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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이 막히는 원인으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주로 감기, 비염, 아데노이드 비대등이 있습니다. 흔히 중이염이 자주 반복되거나 잘 낫지 않는다면 비염으로 인해 비강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비염이 있는지 확인하고 비염이 있다면 반드시 비염과 함께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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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의 장애로 오는 귀가 먹먹한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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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과 축농증 때문에 이관 장애(귀 먹먹)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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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먹먹하면 이관염과 비염 – YouTube
비염으로 코쪽 이관구멍이 막히면, 침을 삼켜도 중이강으로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여 중이강 내의 압력이 낮아지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먹먹함을 …
Source: www.youtube.com
Date Published: 3/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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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과 축농증 때문에 이관 장애(귀 먹먹)가 생긴다?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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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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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you.giaohangso1.vn
Date Published: 4/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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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귀가 멍멍 먹먹해요, 비염, 이관기능장애 원인과 치료는?
귀가 멍멍하고 답답한 상태로 살아온게 10년정도 됬습니다. 평소 알레르기 비염이 있어서 장기간 양방이비인후과에서 치료를 했고,. 귀가 먹먹하다고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8/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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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적으로 귀가 먹먹한 이유 – 메디컬투데이
염증이나 알러지로 인해 귀가 먹먹해 질 수도 있다. 이관이 염증이나 알러지로 인해 부어오른다면 중이와 목 사이의 연결이 차단돼 중이 내 압력이 높아지 …
Source: mdtoday.co.kr
Date Published: 8/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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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귀가 먹먹해요 – 소리박사 백구한의원(이명박사)
제가 알레르기성 비염이 심해요. 그래서 귀도 먹먹하죠. 3일 정도 오른쪽 귀가 먹먹해서 이비인후과를 갔는데 거기서 ‘중이염’이라고 말해서 몇 주까지 귀에 약바르고 …
Source: sounddoctor.kr
Date Published: 3/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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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감기 후 귀가 멍멍해요’-증상으로 알아보는 중이염
강남 역삼동, 이비인후과 전문병원, 비중격만곡증, 축농증, 코물혹, 비염, 편도수술, 어지럼증, 코골이, 음성.
Source: www.hanaent.co.kr
Date Published: 10/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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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먹한 귀… 알고 보니 원인은 코? < 메디컬 칼럼 ... - 기호일보
내 귀가 혹은 머릿속이 얼마나 잘못됐으면 멍멍해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 하지만 해부학적 요인이나 비염, 만성 부비동염을 동반하는 등의 …
Source: www.kihoilbo.co.kr
Date Published: 10/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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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으로 코를 심하게 풀면 귀가 먹먹한데 이상있는 건가요?
알레르기성 비염이있어서 코를 휴지로 심하게 푸는데 귀가 자꾸 먹먹해져요 (평소에는안그런데 코풀때만 그래요) 이거 뭐 이상있는건가요??
Source: www.hidoc.co.kr
Date Published: 5/22/2021
View: 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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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비염 귀 먹먹
- Author: 만해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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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1. 1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D9TZl-jgBgE
Re: 비염? 부비동염? 한쪽귀가 먹먹합니다 > 상담하기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일반적으로 중이는 이관(유스타키오관)을 통해 코의 안쪽과 연결되어 있고, 이관은 수시로 열렸다 닫혔다 하는데,
이것이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코의 상태가 안좋아지게 되면 막히게 되어
중이염이나 이명 난청 등으로 이환됩니다.
이관이 막히는 원인으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주로 감기, 비염, 아데노이드 비대등이 있습니다.
흔히 중이염이 자주 반복되거나 잘 낫지 않는다면 비염으로 인해 비강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비염이 있는지 확인하고 비염이 있다면 반드시 비염과 함께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비염이 치료되어 비강상태가 양호하면 자연스럽게 귀의 상태도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편안한 시간에 예약하시고 내원하시면 비염이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진행됐는지를 살펴보고
만약 원인이 비염으로 확인된다면, 비염을 치료하시면 귀의 상태는 좋아지시게 될겁니다.
비염치료 기간은 코의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내원하시면 알수 있습니다.
