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퍼시픽 도면 | [한국현대건축 4/100] #1 아모레퍼시픽 본사,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 David Chipperfield 22473 명이 이 답변을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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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 치퍼필드(David Chipperfield)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829461\u0026cid=55651\u0026categoryId=55651
오늘은 현대건축작품 네번째인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안내드립니다. 영국의 세계적 건축가인 ‘데이비드 치퍼필드’의 최근 작품으로서, 기업의 건축공간을 도시와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설계된 우수한 작품입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영상이 조금이라도 여러분께 도움이 되셨다면 유튜브 구독을 부탁드립니다.^^..그리고 저와 더 많은 공감을 원하시면 아래의 블로그로 방문부탁드립니다.^^
If the video is of any help to you, please subscribe to YouTube.^^..And if you would like more sympathy with me, please visit the blog below.
1.건축공감,Empathy For Architecture BLOG: https://blog.naver.com/kiabiz
2.COPYRIGHT ⓒ 2018 KIABIZTUBE ALL RIGHTS RESERVED
3.Thank to
*BGM: Youtube Library, Cameras \u0026 Calypso_Beach_Walk
*자료제공: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
#건축가#데이비드치퍼필드#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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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본사사옥 – 건축도시정책정보센터 :: AURUM

국내 최대 규모의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 본사 사옥은, 아모레퍼시픽이 1956년부터 터를 닦아온 용산에 위치한다. 이 대지는 과거 미군 주둔지에 에워싸여 있고, 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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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urum.re.kr

Date Published: 2/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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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본사사옥 | PROJECT | 해안건축 – HAEAHN

아모레퍼시픽 사옥은 정방형의 구조물로서 주변의 도시환경에 잘 어우러지며 도시화 전략의 구심점이 되는 건물이다. 총길의 45m의 트러스 구조가 12층 높이의 하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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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eahn.com

Date Published: 9/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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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본사, 소통의 매개체로서 기업 사옥의 사회적 책무 …

아모레퍼시픽 본사 사옥. Amorepacific headquarters − corporate’s sociable mediation for public responsibility.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 +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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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3korea.net

Date Published: 10/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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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2 아모레 퍼시픽 도면 The 197 Top Answers

기사명, [공사기록] 아모레퍼시픽 본사 건립 / [construction project report] Construction of Amorepacific Headquarters. 저자명, 류병길 ; 김종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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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oplist.pilgrimjournalist.com

Date Published: 10/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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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27 아모레 퍼시픽 도면 The 67 Top Answers

아모레퍼시픽 사옥 · Article author: vmspace.com · Reviews from users: 2115 · Top rated: 4.4 · Lowest rated: 1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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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oplist.1111.com.vn

Date Published: 11/11/2021

View: 5701

아모레퍼시픽 사옥 – 네이버 블로그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이 주는 아우라는 압도적입니다. 주변 건물들이 꽤 높은 건축물들이지만 거대한 매스와 이색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건물들마저 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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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3/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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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아모레 퍼시픽 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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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건축 4/100] #1 아모레퍼시픽 본사,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 David Chipper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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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아모레 퍼시픽 도면

  • Author: 건축공감
  • Views: 조회수 18,183회
  • Likes: 좋아요 265개
  • Date Published: 2019. 3. 2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5IW_Be8pLjA

건축도시정책정보센터 :: AU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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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본사사옥

아모레퍼시픽 사옥은 정방형의 구조물로서 주변의 도시환경에 잘 어우러지며 도시화 전략의 구심점이 되는 건물이다. 총길의 45m의 트러스 구조가 12층 높이의 하중을 지탱하며 북서쪽을 제외한 모든 면에 도시를 향해 환하게 열려있는 커다란 오프닝을 제공하고, 이 열린 구조는 공간이 확장되어 보이는 효과를 내면서 내부의 모든 층에 자연광을 골고루 제공한다. 이는 건물의 내부와 외부, 도시와 공원, 아모레퍼시픽 사옥과 주변 용산지역 등 각기 다른 공간들이 서로의 다름과 변화를 보다 원만하게 수용하는 여과장치가 되어 건물에 또 하나의 정체성을 더해줄 것이다.

2018. 한국건축가협회상 Best 7

Best 7 2018. 한국건축문화대상 대상

아모레퍼시픽 사옥

고요함을 간직한 건물

데이비드 치퍼필드(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 대표) × 「SPACE(공간)」

SPACE: 설계 당시 용산이라는 지역에 대한 고민을 어떻게 풀어나갔나?

데이비드 치퍼필드(치퍼필드): 두 가지를 고민했다. ‘어떻게 도시 풍경에 기여할 수 있는 건물을 만들 것인가’와 ‘그러면서도 아모레퍼시픽의 이념을 잘 드러내는 건축물을 만들 수 있을까’다. 용산에서는 주변이 굉장히 빨리 변화한다. 계획 당시에는 주변이 어떻게 변화할지 확실하지 않았지만, 나중에 고층 빌딩이 더 생길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었다. 추후에 용산공원이 완성되면 이 신사옥의 입구가 도시에서 공원으로 이어지는 입구 역할을 할 것이고 공원의 역할을 더욱 확장할 것이다.

화장품 회사인 아모레퍼시픽의 신사옥에 걸맞은 아름다움의 잣대도 고민했다. 또한 용산 지역과 같이 고층 빌딩이 많은 복잡한 곳에서는 고요함을 간직한 건물이 더 큰 소리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달항아리는 이러한 절제미의 모티브가 되었다. 백자는 절제되어 있지만 존재감은 강력하기 때문이다. 물론 달항아리의 형태를 그대로 쓴 것은 아니다. 달항아리는 우리가 추구하고자 했던 이상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서경배(아모레퍼시픽 대표)와 프로젝트의 출발점을 논의할 때 백자는 ‘우리가 추구하는 미는 이런 것이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바탕이 됐다.

SPACE: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은 거대한 입방체다. 이러한 형태의 장점은 무엇인가?

치퍼필드: 공간에는 다양한 역할과 목적이 있을 수 있다. 업무 공간이면서도 사람들이 교류하고, 음식점, 유치원 등의 다양한 역할을 하는 커뮤니티 공간이면 좋을 것이다. 이런 다목적 공간을 구축하는 데 정육면체의 공간이 적절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2천m2에 달하는 이 큰 공간을 좀 더 작게 나누어 각각의 목적에 따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빌딩의 거대한 스케일을 쪼개고 단면화하고 싶은 마음은 모든 사람에게 있을 것이다. 루버를 이용하거나 혹은 네 단계로 볼륨을 확대하고, 오프닝을 통해 사람들이 인식할 수 있는 작은 단계의 스케일로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건축가는 복잡한 용산에서 고요함을 간직한 건물이 더 큰 소리를 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한국의 달항아리는 이러한 절제미의 모티브가 되었다.

SPACE: 1층에 넓은 아트리움을 만들었다. 오피스 빌딩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아트리움의 역할은 무엇인가?

