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의 블랙홀 다시 보기 | (평점9.19) 30년 전 개봉 당시 충격적인 소재 때문에 생긴 수많은 표절과 소송 논란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난 후 재평가된 레전드 영화 [영화리뷰 결말포함 영화추천] 인기 답변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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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정보
제목 : 사랑의블랙홀 (Groundhog Day, 1993)
장르 : 멜로, 로맨스, 드라마
감독 : 해롤드 래미스
출연 : 빌 머레이, 앤디 맥도웰

#감동영화 #로맨스 #타임루프 #영화추천 #영화리뷰 #결말포함 #사랑의블랙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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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블랙홀 다시보기 – 누누(noonoo TV)

줄거리. #사랑의 블랙홀. 잘나가는 기상 캐스터 필 코너스는 매해 펑츄토니에서 열리는 성촉절 취재를 위해 촬영을 나갔다가 희한한 경험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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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oonoo.tv

Date Published: 11/19/2022

사랑의 블랙홀 (Groundhog Day, 코미디/로맨스/멜로/판타지 …

Event Cinemas 사랑의 블랙홀 (Groundhog Day, 코미디/로맨스/멜로/판타지, 1993) 영화 다시보기. ※ If movie does not appear, please refresh (F5) 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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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f01.aac1.net

Date Published: 4/7/2021

사랑의 블랙홀 | 다음영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똑같은 날 똑같은 장소라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잘나가는 기상 캐스터 필 코너스는 매해 펑츄토니에서 열리는 성촉절 취재를 위해 촬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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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ovie.daum.net

Date Published: 2/14/2021

사랑의 블랙홀 – Google Play 영화

빌리 머레이의 능청스럽고 재치 있는 연기가 압권인 로맨틱 코미디 영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인생 최악의 날이 되풀이 되는 어느 기상 캐스터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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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lay.google.com

Date Published: 10/1/2022

사랑의 블랙홀 1993 > 영화 다시보기 | 코리언즈 커뮤니티

사랑의 블랙홀 1993 해외 무료 다시보기 자고 일어나면 매일 똑같은 날 똑같은 장소라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잘나가는 기상 캐스터 필 코너스는 매해 펑츄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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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reans.cc

Date Published: 5/17/2022

사랑의 블랙홀 – 나무위키

그후 음독, 권총자살, 투신자살, 감전사 등 수많은 자살을 시도하지만 이미 죽어도 죽을 수 없는 몸, 눈을 뜨면 다시 성촉절 아침 여섯시다. 필이 죽을 때 카메라맨 래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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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3/5/2021

사랑의 블랙홀 (1993) :: 볼 수 있는 곳 – 키노라이츠

자기 중심적이고 시니컬한 TV 기상 통보관 필 코너스는 매년 2월 2일에 개최되는 성촉절(Groundhog Day: 경칩) 취재차 PD인 리타, 카메라맨 래리와 함께 펜실바니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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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inolights.com

Date Published: 1/8/2021

프라임 비디오: 사랑의 블랙홀 – Prime Video

기상 캐스터 빌 머레이가 최악의 성촉절을 맞이하여 벌이는 소동을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TV 기상 캐스터인 필 코너스(빌 머레이)는 의욕만 넘치는 PD(앤디 맥도웰)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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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primevideo.com

Date Published: 6/7/2022

영화 <사랑의 블랙홀> Groundhog Day, 1993 – 반 남은 컵의 물 …

빌 머레이 주연의 1993년작 타임 루프 로맨틱 코미디 영화 <사랑의 블랙홀>은 기상 캐스터인 주인공이 2월 2일, 우리나라 입춘과 비슷한 절기의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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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naver.com

Date Published: 8/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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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사랑 의 블랙홀 다시 보기

Author: 무비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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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022.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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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기록 표시 2022년 1월 31일

5점을 준 영화는 처음… 90년 초반에 만든 작품이란게 믿기지않네요. 제가 90년대영화를 참 좋아하는데요 내용이 충실하고 깊이가 있어서 였거든요 그런데 이 영화, 타임리프물이 거의 최초 아닌가요? 그 시대에 소재도 참신한데 내용이 정말 깊이있고 고심해서 만들었어요. 영화를 보면 예상 하게되고 아쉽거나 재밌는 느낌만 남는데 이영화는 필의 삶에 몰입하게되네요. 감독이 보여주는 이야기가 아니라 마치 주인공의 삶을 직접 보는 기분이에요 주인공(필)과 배우들 하나하나 존중하고 연구해서 만든게 보입니다 영화가 드라마 같지 않고 현실적이면서 희망 차네요 음..평론가도 아니면서 평가만 늘여놓고말았네요ㅋㅋ 할말많은 만큼 훌륭한 영화에요 🙂 삶을 어영부영 살고 늘 같은 후회를 하는 저를 돌아보게 됐습니다. 좋은 작품을 저렴하게 보여준 구글 플레이에 감사하며 이만 줄입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이런 영화 환영해요 내리지 말아주세요~

