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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6 마법사클래스소개
24:38 암살자클래스소개
28:28 OU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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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등장인물 – 나무위키

그래도 루나라는 NPC가 로스트아크에선 찾아볼 수 없는 유일한 츤데레 캐릭터이자 이런 캐릭터들이 최종부엔 메가데레가 된다는 점, 함께 가디언들을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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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3/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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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등장인물/신 – 나무위키:대문

루페온의 명을 받은 일곱 신은 아크라시아에 새로운 종족들을 창조해내었다. 라제니스, 실린, 정령, 우마르, 거인족, 할족, 타베르, 요즈족, 포시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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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6/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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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등장인물 – 이승협 – 읽기전용위키

로스트아크/등장인물. 1. 주요 등장인물. 1.1. 주인공. 1.2. 아만. 1.3. 카마인. 2. 아르테미스. 3. 유디아. 4. 루테란. 4.1. 실리안. 4.2. 섭정 슈헤리트. 4.3. 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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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readonly.wiki

Date Published: 10/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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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등장인물/욘

1. 개요. 로스트아크에 등장하는 지역 중에서 욘에서 등장하는 인물에 대한 문서. … [5] 이후 카마인이 등장해 산산조각난 벨크루제를 소생시키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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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ir.pe

Date Published: 10/20/2021

View: 9729

로스트아크 등장인물

로스트아크 등장인물 · 로스트아크 인기투표 결과 발표 모험가 여러분의 최애캐릭터는 · 로스트아크 21개 직업 특징 최신영상 Lostark All Character Class 2021 09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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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reativesarabs.com

Date Published: 1/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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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아크 등장 인물 | [로스트아크] 인기투표 결과 발표 …

로스트 아크 등장 인물 | [로스트아크] 인기투표 결과 발표! 모험가 여러분의 최애캐릭터는?! 29795 투표 이 답변. September 5, 2022 by L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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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you.covadoc.vn

Date Published: 5/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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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등장인물 – 흐무’s Blog

로스트아크/등장인물. 공유 링크 만들기; Facebook; Twitter; Pinterest; 이메일; 기타 앱. 8월 01, 2021 · 로스트아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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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eumu.blogspot.com

Date Published: 10/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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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등장인물/루테란 (편집) – 알파위키

로스트아크/등장인물/루테란 (편집). 편집기; RAW 편집; 미리보기. 요약. 문서 편집을 저장하면 당신은 기여한 내용을 CC 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 기여한 문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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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lphawiki.org

Date Published: 4/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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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로스트 아크 등장 인물

  • Author: 황씨돌쇠 (Lof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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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9. 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0NLQINQ0wFs

1. 주요 등장인물

일러스트에선 빠진 클래스들이 있는데, 암살자 직업군은 물론 기공사와 호크아이가 공개되기 전 일러스트이기 때문.

남의 나라 권력 쟁탈전에 끼어들어 이득을 취하는 일이라면 현실에서도 자주 일어나는 일이니 호구라고 볼 수는 없는 일이긴 하다. 실제로도 주인공은 실리안 왕의 즉위를 도와준, 일종의 개국공신이 되고 NPC들이 루테란처럼 나중엔 실리안과 주인공의 동상이 세워질거라고 하는 등 위상이 높다. 인게임으로 그 지위와 권력을 다 표현할 수 없어서 문제지…. 그래도 이후에 가는 곳마다 ‘루테란 왕의 기사’라면서 쉽게 믿어주거나 도와주거나 한다. ‘루테란의 영웅인 왕의 기사라면 믿을만 하지’라는 식으로… 하지만 주인공은 아크를 찾는 일을 제외하고 본다면 권력과 지위, 명예와 같은 것을 노리고 계획적으로 실리안을 도운게 아니라 그냥 착한 놈이니 도와준다 정도가 전부다. 즉 그냥 호구가 맞다.

왕의 기사가 되어도 마을 사람들이며 농부들도 잡 심부름을 엄청 시키는데 그걸 또 다 받아준다. 유저들 반응으론 플레이하는 ‘나’지만 답답하다고 할 정도라 한다.

참고로 욘에 가면 한번쯤 유머의 달인을 만날 수 있는데 유머의 달인이 보자 주인공의 인상이 좋은 게 수많은 사람들의 일을 도와준 거 같다며 지금까지 별의별 일을 다 한 거에 대해 확인사실.(…)

대표적으로 시즌1 서버 선택 화면에서 지겹도록 볼 수 있었던 항해 중인 삽화는 바로 호크아이, 인파이터, 서머너, 슈샤이어(버서커 혹은 디스트로이어로 추정) 4인방이 로헨델 대륙에 도착하는 모습이다.

혼자 진행해야하는 퀘스트들도 있고 NPC들도 한 명만을 집어 부른다곤 하지만 이 경우는 플레이어의 몰입을 위해서일 가능성이 큰데, 디아블로 2 역시 영웅들이 함께 여정을 떠난다는 설정과 달리 싱글플레이를 하는 플레이어를 기준으로 대사를 짜놨기 때문에 NPC들은 플레이어 여럿이 함께 멀티플레이 중이여도 대화를 건 한 명만을 지목하며 단수형으로 말한다.

아, 오셨군요![7] 새로운 지역에 도착한 후 아만과 첫 대화시 항상 나오는 대사.

그럼, 다음에 만날 때까지. 무운을 빌겠습니다.

많은 세이크리아 사제들과 아베스타 단원들이 이 카오스게이트에서 나온 악마들에게 학살당했다.

할족은 전 세계에 유적을 남겼으며, 공간과 차원에 관련해서는 몇백년이 지난 지금도 할족을 따라올 존재들은 없다.

2. 아르테미스

바루투: 성우는 김태훈, 레온하트의 사제이다. 아만과 주인공에게 고대의 석판을 보여준다. 악마의 습격 때 죽을뻔하지만 아만과 플레이어가 구해줘 목숨은 건졌다. 숨겨진 이야기에 따르면 과거에 사랑하던 여성에게 고백하고 차이면 사제가 되겠다고 마음먹고 고백을 했었다. 그 결과는 아시다시피… 세이크리아 사제들 중 온건파인 새벽의 교단이며 급진파인 황혼의 교단이 그의 목숨을 노리고 있다. 같은 새벽의 교단 소속 사제 페데리코가 데런 여성 팬클럽에게 시달려 조언을 구하자 ‘내가 페데리코처럼 생겼으면 사제가 되지 않았을걸세…’ 라고 중얼거린다. 이런 모습을 보면 사제이면서도 신앙심이 별로 없는 현실의 나쁜 목사 내지 땡중이 생각나지만, 그런 쪽의 욕구가 강했을 뿐 나쁜 사람은 아니고 사제로서의 능력도 확실해 그에 따른 입지와 평판은 좋다. 당장 사람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던 아만도 바루투에게 조언을 구하러 갔고, 세이크리아 교단에서 상당한 입지를 가졌고 능력도 출중한 페데리코도 바루투를 자신이 존경하는 인물로 꼽으며 조언을 구할 정도다.

경비대원 미겔: 성우 박성태. 로그힐 중간에서 독발톱 도굴단의 침입을 지키는 경비대원이다. 주인공에게 레온하트에 보급품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아이덴티티 스킬에 대해 짤막하게 안내를 해준다.

시이라

레온하트의 음유시인이다. 주인공에게 탈출의 노래를 가르쳐준다. 호감도 신뢰의 보상으로 모험의 서 요리재료를 준다.

우고

독발톱 도굴단의 두령. 돕지않으면 죽이겠다는 카마인의 협박으로 협력하고 있었다. 기어이 아크의 기록이 담겨진 유실된 석판조각을 찾아내서 카마인에게 바치고 목숨을 보장받지만 안습하게도 뒤따라온 플레이어에게 처단당한다. 다만 최후를 맞이하면서 악마들이 너희를 다 죽일거라고 비웃는 것을 보면 꼭 목숨으로 협박받은것 말고도 아르테미스의 경비대에 대한 원한으로 협력한 부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도사 알레드

성우는 현경수, 국경지대에서 모험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수도사이다.

3. 유디아

소금사막의 천둥

유랑민의 주술사 할머니이다. 선대에게 전해들은 모라이 유적지의 전설을 알고있으며 주인공 덕분에 모라이가 모습을 드러내자 크게 기뻐한다. 숨겨진 이야기를 보면 젊은 시절 상당한 명궁에 미녀셨던 것 같다.

성우는 양정화 유랑민의 주술사 할머니이다. 선대에게 전해들은 모라이 유적지의 전설을 알고있으며 주인공 덕분에 모라이가 모습을 드러내자 크게 기뻐한다. 숨겨진 이야기를 보면 젊은 시절 상당한 명궁에 미녀셨던 것 같다.

다단

염전을 점령한 도적단의 두목이다. 유디아 모험의 서인 ‘도적단의 맹세’에서 도적단이 유디아 유랑민들에게 필요이상의 적개심을 품은 이유가 드러나게 되는데 사실 이들은 자신들이 카바티안의 후예라고 믿는 극단주의자들로 생계를 위해 외부인들과 거래하는 지금의 유디아 유랑민들을 못마땅하게 여긴것. 결국 다단은 유랑민들을 상대로 악행을 벌이다 결국 자신이 귀여워하던 자이언트 웜에게 먹힐 뻔하다 목숨을 건지고 혹은 정말로 잡아먹히고. 선량한 주인공의 성격 상 구해줬을 가능성이 높지만, 선택에 따라 그대로 잡아먹히게 둘 수도 있다. 다만 잡아먹히게 냅둔다는 선택지를 골라도 자이언트 웜은 다단을 삼키지않고 뱉어서 날려버린다.

성우는 박성태 염전을 점령한 도적단의 두목이다. 유디아 모험의 서인 ‘도적단의 맹세’에서 도적단이 유디아 유랑민들에게 필요이상의 적개심을 품은 이유가 드러나게 되는데 사실 이들은 자신들이 카바티안의 후예라고 믿는 극단주의자들로 생계를 위해 외부인들과 거래하는 지금의 유디아 유랑민들을 못마땅하게 여긴것. 결국 다단은 유랑민들을 상대로 악행을 벌이다 결국 자신이 귀여워하던 자이언트 웜에게 먹힐 뻔하다 목숨을 건지고 [10] , 도적들도 유랑민 회합을 습격했다가 거의 전멸한다.

아케라

흰모래 도적단의 두목이다. 유디아 주민들 말로는 두목인 아케라만 빼면 부하들은 오합지졸이라고 한다. 마을에서 여자들을 납치해서 팔아먹는 짓거리를 하려다가 주인공한테 토벌당했다. 이놈의 부하가 보물지도를 보내왔는데 그건 찾아보기도 전에 끔살당했다.

키사르

유디아의 전신인 카바티안 왕국을 멸망으로 이끈 장본인. 원래는 왕국을 잘 이끌어 나가던 성군이었지만, 영웅 루테란이 카바티안 왕국에 찾아오며 비극이 시작됐다. 루테란의 자질을 시기한 키사르왕은 악마 타나토스와 계약하여 강력한 힘을 얻었지만, 그 결과로 자신은 물론 자신의 왕국까지 제물로 바쳐야했다. 결국 카바티안 왕국의 수도 모라이는 지하 깊숙한 어둠의 나락으로 침몰했고, 키사르 본인은 타나토스와 융화되어 멸망한 수도 모라이에서 왕노릇이나 하고있다. 생전 루테란이 이 양반에게 아크로 향하는 열쇠인 인장을 맡기는 바람에 주인공이 이걸 찾으러 모라이로 가야했다.

시즌 2가 되면서 정작 본인이 아닌 스토리에 언급 된 적이 없었던 그의 아내이자 카바티안 왕국의 왕비 아비시나가 카드로 등장했다. 카드의 설명을 보면 여왕은 키사르의 상태를 걱정했으나 이미 그는 타락하여 손 쓸 방도가 없게 되어버렸다고 한다. 아비시나는 모라이 왕국의 유적을 테마로 한 섬인 니헬타로프의 상념에서 만나볼 수 있으나 아직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npc만 등장하고 관련 퀘스트가 존재하지 않는다.

타나토스

카바티안의 마지막 왕 키사르의 부름을 받고 그와 계약한 악마. 키사르의 자리를 빼앗고 모라이를 지하로 침몰시키고 그곳의 왕노릇을 하고있다. 다만 키사르의 의지에 묶여있는 모양인지 모라이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 듯. 인장을 찾아 모라이로 들어온 주인공을 향해 이곳은 나의 왕국이라며 덤비지만 고대의 거울의 힘 앞에 소멸당한다. 그런데 죽여도 되살아나는건지 아니면 게임적 허용인지 각성스킬 퀘스트에서 이놈을 또 잡아오라고 한다. 참고로 카드배틀에서 이 녀석의 카드가 꽤 쓸모있었다.

4. 루테란

햡! 루테란의 긍지를 보여주마!

왕가의 보물인 독수리 인장을 주고도 자네들이 해준 것에 비하면 부족하다고 할 정도로 엄청난 은혜를 느끼고 있다.

그로 인해 만약 실리안이 있었다면 아만이 섣불리 타락하지 않았을 거라 아쉬워하기도 한다.

당연하게도 어쩔 수 없는 게임적 허용이다… 대신 슈헤르트에 대해 질문하면 순식간에 300 이상의 호감도를 획득해 2단계부터 시작하게 된다.

다만 패자의 검에 얽힌 이야기 때문에 군단장을 주인공과 싸우게 하긴 좀 그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대신 슈헤리트는 주인공이 쓰러트렸고, 역습을 당한 실리안이 회복되기 전 그를 대신해 군단장과도 어느정도 전투를 진행하긴 한다.

대표적인 것이 칼스의 전문을 받고 곧바로 왕성에서 해적들이 즐비한 크로니커스 해변까지 올 정도.

사실 이건 호감도 대화가 가능한 모든 캐릭터에게 가능한 드립이다. 사샤의 스캔들 대상은 예전엔 바스티안, 최근엔 주인공이며, 아델은 수업을 째고 귀부인과 미팅을 갔다가, 쫒아온 주인공을 귀부인이 오해하고 파토를 내버리는 등…

다만 배의 경우에는 스토리 상으로도 세이크리아 사제단으로 인해 주인공의 출항이 예정보다 빨라졌기 때문에 차질이 생겼다는 이유가 있다. 심지어 주는 배도 본래 자신에게 헌상 될 배를 그냥 내어주려했다!

루테란 왕국 NPC들 대부분이 분명 주인공을 명확하게 ‘높으신 분’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는 의외로 꾸준히 묘사된다. 루테란 성 서브퀘 중 왕궁 시녀장이 플레이어에게 “더 이상 일개 모험가 신분이 아닌만큼 직위에 걸맞는 몸가짐이 필요하다.”면서 왕궁 예법을 가르치는 내용의 퀘도 있고 무엇보다 정식으로 하사 받은 영지도 있을 정도이다.

물론 일개 술집 종업원인 비비안이 주인공에게 협박을 하는 장면이나 칼스가 주인공을 막 대하는 장면 같은것도 있지만, 비비안의 경우에는 좀 눈치없고 세상 물정 모르는 성격으로 묘사되니까 그냥 ‘무식해서 용감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일개 술집 종업원에 불과한 네리아를 위해 왕실 기사단 소속 기사들을 호위로 붙여주는 주인공이 고작 그 정도로 자기한테 위해를 가하진 않을 거라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간파한 것일지도 모른다.) 칼스는 엄연히 영주 신분이고, 영지인 갈기파도 항구의 중요도를 생각했을 때 상당히 고위 귀족일 가능성이 높으니까 주인공한테 쫄지 않고 맞먹거나 기선제압하려 든다고 해서 이상할 이유가 없다. 또한 칼스는 어머니의 낮은 신분으로 인해 본인의 정치적 입지가 불안했기 때문에 평소에도 일부러 허세를 잔뜩 부리는 캐릭터라는 설정이다. 따라서 정치적 위상이 급격하게 높아진 주인공에게 깔보이지 않기 일부러 더 그렇게 대하는 거라 해석할 수도 있다.

3대도시 공통으로 각인서와 돛 문양, 영웅 등급 아바타를 준다. 다만 다른 대도시는 저 3가지 보상이 2명한테 나눠져 있는 반면 루테란은 실리안 한명에게 몰빵되어 있어서 실질적인 호감작 난이도는 수장들 중 실리안이 가장 편한 것이 사실이다. 설정상으로 행정관과 재무관, 기술관이 공동 수장이라서 한명한테 몰빵하기 애매한 아르데타인은 그렇다쳐도 엄연히 왕국인 베른조차 에아달린과 아델 2명에게 나눠놓은 것을 보면 제작사 차원에서 실리안을 어느 정도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

카단 퀘스트 실리안 파트를 진행하다 보면 알겠지만 실리안이 뜬금없이 마음을 먹고 여행을 떠나겠다고 한 건 아니다. 주인공이 카단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실리안에게 가서 도움을 청하자, 카단이 살아있다는 주인공의 말에 눈을 빛내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카단 님에 대한 좋은 책들을 많이 알고 있지만 주인공을 위해 몇 가지로 추려내자니 매우 고심하게 된다는 발언을 한다. 게다가 그 고심해서 추천한 책들이 카단에 대한 무미건조한 저술이 담긴 역사서가 아니라 카단의 행보를 영웅적으로 묘사한 서사시와 영웅담이 담긴 책들이고, 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는 독서광 카단빠 npc를 언급하며 그와 이야기를 나누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는 둥의 말을 한다. 결정적으로 카단의 행보 중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라며 보레아 영지에 있는 카단이 카이슈테르를 일격에 베어버린 장소에 직접 와서 그 장면을 직접 이야기를 해주는 모습을 보면 빼도 박도 못하게 실리안이 카단을 매우 동경한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즉 실리안이 국왕의 책무를 뒤로 한 채 배낭까지 싸면서 떠나겠다는 건 이전에 주인공과 함께 했던 모험의 시절을 그동안 그리워 했던 것 때문이기도 하지만, “절친이 간만에 왔는데 이번에야 말로 친구와 여행을 떠나겠다!” 라기보단 “모험쟁이 절친의 이번 모험이 에스더 카단님을 찾으러 가는 거라고? 아 이건 못참지ㅋㅋ” 에 가깝다는 것(…)

4.2. 섭정 슈헤리트

아니, 나야말로… 진정한 루테란의 왕이다!

사실 실리안의 아버지의 형이니 백부다. 대사 미스인 듯하다. 선대 왕의 형이었음에도 어째서 왕위를 계승하지 못했는지는 불명이다. 루테란에 장자계승의 법칙이 존재하지 않거나 양녕대군의 경우처럼 워낙 개막장이어서, 혹은 슈헤리트가 적자가 아닌 서자였기 때문이었을 수도 있다.

이 쪽 선택지를 고르면 시작하면서부터 슈헤리트의 HP 첫 게이지가 ⅛ 정도 깎여 있다. 물론 격투가 외 클래스로도 마찬가지.

실리안이 즉위한 이후, 세금을 절반으로 줄인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폭정으로 나라가 어지러워진데다 이제 막 내전을 끝내고, 내전 중에 수도성 일부가 망가지고, 악마의 침공까지 받아내야했던 국가가 세금을 절반으로 줄이고도 문제가 생겼다는 묘사가 없다. 이는 슈헤리트가, 실리안이 세금을 반으로 줄이는 게 정상이었을 정도로 막대한 양의 세금을 거둬들였다는 소리가 된다. 실제로 영광의 벽 이후 부당하게 수탈한 재물을 농민들에게 돌려주는 퀘스트도 있다.

농민들 일부가 호박을 뒤집어쓰고 나선 반국가 단체이다. 하지만 지금와서는 자신들을 핍박한 장본인들인 슈헤리트파의 잔당들과 손을 잡는 등 도적떼로 변질되어버려 왕국에서 나온 사람을 무조건 적대시하다 못해 아예 죽이려 들었다.

다만 올리비아는 지금으로선 가상의 인물인지 실제로 스토리에 있는 인물인지 불확실하다. 그림자달 시장의 서적에서 언급되는데 그 서적이 게임 상에서 베스트셀러인 ‘소설’이기 때문. 일단은 베르하트가 오빠, 올리비아가 여동생이라고 언급된다.

미한

자고라스산의 영주. 실리안이 왕위를 되찾기위해 군대를 규합하자, 초창기에 그에게 합류해서 힘이 되어준 최측근이다. 이후의 여정에도 실리안의 뒤를 묵묵히 따르며 실리안이 왕이 돼서도 그의 곁을 묵묵하게 지킨다. 의외로 잔소리가 심한지, 이후의 퀘스트에선 실리안이 몇번씩이나 그에게서 도망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페이튼이 개방하자 바쁜 실리안을 대신하여 하셀링크와 함께 사절로 오기도 했고, 혼돈의 권좌 전투에서 일리아칸에 직접 맞선 실리안을 대신해 기사단을 지휘하기도 했다.

안톤

처음에 초소장으로 등장하며 신혼인데 반지를 잃어버린 것을 다른 병사가 주워서 플레이어를 통해 전달하면서 만난다. 아르데타인에 동명이인의 안톤이 한 명 더 있는데 거기서는 카인의 다섯 심복 중 하나로 등장한다. 자세한 건 카인 직속 친위대 항목에서 참조.

베나르

루테란의 귀족. 실리안이 어릴때부터 그를 보살펴주던 정신적 지주이다. 실리안도 그를 스스럼없이 할아범이라고 부를 정도. 하지만 실리안을 돕기위해 군대를 이끌고 합류하던 중 매드리닉 수도원에서 악마의 습격을 받아 뒤늦게 합류한 실리안의 품에서 숨을 거둔다. 사망 직전 그를 구하러 온 실리안에게 왕의 자질에 대해 조언하며, 이 조언은 나중에 실리안이 결전의 때가 왔을 때 다시금 독백한다.

우르르

레이크바 호수마을에 살고있는 욘 출신 우마르 대장장이. 플레이어가 최초로 조우하는 우마르이다. 실리안의 왕관을 만들어주며 이후 욘 스토리가 끝나면 실리안과 함께 욘을 방문한다. 이때 오랜만에 고향에 와서 그런지 상당히 들뜬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루테란 서부에는 호감도작 npc가 우르르 밖에 없으며 호감도 티어도 낮기 때문에 모험의 서 호감도 조건을 채우기 쉽다.

로이드

원래 슈헤리트 군 소속이었으나 그들의 횡포를 목격하고 실리안 군으로 전향한 노병. 탈영하다 위기에 쳐한 것을 아만이 구해줬다고 한다. 이후 실리안 군에 합류하여 슈헤리트 군에 대한 이러저러한 정보를 알려준 모양.

에펜

메드리닉 수도원의 원장. 수도원이 악마들에게 습격받자, 마침 실리안과 합류를 위해 그곳에 들렸던 베나르 공작의 도움으로 악마들을 막아냈으나 베나르 공이 수도원 지하의 악마들을 무찌르러 내려갔다가 연락이 두절됐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후 수도원 전투 사제단을 이끄는 제논을 소개시켜준다. 여담으로 수도원의 수도사들을 위해 영양가있는 식단을 고민하다 계란 덮밥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엄청나게 맛있어서 수도사가 되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미식가 아말론도 그 소식을 듣고 찾아올 정도.

제논

메드리닉 수도원 전투 사제단을 이끄는 단장. 수도원이 실리안군에 도움을 받자 그 보답으로 실리안군에 합류한다. 이후 그의 전투 사제단이 격전의 평야에서 마수 군단을 상대로 뛰어난 전과를 올렸다고 한다.

리웰라

메드리닉 수도원 인근에 있는 프레이어드 마을 출신의 여기사. 가족으로 오빠인 피아모가 있었지만 그녀를 배웅하기 위해서 나왔다가 악마에게 당하고 말았다. 그 소식을 듣고 악마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운다.

바르한

프레이어드 마을의 촌장. 실리안군에게 도움을 받아 마을을 위협하는 메뚜기떼와 도적단을 무찌르고 마을 자경단을 실리안 군에 합류시킨다. 이후 자신의 동생인 프리스케가 빌브린 숲에 있는데 그곳에서 슈헤리트에 대항하고 있다는 자경단에 대한 소식을 들었다며 그들을 포섭할 것을 실리안에게 조언한다.