치퍼필드: 아트리움은 공공의 성격을 가진 공간이다. 문을 사방으로 내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유입되도록 했다. 이곳은 직원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문화 교류 등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사회 발전에 따라 사람들의 삶의 방식도 같이 변화하기 때문에 하드웨어는 언제나 유연하게 대응하고 대처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면서도 시대의 변화에 견딜 수 있는 견고함이 필요하다. 아트리움은 회사의 업무와 관련이 없는 독립된 공간이지만 유연한 공간이다. 이러한 공간을 통해 건물 자체가 영구적이고 보편적인 대안이 되고, 사람들을 위한 사회적 공간으로 계속 쓰이게 된다고 생각한다.

SPACE: 루버가 형태적으로 혹은 기능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기를 기대했나?

치퍼필드: 사실 유리로 만들어진 건물은 무게감을 표현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우리는 병풍 같은 역할을 하는 루버를 사용함으로써 무게감을 확보했다. 외관에 깊이와 경쾌한 디테일을 더한 것이다. 또한 유리 건물이기 때문에 일조량이 많을 수밖에 없지만 알루미늄​ 소재의 루버를 사용해 직사광선으로 인한 눈부심을 막고, 건물에 그늘을 드리워 열 하중을 낮췄다. 무광 마감된 루버로 빛의 난반사를 크게 하고, 실내로 들어오는 빛의 양과 질을 높인 것이다.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핀은 진동과 바람으로 인한 소음도 최소화한다.

아트리움은 공공의 성격을 가진 공간이다. 출입구가 사방으로 나 있어 사람들이 아트리움으로 자연스럽게 유입된다.

중앙정원의 유리 바닥은 산란된 자연광을 건물의 가장 중요한 공용 공간인 아트리움까지 비춘다.

SPACE: 중정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

치퍼필드: 개방적이면서도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는 로지아 특징을 지닌 한옥의 중정에 매료되어 이를 건물 안으로 끌어들여 루프 가든을 설계했다. 임직원들이 건물 내 어느 곳에서 근무하더라도 자연과 가깝게 호흡하고 계절의 변화를 잘 느끼며 편안하게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다. 도심을 향해 개방된 세 개의 대형 오프닝 공간은 외부 환경과 연결되기 때문에, 도시뿐만 아니라 멀리 자리 잡은 산의 풍경을 담아내 건물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확립한다. 즉 도시로 연결되는 창문이자 틀인 것이다.​

건축, 어떤 아름다움

임성훈(동명대학교 교수)

부산에는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건물이 하나 있다. 해운대 바닷가 근처에 있는 아이파크다. 다니엘 리베스킨트는 부산에 왔을 때 “사람들이 무엇을 바라는지 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하던 방식대로 공을 이리저리 잘라놓았고 사람들이 원하는 모습을 만들었다. 부산 사람들에게는 선망의 아파트를, 부산에 놀러 오는 사람들에게는 오래된 작은 항구와 그럴듯한 고층 빌딩이 함께 놓여 있는 특이한 경관이 되었다. 사람들의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건물이다.

아모레퍼시픽 사옥에 대한 이야기는 아이파크와 같이 건축의 범위를 넘어선다. SNS에서는 건물의 외관부터 지하의 여러 식당 등에 대한 감탄과 저런 회사에 취직하고 싶다는 말이 회자된다. 이유는 단순하다. 예쁘고, 그래서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설계공모가 진행되었을 때부터 이 프로젝트의 중심은 ‘아름다움’이었다. 아름다울 수 있느냐가 건축적인 해결책보다 먼저 있었고, 프로젝트의 끝까지 이어졌다.

그러면 아름다울 수 있는 이유는? 우선 하나의 덩어리처럼 만들었기 때문이다.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이 건물을 ‘달항아리’라는 백자에 비유했다. 비슷한 부분도 있다. 달항아리는 너무 커서 두 부분을 따로 만든 다음에 붙였는데, 치퍼필드의 열망도 그와 닮았다. 모든 면을 균일하게 만들고 면밀하게 이어붙여서 하나의 덩어리를 만들었다. 홀에 보이는 에스컬레이터의 콘크리트 덩어리가 바닥의 콘크리트와 자연스럽게 이어진 것은 우연이 아니다. 천장과 벽, 바닥은 재료도 다르고 색도 다르지만, 반짝이는 조명을 나름의 방식으로 산란해서 일관된 느낌을 만들어낸다. 외관도 그렇다. 표면 처리된 알루미늄 ‘루버’는 들쭉날쭉하고 크기도 다르지만, 빛이 좋을 때는 일관된 표면이 되고 각각의 표면은 다시 끊김 없는 매스를 만든다. 수평적으로 분절된 부분이 있지만 그마저도 한 덩어리임을 강조한다. 위로 올라갈수록 조금씩 커지는 매스는 서로 다른 덩어리들이 견고하게 쌓여 있다는 인상을 준다.

위로 올라갈수록 조금씩 커지는 매스는 서로 다른 덩어리들이 견고하게 쌓여 있다는 인상을 준다.

사옥은 아름답다. 견고하고 변치 않는 것처럼 느껴지면서도 빛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천창으로 채광될 때 지상층의 홀과 저녁에 조명을 켰을 때 홀은 다르다. 루버가 만드는 외관의 느낌도 햇빛이 강할 때는 흐린 날과 다르게 보인다. 조명이 켜진 밤도 물론 다르다. 백자가 순수한 흰색이 아니고 얼룩도 있어서 늘 약간씩 다르게 보이기에 아름답다고 말하는 것과 같은 원리다.

아름답다는 것은 예쁘다는 것과는 다르다. 아름다움은 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필요로 한다. 그러려면 최소한 두 가지가 필요하다. 항상 변하는 하늘처럼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고, 우리의 마음 속에서 무언가 작용을 일으켜야 한다. 낭시는 이걸 ‘욕망’이라 말했다.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욕망에서 소환하고 지향하는 진실”을 보여줌으로써 아름다움이 작동한다는 것이다. 겉으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처럼 말하지만 사실은 다르게 생각하는 것, 우리는 그 본 생각을 꺼내어 바라보고, 사실이라는 것을 확인한다. 이 모든 작용을 일으킨 것을 아름답다고 한다. 누군가 또는 무언가가 잠겨 있는 열망을 꺼내어 내게 확인시켜줄 때 우리는 그것에 마음을 쓰게 되고, 그 작용이 결국 아름다움을 느끼는 감정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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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적이면서도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는 로지아 특징을 지닌 한옥의 중정에 매료되어 이를 건물 안으로 끌어들여 루프 가든을 설계했다.

그러면 아모레퍼시픽 사옥이 아름답다고 말할 때 그 아름다움이 열망 때문이라면, 과연 그 열망은 무엇인가?

