. 감지해변에서 조개구이 먹기 (18:00 PM – 20:00 PM)

9. 태종대 → 광안리해수욕장 이동 (20:00 PM – 21:00 PM)

10.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추억 만들기 (21:00 PM – 23:00 PM)

11. 광안리 호텔 찜질방에서 하룻밤 나기 (23:00 PM – )

둘째날

1. 광안리 → 해운대역 이동 (09:00 AM – 09:30 AM)

2 . 소고기국밥으로 아침식사 (09: 30 AM – 10:00 AM)

여행중 가장 재미있는 여행은 머지머니해도 친구끼리 뭉쳐 떠나는 여름철 바캉스 여행이 될 것이다.그런의미에서 한번쯤 가보고 싶은 도시 부산으로 친구(4인)이 뭉쳐 떠나는 1박2일 부산여행 코스를 정리해서 올려본다.4명의 친구가 뭉쳐서 가도 좋고 아니면 커플 2팀이 같이 가도 좋은 그런 코스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중심으로 압축해서 정리해 보았으니 참조하시길^^이렇게 여행하려면 총 55만원정도의 경비가 드는데 1인당 약 13만5천원 정도 각출해 여행을 가면 만사 OK.친구끼리 4인이 뭉쳐 여행할 경우 딱 좋은 티켓이 KTX동반석이다. 평일 KTX동반석 1세트(4인기준) 가격이 129,500원이니 1인당 32,375원인 셈이다.주말의 경우는 138,800원이며 1인당은 34,700원이다. KTX 일반좌석요금이 평일날 51,800원 주말 55,500원이니 약 37.5%정도 싸게 탈수 있는 셈이니 얼마나 좋은가? 하지만 KTX 동반석은 여름휴가철에는 인기가 많아 미리 서둘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부산역에 도착하면 택시를 잡아타고 롯데백화점 광복점으로 이동한다. 택시비는 약 2,700원.남포역에 내리면 지하철 1호선 남포역과 연결된 통로를 따라 롯데백화점 광복점으로 이동한다. 왠 백화점이냐고요? 롯데백화점 광복점에는 세계최대의 실내음악분수인 《아쿠아틱 쇼》와 부산 구시가지 일대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기 때문이다.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을 관통하는 높이 21m의 원통형 보이드에 위치한 《아쿠아틱 쇼》는 천정에서 쏟아지는 물줄기와 바닥 폭 16m 수조에 설치된 1000여 개 노즐에서 뿜어내는 물줄기 그리고 음악ㆍ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롯데백화점 11층에 있는 《전망대》는 용두산 공원은 물론 영도와 부산북항과 남항, 부산대교 및 영도다리, 자갈치 시장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부산대교 밑으로 작은 배들이 지나가는 모습은 색다른 풍경이다.롯데백화점 광복점 구경을 마치고 나서는 지하도를 건너 앞 《광복동 문화패션거리》를 구경한다. 최근 새로 깨끗하게 단장을 해 볼거리도 많고 무엇보다 부산의 패션1번지라 할 수 있는 거리이다.부산시 중구 남포동 · 광복동 일대는 부산의 다양한 서민적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최근 음식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그래도 서울보다는 저렴하면서 푸짐합니다. 특히 남포동 · 광복동 일대에는 창선동 먹자골목, 단팥죽(팥빙수) 골목, 광복동 먹자골목, PIFF광장 먹자촌, 부평동 족발골목 등 이름도 다양한 먹자골목등이 늘려 있다.아래 맛집 지도를 참조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1박 2일에서 이승기가 먹어 유명해진 《씨앗호떡》집과 《부산오뎅》집은 TV 방영이후 가격을 각각 700원→900원으로, 500원→700원으로 슬그머니 올려 요즘 구슬수를 타고 있습니다먹자 골목 구경을 끝내고 난후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명물시장인 《자갈치시장》을 구경합니다. 