치료는 주치료가 한약이므로 한약을 복용해야 하며, 보조적 치료가 통비와 스프레이가 있습니다.
한약은 15일분에 30만원이며, 통비와 스프레이는 각각 2만원입니다.
그리고 초진 진료비는 1만5천원, 재진 진료비는 9천원 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비염 귀 먹먹 | 비염과 축농증 때문에 이관 장애(귀 먹먹)가 생긴다? 최근 답변 29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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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귀가 멍멍 먹먹해요, 비염, 이관기능장애 원인과 치료는?
10년간 귀가 멍멍 먹먹해요, 비염, 이관기능장애 원인과 치료는?
10년간 귀가 멍멍 먹먹해요, 알레르기 비염 ,이관기능장애 원인과 치료는?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남성입니다.
귀가 멍멍하고 답답한 상태로 살아온게 10년정도 됬습니다.
평소 알레르기 비염이 있어서 장기간 양방이비인후과에서 치료를 했고,
귀가 먹먹하다고 하니 여러검사를 해줘서 받았지만, 정상이라는 진단만 받았습니다.
그냥 포기하고 지내다가 혹시 한방에서는 이렇게 귀가 멍멍한 증상에 대해 다른 치료법이
있지 않을까해서 문의 드립니다.
제 귀가 먹먹한 이유는 무엇이고 치료가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귀가 먹먹 멍멍해요 귀충만감 원인 치료실을 운영하는
코아한의원(노원 , 송파 )입니다.
귀가 먹먹한 증상이 10여년간 지속됬고, 기존의 양방이비인후과 검진상 정상이었다면,
이관기능장애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관은 코와 귀를 연결해서 귀안의 압력과 대기의 압력의
편차를 조절해주고, 내부의 이물질과 찌꺼기를 배설해주는 역할을 하며, 이관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귀가 막힌듯 답답하고, 먹먹해지거나, 소리가 울려서 들기도 합니다.
이관기능장애의 경우 이관이 계속 열려있는 개방증과
이관이 닫혀서 열리지 않는 이관협착증 개구장애로 나뉘어 지는데,
두가지 모두 증상이 비슷하기에 정확하게 감별하여 치료할 필요가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이관기능장애, 원인 치료실을 운영하는 코아한의원은 노원과 송파에 있으니
가까운 코아한의원에 내원하여 진찰 받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장기간 귀가 멍멍한 이충만감을 호소하는, 가상의 남성을 가정하여,
원인별 증상별 치료법을 소개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0여년 전부터 오른쪽 귀가 먹먹한 증상을 계속 달고 지내왔다고 하며, 이로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40대 남성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으로 치료를 장기간 했고, 귀가 먹먹한 귀충만감에 관해서
여러 검사를 했지만 정상 판정을 받은 남성입니다.
HRV 검사결과, 자율신경의 활성도가 저하되있고, 피로도와 스트레스도가 높은 상태입니다.
상부경추는 우측으로 편위되있고, 우측의 턱관절질환 소견도 함께보이며, 비강내부도 건조하고
협착되어있습니다. 오른쪽 귀의 이관기능을 살펴보니, 심하지는 않지만 경도의 개구장애가 있었습니다.
귀가 멍멍해요 이충만감 치료를 위해 각각의 원인을 조절하는 약물치료,
침,약침,추나,전침 치료등을 시행하였습니다.
귀가 먹먹해요 치료1개월후
귀충만감, 귀가 멍멍한 증상은 많이 호전되었고, 경도의 이관협착증, 이관개구장애증상도
호전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관기능장애를 치료하면서 이야기 하지 않고 숨겼던 증상도 좋아졌다고는데,
그동안 냄새를 맡지 못하는 무후각증 증상이 있었는데, 요새는 냄새를 맡을수 있다고 고백을 합니다.
이관기능장애의 경우
이관인두부의 개구부쪽은 비강 코점막과 동일한 부위이기에, 비염 축농증 후비루등의 코질환에 의한
영향을 많이 받는 부위입니다. 따라서 이관기능장애를 치료할때 코치료도 동반되어야 하는데 ,
이 과정에서 평소 앓던 알레르기 비염증상과 코막힘이 호전되면서, 냄새를 못 맡아요 후각상실증도
회복된것으로 판단됩니다.
