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 의 눈물 줄거리 | 🍋 2018 수능특강 🍋 전상국 작가의 우상의 눈물 전체줄거리를 따뜻한 레몬의 목소리로🗣로 들어보세요💕 15131 좋은 평가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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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BS 수능특강 수록 작품, 전상국 작가의 우상의 눈물입니다🍋
최기표의 폭력을 지켜보던 새로운 담임 선생님과 임형우. 그리고 그들의 은밀한 움직임을 지켜보는 ‘나’, 이유대. 그들의 폭력은 과연 최기표의 폭력과 다른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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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의 눈물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우상의 눈물》(偶像의 눈물)은 1980년에 발표된 전상국의 단편소설이다. 교실에서 벌어지는 암투를 관찰자(이유대) 입장에서 서술하였으며, 《우리들의 일그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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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6/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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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상국] 우상의 눈물 줄거리 – Klumina

작품 : <우상의 눈물>, <우리들의 날개>, <아베의 가족>, <길>. < 한 줄 요약 >. 반장과 담임의 합법적인 권력으로 문제아 기표를 제압하는 폭력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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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lumina.tistory.com

Date Published: 12/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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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의 눈물 – 나무위키

매혈까지 해서 돈을 바치게 하며 재수파를 착취하던 기표의 행동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고생하는 기표를 도우려던 친구들의 도움으로 미화되고, 그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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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4/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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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소설 줄거리/해설]우상의 눈물(1980)-전상국- – 꿈꾸는 욜빠

합리적이고 날카로운 판단력를 가진 ‘나’ 이유대가 폭력을 휘두르는 문제아 기표와 정당치 못한 방법으로 그를 제압하려는 담임과 실장(형우)을 관찰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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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rains2005.tistory.com

Date Published: 9/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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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의 눈물 줄거리 독후감, 진정한 폭력이란 무엇인가

전상국 작가의. 우상의 눈물에 대한 줄거리와. 이에 대한 독후감입니다~~. 이 독후감은 진정한 폭력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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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readbook777.tistory.com

Date Published: 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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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의 눈물 – 한성대학교 미디어위키

196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등단한 이래, 인간 내면의 선과 악을 탐구하는 데 천착해온 작가 전상국의 대표 작품집이다. 줄거리. 작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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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wiki.eumstory.co.kr

Date Published: 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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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의 눈물 / 분석 / 전상국 – 국어문학창고

기표 불량 청소년의 전형. 형우 학급을 헌신적으로 잘 이끄는 모범생이나 위선적인 면이 있음. 담임 치밀한 성격에 권위주의적 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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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eelotus.tistory.com

Date Published: 3/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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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쓰기 – 전상국 작가님의 ‘우상의 눈물’ – 점프투게더

우상(偶像)의 눈물은 폭력을 수단으로 악한 모습을 보여주는 기표와 치밀한 계획으로 불량 학생을 길들이면서 학급을 장악하려는 담임선생님의 위선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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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jumptogether.dsu.ac.kr

Date Published: 10/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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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우상 의 눈물 줄거리

  • Author: 10분의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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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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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우상의 눈물

偶像의 눈물 저자 전상국 국가 대한민국 언어 한국어

《우상의 눈물》(偶像의 눈물)은 1980년에 발표된 전상국의 단편소설이다. 교실에서 벌어지는 암투를 관찰자(이유대) 입장에서 서술하였으며,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과 비슷한 맥락에 있으면서도 차이점이 있다. 여기서의 주안점은 ‘물리적이고 표면적인 폭력(불법적 폭력)’과 ‘치밀하고 합법적인 폭력(합법적 폭력)’의 대립이다.

등장인물 [ 편집 ]

이유대 : 눈치빠른 인물로, 담임과 반장, 기표 모두의 위선을 날카롭게 파악하지만 자신도 교활함을 감추고 있다.

눈치빠른 인물로, 담임과 반장, 기표 모두의 위선을 날카롭게 파악하지만 자신도 교활함을 감추고 있다. 최기표 : 1년 유급한 폭력적인 문제아. 이른바 재수파라는 무리의 대장격. 담임과 반장의 계략에 두려움을 느끼고 어디론가 도망쳐 실종된다. 두려움을 느낀다.

1년 유급한 폭력적인 문제아. 이른바 재수파라는 무리의 대장격. 담임과 반장의 계략에 두려움을 느끼고 어디론가 도망쳐 실종된다. 두려움을 느낀다. 담임 : 학생을 마음대로 부리고 싶어하는 권위주의자. 반장과 모의해 기표를 쫓아낼 합법적이고 치밀한 계획을 세운다.

학생을 마음대로 부리고 싶어하는 권위주의자. 반장과 모의해 기표를 쫓아낼 합법적이고 치밀한 계획을 세운다. 정수 : 총무. 형우를 따르지만 형우의 계획에서 위험을 느끼고 발을 뺀다.

총무. 형우를 따르지만 형우의 계획에서 위험을 느끼고 발을 뺀다. 유대의 엄마 : 교육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지만 정작 가까이에 있는 아들에게는 관심이 없으며, 촌지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교육관을 가졌다.

교육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지만 정작 가까이에 있는 아들에게는 관심이 없으며, 촌지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교육관을 가졌다. 기표아빠 : 착하기 다름없고 매일 술만 마심 꼰대임.

: 착하기 다름없고 매일 술만 마심 꼰대임. 임형우 : 반장, 앞에서는 착하고 기표를 도와주는것 같으나 뒤에서는 담임과 모의를 해서 기표를 쫓아낼 합법적이고 치밀한 계획을 세운다.