《자갈치시장》에서 어류나 해산물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그냥 발품을 팔아 구경하는 것만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자갈치 아지매들의 구수한 사투리속에 평소에 보지 못한 어류, 해산물 구경도 하고 자갈치 시장 최상층의 옥탑정원인 하늘공원도 한번 올라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자갈치 시장 구경을 끝내고 나면 택시를 타고 태종대로 이동한다. 버스를 탈 수도 있지만 4인일 경우 택시비랑 별반 차이가 안 나므로 그냥 택시를 잡아 타는 것이 좋다. 택시비는 약 7,200원.. 절영 해안산책로 경치가 아주 좋으므로 꼭 이 길로 가기를.부산하면 또 오르는 3대 브랜드가 있다면 와 그리고 가 아닐까 생각된다. 태종대는 영도 남단의 해안으로 삼면이 첨예한 암벽으로 이루어진 해식애로서1년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신라시대 태종 무열왕이 전국의 명승지를 다니던 중 이곳 영도의 절경에 도취되어 쉬어갔다고 하여 태종대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여러 가지 모양의 바위와 수령이 오래된 소나무숲이 푸른 바닷물과 잘 조화되어 해금강을 연상하게 한다.부산 태종대 입구 바로 옆에 있는 감지해변은 1박2일에서 이승기와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선수가 조개구이를 먹었던 곳으로 유명해진 곳이다. 당시 이대호 선수가 갔던 집은 《충북집 누나야》. 조개구이 가격은 소 30,000 중 40,000, 대 50,000 이다. 솔직히 맛, 가격측면에서 강추할 만한 곳은 아니지만 TV에서 나온 집이니 한번은 가볼만하다. 4인이면 대를 주문하고 간단히 소주 등을 겉들이면 한 6만원정도 경비가 소요된다.태종대에서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이동하려면 버스를 탈 수도 있지만 워낙 먼거리이고 반주로 소주 한잔을 하였으므로 그냥 택시를 타도록 한다. 사실 택시비가 만만치 않다. 예상 택시비는 16,500원. 시간은 1시간 소요. 혼자 택시를 탈 것 같으면 못타지만 4인이니 그냥 택시를 타고 편하게 이동하자.광안리 해수욕장에 도착하면 오래간만에 친구들끼리 대화의 시간을 ^^. 광안리 해변에는 옥외 테라스에 앉아 맥주나 술을 마실 수 있는 멋진 카페들이 많지만 최소 1인당 만원이상 든다. 하지만 굳이 이들 카페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광안리의 밤을 즐기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2만원 정도 들여 인근 슈퍼에서 캔맥주와 안주를 조금 사서 광안리 해수욕장 해변에 앉아 멋진 야경의 광안대교와 쉴새 없이 밀려오는 파도소리를 벗삼아 오래간만에 서로 나누지 못한 대화도 나누고 한 여름밤의 정취도 만끽해 본다. 시원한 바닷바람에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여름휴가여행중에서 교통비와 함께 많이 드는 것이 숙박비일 것이다. 하지만 부산은 시설좋은 찜질방이 많아 하룻밤 정도는 찜질방을 이용해도 좋다.민락수변공원에서 시원한 밤바다 바람을 맞으며 소주한잔을 하고 난 후에는 조금 걸어 호텔 호메로스 ( http://www.homershotel.com ) 찜질방(10,000원)이나 아쿠아 팰리스호텔( http://www.aquapalace.co.kr ) 찜질방(12,000원)를 찾으면 된다. 이들 찜질방은 호텝의 부대시설로 시설도 아주 좋고 전망도 너무 좋아 광안대교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아침에 일어나면 씻고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출발한다. 택시를 잡아타고 해운대역으로 가자해 해운대 역 앞에서 내리면 된다. 택시비는 약 4,400원.