귀가 먹먹해요, 이관기능장애의 증상은 회복되었으나 이관통기도 검사상 경도의 장애가 잔존하여
추가적인 치료를 하는게 좋을 듯 하였으나, 환자 본인은 편하다하여 치료를 종결했던
가상의 케이스입니다.
귀가 멍멍해요, 귀충만감, 이관기능장애 환자들의 경우
객관적 검사상의 중증도와 본인이 인지하는 주관적 중증도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에,
이관기능장애의 객관적 상태가 경미하다하여, 무심코 넘기기 어려운 측면이 있으며,
심리적인 공포나 불안감이 심한 경우, 객관적 중증도와 상관없이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 할 수
있습니다.
이비인후과적으로 귀가 먹먹한 이유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갑자기 소리가 먹먹하게 들린 적이 있는가? 많은 사람이 흔하게 겪는 귀 먹먹함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이는 원인에 따라 치료법과 대처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귀가 먹먹하다면 이비인후과에 방문해 진찰받고 귀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먼저 귀지가 귓속에 꽉 찰 경우 귀가 먹먹해질 수 있다. 귀지는 먼지와 같은 오염물질이 귓속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밖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귓구멍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귀지가 밖으로 떨어져 나가지 못하고 귓속에 과도하게 축적된다면 귓구멍이 막힐 수 있다. 그러나 귀지가 많다고 해서 자신의 귀를 직접 파면 안 된다. 귀를 잘못 팠다가는 귀지가 귓구멍 속으로 밀려들어가 귀 막힘이 더 심해질 수 있고, 고막이 파열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귀지를 올바르게 제거하기 위해서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귓속에 물이 차도 귀 먹먹함을 느낄 수 있다. 먼저 중이가 감염되면 고막 뒤에 액체가 찰 수 있다. 중이 감염은 자연적으로 치유될 수 있으나, 치유 과정에서 고통이 심하거나 환자가 6개월 미만의 아이일 경우 이비인후과를 즉시 찾아가야 한다. 수영을 하다가도 귓속에 물이 찰 수 있다. 이때는 고개를 옆으로 젖히고 귓불을 잡아당기거나, 따뜻한 마른 수건을 귓구멍에 대어 귓속에 들어간 물을 빼내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하품하거나, 껌을 씹거나, 깊을 숨을 내쉬는 것도 귓속의 물을 빼내는 좋은 방법이다.
염증이나 알러지로 인해 귀가 먹먹해 질 수도 있다. 이관이 염증이나 알러지로 인해 부어오른다면 중이와 목 사이의 연결이 차단돼 중이 내 압력이 높아지거나 낮아진다. 이때 고막이 팽창되거나 위축될 수 있는데, 이는 귀 먹먹함을 유발한다. 다행스럽게도 중이 내 압력 변화로 인한 난청은 대부분 일시적이며, 환자의 청력은 압력이 안정화될 경우 정상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난청이 지속된다면 이는 중이염으로 발전한 상태이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김성근 원장 (사진=김성근이비인후과 제공)
김성근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은 “귀 먹먹함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므로 귀가 평소와 다르게 잘 들리지 않는다면 이비인후과를 찾아가 진료를 받고 정확한 원인을 진단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귀 먹먹함은 소음성 난청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이기도 하다. 시끄러운 곳에 방문한 후 귀가 먹먹하거나 이명이 느껴진다면 소음성 난청이 발생한 것일 수 있다. 이 같은 증상은 일반적으로 48시간 이후에 사라지지만 만일 이후에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불안증, 메니에르 질병, 외이의 감염 등으로 인해 귀 먹먹함이 발생할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한쪽 귀가 먹먹해요
한쪽 귀가 먹먹해요
[제가 알레르기성 비염이 심해요. 그래서 귀도 먹먹하죠.3일 정도 오른쪽 귀가 먹먹해서 이비인후과를 갔는데
거기서 ‘중이염’이라고 말해서 몇 주까지 귀에 약바르고 주사도 맞고 항상제 2개나 들어간 약도 먹으면서 이비인후과를 다녔는데.. 2번째로 귀 검사를 할때는 귀가 부어있다고 말했고요.