리베스킨트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잘 알고 있었던 것처럼 사옥의 대표 설계자인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아모레퍼시픽이 원하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아모레퍼시픽은 홀로 아름답고 고고한 건물을 짓고 싶었을 것이고, 그래서 아름다움을 만들어간다는 기업의 이미지를 이루고 싶었을 것이다.

홀로 서 있는 건물. 주변의 환경이 너무나 많이 바뀌고 있어서 고민이 많았다고 치퍼필드는 말했지만, 도시 속에서 건축이 두드러지지 않고 한걸음 물러서도록 한다는 ‘그’ 치퍼필드는 여기 없다. “사람과 사람, 건물, 지역사회를 연결”한다는 아모레퍼시픽 측의 설명은 어불성설이다. 건물은 사람을 연결했지만, 도시 속의 공간으로서 지역과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사옥은 어딘가에 연결되기보다는 사람들의 열망을, 멋진 모습을 갖고 싶고 아름다워지고 싶다는 열망을 한데 모으고 있을 뿐이다. 아름다움이 작동하는 방식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낸다. 지하의 식당마저도 홀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그런 열망을 부채질한다. 아마도 이 건물은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성공한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하지만 나는 리베스킨트의 태도도, 그보다는 더욱 ‘건축적인 방식’이지만 치퍼필드의 태도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우리를 너무 정확하게 보고 있어서 껄끄러운 것인지도 모른다. 좋은 건물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외관과 내부를 만들어낸 솜씨도 그렇고, 4층 옥상에 있는 물과 나무의 조경까지도 섬세하기 이를 데 없다. 나무 하나에서부터 흙과 돌이 만나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만들었다. 물은 유리 위에 낮게 깔려 있지만 온수를 공급할 수 있고 모서리에는 히터를 넣어서 겨울에도 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겨울에 눈이 올 때 그 흰색은 또 어떻게 보일까?

쓰인 재료의 종류를 제한하고 일관되게 만들려고 노력하며, 또 그 모든 부분이 하나로 엮이도록 디테일 하나까지, 손을 더해 일구어낸 솜씨는 놀랍게 느껴진다. 흐린 날 처음 보았을 때의 실망은 맑은 날 감격으로 바뀌었기에 더 아름답게 느껴졌다. 각각의 표면이 만들어내는 느낌도 좋았다. ‘재료의 표면’이 아니라 여러 재료들이 만들어낸 ‘건축의 표면’이었기 때문에 더 놀라웠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어떤 사회적 역할보다도 홀로 서 있는 아름다움을 만들려 했던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더 아쉽다.

차라리 그 아름다움이 백자의 아름다움이 작동하는 방식이었다면 어땠을까? 삶의 모든 기억을 펼쳐 보이는 그런 전통적 아름다움이었다면 마음이 더 편했을까? 매스의 비례도 동양적인 것이지만 우리 전통의 느낌은 아니고, 물위에 떠 있는 듯 보이는 4층 옥상의 조경은 불규칙한 곡선처럼 느껴지지만 오히려 일본인들이 커다란 돌 주변에 그리는 곡선을 닮았다. 홀로 서 있는 것이라면 과거와의 연결점이라도 찾으면 좋지 않을까? 아니면 아직도 우리 것에 목매는 흔해 빠진 투정일 뿐일까?

고민이 남는다. 촛불 이후 우리는 사회의 모든 문제를 말하고 있다. 이제 건축에 대해서도 말해야 한다. 아름다운 건축이라면 어떤 방식으로 아름다워야 하는 것일까? 그래서 치퍼필드가 만들어놓고 간 건물, 좋은가 나쁜가?​ <진행 이지윤>

▲ SPACE, 스페이스,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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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본사, 소통의 매개체로서 기업 사옥의 사회적 책무를 하다 – C3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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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젊은 건축가상 수상자 발표

마당과 마당 사이 투명한 정방형의 순환로

용도지역이 다른 두 필지 위 분절된 하나의 건물

디베도 프랑시스 케레 2022 프리츠커 건축상 수상

백색 파사드 위의 질서정연한 호흡

발크리시나 도쉬 2022년 RIBA 골드 메달 수상

교류와 소통의 상징성을 담은 거점

일렁이며 부서지는 파도에 관한 기하학적 접근

아모레퍼시픽 본사, 소통의 매개체로서 기업 사옥의 사회적 책무를 하다 – C3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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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사옥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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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개의 아모레퍼시픽 사옥 아이디어 | 건축물, 빌딩,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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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66개의 아모레퍼시픽 사옥 아이디어 | 건축물, 빌딩, 건축 Updating 2020. 8. 4 – Pinterest에서 131명이 팔로우한 atelier님의 “아모레퍼시픽 사옥” 보드를 살펴보세요. 건축물, 빌딩, 건축에 관한 아이디어를 더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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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사옥