3.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물놀이 (10:00 AM – 15:00 PM)

3. 해운대 → 센텀시티로 이동 (15:00 PM – 15:30 PM)

4.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구경 및 저녁식사 (15:30 PM – 16:30 PM)

5. 센텀시티 → 서면 이동 (16:30 PM – 17:00 PM)

6. 서면구경 및 돼지국밥으로 저녁식사 (17:00 PM – 19:00 PM)

7. 서면역 →부산역 이동 (19:30 PM – 20:00 PM)

8. KTX동반석 타고 부산 → 서울 가기 (19:30 PM – 20:00 PM)

여행경비

항목 내역 소요비용 누적비용 1 서울 → 부산 KTX 동반석 1set 129,500원 129,500원 2 부산역 → 롯데백화점 광복점 택시비 2,700원 132,200원 3 남포동 먹자골목 완당, 팥빙수 (4명) 34,000원 166,200원 4 자갈치시장 → 태종대 택시비 7,200원 173,400원 5 태종대 다누비 열차 이용료 (4명) 6,000원 179,400원 6 감지해변 조개구이 60,000원 239,400원 7 태종대 → 광안리 해수욕장 택시비 16,500원 255,900원 8 광안리 음식료비 (4명) 20,000원 275,900원 9 호메르스 호텔 찜질방 40,000원 315,900원 10 광안리 → 해운대역 이동 4,400원 320,300원 11 원조할매국밥 쇠고기 국밥 (4명) 14,000원 334,300원 12 해운대 해수욕장 해수욕 경비(파라솔 등) 21,000원 355,300원 13 해운대 해수욕장 해수욕 간식비 (4명) 20,000원 375,300원 14 해운대 → 신세계 센텀시티 택시비 3,700원 379,000원 15 센텀시티 → 서면역 지하철요금 5,200원 384,200원 16 송정삼대국밥 돼지국밥 (4명) 20,000원 404,200원 17 서면역 → 부산역 지하철 요금 5,200원 409,400원 18 부산 → 서울 KTX 동반석 1set 129,500원 53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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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해수욕장 및 동백섬 산책이 끝나면 해운대의 유명한 맛집이자 명물인 《원조할매국밥》에서 소고기 국밥으로 점심식사를 합니다. 3,500원짜리 소고기 국밥이지만 맛도 괜챦고 무엇보다 너무 가격이 저렴해 전국적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부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입니다.소고기국밥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난후에는 국내 최대의 해수욕장인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겨봅니다. 그냥 가볍게 물놀이를 즐길 것 같으면 딱히 비용이 안들겠지만 수영을 하자면 파라솔+돗자리 5,000원, 옷보관료 3,000원과 샤워료 1천원(인당)은 들어가야 한다. 중간에 배가 고프면 인근 맥노널드나 KFC, 버거킹 등에서 햄버거 세트를 사와 먹는 것도 좋다.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즐겁게 물놀이를 즐긴 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으로 이동한다. 택시를 타면 된다. 그게 더 싸게 먹히고 편하다. 택시비는 3,700원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전체 면적 29만3천906㎡로 명품관 21개와 622개 유명 브랜드가 입점 했을 뿐만 아니라 스파랜드, 아이스링크, 골프레인지, CGV, 교보문고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문화홀. 갤러리 등 각종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이쇼핑하는 것만으로 재미있다신세계 센텀시티점 구경을 끝내고 나면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센텀시티역에서 서면역으로 이동한다. 지하철요금은 1,300원 교통카드가 있으면 1,170원이다.서면은 부산에서 가장 번화가이다. 많은 음식점 및 주점이 밀집되어 있는 젊음의 거리이기도 하고 먹자골목, 서면시장과 같은 추억의 거리도 있다. 이승기가 먹었다는 ‘싸앗호떡’의 원조도 서면 롯데백화점 뒷골목에 있다.서면 일대를 구경하고 나서는 부산에서 돼지국밥집이 가장 많이 밀집해 있는 ‘돼지국밥의 1번지’라 할 수 있는 서면시장의 《송정삼대돼지국밥》에서 돼지국밥으로 저녁식사를 하자. 《송정삼대돼지국밥》은 할머니때부터 시작하여 며느리, 지금은 손자가 바통을 이어 받아 대를 이어 할머니의 손맛을 지키고 있는데 65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특히 이 ‘송정삼대돼지국밥’은 다른 저가 돼지국밥과는 달리 돼지고기의 ‘후지(뒷다리)’가 아닌 ‘전지(앞다리)’와 항정살 등 맛있는 고기를 써 전혀 느끼하지 않고 고기냄새도 안난다. 추천메뉴 돼지, 순대, 내장국밥 5,000원서면 구경을 마치고는 지하철 1호선을 타고 부산역으로 이동한다왔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부산역에서 KTX 동반석을 타고 부산에서 서울로 Go Home이렇게 여행을 할 경우 소요되는 비용은 약 538,900원. 1인당으로 나누면 134,725원 약 13만5천원정도 소요된다

남자 혼자 부산 여행

여러가지 이유로 계획에 없던 부산 여행이 만들어 졌다.

경산역에서 출발

불면증이 심해서 잠못자고 7시20분 기차를 타고 경산역에서 부산역으로 출발

부산역에서 제일 먼저 찾아간곳은 ‘168 계단 ‘ 이다.

걸어서 15분 정도 걸렸고, 가는길이 오르막이라 약간 힘들수도 있는데, 나는 막 부산에 도착한 시점이라 힘들진 않았음.

3번째 사진에 보이는곳이 모노레일 입구인데, 저쪽으로 들어가면 공짜로 탈수있다.

원래 주민을 위한시설이라 주민우선이지만, 내가 갔을때는 코로나 여파로 아무도 없었다. 관리 하는 아저씨께서 원래

사람들 엄청 찾아와서 타기힘들다고 하셨다.

모노레일은 천천히 올라가서 한 5분정도 걸려서 계단위로 갔던거 같다.

전망대가 있어서 사진찍기 좋고 소품샵이나 커피숍도 있으니 가볼만 한곳이라 할수있다.

초량밀면

사실 밀면을 그닥 좋아하진 않는데, 맛집이라고 소문이 많이난곳 이라 한번 가봤다.

물밀면+갈비만두 해서 10000원 냈다.

물냉면은 약간 한약맛 비슷한게 나는데, 맛있었다. 맛있게 한약맛이 난다고 해야하나 …? ㅋㅋㅋㅋ

교동면옥 과 비교하자면 훨씬 착한가격에 더 맛있었다고 할수있다.