토이보넨

빌브린 숲에 거주하는 사냥꾼. 자경단과 외부의 연락망을 맡고 있는 듯 하다. 자신을 3인칭화하여 부르는 말투를 사용한다.

하셀링크

원래는 빌브린 지역의 영주였으나 사실 그 이전에는 루테란 왕성의 중앙관리였다. 정치싸움에서 밀려나서 지방인 빌브린으로 좌천된 것. 이런 이유가 알려져서 처음에 빌브린 병사들이 그를 얕보고 떠보기를 하려 했으나 하셀링크에게 두들겨 맞았다고 한다.

성우는 최한 원래는 빌브린 지역의 영주였으나 [27] 내전이 발발하자 부하들과 함께 자경단을 꾸려 슈헤리트가 고용한 붉은 손 용병단에게서 빌브린 숲 주민들을 보호하고 있다. 자경단장으로서 슈헤리트와 대적하고는 있으나, 한편으로는 실리안이 제대로 왕위를 잇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사단이 발생한 거라며 실리안을 돕기를 거부한다. 그러나 퀘스트를 통해 주인공과 실리안이 도적단에게 납치되어 있었던 하셀링크의 딸을 구해주자 그제서야 실리안을 돕기 시작한다. 슈헤리트를 쓰러뜨리고 실리안이 왕위를 잇자 실리안을 주군으로 삼고 정식으로 기사가 되어 기사단장이 되었다. 이후 시간이 꽤 지나서 페이튼이 개방을 하자 바쁜 실리안을 대신하여 미한과 함께 사절로 왔다.

카도건

섭정 슈헤리트의 심복. 실리안의 패자의 검을 빼앗기 위해 덤벼든다. 결과는 예상대로 끔살. 대사도 “맡겨주십시오, 슈헤리트님!” 딱 한 줄 밖에 없는 단역이지만 배틀 카드로 존재하며 큐브와 미궁, 리버스 루인에서 단골로 우려먹힌다.

웨스노트

레이크바 마을을 습격한 슈헤리트 습격대의 지휘관. 습격은 실패하고 생포당하여 자신은 시키는데로 했을 뿐이라며 목숨을 구걸하지만 실리안은 어이없어하며 네놈에게는 스스로 생각도 없냐는 일갈과 함께 실리안군의 병사들에게 끌려간다.

자카라트

레이크바를 습격한 슈헤리트군 습격대의 대장. 플레이어의 급습으로 처치당한다.

카난

슈헤리트에게 고용되어 빌브린 숲을 약탈하던 붉은 손 용병단의 단장. 하셀링크의 딸을 납치하는데 성공하지만 실리안과 플레이어의 급습으로 본거지가 털리고 사망한다.

보운

프레이어드 마을 사람들에게 횡포를 부리던 빈자루 산적단의 두령. 빌브린 숲의 회색 망치 광산을 거점으로 사람들을 노예로 잡아오고 있었다. 뭔가 무식할 것 같은 산적단 두목이라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염력을 사용하는 마법사로 대쉬기의 사용빈도가 많고 이동거리가 상당히 길어서 굉장히 성가시다. 카오스 던전에서 종종 보스방에 등장할 때가 있는데 딜레이가 길거나 기동력이 약한 클래스는 상대하기가 까다로워서 악랄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몬테르크, 비슈츠 로나운 형제

사실은 자신의 영지 사람들이 고통받는것을 보고있을 수만은 없어 내린 결정이라고 한다.

성우는 성완경 (몬테르크), 홍범기 (비슈츠). 대마법사 로나운의 자손이며 디오리카 평원의 주인 형제이다. 섭정 슈헤리트 폭정 기간 동안 동생 비슈츠가 섭정에게 굴복하는 바람에 [28] 형제의 사이가 많이 좋지 않았다. 몬테르크의 아들 노링턴의 부탁을 받은 주인공 덕분에 화해하게 된다. 영지 주민들을 위해 피해를 감수했다는 묘사나 이웃 영지에서 지원을 요청하자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달려가는 등, 인품은 훌륭한 형제다. 형인 몬테르크는 중갑과 검을 사용하고 휘하에 기병대를 이끌고오고, 동생인 비슈츠는 로브와 지팡이를 사용하고 휘하에 사제와 마법사들을 대동해서 오는데 서로 전공분야가 좀 다른 모양이다.

노링턴 로나운 : 몬테르크의 아들이다. 몬테르크와 비슈츠가 싸우는 걸 안타깝게 여기고, 주인공을 통해 형제간에 다리를 놓아서 화해를 이끌어냈다. 비슈츠의 딸, 엘리제 로나운에게 연심이 있다. 여담으로 이 인물이 캐리비안의 해적을 패러디한 것으로 여겨진다.

엘리제 로나운 : 비슈츠의 딸이다. 노링턴과 마찬가지로 로나운 형제간의 대립을 안타깝게 여겼다. 노링턴에게 결국 고백을 받으나 엘리제의 마음이 수습 대장장이 터너에게 가 있어서 결국 노링턴을 차버리고 만다. 이름이나 삼각관계 구도나, 영락 없는 캐리비안의 해적 패러디이다.

약술사 모르페오

샨디와도 아는 사이이며 샨디가 모르페오에게 술을 받아오라고 플레이어를 시키자 모르페오는 간장을 준다. 약술사로서의 능력도 출중한 것 같다. 참고로 츤데레 끼가 있는데 그 모습이 흡사 욕쟁이 할머니이다. 모험의 서에 숨겨진 이야기 중에 ‘나무의 마음’을 보면 샨디가 모르페오의 근처에서 서성거려서 배 와 술을 줬고 샨디가 술꾼이 된 계기가 아닐까 싶다. 이후 보레아 영지가 위험에 쳐하자 서신을 받고 지원을 온다.

베르하트

섭정 슈헤리트의 아들이다. 슈헤리트가 내전에서 패배하자 로나운의 생가를 점거하여 그곳을 기점으로 다시 반란군을 조직하고 있었다. 결국 본거지가 털리고 해무리 언덕으로 도주, 그곳에 있는 호박당과 연합하여 세력을 늘리고자 했지만 호박당과 동맹을 체결하려는 순간 습격받아 패퇴한다. 그 후 레이크바 마을에서 휴식을 취하던 주인공과 실리안을 기습하는 것으로 재등장하며 역시나 패배한 후 “너 역시 이 땅에 피를 쏟고 왕이 된 자임을 잊지 마라!”라 외치는 채 연행당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로나운

성우는 온영삼 이며 에스더 루테란을 섬겼던 건축가이자 발명가이자 마법사이다. 평민 출신에서 재능과 노력만으로 귀족 직위까지 올라간 자수성가형 인물이다. 루테란의 사회문화 전반적으로 대단한 업적을 남겼었다. 루테란의 사망 후 아크를 봉인하는 루태란 왕의 무덤에 아크를 보호할 목적으로 죽어서도 무덤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왕의 무덤 시작부에 상대하는 흰 옷을 입은 마법사 영혼이 바로 로나운이다. 라이아 단구에서 볼 수 있는 기록에선 루테란 왕 11년부터 41년까지 무려 30년동안이나 은퇴를 원했지만 루테란 왕의 반대로 일을 했다는 걸 알 수 있다. 딱 봐도 세종 황희 의 패러디이다. 여러 번 윤허하지 않았다고 나오며 죽어서도 왕의 무덤을 지키게 될 정도니, 가히 천재의 비애라 할만하다. 부하들도 그의 재능은 감탄하지만 그런 삶은 살고 싶지않다고(…)

실린으로부터 건축 기술을 배워 마법의 힘을 지닌 건축물을 짓는 데 능했다고 하며 일곱 에스더들의 이름을 따 로나운의 7대 유적인 갈라투르 철무방, 니나브 별무리 관측대, 시엔 여관, 아제나포리움, 루테란 왕의 무덤, 카단 성당 등을 세웠다. 샨디의 이름을 딴 유적에 대해서는 불명이다.

알레그로

해무리 언덕의 해바라기의 언덕에서 연주를 하고 있는 음유시인이다. 공식 사이트에서 로스트아크의 세계관 설명을 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지상에 남은 몇 안되는 라제니스로, 대부분의 라제니스는 엘가시아로 돌아갔지만 알레그로는 신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아크라시아에 남았다. 해바라기 사이에서 운명이 선택한 자를 성스러운 곳으로 인도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 베아트리스가 지상을 내려다보며 개입할 수 없는 무력감으로 인해 악몽을 꾸는 것에 대해 주인공이 상담해오자, 라제니스는 미래를 예견하는 힘을 지녔지만 미래를 ‘보는 것’만 가능하다며, 에스더의 존재로 그 결말이 바뀐 사슬전쟁에 대해 이야기해주며 그 아이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달라고 해준다. 이후 속삭이는 작은 섬에서 재등장하여 주인공을 니나브가 잠들어 있는 곳으로 이끈다. 니나브 호감도가 개방되자 속삭이는 작은 섬에 찾아온 주인공을 그녀에게로 이끈다. 호감도 퀘스트 중에 서로 대화를 나눈다. 니나브의 안색이 어두워보이던데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보자, 주인공은 니나브가 페이튼에서 쿠크세이튼을 만났다고 하고 그곳에서 있었던 일들을 말해주었다. 베아트리스는 신의 눈이 되고, 니나브는 신의 칼이 되었다고 한 뒤, 주인공에게 니나브가 카제로스에게서 세상을 구하는 임무를 수행할 때 상처받지 않도록 지켜주길 부탁한다. 이후 니나브와 주인공 앞에서 라제니스의 노래를 연주했다.

비비안

네리아의 주점에 있는 또 다른 NPC로 왕비를 지망한다고 한다. 현재는 호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사실 따지고 보면 나름 매력있는 여자라 미한이 선정한 왕비 후보 중 1명에 들어가기도 했는데, 비비안에 대한 플레이어의 한줄 평은 “왕비가 되려는 열망이 무섭다(…).” 네리아와 선물 취향이 거의 겹쳐서 뺏는 느낌도 들고, 허영심 많아보이는 성격이지만 호감도 대화나 네리아의 호감도 퀘스트 등에서 따뜻한 면모도 볼 수 있다.

영웅 선물 상자부터 가재 요리까지, 어지간한 호감도 선물이 다 높은 효율로 통하는 데다 호감도 티어도 1티어라 쉽게 호감도작이 가능하다. 다만 네리아의 호감도도 까이기 때문에 둘 중 하나를 먼저 신뢰로 만들고 호감도작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미카엘

루테란의 사제. 루테란 성 지하에 있는 노메드라는 악마와 무언가 인연이 있는 듯 보인다. 이후 과거 그가 살았던 회상의 섬에 가보면 과거 미카엘과 노메드 사이에 있었던 계약에 대해 알아낼 수 있는데 미카엘은 지식을 얻기 위해 악마 노메드와 계약을 맺었고 그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게 된다. 이후 노메드는 봉인되어 지박령 비스무리한 것이 되었고 미카엘은 멀쩡히 루테란 성에서 사제로 종신하는 것을 보면 원만한 해결이 이루어진 듯.

노메드

루테란 성 지하에 봉인된 악마. 루테란 사제인 미카엘을 아는 것인지 주인공이 고대어에 대해 조사를 할 때 그것을 도와주면서 미카엘에게 자신의 안부나 전해달라 말한다. 나중에 회상의 섬으로 가보면 미카엘과 노메드의 과거를 볼 수 있는데 미카엘과 계약하여 그를 이용해 자신의 힘을 키워오던 악마였다. 노메드의 힘으로 그 섬 마을은 폐허가 되었지만 지금은 루테란 성 지하에 봉인 된 것을 보면 루테란의 사제들에 의해 봉인당해서 미카엘은 해방되고 지금의 상황이 된 듯 보인다.

자히아&리게아스

라이아 단구를 수호하는 정령자매. 정령들이 광기군단의 영향으로 미쳐버리자 주인공의 도움을 받았다. 이후 보레아 영지가 위험에 쳐했다는 서신을 받고 라이아 단구의 정령들을 이끌고 지원을 온다. 이외에도 서머너의 아이덴티티 스킬로도 등장한다.

하울로크

보레아 영지의 영주. 아만이 데런이라는 사실이 영지민들에게 알려지자 이를 염려한다. 가족관계는 부인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지만 딸인 메를린이 있다. 대머리이다.

아자란

보레아 영지의 궁수대장이다. 돌격대장 가비슈와는 사이가 안 좋은 거로 행동하지만 그건 부대간의 다툼이고 실제로는 사귀는 사이로 보인다. 애초에 이 부대간의 다툼도 “멍청한 전사들도 저러는데 우리 궁병들도 본 때를 보여주자!” 정도로, 현실로 따지면 육군과 공군, 해군이 서로서로를 까는 정도라 정말로 나쁘다고 볼 수도 없다. 여정퀘스트에서 재등장하는데 세리아의 무덤 앞에서 아만을 책망하는 이야기를 한다.

가비슈

하울로크는 비록 아만이 자신들을 도와준 것은 사실이나 자신의 영지민들과 군인들이 악마에 의해 피해를 받았기에 차마 그를 이전과 같은 시선으로 볼 수가 없다고 하나 비슷하게 자신이 지키는 영지의 영지민들이 피해를 받은 것을 알고 자신 휘하의 병력이 악마에게 피해를 입거나 죽은 것을 돌격대장이라 매우 잘 알테지만 가비슈는 오히려 그들이 미워도 아만과는 별개라는 주장을 펼치며 옹호해준다. 사실상 자신의 상사보다도 인격적으로 더 완성이 되어 있는 인물.

보레아 영지의 돌격대장이다. 궁수대장인 아자란과는 사이가 안 좋은 듯이 행동하지만 그건 부대간의 다툼이고 실제로는 사귀는 사이로 보인다. 보레아 출신 npc 중에선 인기가 탑을 달리는데, 호탕하면서도 속이 깊은 형님 같은 군인이라 그런 듯. 실제로 아만이 데런, 정확히는 악마의 혼혈이라는 것이 밝혀지자 그에게 호감을 보내던 사람들, 같은 대장인 아자란과 보레아의 영주인 하울로크도 아만이 도움이 되었던 것은 사실이라 대놓고 하진 않지만 꺼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9] 가비슈는 오히려 그런 것을 듣고도 자신의 병사들에게 너희를 구해주신 분에게 무슨 짓이냐며 야단치고, 여정 퀘스트에서도 아만에 대한 입장은 한결 같아 여전히 그를 옹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다시 만났을때도 사제님은 찾으셨냐며 아만의 안부를 물어보는 등 정신적으로 매우 심지가 굳은 좋은 인물.

여정 퀘스트 도중 흑장미 교회당에서 재등장하는데 아만을 비난하는 사람들을 설득하면서도 아만에게 도움을 받고도 아만을 외면하는 사람들에게 분노한다. 이후 한참이 지나 욘에서 루테란의 사절로 재등장. 루테란과 욘 사이의 협정 처리와 패자의 검의 수리에 대한 의논을 위해 왔다고 한다. 전설의 대장장이라는 바훈투르에 열광하며 실물을 꼭 보고싶어 했는데 아침드라마 마냥 이런저런 이유로 대면하지 못하다가 결국 귀국한다.

메를린

보레아 영주 하울로크의 딸. 보레아 영지에서 예쁘기로 유명한지 보레아 영지의 기사들이 악마들의 침공으로부터 보레아를 지키는 이유가 메를린이 거기에 살고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온다. ‘퀘스트:병사의 마음 읽기’에서 다른 기사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지만 기사들이 자신에게 속내를 드러내지 않아서 걱정하는데 플레이어가 톨가라는 기사와 대화를 하면 메를린을 지키기 위해 보레아를 사수한다는 대사가 나온다. 퀘스트에서만 대화를 할 수 있는 NPC이다.

보레아 전투가 끝난 뒤에 무고한 주민들을 사교도로 모는 세이크리아 사제단으로부터 주민들을 지키기 위해 절벽으로 그들을 피신시켰는데 세이크리아 사제단에서 그들을 사교도로 오해하고 쫓아갔다고 한다. 그래서 아만과 세리아가 사제단을 막기 위해 따라나갔지만 늦을 수도 있다며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청한다.

자미르

보레아 영지의 사무관. 플레이어가 보레아 영지민들을 위해 캐모마일차를 나눠주자 그런 행위는 자기 허락을 받아야 한다며 시비를 걸더니 플레이어가 왕의 기사라는 사실을 알자 꼬리를 내린다. 이후 전쟁 중에 영지 내에 물품을 공급하는 상인과 짜고 보급품을 횡령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병사들에게 연행된다.

진저웨일

첫 등장시 성우는 남도형 이다. 샨디의 제자로 처음 만나자마자 주인공에게 싸우자고 할 정도로 호전적인 성격이나 이후에 하는 행동들을 보면 나사가 풀려있어 에스더 샨디의 제자가 맞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 여담이지만 목소리가 라칸 과 연기톤이 거의 똑같다.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잠깐 정신이 나가있는 진저웨일을 볼 수 있는데, 이땐 성우가 다른지 목소리가 아주 딴판이다. 슈사이어 스토리에서 다시 만나는데 여기서도 노예상인의 마차 행적을 조사하라는 샨디의 명령을 무시하고 술마시고 꽐라가 되어있는 한심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더 웃긴 건 슈사이어에서 얻을 수 있는 노예상 바에단의 뇌물 명부의 내용을 읽어보면 진저웨일이 당당하게 적혀있는 걸 볼 수 있다. 동명이인이 아닌 이상 노예상의 마차를 쫓다가 노예상의 뇌물을 받고 술만 마시다가 꽐라 짓을 한 것. 그래도 스승의 몸이 편찮은걸 걱정하여 주인공에게 약재를 구해다 줄것을 요청하는거보면 의외로 사제지간은 돈독한듯 하다. 2020년 9월 16일 추가되는 환죽도에서 재등장한다. 기암절벽과 대나무로 뒤덮인 섬에서 샨디의 가르침에 따라 수련을 시작했으나, 샨디의 행적은 묘연해지고 진저웨일은 섬의 결계에 갇혀버리게 되었다. 유저와 진저웨일은 함께 샨디가 내린 시련을 수행하고, 마지막에 진짜 샨디가 등장하여 진저웨일과 대화를 나눈다. 이후 호감도가 개방되며, 신뢰를 찍을 시 환죽도 섬의 마음을 준다. 호감도 퀘스트에서 본래 고아였으나, 샨디가 거둬서 키우며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면서 차기 후계자로 키우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연인으로 추정되는 자가 보내는 편지를 손 꼽아 기다리고 있었지만, 그 연인은 다른 사람이 생겼다는 편지를 보냈고 멘붕한 진저웨일을 찾기 위해 플레이어는 푸른 바람의 섬으로 간다. 기왓장 깨기를 하느라 피가 난 손을 보며 약초로 치료해주며 위로하고, 대련과 대화를 통해 그의 마음을 진정시킨다. 이후 그녀를 직접 만나보기 위해 플레이어와 함께 리베하임으로 떠나는데…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샤나가 어머니와 같이 탔던 배를 난도질하던 해적의 상관이 다르키엘이었으며 모종이 이유로 샤나를 반드시 살아있는채로 찾아내 그녀석에게 데려가야한다는 언급이 있었다.

사실 그에게 편지를 보내던 사람은 남자인 연애 고수 헨리였다! 첫사랑이라고 생각했던 상대가 남자라는 걸 안 진저웨일은 충격에 빠져 다시는 리베하임으로 안 오겠다고 하며 환죽도로 돌아간다. 플레이어는 화가 난 진저웨일을 위로하며, 그의 요청으로 샨디에게 애교 감정표현을 하고 진저웨일은 샨디를 들어올리면서 애정표현(?)을 하다 지팡이로 얻어맞는다. 샨디에게 더 큰 시련을 주겠다는 말을 듣고 나서, 그의 반찬을 더 신경쓰고 남은 시련들도 멋지게 성공해주겠다, 꼭 대륙에서 제일 센 에스더가 되어주겠다, 언젠가는 샨디를 뛰어넘어보겠다고 다짐한다.}}}

사실 그에게 편지를 보내던 사람은인 연애 고수 헨리였다! 첫사랑이라고 생각했던 상대가 남자라는 걸 안 진저웨일은 충격에 빠져 다시는 리베하임으로 안 오겠다고 하며 환죽도로 돌아간다. 플레이어는 화가 난 진저웨일을 위로하며, 그의 요청으로 샨디에게 애교 감정표현을 하고 진저웨일은 샨디를 들어올리면서 애정표현(?)을 하다 지팡이로 얻어맞는다. 샨디에게 더 큰 시련을 주겠다는 말을 듣고 나서, 그의 반찬을 더 신경쓰고 남은 시련들도 멋지게 성공해주겠다, 꼭 대륙에서 제일 센 에스더가 되어주겠다, 언젠가는 샨디를 뛰어넘어보겠다고 다짐한다.}}}

덤으로 호감도 관련 스토리와 카드로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인데, 진저웨일이 들고 다니는 창은 과거 샨디가 사용하던 에스더 무기 진멸을 창의 형태로 변환시켜 사용하는 것이다.

에피소드 카단에선 샨디가 에스더 웨이를 환죽도로 데려와 진저웨일을 가르쳐달라 부탁했기 때문에 웨이에게 혹독한 훈련을 받고 있다. 하지만 진저웨일도 이에 반감을 가지진 않고 힘들다고 엄살을 부릴지언정 웨이를 따르고 있기 때문에 베른 남부 퀘스트 중엔 웨이에게 형님 호칭을 붙이고 있었다.

세리아

화살에 맞고 살아남은 소수의 사람이었지만 이단심문관의 번개마법에 확인사살당한다.

세이크리아로 가는 순례 여행 중 아만과 주인공 일행을 만나 동행하게 되는 여사제다. 쉴새없이 나풀거리는 새하얀 사제복이 인상적인 캐릭터로 첫번째 아크를 획득하고 광기군단장과 싸우는 구간까지 함께 움직이게 된다. 광기의 축제 전투 이후 세이크리아의 이단심판관의 눈을 피해 마을 사람들과 함께 도망치지만 결국 화살 세례를 맞고 사망한다. [30] 결국 그녀는 자신이 신성시 여기던 세이크리아에 대한 믿음이 배신을 당한 것이다. 선량하고, 아만과 동행하며 항상 사람들을 위했던 사제라 그런지 그녀의 죽음에 안타까움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이 이벤트가 일어날 때의 연출력이 아만에게 몰입하여 슬픔과 분노를 자아내는데도 한몫했다. 2차 각성퀘에서 묘지가 나오게 된다. 다만 근처에서 악마들이 출몰하는 상황이라 씁쓸하다.

솔라스

사제단이 이미 보레아 영지에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음에도 근처에서 야영을 하며 대기했다는 흔적을 발견하게 된다. 사실 이는 메를린이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플레이어를 주민들에게 보내고 주민들과 대화를 끝내고 나면 플레이어는 아자린과 대화를 하는 퀘스트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아자린에 의해 사제단이 온 길에서 검은 연기가 보였다고 했다. 즉, 야영을 했을 정황이 있으며 아자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부하들을 성벽에 대기시켜놨다고 한다. 이 이벤트 이후에 플레이어는 사제단이 온 길을 조사하면서 사제단이 보레아에서 전투가 벌어질 동안 야영을 했다는 흔적을 발견하게 된다. 사실 이 목격자가 세이크리아 사제단이 자신의 가족들을 사교도로 누명을 씌워 화형에 처했다고 말하고 사망한다. 처음에는 휘하 사제단에게 명령을 내려 화살세례로 영지민들을 학살하고, 아만이 방어막을 치며 막자 방어막을 부숴버린다. 직후 아만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화살세례를 맞고도 살아남은 일부 영지민들에게 벼락을 내리쳐 확인사살을 해버린다.