고요함을 간직한 건물 데이비드 치퍼필드(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 대표) × 「SPACE(공간)」 SPACE: 설계 당시 용산이라는 지역에 대한 고민을 어떻게 풀어나갔나? 데이비드 치퍼필드(치퍼필드): 두 가지를 고민했다. ‘어떻게 도시 풍경에 기여할 수 있는 건물을 만들 것인가’와 ‘그러면서도 아모레퍼시픽의 이념을 잘 드러내는 건축물을 만들 수 있을까’다. 용산에서는 주변이 굉장히 빨리 변화한다. 계획 당시에는 주변이 어떻게 변화할지 확실하지 않았지만, 나중에 고층 빌딩이 더 생길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었다. 추후에 용산공원이 완성되면 이 신사옥의 입구가 도시에서 공원으로 이어지는 입구 역할을 할 것이고 공원의 역할을 더욱 확장할 것이다. 화장품 회사인 아모레퍼시픽의 신사옥에 걸맞은 아름다움의 잣대도 고민했다. 또한 용산 지역과 같이 고층 빌딩이 많은 복잡한 곳에서는 고요함을 간직한 건물이 더 큰 소리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달항아리는 이러한 절제미의 모티브가 되었다. 백자는 절제되어 있지만 존재감은 강력하기 때문이다. 물론 달항아리의 형태를 그대로 쓴 것은 아니다. 달항아리는 우리가 추구하고자 했던 이상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서경배(아모레퍼시픽 대표)와 프로젝트의 출발점을 논의할 때 백자는 ‘우리가 추구하는 미는 이런 것이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바탕이 됐다. SPACE: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은 거대한 입방체다. 이러한 형태의 장점은 무엇인가? 치퍼필드: 공간에는 다양한 역할과 목적이 있을 수 있다. 업무 공간이면서도 사람들이 교류하고, 음식점, 유치원 등의 다양한 역할을 하는 커뮤니티 공간이면 좋을 것이다. 이런 다목적 공간을 구축하는 데 정육면체의 공간이 적절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2천m2에 달하는 이 큰 공간을 좀 더 작게 나누어 각각의 목적에 따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빌딩의 거대한 스케일을 쪼개고 단면화하고 싶은 마음은 모든 사람에게 있을 것이다. 루버를 이용하거나 혹은 네 단계로 볼륨을 확대하고, 오프닝을 통해 사람들이 인식할 수 있는 작은 단계의 스케일로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건축가는 복잡한 용산에서 고요함을 간직한 건물이 더 큰 소리를 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한국의 달항아리는 이러한 절제미의 모티브가 되었다. SPACE: 1층에 넓은 아트리움을 만들었다. 오피스 빌딩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아트리움의 역할은 무엇인가? 치퍼필드: 아트리움은 공공의 성격을 가진 공간이다. 문을 사방으로 내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유입되도록 했다. 이곳은 직원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문화 교류 등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사회 발전에 따라 사람들의 삶의 방식도 같이 변화하기 때문에 하드웨어는 언제나 유연하게 대응하고 대처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면서도 시대의 변화에 견딜 수 있는 견고함이 필요하다. 아트리움은 회사의 업무와 관련이 없는 독립된 공간이지만 유연한 공간이다. 이러한 공간을 통해 건물 자체가 영구적이고 보편적인 대안이 되고, 사람들을 위한 사회적 공간으로 계속 쓰이게 된다고 생각한다. SPACE: 루버가 형태적으로 혹은 기능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기를 기대했나? 치퍼필드: 사실 유리로 만들어진 건물은 무게감을 표현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우리는 병풍 같은 역할을 하는 루버를 사용함으로써 무게감을 확보했다. 외관에 깊이와 경쾌한 디테일을 더한 것이다. 또한 유리 건물이기 때문에 일조량이 많을 수밖에 없지만 알루미늄​ 소재의 루버를 사용해 직사광선으로 인한 눈부심을 막고, 건물에 그늘을 드리워 열 하중을 낮췄다. 무광 마감된 루버로 빛의 난반사를 크게 하고, 실내로 들어오는 빛의 양과 질을 높인 것이다.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핀은 진동과 바람으로 인한 소음도 최소화한다. 아트리움은 공공의 성격을 가진 공간이다. 출입구가 사방으로 나 있어 사람들이 아트리움으로 자연스럽게 유입된다. 중앙정원의 유리 바닥은 산란된 자연광을 건물의 가장 중요한 공용 공간인 아트리움까지 비춘다. ​ SPACE: 중정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 치퍼필드: 개방적이면서도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는 로지아 특징을 지닌 한옥의 중정에 매료되어 이를 건물 안으로 끌어들여 루프 가든을 설계했다. 임직원들이 건물 내 어느 곳에서 근무하더라도 자연과 가깝게 호흡하고 계절의 변화를 잘 느끼며 편안하게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다. 도심을 향해 개방된 세 개의 대형 오프닝 공간은 외부 환경과 연결되기 때문에, 도시뿐만 아니라 멀리 자리 잡은 산의 풍경을 담아내 건물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확립한다. 즉 도시로 연결되는 창문이자 틀인 것이다.​ – 건축, 어떤 아름다움 임성훈(동명대학교 교수) 부산에는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건물이 하나 있다. 해운대 바닷가 근처에 있는 아이파크다. 다니엘 리베스킨트는 부산에 왔을 때 “사람들이 무엇을 바라는지 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하던 방식대로 공을 이리저리 잘라놓았고 사람들이 원하는 모습을 만들었다. 부산 사람들에게는 선망의 아파트를, 부산에 놀러 오는 사람들에게는 오래된 작은 항구와 그럴듯한 고층 빌딩이 함께 놓여 있는 특이한 경관이 되었다. 사람들의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건물이다. 아모레퍼시픽 사옥에 대한 이야기는 아이파크와 같이 건축의 범위를 넘어선다. SNS에서는 건물의 외관부터 지하의 여러 식당 등에 대한 감탄과 저런 회사에 취직하고 싶다는 말이 회자된다. 이유는 단순하다. 예쁘고, 그래서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설계공모가 진행되었을 때부터 이 프로젝트의 중심은 ‘아름다움’이었다. 아름다울 수 있느냐가 건축적인 해결책보다 먼저 있었고, 프로젝트의 끝까지 이어졌다. 그러면 아름다울 수 있는 이유는? 우선 하나의 덩어리처럼 만들었기 때문이다.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이 건물을 ‘달항아리’라는 백자에 비유했다. 비슷한 부분도 있다. 달항아리는 너무 커서 두 부분을 따로 만든 다음에 붙였는데, 치퍼필드의 열망도 그와 닮았다. 모든 면을 균일하게 만들고 면밀하게 이어붙여서 하나의 덩어리를 만들었다. 홀에 보이는 에스컬레이터의 콘크리트 덩어리가 바닥의 콘크리트와 자연스럽게 이어진 것은 우연이 아니다. 천장과 벽, 바닥은 재료도 다르고 색도 다르지만, 반짝이는 조명을 나름의 방식으로 산란해서 일관된 느낌을 만들어낸다. 외관도 그렇다. 표면 처리된 알루미늄 ‘루버’는 들쭉날쭉하고 크기도 다르지만, 빛이 좋을 때는 일관된 표면이 되고 각각의 표면은 다시 끊김 없는 매스를 만든다. 수평적으로 분절된 부분이 있지만 그마저도 한 덩어리임을 강조한다. 위로 올라갈수록 조금씩 커지는 매스는 서로 다른 덩어리들이 견고하게 쌓여 있다는 인상을 준다. 위로 올라갈수록 조금씩 커지는 매스는 서로 다른 덩어리들이 견고하게 쌓여 있다는 인상을 준다. 사옥은 아름답다. 견고하고 변치 않는 것처럼 느껴지면서도 빛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천창으로 채광될 때 지상층의 홀과 저녁에 조명을 켰을 때 홀은 다르다. 루버가 만드는 외관의 느낌도 햇빛이 강할 때는 흐린 날과 다르게 보인다. 조명이 켜진 밤도 물론 다르다. 백자가 순수한 흰색이 아니고 얼룩도 있어서 늘 약간씩 다르게 보이기에 아름답다고 말하는 것과 같은 원리다. 아름답다는 것은 예쁘다는 것과는 다르다. 아름다움은 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필요로 한다. 그러려면 최소한 두 가지가 필요하다. 항상 변하는 하늘처럼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고, 우리의 마음 속에서 무언가 작용을 일으켜야 한다. 낭시는 이걸 ‘욕망’이라 말했다.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욕망에서 소환하고 지향하는 진실”을 보여줌으로써 아름다움이 작동한다는 것이다. 겉으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처럼 말하지만 사실은 다르게 생각하는 것, 우리는 그 본 생각을 꺼내어 바라보고, 사실이라는 것을 확인한다. 이 모든 작용을 일으킨 것을 아름답다고 한다. 누군가 또는 무언가가 잠겨 있는 열망을 꺼내어 내게 확인시켜줄 때 우리는 그것에 마음을 쓰게 되고, 그 작용이 결국 아름다움을 느끼는 감정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 개방적이면서도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는 로지아 특징을 지닌 한옥의 중정에 매료되어 이를 건물 안으로 끌어들여 루프 가든을 설계했다. 그러면 아모레퍼시픽 사옥이 아름답다고 말할 때 그 아름다움이 열망 때문이라면, 과연 그 열망은 무엇인가? 리베스킨트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잘 알고 있었던 것처럼 사옥의 대표 설계자인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아모레퍼시픽이 원하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아모레퍼시픽은 홀로 아름답고 고고한 건물을 짓고 싶었을 것이고, 그래서 아름다움을 만들어간다는 기업의 이미지를 이루고 싶었을 것이다. 홀로 서 있는 건물. 주변의 환경이 너무나 많이 바뀌고 있어서 고민이 많았다고 치퍼필드는 말했지만, 도시 속에서 건축이 두드러지지 않고 한걸음 물러서도록 한다는 ‘그’ 치퍼필드는 여기 없다. “사람과 사람, 건물, 지역사회를 연결”한다는 아모레퍼시픽 측의 설명은 어불성설이다. 건물은 사람을 연결했지만, 도시 속의 공간으로서 지역과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사옥은 어딘가에 연결되기보다는 사람들의 열망을, 멋진 모습을 갖고 싶고 아름다워지고 싶다는 열망을 한데 모으고 있을 뿐이다. 아름다움이 작동하는 방식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낸다. 지하의 식당마저도 홀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그런 열망을 부채질한다. 아마도 이 건물은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성공한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하지만 나는 리베스킨트의 태도도, 그보다는 더욱 ‘건축적인 방식’이지만 치퍼필드의 태도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우리를 너무 정확하게 보고 있어서 껄끄러운 것인지도 모른다. 좋은 건물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외관과 내부를 만들어낸 솜씨도 그렇고, 4층 옥상에 있는 물과 나무의 조경까지도 섬세하기 이를 데 없다. 나무 하나에서부터 흙과 돌이 만나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만들었다. 물은 유리 위에 낮게 깔려 있지만 온수를 공급할 수 있고 모서리에는 히터를 넣어서 겨울에도 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겨울에 눈이 올 때 그 흰색은 또 어떻게 보일까? 쓰인 재료의 종류를 제한하고 일관되게 만들려고 노력하며, 또 그 모든 부분이 하나로 엮이도록 디테일 하나까지, 손을 더해 일구어낸 솜씨는 놀랍게 느껴진다. 흐린 날 처음 보았을 때의 실망은 맑은 날 감격으로 바뀌었기에 더 아름답게 느껴졌다. 각각의 표면이 만들어내는 느낌도 좋았다. ‘재료의 표면’이 아니라 여러 재료들이 만들어낸 ‘건축의 표면’이었기 때문에 더 놀라웠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어떤 사회적 역할보다도 홀로 서 있는 아름다움을 만들려 했던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더 아쉽다. 차라리 그 아름다움이 백자의 아름다움이 작동하는 방식이었다면 어땠을까? 삶의 모든 기억을 펼쳐 보이는 그런 전통적 아름다움이었다면 마음이 더 편했을까? 매스의 비례도 동양적인 것이지만 우리 전통의 느낌은 아니고, 물위에 떠 있는 듯 보이는 4층 옥상의 조경은 불규칙한 곡선처럼 느껴지지만 오히려 일본인들이 커다란 돌 주변에 그리는 곡선을 닮았다. 홀로 서 있는 것이라면 과거와의 연결점이라도 찾으면 좋지 않을까? 아니면 아직도 우리 것에 목매는 흔해 빠진 투정일 뿐일까? 고민이 남는다. 촛불 이후 우리는 사회의 모든 문제를 말하고 있다. 이제 건축에 대해서도 말해야 한다. 아름다운 건축이라면 어떤 방식으로 아름다워야 하는 것일까? 그래서 치퍼필드가 만들어놓고 간 건물, 좋은가 나쁜가?​ ▲ SPACE, 스페이스, 공간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 건축사업 > 사업소개&혁신기술 > 현대건설