갈비만두는 사이즈가 겁나 컸다. 그래서 혼자 메뉴 2개 먹기가 좀 버거웠는데 맛있었다.

브라운 핸즈 백제

옛날 건물을 리모델링 해서 유명한 카페이다. 이곳 역시 부산역 근처이고 168계단-초량밀면-백제 셋다 가까운 코스라서

빠르게 둘러보기 좋은 가성비 코스라고 할수있다. 커피는 따로 차별성을 느낄수 없었지만, 카페 분위기가 정말 깡패다.

잠시 다른 시대에 온거같은 느낌이다. 추천!

백제 건물의 2층 – 코로나 때문에 조용해서 사진찍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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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중 가장 아름다웠던 ‘흰 여물 문화마을’ 변호사의 촬영지 이기도 하다.

부산역에서 버스로 약 30분 정도 위치에 있는 흰 여울 문화마을.

보는곳이다 포토존 이라고 해도 될만큼 아름다운 곳 이었다. 계속 우와하고 감탄만 나왔던 기억이 난다.

2개의 길로 이루어져있는데, 밑에 산책로를 쭉따라가면 경포대 까지 산책로가 이어진다. 나는 체력안배 차원에서 안갔는데 가는길에 동굴도 있고 볼거리가 많으니까 시간많으면 가봐도 괜찮을꺼 같다. 그게 아니라면 위쪽길로 쭉가서 돌아서 밑에길로 돌아서 원래입구로 돌아와도 된다.

부산타워

흰 여울 마을에서 다시 20분 거리쯤에 부산타워가 위치하고 있다.

부산역에서 마을 오는길에 있기때문에 먼저들르는것도 괜찮을꺼 같다.

타워 입장료가 성인기준 8000원인데, 보시다시피 내부가 큰 타워가 아니기때문에 올라가면 전망하는것 외에 따로 즐길거리는 없다. 대충 5분쯤 보면 질리는것 같다. 다보고 내려오면 밑에층에 바로 전시공간으로 이어지게 되어있다.

나름 예쁘게 꾸며놨지만 한번 가보고 말정도 돈이 야악간 아깝다.

광안리 해수욕장 – 광안대교가 참 아름다웠다.

숙소는 광안해수욕장에 호텔1에 숙박하였다. 5만원짜리 캡슐룸으로 했는데, 코로나때문에 방이 많이 비어서인지 큰방으로 바꿔주셨다.

호텔1

방 뷰가 정말 끝내줬다…. 혼자 온게 너무 아쉬운 기분이었다.

딱 사진에 보이는 폭에 긴 직사각형 모양으로 화장실,세면대,샤워실이 들어가있다. 솔직히 두명쓰긴 조금 빡빡 할꺼같다.

혼자 쓰기엔 넓고 쾌적했다. 에어컨 빵빵하고 바로앞에 해수욕장이고 깔끔해서 좋았다. 다음에 또 갈 생각있다.

옥상을 예쁘게 꾸며놔서 거기도 이쁘고 1~2층에 별다방 이라고 바 같은게 잇는데 투숙객은 저렴한 가격에 이용 가능.

이틀차

옥련선원

코로나 때문에 안하는곳이 많아서 이틀차 일정이 조금 꼬였다. 원래 해운대에 미포철길이랑 해동용궁에 갔다올려고 했는데 취소하고 광안리 주변에 산책하다가 옥련선원 이라는 곳을 가보았다. 절이 었고 진짜 엄청 큰 불상이 있었다.

대략 20미터 넘는데, 실제로 보면 정말큼

호텔1에서 걸어서 30분 거리쯤 걸리는데, 거의 등산 코스다ㅇㅇ 안가도 되고 스킵해도됨

나는 갈때가 없어서 갔다. 점보하우스에서 브런치 먹을려고 10시30분에 오픈이라 그때까지 기다리는김에 갔다왔다.

근데 점보하우스 망했음 ㅎ

유튜브에 최근까지 추천 영상들이 있길레 기대했는데 양대창집으로 바껴잇었음…. 바로옆에 앤초비 라는 양식맛집도 있었는데 12시 오픈이라 그냥 사진만 찍고 발을 돌렸다.

요이쿠마 – 텐동집

그래서 검색끝에 ‘요이쿠마’ 라는 집이 또 유명해서 가보았다.

안에 인테리어도 예쁘고 나오는 음식들에 전부 정성을 많이 쏟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기본메뉴가 9000원 인데, 새우튀김이 정말 맛있었다. 바삭하고 고추를 썰어넣어서 매콤하면서 느끼함을 잡아줬다.

밥과 계란반속에 소스를 부어서 비벼먹으면 존맛이다.