: 반장, 앞에서는 착하고 기표를 도와주는것 같으나 뒤에서는 담임과 모의를 해서 기표를 쫓아낼 합법적이고 치밀한 계획을 세운다. 학교 뒷 골목: 형우가 기표패거리로부터 폭행을 당했을 때에 목격자로 필수 등장인물로 여김.

줄거리 [ 편집 ]

‘메시껍게 굴었다’라는 이유로 불량학생 최기표와 그 패거리에게 린치를 당한다. 얼마 후 가정방문을 온 신임담임은 자신의 뜻을 숨기고 유대에게 반장직을 맡겨 교실에서 생기는 일에 대한 정보를 자신에게 자주 알려달라고 부탁하지만 유대는 1학년 때의 첩자 노릇에 대해 회의를 느낀 데다가 담임의 의도를 파악한 상태여서 신임담임의 제안을 거절하고 친한 친구인 형우를 추천한다. 그 후, 담임은 이유대의 추천으로 유대의 친한 친구 임형우에게 반장을 시키고, 형우와 담임은 기표 패거리를 해체시키고 기표를 몰락시키기 위해 계략을 꾸민다. 형우는 기표를 커닝을 유도하는 식으로 반 아이들을 주도하여 도와주고, 그러한 이유로 기표심기를 거스르게 되어 재수파들에게 린치를 당하지만 기표를 고발하지 않는 등 자신을 부각시키고 기표를 점차 소외시켜 자신은 친구를 고발하지 않는 의리의 사도가 된다. 결국 재수파는 반장 임형우를 린치한 일 이후로 와해된다. 형우와 담임은 마지막 결정타로, 기표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밝히고 모금운동을 벌인다. 이 이야기는 퍼지고 퍼져 신문에 나가고 영화로까지 만들어지게 된다. 반장과 선생의 합법적이고 계획적인 보이지 않는 폭력에 두려움을 느낀 기표는 학교에 나오지 않는다. 담임선생님이 형우와 유대를 불러 보여준, 기표가 여동생에게 쓴 편지 맨 앞줄에는 -무섭다. 나는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 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전상국] 우상의 눈물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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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

전상국 1940 ~

소설가. 6.25와 오랜 교직 생활로 분단문학과 교육 현장을 재재로 한 작품이 많다.

사회 모순을 휴머니즘으로 감싸 안고 인간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않으며,

리얼리즘에 입각하여 현실 사회의 모순을 비판적으로 그려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작품 : <우상의 눈물>, <우리들의 날개>, <아베의 가족>, <길>

< 한 줄 요약 >

반장과 담임의 합법적인 권력으로 문제아 기표를 제압하는 폭력성을 고발함.

< 줄거리 >

새 학기에 임시 반장이 된 나(이유대)는, 재수파에게 허벅지를 담뱃불로 지지는 끔찍한 폭행을 당한다.

그 이유는 최기표와 그의 똘마니들인 재수파에게 메스껍게 보였기 때문이다.

재수파의 리더 격인 최기표는 항상 사고를 치지만 징계에는 절대 걸리지 않았다.

가정방문을 온 담임은 내게 계속 반장을 하면서, 학급을 위한 조언(고자질)을 해 줄 것을 요구한다.

나는 담임의 요구를 거절하는 대신, 임형우를 반장으로 추천한다.

자율을 강조하는 담임은 형우에게 반장을 맡기고 기표를 길들이기 위해 노력한다.

인기 있고 일처리를 잘하는 형우는 기표에게 미움받지 않으면서 반을 잘 이끌었다.

오월 중간고사가 되자 반장 형우는 기표의 낙제를 막기 위해,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모아 기표의 커닝을 돕는다.

그러나 원치 않는 도움에 기분이 상한 기표는 커닝 페이퍼를 시험 감독 선생에게 넘겨버린다.

시험이 끝나자 기표는 재수파들을 불러 형우를 죽도록 때린다.

실신해서 병원에 실려 간 형우는 끝까지 가해자인 기표 패거리를 불지 않는다.

그러자 기표를 따르던 재수파들은 제각기 몰래 찾아와 형우에게 사과를 하며 기표의 욕을 했다.

재수파들 역시 기표에게 시달렸고, 상납을 위해 피를 팔던 아이들도 있었기 때문이다.

이 일로 형우는 일약 영웅이 되었고, 악마 같던 기표는 침묵하게 되었다.

어느 날 기표가 없는 틈을 타서 형우는 급우들 앞에서 기표의 가난한 가정 형편을 폭로한다.

또한 재수파들은 기표를 돕는 의리 있는 멋진 친구들로 미화시킨다.

형우는 기표의 악마적인 행동을 미화하며 모금 운동을 제안한다.

기표를 위한 모금운동은 전교로 퍼지고 지역신문에까지 실리게 되었다.

급기야 기표는 범접할 수 없는 독재자에서 가난에 찌든 불쌍한 소년으로 처지가 바뀌게 된다.

아무도 기표를 무서워하지 않았고, 기표 역시 순하고 부끄럼을 잘 타는 아이로 변해버렸다.

어느새 기표의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진다는 이야기가 들려왔다.

그러나 그 즈음부터 기표는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이틀 전 집을 나갔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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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표를 찾아달라고 학교에 온 기표 어머니에게 담임선생님은 냉정하게 대한다.