성우는 한신 이다. 신성국가 세이크리아에서 보레아 전투를 지원하기 위해 보내진 세이크리아 사제단의 지휘관이자 집행관. 보레아 영지에서의 전투가 끝난 뒤에 세이크리아 기사단과 같이 왔다. 뒷늦게 도착을 해서 전투가 끝났지만 보레아 영지에서 막무가네로 사교도를 색출하기 위한 이단심문을 실행한다. 아만이 집행관과 대화를 통해 해결하려하고 플레이어에게는 주변에서 무고한 주민들을 심문하는 솔라스의 부하들을 말리는 이벤트가 있다. 메를린에 의하면 루테란과 세이크리아 간의 외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실리안의 명을 기다려야한다고 하지만 뭔가 이상하다며 플레이어에게 사제단의 행적을 조사해달라고 하는데…사제단이 이미 보레아 영지에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음에도 근처에서 야영을 하며 대기했다는 흔적을 발견하게 된다. [31] 즉 처음부터 보레아 영지의 전투에 참여할 의사가 없었으며 흑막과 목적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사교도 색출 절차가 모두 계획적이었다는 것이다. 심지어 보레아 영지로 오는 도중인지, 야영을 하던 도중인지는 모르겠지만 주변 목격자들을 제거하기 위해 사교도로 몰아 화형에 처한 흔적으로 ‘불에 탄 시체’와 쓰러진 목격자 [32] 를 발견하는 퀘스트 이벤트도 있다. 이후 남겨진 바람의 절벽으로 피신한 보레아 영지민들을 쫓아가 아만의 필사적인 저지에도 불구하고 영지민들을 모두 죽이고 만다. [33] 결국 극도로 분노해 본모습을 드러낸 아만에게 휘하 사제단과 함께 살해당한다.

칼스 모론토

아직 발견 안 된 무인도에 있는 자원에 미리 투자하여, 해당 자원을 팔아 얻는 이득을 분배받는 것. 그나마 본인의 용돈을 투자하는 선에서 그쳐서 망정이지

허세 가득하고 세상물정 모르는, 혈기왕성한 갈기파도 항구의 영주이다. 실적을 따내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어 해적이 처들어오자 직접 선두에 서서 해적을 소탕하려 하고, 왕에게 바칠 선박 건조를 위해 조선공들을 닦달하는 등 미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모습을 잘 보여주는 것이 호감도 퀘스트. 금괴 밀수세력이 항구에 있다는 정보를 받고 적발하려 하나 마구잡이식 수사를 하다 보니 실적은 나오지 않는다. 거기에 자금이 말라가니 이 양반이 선택한다는 것이그나마 본인의 용돈을 투자하는 선에서 그쳐서 망정이지 항구 예산을 털었다면…

이처럼 어설픈 청년이나 본성 자체는 정의롭고 선하다. 당장 루테란의 유일한 항구로써 수많은 교역품이 드나드는 갈기파도의 영주로써 마음만 먹으면 막대한 부를 쌓을 수 있음에도, 본인의 자금이 마를지언정 비리와 타협하지 않는 태도를 보여준다. 거기에 계획이 틀어져 멘붕에 빠졌을 때 플레이어의 지적에 바로 잘못을 인정하고 도움을 약속하는 등 의외로 개념있는 모습도 함께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호감도 퀘스트에서는 칼트헤르츠로 밀수꾼을 잡기위해 떠났다가 노예 매매 현장을 보고 분개하여 팔려나갈려는 사람들을 모조리 구매해 해방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러한 인간성 덕분에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그를 바로잡아주는 것은 사고뭉치인 그에겐 참으로 다행이라 할 수 있다. 루테란 동부의 숨겨진 이야기에서 그의 과거 이야기를 어렴풋이 엿볼 수 있는데, 모론토 가문의 장자이자 유일한 아들이었지만 서자였다고 한다. 출생의 약점을 처세술로 극복하라는 어머니의 유언에 따르기 위해서라도 기죽지 않는 그의 허세스런 성격에는 꽤 씁쓸한 뒷배경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친구의 호감도를 신뢰까지 채우면 에스토크의 선원으로 쓸 수 있다. 폭풍우 바다 내성 강인함 전환이 인상적.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협정서 자체는 순백색 허브와 아트라이트의 관세를 갈기파도의 영주에게 맡긴다는 정상적인 내용이다. 그러나 단서조항으로 ‘부속서에 명시된 경우를 제외하고’ 라고 적혀있는데, 그 부속서의 내용이란 게 베른 카르포스 상단에게는 관세를 면제해 준다는 것. 즉, 카르포스 상단은 갈기파도 영주의 관세 설정을 무시하고 루테란의 특산품을 무관세로 수입해서 무역의 중심 베른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되는 것. 이대로 계약이 이행되었다면 수많은 루테란의 무역상이 파산할 것이며 이 때문에 두 국가 간 전쟁이 발발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

여정 퀘스트에서도 등장 계약서도 제대로 읽지 않고 서명을 하는 바람에 초대형사고를 쳐서 [34] 주인공이 협상으로 해결해준다. 그 와중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이런 사람이 루테란의 최대 항구를 맡고 있어도 안전할까라는 의문이 생길 지경. 덕분에 자고라스 산에 주둔하고있는 병사들이 개고생을 하고 주인공은 이리저리 구르고 실리안 왕까지 나서 사태를 수습해야 했다. 실리안이 대인배에 성군이라 망정이지 다른 사람이였으면 귀족 지위까지 박탈당할 수 있는 여러모로 위험한 사태였다.

집사 안느

모론토 가문의 집사로 오랫동안 모론토 가문의 실무를 관장해왔다. 아는 사람들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중앙 정치에 진출했다면 거물이 되었을 거라 말하는 것을 보면 실력이 출중한 인물이다. 다만 본인은 모론토 가문의 집사에 만족하며 살고 있는 중이다. 이것은 그의 선조가 대대로 그랬던 전통을 지키는 측면도 있지만 여동생의 아들인 칼스를 옆에서 보살펴주고자 하는 마음 또한 있을 것이다.

5. 토토이크

모카모카

성우는 이보희 이다. 주인공과 함께 아크를 찾아나서는 모코코족. 토토이크 퀘스트 중에는 안내인으로서 끊임없이 도움을 주며 토토이크 퀘스트 이후 선원으로 고용 가능하다.

토토마

성우는 김태훈 이다. 현재 모코코 마을의 85대 촌장이며 모코코 씨앗 포인트를 교환해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토토이크 모험의 서의 숨겨진 이야기 ‘사랑의 모양’에서 암시하는 바에 따르면, 토토마는 원래 모코코가 아닌 코코모(인간), 그것도 최초로 모코코들과 접촉한 코코모였다는 걸 알 수 있다. 코코모였던 시절 당찬 모코코 아가씨와 사랑에 빠져 토토이크 외부로 함께 떠나기로 했고, 모코코 아가씨가 토토마처럼 커지기 위해 커지는 캐슈 주스를 마셨으나 모코코한테는 아무 소용이 없는 약이었기 때문에 커지지 않았다. 그에 무척이나 실망하는 모코코 아가씨 대신에 토토마가 작아지는 캐슈 주스를 마시고 모코코 아가씨와 맺어진 것이다. 묘사를 보면 결혼을 한 뒤에 부인과 함께 민들레 홀씨를 타고 아크라시아 세상을 돌아다니다 다시 토토이크로 돌아와 정착한 듯하다. 아이들이 토토마에게 들려달라고 청하는 이 이야기가(정작 아이들은 이야기가 토토마 본인의 이야기인 줄은 모르고 사랑에 관련된 동화나 설화 정도로 이해한다.) 먼 옛날에 있었던 일인 것처럼 얘기하는 것과 토토마가 최초로 모코코들과 접촉한 코코모였다는 것, 모코코 마을에 토토마의 자손들이 뿌리 내려 살고 있다는 걸 봤을 때, 나이가 보이는 것보다도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어쨌든 사슬 전쟁 이후에야 모코코들이 토토이크에게서 태어났기 때문에 최대로 쳐줘도 500살은 안 넘을 것이다. 달콤한 숲에서 성큼바위 숲으로 넘어가는 입구 역할을 하는 가죽 신발 한 짝과 그 근처에 널부러져 있는 나머지 신발 한 짝, 마찬가지로 달콤한 숲의 모코코 농장 근처에 있는 깨진 안경은 토토마가 코코모 시절 사용하던 것들이다.

토토이크

거인의 심장 수집에서도 알수 있듯이, 거인의 심장 개수가 17개가 아닌, 15개이다.

대지의 신 아크투르스가 창조한 17명의 거인족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것으로 알려진 거인이다. 퀘스트의 무대가 되는 토토이크 섬이 바로 거인 토토이크의 몸이며, 오랜시간 잠들어 있었으나 주인공에 의해 깨어난다. 거인의 심장 관련 서브퀘스트를 진행하면 토토이크 말고도 살아남은 거인이 한 명 더 있음을 암시하는 말을 한다. [35] 니나브 호감도 퀘스트를 통해 죽음이 머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6. 애니츠

여울

비무제 신청과 진행을 담당하고있는 아가씨이다. 비무제 참가자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주인공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한다. 어린 시절 부모님을 따라 보러갔던 비무제를 자신이 진행하게 되어서 매우 행복한 듯 하다.

객주도사

성우는 김기현 이다. 무도가 프롤로그에서도 등장하는 인물로, 작은 두루마리 족자 속에 봉인된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매일 술 타령만 하는 낙천적이다 못해 방탕한 삶을 살고 있지만 숨겨진 이야기에 따르면 과거 애니츠에 큰 혼란을 불러일으킨 타락한 도사 조승에게 대등하게 맞서 싸우는 과정에서 조승이 마지막으로 날린 위험한 술법을 피하기 위해 스스로를 족자 속에 가두어 살아남은 것이다.

클럽 아비뉴에서도 배경으로 등장하는데, 예사롭지 않은 족자놀림을 보여주며 놀러온 항아들과 신나게 춤을 추고 있다.

처녀귀신 련

죽은 사람들에게 먹을 것으로 제사를 올리는 동양의 풍습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 진행 도중 만나게 되는 귀신이다. 평범하게 살고 있었으나 연쇄살인마에게 살해당한 한이 있어 성불하지 못하고 있었다. 해당 살인마에게 복수하는 것으로 호감도가 해금되며, 호감도 보상 또한 귀신답게 떠도는 영혼과 담력 증가 물약을 준다. 어째선지 줄 수 있는 호감도 선물 중에 먹을 것이 많은데 [36] , 선물하면 대부분 “살아있었으면 정말 맛있게 먹었을텐데 어쨌든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식으로 반응한다. 호감도를 올려 대화를 하다보면 유령이 되었지만 세계의 여러 곳을 돌아다니고 싶다는 말을 하는데 그래서인지 유령선인 에이번의 상처 전용선원으로 등장하게 된다. 획득 조건이 에이번의 상처 10레벨 달성이긴 하지만 말이다.

파한

성우는 안장혁 . 적가문과 함께 애니츠의 세력을 양분하는 연가문의 가주이며,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하나인 무도가의 양아버지이기도 하다. 애니츠에 감도는 불안한 기운을 비무대회에 참가해가며 조사해줄것을 플레이어에게 요청한다.

한의사 나진

성우는 최한 . 창천 비무제에 참가하기 전 간단하게 검진을 받을 때 만나게 되는 NPC.

지옥귀 반다

삶과 죽음의 경계를 지배하는 악귀로, 과거 시엔과 연가문, 적가문이 힘을 합쳐서야 봉인에 성공했다. 욕망 군단장 비아키스가 카제로스에게 바치고자 했던 선물이 바로 이 지옥귀. 부활에는 성공하지만 과거의 전설이 무색하게 허무하게 다시 쓰러진다.

한 대륙의 스토리를 마무리짓는 보스답게 전투 연출이 매우 빼어나다. 전투 시작과 동시에 필드가 음양 문양으로 바뀌며 공격 이펙트도 오직 흑백 색상만 사용하면서 마치 먹물이 튀기는 느낌의 신비한 느낌을 준다. 또 소환하는 몹들의 색도 흑과 백으로 나누어서 배경과 동화시켜 위치파악을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흑과 백이라는 2개의 상반된 색만을 이용하여 상당한 연출을 보여주었기에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호평받았다.

시나

창천에 살고 있는 아가씨이다. 동물을 좋아해서인지 고양이나 토끼 등을 기르고 있다. 다만 실상은 애니멀 호더로, 그녀가 방목해서 기른 눈토끼들이 모험가 길드의 예상보다 훨씬 많이 증가했다고한다.

제나, 해길, 안찬

보물 사냥꾼으로 에니츠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다고 한다.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어리숙하게 속거나 보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투덜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사령의 동굴에서 하백이 뿌려놓은 독기에 결국 안찬이 죽고 해길은 보물을 두고 갈 수 없다면서 남게 된다. 제나는 그 소식을 듣고 미쳤다면서 보물 사냥꾼을 포기하게 된다.

샨디와 중복.

하리

창천구검 중 제 9검. 비무제에서 가장 처음으로 싸워야 하는 인물이다. 델파이 객잔의 기녀로 델파이 객잔의 주인인 야래향의 제자인 실력자다.

비무제에서 주인공에게 패배하고 그후 창천비무제가 진행되는 동안 주인공을 계속 지켜보았으며, 주인공에게 호감을 가지게 됐지만 말을 붙일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다고 한다. 주인공이 애니츠를 구한 이후, 겨우 주인공과 대화하며 좋아했다.

만포

창천구검 중 제 8검이다. 만두 전문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만두권의 창시자이다. 그저 식당 주인이라고 다들 주의 깊게 보지 않았지만 의외로 엄청 강해서 많은 도전자들이 만포에게 패배를 맛보았다고 한다. 그 강함은 온갖 기운을 솟게 하는 재료가 들어간 만두를 통해 강한 체력을 다지는 것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과의 전투 중에도 만두를 먹어 체력을 회복하려 하는데 무력화를 넣어 저지할 수 있다.

비무제마다 자신의 식당 홍보를 열심히 한 덕인지, 장사는 아주 잘 된다.

지네, 거미 등의 온갖 벌레들을 만두 속으로 첨가한다. 아말론은 이것을 해골물에 비유하며 이 진실을 아는 순간 먹을 마음이 사라지게 된다고 한다.

주인공이 애니츠를 구한 이후, 주인공에게 언제든지 자신의 식당에서 만두를 먹어도 좋다고 말한다. 실제로 게임에서 만포의 식당을 찾아가 만두를 먹을 수 있다. 또한 온갖 기운이 솟는다는 만포 만두답게, 먹으면 체력이 회복된다. 다만 모험의 서에서 밝혀지는 만포 만두의 진실은.. [38]

숨겨진 이야기에서 새로운 만두를 개발했는데 별로라는 듯하다.

미령

창천구검 중 제 7검이며 엄청난 미녀.

델파이 현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살인 사건들을 주인공과 애니츠의 한 퇴마사가 조사한 끝에 미령의 정체 가 드러난다. 인간이 되기 위해서 지금까지 사람과 짐승을 죽여 그 간을 취하고 있었다. 주인공은 퇴마사의 도움을 받아 미령의 본거지인 만월의 고택으로 쳐들어가 그녀의 힘의 원천인 여우구슬을 파괴하여 약화시키고, 비무제에서 본모습이 드러난 그녀를 제압하는 것으로 더 이상의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막아내었다.

무슨 목적이 있어서인지 같은 창천구검인 한손에게 접근했었다. 미령이 퇴치되어 그 이유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구미호인만큼 목적은 이거 였을 듯.

여담으로 해설자의 말에 의하면 원래 창천구검 칠검의 자리는 미령의 것이 아니었다고 한다.

한손

창천구검 중 제 6검이다. 어렸을 때부터 한손만 써서 한손이라고 불리게 됐다고 한다. 한쪽 팔을 아르데타인에서 기계팔로 개조했고 그 팔에서 나오는 강력한 파괴력을 바탕으로 싸운다. 실제 게임 내에서는 플레이어 클래스인 인파이터의 기술들을 구사한다. 카오스 던전인 패배자의 은신처에서 혼돈의 무인 광악이라는 이름으로 재탕되어서 등장하며 사용하는 기술 중 죽음의 선고는 사용하는 본인의 대사 그대로 한방에 끝내주는 기술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미령의 정체가 드러난 후 미령과 만남을 가지던 한손 역시 의심의 대상이 되었으나, 한손은 그녀의 정체를 몰랐고 그저 예쁜 여자라 좋아했던 것으로 드러난다.

사자탈을 좋아해서 비무제 이후에 항상 사자쟁패에 참여했다고 한다. 이번 비무제가 끝난 뒤에도 주인공과 함께 사자쟁패에 참여한다. 그 뒤에 주인공을 이기기 위해서 남은 한 팔도 기계팔로 바꾸려고 아르데타인으로 떠난다. 다만 이후 등장한 바로는 결국 바꾸지 않은 모양.

호동

창천구검 중 제 5검이며 적 가문의 장자이며 적 가문의 후계자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호동에게 오검의 자리는 과분하다고 생각한다. 주인공에게 패배한 이후 많은 이들이 호동의 부족함을 비난한다.

연 가문의 후계자 와 함께 대사부 시험에 참여했었다. 대사부가 되기 위해 사람들에게 온갖 갑질을 일삼았고 거기에 악마와 손을 잡고 대사부가 되려고 했다. 이로 인해 가디언 루가 분노하여 애니츠 전체가 위기에 처하지만 연 가문의 후계자의 활약으로 애니츠의 위기를 막을 수 있었다.

사형되거나 추방 당해도 모자랄 판이지만 매일 수련장의 낙엽을 쓸고 있는 형벌을 받고 있다. 그나마 형벌감시자가 호동이 낙엽자루를 채울 때마다 뒤집어 100번 정도 처음부터 쓸게 만든다.

대사부 시험 때 벌인 일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싫어하지만, 그래도 반성을 많이 했는지 형벌도 성실히 받고 수련도 열심히 한다고 한다. 애니츠를 구해준 주인공에게 소심하게나마 감사를 표하기도 한다.

무도가 클래스의 2차 각성기 퀘스트에서도 등장한다. 위에서 언급된 낙엽을 쓸며 투덜대는 모습에 이게 다 너 때문이라며 플레이어에게 툴툴대지만 진심으로 원망을 하거나 자신의 죄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모습은 아니다.

베른 연합군에 합류하여 악마들에 맞서 베른 남부 항구를 탈환한 뒤 플레이어를 “너 오늘 좀 대사부 답다?”라며 훈훈하게 인정을 하는데, 그 사이에 나름대로 철이 든 모양.

참고로 동생의 이름은 호천이며 비아키스가 침입했던 적의 결계를 수비하지만 패배하였다. 그래도 죽지는 않아서 플레이어에게 비아키스의 행방을 말해준다.

원포

창천구검 중 제 4검이다. 민첩하게 움직이며 독을 바른 단검과 투척 무기들을 다룬다.

연 가문에서 수련을 받은 미래가 기대되는 실력자였다. 그러나 아내가 악마의 독에 의해 얼굴이 일그러지는 병에 걸리자 술판을 휘젓고 다니고 도박에도 손을 대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치료를 위한 돈을 마련하느라 연 가문에도 제적당했다. 평소 성실하고 정의로운 성품을 지니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그를 좋아했지만 아내가 병에 걸린 이후 완전히 변했고 사람들도 그를 멀리하게 됐다고 한다.

사실 창천구검으로서 비무제에 제대로 참여할지도 알 수 없는 상태였다. 다행히 그의 사정을 알고 주인공이 불러온 신의라 불리던 이의 후계자 덕분에 아내의 상태가 호전되었고, 원포는 주인공에게 큰 감사를 표하며 비무제에서 정식으로 주인공을 상대한다. 확실히 실력자라서인지 주인공이 비무제 동안 자신을 추적하고 있었다는 건 진작에 눈치챘다고 한다.

주인공이 애니츠를 구한 이후 연 가문의 가주가 원포를 다시 받아들였다고 한다.

여담으로 아내의 병은 일종의 구안와사처럼 얼굴이 흉하게 비틀리는 병이었는데 어떤 곳에 가서 무언가를 만지다가 생겼다고 한다. 그 때문에 원포는 악마에 의해 아내가 병에 걸린 것 같다고 추측한다.

길달

창천구검 중 제 3검이다. 삼검부터는 창천구검 명단에 용 모양 표식이 있다. 삼검은 동으로 된 용 표식이 있다.

객주도사의 제자였으나 괴조로 변신하는 도술을 습득하고 자만해져 멋대로 하산해버렸다. 객주도사가 길달의 오만함을 죽이기 위해 주인공에게 길달을 향한 자신의 호통을 특별한 호리병에 담아서 준다. 괴조는 큰 소리에 약했기 때문에 주인공은 이 호리병을 활용해 비무제에서 괴조로 변신한 길달을 제압한다.

자신을 이긴 주인공에게 객주도사의 힘을 빌렸다느니, 이겨서 기분 좋겠냐느니 투덜거리며, 길달이 제이검 금강과 붙어본 적이 있다는 것을 안 주인공이 금강에 대한 정보를 묻자, 금강과 창천제일검인 하백은 악마와 손을 잡아 힘을 얻었다고 말한다.

주인공이 애니츠를 구한 이후 결국에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다시 객주도사에게 돌아가 수행에 정진하게 된다.

금강

이름이나 외형으로 볼 때 인왕역사 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이는 인물로 긴 수염에 거구와 우락부락한 근육을 가진 노인이다.

애니츠 최강의 기공사 로, 애니츠를 평정한 막강한 실력자다. 평소에도 강하지만 힘을 끌어내어 거대화 했을 때가 가장 무시무시하다고 한다. 어느 가문에도 속하지 않고 고독한 수행을 거듭했다고 한다. 평소에는 수행에만 매진하다가 강자와 싸우기 위해 비무제 때만 수행을 잠시 멈추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무제에서는 창천구검 중 제 2검. 이검은 창천구검 명단에 은으로 된 용 표식이 있다. 애니츠의 패자라고 불리는 것을 보아 이전의 비무제에서는 항상 창천제일검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람들이 금강이 이검이라는 것에 놀라며 즐거워하는 대사를 들을 수 있다. 즉 주인공이 참여한 이번 비무제가 역대 최고 난이도의 비무제였다고 볼 수 있다. 등장신은 스트리트파이터의 고우키의 등장신을 패러디했다. 비무제에서 주인공이 금강의 체력을 다 깎으면 거대화하여 2차전에 돌입한다.

주인공에게 패배하고 자신에게 찾아온 주인공을 인정하고, 주인공이 길달을 통해 들었던 것에 대해 묻자 악마가 자신에게 접근한 것은 사실이지만 악마와 손을 잡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찾아온 악마가 힘을 주겠다고 하자, 금강은 그 악마가 얼마나 강한지 확인하려고 했다가 그만 그 악마의 머리를 터뜨려버렸다고 한다. 그 뒤에 더욱 거대한 무언가 가 있음을 알았지만 그런 식으로 강해지고 싶지는 않았다고 한다.

주인공이 애니츠를 구한 이후에 주인공보다 강해지기 위해 창천을 떠나 세상의 고수들과 겨뤄볼 것이라고 말한다.

하백

이번 비무제의 창천제일검이다. 창천제일검은 창천구검 명단에 금으로 된 용 표식이 있다. 에스더 웨이의 사형으로 전대 에스더의 제자 중 특출난 자였기에 창천제일검으로 임명된 것으로 보인다. 가면을 쓴 미중년이다.

본래 자신이 에스더의 칭호와 불사귀 도철을 계승받을 것이라고 생각해 계승을 받으면 애니츠가 아닌 전 세계를 지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가졌을 정도지만, 스승은 하백이 아니라 웨이를 선택했고, 하백은 질투심에 스승의 탕약에 독을 탔다. 이로 인해 불사귀 도철을 계승하는 의식이 실패로 돌아갔다. 스승은 웨이를 지키려다가 불사귀 도철에게 잡아먹혔으며, 웨이는 불완전하게 불사귀 도철을 왼팔에 봉인하는 바람에 불안정한 힘을 억누르며 은거에 들어가야 했다.