디자인에 예술을 입힌 업무시설, 혁신이 되다 서울 도심의 풍경을 확 바꿔놓은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했습니다.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은 현대건설 특유의 도전정신과 최첨단 공법으로, 까다로운 독일 설계사와 발주처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결과물을 만들어냈습니다. 세계적인 건축가가 설계 맡아 용산구 한강로 신용산역 인근에 화려한 외관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건축물이 우뚝 서 있습니다. 다양한 크기의 무정형 Fin(건물 전체를 둘러싼 알루미늄 루버)들로 이뤄진 기하학적인 외부 마감, 각도에 따라 컬러가 변하는 역동성이 주변 건물과 확연히 구분되는 존재감을 뽐냅니다. 2층 높이의 필로티를 적용, 굵은 열주들이 정렬해 있어 궁전을 거니는 듯한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하는 이 건축물은 현대건설이 시공한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현장입니다. 건물 외부 마감에 쓰인 알루미늄 커튼월은 길이 4.5~7m의 Fin 2만1500개로 둘러싸여 있으며, 총 중량이 3300t에 달해 1년의 공사 기간 동안 제작, 시공한 물량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 Fin 2만 1500개로 둘러싸인 건물 외관 ] 로비에 들어서자 회색빛의 노출 콘크리트와 3층 높이(18m)에 달하는 높은 층고, 뻥 뚫린 격자무늬 유리로 뒤덮인 아트리움이 중후한 멋과 세련미를 뽐냅니다. 5층의 중정부에는 단풍나무 등이 어우러진 정원이 조성됐습니다. 363kW의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 모듈 1176장을 건물 지붕에 설치해 전기료 절감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대규모 트윈 엘리베이터 16세트(총 36대)를 설치해 승객 운송을 최대화했습니다. 설계는 세계적인 건축가인 독일 DCA社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맡았습니다. 2014년 8월 착공한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현장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159-5번지 일대에 총 공사비 5355억원, 지하 7층∼지상 22층, 대지면적 4394평, 연면적 5만7201평 규모로 38개월만에 그 위용을 드러내며 용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5층 중정부에는 단풍나무 등의 정원이 조성됐다. ] 노출 콘크리트, 디자인 위주 설계 등 어려움 극복해 고품질의 노출 콘크리트 구현은 현장의 가장 큰 난제였습니다. 노출 콘크리트는 콘크리트 표면에 별도의 마감을 하지 않고 거푸집을 떼어낸 콘크리트 구조체를 마감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매끄러운 표면 시공을 위해 거푸집 제작과 콘크리트 타설을 할 때 매우 정밀한 작업과 고도의 품질관리가 요구된다는 점입니다. [ 노출 콘크리트와 높은 층고가 돋보이는 1층 로비 전경 ] 우선 설계사와 발주처가 원하는 노출 콘크리트의 품질 수준을 이해하는 게 최대 선행 과제였습니다. 정형화된 틀이 없고 보는 사람의 시각 차이에 따라 다양한 평가가 나올 수 있는 분야였기 때문에 그들이 원하는 품질 수준과 콘셉트를 파악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콘셉트를 이해한 후에는 그것을 그대로 적용하기 위해 현장 직원뿐 아니라 모든 근로자들에게도 지속적으로 관련 의무교육을 실시 시공 시 주의해야 할 점을 공유하며 공사를 진행해 나갔습니다. 기둥, 벽체, 천장, 콘크리트 난간, 계단 등 노출 콘크리트가 적용되는 모든 부위별로 실물 크기의 목업(mock up) 공사도 여러 차례 진행했습니다. 디자이너와 협의를 거쳐 최종 품질 수준과 공법을 확정한 후 실제 시공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발주처와 설계사는 그들이 원하는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시공했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시공성이 고려되지 않은 디자인 위주의 설계에 대해 독일 설계사를 설득하는 과정 또한 촉박한 공사 기간에 현장 직원들이 감당해야 할 또다른 난관이었습니다. 직원들은 38개월의 공사기간 동안 총 28차례나 독일과 우리나라를 오가며 샘플, 목업 등을 수차례 제작했습니다. 더 이상 결정을 늦추면 공기를 맞출 수 없을 정도까지 설계사 측에 시공이 불가능한 이유를 이해시키고 대안을 찾아 제시하는 등의 과정을 반복했습니다. 현장은 밤낮없이 일하며 고군분투한 현장 직원들과 협력사의 도전적이고 헌신적인 노력 덕에 불가능에 가까웠던 당초 설계안을 성공적으로 현실화할 수 있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이 서울을 넘어 우리나라의 랜드마크 디자인 건축물이 돼 현대건설의 명성을 드높일 날이 머지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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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사옥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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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66개의 아모레퍼시픽 사옥 아이디어 | 건축물, 빌딩, 건축 Updating 2020. 8. 4 – Pinterest에서 131명이 팔로우한 atelier님의 “아모레퍼시픽 사옥” 보드를 살펴보세요. 건축물, 빌딩, 건축에 관한 아이디어를 더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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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개의 아모레퍼시픽 사옥 아이디어 | 건축물, 빌딩,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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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APMA 현대미술 기획전 전시기간 연장 안내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현대미술 기획전 《안드레아스 거스키》(3/31 목요일 개막)의 전시 종료일이 8월 14일(일)에서 9월 4일(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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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사옥