오른쪽 귀가 먹먹한 건 사라졌지만 오히려 왼쪽 귀만 장시간 동안 먹먹해졌어요.
천식도 있어서 천식하는 흡입기가 떨어져서
그날에 이비인후과와
(평소에 다니던 )내과도 같이 갔어요
이비인후과에서 처방받고 내과에 갔는데
거기서 이비인후과 얘기를 해서 의사선생님께서 귀 검사를 해줬는데 귀가 깔끔해서 중이염이 아니라고 했거든요. 그저 귀를 손으로 만져서 살짝 그런 것뿐 이상이 없다고 했어요. 그 이비인후과는 안가기로 했어요.]
다른 이비인후과도 그런가요?
여기에 나온 것처럼 왼쪽 귀가 계속 먹먹해요
(누울 때는 먹먹하지는 않지만, 일어나면 다시 먹먹해요)
귀가 먹먹하는 거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중이염은 감기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이나 환절기에 증가합니다. 하지만 기침이나 콧물처럼 증상이 겉으로 확연히 나타나지 않고, 아기들은 증상을 말로 표현하지 못해 부모가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기도 합니다. 또한 감기의 합병증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중이염의 증상을 감기 증상으로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영유아와 어린이에게 많이 생기는 중이염에 대해 하나이비인후과병원 귀질환클리닉 추호석 진료부장의 도움말로 알아봅니다.
귀는 외이-중이-내이로 나누는데, 중이(中耳)는 고막 안쪽부터 달팽이관 사이를 말하며 공기로 채워져 있습니다. 중이염은 이 중이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중이염은 일반적으로 감기의 합병증으로 발병합니다. 중이는 코 뒤쪽의 빈 공간과 가는 관(이관)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코나 목의 염증이 귀로 번져서 중이염이 생기는 것입니다. 특히 영유아는 이관이 굵고 길이가 짧으며 거의 수평으로 되어 있어 코나 목의 염증이 이관을 타고 귀로 쉽게 번집니다.
이런 구조적인 이유로 중이염은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1세까지 영아의 약 50%, 2세까지 약 65%, 3세까지는 약 75%가 적어도 1회이상 급성 중이염을 앓는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영유아는 한 번쯤 급성 중이염에 걸리는 셈입니다. 여아 보다는 남자 아이가 더 잘 걸리고, 4세 이하 어린이는 중이염 재발률이 높으며 만성화되는 경향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에 비해 성인의 이관은 코에서 귀로 상방향으로 연결돼 있고 영유아보다 1.5~2배 정도 길며 귀로 갈수록 좁아져, 코나 목의 염증이 귀까지 번질 가능성이 낮습니다. 하지만 성인도 만성 비염이나 축농증 같은 코질환이 있다면 중이염을 조심해야 합니다. 코를 세게 풀면 그 압력에 의해 코의 염증이 귀로 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기로 인한 급성 중이염은 발열과 귀 통증, 귀에 진물이 나오는 증상이 있습니다. 특히 감염 초기에 고열과 통증이 심한데, 아기가 울고 보채면서 귀를 자꾸 만질 때는 중이염이 아닌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급성 중이염은 약물로 비교적 잘 치료됩니다. 하지만 급성 중이염이 낫고 난 뒤에도 중이에 고여 있던 끈적한 삼출액이나 고름이 없어지지 않고 남아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삼출성 중이염이라고 합니다. 삼출성 중이염은 급성 중이염 치료 후 약 50%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출성 중이염은 귀의 통증이나 발열 같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부모가 알아채기 힘듭니다. 물론 삼출성 중이염은 대부분 3개월 이내에 자연적으로 좋아지지만 난청을 유발하기도 해 부모님이 잘 살펴봐야 합니다. 급성 중이염이 낫고 난 뒤에도 아기가 자꾸 귀를 만진다거나 TV 볼륨을 크게 하거나 불러도 반응을 잘 안할 때는 이비인후과를 찾아 삼출성 중이염 여부를 확인하도록 합니다.