그리곤 자신의 계획이 무산되었다며 화를 낸다.

기표는 집을 나가기 전 동생에게 편지 한 장을 남겼는데 거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무섭다. 나는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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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소설 줄거리/해설]우상의 눈물(1980)-전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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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의 눈물 (1980)

-전상국-

● 줄거리

새 학년이 되어 편반이 끝나자 새로운 담임은 과학 교사답지 않게 적절한 비유까지 곁들어가면서 1년 간의 학급 운영 계획을 발표하면서 ‘자율’과 ‘공동 운명체’를 강조한다. 그리고 ‘나’를 임시 반장으로 임명하였다. 이것이 재수파의 리더인 ‘최기표’의 눈을 거슬리게 한 계기가 돼, 나는 강당 뒷편의 으슥한 곳에 끌려가 린치를 당한다.

기표는 병을 깨서 자신의 팔뚝을 그어 피를 핥도록 강요하였고, 나는 바지가 벗겨진 채 다섯 군데나 담뱃불로 지짐을 당하고는 그만 졸도하여 버린다. 그들은 이렇게 하여 나의 기를 완전히 꺾어 버린다. 나는 나에게 복수를 충동질하는 다른 아이들에게서 두려움을 읽을 수 있었고, 오히려 미리 당했다는 우월감으로 웃음까지 보일 수 있었다.

일주일이 지난 뒤, 가정 방문을 한 담임은 내가 계속 반장을 맡았으면 하였으나 나는 극구 사양하고 대신에 나와 1, 2등을 다투는 라이벌이면서 통솔력도 뛰어난 ‘형우’를 추천하였다. 담임은 나에게 반 전체를 위한다는 명목 아래 필요한 정보 제공을 부탁하지만, 그런 일도 ‘형우’가 잘 알아서 처리해 줄 것이라며 거절한다.

결국 담임은 형우를 반장으로 임명하고, 기표를 달래서 무력화시키기 위해 그를 부반장에 임명한다. 담임은 기표에 대해 여러 가지 자질구레한 도움을 주면서 자기의 뜻대로 선도해 나간다. 그런대로 조용히 지내던 중, 중간고사 때가 되어 반장 ‘형우’는 재수파들을 구제하려고 계획적인 부정행위를 모의하고 시험에 응했으나, 기표가 오히려 사실을 감독교사에게 신고하는 일이 벌어진다.

다행이 협조원 모두가 그 자리에서 자수를 하여 이 사건은 조용히 덮어지게 된다. 그러나 기표는 이 일에 대해 놀랐고, 형우를 린치하여 자신의 자존심과 존재를 부각시키려고 안간힘을 쓴다. 심한 린치에 형우는 일주일 씩이나 입원을 하여서도 학생 주임의 집요한 추궁에 침묵함으로써 기표를 두둔한다. 이런 일이 있은 후부터 형우는 일약 의리의 사나이로 우상이 되어가고, 상대적으로 기표의 존재는 초라하게 전락하기 시작한다.

나는 이번 일이 반장 형우와 담임 간에 세워진 치밀한 계획에 의한 것임을 알게 된다. 그동안 기표를 따르던 재수파들도 완전히 와해되고, 기표의 어려운 가정 형편이 알려지면서 학급회의를 통한 ‘기표 돕기’운동을 벌여서 신문에까지 알려진다. 그 결과 사회 각지로부터 성금과 위문 편지가 답지하고 급기야는 영화화하기 위한 시도에까지 이른다.

그렇게 도도하고 안하무인이던 최기표는 형편없이 초라한 몰골로 전락하여 연약하고 내성적인 존재가 되어 버린다. 학급이 일사불란하게 항해를 계속하던 중 기표가 결석을 하게 되고, 그의 어머니가 학교에 찾아와 기표가 여동생에게 보냈다는 편지를 내놓는다. 그 편지에는 “무섭다, 나는 무서워 살 수가 없다”라는 내용이 실려 있었고, 담임은 영화사 사람들을 만나기로 했는데 자신의 계획을 ‘기표’가 무산시켰다며 신경질을 부린다.

● 인물의 성격

◆ 나(이유대) → 1인칭 서술자. 객관적 서술로 이중적인 사회의 단면을 노출시키는 인물. 상대방의 심중을 잘 파악하는 자존심 강한 인물

◆ 최기표 → 재수파의 리더로 철저한 악의 화신. 담임과 형우의 주도면밀한 술책에 휘말려 허물어지는 인물

◆ 임형우 → 반장. 담임과 결탁하여 학급을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이타적이면서도 위선적인 인물

◆ 담임 → 학급 관리에 능숙한 면을 보여주며, 자신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위선적이면서도 권위적인 인물

● 구성 단계

◆ 발단 : 임시 반장인 나는 기표파에게 린치를 당함.

◆ 전개 : 형우가 반장이 되고, 반장과 담임은 기표의 비행이 없도록 노력함.

◆ 위기 : 부정행위를 도움으로써 기표의 자존심을 건드린 형우가 폭행을 당하고 입원하면서도 끝내 함구함.

◆ 절정 : 담임과 반장의 주도면밀한 계획 아래, 끝내 기표는 무기력한 학생으로 전락함.

◆ 결말 : 기표는 가출을 하고, 동생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무서워 살 수 없다’는 기표의 목소리를 들음.