고요함을 간직한 건물 데이비드 치퍼필드(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 대표) × 「SPACE(공간)」 SPACE: 설계 당시 용산이라는 지역에 대한 고민을 어떻게 풀어나갔나? 데이비드 치퍼필드(치퍼필드): 두 가지를 고민했다. ‘어떻게 도시 풍경에 기여할 수 있는 건물을 만들 것인가’와 ‘그러면서도 아모레퍼시픽의 이념을 잘 드러내는 건축물을 만들 수 있을까’다. 용산에서는 주변이 굉장히 빨리 변화한다. 계획 당시에는 주변이 어떻게 변화할지 확실하지 않았지만, 나중에 고층 빌딩이 더 생길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었다. 추후에 용산공원이 완성되면 이 신사옥의 입구가 도시에서 공원으로 이어지는 입구 역할을 할 것이고 공원의 역할을 더욱 확장할 것이다. 화장품 회사인 아모레퍼시픽의 신사옥에 걸맞은 아름다움의 잣대도 고민했다. 또한 용산 지역과 같이 고층 빌딩이 많은 복잡한 곳에서는 고요함을 간직한 건물이 더 큰 소리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달항아리는 이러한 절제미의 모티브가 되었다. 백자는 절제되어 있지만 존재감은 강력하기 때문이다. 물론 달항아리의 형태를 그대로 쓴 것은 아니다. 달항아리는 우리가 추구하고자 했던 이상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서경배(아모레퍼시픽 대표)와 프로젝트의 출발점을 논의할 때 백자는 ‘우리가 추구하는 미는 이런 것이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바탕이 됐다. SPACE: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은 거대한 입방체다. 이러한 형태의 장점은 무엇인가? 치퍼필드: 공간에는 다양한 역할과 목적이 있을 수 있다. 업무 공간이면서도 사람들이 교류하고, 음식점, 유치원 등의 다양한 역할을 하는 커뮤니티 공간이면 좋을 것이다. 이런 다목적 공간을 구축하는 데 정육면체의 공간이 적절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2천m2에 달하는 이 큰 공간을 좀 더 작게 나누어 각각의 목적에 따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빌딩의 거대한 스케일을 쪼개고 단면화하고 싶은 마음은 모든 사람에게 있을 것이다. 루버를 이용하거나 혹은 네 단계로 볼륨을 확대하고, 오프닝을 통해 사람들이 인식할 수 있는 작은 단계의 스케일로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건축가는 복잡한 용산에서 고요함을 간직한 건물이 더 큰 소리를 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한국의 달항아리는 이러한 절제미의 모티브가 되었다. SPACE: 1층에 넓은 아트리움을 만들었다. 오피스 빌딩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아트리움의 역할은 무엇인가? 치퍼필드: 아트리움은 공공의 성격을 가진 공간이다. 문을 사방으로 내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유입되도록 했다. 이곳은 직원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문화 교류 등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사회 발전에 따라 사람들의 삶의 방식도 같이 변화하기 때문에 하드웨어는 언제나 유연하게 대응하고 대처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면서도 시대의 변화에 견딜 수 있는 견고함이 필요하다. 아트리움은 회사의 업무와 관련이 없는 독립된 공간이지만 유연한 공간이다. 이러한 공간을 통해 건물 자체가 영구적이고 보편적인 대안이 되고, 사람들을 위한 사회적 공간으로 계속 쓰이게 된다고 생각한다. SPACE: 루버가 형태적으로 혹은 기능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기를 기대했나? 치퍼필드: 사실 유리로 만들어진 건물은 무게감을 표현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우리는 병풍 같은 역할을 하는 루버를 사용함으로써 무게감을 확보했다. 외관에 깊이와 경쾌한 디테일을 더한 것이다. 또한 유리 건물이기 때문에 일조량이 많을 수밖에 없지만 알루미늄​ 소재의 루버를 사용해 직사광선으로 인한 눈부심을 막고, 건물에 그늘을 드리워 열 하중을 낮췄다. 무광 마감된 루버로 빛의 난반사를 크게 하고, 실내로 들어오는 빛의 양과 질을 높인 것이다.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핀은 진동과 바람으로 인한 소음도 최소화한다. 아트리움은 공공의 성격을 가진 공간이다. 출입구가 사방으로 나 있어 사람들이 아트리움으로 자연스럽게 유입된다. 중앙정원의 유리 바닥은 산란된 자연광을 건물의 가장 중요한 공용 공간인 아트리움까지 비춘다. ​ SPACE: 중정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 치퍼필드: 개방적이면서도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는 로지아 특징을 지닌 한옥의 중정에 매료되어 이를 건물 안으로 끌어들여 루프 가든을 설계했다. 임직원들이 건물 내 어느 곳에서 근무하더라도 자연과 가깝게 호흡하고 계절의 변화를 잘 느끼며 편안하게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다. 도심을 향해 개방된 세 개의 대형 오프닝 공간은 외부 환경과 연결되기 때문에, 도시뿐만 아니라 멀리 자리 잡은 산의 풍경을 담아내 건물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확립한다. 즉 도시로 연결되는 창문이자 틀인 것이다.​ – 건축, 어떤 아름다움 임성훈(동명대학교 교수) 부산에는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건물이 하나 있다. 해운대 바닷가 근처에 있는 아이파크다. 다니엘 리베스킨트는 부산에 왔을 때 “사람들이 무엇을 바라는지 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하던 방식대로 공을 이리저리 잘라놓았고 사람들이 원하는 모습을 만들었다. 부산 사람들에게는 선망의 아파트를, 부산에 놀러 오는 사람들에게는 오래된 작은 항구와 그럴듯한 고층 빌딩이 함께 놓여 있는 특이한 경관이 되었다. 사람들의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건물이다. 아모레퍼시픽 사옥에 대한 이야기는 아이파크와 같이 건축의 범위를 넘어선다. SNS에서는 건물의 외관부터 지하의 여러 식당 등에 대한 감탄과 저런 회사에 취직하고 싶다는 말이 회자된다. 이유는 단순하다. 예쁘고, 그래서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설계공모가 진행되었을 때부터 이 프로젝트의 중심은 ‘아름다움’이었다. 아름다울 수 있느냐가 건축적인 해결책보다 먼저 있었고, 프로젝트의 끝까지 이어졌다. 