프라임 비디오: 사랑의 블랙홀

기상 캐스터 빌 머레이가 최악의 성촉절을 맞이하여 벌이는 소동을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TV 기상 캐스터인 필 코너스(빌 머레이)는 의욕만 넘치는 PD(앤디 맥도웰)와 건방진 카메라맨(크리스 엘리엇)과 함께 성촉절 취재를 위해 펜실베이니아 펑수토니로 떠난다.

영화 <사랑의 블랙홀> Groundhog Day, 1993 – 반 남은 컵의 물을 보는 당신의 마음은?

내가 본영화 영화 <사랑의 블랙홀> Groundhog Day, 1993 – 반 남은 컵의 물을 보는 당신의 마음은? 초심 ・ URL 복사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사랑의 블랙홀 감독 해롤드 래미스 출연 빌 머레이, 앤디 맥도웰 개봉 1993. 12. 04. 벌써 30년이 됐나요? 빌 머레이 주연의 1993년작 타임 루프 로맨틱 코미디 영화 <사랑의 블랙홀>은 기상 캐스터인 주인공이 2월 2일, 우리나라 입춘과 비슷한 절기의 하나인 성촉절(Groundhog Day)을 맞아 행사 현장 취재를 나가게 되는데 자신의 대중적 인지도를 생각하면 이런 행사 취재는 자신의 격에 맞지 않다며 불평불만 가득한 상태로 촬영에 임하게 되는데 공인의 자세는 아니더라고요. 마법일까요? 그날 마침 예보에도 없던 많은 눈이 내려 도로가 통제되면서 돌아오지 못하고 하룻밤을 더 묵는다는 게 그만 눈을 뜨니 2월 2일이 무한 반복되는 타임 루프에 빠지고 말았고 주인공은 그 안에서 처음엔 당황하다 신나하고 연애도 마음대로 하는 등 타임 루프를 맘껏 즐기는데 더 이상 자신을 위한 즐길 것을 찾지 못하자 자살도 수도 없이 합니다. 주인공은 그렇게 자신만을 위한 이기적인 삶을 살아가다 어느 날부터 타인을 위한 삶에 눈을 뜨게 되는데요. 그동안 쌓은 기상 캐스터로서의 명성이 허울뿐인 신기루 같은 것임을 깨닫고 그동안 쫓았던 나만의 행복을 뒤로하고 다른 사람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오.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관심이 곧 나에게 돌아오는 관심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삶의 의미와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된다는 설정의 영화입니다. 사랑의 블랙홀이 이젠 고전 영화에 속하지만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현재 진행형의 이야기인데다 타임 루프 영화에서 예상할 수 있는 많은것들을 볼 수 있고 뻔한 이야기를 뻔하지 않게 재미와 감동까지 주고 있으니 꼭 한 번은 보셨으면 하는 잘 만든 영화로 소개해 드립니다. 사랑의 블랙홀 평점은 2022년 6월 27일 현재 IMDB – 8.1, ROTTEN 토마토 – 97% 팝콘 – 88%, DAUM – 8.9, NAVER – 9.2입니다. 영화 <사랑의 블랙홀> Groundhog Day, 1993 줄거리 소개해 드릴게요. 기상 캐스터 필(빌 머레이)은 자신의 인지도에 걸맞은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한다 생각하니 매사에 불만과 불평이 쌓여갔고 얼굴과 말투에도 고스란히 드러났는데 본인만 그 사실을 모른 체 신입 PD 리타(앤디 맥도웰)와 카메라맨 래리(크리스 엘리엇)와 함께 봄을 기다리는 축제인 2월 2일 성촉절을 맞아 행사가 열리는 펜실베이니아주 펑서토니(Funxsutawney)로 향하면서 영화가 시작됩니다. 행동보다 말이 앞서는 사람을 두고 흔히 무섭지 않다고들 하잖아요. 리타가 필을 대할 때도 그렇습니다. 필이 아무 상관도 없는 두 사람에게 화풀이하듯 이번 일을 끝으로 돌아가면 회사를 옮길 거라고 말하는데도 리타는 자신이 맡은 촬영에만 차질 없기를 바라며 가급적 그를 자극하지 않으려 하는 게 눈에 보였고 숙소도 미리 신경 써서 다른 곳으로 잡아주는 등 그녀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배려를 제공합니다. 필은 혼자 묵은 숙소에서 다음날 아침 6시 정각에 기상했고 처음 보는 사람들과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도 있을 텐데 그를 알아보고 말을 걸어오는 사람들이 민망할 정도로 조금은 딱딱하게 대합니다. 