● 이해와 감상

합리적이고 날카로운 판단력를 가진 ‘나’ 이유대가 폭력을 휘두르는 문제아 기표와 정당치 못한 방법으로 그를 제압하려는 담임과 실장(형우)을 관찰하는 이야기이다. 표면적으로 보면, 교사와 학생들의 문제를 다룬 것으로, 불량학생이 담임의 치밀한 계획과 조작에 의해서 선도되는 과정을 통해 위선적인 지도의 한계를 노출시키면서 참다운 인간성에 대한 아쉬움을 표출시키고 있다.

◆ 참 인간성에 대한 목마름 → 등장인물은 하나같이 부정적인 면을 지니고 있으며, 그런 점들을 부각시킴으로써 참다운 인간성에 대한 목마름을 제시하려는 의도가 엿보임.

◆ 교실 공간의 정치(지배와 예속이라는 논리) → 인간사회의 질서가 어떻게 형성되고 유지되어 가는가 하는 문제를 교실 공간으로 축소하여 보여 주는 작품. 각기 다른 세계관과 인격을 가진 자들이 모여 지배와 예속이라는 정치적 현상이 나타남.

◆ 야성과 지성의 권력 다툼 → 원초적인 악의 소유자(기표)와 제도권내에 있으면서 기득권을 가진 자(담임)와의 힘겨룸.

◆ 작품의 풍자성 → 악에 대항하는 자의 또 다른 악에 대한 풍자. 최기표의 초라한 몰락에서, ‘나’는 합법적 권력을 가진 담임과 형우의 교묘하고 위선적 술책이 기표의 물리적 폭력보다 더 무서운 것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 핵심사항 정리

◆ 갈래 : 단편소설, 학교소설

◆ 배경 : 시간적 → 1970년대 경쟁적이고 이기적인 출세 지향적인 시대

공간적 → 어느 도시의 고등학교

◆ 시점 : 1인칭 관찰자 시점

◆ 특징

* 완곡한 어법과 풍자적 어조

* 행위에 의한 극적 제시 방법(보여주기)과 관찰자의 분석적 해설에 의한 말하기 방법을 적절히 사용함.

◆ 갈등구조 : 기표와 담임 간의 갈등(인물과 인물 사이의 갈등)

◆ 출전 : <세계의 문학>(1980)

◆ 주제 ⇒ 야성보다 더 무서운 지성의 간교함.

호의를 가장한 치밀한 위선의 무서움.

● 생각해 볼 문제

1. 작품에서 초점이 되고 있는 두 힘의 대결 양상을 말해보자.

⇒ 원시적 악마성, 벌거벗은 폭력의 상징인 기표의 야성과 담임의 주도하에 움직이는 간교한 술책의 대립

2. 최기표가 무섭다는 편지를 쓴 것에서 읽을 수 있는 삶의 진실은 무엇인가?

⇒ 인간의 삶에서, 단순하고 본능적인 악보다 그것을 짓밟고 이용하는 간교한 술책이 더 무섭고, 사회를 지배하는 힘 또한 그런 간교성임을 읽게 된다.

3. 교활성의 측면에서 볼 때, 가장 교활한 자는 누구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지 말해보자.

⇒ 담임은 간교하지만 그 저의가 남에게 쉽사리 간파되며, ‘나’ 역시 간교하지만 그것을 이용해 자신의 세력을 불리려 하지는 않고 다만 냉소적일 뿐이며, 형우는 우정과 사명을 겉으로 드러내지만 자신의 저의를 감출 줄 아는 치밀한 교활성을 보임.

● 더 읽을거리

“그러한 순수한 악마만이 신을 돋보이게 하기 때문에 신은 마음속으로는 괴로운 거야. 그렇기 때문에 신은 결코 악마를 영원히 추방하지 않아. 항상 곁에 두고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일에 이용할 뿐이야.”

작가 전상국의 선악(善惡)의 관점은 위의 인용문에서 잘 나타나 있다. ‘기표’는 순수한 악마로 다소 매력적인 인물로 그려지는 반면에, 그와 대립하는 ‘형우’와 ‘담임’은 인용문에 나오는 ‘신’처럼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의리와 진실과 호의를 가장한 위선자로 그려져 있다.

서술자 ‘나’는 합리적이며 날카로운 판단력의 소유자다. 담임이 ‘기표’를 부반장으로 임명하려 할 때, “선생님, 기표 한 개인을 위해서입니까, 아니면 기표의 힘을 이용하여 반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까?”와 같이 담임의 의도를 간파한 말에서도 입증된다. 또 ‘기표’의 부정 행위를 돕자고 반장이 제의했을 때, “누구를 위해서 그렇게 하자는 거냐? 기표나, 아니면 우리들 자신이냐?”고 물으면서, ‘기표’의 도덕성에 흠집을 내어 그의 권위를 손상시키려는 반장의 속셈을 들춰내는 데서도 ‘나’의 예리한 판단력이 드러난다.

사실 ‘형우’와 담임은 속 다르고 겉 다른 인물들이다. ‘형우’는 ‘기표’에 대한 적대감을 씻은 듯이 감추고, 오직 우의와 신뢰 가득한 말로써 기표를 미화하는 일에 열을 올린다. 기표의 가출이 걱정돼서 찾아온 그의 어머니를 내쫓듯 교무실에서 밀고 나갔던 담임은 흥분을 참지 못한 채 “내일 천일 영화사 사람들하고 만나기로 약속한 날이잖아? 그런데 이 망할 새끼가…….”라며 욕설을 내뱉는다. 자기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악(기표)을 이용하는 담임과 형우의 무서운 위선이 나의 관찰과 서술에 의해 폭로되고 있다. 그래서 기표는 무서움을 느낀다.