주인공이 창천구검들의 뒤를 캐며 찾던 악마와 손을 잡은 인물이 바로 이 사람이다. 욕망군단장 비아키스와 손을 잡고 적 가문과 연 가문이 봉인한 지옥귀의 눈과 심장을 탈취하였고, 지옥귀 반다를 부활시켜 애니츠를 정복하려고 했다.

비무제에서 강력한 환영술로 주인공을 상대하나, 주인공이 이미 그의 힘의 원천인 환영 동굴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약화된 상태였고, 주인공이 수령도사로부터 환영을 없앨 수단을 받아왔기에 패배하고 만다. 목적이 탄로나 패배 직후 체포당할 위기에 처하자 독기를 내뿜지만 웨이가 나타나 독기를 잠재운다. 어째서 이런 짓을 벌이냐는 웨이의 질문에 에스더의 칭호를 계승받지 못한 질투심을 강하게 드러내며 삶과 죽음의 경계로 도망친다.

욕망군단장 비아키스에게 계약 대로 힘을 줄 것을 요구하자, 비아키스는 지옥귀의 일부가 되는 영광을 주겠다며 지옥귀의 눈과 심장을 하백에게 박아넣는다. 이렇게 지옥귀 부활의 그릇이 되는 최후를 맞이한다.

7. 아르데타인

행정관 바스티안

도중에 계획이 변경되었다. 원래는 사막의 녹지화였으나 카인이 현재의 아르데타인을 바꾸기 위해서 케나인의 선별적 진화를 목표로 변경했다.

성우는 이경태 . 아르데타인 공화국의 행정을 총괄하며 3명의 지도자 중 대표격인 인물. 냉철한 판단력과 굳은 신념의 소유자로 공평하고 공정한 자세를 항상 취하려고 한다. 사막을 녹지화해줄 희망이라고 불렸던 에어가이츠 프로젝트를 강제 중지할 정도로 반대했던 이유 [39] 도 계획에 포함된 위험성과 불공평성을 든 것을 보면 상당히 이런 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직접적으로 움직이기도 하는 사샤와 달리 바스티안은 의회와 슈테른의 행정을 관리하며 카인이 실행한 계획에 대한 의회의 입장을 발표하고 나머지는 감사관과 정보부로 보고받고 있었다. 카인이 에어가이츠를 가동시키면서 바스티안은 이를 반란으로 간주하고, 진압을 목적으로 전 가이스트를 에어가이츠가 있는 리제폭포로 보낸다. 에어가이츠 사건 종료후에 만나면 카인에 대한 씁쓸함을 느낄 수 있다.

관련된 숨겨진 이야기 마지막 줄에서도 자신이 매우 나이가 많다는 것을 암시하는 말을 한다.

행정을 총괄하는 능력이나 사회적 위치, 딱딱한 말투와 다르게 의회의 다른 인물들에 비해 어린 모습을 가져 천재소년이나 발육이 덜된 것으로 보였는데, 숨겨진 이야기에 따르면 심장외에 장기가 전부 망가져 죽을 뻔했던 상황에서 아이히만 박사와 세르베스 의사가 주도한 프로젝트로 기계몸으로 바꿔 살아났다고 한다. 즉, 그의 나이는 실제로는 청~장년 수준일 가능성이 높다. [40] 그런 것치곤 당근을 싫어하는 등 애같은 면모도 남아있는 듯하다.

바스티안 빼고 다 썩었다”고 언급하며, 바스티안 본인은 그런점에 더해

실리안, 에아달린과 함께 바른 정치인의 표본을 보여주는 캐릭터로, 아르데타인의 거의 모든걸 꿰고 있던 기술관 카인도 대놓고 “아르데타인의 기존 관료들은다 썩었다”고 언급하며, 바스티안 본인은 그런점에 더해 신에게 버림받았다는 자기 민족인 케나인이 아르데타인의 척박한 환경에서도 보란듯이 발전해왔다 는 점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그림자달 시장의 문헌 ‘올리비아의 새벽’에서 슈헤리트의 딸인 올리비아와 만난다. 바스티안은 슈헤리트가 생전 수완이 좋은 사람이었다고 치켜세우며 그의 죽음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한다. 다만 이 자체가 소설이므로 실제 일어난 일이 아닐 수도 있지만 실제로 차기 스토리를 위한 떡밥일지도 모른다.

호버보드나 헤비워커에 탑승하기만 하면 성격이 바뀌어버리는 의외의 면모도 있다. 호감도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바스티안이 헤비워커를 끌고 자신을 노리던 암살 세력들을 직접 소탕하는데, 혼자서는 안 갔고, 헤비워커를 탄 부하 2명을 대동했다.

평소에는 일벌레라 불릴 정도로 중증의 워커홀릭이지만,의외의 면모도 있다. 호감도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바스티안이 헤비워커를 끌고 자신을 노리던 암살 세력들을 직접 소탕하는데, [41] 평소 바스티안답지 않게 텐션이 올라간 상태로 신난 듯이 웃어대고, 사샤 못지 않게 과격하게 행동하며 암살 세력을 묵사발내버렸다. 일을 무척 중요시하는 편이지만 본인도 꽤 한 성깔하는 듯. 본인 말에 의하면 원래는 군인을 지망하고 있었으나 주변의 반대와 만류로 행정관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자기한테는 군인이 더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한다.

재무관 사샤

복장도 매력적인 탓에 인기가 많다. 사실 외모가 아름다운 것은 공식인지 호감도 퀘스트 도중 클럽 아비뉴에 갔을 때 DJ가 사샤의 외모를 극찬할 정도.

성우는 여민정 이다. 아르데타인 공화국의 재정을 총괄하는 인물로 고아원 출신에서 지도자의 자리까지 올라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바스티안 못지 않게 이쪽도 업무에 관해서는 무척 냉정해지는 성격이다. 바스티안과 다르게 고위 공무원이지만 전투현장에 헤비워커를 타고 나타나 적 기계를 직접 때려 부수는 터프한 면모도 보여주고, 스토리를 진행하는 도중에 바스티안보다 더 자주 이야기 하는데다 바스티안보다 감사관에게 친밀하게 다가오는 성격이나사실 외모가 아름다운 것은 공식인지 호감도 퀘스트 도중 클럽 아비뉴에 갔을 때 DJ가 사샤의 외모를 극찬할 정도.

슈테른의 주점에 가면 대놓고 사샤와 카인이 연인 관계라고 쑥덕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기술관인 카인에 대해서 상당히 잘 알고 있으며, 그를 신경쓰는 듯한 대사나 걱정하는 면이 자주 나오고 아르데타인의 주민들도 둘 사이에 관계에 대해서 재무관이 행정관 편에 선 것에 말이 많아 한 눈에 봐도 연인 관계라는 것을 알 수 있고, 아르데타인 주민들도 나름대로 알고 있던 사이로 보인다. [42] 에어가이츠 사건 해결 후 카인의 짐을 정리하던 중, 반지를 주문한 서류를 발견하게 되고, 그 반지가 사샤한테 주는 것임이 밝혀지면서 프로포즈를 준비했던 것이 밝혀진다. 호감도 대화에서 나오길 상황이 정리된 이후로도 카인 때문에 남몰래 마음 고생을 한다고 한다. 호감도 퀘스트 중 폐기물 처리장에서 직접 헤비워커를 타고 온갖 폐기물들을 부숴버리거나 집어던지면서 카인에게 소리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카인이 죽고 난 이후엔 에어가이츠의 처리와 사람들의 수군거림으로 인해 골머리를 썩는다. 스캔들의 주인공은 당연히 플레이어. 기자 마티아스가 집요하게 사샤의 스캔들을 계속 퍼뜨리자 진심으로 화를 내는 모습도 보인다. 스캔들 기사를 실은 마티아스에게 경고를 계속 내도 듣지 않자 아예 신문사 내부에 헤비워커를 타고 쫓는 화끈한 면모를 보인다. 마지막은 헤비워커로 잡은 뒤 경고와 함께 바닥에 던지는 것으로 마무리. 이때 플레이어에게 밝히길 원래는 그렇게까지 할 의도는 없었지만 마티아스를 역으로 골리기 위해 난동을 부린 것이라고. 이때 플레이어가 사샤의 밝게 웃는 모습을 보는게 좋다라며 강한 사샤가 좋다라고 말하는데, 그녀는 플레이어에게 정말로 오해할 것 같으니 그만하라고 얼굴을 붉힌다. 사실 클럽 아비뉴를 비롯하여 매력 수치가 높을 경우 선택 가능한 대사를 보면 사샤와 플레이어는 스캔들을 떠나 서로 마음이 없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후 에어가이츠의 처리 방안은 몰론 카인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털어버리고 카인이 자신에게 주려고 했던 반지 마저 사막에 내던진다. 그리고 처리 방안을 성공적으로 발표하면서 과거를 후련하게 털어내고 앞을 향해 진보해나가는 재무관으로서 성장한 그녀가 주인공에게 앞으로도 옆에 있어달라 고백하고, 이때 주인공의 매력이 240을 넘길 경우 영원히 함께 옆에 있겠다라고 연인처럼 고백한다. 이때 사샤는 부끄러워하면서 싫지 않다고 사실상 고백을 받아준다. 신뢰 관계가 된 이후 인사하면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면서 양쪽 뺨에 손을 얹어 부끄럽다는 포즈를 취한다.

이후 추가된 애정 퀘스트에서는 카인의 시체를 가지고 클론을 만들어서 부활시키려는 음모를 꾸미던 비밀결사를 혼자서 헤비워커를 끌고 나가 박살낸다. 이후 일이 커지자 기자회견을 열고는 여론무마의 목적으로 주인공을 그 자리에 불러놓고 기습키스를 감행. 놀란 기자들 사이를 주인공과 함께 빠져나가 페르마타로 사랑의 도피행각을 벌인다.

인기투표에서 3위를 차지하여 시즌2 시작을 알리는 배포카드 3종의 한자리를 차지했다.

기술관 카인 크라우제

강력한 마나의 응집체가 존재하면 주변의 모든 것들은 이 마나에 영향을 받아 자연적으로 진화한다는 이론. 주변의 생명체들의 생명력을 빼앗아 가장 강력한 생명체에게 몰아줘 더욱 강화시킨다는 이론. 그러니까 엄밀히 말해 최종 결전에서 싸운 카인은 완성된 강화형이 아니었다. 완성됐으면 아르데타인의 대부분은 몰살이었으니 당연하지만. 카인이 이런 신념과 조급증을 행동으로 옮긴 결과는 역설적으로 바로 자기가 그토록 걱정하던 악마가 되다시피하는 결과를 불러왔다. 아이러니하게도 아르데타인은 메인 퀘스트 흐름 중 토토이크, 베른과 더불어 악마가 개입하지 않고 순수하게 인간끼리의 다툼만으로 난장판이 된 지역이다. 다만 세 지역 전부 악마가 원흉에 가깝기는 했기에, 아주 악마와 동떨어졌다고는 보기 힘들다. 토토이크는 메인 악역인 해적들이 악마와 계약해 변한 모습을 되돌리려고 그런 짓을 벌인 거고 베른은 악마와 비슷하게 어둠과 혼돈의 힘을 사용하는 사령술사들이 악역이였다. 아르데타인은 숨겨진 이야기에서 나오길 카인의 타락의 가속화에 에어가이츠에 사용된 아이히만이 만든 루비아이의 힘을 가공한 힘의 잔영이 한 몫 했다. 더욱이 악마가 없었다면 카인이 이런 일을 벌일 이유도 없었으니 근본적인 이유는 악마.

성우 김혜성 이다. 아르데타인 공화국의 진화에 대한 기술을 총괄하는 인물로 기술 발전을 추구하며 아르데타인의 미래를 생각하고 있다. 이 탓인지 악마에 대한 불안감도 큰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생각이 지나치게 되면서 극단적으로 진화에 사로잡혀 에어가이츠의 목표를 사막의 녹지화가 아닌 케나인의 진화로 변경한 뒤 진화의 혁신이라 불리는 에어가이츠 프로젝트에 집착하게 되었다. 그러나 위험성이 알려지게 되어 중단되자 자신과 친위대와 함께, 의회의 동의 없이 에어가이츠를 재가동할 계획을 세우며 대립각을 세운다. 도중 네펠호른 연구소로 가던 도중 감사관인 주인공을 만나 한 차례 카오스게이트를 막으며 같이 싸우기도 한다. 그러나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음을 보여주고, 이후 그라시엘 박사의 창조의 태양 이론 [43] 과 아이히만 박사의 생명체 강화 이론 [44] 을 섞은 에어가이츠를 본격적으로 가동시켜 인공태양의 힘을 받아들여 진화의 군주로 자신을 강화하고 [45] 감사관과 싸우지만 패배하고 국가를 걱정하며 소멸한다. 힘만을 추구해 악행을 저질렀던 다른 대륙의 빌런들과 다르게 나름 뜻이 있는 신념에 따라 행동한 경우였기에 인상깊다는 평가가 있다. 하지만 그 하겠다는 신념이 아르데타인의 사람들을 몰살하고 소수 강자들을 강화시킨 뒤 그들만이 살아남아 강자들끼리만 후손을 잇는 스파르타같은 국가를 세우겠다는 어이없는 것이었기에, 어떻게 보면 단순히 힘을 추구하는것보다도 더 위험했던 사이코패스 계열의 인물. [46]

후에 숨겨진 이야기에서 찾을 수 있는 카인의 기록에 따르면 해당 권한은 의회의 상류층을 협박해서 얻어낸 결과라고 한다. [스포일러] 에덴이라는 기업이 각 지역의 고아원에 불법 인체개조 약물을 몰래 심어 보냈고 아이들은 아무것도 모른 채 인체실험의 대상자가 되어야 했다. 결과는 참혹 그 자체였고, 카인이 그 사실을 밝혀냈지만 상부층 대다수가 한통속인데다가 거대 언론사 이사진까지 동참자들이라 쥐도새도 모르게 사건이 묻혀버렸다. 모든 증거를 가지고 있는 카인은 상부층이 썩었다는 걸 알고는 공회당 여기저기에 증거를 남기곤 사라진 것.

첨단 과학기술을 자랑하는 국가인 만큼 카인의 역할은 컸고, 그가 일으킨 사건은 아르데타인 전역에 미쳤다. 원래부터 친위대도 소유하고 있는 등 의회 내에서도 영향력이 낮지 않았으며, 아르데타인 전역의 기계들이 카인의 관리를 받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47] 카인이 본격적으로 움직이면서 기계들이 폭주하기 시작해, 사샤는 혼란을 막기 위해 대규모의 작업이 되겠지만 카인의 관리를 받지 않는 기계를 대량으로 발주해야 했고, 바스티안은 카인이 친위대를 이용해 내외의 협공을 시도하는 것을 사전에 막으려고 그들의 동향을 감시했다.

사망한 후 시체는 마리 파우렌츠에게 회수되었지만 마리는 카인을 부활시키는 것을 결국 포기했다. 하지만 비슷한 클론을 만들어서 제2의 카인을 만들려는 시도는 여전히 있으며 이는 사샤의 애정 호감도 퀘스트를 보면 확인할 수 있다.

베른 남부가 등장하며 간만에 회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중간계 전체에 카오스 게이트가 열리며 악마들의 본격적인 침공이 시작됨을 암시하며 바스티안이 카인을 회상하는 장면인데, 그가 주장한 악마들의 침공에 맞서 케나인이 신이 되어 그들을 막아내야 한다는 이론이 이러한 미래를 내다본 수였던 셈.

7.2. 카인 직속 친위대

세비엘

카인의 다섯 심복 중 하나인 화학자로, 전투 시엔 쌍권총을 사용한다. 카인으로부터 동력 확보를 명령받아 동력 제어소에 ‘오네’라는 이름으로 신입 연구원인척 잠입해 그곳을 점거 후 동력을 빼돌린 뒤, 동력 제어소를 폭발시켜 증거와 함께 슈테른의 동력을 끊고 혼란을 주려 했다. 그러나 감사관의 작위를 받은 플레이어에게 패배하고, 계획에 차질이 없게 하기 위해 설치한 폭탄과 함께 자폭한다.

자폭하여 죽은 것으로 생각됐지만 에어가이츠 사건 해결 후 토트리치의 고물상에서 ‘오네’라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한 남자를 만날 수 있게 된다. ‘오네’라는 이름과 생김새나 그가 갖고 있는 지식을 통해 그가 ‘세비엘’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아르데타인 스토리에서 세비엘의 분량은 낮아서 스토리에 관심을 둔다 해도 금방 잊혀지는데, 대부분 유저들은 스토리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아 오네와 대면했을 때 누군지 모른다. 그나마 대화를 통해서 어디서 본 듯하다는 내용이 나와 이 캐릭터를 예전에 만난 적이 있다를 암시해 줄 뿐이다. 호감도를 신뢰까지 올리면 원정대 영지 선원으로 고용 가능하며, 시즌1과 다르게 배에 태울 수 있는 선원 오네는 해적 주화, 원정대 영지 파견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승리/토벌/모험의 인장, 모험물 수집 보상으로 얻는 심연의 눈물로 구매 가능하게 되었다.

마리 파우렌츠

카인의 수하 중 하나인 천재 기술자 소녀로, 전투시엔 거대로봇 프랑소와즈를 조종하는데 탑승형 거대로봇에 있어서 손꼽히는 권위자라고 한다. 카인의 명령으로 크라테르의 심장에서 마나석을 탈취하려 했지만 감사관에게 저지당해 도망친다. 이후 에어가이츠에서 다시 한번 감사관을 막아서지만 이번에도 패배하고 로봇도 산산조각나 생사불명이 된다. 이후 프로키온의 장막을 건너 서부 해역에 있는 고립된 영원의 섬의 유적에 들어가면 다시 만날 수 있다. 호감도 엔피시가 되어 호감도 신뢰를 달성하면 고립된 영원의 섬의 마음을 준다. 호감도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프랑소와즈를 다시 만들어서 아르데타인에 발생하는 카오스게이트를 혼자서 박살내버리는 패기를 선보인다.

성우는 김현지 카인의 수하 중 하나인 천재 기술자 소녀로, 전투시엔 거대로봇 프랑소와즈를 조종하는데 탑승형 거대로봇에 있어서 손꼽히는 권위자라고 한다. 카인의 명령으로 크라테르의 심장에서 마나석을 탈취하려 했지만 감사관에게 저지당해 도망친다. 이후 에어가이츠에서 다시 한번 감사관을 막아서지만 이번에도 패배하고 로봇도 산산조각나 생사불명이 된다. 이후 프로키온의 장막을 건너 서부 해역에 있는 고립된 영원의 섬의 유적에 들어가면 다시 만날 수 있다. 호감도 엔피시가 되어 호감도 신뢰를 달성하면 고립된 영원의 섬의 마음을 준다. 호감도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프랑소와즈를 다시 만들어서 아르데타인에 발생하는 카오스게이트를 혼자서 박살내버리는 패기를 선보인다.

안타깝게도 에덴은 의회의 상류층과 유착 관계가 심해 단순 벌금형으로 끝났다고 한다.

마리는 고아원에서 자라났는데, 숨겨진 이야기에 따르면 아르데타인의 에덴이라는 기업이 고아들을 상대로 불법 생체실험을 저질렀고, 마리도 그 기업의 피해자라고 한다. [48] 이런 지옥에서 카인은 그녀의 재능을 보고 거두기로 했고, 그 후로 마리는 카인의 명령이 아니면 움직이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마리가 연구소를 습격한 것임이 밝혀지면서 사샤나 연구소장 율리아가 카인이 모든 일을 주도하고 있다 확신하게 된다.

스토리와는 별개로 로스트아크 샵 한쪽에 마리의 비밀상점이 있는데 게임 아이템을 일정 크리스탈에 팔고있다. 아이템은 랜덤인 거 같지만 묘하게 패치를 반영한 느낌이 드는지라 스마일 게이트의 앞잡이 같은 캐릭터가 잡혀버렸다.

크리스탈로 상시 구매가 가능한 아바타로 마리가 입고있는 파우렌츠 드레스가 있다.

에스와 제이

카인의 다섯 심복 중 쌍둥이 과학자로, 몸을 마개조하여 둘이 같이 싸운다. 카인으로부터 아이히만 박사의 연구기지에 잠입하여.그의 연구일지 확인해 설계도를 탈취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아이히만 박사의 연구기지에서 설계도를 얻어 돌아가려던 중, 그들을 저지하러 온 감사관과 마주치게 처리하기 위해 전투를 벌이지만 패배한다. 전투에선 졌지만 설계도는 탈취했기 때문에 전투에서 패배하자 바로 워프 장치를 이용해 도망친다. 이후 에어가이츠에서 다시 한번 감사관을 막아서지만 이번에도 패배하고, 이후 그들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다만 그림자 달 시장의 문헌에서 그들이 아르데타인을 떠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들의 생존이 확인됐다는 소문을 접하게 된다.

성우는 김신우 (에스), 이호산 (제이)이다.카인의 다섯 심복 중 쌍둥이 과학자로, 몸을 마개조하여 둘이 같이 싸운다. 카인으로부터 아이히만 박사의 연구기지에 잠입하여.그의 연구일지 확인해 설계도를 탈취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아이히만 박사의 연구기지에서 설계도를 얻어 돌아가려던 중, 그들을 저지하러 온 감사관과 마주치게 처리하기 위해 전투를 벌이지만 패배한다. 전투에선 졌지만 설계도는 탈취했기 때문에 전투에서 패배하자 바로 워프 장치를 이용해 도망친다. 이후 에어가이츠에서 다시 한번 감사관을 막아서지만 이번에도 패배하고, 이후 그들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다만 그림자 달 시장의 문헌에서 그들이 아르데타인을 떠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들의 생존이 확인됐다는 소문을 접하게 된다.

안톤

카인의 다섯 심복 중 유일한 가이스트 출신으로, 기본적인 검술과 판넬을 이용한 원거리 견제방식으로 싸운다. 원래는 재무관 사샤 휘하의 가이스트였으나, 기술관 카인에게 경도된 이후에는 친위대로 돌아섰다고 한다. 카인의 명령으로 그라시엘 박사를 지원하며 에어가이츠 연구를 돕고, 카인에게 계속 보고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는 수문장 역할을 맡아 에어가이츠의 입구인 강철의 문을 막고 있었다. 에어가이츠의 입구를 열기 위해 투입된 감사관과 싸우고 패배하는 것으로 퇴장한다.

7.3. 에크혼 용병 사무소

게오르크

에크혼 용병 사무소를 운영했지만 헌터 튜토리얼에서의 루비아이 사건으로 사망한다. 대신 그의 동생이 에크혼 용병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의 동생은 과거 플레이어블 헌터와 파비안, 그리고 자신의 형 게오르크가 운영하던 시절을 그리워한다.

파비안

>”수고했어. 일이 끝나면 주점에서 한 잔 하자고.”

>”수고했어.. 일이 끝나면.. 주점에서 한 잔 하라고..”

헌터의 프롤로그에서 등장하는 조력자. 초반 아이히만 박사의 연구기지를 침입할 때 동행하며, 루비아이를 회수하고 난 뒤 루비아이를 찾으러 온 파로멘자 대신 루비아이를 맡게 된다. 주인공이 다리 너머의 파비안에게 루비아이가 담긴 성물함을 던진다. 이 때 유언으로 위에서 3번째의 대사를 말하면서 6실링을 건네주는데 상당히 애잔하다. 보기에서 알 수 있듯이 평소의 대사에서 단 한글자 바꾼 것만으로 파비안과 플레이어가 더 이상 함께할 수 없음을 알려주고 있다.