먼저 호의를 베풀었다 의문의 1패를 당한 것 같이 이유 없이 기분 나쁜 그런 분위기 있잖아요. 인지도를 들먹이며 합당한 대우를 해주는 곳으로 옮기고 싶다고 하면서 막상 자신을 좋아해 주고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에게는 방어막을 치고 다가오지 못하게 하네요. 지금까지 독신으로 살아서 그런지 몰라도 자기밖에 모르는 것 같아요.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사람에겐 눈길도 안 마주치려 하고 고등학교 동창이라며 아는체하는 네드 라이어슨(스티븐 토보로스키)을 만나서는 그가 보험 영업을 한다고 하자 바쁘다며 서둘러 자리를 피해버립니다. 그리고 느지막이 행사 현장에 도착해서는 사람도 아닌 설치류가 봄이 오는 걸 맞춘다는 건 말도 안 된다며 비꼬는 투로 영혼 없는 촬영을 하고는 제발 재대로 해달라는 리타의 부탁도 거절한 채 펑서토니를 서둘러 떠납니다. 하지만 그는 펑서토니를 벗어나지 못하고 다시 돌아옵니다. 가는 도중에 폭설이 내려 도로가 통제되어 버리거든요. 리타와 래리는 이왕 이렇게 된 거 즐겁게 하루 더 지내다 가자고 했지만 함께 어울리는 게 불편한지 필은 방으로 돌아갔고 이튿날도 6시 정각에 알람 소리와 함께 눈을 뜹니다. 라디오 멘트를 들으면서 뭔가 이상함을 느껴요. 분명히 기억하는데 어제랑 똑같은 멘트가 흘러나오고 있었거든요. 이상하다 생각하며 커튼을 열어보는데 밤새 내린 눈이 하나도 없어서 이상하다 생각하며 밖으로 나가는데 복도에서도 1층 식당에서도 길거리에서도 성촉절 행사 현장에서도 어제와 똑같은 상황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때까지도 도무지 무슨 영문인지 몰라 어리둥절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계속 같은 상황이 반복되자 그는 자신이 타임 루프에 갇혔다는 사실을 깨닫고 오히려 이런 상황을 즐기게 됩니다. 다른 건 몰라도 머리 하나는 비상한 것 같아요. 남는 게 시간밖에 없는 그는 하루가 지나면 모든 게 사라지고 다시 시작된다는 걸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즐기는데요. 마음에 드는 처음 보는 여성에게 다가가 첫날은 이름을 묻고 출신 학교를 묻고 선생님을 물어가며 그녀에게 다가갈 공통의 정보를 모은 다음 마치 과거부터 잘 아는 사이처럼 그녀에게 다가가는데 그 작전은 100% 성공하더라고요. 아마 마음에 드는 여성들은 그렇게 다 사귀어봤을 것 같아요. 필은 수많은 2월 2일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6시에 눈을 뜨면 같은 날이 반복되자 점점 더 자극적인 걸 찾게 되는데요. 폭식을 즐기고 술을 마신 뒤 위험천만한 음주 운전을 하는가 하면 현금 수송차량을 털어 돈도 원 없이 써보는 등 하고 싶은 것들은 아마도 다 해 본 것 같은데 그래도 공허함은 채워지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는 눈을 돌렸는데 그때 리타가 그의 눈에 들어옵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그녀에게도 맨땅에 헤딩하듯 무한 재시도 끝에 완벽한 하루를 만드는 데 성공해요. 하지만 하루 만에 마음을 얻는 건 불가능한지 아무리 노력해도 결정적인 순간에 날아오는 그녀의 따귀에 상처를 받고는 스스로 포기해요. 필은 더 이상 즐길 거리도 없는데 영영 현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할까 봐 조바심이 나는가 봅니다. 봄이 언제 올지 알려주는 성촉절 행사의 주인공 설치류 마못을 납치한 뒤 같이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자살도 해보고 감전사 등 그가 알고 있는 모든 자살 방법을 총동원해 죽어보지만 눈을 뜨면 어김없이 2월 2일 아침 6시 정각인 건 변함이 없습니다. 죽고 싶어도 죽지 않자 필은 필은 리타에게 농담 삼아 자신은 신이라고 허풍도 떱니다. 사실 누군가에겐 자신의 답답함을 말하고 싶어서 얘기를 꺼낸 것일 텐데 리타 입장에서는 어제부터 오늘까지 같이 했는데 갑자기 타임 루프에 갇혔다고 하니 그 말을 믿는 게 오히려 더 이상하죠? 