담임과 반장은 합법적인 권력 편에 있다. 최기표는 벌거벗은 폭력의 상징이었다. 그런데 담임과 반장(형우)은 최기표를 동정의 대상으로 만들어 버리는 교묘한 술책으로 그를 굴복시킨다. 최기표의 초라한 몰락을 통하여 합법적인 권력이 더 무서운 폭력일 수 있음이 드러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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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의 눈물 줄거리 독후감, 진정한 폭력이란 무엇인가

전상국 작가의

우상의 눈물에 대한 줄거리와

이에 대한 독후감입니다~~

이 독후감은 진정한 폭력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을

가지면서 썼습니다ㅎㅎ

사진 출처 : yes 24

사진 출처 : 네이버 책정보

이는 우상의 눈물에 대한 간단한

책소개이고요~~

밑에는 목차인데

저는 우상의 눈물에 대한

내용만을 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책정보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이 내용은 무엇일까 의문이 들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 제목이 눈물이라는 것이 약간 슬픈 내용일 것 같았는데 읽어보니까 내가 생각하던거와 조금 다른 슬픔이었다. 이 책에서는 기표, 유대, 형우, 선생님이 주요 인물이며 학급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기표는 불량학생이고 임시반장이 된 유대를 기표네 무리를 이끌고 때렸다. 유대는 반장을 자신의 친한 친구인 형우에게 넘겼다. 기표는 계속 불량한 짓만을 하고 다니는데 형우는 공부 잘하는 아이들과 함께 기표를 낙제에서 구제하기 위해 커닝 페이퍼를 돌렸지만 기표가 그것을 감독 선생님에게 말했다. 그리고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형우를 자신의 무리와 함께 때렸다. 형우는 그에 병원에 갔지만 형우는 끝까지 기표가 때렸다고 말하지 않자 형우를 때린 기표네 무리들이 형우에게 화해를 하러 오고 그것을 주도한 기표를 욕했다. 그리고 형우는 또다시 선생님과 함께 계획해서 기표의 가정형편이 좋지 않으니 돈을 걷자는 모금 운동을 해서 이는 기사가 되고 영화까지 만들어진다고 했다. 이에 기표를 따르던 무리는 기표가 가난하여 도와준 아이들로 만들어 기표는 무섭지 않고 가난하고 친구를 때리고 다니는 아이가 된 것이다. 점점 기표를 떠나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기표는 결국 집을 나가면서 여동생에게 자신은 이 상황이 무섭다고 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마지막 기표가 남긴 메세지를 봤을 때 감정이 애매했다. 기표가 친구들을 때리고 불량한 짓을 한 것은 백 번 잘못한 일이다.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데 약한 친구들한테 시비를 걸고 때리면서 담배를 피우는 아이들 말이다. 그런데 이런 아이들의 마음을 보면 상처가 많아 자신이 약해 보이는 것이 싫어 일부로 더 센 척을 하기 위해 자기를 보호하기 위한다는 것이다. 선생님이 물론 힘들고 오랜 시간동안 지켜봐야 겠지만 기표를 위해서라면 선생님이 말했던 듯이 같은 배를 탔으면 장애물이 된다고 해도 바다로 버릴 것이 아니라 상처를 보듬어야 주는 것이 맞지 않을까? 그것이 선생님이 존재하는 이유 또한 아닐까? 진정한 폭력은 기표가 친구들에게 한 폭력이 아니라 선생님이 하려고 한 계획인 아닐까? 속내는 모르고 그냥 겉에서만 봤을 때는 기표를 위해주고 챙겨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진심은 기표에게 상처를 주고 그냥 자신의 울타리 안에서 버리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진짜 잔인하고 무서운 폭력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기표가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고 멋있게 성장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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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의 눈물 지은이 전상국

개요

196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등단한 이래, 인간 내면의 선과 악을 탐구하는 데 천착해온 작가 전상국의 대표 작품집이다.

줄거리

작품의 주인공 최기표는 일말의 동정심과 죄책감 없이 폭력을 행사하는 악의 화신이었다. 아무도 그의 권위와 카리스마에 문제를 제기할 수 없었다. 그런데 새 학기가 되면서 담임선생님이 ‘우리’를 위한 획일적인 결속을 강조하면서 그 명성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반장과 담임의 ‘기표 길들이기’는 치밀하고 차근차근하게 실현된다. 기표를 무너뜨리기 위해서 반장과 담임은 따뜻한 호의로 일관한다. ‘신을 돋보이기 위한 일에 순수한 악마를 이용’한다. 기표의 낙제를 막기 위해 반장은 오월 고사에서 답지를 보여 주자고 제안하고 기표의 거부로 이 사실이 발각되자 반장은 자신이 책임을 지겠다고 나선다. 이 일로 반장은 기표에게 밉보여 무서운 린치를 당한다. 전치 이주의 상해를 입고 응급실로 실려 가지만 반장은 끝까지 상대를 입에 올리지 않으면서 학교에서 일약 영웅이 된다. 사흘이나 결석을 하고 담임의 노력 끝에 다시 학교에 나온 기표는 악마의 깃털이 한 움큼 빠진 채 풀이 죽어 버린 존재로 변질돼 있었다. 이때 기표가 읽었던 책이 바로 처음에 소개했던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이었다. 이제 반장과 담임의 기표 길들이기는 정점으로 치닫는다. 그것은 기표의 불우한 가정환경을 미화시켜 모두가 그를 동정하게 만든다는 계획이었다. 이는 신화적 존재로 군림해 온 기표를 빈곤이라는 족쇄로 옭아매려는 의도였다. 기표는 이제 판잣집 냄새 나는 어둑한 방에서 라면 자락을 허겁지겁 건져 먹는 한 마리 동정받아 마땅한 벌레로 변신됐으며 기표를 돕기 위한 재수파의 매혈 행위도 협동과 봉사의 기여 정신의 산증인으로 부각된다. 기표의 얘기가 영화로 만들어지게 된 어느 날 담임은 기표가 집을 나간 뒤 걱정돼 교무실로 찾아온 기표의 어머니를 내쫓으며 오히려 영화사와의 약속을 걱정하며 격분한다. 기표는 한 장의 쪽지를 써 놓고 사라진다.