>”어이, 이쪽이야!”>”수고했어. 일이 끝나면 주점에서 한 잔 하자고.”>”수고했어.. 일이 끝나면.. 주점에서 한 잔 하고..”헌터의 프롤로그에서 등장하는 조력자. 초반 아이히만 박사의 연구기지를 침입할 때 동행하며, 루비아이를 회수하고 난 뒤 루비아이를 찾으러 온 파로멘자 대신 루비아이를 맡게 된다. [49] 하지만 루비아이를 가진 사람들이 모두 그렇듯 루비아이의 힘에 취해 타락하는 결과를 피해가지 못한 파비안은 깨어난 플레이어에게 사망하고 만다. [50] 이후 헌터로 아르데타인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퀘스트 시점에서 겨우 2달전에 만들어졌다고 적힌 파비안의 무기를 발견하게 된다. 퀘스트에선 그냥 파비안이 재미삼아 완성일을 미래 날짜로 적어둔 게 아닐까하는 말로 끝나지만 어찌됐든 생존했을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등장한다. 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엔딩 오마주일지도.

7.4. 아이히만 박사

그가 미쳐버린 원인인 루비아이의 힘을 가공해 만든 힘의 잔영과 주변에서 가장 강한 생명체를 제외한 모든 생명체의 생명력을 빼앗아 강한 생명체에게 몰아주어 강화시킨다는 정신 나간 발상이자 카인이 세우려던 진화의 탑 에어가이츠의 핵심이 되는 강화 이론. 거기다 카인의 타락 일부분에 그가 만든 힘의 잔영의 영향을 받았으니 카인의 타락에 일조하기도 했다.

세이라

아르데타인의 용병. 다만 용병은 본업을 숨기기 위한 부업이고 숨겨진 본업은 소설작가이다. 그녀가 낸 소설은 아르데타인 뿐만 아니라 아크라시아에서 베스트셀러가 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그녀의 소설 일부는 그림자 달 시장에 가면 볼 수 있다.

마티아스

아르데타인의 기자. 한쪽눈에 기계장치를 달고있는데 의안인지 그냥 폼으로 달아놓은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이래저래 플레이어와 자주 엮이는데 아르데타인 도입부에서 만나 이후 부서진 빙하의 섬,휴양지 그라비스,히프노스의 눈 그리고 사샤의 애정퀘스트까지 특종을 잡는답시고 고군분투한다. 아르데타인 퀘스트와 부서진 빙하의 섬처럼 마티아스의 기사가 도움이 될 때도 있지만 히프노스의 눈과 사샤의 애정퀘스트에서는 소위 말하는 기레기짓이라 불리는 민폐를 저지른다.

8. 베른

8.1. 베른 북부

8.1.2. 달의 기사단

아델

주인공이 여왕의 궁 앞에서 근위병과 전투에 들어가기 직전에 첫 등장한다. 주인공이 내민 라하르트의 팬던트를 근위대도 못 알아봤는데 유일하게 알아보고 여왕을 접견하게 한다. 주인공이 전달한 지그문트의 부활소식에도 불구하고 의원회가 기사단 파견에 반대하자 순순히 인정하는 여왕과는 달리 욕을 하며 주인공을 개인적으로 도와주겠다고 맹세하고 라하르트의 팬던트를 넘겨받아 수리해주겠다고 한다. 후에 메인퀘스트가 끝나가며 베른의 위협이 모두 사라지자 리니아 마을에서 주인공을 기다리는데 처음에 넘겨받았던 라하르트의 팬던트를 수리해 주인공에게 돌려준다. 이때 주인공에게 팬던트를 라하르트가 주었는지 묻는데, 침묵을 지킬 수도 있고 인정할 수도 있다. 인정하게 되면 라하르트가 본인 앞에 나타나지 않는데는 이유가 있을거라며 주인공에게 행운을 빌어주고는 베른 성으로 돌아간다.

이것은 유물 호감도 아이템인 카바티안의 왕관 호감도가 절반으로 감소하고, 크리스탈 목걸이는 유지되는 것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거 로헨델에서 제나일 도시에 있을 때부터 에아달린의 호위기사로 있었다. 라하르트와는 100년 전에 친구였다고. 오랫동안 친분을 쌓아서인지 호감도 대화를 보면 아델은 에아달린 이야기를 하고 에아달린은 아델 이야기를 한다. 거기에 독이 들어있는지 확인하겠다면서 디저트 가게에서 혼자 케이크를 먹어치우는 걸 보면(…) 사적으로는 친한 사이인 듯하다. 성우도 보이시한 연기톤에 호감도 퀘스트도 귀족 아가씨랑 연애하는 거라 남성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여성이다. [51] 남녀 불문하고 인기가 많으며 아델 본인도 오는 남자 가는 여자 안 막는 성격이라는 걸 보면 동성애자보다는 양성애자인 듯. 성격은 천박… 천방지축이다. 호감도를 높이면 에아달린의 부탁으로 중요 자리에서 필요한 예절 가르치는 이벤트가 발생하지만, 첫 수업날 정작 본인은 수업을 째고 주점에서 귀부인과 미팅을 하러 간다. 주점까지 쫓아온 주인공 덕분에 미팅은 파토나지만, 시간을 너무 끈 탓에 수업도 함께 파토나버린다.

아제나가 베른에 왔을 때 한번, 니나브의 일로 아제나가 대륙의 지도자나 대표들을 불러모았을 당시 한번.

여담으로 머리카락이 귀를 다 덮을 정도로 풍성한 단발이라 귀가 보이지 않아서 실린 같은 느낌이 별로 없다. 어쩌면 아델의 귀는 또 다른 떡밥일지도.

아제나를 아직 자신의 여왕으로 생각하고 로헨델에 향수를 가지고 있는 에아달린과 다르게 아델은 로헨델과 베른을 별개의 국가로 보고 자신이 더 이상 로헨델 소속이 아니라는 점과 돌아갈 수 없는 점 등을 자각하고 있는 듯 보인다. 아제나와 두번 재회하게 되는데 [52] 그때마다 아제나에 대한 언급은 하지않으며 그것보다 로헨델 향수병이 도진 에아달린을 걱정한다. 다만 여왕님이 이러니 나 만이라도 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을 보면 자신도 로헨델에 아예 미련이 없는 것은 아닌 듯 보인다.여담으로 머리카락이 귀를 다 덮을 정도로 풍성한 단발이라 귀가 보이지 않아서 실린 같은 느낌이 별로 없다. 어쩌면 아델의 귀는 또 다른 떡밥일지도.

업데이트된 베른 남부 스토리에서는 수상한 원로원을 조사하기 위해 에아달린의 밀명을 받고 ‘장미의 프레스토’라는 가명으로 남부에 잠입해서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오랫동안 연락이 끊겨버린 탓에, 주인공이 에아달린의 명에 따라 모험가 길드에서 주선해준 길잡이 제레온과 같이 베른 남부에서 아델을 찾는 것이 남부 초반 스토리다. 그렇게 한동안 행방이 묘연했다가 하이거의 저택에서 드디어 플레이어 일행과 합류하게 되었지만 하이거는 이미 악마 카마인과 손을 잡은 상태였고 결국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하지만 제레온의 재치 덕에 탈출하였으며, 탈출 도중 죽었다고 알려진 검은 기사단장 루기네와 싸우다 재등장한 라하르트와 합류해 무사히 탈출하고 이후 결계를 해제하려는 원로원을 막으려 하지만 결국 결계가 해제되어 악마들이 베른에 침공하게 된다. 이후엔 달의 기사단을 이끌고 악마들과의 전쟁에 참여한다.

8.1.3. 태양의 기사단

라하르트

“이 깡통은 또 뭔데 굴러왔어? 니가 여왕폐하의 명을 받았다고? 그럼 난 여왕의 기사다! 이 촌놈아!” 라고 말하자 길드원의 목을 잡고 바닥에 박아버린다. 그리곤 “예전에도 그대와 같은 자들을 많이 만나보았지. 지금처럼 부드럽게 대할 때 대답해주었으면 좋겠네.” 라고 말한다.

성우는 송준석 이다. 100년 전 백은의 창이라는 이명이 있었던 베른의 기사단장이다. 재능은 평범했으나 과거 아버지의 강요로 출전한 검술대회에서 우승한 뒤 여왕의 축사로 너는 나의 기사가 될 것이란 에아달린의 격려를 받고 그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단련했으며, 그 결과 기사단장의 위치에까지 올라왔다고 한다. 지그문트와의 싸움에서 전사했지만 어째서인지 다시 부활했다. 100년 전의 설화 속의 인물이라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는 듯. 첫 등장은 사령술사들에게 습격받은 크로나 항구에서 지그문트의 애완 용인 가룸과 맞서는 걸로 등장. 베른 성으로 향하는 주인공에게 자신의 팬던트를 제공하며 베른 성으로 가 보여주면 모두가 알아볼 것이라며 동시에 자신이 주었다는 말은 절대로 하지 말라고 한다. 상당히 행동이 강경한 편인데 길드 사무소에 들어가서 자신에게 모욕적인 언행을 하는 자를 뒤엎어버리곤 충격파로 몽땅 날려버린다(…) [53] 길드 사무장 기드온이 여왕의 칙령문서도 없이 온 주인공과 라하르트를 신뢰하지 않자 어쩔 수 없이 길드원 자격을 얻기 위해 고분고투하는데 주인공은 정보수집인데 라하르트는 길드 식당 설거지와 감자깎기 그리고 화장실 청소를 하게 된다. 무인이 이딴 걸 하냐면서 투덜대다가 세상이 변했으니 어쩔 수 없다며 포기하는 부분은 개그 아닌 개그이다.

마법학자 호칸트루바가 주인공에게만 넌지시 말해주는데 라하르트는 지그문트가 부활한 사령술과는 전혀 다른 원인으로 부활한 것이라고 말해준다.

이후 모험가 길드에 소속된 채 자신의 부활에 대해 조사하다, 기드온에게 급한 전보를 받고 베른 남부로 가 하이거의 저택 지하에서 루기네로부터 플레이어를 구하고 태양의 기사단을 다시 결성했다. 원로원에 의해 베른의 결계가 깨지고 군단장들이 침공해오자, 다시 집결한 태양의 기사단 앞에 서서 플레이어에게 난 내가 깨어난 이유를 몰랐지만, 어쩌면 오늘을 위해서였을지도 모르겠다, 다시 한 번 전장에 서겠다고 한 뒤, 태양의 기사단, 달의 기사단, 에스더들과 함께 베른 남부로 침공한 악마들과 맞서게 된다.

페스나르 고원에서 과거의 기사단 단원들까지 만나며, 고대 마법학자 호칸트루바와 만나 페스나르 고원에 미쳐 날뛰는 마수의 힘을 주인공과 함께 잠재우게 된다. 마수의 힘이 사라져 사령술로 부활해 타락에 빠진 모든 기사단원들이 해방되나 라하르트는 전혀 해방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 라하르트 본인에게 여러가지 의문점을 남기게 된다. [스포일러3] 길드의 허락을 받고 주인공과 함께 지그문트를 무찌르기 위해 발란카르 산맥으로 향하나 이미 지그문트는 엘베리아의 마력핵을 폭주시킬 만반의 준비를 한 상태였고 지그문트는 사망하며 막을 방도도 사라지게 된다. 지그문트의 모든 계획이 성공해 마력핵이 폭주하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된 라하르트는 좌절하며 베른을 지킬 수 없었다고 절망에 빠지나 가디언들의 신인 에버그레이스의 도움으로 베른을 무사히 지키게 된다. 하지만 자신이 누군가로부터 무슨 의도로 부활했는지 전혀 알지 못해, 확실하게 알아내고 자신이 부활한 이유를 찾아내기 전까지 베른 성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자신도 물론 베른성으로 돌아가 여왕과 만나고 싶지만, 자신이 무엇에 의해 부활한 것인지 알기 전에 에아달린 여왕과 접촉하면 여왕에게 위험이 가해질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 그리고 본인과 같이 끝까지 싸워준 주인공을 위해 창을 항상 준비하겠다며 언제든 도와주겠다고 맹세하며 멀리 떠난다. OBT 전에 공개되었던 트레일러에서 ‘돌아오기 싫은가보지? 라하르트!’라며 아델과 검을 겨루는 모습이 나온 적도 있어서 추후 스토리에 재등장할 것으로 예상 됐으나 이건 아델 호감도를 올리면 나오는 장면이다. 주인공을 추궁해 라하르트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내 찾아가 한바탕 싸운뒤 헤어진다.이후 모험가 길드에 소속된 채 자신의 부활에 대해 조사하다, 기드온에게 급한 전보를 받고 베른 남부로 가 하이거의 저택 지하에서 루기네로부터 플레이어를 구하고 태양의 기사단을 다시 결성했다. 원로원에 의해 베른의 결계가 깨지고 군단장들이 침공해오자, 다시 집결한 태양의 기사단 앞에 서서 플레이어에게 난 내가 깨어난 이유를 몰랐지만, 어쩌면 오늘을 위해서였을지도 모르겠다, 다시 한 번 전장에 서겠다고 한 뒤, 태양의 기사단, 달의 기사단, 에스더들과 함께 베른 남부로 침공한 악마들과 맞서게 된다.

라하르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순백색의 갑옷으로 완전무장한 모습이며, 태양의 기사단 단원들은 전부 워로드라서 라하르트의 순백색의 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여담으로 숨겨진 이야기랑 스토리 진행 중의 여왕과의 관계를 보면 하얀늑대들 의 캡틴 웰치와 새나디엘 패러디 그 자체이며 워로드 유저들이 껍데기를 벗겨먹고 싶어하는 비공식 npc 1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54]

베른 남부가 나오며 그의 부하인 루드벡의 호감도 대사에 의해 그가 인간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테르나크

과거 라하르트 휘하의 기사. 하지만 타고난 힘으로 라하르트와 같이 이성을 유지하고 있었다. 라하르트를 도와 나베갈과 맞서 싸웠으나 그가 부활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나베갈의 힘의 영향 때문이었는지 나베갈이 사라지자 함께 사라지고 만다.

하템

거대한 덩치와 저돌적인 성격을 지닌 기사단원. 태양의 기사단이 해체된 후 키에사와 결혼하여 살고있었다. 라하르트가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자 키에사와 함께 돌아온다. 아내를 아끼는 팔불출이다.

키에사

날렵한 외모에 활을 사용하는 기사단원. 태양의 기사단이 해체된 후 하템과 결혼하여 살고있었다. 의외로 승부욕이 있는 성격인지 플레이어에게 악마 사냥대결을 제안하기도 한다.

루드벡

마법이 주특기인 기사단원. 과거 지그문트와의 최종전에서 루기네가 기사단의 전력을 분산시키는 작전을 펼쳤을 때 거기에 휘말려 전투에 참여하지 못했다. 그 때문에 과거에 죽어나간 동료들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으며 그 당시 탈영한 제레온을 천하의 배신자로 여기고 있다. 라하르트가 태양의 기사단을 소집했을 때 제레온이 작전에 함께 참여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배신자와는 함께 못한다며 자신은 불참선언을 해버린다. 하지만 제레온의 끈질긴 설득과 이전의 죄책감에 못이겨 결국 작전에 참여하기로 한다. 그가 만든 통신장치 덕분에 각지에 흩어져있던 태양의 기사단이 빠르게 결집할 수 있었다.

그의 호감도를 진행하다보면 라하르트가 인간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당시 태양의 기사단의 보급담당이던 루기네는 인간이 기사단장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해서 마찰을 빚어왔고 결국 루기네의 배신은 태양의 기사단이 몰락하는 단초가 됐다. 그 사실을 알게된 루드벡은 이후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루기네를 실각시키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에페

과거 지그문트와의 전쟁에서 저주를 받아 노화가 되어버린 기사단원. 태양의 기사단장들의 석상이 전시되어있는 가도에서 과거 함께했던 동료들을 추억하고있다.

엘로스

마법학회장.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다. 메인 스토리에서는 비중은 크게 없지만 종종 얼굴을 비추며 에아달린 애정 퀘스트에서 그가 만든 발명품 덕분에 에아달린이 곤경에 빠지기도 한다.

스카디아

마법학회에서 가장 비중이 많은 npc. 마법학회와 관련된 퀘스트라면 항상 등장해 플레이어에게 상황을 설명하거나 직접 도움을 청한다. 베른에서 유학한 나기와는 선후배 사이로 스카디아 쪽이 선배라고 한다.

지그문트

100년 전 전쟁으로 사망하였으나, 사령술로 다시 부활하게 되었다. 하지만 고대 유적 엘베리아에서 주인공과 라하르트의 활약으로 죽는다. 여러 차례 혼돈에 대한 암시를 남기는 걸로 봐서는 악마 계통이 아닌 이그하람의 하수인으로 보였지만 시즌2 카드 수집효과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어둠군단이라고 한다. 라하르트와 박빙으로 결투를 하나 끝내 라하르트도 예상치 못했던 마력핵을 폭주시켜 베른 전체를 날려버리려고 했다. 마지막 힘으로 마력핵을 폭주시키고는 그대로 사망. 플레이어와 싸워 패배했지만 끝내 목적을 달성하는 건 성공했’었’던 악역이었다는 특징이 있다.

그가 죽은 이후에도 그의 마력은 베른에 남아 병으로 변해 전염되고 있었으며 까딱 잘못하다간 베른 전역에 전염되어 종국엔 전부가 사망한다는 엄청난 결과가 나올 수 있었지만 다행이도 병을 석연찮아하던 베른의 여왕 에아달린이 플레이어와 함께 지혜의 섬으로 가 병을 알아내고 직접 마지막 결전지인 고대 유적 엘베리아로 향해 마력을 완전히 소멸시키는 것으로 잔재조차도 소멸한다.

가룸

지그문트가 아끼는 거대한 사룡. 크로나 항구를 습격했을 당시엔 부활한지 얼마 안되어 몸이 너덜너덜 했으나, 이후 엘베리아에서는 몸 대부분이 수복되어 재등장하여 앞을 가로막는다. 라하르트와 격돌하여 절벽 아래로 추락하지만 이후 지그문트와 격돌하기 전에 다시 한번 앞을 가로막는다. 이때 유적 안에서 의식을 진행하는 사령술사들을 저지하느냐 그대로 냅두느냐에 따라 중간보스로 완전한 가룸 혹은 불안정한 가룸이 등장한다. 이후 한참이 지나 아직 남아있던 벨로란을 필두로 한 사령술사 잔당들에 의해 부활하지만 플레이어에게 다시 파괴당한다.

고르곤

가슴에 발리스타를 꽂은 고르곤과 발리스타를 맞히지 못한 고르곤으로 나뉘는데 만약 작살을 맞춘 고르곤이라면 맞은 탓에 분노했는지 통상 상태에 비해 체력이 좀 낮고 공격력이 상승해있다.

과거 사령술사들이 만들어낸 혼돈의 힘에 의해서 부활한 사룡. 다만 가룸보다는 훨씬 덩치가 작고 빈약하게 생겼다. 본래 발란카르 산맥에 둥지를 트고 있었으나 발란카르 산맥으로 향한 지그문트와 가룸에 의해 쫒겨났는지 베르닐 산림으로 날아와 트롤 등의 생물들을 잡아먹는 생태계 교란종 같은 모습을 보이며 발란카르 레인저들이 나섰으나 되려 레인저들을 학살하고 새로 만든 자신의 둥지에도 쳐들어온 레인저들을 죽여댔으나 플레이어와 레인저 대원 페일린과 격돌 끝에 쓰러진다. 여담으로 고르곤과의 전투 도중 레인저들이 남겨둔 정보에 따라 가룸처럼 2가지 버전을 볼 수 있다. [55] 여담으로 고르곤이 퀘스트 진행 중에 워낙 거대하고 강력한 듯한 언급이 많았기에 조우를 상당히 기대했던 유저들이 많았으나 정작 마주한 고르곤이 마냥 그렇게 강해보이지도 않고 크기도 좀 작아서 실망한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는 후문이 있다.(…)

나베갈

과거 라하르트 휘하의 기사. 지그문트의 힘에 잠식된 상태로 부활해서 페스나르 고원에 있는 모험가들과 영혼들을 괴롭히고 있었다. 처음 조우하였을때는 미쳐버린 상태라 라하르트 너 때문에 죽었다며 원망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으나 결국 라하르트와 주인공에 의해 안식을 찾으며 단장에게 한 말들은 진심이 아니며 우리 모두 당신을 따라 지그문트와 싸운 그때를 후회하지 않는다는 말을 남기고 성불한다. 그 일대의 기사단이 부활시킨 것은 지그문트가 맞으나 그를 유지하는 쐐깃돌이 나베갈의 힘이였는지 나베갈이 사라지자 다른 기사단 영혼들도 함께 사라진다. 라하르트가 옛 전우들에 대해 추억할 당시에 나베갈에 대한 언급도 하는데 충직하고 용맹하여 기사단 내에서도 귀감이 됐던 사람으로 보인다. 제레온도 어떻게 나베갈 공 같은 사람을 그렇게 만들 수 있냐며 지그문트에게 분노한다.

벨로란

지그문트 휘하의 고위 사령술사 중 하나. 발란카르 산맥에서 플레이어에게 처단당했지만 이후 부활하여 사람들을 납치하고 가룸을 소생시켰다. 하지만 또 다시 플레이어에게 처단당한다.

8.1.6. 모험가 길드 이그네아

기드온

성우는 이장원 이다. 모험가 길드의 사무장이다. 길드원과 라하르트가 벌인 소란을 진정시키는 것으로 첫 등장. 베른의 여왕 명을 받고 왔다는 주인공과 라하르트를 신뢰하지 않고 모험가의 규칙을 내세우며 주인공과 라하르트에게 잡일을 시키게 된다. 사실 명을 받고 왔다면서 정식 문서 한장 없고 베른 성에서의 지원이 꼴랑 주인공과 라하르트 둘이라고 하는 거에 사기꾼이라고 몰지 않은게 용할 정도. 하지만 마수를 하나씩 무찌르고 온 주인공을 보고는 환호하며 주인공 같은 사람이 한 사람만 더 있었으면 길드가 난리가 났을 거라고 기뻐한다. 설정상 에포나 의뢰 정보를 주는 것도 이 사람이다. 평판 텍스트를 보면 알 수 있다.

아나벨

모험가 길드 소속의 접수원. 어렸을 때 모험가였던 부모가 죽자 기드온에게 입양되었다. 호감도작업을 하면 길드 관련 정보를 들을 수 있는데 길드는 과거 베른의 수도였던 베른의 북부 치안을 담당하고 있으며 에아달린 여왕의 승인도 받았다고 한다. 왕궁에서 치안을 담당하지 않는 이유는 기사들로 치안을 담당했다가는 유지비가 너무 많이 들어 원로회가 반대했기 때문이다.

호감도를 올리는 것이 가능한 NPC. 호감도를 최대로 올리면 선원으로 고용할 수 있는데, 조범술과 사기진작 모두 레벨 3이라서 쾌속질주 효율이 좋았었다. 시즌2에서는 호감도로 주는 선원은 영지선원으로 교체됐다. 항해용 선원은 선원 상인에게 해적주화로 별도로 구매해야한다.

셀피아

모험가 길드 소속의 실린. 파르나 숲의 고블린들의 상태에 의문을 가지고 이후 아직 환각에 잠식되지 않아 멀쩡한 고블린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고블린 마을을 구하기 위해 주인공에게 부탁을 한다.

제레온

당시 라하르트는 제레온에게 마음에 따르라고 조언했고, 제레온이 탈영했음에도 관대하게 넘어가주었다.

스토리가 끝나고 나서 주인 잃은 강아지를 통해 연퀘가 시작된다. 이 연퀘를 통해 제레온이 살던 빈집에 가서 그가 남긴 흔적들을 볼 수 있다.

연퀘 스토리 내용 [ 펼치기 · 접기 ] 비싼 차지만, 맛은 연잎차와 크게 차이도 없어서 찾는 사람이 많지 않다. 그러나 선천적으로 심장이 약한 사람이 추운 지방에 살면 도지게 되는 병을 낫게 한다. 정작 공허의 망령 본인은 망령이기 때문인지 왜 그가 살아가야 할 이유를 되찾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남국의 꽃이라 극지인 슈사이어에서 키우긴 힘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성들여 키워서인지 잘 커서 꽃이 만개해있었다.