1박2일 가성비 여행 끝

그 남자의 부산 여행

다른 시선, 다른 취향으로 여행한 남자와 여자의 부산은 얼마나 다를까? 네 가지 테마로 즐긴 그들의 부산 여행을 비교한다. 남자는 해변으로, 여자는 도심으로 갔다.



글 고현 ・ 사진 조지영

남구와 해운대 사이를 연결한 광안대교는 효율적인 이동로인 동시에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다. © 조지영

Eating | 태종대 갯바위, 살아 있네

숱하게 부산을 들락날락했지만, 태종대 유원지는 이번이 초행이다. 바다와 해변이 지천에 널린 부산에서 굳이 영도 끝자락에 있는 태종대까지 갈 필요를 느끼지 못한 탓이다. 게다가 유원지 특유의 촌스러운 분위기일 게 뻔하다는 선입견도 한몫했다. 그런데 이번엔 주저하지 않고 태종대로 가기로 결심했다. 오로지 해산물 1접시를 맛보기 위해. 1980년대 말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를 인상 깊게 감상한 이라면, 최민식과 하정우가 매서운 파도가 몰아치는 갯바위에 걸터앉아 회와 소주를 나눠 먹는 장면을 기억할 것이다.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는 바로 그 장면 말이다. 마침 태종대 유원지의 영도등대 아래 갯바위에도 그와 비슷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간이 포장마차가 남아 있다는 사실을 최근 알았다.

태종대 입구에 도착한 순간, 고민에 빠진다. 유원지마다 하나쯤 있는 ‘코끼리 열차’가 태종대에선 다누비 열차라는 이름으로 운행하는데, 이를 탈지 아니면 호기롭게 걸어야 할지 같은 소소한 고민이다. 관광이 주목적이 아닌 이상,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일단 열차 매표소의 줄에 합류한다. 대기 시간을 알리는 전광판을 바라보니 머뭇거리다간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열차 표가 금방 동날 태세다. 열차를 타고 태종대 전망대에 도착하면 대부분의 관광객은 내리자마자 과거 자살바위라 불리던 자리에 세운 전망대로 몰려간다. 수평선이 끝없이 펼쳐지는 전망대의 풍광은 단연 압도적이다. 하지만 오늘은 감탄사를 내뱉는 무리를 뒤로하고, 곧장 영도등대로 이어지는 계단을 따라 거침없이 내려간다. 갯바위가 애타게 기다리고 있으니까.

영도등대 옆으로 신선바위와 웅장한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룬다. © 조지영

“삼춘요, 한 접시 하고 가이소.” 계단 끝 갯바위에서 방문객을 맞는 아지매의 호객 소리가 반갑게 들려온다. 여기에도 이곳 나름의 질서가 있다. 태종대 인근 하리(오늘날 지명은 동삼동)에 사는 아지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터라 손님을 오는 순서대로 나눈다. 널찍한 대야에 담긴 멍게, 해삼, 개불, 산낚지, 소라, 광어 등 각종 해산물 중에 원하는 것을 골라 주문한다. “저 할멈은 올해로 여든을 넘겼다 아잉교. 여그 등대 아래서 50년 넘게 장사하는 기라.” 아지매가 한쪽에서 잠시 쉬고 있는 할머니를 가리키며 주문한 멍게와 해삼, 소라를 솜씨 좋게 썰어 낸다.

해산물 1접시에 시원소주를 담은 쟁반을 들고 빛 바랜 돗자리를 깐 평상에 자리를 잡는다. 평상 바로 앞에는 그리던 대로 거친 파도와 짙푸른 망망대해가 에워싸고 있다. 솔직히 이곳의 해산물 맛이 대단히 뛰어나다고 말할 수는 없겠다. 운이 좋으면 해녀가 갓 잡은 소라와 전복 등을 맛볼 수 있지만, 대다수 해산물은 이른 아침 항구에서 떼어다 파는 것. 그러니 부산에서 제대로 된 해산물을 맛볼 요량이라면, 자갈치시장이나 광안리의 민락 회센터로 가는 편이 현명하다. 하지만 이곳에서 실망하고 돌아가는 이 또한 드물다. 초장을 듬뿍 찍은 해삼 1점을 먹다가 소주를 한입에 털어 넣은 뒤, 몰아치는 파도를 향해 “살아 있~네”라고 외치는 맛이 있으니까.

해산물에 소주를 곁들이니 제법 취기가 밀려온다. 문득 구불구불 이어진 계단을 다시 올라야 한다는 생각에 한숨부터 나온다. 그러다 뜻밖의 묘수를 발견한다. 태종대 앞바다를 1바퀴 돌아 태종대 입구 근방에 있는 자갈마당까지 가는 유람선 은하수호가 갯바위 바로 옆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갈 때는 다누비 열차, 돌아올 때는 유람선, 그렇게 남자의 로망을 충족시키는 하나의 코스를 완성했다. 은하수호 위에서 조용필이 구슬프게 부르는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들으며 태종대의 위풍당당한 비경을 감상하는 일은 보너스다.