“무섭다. 나는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는 말을 남긴 채.

기표가 느낀 무서움의 실체는 무엇이었을까. 이는 자신의 약점을 왜곡하고 과장해 무력하게 만들려는 담임과 반장의 주도면밀한 위선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다. 담임과 반장은 겉으로 기표를 구원하기 위한 순수한 마음과 따뜻한 호의를 보여 주지만 실제로는 기표의 날개를 꺾으려는 위선적인 행동을 보인다. 그들은 기표의 입장에서 그가 가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주려는 데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담임은 반을 주도하기 위한 지배욕에서, 반장은 반을 통솔하기 위해 그를 무력화시키려 철저히 계산된 선행을 한 것이다. 기표의 자존심을 건드리고 수치심을 일으켜 자신의 세계에서 몰아낸 그들의 행동에서 우리는 숨겨진 폭력의 무서움을 잘 알 수 있다. 또한 다수를 위해 소수의 개인이 희생돼도 좋다는 사고 방식은 전체주의적 사고와 맞닿아 있다. 담임과 반장이 덧씌운 가짜 이미지 속에서 기표는 두려움에 떨며 슬픔을 느낀 것이다.

연구

“위선과 교활한 지혜는 더욱 질 나쁜 폭력이다. 권위주의 또한 내가 싫어하는 폭력이다. 그것은 은폐되는 진실에 대한 분노라고 할 수 있다. ‘돼지 새끼들의 울음’과 ‘우상의 눈물’은 교활한 지혜에 대한 내 나름의 분노를 형상화한 것들이다. 특히 일사불란한 힘과 우리를 위한 나의 희생을 강요하는 악랄한 선과 권위에 대한 내 생각은 주로 교단을 배경으로 전개된다”고 했다(전상국, ‘물은 스스로 길을 낸다’, 이룸, 2005).

작성자 및 기여자

우상의 눈물 / 분석 / 전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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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의 눈물 / 전 상 국 (1980년 <세계의 문학>)

󰏗 독 해 의 주 안 점

▸ 작품이 가지는 가지는 풍자적 의미

▸ 인물의 제시 방법(보여주기와 말하기)

등 장 인 물

나 자존심이 강하고 상대방의 심중을 잘 감지하는 학생

기표 불량 청소년의 전형

형우 학급을 헌신적으로 잘 이끄는 모범생이나 위선적인 면이 있음

담임 치밀한 성격에 권위주의적 인물

󰂎 줄 거 리

새 학년이 시작된 고등학교 2학년 학급. 자율이란 말로 학생들을 묶으면서 군림하고 싶어하는 담임. ‘나’(이유대)는 임시 반장을 맡게 된다. 이것이 최기표에게 ‘메스껍게 보여’ 린치를 당한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선량하지만 한쪽에는 이른바 재수파가 있다. 한 학년씩 유급을 당한 아이들인데 그들의 중심에 최기표가 있다.

담임은 ‘나’에게 반장을 계속 맡아 달라고 했지만 ‘나’는 임형우를 추천한다. 담임이 학급을 위한 조언(고자질)을 부탁하나 ‘나’는 부당함을 인식하고 말하지 않는다. 형우가 반장이 되고, 그와 담임의 노력으로 학급은 일사불란한 항해를 계속한다.

기표는 학생들을 장악한다, 그러나 의욕에 찬 담임 교사가 기표를 길들여 나가기 시작한다. 우선 기표를 재수파들로부터 고립시킬 계획을 세운다. 담임의 묵인 아래 모범생들이 기표의 시험을 돕기로 한다. 커닝 쪽지가 그에게 전달된다. 이것이 기표의 비위를 상하게 하여 형우는 그에게 린치를 당하고 병원에 입원하지만, 가해자를 끝내 숨겨 줌으로써 영웅이 된다. 매혈한 돈으로 기표의 생활비를 보태던 재수파들이 형우에게 용서를 빈다.

기표의 어려운 가정 사정과 재수파들의 미담이 담임에 의해서 과장되고 미화되어 알려진다. 기표는 효자로, 재수파들은 희생적이고도 의리가 깊은 친구로 둔갑한다. 월요일 조회 때마다 사회 각계에서 보내 온 성금과 위문 편지가 기표에게 전달된다.

기표의 이야기는 영화화될 단계에까지 이른다. 그럴수록 기표는 부끄러움을 잘 타는 아이로 변하고, 아이들은 그를 더 이상 무서워하지 않는다. 가출해 버린 기표가 여동생에게 남긴 편지에 ‘나는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라고 쓰여 있었고, 담임은 영화사 사람들을 만나기로 했는데 자신의 계획을 기표가 무산시켰다며 신경질을 부린다.