그런데 필이 식당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다 알고 리타 자신에 대해서도 모르는 게 없자 반신반의하면서도 믿기 시작했고 하루를 같이 보내줍니다. 필은 저주라고 했지만 리타는 선물일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하루가 즐거웠다며 가능하면 또 같이 시간을 보내자고 하면서 그날은 잠도 같이 자요. 필은 잠든 그녀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데 리타가 잠결에 다 알아듣진 못한 것 같습니다. 6시가 되어 눈을 뜨니 역시 이번에도 혼자입니다. 하지만 필은 어제의 필과 달라졌어요. 리타를 통해 하나 알게 된 게 하기 나름이라는 사실이고 남는 게 시간밖에 없다 보나 다재다능한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기 시작합니다. 피아노를 배우고 얼음조각하는 것도 배우고 만나는 사람들에겐 따뜻한 말을 건네고 약자를 돌보고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하고 심지어는 타이어 펑크 난 차 수리도 하는 정말이지 다재다능한 사람으로 거듭나기 시작해요. 혼자서 즐길 때는 금방 소재가 바닥났지만 남을 돕는 일에는 끝이 없습니다. 그리고 하루하루가 쌓이면서 할 수 있는 선행의 개수는 늘어만 갔고 그의 선행이 하늘에 닿았나 봐요. 하루는 리타와 래리가 마을에서 열리는 파티에 참석했는데 필이 흥겹게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었고 파티에 참석한 마을 사람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필에게 감사를 전해서 리타는 1년에 한 번밖에 안 오는데 어떻게 모르는 사람이 없는지 신기해했고 필은 그저 웃고 말지요. 기시감이었을까요? 리타도 이젠 필이 남 같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총각 경매에 나온 필을 전 재산을 털어 샀고 밤새 그녀의 차지가 되는데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얼굴도 잘 안 보이는 어두운 곳에서 얼음으로 리타 얼굴을 완벽하게 조각해 선물하고는 감탄해하는 리타에게 조심스럽게 사랑 고백을 하자 리타도 이번만큼은 그의 진심을 받아줍니다. 그리고 다시 아침 6시 알람이 울려요. 리타가 알람을 끕니다. 다른 날과 뭔가 다름을 느낀 필이 너무 기뻐하며 확인할게 있다며 창문을 열어보는데 평상시와 달리 온통 세상이 하얗습니다. 필이 그토록 기다렸던 내일이 왔나봐요. 사랑의 블랙홀 엔딩 장면을 보니 아마도 두 사람은 이곳을 떠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처음엔 펑서토니에 그렇게도 오기 싫어했지만 두 사람의 사랑을 이어준 곳이고 이곳 사람들에 대해서는 모르는게 없으니 필도 이곳에서 이웃들과 베풀며 살기에 이곳보다 더 좋은 곳이 또 없겠죠? 영화를 보면서 극중 대사로도 나오지만 컵에 반쯤 남은 물을 보고도 누군가는 반밖에 남지 않았다고 투덜대고 또 누군가는 아직도 반이나 남았다며 긍정적으로 본다고 하는데 똑같은 하루를 살아도 마음가짐을 어떻게 가지느냐에 따라서 그 결과는 천지차이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타임 루프 영화 중에서는 오늘 소개한 사랑의 블랙홀이 정말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해요. 내용 자체는 충분히 예상해 볼 수 있는 내용들로 채워져 있지만 그것들을 잘 버무려 극 후반으로 가도 절대 뻔하지 않게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삶의 의미와 진실한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영화로 소개를 해 드립니다. #타임루프영화 #사랑의블랙홀 #GroundhogDay #추천영화 #해롤드래미스감독 #빌머레이 #앤디맥도웰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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