인근 하리에서 잡은 멍게는 영도등대 갯바위의 인기 메뉴 중 하나다. © 조지영

Activity | 끝까지 가봐야 하는 산책로

부산에서 산책이라 하면 해운대나 광안리의 해변 보행로를 따라 걷는 일이 전부라 여겨왔다. 실제로 1.5킬로미터에 달하는 두 해변의 깔끔한 보행로는 산책을 즐기기에 손색없다. 물론, 가는 도중 바다 혹은 길 건너편의 호텔이나 식당으로 빠지는 일이 다반사일 테지만 말이다. 만약 제대로 된 하이킹 코스를 찾는다면 도시 외곽으로 발길을 돌려보자. 영도의 흰여울길, 해운대 달맞이고개의 문텐로드, 가덕도의 둘레길 등 곳곳에 훌륭한 해안 도보 코스가 숨어 있다. 그중 용호동의 오륙도 해맞이공원과 동생말 사이를 잇는 이기대 해안 산책로는 과거 군사지역에 속해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했다. 즉 자연이 제대로 보존되어 있는 길이라는 의미다. 또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동해안을 따라 770킬로미터가량 이어지는 해파랑길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총 4.7킬로미터의 이 해안 산책로는 순환 코스가 아니기에 한번 발을 내딛는 이상, 끝까지 가야 한다.

광안리와 해운대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이기대 어울마당. © 조지영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하이킹을 시작한다면 워밍업 차원에서 바로 앞에 있는 오륙도 스카이워크에 올라보자. 35미터 높이로 솟은 절벽에 설치한 유리 전망대. 발 아래로 철썩거리는 파도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유리 전망대에 오르려면 미끄러움을 방지하기 위해 스머프가 신을 법한 검정 덧신을 신발 위에 감싸야 한다. 아찔한 전망대 위에선 점점이 떠 있는 오륙도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헤아려본 섬의 수는 달랑 5개뿐. 오늘처럼 물이 차오른 날에는 육지와 가장 가까운 방패섬과 솔섬이 하나의 섬처럼 보여 5개 혹은 6개의 바위섬이라는 의미에서 ‘오륙도(五六道)’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다.

왼쪽으로는 기암절벽이 오른쪽으로는 망망대해가 끝없이 펼쳐진 해안 산책로를 한참 오르내리면 자연스레 숨이 거칠어진다. 길 이름만 믿고 가벼운 차림으로 산책을 즐기러 왔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 초입에 있는 해파랑길 관광안내소에선 성인 남자는 1시간이면 충분히 완주할 수 있다고 알려줬지만, 이는 순전히 앞만 보고 전진 또 전진했을 때의 얘기다. 곳곳에 가파른 계단길이 이어지는 데다, 해안절벽과 바다가 어우러진 빼어난 풍광을 곁에 둔 이상 누구라도 걸음이 지체될 수밖에 없다.

산책로 중간 즈음에 있는 치마바위에 다다르자 길 바깥의 갯바위 위에서 낚시를 즐기는 현지인이 드문드문 눈에 띈다. 바위 위에 서서 가만히 입질을 기다리는 낚시꾼의 모습이 좀 고독해 보이는 한편, 내심 부럽게 느껴진다. 그들이야말로 낚싯대 하나만 어깨에 멘 채 이 길을 여유롭게 산책하듯 오갈 테니까.

길 막바지에 있는 이기대 어울마당에는 널찍한 갯바위와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매점 겸 쉼터가 하나 나온다. 그리고 그 앞으로 멀찍이 광안대교와 함께 초고층 빌딩이 스카이라인을 채우는 해운대 마린 시티가 펼쳐진다. 거친 대자연과 초현대적 도시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부산의 매력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장면이다.

아직 힘이 남아 있다면 기세를 몰아 종착지인 동생말에서 언덕길을 따라 백련암까지 올라보자. 전망이 끝내주는 곳이라고 택시 기사가 일러준 곳이다. 하지만 오늘은 딱 여기까지다. 자고로 남자란 맺고 끊을 줄 알아야 하니까. 결코 다리에 힘이 풀려서가 아니다.