이곳에서 대금 청구서를 들고 라니아 마을 주점에 찾아가면 주점 주인에게 그림자를 밟는 꽃차 [169] 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희귀병을 앓는 누군가를 위해 제레온이 매달 꽃을 슈샤이어로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플레이어는 내막을 알기 위해 슈샤이어 얼음나비 절벽으로 가 공허의 망령을 만나 기억의 조각을 가져오면 알아낼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제레온의 기억의 조각을 모아 망령에게로 가져갔다. 제레온의 기억 조각을 보고 나서 공허의 망령은 그가 지독한 쓰라림, 슬픔, 외로움, 자책감에 시달리고 있었고, 자포자기해서 도박과 술로 모든 재산을 탕진했다고 했다. 그를 키워준 자의 마지막 유품까지 팔았을 때 그는 극심한 자기 모멸에 빠졌었고, 얼음나비 절벽으로 와 자살하려 했다. 그러나 그는 그곳에서 희귀병이 도져버려 버려지고 얼어죽기 직전인 노예 남자아이를 발견했고, 그 아이를 구하고 나서 아이가 그를 키워줬던 인간 기사의 아들 제레미 쿠일레란 걸 알게 되었다. 그는 제레미 쿠일레가 머무른 시간의 호수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줬으며, 이를 통해 자신이 살아가야 할 이유를 되찾았다. [170] 하지만 제레미 쿠일레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왜 도와주는지는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머무른 시간의 호수에 갔지만, 제레미 쿠일레는 이미 늙어죽었고 그 딸이 노인이 되어 플레이어를 맞이했다. 제레미 쿠일레의 딸은 플레이어에게 라니아 마을에서 플레이어가 바텐더에게 얻어 마셨던 그 차를 끓여주며 자신과 아버지가 몇 년간 이 꽃차를 마셔서 희귀병이 나았다고 했다. 낫고 나서 이 꽃차가 없어도 살아갈 수 있게 된 이후에도 제레미 쿠일레의 아버지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보내주는 차라는 것을 깨닫고 은인이 보내주는 선물을 늘 소중히 다뤄왔다고 했다. 플레이어에 의해 그 사람의 이름이 제레온이라는 걸 안 제레미 쿠일레의 딸은 자신이 키운 꽃 [171] 을 크로나 항구에 있는 제레온의 집으로 가져가 그가 가지고 있던 모래시계 옆에 내려놓고, 그의 은혜에 대한 감사를 표한 뒤 플레이어에게 이 꽃은 만나고 싶은 사람의 그림자를 따라 피어난다고 해서 그림자를 밟는 꽃이란 이름이 붙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해준 일을 평생 기억할 거라고 하며 감사를 표했다.

모험가 길드에서 남부 조사를 위해 파견한 길잡이다. 항상 유쾌하고 밝은 모습을 보이지만, 남부의 모험에 굳이 자원한 데에는 무언가 이유가 있어보인다고 한다. 사실은 100년 전 말단이긴 했지만 태양의 기사단원이었으며 지그문트와의 최종결전에도 참여했었다. 하지만 결전을 앞두고 너무 두려운 나머지 떨고 있다가 결국 탈영해버리고 만다. [56] 이 때문에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으며 라하르트가 돌아오자 이번에야말로 끝까지 싸워나가겠다고 다짐한다. 이후 벨리온 유적지에 악마 군단장이 강림하고 일행이 위기에 몰리자 자신의 모든 마력을 사용하여 자신 이외의 동료들을 안전한 곳으로 워프시키고 결국 자신은 군단장 비아키스의 손에 죽음을 맞이한다.스토리가 끝나고 나서 주인 잃은 강아지를 통해 연퀘가 시작된다. 이 연퀘를 통해 제레온이 살던 빈집에 가서 그가 남긴 흔적들을 볼 수 있다.

8.1.7. 어둠의 길드 카르포스

젠로드

큰 보수를 받는 대신 더럽거나 위험한 임무들을 떠맡는 뒷세계 길드인 카르포스의 수장. 그만큼 카오스 게이트나 가디언 토벌 등 위험한 임무를 맡는 용병들에 대한 정보를 많이 가지고있어 카단으로 추정되는 용병 나히니르에 대한 정보를 플레이어에게 팔기도 했다. 이후 추가된 카드 정보에 의하면 젠로드는 인명이 아닌 직명이며 카르포스는 대륙 이곳저곳에 지부를 두고있고 플레이어가 처음으로 조우한 젠로드는 베른 지부를 담당하는 젠로드라고 한다.

페일린

베르닐 산림의 레인저. 동료들이 사룡 고르곤에게 전멸하자 동료들의 복수를 위해 주인공과 함께 고르곤의 둥지로 쳐들어간다. 고르곤이 등장하자 눈에 화살을 박아넣어 고르곤과의 전투를 수월하게 해준다. 이후 동료들의 복수를 위해 발란카르 산맥을 이 잡듯이 뒤져 사령술사 잔당들을 사냥하고 있는 모양으로 페일린이 고군분투한 덕분에 발란카르 산맥에서 모험가 길드에 접수되는 일거리가 없다고 한다.

족장 발루

베른 고블린 마을의 족장. 고블린들이 지그문트의 기운에 오염되어 미쳐버리자 도움을 요청한다. 모든 일이 종결된 이후 주인공에게 고블린들의 기원인 고블린 섬에 대해 알려준다.

8.2. 베른 남부

에아달린 호감도 퀘스트를 하다보면 에아달린이 이러한 이유들로 주인공에게 원로원들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기도 한다.

의장 알베르토

즉 과거 처음 반여왕파에 가담했던 것 자체는 진심이지만 옳은 길을 택하게 된 것. 애초에 진심으로 베른에 대한 걱정과 생각을 하고 있던 것을 보면 반여왕파에 가담했던 것도 악의적인 것이 아닌 당시엔 자기 나름대로 베른을 위해서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에아달린이 직접 말하길 충동적인 죄책감과 책임감으로 사퇴하는 것보다 베른 위해 더욱 힘 써주는 것이 제대로 된 책임이라는 것을 알 것이라고.

해당 퀘스트에서 남부가 북부보다 부유한 이유가 설명되는데 고원과 빽빽한 숲으로 이루어진 북부와 달리 남부가 비옥한 평지가 많아서이기도 하지만 결정적으로는 남부가 북부에 비해서 낮은 세율이 적용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데 일단 중심지인 베른 왕성과 사실상 월드 정중앙에 위치해 국제무역 중심지 역할을 하는 크로나 항구가 있어 뛰어난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북부와 다르게 남부는 그 중심에 있는 칸다리아 상단이 큰 부를 거머쥐고 있긴 하지만 기술력은 북부에 비해서 상당히 낙후된 상태고 남부에 있던 벨리온 항구는 이미 폐쇄된 지 수년이 지나서 국외 무역을 하려면 어쨋든 크로나 항구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북부는 기사단만으로 감당이 안돼서 모험가 길드까지 요청해 병력을 충원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그간 사령술사들 때문에 엄청난 국방비를 감당해야 했지만 남부는 그간 별 위협이 없었던 이유도 있다.

하지만 결계가 박살나고 남부에도 악마들의 침공이 이루어지며 그간 원로원에 맡겨도 충분했던 이전과 다르게 남부에도 병력의 배치가 불가피한 상황이 되었고 결국 의장 알베르토는 남부도 북부와 똑같은 세율을 적용하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당연히 엄청난 반발에 부딪혀 남부인들이 베른성 원로원에 몰려와 시위를 벌이는 상황이다. 어떻게 보면 반발이 없을 수가 없다. 수도인 서울과 지방인 전라도, 충청도 등이 똑같은 수준의 세금을 낸다고 생각해보자. [61] 하지만 세율을 올려도 예산이 부족할 것이라고 하는데, 이에 원로원 모두가 사비를 털어서라도 예산을 맞추겠다는 것에 모두 동의했다고 한다. 애초에 대다수의 반여왕파 원로원들은 베른의 결계를 깬 뒤 그 자리에서 모두 죽어버렸기 때문에 남은 원로원들은 대다수가 친여왕파라 이런 자기희생적인 모습을 보이는건 놀랍지만은 않은 셈이며, 만장일치라는 점에서 살아남은 소수의 반여왕파 의원들도 책임감으로 이에 동의한 듯.

여담으로 플레이어 일행이 감옥에 갇혔을 때 다른 클래스라면 감옥에 익숙하지 않을거다 마법사는 실린이라서 감옥에 익숙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원로원의 의장이자 벨리온의 영주인 뚱뚱한 인간남성. 베른 원로원 중 에아달린 여왕의 뜻에 반대하는 반여왕파 중 한 명으로, 그의 정책은 베른 남부를 부유하게 만들었다는 것으로 봐서 재정 관리에 유능한 인물로 보인다. 반여왕파 의원 중 한 명 답게 에아달린의 측근인 플레이어에게 쌀쌀맞은 태도로 대하며, 플레이어가 감옥에 갇히자 플레이어를 회유하려 하는 한 편 조롱하는 태도를 보인다. 허나 플레이어가 태양의 기사단과 함께 베른 남부 항구를 탈환한 뒤, 플레이어를 찾아온 샨디의 옆에서 나란히 서있는 알베르토를 볼 수 있는데, 사실 알베르토는 반여왕파의 막나가는 행보에 일찌감치 회의감을 느끼고 있었다고 하며 자신은 진정 베른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여왕을 남몰래 돕고 있었다고 한다. [58] 하지만 자신은 반여왕파 의원 사이에서 바지사장일 뿐이였고 부의장인 사트라가 마음먹으면 언제든지 자리를 갈아치울 수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쓸모가 없거나 배신한 것을 들킨다면 살해당했을 거라고 말한다. 그래서 플레이어 일행이 감옥에 갇히자 원로원의 앞으로의 계획을 잘난척하며 떠벌리듯 넌지시 알려주고, 감옥의 열쇠로 쓰이는 원로원 의장의 인장을 실수로 떨어뜨린 척 감옥 문 앞에 흘려주는 등 몰래몰래 돕고 있던 것. 베른 침공이 일단락 되고나서는 죄책감으로 원로원을 사퇴하려고 했지만 이에 에아달린은 제대로 된 책임을 안지고 도망가려는 거냐며 사퇴를 막고, 제대로 베른의 복구에 힘쓰라는 명령을 내린다. [59] 에아달린의 뜻을 알아차린 알베르토는 이후 에아달린의 뜻대로 계속 원로원에 남아 베른의 업무를 처리한다. 이후 하루마다 알베르토의 일을 도와주는 퀘스트에선 이전보다 진중한 태도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지만 일이 너무 많은 모양인지 잠을 꼬박 새워가며 일함에도 일손이 부족해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해당 퀘스트에서 남부가 북부보다 부유한 이유가 설명되는데 고원과 빽빽한 숲으로 이루어진 북부와 달리 남부가 비옥한 평지가 많아서이기도 하지만 결정적으로는 남부가 북부에 비해서 낮은 세율이 적용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데 일단 중심지인 베른 왕성과 사실상 월드 정중앙에 위치해 국제무역 중심지 역할을 하는 크로나 항구가 있어 뛰어난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북부와 다르게 남부는 그 중심에 있는 칸다리아 상단이 큰 부를 거머쥐고 있긴 하지만 기술력은 북부에 비해서 상당히 낙후된 상태고 남부에 있던 벨리온 항구는 이미 폐쇄된 지 수년이 지나서 국외 무역을 하려면 어쨋든 크로나 항구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북부는 기사단만으로 감당이 안돼서 모험가 길드까지 요청해 병력을 충원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그간 사령술사들 때문에 엄청난 국방비를 감당해야 했지만 남부는 그간 별 위협이 없었던 이유도 있다.하지만 결계가 박살나고 남부에도 악마들의 침공이 이루어지며 그간 원로원에 맡겨도 충분했던 이전과 다르게 남부에도 병력의 배치가 불가피한 상황이 되었고 결국 의장 알베르토는 남부도 북부와 똑같은 세율을 적용하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당연히 엄청난 반발에 부딪혀 남부인들이 베른성 원로원에 몰려와 시위를 벌이는 상황이다. [60] 에아달린이 연설을 하며 원로원을 용서하고 받아들이고 난 뒤 자신도 다들 보는 앞에서 울어버렸다고 하고, 폐하께서 용서해주셨다고 해서 다 끝난 건 아니지만 이제 좀 쉴 수 있겠다고 하고, 오랜만에 휴식을 취하러 간다.여담으로 플레이어 일행이 감옥에 갇혔을 때 다른 클래스라면 감옥에 익숙하지 않을거다 [62] 라고 하지만 슈샤이어 클래스가 갇혔을 땐 “자넨 슈샤이어 출신이니 감옥은 낯설진 않겠지?”라고 멘트가 바뀌기 때문에 슈샤이어 유저들을 빡치게 만드는 NPC다.

부의장 사트라

원로원의 부의장인 날카로운 인상의 인간 여성. 베른 출신이 아닌 볼다아크 출신으로, 직책은 부의장이지만 의장인 알베르토에 의하면 사실상 원로원의 실권을 완전히 쥐고 있다는 모양. 중간계가 악마들에게 점령되는 것은 막을 수 없으니 베른이 살아남기 위해선 차라리 악마에게 빌붙는 방법 밖에 없다는 어이없는 발상으로 검은 기사단을 동원해 남부의 개척민들을 실험체로 잡아들이며 병력을 충원하고 끝내 베른의 결계를 해제하는 의식을 강행한다. 결국 이 희대의 트롤링으로 남은 모든 악마군단장들이 베른에 강림했고 사트라는 그들을 반기지만 일리아칸은 그녀를 비웃으며 부하 악마들에게 그녀를 잡아먹으라고 지시한다. 결국 갈기갈기 찢겨진 끝에 시체마저도 문드러져 녹아버리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이후 다른 의원들과 그에 찬동하는 마법사들도 아브렐슈드에게 몰살당했다.

모험의 서 수집품인 ‘악몽의 비약’의 설명에 의하면 검은 기사단 일원 전부에게 어딘가에서 가져온 악몽의 비약을 먹이는데, 이 약을 먹으면 비정상적인 힘을 가지게 되는 대신 육체가 벌레처럼 변이되고 마치 야수처럼 날카롭고 우둔하게 변해간다고 한다. 처음부터 쓰고 버리려는 말로 봐 왔다는 증거.

대서기관 하이거

단 하이거가 자신은 친여왕파인척 반여왕파에 가담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비록 카마인은 악마 군단장들을 아크라시아에 강림시키기 위한 첫 단추로 하이거를 꼬드긴 셈이지만 하이거는 반여왕파의 악마들에게 빌붙는 방법과는 별개로 자신의 딸만을 위해 카마인에게 가담한 것. 하지만 베른 말고 모든 대륙에서도 카오스 게이트가 열리고 악마들의 침공이 시작됬다는걸 생각하면 실제로는 딸 하나 살리려고 남부의 수많은 개척민들을 떼죽음으로 몰아넣고 전 세계를 팔아먹은 사람에 불과하다. 거기다 악마들의 침공이 성공했을 경우 딸 본인과 이후 딸과 함께 살아갈 세상이 마냥 정상적이진 않을 것은 자명한데 생각 없이 질러버린 것치고는 후일을 생각치도 않고 과도한 나비 효과를 일으킨 장본인. 본인도 이를 자각하고 있는 지 주인공이 도와주겠다 하면 어째서 자신같은 배신자를 돕는 거냐고 역으로 되묻기도 한다.

원로원의 대서기관이자 칸다리아 영지의 영주. 베른성에서 자신은 여왕을 지지한다고 밝히며 반여왕파를 조심하라는 언질을 하지만 실제론 자신의 딸인 릴리를 되살리기 위해서 악마인 카마인과 손을 잡았다. [63] 스스로를 미끼로 플레이어 일행을 함정에 빠뜨려 감옥에 감금시켜버린다. 이후 연합군이 베른 침공을 어찌어찌 막아내고 하이거는 자신의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자진해서 원로원에서 탈퇴하며 칸다리아의 영주 직위도 내려놓는다. 그래도 영지민들의 그에 대한 신임이 두터워서 이제는 더 이상 영주가 아님에도 그를 영주로서 예우하는 영지민들이 많다고 한다. [64]

8.2.2. 검은 기사단

물론 베른 남부 스토리 진행 전엔 무력으로 부딪힌 적은 없었지만 대놓고 으르렁대고 있었다.

물론 이 마저도 남부 특유의 북부 지역과 여왕에 대한 불신으로 만들어진 것이긴 하다. 이 때문인지 같은 인간이더라도 베른 북부인들에겐 쌀쌀맞은 태도를 보이며 이는 실린과 고블린들 역시 마찬가지다.

그 예로 장난감 상인이라며 연기하자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네요, 통과입니다!”라며 순수히 맞아주는 기사단원과, 비록 베른 북부에서 왔다며 적대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영지민들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검은 기사단의 진실을 알게되고 죽는 촌장의 아들이 있다.

루기네

검은 기사단의 기사단장. 과거 100년 전의 전쟁에서 태양의 기사단의 전력을 분산시켜 전멸에 이르게 만든 장본인으로 이때부터 이미 베른을 배신한 것으로 보인다. 하이거의 저택 지하에서 탈출하려는 일행을 가로막다가 쓰러지지만 이내 갑옷째로 재생하는 힘을 보여주었다. 이후 유적지에서 태양의 기사단과 플레이어,아델을 상대로 원로원이 베른의 결계를 해제하는 동안 시간을 벌지만 패배한다. 과거에는 태양의 기사단의 보급담당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실린이 아닌 인간인 라하르트가 기사단장이 되어 자신들을 통솔한다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겼고 결국 지그문트와의 결전을 앞두고 병력을 분산시키고 보급을 끊어버리는 등 방해공작을 벌인 것이다. 루기네의 만행 때문에 결국 태양의 기사단은 몰락했고, 이 사실을 알게된 루드벡에 의해 실각되었다고 한다.

킬리안

검은 기사단의 부관. 거대한 낫을 사용한다. 베른 남부에 원로원이 검은 기사단을 대동하고 나타났을 때 원로원에 진입하려는 플레이어를 저지하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이후 발란카르 산맥에서 플레이어가 사령술사 잔당들을 정리할 때 쯤 갑자기 기사단을 대동하고 나타나 남은 사령술사들을 처치해버린다. 곧바로 플레이어를 발견하고는 남부는 원로원의 영역이며 이 이상 관여하려고 든다면 플레이어 또한 베른의 적이라고 협박하며 사라진다. 그리고 결국 검은 기사단의 실체를 알게된 플레이어와 우드빌 마을에서 결전을 벌이지만 패배한다.

릴리

둘의 마력 파장이 서로 맞지 않아서, 아이와 아내 둘 중 하나만 살아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하이거의 아내는 아이를 선택하여 아이를 낳고 죽었다. 릴리는 아내가 죽기 전 지어준 이름이다.

하이거의 딸. 하이거가 매우 소중히 여긴다. 숨겨진 이야기에 의하면 하이거의 아내가 릴리를 낳고 죽어서 [68] , 자신의 모든 걸 다 바쳐서라도 딸만큼은 잃지 않겠다는 아내와의 마지막 약속을 했다고 한다. 마력이 불안정한 탓에 태어날 때부터 몸이 약해서 밖에도 못나가고 투병 생활을 했다. 하이거는 그래도 언젠가 딸이 완쾌하여 함께 여행하는 날을 꿈꾸고 자신의 영지 이곳저곳에 딸의 모습을 본따 만든 아기천사 석상을 숨겨두었다고 하며 딸과 여행하게 되면 함께 그 석상들을 찾아다니며 딸을 기쁘게 해주고 싶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릴리의 병이 낫는 일은 없었고 어린 나이에 생을 마감하게 된다. 그런 하이거에게 카마인이 접근해 딸의 부활을 보상으로 협력을 요구했고 결국 이를 받아들여 플레이어 일행을 함정에 빠뜨리는데 일조한다. 릴리는 결국 이런 방식으로 부활에 성공하기는 했지만 불안정한 부활로 인해서 다시 빠르게 죽어가는 상태라고 하며 아버지가 자신을 살리기 위해 부정한 방법을 썼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오히려 자신이 살아난 것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후반부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과거 병약한 시절처럼 병에 걸려 육체적으로 죽어가는게 아니라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비관적인 생각만 하는 등 정신적으로 죽어가고 있었는데, 다행히 과거 릴리의 유모의 조언에 따라 플레이어가 도움을 준 덕에 어느정도 회복이 되려는 모습을 보였다.

루베르

과거 전쟁으로 전멸한 발란카르 레인저의 유일한 생존자. 부대원들을 전멸시킨 원흉인 오크들에게 원한을 품고있다.

질록

과거 전쟁으로 궤멸당할 위기에 쳐했던 오크족의 족장. 과거 오크들은 오크들의 왕국을 세우게 해주겠다는 사령술사들의 꿰임에 속아서 실린과 전쟁을 벌였다고 한다. 하지만 사령술사들이 약속을 지킬리가 없었고 오크들은 전쟁으로 부족원 대부분을 잃고 남부 언저리에 은둔하는 신세가 되었다. 지금은 과거에 교훈을 얻어 다른 종족과의 싸움을 피하게 되었다.

9. 슈샤이어

진 매드닉

슈샤이어 투기장의 영웅으로 명성이 높았던 전사, 노예 해방집단 ‘여명’의 수장으로, 바에단의 음모에 맞서 고통 받는 슈샤이어의 새벽을 열기 위해 싸우고 있다.

전사 튜토리얼에서 주인공과 같은 방에서 양 팔을 사슬로 결박당한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주인공이 예가티를 쓰러트리고 사라져 마을의 전설이 된 후 투기장을 재패하고 노예신분에서 벗어났다고 한다. 현재는 여명단의 단장을 맡고있다. 노예해방 작전을 위해 노예를 자처하고 다시 들어가나 많이 쇠약해져있던 상태라 오크와 싸우다 상처가 심해져 이후엔 전력을 이탈했으며, 결국 주인공의 활약으로 작전은 성공적으로 끝나게 된다.

성우는 성완경 슈샤이어 투기장의 영웅으로 명성이 높았던 전사, 노예 해방집단 ‘여명’의 수장으로, 바에단의 음모에 맞서 고통 받는 슈샤이어의 새벽을 열기 위해 싸우고 있다.전사 튜토리얼에서 주인공과 같은 방에서 양 팔을 사슬로 결박당한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주인공이 예가티를 쓰러트리고 사라져 마을의 전설이 된 후 투기장을 재패하고 노예신분에서 벗어났다고 한다. 현재는 여명단의 단장을 맡고있다. 노예해방 작전을 위해 노예를 자처하고 다시 들어가나 많이 쇠약해져있던 상태라 오크와 싸우다 상처가 심해져 이후엔 전력을 이탈했으며, 결국 주인공의 활약으로 작전은 성공적으로 끝나게 된다.

성우 녹음까지 전부 다 되어있어 전사로 방문할때와 다른 클래스로 방문할 때는 진 매드닉의 스토리 텍스트가 완전히 다르다.

다른 클래스가 방문했을 경우 진 매드닉은 본인을 소개하며 과거에 투기장에서 몸을 담궜던 사람이라고 처음보는 사람에게 스스로를 표현하나, 전사 클래스가 방문할 경우 투기장에 같이 갇혀있었던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주인공같은 사람에게 묘한 기운을 느꼈었다면서 단박에 알아보고 반응한다. [69]

이 미션은 NPC가 죽어도 실패기 때문에 보스에게 갈려나가기전에 재빨리 보스를 잡아야한다. 체력도 낮고 공격력도 낮은데다가 전사계열이라 보스 앞에서 혼자 깔짝대다가 눕기 일쑤였다.

한때 스토리 외적으로 악명높았는데, 스토리 중후반부에 매드닉과 함께 보스를 상대하는 미션 때문이였다. 진 매드닉의 체력이 종잇장이라 바드나 워로드같은 딜이 약한 캐릭터들의 원수와 같은 NPC였다. [70] 결국 패치로 피통이 늘어났다.