♣ 구 성

발 단 ‘나’는 기표를 비롯한 재수파에게 심한 린치를 당함. 전 개 형우가 반장이 되고 담임은 형우와 함께 기표의 비행이 없도록 함. 위 기 기표의 자존심을 건드린 형우가 폭행을 당하고 입원하지만 끝내 가해자를 밝히지 않음. 절 정 담임과 형우의 주도면밀한 계획에 의해 기표는 효자, 재수파는 의리의 사나이로 미화되고, 기표는 무기력한 아이가 됨. 결 말 기표는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는 편지를 남기고 가출함.

󰏊 해 설

1. 합리적이고 날카로운 판단력를 가진 ‘나’ 이유대가 폭력을 휘두르는 문제아 기표와 정당치 못한 방법으로 그를 제압하려는 담임과 실장(형우)을 관찰하는 이야기이다.

2. 풍자적 의미 – 악에 대항하는 자의 또 다른 악에 대한 풍자. 최기표의 초라한 몰락에서, ‘나’는 합법적 권력을 가진 담임과 형우의 교묘하고 위선적 술책이 기표의 물리적 폭력보다 더 무서운 것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3. 인물의 제시 방법-작가는 인물 유형에 대한 제시 방법으로, 행위에 의한 극적 제시 방법(보여주기)과 관찰자의 분석적 해설에 의한 말하기 방법을 적절히 사용하여 인물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주제) 진실, 호의를 가장한 치밀한 위선의 무서움 (갈래) 단편소설 (시점) 1인칭 관찰자 시점 (배경) 시간:1970년대 공간:도회지의 고등학교

전상국 (全商國, 1940~ ) 강원도 홍천 출생. 경희대 국문과 졸업. 1963년 <조선 일보> 신춘 문예에 「동행」이 당선. 이후 「아베의 가족」(1979), 연작소설 「길」(1985)에 이르는, 이른바 분단 소설에서 전쟁으로 인한 비극과 삶의 뿌리 찾기 이야기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광망」(1964), 「돼지 새끼들의 울음」(1975), 「사형」(1976), 「고려장」(1978), 「하늘 아래 그 자리」(1978), 「우상의 눈물」(1980) 등

확 인 󰎠

1. 이 소설의 주된 내용으로 가장 알맞은 것은?

① 학교 폭력의 실상 고발

② 기표라는 문제아의 인물 유형

③ 험난한 환경에 처한 ‘나’의 내면 세계

④ 문제아 기표를 제압하려는 담임과 형우의 위선적 술책

⑤ 모범생과 문제아의 대조적 표출

2. 이 소설에 대한 감상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인간은 누구나 자기가 저지를 일에 대한 댓가를 치르게 되어 있다.

② 선악의 구별은 쉬운 일이 아니다.

③ 교활하고 폭력적인 인물은 교화하기가 쉽지 않다.

④ 애정과 순리에 근거하지 않은 지도는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한다.

⑤ 사람의 선악은 학력의 고하와 관계가 없다.

1. ④ 2.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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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쓰기 – 전상국 작가님의 ‘우상의 눈물’

우상(偶像)의 눈물은 폭력을 수단으로 악한 모습을 보여주는 기표와 치밀한 계획으로 불량 학생을 길들이면서 학급을 장악하려는 담임선생님의 위선적인 모습과 그 위선으로 만들어진 형우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소설이다. 소설의 제목에서 말하는 우상은 폭력으로 학급을 장악하던 기표의 모습을 의미한다. 하지만 학급 내 에서 우상으로 추종 받던 기표는 결국 담임선생님의 계략으로 인해 ‘무섭다’는 말을 남기고 학교를 떠나게 된다. 또한 작가는 그런 기표가 맞이하게 된 최후를 눈물로 표현하였다.

순수한 악(惡) -기표

기표는 소설의 전반부에 그는 완벽한 악으로 묘사된다. “교활한 자들이 가끔 보이는 선량함도 보이지 않는 악함”이라고 표현될 정도로. 하지만 소설이 전개되면서 그가 악하지만, 순수한 모습을 지니고 있고, 어느 정도 동정이 여지가 있는 캐릭터로 묘사되어진다.

어른의 권위주의와 교활함의 표상(表象) – 담임선생

담임선생은 학생들 앞에서는 자율성을 강조하는 이야기를 하지만, 그것과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주인공을 이용해 학생들의 이야기를 몰래 알고자 했고, 학생의 자율이 아닌, 그 자신의 의사대로 학급을 통제하고자 하였다. 그를 위해 임형우 라는 도구를 이용한다. 실제로 기표를 돕는 듯한 학생들의 행동은 그의 치밀한 계획이었고 결국 기표를 무너뜨리는데 그것을 교묘하게 이용했다.

위선자(僞善者) – 임형우

화자는 처음에 그를 아주 성실한 아이라고 이야기 했다. 의협심도 강하고, 착해 보이는 외모를 가지고 있고, 겸손함마저 가지고 있는 아이로 묘사한다. 하지만 반장을 맡은 후 담임선생의 하수인이 되어 기표의 가정 사정을 통해 그의 권력을 무너뜨려 버리는 것에서 그가 보여주는 행동은 위선, 그 자체이다.