그러면 아름다울 수 있는 이유는? 우선 하나의 덩어리처럼 만들었기 때문이다.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이 건물을 ‘달항아리’라는 백자에 비유했다. 비슷한 부분도 있다. 달항아리는 너무 커서 두 부분을 따로 만든 다음에 붙였는데, 치퍼필드의 열망도 그와 닮았다. 모든 면을 균일하게 만들고 면밀하게 이어붙여서 하나의 덩어리를 만들었다. 홀에 보이는 에스컬레이터의 콘크리트 덩어리가 바닥의 콘크리트와 자연스럽게 이어진 것은 우연이 아니다. 천장과 벽, 바닥은 재료도 다르고 색도 다르지만, 반짝이는 조명을 나름의 방식으로 산란해서 일관된 느낌을 만들어낸다. 외관도 그렇다. 표면 처리된 알루미늄 ‘루버’는 들쭉날쭉하고 크기도 다르지만, 빛이 좋을 때는 일관된 표면이 되고 각각의 표면은 다시 끊김 없는 매스를 만든다. 수평적으로 분절된 부분이 있지만 그마저도 한 덩어리임을 강조한다. 위로 올라갈수록 조금씩 커지는 매스는 서로 다른 덩어리들이 견고하게 쌓여 있다는 인상을 준다. 위로 올라갈수록 조금씩 커지는 매스는 서로 다른 덩어리들이 견고하게 쌓여 있다는 인상을 준다. 사옥은 아름답다. 견고하고 변치 않는 것처럼 느껴지면서도 빛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천창으로 채광될 때 지상층의 홀과 저녁에 조명을 켰을 때 홀은 다르다. 루버가 만드는 외관의 느낌도 햇빛이 강할 때는 흐린 날과 다르게 보인다. 조명이 켜진 밤도 물론 다르다. 백자가 순수한 흰색이 아니고 얼룩도 있어서 늘 약간씩 다르게 보이기에 아름답다고 말하는 것과 같은 원리다. 아름답다는 것은 예쁘다는 것과는 다르다. 아름다움은 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필요로 한다. 그러려면 최소한 두 가지가 필요하다. 항상 변하는 하늘처럼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고, 우리의 마음 속에서 무언가 작용을 일으켜야 한다. 낭시는 이걸 ‘욕망’이라 말했다.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욕망에서 소환하고 지향하는 진실”을 보여줌으로써 아름다움이 작동한다는 것이다. 겉으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처럼 말하지만 사실은 다르게 생각하는 것, 우리는 그 본 생각을 꺼내어 바라보고, 사실이라는 것을 확인한다. 이 모든 작용을 일으킨 것을 아름답다고 한다. 누군가 또는 무언가가 잠겨 있는 열망을 꺼내어 내게 확인시켜줄 때 우리는 그것에 마음을 쓰게 되고, 그 작용이 결국 아름다움을 느끼는 감정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 개방적이면서도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는 로지아 특징을 지닌 한옥의 중정에 매료되어 이를 건물 안으로 끌어들여 루프 가든을 설계했다. 그러면 아모레퍼시픽 사옥이 아름답다고 말할 때 그 아름다움이 열망 때문이라면, 과연 그 열망은 무엇인가? 리베스킨트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잘 알고 있었던 것처럼 사옥의 대표 설계자인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아모레퍼시픽이 원하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아모레퍼시픽은 홀로 아름답고 고고한 건물을 짓고 싶었을 것이고, 그래서 아름다움을 만들어간다는 기업의 이미지를 이루고 싶었을 것이다. 홀로 서 있는 건물. 주변의 환경이 너무나 많이 바뀌고 있어서 고민이 많았다고 치퍼필드는 말했지만, 도시 속에서 건축이 두드러지지 않고 한걸음 물러서도록 한다는 ‘그’ 치퍼필드는 여기 없다. “사람과 사람, 건물, 지역사회를 연결”한다는 아모레퍼시픽 측의 설명은 어불성설이다. 건물은 사람을 연결했지만, 도시 속의 공간으로서 지역과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사옥은 어딘가에 연결되기보다는 사람들의 열망을, 멋진 모습을 갖고 싶고 아름다워지고 싶다는 열망을 한데 모으고 있을 뿐이다. 아름다움이 작동하는 방식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낸다. 지하의 식당마저도 홀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그런 열망을 부채질한다. 아마도 이 건물은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성공한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하지만 나는 리베스킨트의 태도도, 그보다는 더욱 ‘건축적인 방식’이지만 치퍼필드의 태도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우리를 너무 정확하게 보고 있어서 껄끄러운 것인지도 모른다. 좋은 건물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외관과 내부를 만들어낸 솜씨도 그렇고, 4층 옥상에 있는 물과 나무의 조경까지도 섬세하기 이를 데 없다. 나무 하나에서부터 흙과 돌이 만나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만들었다. 물은 유리 위에 낮게 깔려 있지만 온수를 공급할 수 있고 모서리에는 히터를 넣어서 겨울에도 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겨울에 눈이 올 때 그 흰색은 또 어떻게 보일까? 쓰인 재료의 종류를 제한하고 일관되게 만들려고 노력하며, 또 그 모든 부분이 하나로 엮이도록 디테일 하나까지, 손을 더해 일구어낸 솜씨는 놀랍게 느껴진다. 흐린 날 처음 보았을 때의 실망은 맑은 날 감격으로 바뀌었기에 더 아름답게 느껴졌다. 각각의 표면이 만들어내는 느낌도 좋았다. ‘재료의 표면’이 아니라 여러 재료들이 만들어낸 ‘건축의 표면’이었기 때문에 더 놀라웠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어떤 사회적 역할보다도 홀로 서 있는 아름다움을 만들려 했던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더 아쉽다. 차라리 그 아름다움이 백자의 아름다움이 작동하는 방식이었다면 어땠을까? 삶의 모든 기억을 펼쳐 보이는 그런 전통적 아름다움이었다면 마음이 더 편했을까? 매스의 비례도 동양적인 것이지만 우리 전통의 느낌은 아니고, 물위에 떠 있는 듯 보이는 4층 옥상의 조경은 불규칙한 곡선처럼 느껴지지만 오히려 일본인들이 커다란 돌 주변에 그리는 곡선을 닮았다. 홀로 서 있는 것이라면 과거와의 연결점이라도 찾으면 좋지 않을까? 아니면 아직도 우리 것에 목매는 흔해 빠진 투정일 뿐일까? 고민이 남는다. 촛불 이후 우리는 사회의 모든 문제를 말하고 있다. 이제 건축에 대해서도 말해야 한다. 아름다운 건축이라면 어떤 방식으로 아름다워야 하는 것일까? 그래서 치퍼필드가 만들어놓고 간 건물, 좋은가 나쁜가?​ ▲ SPACE, 스페이스, 공간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 건축사업 > 사업소개&혁신기술 > 현대건설