베른 남부에서 악마 군단과 맞설때도 지원군으로 와 연합군에 참전한다. 이후 악마군단의 거대한 마수를 상대로 홀로 싸우고 있다가 지원 온 병사들과의 협공으로 쓰러트린다. 하지만 각 에스더들이나 창천 제일검, 아베스타, 가이스트, 태양과 달의 기사단 등에 비하면 캐릭터성이 부족해서인지 나도 곧 뒤 따라가지 라는 대사와 어느 순간 합류해 싸우고 있는 모습을 빼곤 딱히 활약하는 모습이나 주목을 받는 장면이 나오지 않고 매드닉을 포함한 여명 단원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도 묘사되지 않는다.

바에단

붉은 장막 투기장의 주인. 전사 클래스가 노예로 속해있던 곳의 주인이다. 슈샤이어 전역에서 노예를 마구잡이로 사들이고 있다. 그 이유는 질병군단장에게 바칠 제물을 찾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주인공이 은신처를 습격해 모든것은 물거품으로 돌아갔고, 결국 붙잡혀 여명단에 의해 심판장에 오르게된다. 그러자 울며 겨자먹기로 일리아칸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을 구해달라 청했고 일리아칸의 사념이 그의 앞에 강림한다. 하지만 일리아칸은 하찮은 인간따위가 자신의 이름을 입에 담았다며 부하악마들을 보내 바에단을 죽여버린다. 역병충 수십마리가 덮쳐서 쪼아대는데 온몸에 종기들이 부풀어오르며 처참하게 사망한다. 시체의 상태를 보면 갈기갈기 찢어진 처참한 모습이다.

전사 프롤로그에서 첫 등장을 하며 시안과의 계약으로 주인공을 서리괴수 예가티에게 몰아넣어 싸우게 만든다. 하지만 주인공이 이겨버리게 되었고, 긴급히 치료를 해 주인공을 회복, 시안이 약속대로 데려가자고 하자 계약이 계약인지라 시안을 깍듯이 모시며 주인공을 보내게 된다. 시안을 만나러 가는 주인공에게 챔피언이 될 수 있었을 거라며 아까워하는건 덤.

메인 스토리가 전 클래스 공용이라 그런지 전사계열은 보고도 못 알아보고 너는 누구야! 같은 말만 한다.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 다만 매드닉의 경우엔 따로 녹음까지 되어 있으니 검투사 목숨을 파리 보듯 행하는 그의 태도로 유추해보았을때 스쳐지나갔던 수백 명의 노예중 하나라 치부하고 그대로 잊어버린 것일 듯하다.

성우는 정재헌 붉은 장막 투기장의 주인. 전사 클래스가 노예로 속해있던 곳의 주인이다. 슈샤이어 전역에서 노예를 마구잡이로 사들이고 있다. 그 이유는 질병군단장에게 바칠 제물을 찾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주인공이 은신처를 습격해 모든것은 물거품으로 돌아갔고, 결국 붙잡혀 여명단에 의해 심판장에 오르게된다. 그러자 울며 겨자먹기로 일리아칸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을 구해달라 청했고 일리아칸의 사념이 그의 앞에 강림한다. 하지만 일리아칸은 하찮은 인간따위가 자신의 이름을 입에 담았다며 부하악마들을 보내 바에단을 죽여버린다. [71] 악마에게 계약해서 주종관계를 맺었는데 악마의 종인거 보면 슈샤이어에서 노예를 노역한 바에단 그 또한 노예에 지나지 않았다는 걸 볼수 있다.전사 프롤로그에서 첫 등장을 하며 시안과의 계약으로 주인공을 서리괴수 예가티에게 몰아넣어 싸우게 만든다. 하지만 주인공이 이겨버리게 되었고, 긴급히 치료를 해 주인공을 회복, 시안이 약속대로 데려가자고 하자 계약이 계약인지라 시안을 깍듯이 모시며 주인공을 보내게 된다. 시안을 만나러 가는 주인공에게 챔피언이 될 수 있었을 거라며 아까워하는건 덤.메인 스토리가 전 클래스 공용이라 그런지 전사계열은 보고도 못 알아보고 너는 누구야! 같은 말만 한다.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 [72]

자베른

여명단의 부단장

여명단 도리슨

성우는 이경태 . 서리감옥고원에서 부상당한 상태로 주인공을 만난다.

의사 오슨

[73] 바다에서 표류하는 남자 “제발 구해주세요”와 동일 성우.

성우는 김준 포포 옆에서 ‘슈샤이어의 비극을 끝내주게’라고 말하고 있다.

디트리히

여명단의 단원. 늑대 포포를 애완견으로 기르고있다. 주인공에게 늑대를 빌려주는 등 동행하며 쭉 도움을 주지만 결국 악마들의 공격으로 중상을 입고 사망한다. 이후 충성심 강한 늑대 포포는 디트리히의 무덤을 지키고있다.

쥬드

슈고목장의 주인으로 여명단의 후원인 중 한명이다. 주인공을 여명단과 접선시켜준다.

레이든

리겐스마을에 사는 아이. 아버지가 노예투사로 끌려가 죽고 어머니와 함께 살고있었지만 어머니도 악마들의 손에 잃고 만다. 다만 본인은 이를 여전히 몰라서 이후 플레이어에게 이제 슈샤이어도 해방 되었으니 어머니도 돌아오실 거라며 희망에 찬 모습을 보인다. 이때 선택지에 따라 이를 응원하거나 사실을 알려줄 수 있으나 사실을 알려주어도 믿지 않는다.

여명단 라이어

여명단의 보급담당인줄 알았지만 사실 여명단을 사칭하여 주민들에게 가짜후원을 받고있었다. 그렇게 후원받은 돈을 도박장에서 탕진하는 한량. 결국 악마군단이 슈샤이어에서 물러가고 여명단의 치안에 여유가 생기자 사칭이 들통나 잡히고만다.

덤프리

선착장의 화물상자에 숨어 귀신노릇을 하며 먹고살던 거렁뱅이. 주인공에게 정체를 들키자 자신도 살기위해 어쩔 수 없었다며 더 이상 이런 짓은 안할테니 자신을 여인국이라 불리는 파푸니카로 가는 화물선에 실어서 보내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주인공이 파푸니카로 가면 다시 조우하며 상자에서 나와 환호성을 지르지만 불법입국자라며 자경단에 의해 붙잡혀간다. 이때 자경단원들에게 착취당하며 온갖 가혹한 노동을 당하는 바람에 또 다시 화물상자에 숨어 베른 남부로 도망쳐온다. 이곳에서 자신에게 호의를 베푼 상인에게 반해서 멋대로 그 상인이 자신의 운명이라는 헛소리를 하더니 베른 남부에 정착해서 살겠다고 한다.

“나는 빙결의 신을 모시는 사제인 시안이라 하네.”

시안에게 질문을 하면 자네는 아직 몸값을 하지 않은거같은데 라고 말하는걸 보면 표면상으론 노예를 산것이고 사실상 돈을 주고 고용한 것에 가깝다.

본인 클래스가 워리어라면 베른 성에서 각성퀘스트를 받고 루테란 해무리 언덕으로 갔을 때에도 만날 수 있다.

10. 로헨델

이난나

색상부터 대비된다. 아제나 호감도 퀘스트를 하면 알 수 있는 사실로 어느날 유리연꽃 마력핵을 제어하다가 사고로 신체가 소멸되어 영혼을 아제나가 수습해줬다. 아브렐슈드는 이난나를 보면서 육체는 죽고 영혼만 몸에 남아 기생하고있다며 비웃었다.

에피소드 카단에서는 플레이어에게 아제나와 카단 사이에 있었던 일을 전해주는데, 아제나와 카단은 밤에 종종 몰래 밀담을 나누기도 했으며 연인 사이였을지도 모른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해준다. 그리고 회상장면으로 넘어가며 이난나는 카단에게 ‘나는 운명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너라면..’이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하는데 그 순간 아제나가 깨어나서 이난나에게 들은 이야기는 허구라며 과거 밀담의 진실을 알려준다.

성우는 우정신 . 로헨델의 역사중 가장 두각을 나타냈다 평가받는 쌍둥이 자매 중 동생이다. 언니인 아제나와 비교했을 때 강력한 힘을 갖고 있는 것은 동일하나 아제나의 난폭한 성격과 다르게 상냥한 성격을 갖고 있다. [76] 그녀는 안타깝게도 로헨델의 마력핵의 붕괴를 온몸으로 희생하여 막는 탓에 육체가 소멸되어 버렸고 [77] , 신목 엘조윈의 도움으로 언니의 몸에 전승됨과 동시에 불멸의 힘을 얻어 오랜 세월을 아제나의 몸에서 공존하여 로헨델의 여왕으로 통치하고 있다. [78] 시간이 지날수록 이난나의 마력이 약해지고 있어 현재 시점에서는 많이 위태로운 상태.에피소드 카단에서는 플레이어에게 아제나와 카단 사이에 있었던 일을 전해주는데, 아제나와 카단은 밤에 종종 몰래 밀담을 나누기도 했으며 연인 사이였을지도 모른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해준다. 그리고 회상장면으로 넘어가며 이난나는 카단에게 ‘나는 운명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너라면..’이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하는데 그 순간 아제나가 깨어나서 이난나에게 들은 이야기는 허구라며 과거 밀담의 진실을 알려준다.

아제나

에피소드 카단에서는 카단과 밤에 나눴던 대화 덕분에 이난나의 오해를 사지만 사실 그 대화는 카오스 게이트에 의해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거대한 전쟁에 대한 염려와 카단이 운명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전달하는 대화였다. 다만 이런 일에 쿨하게 넘어가던 평소와 다르게 이번엔 상당한 부끄러움을 느꼈는지 이례적으로 폭력을 행사하여 플레이어를 잠깐 기절시키는 개그를 연출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아제나는 이를 부끄러워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으나 정작 아제나의 성우는 녹음하는 동안 재밌게 해서 이런 스토리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는 후일담이 존재한다.(…)

성우는 여민정 . 로헨델의 역사중 가장 두각을 나타냈다 평가받는 쌍둥이 자매 중 언니이다. 이난나와 같이 마력핵을 막고 이난나를 몸에 받아들인 후에는 불멸의 힘도 얻어 오랜 세월을 이난나와 공존하여 통치했다. 과거 동생의 만류에도 세이크리아에게 전쟁을 선포했으며, 사슬전쟁때 에스더로서 몽환군단장과 정면으로 맞서 싸웠다 전해진다. 난폭하게 날뛰어 주변을 폭발시켜 모두를 잿더미로 만들어 누가 악마인지 모를 정도였다고 한다. 이처럼 동생과 다르게 상당히 거친 성격의 소유자로 로헨델에 침입한 아브렐슈드와도 보자마자 전투를 벌이며 싸웠다. 아브렐슈드와 전투 직전 플레이어에게 하는 말이 “죽기 싫다면 여기서 나가라”이다. 아제나의 거친 성격이 잘 드러난다. 인게임에서 구현된 로헨델의 밤보족 노인이 성격이 지랄맞다고 디스한다거나 많은 NPC들이 두려워하는거보면 확인사살. 필드보스 하르게마돈을 잡고 난 뒤, 마력핵 붕괴때 유령이 된 NPC와 나누는 대화에서도 아제나가 로헨델에서 제일 ㅈㄹ 맞다고 한다. 거친 성격이지만 그래도 로헨델을 통치하는 여왕 중 한사람으로써 책임감을 가지며 통치하고 있으며 신체가 소멸해버린 이난나를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아제나가 몽환마법에 당해 정신을 잃었을때 수많은 사람들이 혼비백산 하고 슬퍼한걸 보면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많은이들의 사랑을 받는 여왕. 사용하는 스킬로 보아 서머너 계열인듯 하지만 고대의 창을 8초마다 9개씩 떨어뜨리거나 아이덴티티 스킬로 맵을 박살내는 등 플레이어와는 차원이 다른 에스더의 명성을 그대로 보여준다. 호감도 퀘스트로 거인과 관련된 내용이 나온다. 대전쟁 시기때 바다속으로 가라앉은 거인 중 친구로 지낸 도메메크라는 거인도 있었다. 주인공, 에스더와 후예들, 바스티안, 에아달린, 사샤, 칼도르가 참여한 회의가 끝난 뒤 주인공에게 니나브는 타인을 위해 본인의 희생을 감수하는 성격이니, 네가 발견했으니 니나브에게서 절대 눈을 떼지 말고 책임지고 지켜보라고 했다.에피소드 카단에서는 카단과 밤에 나눴던 대화 덕분에 이난나의 오해를 사지만 사실 그 대화는 카오스 게이트에 의해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거대한 전쟁에 대한 염려와 카단이 운명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전달하는 대화였다. 다만 이런 일에 쿨하게 넘어가던 평소와 다르게 이번엔 상당한 부끄러움을 느꼈는지 이례적으로 폭력을 행사하여 플레이어를 잠깐 기절시키는 개그를 연출하기도 했다. [79]

엔비스카

실제로 로헨델 스토리를 진행하면 마력폭주는 자주 일어났던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에 신목 엘조윈의 힘이 약해지면서 마력폭주가 더 잦아졌다고…

실린의 대마법사. 그녀의 영혼은 주인공(마법사)에게 깃들어 있다. 로헨델 모험의 서에 따르면, 과거 어떤 마력 폭주 사건을 스스로의 생명을 희생해서 막아내면서 로헨델을 구해냈다고 한다. [80] 베른의 실린들은 깨달음을 얻기 위해 그녀가 다녔다던 곳을 거치면서 순례를 하곤 한다. 로스트아크의 세계관 스토리 라인에서 딱히 언급이 되지 않기 때문에 어느 시대 인물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로헨델 뿐 아니라 베른의 실린들에게도 존경받는 걸로 봐선 아무래도 제나일이 붕괴되기 이전인 사슬 전쟁 이전 시대의 인물이 아닐까 추측된다. 혹은 그 이후 시대 인물인데 로헨델 외의 지역에서도 활동했기 때문에 베른 실린들에게도 알려진 걸 수도 있다.

투란

밤보족 소녀. 아벤과 함께 다니다 폭발사건을 목격하고 밤보족으로는 이례적으로 로아룬에 가게된다. 아제나의 명령으로 잠시 왕성에 머물다가 아제나가 아브렐슈드에 의해 실신하자 아제나를 구할 엘조윈의 이슬을 얻기위해 아벤, 주인공과 동행한다.

아벤

성우는 신용우 . 실린의 마법사. 폐쇄적인 사고방식을 갖고있는 실린들 중에선 개방적인 사고방식을 갖고있으며 몽환의 마법을 연구하다가 추방당해 은빛물결 항구에서 홀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의 연구는 로헨델 스토리 후반부 주인공과 실린들에게 큰 도움이 되며 아벤 자신의 목숨 또한 구하게 된다. 로헨델 이야기를 전부 끝내고서 아벤의 후일담을 보고싶다면 관련 에포나 퀘스트를 수행해주자. 스킬 포인트 물약도 보상으로 준다.

아베르스

로헨델 장로. 아제나의 명령을 받아 플레이어를 돕는다.

엘레노아

새벽의 탑 소속으로 꿈 추적자라 불리는 실린. 명칭대로 마법으로 상대방의 꿈을 읽거나 과거의 잔영을 불러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지고있어 이를 사용해 사건을 해결한다. 마력폭주를 조사하다 뜻이 맞는 플레이어와 합류해서 공동수사를 실시한다. 실린의 기준에서도 나이가 꽤 많은 편인지 자기 스스로도 나이를 먹어서 예전만 못하다는 자조적인 한탄을 하며, 아벤한테는 아줌마라고 불린다.

게르디아

불꽃 지킴이. 이 사람이 플레이어에게 자기 서명이 들어간 로헨델 출입허가증을 내줘서 플레이어는 손쉽게 로헨델로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 불꽃지킴이의 업무 이외에도 마력폭주로 폐허가 된 제나일의 복구도 맡고있다. 하지만 제나일의 복구과정에서 그 마력에 감화되어 남몰래 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다 아브렐슈드의 술수에 걸려 세뇌당하고 로헨델을 멸망시킬 뻔 했다. 아브렐슈드의 침공 이후엔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해 책임을 지고 로헨델의 복구작업을 위해 무리한 일정을 소화하는 등 책임감과 열정이 대단한 인물이다. 여담으로 다른 실린과는 다른 다소 이질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데, 페이튼에서 등장했으면 데런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 불마법을 쓰는 엘프, 긴 망토를 두른 복장, 주변에 떠다니는 3개의 마력구를 보아 모티브는 누가봐도 캘타스

에페르니아

불의 고대정령. 불타는 용인(龍人)의 형상을 하고있다. 게르디아와 함께 아브렐슈드에 세뇌당했고 이는 결과적으로 아제나가 중상을 입게 되는 계기가 됐다. 그래도 세뇌당해 조종당한 것이지 자신의 의지로 악마들의 편을 든 것이 아니라 아브렐슈드가 무방비한 상태의 아제나를 공격하자 이를 막아준다거나, 자신을 세뇌시킨 아브렐슈드에게 분노하여 몽환의 궁전의 결계를 찢고 들어와 아브렐슈드와의 전투에서 플레이어를 돕는다. 하지만 아브렐슈드가 열은 차원문으로 빨려들어가며 리타이어한다. 이후 에페르니아가 어떻게 되었는진 알 수 없었고, 이후 재등장하질 않아 죽은 것으로 추측되었지만 베른 남부에서 다른 고대정령들과 함께 연합군으로써 지원 온 것을 보면 단순히 차원 밖으로 쫒겨났었던 것으로 보인다. 흉폭한 성격에 불의 심판 운운하는 걸 봐서 모티브는 라그나로스

오렐다

물 지킴이. 게르디아 다음으로 만나는 지킴이로 마력폭주를 조사하는 플레이어를 돕는다.

운다트

물의 고대정령. 우람한 근육을 지닌 여성의 형상을 하고있다. 에페르니아와 상극인 속성 덕분에 세뇌당한 에페르니아를 상대할 때 길을 뚫어주는 등 도움을 준다. 베른 남부에 침입한 군단장들과의 전쟁 때 아제나에 의해 바다에 소환되어 검은 기사단의 함대들을 쓸어버렸다.

디그네

숲 지킴이. 아벤과는 개인적으로도 꽤 잘 아는 사이인지 서로 투닥거린다. 몽환군단의 마법을 연구하는 아벤을 다른 실린들과 마찬가지로 껄끄럽게 보긴 하지만 그건 아벤을 걱정하기 때문이었고 그를 혐오하지는 않는다. 때문에 아벤의 제안을 처음에는 반대하긴 했으나 결국 설득에 넘어왔고 나중엔 아벤을 지지해주기도 한다.

그노시스

숲의 고대정령. 바위 골렘의 형상을 하고있다. 4명의 고대정령 중에서 존재감이 제일 없다.

클리포테

바람 지킴이. 디그네보다 다소 까다롭긴 했으나 결국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아벤과 플레이어에게 협조한다.

실페리온

번개의 고대정령. 마른 여성의 형상을 하고있다. 플레이어가 가장 먼저 조우하게 되는 고대정령이지만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세실라

요정족 여왕. 마법사 튜토리얼과 로헨델 스토리에서 짤막하게 등장한다. 스토리에서 보여주던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과 다르게 숨바꼭질 하는 요정들을 찾는 에포나의 후일담을 보면 자신도 그런 장난에 동조하여 같이 놀기도 하는 모양.

11. 욘

바훈투르

베른 라니아마을의 기드온, 애니츠 무투대회 해설가와 같은 성우. 겨울왕국 올라프 성우로 유명하다.

케이사르

케이사르가 욘의 왕으로서 매일 격무에 시달려 왕비와 좀처럼 시간을 보내지 않았고 왕비는 그런 케이사르의 관심을 사기위해 온갖 기행들을 펼치지만 그럴수록 케이사르와 왕비의 사이는 멀어져갔다. 결국 왕비는 최후의 방법으로 케이사르가 보는 앞에서 창 밖으로 몸을 던졌고 이후 왕비의 바람대로 케이사르는 왕비를 잊지 못하게 되었다.

참모 제페르

아브렐슈드 사진을 어디서 구한건지 오려다가 자신의 사진에 붙여놨다. 그런데 테두리도 깔끔하게 처리 안하고 손으로 찢어붙인 수준이라 보는 입장에서 헛웃음만 나온다.

성우는 이현. 욘에 오자마자 만나자 되는 우마르 중 하나로 자칭 인맥왕이다. 실리안, 아만은 그렇다치고 아브렐슈드와 같이 술한잔하고 사진찍고, 쿠크세이든(?)에게 싸인까지 받은 인물이다. 인게임 묘사를 보면 당연하게도 사진은 합성이고 [83] 싸인은 필적 위조.

마메르

성우는 이동훈. 게임에서는 이미 고인으로 유저가 시간광석을 이용하여 마메르가 되어 배에서 일어난 끔찍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보통의 차징스킬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게이지가 차는데, 시간광석의 스킬은 시간역행 컨셉에 맞게 게이지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찬다.

피에르

성우는 이동훈. 무쇠망치 작업장에서 만날 수 있는 우마르로 바훈투르에게 돈을 많이 빌려주고 보증까지 서줬던 것 같다. 하지만 바훈투르는 빌린 돈을 주점에서 탕진했기에 욘에 위기가 닥친 지금 바훈투르를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딴 피에르마이트라는 폭탄으로 활약하려고 하나 중간에 괴수를 도발했다가 괴수에게 잡아먹힌다. 그러나 모험가가 괴수를 퇴치하자 멋지게 부활한다.

에이케르 & 나베르

벨크루제를 만드는데 참여한 우마르들. 에이케르는 여타 우마르스러운 유쾌한 성격을 지녔고, 나베르는 우마르 왕 케이사르처럼 다소 진중한 성격을 지녔다. 이미 오래전에 사망한 인물들이지만 영혼의 형태로 욘에 잠들어 있었고 플레이어에 의해 깨어난다. 벨크루제를 만들어 낸 과거를 후회하고 있으며 자신들의 업보를 청산하기 위하여 벨크루제를 파괴하려는 플레이어와 바훈투르를 적극적으로 돕는다. 에이케르는 브랑겐슈타인, 나베르는 엘라기아라는 망치를 사용하며 이들이 플레이어를 도울때 플레이어와 자신들의 발 밑에 원형의 오라를 생성한다. 브랑겐슈타인은 이 원이 겹치지 않아야 힘을 발휘하며, 엘라기아는 반대로 겹쳐있어야 힘을 발휘한다.

벨크루제

자아를 가진 마검을 만들어달라는 부탁에 처음엔 우마르들도 너무 위험하다며 거절하려고 했으나 의뢰인이 실제론 능력이 부족해서 못만드는 것을 변명하는 것 아니냐며 우마르들의 자존심을 긁어대서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의뢰인의 정체는 악마였고 재료라고 준 것도 악마의 눈이었다. 악마는 완성된 벨크루제를 가지고 그대로 도망가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긴 세월이 지나 로헨델에서 이 검을 회수했고 실린여왕 아제나는 우마르들의 과오는 우마르들이 해결하라며 그것을 상선에 실어 욘으로 보낸 것이다. [85] 이 검을 제작하는데는 에스더인 갈라투르도 참여했다.

과거 우마르들이 만들어낸 저주받은 마검. [84] 욘 스토리의 메인빌런이다. 끊임없이 자신을 휘두를 주인을 찾으며 그 주인의 정신을 장악해 기생충 마냥 조종한다. 그리고 검으로 벤 자의 영혼을 흡수하여 계속해서 진화하는 능력을 가졌다. 그 강력한 힘을 탐내던 악마들의 손에 들어가지만 도리어 악마들의 정신을 장악해서 자기 수족으로 부린다. 육체로 사용하던 악마들이 다 죽자, 플레이어를 유혹하여 숙주로 삼으려고 했으나 바훈투르가 날라와 후려쳐버리고 플레이어가 최종적으로 박살내버린다. 이후 카마인이 등장해 산산조각난 벨크루제를 소생시키자, 늘 그랬듯 카마인의 정신도 장악하려 하지만 카마인은 별 거 아니라는듯 뿌리치며, 오히려 벨크루제를 압도하는 한 편 벨크루제를 회유하고, 벨크루제는 처음으로 자신을 다룰 주인으로 카마인을 인정한다. 이후 페이튼 스토리에서 카마인이 들고 나오며 아베스타의 수장인 사이카와 맞붙을 때 사용한다.