(왼쪽)오륙도 스카이워크는 이기대 해안 산책로 하이킹의 출발지다. (오른쪽)바다의 절경을 최대한 가까이에서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산책로 © 조지영

Nightlife | 리얼 부산 맥주

부산에서 택시를 타면 다소 위축이 된다. 일단 된소리가 잔뜩 섞인 기사님의 사투리가 귓가에 울리는 순간, 서울말로 대꾸하는 일이 좀 부끄러워진다. 어디 그 뿐인가? 택시를 타고 부산 시내를 통과할 때 대수롭지 않게 골목 사이를 헤집고 질주하는 운전 솜씨엔 혀를 내두르고 만다. 그렇다고 마냥 뜨내기 티를 낼 수만은 없는 법. 일단 기사님께 광안리 갈매기 브루잉으로 가달라고 부탁하자. 그럼 십중팔구 “거가 어딘데예?”라고 되물을 것이다. 그럴 때 “진주아파트 앞으로 가주세요”라고 아는 체하며 덧붙이면 고개를 끄덕이고는 액셀을 밟을 것이다. 갈매기 브루잉 앞에 도착한 뒤에는 안으로 들어가 서슴없이 갈매기 IPA 1잔을 주문하면 된다. 뜨내기에서 조금은 벗어난 기분이 들지도 모른다.

(왼쪽)갈매기 브루잉의 아늑한 1층 바. 안쪽에는 브루어리 시설이 있다. (오른쪽)탭에서 직접 내려 주는 돌잔치 더블 IPA 맥주 © 조지영

칭다오(靑島)에 칭다오(Tsingtao) 맥주가, 캘리포니아에 인디카(Indica) 맥주가 있다면 부산에는 갈매기 맥주가 있다. 크래프트 맥주 애호가 사이에서 최근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 갈매기 브루잉의 맥주. 이름만으로 당연히 부산 토박이가 만들었겠거니 짐작했는데, 이를 탄생시킨 이는 캐나다에서 온 스테판 터코트(Stephane Turcotte)다. 9년 전 영어 강사로 부산에 온 그는 한국인 아내와 결혼한 뒤 아예 부산에 정착했다. “캐나다에서 제가 살던 곳은 밴쿠버 아일랜드(Vancouver Island)의 빅토리아(Victoria)예요. 부산에 온 순간 고향과 꼭 닮은 도시의 풍경이 마음에 쏙 들었죠.” 여기까지는 보통의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정착하는 과정과 흡사하다. 그러나 이후 터코트의 행보는 좀 남다르다. “캐나다나 미국의 각 도시에는 저마다 특색 있는 브루어리가 있어요. 부산에도 그런 로컬 맥주가 하나쯤 있었으면 했죠. 그래서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를 이름으로 내걸고 브루어리를 열었어요.” 홈 브루잉에 관심이 많던 그는 아내와 함께 작은 펍을 운영하다 1년 전 브루 펍(brew pub, 직접 만든 맥주를 파는 술집) 갈매기 브루잉을 차린 것이다.

“한국 남자는 맥주에 관해서라면 좀 보수적인 것 같아요.” 터코트는 자신의 브루어리에서 양조하는 에일 맥주를 흥미롭게 즐기는 여자 손님에 비해 남자 손님 대부분은 기존의 라거 맥주를 선호한다고 덧붙인다. 맥주는 목넘김이 부드러워야 한다는 선입견 탓인지 홉의 쓴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에일 맥주는 처음 접한 이에게 좀 낯설게 다가오게 마련. 마침 오늘은 터코트가 직접 양조를 담당한 날이다. 갈매기 브루잉을 연 지 1주년을 기념해 제조한 ‘돌잔치 더블 IPA’를 1잔 내어 준다. 맥주치고는 알코올 도수가 제법 높은 8.5도의 에일 맥주다. 첫맛은 예상대로 씁쓸함이 강하게 풍기는데, 이내 복숭아와 살구 향이 은은하게 입안을 감돈다. 보란 듯이 1잔을 시원하게 비운다.

갈매기 브루잉에서는 돌잔치 더블 IPA를 포함해 블론드 에일과 페일 에일, 스타우트 등 총 아홉 가지 크래프트 맥주를 양조한다. 또 터코트의 첫 번째 펍인 인근의 탭 하우스에선 다른 브루어리에서 양조한 맥주 또한 취급한다. 이쯤 되면, 갈매기 브루잉을 시작으로 하룻밤에 여러 펍을 순례하며 다양한 맥주를 마시는 ‘펍 크롤(pub crawl)’을 시작해도 좋겠다. 1블록 너머에 있는 보틀 숍 식스팩에선 세계 각국의 듣도 보도 못한 진귀한 병맥주를 구경하고 맛볼 수 있다. 밤이 차츰 깊어가고 광안대교에 알록달록한 조명 빛이 더해질 즈음에는 광안리해변가에 있는 HQ 광안으로 향할 차례. 창밖으로 보이는 광안대교의 야경과 부드러운 오트밀 스타우트 맥주의 궁합이 잘 어울리는 곳이다. 이런 밤에는 맺고 끊을 줄 몰라야 더 유쾌한 법이다.