디자인에 예술을 입힌 업무시설, 혁신이 되다 서울 도심의 풍경을 확 바꿔놓은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했습니다.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은 현대건설 특유의 도전정신과 최첨단 공법으로, 까다로운 독일 설계사와 발주처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결과물을 만들어냈습니다. 세계적인 건축가가 설계 맡아 용산구 한강로 신용산역 인근에 화려한 외관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건축물이 우뚝 서 있습니다. 다양한 크기의 무정형 Fin(건물 전체를 둘러싼 알루미늄 루버)들로 이뤄진 기하학적인 외부 마감, 각도에 따라 컬러가 변하는 역동성이 주변 건물과 확연히 구분되는 존재감을 뽐냅니다. 2층 높이의 필로티를 적용, 굵은 열주들이 정렬해 있어 궁전을 거니는 듯한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하는 이 건축물은 현대건설이 시공한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현장입니다. 건물 외부 마감에 쓰인 알루미늄 커튼월은 길이 4.5~7m의 Fin 2만1500개로 둘러싸여 있으며, 총 중량이 3300t에 달해 1년의 공사 기간 동안 제작, 시공한 물량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 Fin 2만 1500개로 둘러싸인 건물 외관 ] 로비에 들어서자 회색빛의 노출 콘크리트와 3층 높이(18m)에 달하는 높은 층고, 뻥 뚫린 격자무늬 유리로 뒤덮인 아트리움이 중후한 멋과 세련미를 뽐냅니다. 5층의 중정부에는 단풍나무 등이 어우러진 정원이 조성됐습니다. 363kW의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 모듈 1176장을 건물 지붕에 설치해 전기료 절감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대규모 트윈 엘리베이터 16세트(총 36대)를 설치해 승객 운송을 최대화했습니다. 설계는 세계적인 건축가인 독일 DCA社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맡았습니다. 2014년 8월 착공한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현장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159-5번지 일대에 총 공사비 5355억원, 지하 7층∼지상 22층, 대지면적 4394평, 연면적 5만7201평 규모로 38개월만에 그 위용을 드러내며 용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5층 중정부에는 단풍나무 등의 정원이 조성됐다. ] 노출 콘크리트, 디자인 위주 설계 등 어려움 극복해 고품질의 노출 콘크리트 구현은 현장의 가장 큰 난제였습니다. 노출 콘크리트는 콘크리트 표면에 별도의 마감을 하지 않고 거푸집을 떼어낸 콘크리트 구조체를 마감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매끄러운 표면 시공을 위해 거푸집 제작과 콘크리트 타설을 할 때 매우 정밀한 작업과 고도의 품질관리가 요구된다는 점입니다. [ 노출 콘크리트와 높은 층고가 돋보이는 1층 로비 전경 ] 우선 설계사와 발주처가 원하는 노출 콘크리트의 품질 수준을 이해하는 게 최대 선행 과제였습니다. 정형화된 틀이 없고 보는 사람의 시각 차이에 따라 다양한 평가가 나올 수 있는 분야였기 때문에 그들이 원하는 품질 수준과 콘셉트를 파악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콘셉트를 이해한 후에는 그것을 그대로 적용하기 위해 현장 직원뿐 아니라 모든 근로자들에게도 지속적으로 관련 의무교육을 실시 시공 시 주의해야 할 점을 공유하며 공사를 진행해 나갔습니다. 기둥, 벽체, 천장, 콘크리트 난간, 계단 등 노출 콘크리트가 적용되는 모든 부위별로 실물 크기의 목업(mock up) 공사도 여러 차례 진행했습니다. 디자이너와 협의를 거쳐 최종 품질 수준과 공법을 확정한 후 실제 시공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발주처와 설계사는 그들이 원하는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시공했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시공성이 고려되지 않은 디자인 위주의 설계에 대해 독일 설계사를 설득하는 과정 또한 촉박한 공사 기간에 현장 직원들이 감당해야 할 또다른 난관이었습니다. 직원들은 38개월의 공사기간 동안 총 28차례나 독일과 우리나라를 오가며 샘플, 목업 등을 수차례 제작했습니다. 더 이상 결정을 늦추면 공기를 맞출 수 없을 정도까지 설계사 측에 시공이 불가능한 이유를 이해시키고 대안을 찾아 제시하는 등의 과정을 반복했습니다. 현장은 밤낮없이 일하며 고군분투한 현장 직원들과 협력사의 도전적이고 헌신적인 노력 덕에 불가능에 가까웠던 당초 설계안을 성공적으로 현실화할 수 있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이 서울을 넘어 우리나라의 랜드마크 디자인 건축물이 돼 현대건설의 명성을 드높일 날이 머지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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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사옥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이 주는 아우라는 압도적입니다. 주변 건물들이 꽤 높은 건축물들이지만 거대한 매스와 이색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건물들마저 휘어잡는 존재감을 내뿜습니다.

건축가는 데이비드 치퍼필드입니다.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건축가지만 매우 권위 있는 건축가인데요, 이 건축물 곳곳에서 한국의 디자인을 건축가가 연구하고 녹여낸 부분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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