삼출성 중이염은 귓속을 들여다 보는 이경이나 이내시경으로 진단하며, 필요에 따라 고막운동성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고막운동성 검사는 외이도에 압력을 가해 고막의 탄성을 측정하는 것인데, 중이에 물이 찼는지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삼출성 중이염으로 확인되면 일단 정기적으로 경과를 관찰합니다. 하지만 3개월간 주기적인 관찰에도 호전이 없거나 청력이 크게 떨어지거나 고막이 변성되거나 난청으로 발달장애가 우려될 때는 수술로 고막에 환기관을 삽입해 치료합니다.
먹먹한 귀… 알고 보니 원인은 코?
정연민 나사렛국제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우리가 살면서 겪는 다양한 신체증상 중 귀와 관련된 증상들은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을 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가령 갑자기 소리가 안 들리거나 빙빙 도는 어지럼을 겪는 일 등이다. 그 중 높은 산에 오르거나 비행기 혹은 엘리베이터를 탔을 때처럼 귀가 갑자기 멍멍해질 때가 있다. 내 귀가 혹은 머릿속이 얼마나 잘못됐으면 멍멍해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한다면 이비인후과에 방문해 원인을 찾고, 원인에 맞는 치료를 해야 한다.
# 귀가 계속 멍해진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달팽이관과 연관된 내이질환을 감별하는 것이다. 귀가 멍해지면서 삐∼ 하는 이명과 빙빙 도는 어지럼이 동반된다면 메니에르병의 가능성이 있다. 갑자기 발생한 청력 저하가 동반된다면 돌발성 난청에 대해서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런 사례들은 정상 고막 소견인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찰과 청력검사가 필요하다.
다음으로는 외이도나 고막 내에 무언가가 들어 차 있어서 멍멍해지는 경우이다. 소아나 오래 누워서 생활하는 요양보호자 등은 귀지가 외이도를 꽉 채울 정도로 막혀 있는 분들이 자주 있다. 귀에 통증을 유발하는 급성 중이염, 고막 안쪽에 염증성 물질이 차는 삼출성 중이염 등의 염증질환도 귀에 무언가가 차 있거나 막힌 듯한 느낌이 드는 이충만감을 유발한다. 다행스럽게도 이러한 원인들이 해결되면 일과성으로 증상은 사라지게 된다.
# 귀가 아니라 코가 원인?
그런데 이러한 원인들 외에 코가 원인인 경우가 있다. 귀가 멍한데 왜 코가 원인이 될 수 있을까? 바로 귀와 코를 연결하는 이관 혹은 유스타키오관(Eustachian tube) 때문이다.
엘리베이터가 오르내릴 때 침을 꿀꺽 삼키면 멍한 증상이 사라진다. 바로 이관이 순간적으로 바깥공기와 귀 안의 압력을 조절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관 기능이 떨어지면 귀가 멍멍해질 수 있다. 급성 이관기능 부전은 간단한 약물치료 및 경과 관찰로 수주 안에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해부학적 요인이나 비염, 만성 부비동염을 동반하는 등의 이유로 만성 이관기능 부전인 경우에는 조금 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삼출성 중이염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지속적인 중이 내의 음압으로 고막이 안쪽으로 함몰되는 유착성 중이염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자주 귀가 멍멍해서 매우 불편하다.
# 코가 원인이면 치료는 어떻게?
전통적인 치료법으로 비강 내 스프레이 및 혈관수축제 등 약물치료와 고막 내 환기관(튜브) 삽입술이 있다. 환기관은 자연적으로 수개월 내에 빠지게 되지만 고막에 위치한 동안에는 멍한 증상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나 약물은 지속시간이 짧고, 잦은 환기관 삽입술로 인한 불편감과 비용 부담 증가, 환기관을 통해 세균성 감염에 노출되는 등의 한계점도 있다.
최근에는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이관풍선확장술이 국내에도 도입돼 각광받고 있다. 막혀 버린 이관 내에 풍선을 넣은 후 확장시켜 수술 직후 효과가 나타나고 반영구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수술시간 또한 30분 이내로 짧으며 곧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반복적인 이충만감으로 삼출성 중이염을 진단받고 환기관 삽입술을 자주 받고 있는 분이라면 고려해 볼 만하다.
<나사렛국제병원 이비인후과 정연민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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