HQ 광안에서 바라본 낭만적인 광안대교의 야경 © 조지영

Shopping | 서핑하듯 쇼핑하라

요즘 가장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액티비티를 하나 꼽자면 역시 서핑이다.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 또한 이런 흐름에 발맞춰 지난 호에 ‘서핑 초심자 가이드’ 기사를 선보이지 않았던가. 사실 우리나라 서핑의 역사는 그리 긴 편이 아니다. 이른바 서핑 1세대라 불리는 이들이 우리나라에서 처음 서핑을 시작한 때는 2000년대 초. 갓 10년을 넘긴 정도니 대중적인 액티비티로 자리 잡았다고 하기엔 아직 무리가 따른다. 그러나 부산의 송정 해변에서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부산에서 처음 서핑이 시작된 곳이자 오늘날 12개의 서프 클럽이 들어선 이곳은 양양의 죽도, 제주 중문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 서핑 해변으로 거듭났다.

최근 부산에는 서퍼를 위한 색다른 공간 하나가 문을 열었다. 도시 한복판의 롯데백화점 광복점 건너편에 들어선 킬러스웰. 부산의 로컬 브랜드 안티도트에서 만든 서프 숍 겸 카페다. 3년 전 남포동에 남성을 위한 패션 제품을 선별해 판매하는 편집매장 고사우스를 연 안티도트는 그 연장선상으로 서핑에 집중한 공간을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그런데 뜨겁게 서핑 붐을 일으키고 있는 송정이 아닌 도심 속에 터를 잡은 사실이 좀 의아하다.

킬러스웰 운영을 맡은 박재현 씨는 부산에서 12년 동안 서핑을 즐겨왔다. © 조지영

“해외의 유명한 서핑 도시에서 서핑 전문 숍은 모두 시내에 위치해 있어요. 좀 더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서핑 정보와 장비를 제공하려면 보다 많은 사람이 왕래하는 도심이 여러모로 나으니까요.” 부산의 서핑 1세대이자 킬러스웰을 운영하는 박재현 씨가 설명한다. “부산을 여행하는 이들이 한 번쯤 가볍게 들렀으면 좋겠어요. 부산으로 처음 서핑 여행을 왔다면 출발지로 삼기에 제격이죠. 일종의 인포메이션 센터처럼요.” 숍 안에는 서프보드부터 슈트, 쇼츠 그리고 서프보드 핀 같은 액세서리까지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다. 꼭 서핑 관련 제품뿐 아니라 도심 속에서 즐겨 탈 수 있는 스케이트보드를 비롯해 파나마 해트, 셔츠 같은 스트리트 패션 제품과 가방, 수제 비누 등 아기자기한 소품도 판매한다. 숍 중앙을 차지하는 바에선 커피와 맥주를 주문해 잠시 쉬어 가는 것도 가능하다. 즉 이곳은 서퍼와 서핑에 호기심을 보이는 이가 자연스레 뒤섞일 수 있는 공간이다.

“사실 부산에는 송정 말고도 서핑을 즐길 만한 해변이 무궁무진해요. 일반인은 잘 모르는 광안리, 다대포, 해운대 등지에도 숨은 서핑 스폿이 있지요.” 박재현 씨가 부산 곳곳에서 즐겨 타던 자신의 서프보드를 꺼내며 말한다. 왁스에 닳고 닳은 보드의 표면은 그의 오랜 경력을 그대로 보여준다. “처음 서핑을 했을 때, 물 위에 떠 있는 느낌이 무척 강렬했어요. 바다와 나 그리고 보드가 하나가 된 그 순간에는 정말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았죠. 일종의 해방감을 준다고 할까요? 아마 그 느낌 때문에 서핑은 평생 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수록 서핑에 도전하고픈 마음이 샘솟는다. 남동풍이 부는 여름은 부산의 해변에 가장 높은 파도가 밀려오는 시기. 그러나 정작 해수욕장 개장과 맞물리면서 수많은 인파가 몰려 서핑을 제대로 즐기기 어렵다. 그 때문에 파도의 힘이 아직 남아 있고, 관광객이 빠져나가는 9월과 10월 사이가 가장 이상적인 타이밍이라고 한다. 이번엔 여정 막바지에 호기심이 동해 잠시 들렀지만, 다시 부산을 찾는다면 아마 가장 먼저 킬러스웰로 향하지 않을까? 일단 아쉬운 마음에 벽에 멋스럽게 진열해놓은 서프보드 핀 하나를 집어든다. 언젠가 내 서프보드에 꽂을 날이 오길 바라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커스텀 보드를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 조지영

+ 킬러스웰 11:30am~9pm,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24.

그의 기념품

© 조지영

킬러스웰에서 판매하는 캡틴핀의 서프보드 핀. 꼭 서프보드를 갖고 있지 않더라도 장식용으로도 그럴 듯하다. 1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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