방관자(傍觀者) – 이유대

소설 속에서 철저한 악이던 기표에게 맞는다는 것과, 성적이 좋은 아이, 선생들이나 어른들이 보기에는 나쁜 짓을 하지 않는 아이지만, 담임선생과 형우의 의도를 파악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외면한 것은 그가 자신의 일신만을 보존하려는 독자에게 방관자라는 인상을 심어주기 충분하다.

기표의 입장에서 담임과 형우의 태도는 겉으로는 자신을 도우려는 의도같이 보였으나, 사실은 학급을 통제하고 권력을 쥐기 위한 구밀복검(口蜜腹劍)이었다. 실제로 기표는 이러한 그들의 계략에 환멸과 두려움을 느끼고 학교를 떠난다. 형우와 담임선생님의 태도가 독자들에게 큰 충격을 준 것은 바로 그들의 태도가 위선(僞善)이었기 때문이다. 선을 가장한 위선은 자신의 본질을 속이고, 남들에게 거짓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로부터 느낄 수 있는 충격과 실망감은 더욱 크다. 결국 이런 태도를 취한 형우와 담임선생님은 선을 위장했기 때문에, 그들의 행위가 낳은 결말과 상관없이, 그들을 악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담임선생님에게 기표는 학급을 장악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권위주의적인 학급 운영을 위해 몰아 내야할 대상이었다. 하지만 기표를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넣었을 때는 자신의 행동을 미화하고, 신격화 할 수 있는 영화의 주인공, 즉 자신의 영달을 위한 제물로 생각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눈에 가시였던 기표가 사라졌을 때, 오히려 안타까워했던 것이다. 소설 초반 기표는 대부분의 악한 행동을 폭력을 통해 표출한다. 그가 가하는 악행은 일관적으로 물리적 위해이다. 기표는 물리적으로 위해를 가하지만, 자신의 모습을 속이지 않는다. 폭력을 일삼는 그의 태도가 순수하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가 하는 행동의 일관성은 오히려 형우와 담임선생님과 같은 위선자들에 비해 그를 순수한 모습으로 볼 수 있게 한다. 어쩌면 가장 무서운 폭력은 자신의 의도를 숨기고 상대방을 농락하는 위선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그런 그들의 위선적인 태도가 기표에게 ‘무섭다’라는 편지를 남기고 떠나게 만든 것이다. 사실 기표는 불우한 가정환경에 또래 학급들보다 한 살 많은, 어쩌면 관심이 필요한 학생이었을 것이다. 그의 폭력을 정당화 할 수 없지만, 그가 폭력을 자행한 것은 그의 내면에 있는 여린 심성을 감추기 위한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이 소설의 등장인물들이 진정으로 기표를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있었다면, 담임선생은 기표와의 좀 더 많은 대화를 통해 그의 행동변화를 유도 했어야 한다. 반정이었던 형우와 유대는 그와의 마음의 벽을 허물고 좀 더 진심어리는 태도로 그를 대했어야 했다. 이 소설이 그리는 결말은 그리 유쾌하지 않다. 아마 10년 뒤 그들의 모습을 상상해본다면, 배신으로 상처 받은 기표는 여전히 폭력을 일삼을 것이다, 형우는 비록 사회적으로는 성공할 수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교활한 사람이 될 것이며, 유대는 잘못 된 주위의 관행에도 등을 돌리고 귀를 막고 자신만을 위해 사는 그럼 사람이 될 것이다. 이 소설은 대립구조를 두 개의 악으로 설정해 놓았듯이 이 작품에 나오는 인물들은 악의 요소를 모두 지니고 있다. 두 가지 폭력으로 정의 할 수 있는데 기표(우상)는 원시적인 폭력성, 신체적인 폭력성을 지니고 있고 나머지는 교활하고 간교한 힘 정신적 폭력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가장 막강한 힘을 지니고 있는 권력자는 결국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자신의 하수인을 통해 우상을 처리한다. 표면으로는 신체적인 폭력성이 무섭다 할지라도 교활한 힘에는 이기지 못한다. 그들의 폭력은 자존심, 존재감을 없어지게 했다. 이를 통해 합법적인 권력을 가진 담임과 형우의 교묘하고 위선적 술책이 기표의 물리적 폭력보다 더 무서운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다. 이 사회가 그렇듯이 결국 우리는 권력이라는 힘 앞에,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들 정치가들을 보고 위선자라고 말한다. 국회의원 선거 전에는 하늘의 별도 따다 줄 것 같이 지역구를 누비며 다니지만, 막상 당선이 되면 지역민들을 외면한다. 그리고 그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권력의 속성에만 충실한다. 얼마 전 어셈블리라는 드라마를 보았다. 그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나오는 공장 용접공 출신의 국회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에 들어서는 신항만 사업을 반대하며,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는다. 하지만 주인공은 그 신항만 개발이 가지고 있는 허상의 문제점을 제기한다. 겉으로는 달콤해 보이는 그 개발이 사실은 국가적 손실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지역구만이 아닌 국가 전체의 이익을 생각하여야 한다며, 지역민들을 설득한다. 우리는 공약(公約)이 공약(空約) 되는 모습을 자주 본다. 국회의원들이 선거 기간에 나눠주는 전단지를 보며 생각한다. 민생 안정, 복지 등, 이런 것들이 다 지역사회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그런 公約들은 머지않아 空約이 된다. 지도자들에게 바라는 것 많지 않다. 내가 만약 그런 사회지도자의 자리에 오른다면 조직 및 내가 속한 집단을 위해 할 수 있는 것과 해야 하는 것만 할 것이다. 또한 그렇게 약속한일들은 빠짐없이 실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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