미네르

화장품 사업을 구상중인 우마르. 성공해서 자신을 무시했던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어한다. 주인공의 도움으로 그녀가 만든 방탄크림은 욘에서 대히트를 치고 그녀의 아버지도 그런 모습을 보며 그녀를 인정해준다. 이후 정식으로 우마르 코스메틱이라는 회사를 설립하여 주인공에게 창립이사 명함을 달아준다. 이 우마르 코스메틱은 영지상인으로도 등장.

12. 페이튼

사이카

살아있는 모든 것은 죽는다고 했었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하지만, 데런의 삶에는… 절망과 죽음이 항상 곁에 있었지. 상관 없다. 그것이 오늘이어도.”

>”아베스타는 들어라. 죽음을 두려워하지 마라. 지금부터 우리는, 페이튼을 지킨다!”

>”우린 어둠 속에서 태어났다… 모두가 우리를 악마라고 불렀지. 어떤가… 나는…지금 인간으로 죽는가? 사이카가 죽기 직전 남긴 유언. 반 인간 반 악마로 어느 쪽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은 채 외롭게 살아가는 데런들의 소망을 나타낸 말이다. 이를 들은 아베스타 단원들, 그리고 주인공은 아베스타의 맹세로 답했고, 사이카 역시 맹세로 답하며 최후를 맞이했다.

성우는

그러나 그 강력함의 근원은 가면 아래에 감춰진 힘에 기초하고 있었다. 데런은 악마와 인간의 혼혈로서, 악마의 피가 본격적으로 발현되면 타락하여 악마로 변하게 된다. 사이카는 이 악마화를 막기 위해 절제를 중시하는 아베스타를 이끌며 악마로 변해버린 동족을 숱하게 처형해왔지만, 본인 역시 이미 악마의 피가 발현되어 어느 정도 악마화가 진행된 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인적인 자제력을 발휘하여 사람의 정신을 유지하면서도 악마의 힘을 사용할 수 있었던 것. 하지만 인간으로서의 의식을 유지하며 악마의 힘을 사용하는 게 가능했던 건 그 자신 뿐이었고(아만, 데모닉 플레이어 제외), 그래서 가면을 쓴 채 아베스타를 이끌었던 것이다.

>”오래전, 그가 나에게 말했다. 검은 비가 내리면…할 수 있는 것은 없다. 하지만, 데런의 삶에는…>”우린 어둠 속에서 태어났다… 모두가 우리를 악마라고 불렀지. 어떤가… 나는…지금으로 죽는가? [86] 성우는 신용우 . 페이튼의 데런들이 이룬 집단 ‘아베스타’의 수장. 가면을 쓰고 있으며 강력한 힘과 깊은 통찰력으로 위태위태한 아베스타를 이끌었다. 언제 악마로 타락해버릴지 모르는 데런의 숙명을 이겨내고 사람으로서 살아가기 위해 ‘절제’를 추구하는 지도자. 신성연방 세이크리아와도 최대한 마찰을 피하고 협약을 맺어 함께 악마와 맞서싸워보려고 하지만, 아베스타와 세이크리아 사이의 짙은 불신감 자체를 어쩌지는 못했다. 하지만 악마와 오랜 시간 대적해온 그의 힘은 대단했기 때문에 페이튼의 데런들을 세이크리아 사제단과 카오스 게이트를 열고 침공해오는 악마들로부터 지킬 수 있는 근원이 되어주고 있었다.그러나 그 강력함의 근원은 가면 아래에 감춰진 힘에 기초하고 있었다. 데런은 악마와 인간의 혼혈로서, 악마의 피가 본격적으로 발현되면 타락하여 악마로 변하게 된다. 사이카는 이 악마화를 막기 위해 절제를 중시하는 아베스타를 이끌며 악마로 변해버린 동족을 숱하게 처형해왔지만, 본인 역시 이미 악마의 피가 발현되어 어느 정도 악마화가 진행된 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인적인 자제력을 발휘하여 사람의 정신을 유지하면서도 악마의 힘을 사용할 수 있었던 것. 하지만 인간으로서의 의식을 유지하며 악마의 힘을 사용하는 게 가능했던 건 그 자신 뿐이었고(아만, 데모닉 플레이어 제외), 그래서 가면을 쓴 채 아베스타를 이끌었던 것이다.

죽기 직전 악마화했던 모습이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면서 그가 진정으로 인간으로 살다 죽었음을 보여준다.

결국 그 강력함으로 카멘의 공격을 막아내는데 성공하지만, 그 때문에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악마화가 진행되자 주인공과 아베스타의 손에 자신의 최후를 맡기게 된다. 죽기 전 자신이 이끌던 아베스타 단원들에게 데런들은 태어날 때부터 악마로 멸시받아왔으며 지금 자신은 인간으로 죽느냐고 묻는다. 이에 아베스타와 주인공은 아베스타의 맹세를 선보이고, 본인도 맹세로 답한 후 장렬한 최후를 맞이한다. [87]

데런 정착지 인근 지역을 잘 뒤져보면 사이카의 과거가 적힌 일기를 찾을 수 있는데, 이걸 보면 사이카가 에스더 시엔의 친구이자 제자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때만 해도 사이카는 스스로 악마의 힘을 통제 못했지만, 폭주하려던 자신을 제압해주고 짧은 시간이지만 자신에게 가르침을 준 시엔 덕에 악마의 힘을 절제해낼 수 있게 된 것.

데런으로 태어나 악마 취급을 받아온 암울한 과거, 그런 데런들을 최후까지 이끈 카리스마, 악마화를 견뎌낸 본인의 강함, 악마가 아닌 인간으로서 동족을 지키기 위해 행한 숭고한 희생 등 복합적인 요소가 맞물린 덕에 페이튼의 신규 npc 중에서 단연 최고의 인기를 지니고 있다.

페데리코

사실 페데리코 자체는 황혼 쪽이 아닌 새벽 쪽의 사제, 즉 정상적인 사제로 딱히 광신자라고 보기 어려운 인물이지만, 하필 시기상 카멘의 어둠 군단이 침공하면서 많은 데런들이 악마화의 위험을 겪고 있어서 적대가 심했던 면이 있다. 작중에서도 사제단이 악마화한 데런에게 습격받아서 피해를 입고 있다는 사실이 지속적으로 언급되는 등, 플레이어 입장에서 봐도 페데리코는 (솔라스와 달리) 단순히 신앙 때문에 데런을 적대하는게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음을 암시해준다.

세이크리아에서 페이튼의 데런들을 감시하기 위해 파견한 사제다. 첫 등장시 루테란의 솔라스처럼 믿음에 심취해 데런들을 인간이 아닌 악마로 여기고, 데런 아이들을 감금하는 등 악역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88] 이후 아이들을 구출하러 온 주인공과 잠시 대립하다 사이카와 적당히 협상을 한후 물러난다. 그러던 중 어둠 군단의 침공이 더욱 심해지면서 세이크리아 사제들도 막대한 피해를 입던 중 아베스타와 주인공의 도움으로 생명을 건지고 이때부터 갈등을 잠시 접고 악마들에게 함께 맞선다.

이때 몇몇 장수급 악마들은 페데리코의 장막을 뚫고 들어오긴 하지만, 오히려 부하 악마들과 떨어진데다 퇴로까지 막혀버리는 신세가 된다. 다행이라면 사이카는 아베스타와 세이크리아 사제단 모두가 지켜보는 자리에서 인간답게 죽으며 모두가 그의 희생을 기억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검은비 평원에서 조금씩 밀리는 아베스타를 지원하러 온다. 거대한 빛의 장막을 펼쳐서 악마들의 접근을 차단하는 실력을 보여준다. [89] 그러나 카멘의 출현으로 데런과 사제들이 학살당할 위기에 처하자 사이카가 스스로를 희생하며 어둠의 힘을 흡수한 모습을 보며 악마로 죽는게 얼마나 비참하냐면서 그런다고 누가 그의 희생을 알아주겠냐며 안타까워 한다. [90] 모든 전투가 끝난 후 사이카의 최후를 지켜보고, 그의 장례식에 참여하면서 사실상 아베스타와 데런의 적개심은 완전히 해소한다.

사실 개화라고 하긴 애매한게, 페데리코가 악한 인물로써 데런들을 상대로 강경 대응한 것이 아니다. 페데리코 입장에서도 당시엔 어쩔 수 없던 것이, 카오스 게이트가 빈번히 열리고는 있다지만 조만간 검은 비가 내리고 어둠 군단이 대대적으로 공격해 올 것이라는 것은 몰랐으며, 악마화된 데런들이 주기적으로 자신들의 부하들을 공격해 인명피해를 내고 있었기 때문에 강경 대응으로 나설 수 밖에 없었다. 단지 서로 오해가 있음을 인지하지 못했기에 생긴 불신으로 대화로 해결할 생각을 못하고 있었다.

호감도 퀘스트를 하다보면 데런 아이들에게 식량을 나눠주고, 이에 거리낌없이 감사를 표하며 자신도 사제가 되고 싶다는 아이들의 모습에 복잡한 감정을 숨기지 못한다. 지금까지 데런 아이들도 악마로 취급하던 자신의 행적에 후회와 신앙에 대한 갈등을 하면서 점차 개화된 모습을 보인다. [91]

타인을 악으로 규정하기 전에, 한 번 더 살피고, 한 번 더 생각하고, 한 번 더 이야기를 들어볼 것.

베른 남부 스토리가 끝난 이후 베른 원로원에 결계를 해제해 악마와 군단장들이 쳐들어오게 만든 것을 추궁하러 왔지만, 플레이어에게 부위원장 샤트라와 그녀를 따르는 원로원들이 벌인 짓이며 이들은 전부 악마에게 목숨을 잃었다는 것을 듣고 나서, 사이카가 남긴 교훈 [92] 을 되새긴 뒤 약간 누그러진 모습을 보였다.

인게임상으로도 미남 설정인지 아르테미스의 바루투 사제가 자기가 아만이나 페데리코처럼 생겼으면 사제 안 했을 거라고.(…) 자기 속옷도 훔쳐가고 있다고 한다.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 퀘스트에서는 심지어 자신의 등신대 초콜릿 동상을 받기도 했다. 물론 이것에 대해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침울해 하는 페데리코가 개그 포인트. [95] 후에 화이트데이 이벤트의 스크립트를 보면 해당 초콜릿은 데런 아이들에게 나눠준듯한데 아이들이 “사제님이 좋아!”라고 좋아하면서 단검으로 자신의 등신대 초콜릿을 잘라먹는걸 보며 복잡한 기분을 느꼈다고 한다. 여러모로 안습해지고 있는 중.

첫 등장은 신앙에 심취한 비호감적이고 냉혹한 인물이었지만 점차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인게임 아바타가 꽤나 미남인 덕에 온갖 섹드립에 시달리고 있기도. [93] 심지어 호감도 퀘스트를 보면 여성 데런들 팬클럽도 있는데다 누군가도 훔쳐가고 있다고 한다. [94] 결국 데런 여성팬들의 극성에 못이겨 노이로제에 빠지게 되고 주인공에게 부탁해서 아르테미스의 바루투 사제에게 조언을 구한다. 이 고민을 전해들은 바루투 사제는 ‘내가 페데리코처럼 생겼으면 사제가 안 되었을건데…’라고 중얼거려 페데리코의 미모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비올레

성우는 남도형 . 페이튼 스토리를 함께하는 아베스타 단원이자 플레이어의 새로운 친구. 주요임무는 정착촌 주민들에게 식량을 공급하는 일이다. 거미에게 잡아먹힐 뻔한 자신을 구해준 플레이어를 굉장히 신임하고 있으며, 아베스타 단원들이 플레이어를 미심쩍어 할 때 열심히 변호를 한다. 동생인 첼라가 있지만 타락이 진행되는 상태인 정착촌 주민이라 교류하지 못하고 있다.

첼라

비올레의 동생. 하지만 타락이 진행되는 상태라 정착촌에서 살고있다. 아베스타는 정착촌 주민들과 대화해서는 안된다는 불문율 때문에 비올레 또한 동생인 첼라와 교류를 하지 못하고 있다. 사이카의 장례식에서는 사이카가 혼돈에 물들어도 인간으로 남을 수 있다는 걸 증명해서인지, 아니면 첼라 본인의 상태가 나아져서있지는 불분명하지만 정착촌을 나와서 비올레와 함께 장례식에 참석했다.

아일드레

푸른 까마귀라고 불리는 데런. 데런들의 정신을 묶어 그들이 신속한 교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맡고있다. 하지만 이 능력을 쓰기 위해 혼돈의 조각을 섭취하다보니 조금씩 타락이 몸을 잠식하고 있는 상태.

칼도르

에 등장하여 폭풍설명을 시전하여

아베스타의 2인자. 플레이어를 탐탁지 않아 하면서도 아베스타 입단 임무를 주는 등 겉으로는 틱틱대면서 실속은 챙겨주는 스타일 . 비올레도 플레이어에게 그런 칼도르가 다정하지 않냐고 물어본다. 사이카 사후 아베스타의 단장직을 이어받으며 문호를 개방하여 바깥 세상과의 교류를 행하기로 결정한다. 리퍼 출시 당시에 소개 영상 에 등장하여 폭풍설명을 시전하여 설명충 속성이 붙었다. 메인 스토리에서는 상당히 과묵하게 나오는 캐릭터였는데 소개영상에서는 쉴새없이 속사포 설명을 하는 것이 포인트로 이게 상당히 깨서 묘하게 웃음을 유발한다.

굴딩

아베스타 단원. 다혈질에 말을 거칠게 하지만 사실 트라우마에 걸리면 악몽에 시달리면서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는 등 여린 마음을 지녔다.

루티아

아베스타의 화톳불지기. 죽은 데런들의 장례식을 치뤄주며 그 넋을 기리는 일을 하고있다. 생김새와 직명 때문인지 유저들에게 다크소울 화방녀 가 연상된다는 사람이 많다. 호감도 퀘스트에선 플레이어와 함께 여기저기를 배타고 다니는데, 바깥세상과 교류가 적은 페이튼 사람답게 놀라워하거나 부러워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고대인 히르쿠스

오래전 페이튼에 살았던 고대인의 영혼. 플레이어에게 고대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을 준다. 사이카의 사후 재회하게 되는데 고대인의 영혼들은 시엔이 맡기고 간 아크를 지키고 있었고 플레이어를 어둠을 걷어낸 자라고 칭송하며 아크를 넘겨준다.

카일

아베스타 퇴역단원. 퇴역했으나 지금도 페이튼 바깥 세상을 돌아다니며 외부의 정보들을 모아 아베스타에 보고하는 일을 하고있다. 칼도르가 문호 개방을 실시하자 그 소식을 각 대륙에 전하는 일을 맡았다.

킨세라

주점 한켠에서 점을 치는 데런 점쟁이. 플레이어를 똥강아지라고 부르며 지금껏 쌓아온 업보가 쌓여 악귀들이 들러붙었다며 자기가 떼어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그 과정이라면서 매일매일 불러내는데 결국 마지막에 가서는 들러붙은 악귀들은 자기가 다 떼어냈다며 플레이어에게 시원섭섭한 감정을 내비친다. 꽤 정이 들었다는 모양. 그리고선 얼굴이라도 보자는 플레이어의 요구에 순순히 두건을 들추는데 할머니 같은 말투와는 다르게 의외로 매우 젊은 데런이다. 생김새는 화톳불지기인 루티아와 거의 판박이.

바르도프

암살자 튜토리얼에서 등장하는 데런 변절자. 악마의 힘을 받아들여 더욱 강해지고자 했다. 자기가 악마의 힘을 지배할 수 있다는 자만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도리어 그 힘에 지배당했고 완전히 미쳐버려 연인인 타렐카를 자기손으로 잡아먹었다. 이후 아베스타 암살단에 의해 죽었지만, 갑자기 되살아나 벌떡 일어나더니 어디론가 도망간다.

제페토

암살자 튜토리얼에서 등장하는 아베스타 암살단의 인물. 주인공과 페어가 되어 동행한다. 하지만 악마의 차원문으로 빨려들어가 미쳐버리고 이후 주인공을 차원문으로 끌고들어간다. 이후 페이튼 스토리에서 완전히 악마화한 모습으로 플레이어와 격돌. 사이카에게 자신들을 속박한 위선자라고 몰아붙으며 자신이 그것을 증명하겠다고 덤벼들지만 사이카의 일격에 사망한다.

아스타로스

바르도프가 미쳐버린 원흉으로 보인다. 내면의 악마라는 별칭처럼 상대의 마음속을 잠식해서 노예로 만드는 듯. 주인공을 차원문으로 끌고들어온 뒤 환영을 소환하여 공격하지만 막아내자, 바르도프와 제페토 등 이미 자신이 노예로 만든 데런들의 영혼들과 융합하여 공격해온다.

나비

칼라자 여관 앞에 있는 고양이다. 스토리에서 별다른 비중은 없지만, 고양이 집사들 덕분인지 호감도 NPC 인기투표에서 9위를 기록하고 있다.

13. 파푸니카

니아

파푸니카의 현 족장. 첫 조우시 수상한 난파선을 조사하러 왔다가 쿠크세이튼과 조우. 주인공에게 구해지며 이때는 자신이 파푸니카의 족장이라는 사실을 숨긴다. 주인공과 함께 파푸니카에 악마가 침공했다는 사실을 알릴 증거를 수집하다가 하리야에게 붙잡혀 니아마을로 돌아간다. 이후 파푸니카의 족장을 찾아 신단을 찾아온 주인공에게 자신이 정식으로 파푸니카의 족장임을 밝히며 도움을 요청한다. 자신이 파푸니카 사람들에게 신임받지 못하기 때문에 그들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악마가 침공했다는 확실한 증거가 필요하다는 것. 실제로 파푸니카를 돌아다니면 파푸니카인들이 족장의 뒷담을 하며 못마땅해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족장들이 대대로 행하는 노을의 노래를 통한 의식을 니아가 실패했기 때문이다.

파푸니카 족장들은 노을의 노래를 부르는 의식을 통해 파푸니카의 불안정한 기후를 잠재우고 평온을 유지해왔는데 전대 족장에게 제대로 노을의 노래를 전수받지 못했던 니아는 의식을 실패했고 파푸니카 앞바다는 그 때문에 폭풍으로 뒤덮혀버리게 되었다. 이로 인해서 축제철 마다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발길도 줄었고 축제에 필요한 재료와 자재들의 수급도 힘들어져 예정된 라일라이 축제를 취소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졌지만 니아는 자신이 족장으로 인정받기 위해서 라일라이 축제를 강행하였다. 결국 이 때문에 무능한 주제에 독선적인 족장으로 파푸니카 사람들에게 찍혀버린 것. 그렇다보니 파푸니카 사람들은 니아를 허수아비 족장으로 생각하고 있다.

근데 이 업무량이 대폭 늘어난 것인지 우호 단계 호감도 퀘스트를 진행하면 일에 찌들어사는 니아를 볼 수 있다. 장난식으로 넘어가려던 나기조차 상태를 보더니 바로 심각하다고 할 정도.

자신이 인정받기 위해서 라일라이 축제를 강행하긴 했어도 이 또한 파푸니카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온 결정이기 때문에 그간 착실히 노을의 노래를 제대로 배워서 폭풍우를 잠재우려고 노력했으며, 악마가 파푸니카에 침공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위험지역의 폐쇄와 주민들의 피난을 우선시하고 유사시에 축제 또한 중단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 다행히도 동분서주하며 현장 지휘를 한 덕분에 전투병력인 자경단원들의 피해는 있었지만 니아마을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대부분 무사히 피난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폭주하여 마을을 습격한 알비온을 마을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노을의 노래로 안정시키면서 모두에게 진정한 족장으로 인정 받게되고 사건이 끝난 이후 성격도 쾌활해지고 마을 사람들에게 진짜 족장으로 인정받아서인지 업무량이 늘어나서 바쁜 일상을 보내게 되었다. [96] 처음에는 아직 미숙해보였지만 점점 성장하며 나중에는 주인공조차 놀랄 정도로 깊은 통찰력을 가지게 된다. 호감도 퀘스트 중엔 훌륭한 리더가 되고자 각국의 리더들을 만나보는건 어떻냐는 플레이어의 제안에 각국의 리더들을 만나보는 것과 별개로 ‘파푸니카 말고 다른 나라를 구경한다고?’ 라는 이유로 크게 들뜬다. 이에 플레이어를 따라 각국의 여리더들인 슈테른의 사샤, 로헨델의 아제나를 만나는데 사샤에겐 완전 감명받은 듯한 모습으로 멋있다며 칭찬한 반면, 아제나를 보곤 아제나의 기에 눌려 기절해버린 뒤 무서웠다고 말한다. 이 때 조언을 구하는데에 대한 대답은 사샤와 아제나 둘 다 비슷했지만 그 온도차는 천차만별인데, 사샤는 니아를 귀여운 어린아이로 보다가 진정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라는 대답에 진지하게 고민하더나 ‘자신보다 자신의 주변을 믿을 줄 아는 자가 되어야 한다.’ 라며 친절히 대답해줬지만, 아제나는 고압적인 투로 쏘아붙이자 기절한 니아를 보고 한심한듯 쳐다보고 한 숨을 쉬지만 이내 ‘루테란처럼 타인을 포옹할 수 있어야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라는 조언을 해준다. 이후 사샤처럼 성숙해지겠다고 딸기우유를 먹겠다 하거나, 아제나처럼 얼굴을 찡그리고 무섭고 무거운 폼과 분위기를 잡아보지만 이내 자신답게 타인을 믿고 포용할 줄 하는 법을 찾겠다며 밀린 업무들을 다시 시작한다.

여담으로 니아가 악마의 행적을 조사하기 위해 그렸던 쿠크세이튼의 그림이 스토리 내내 등장하는데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은근히 표현할 것은 다 표현해놨다.

니아의 말에 따르면 파푸니카인들은 씨앗을 통해 태어난다고 한다. 토토이크의 모코코 같은 경우. 이런 번식방법 덕분에 파푸니카 원주민들은 모두 여성이다. 외형은 인간과 다를 것이 없지만 따지고보면 실린, 우마르 이상으로 인간과는 거리가 먼 종족인 셈. 그래도 외형 자체는 인간과 100% 똑같다보니 리루의 호감도 퀘스트나 숨겨진 연계 퀘스트를 하다보면 파푸니카로 여행 온 남성들과 눈이 맞아 연애 혹은 결혼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을 보면 오히려 실린과 우마르보단 서로에 대한 선입견이나 종족에 따른 차별 대우가 없는 편이다.

비노라는 애완 족제비를 기르고있다.

샤나

물론 파푸니카 사람들 모두가 샤나를 그렇게 대우하진 않는다.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샤나에게 어느 정도 우호적인 사람들도 볼 수 있다.

이후 조우한 광기군단 악마 스텔라에 의해 과거의 트라우마가 되살아나 고통받지만 이를 이겨내고 주인공과 함께 스텔라를 무찌르는데 성공했고 한숨 돌리려는 찰나 쿠크세이튼에게 잡혀 인질로 붙잡히고 만다. 결국 니아는 샤나를 구하기 위해서 기에나의 씨앗이 있는 위치를 쿠크세이튼에게 말해버리고 샤나는 이에 대해 미안해한다. 그래도 이후 일이 잘 풀리게 되었고 라일라이 축제도 정상적으로 열려 그곳에서 사람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며 조금씩 활기찬 모습으로 변해간다.

딱히 누구에게 배운거 같지도 않은데 단검을 엄청나게 잘 다루고 날렵한 움직임을 보이는 등 엄청난 전투력을 가진데다 동물들의 목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어 모구모구라는 모구로족과 친구가 되는 등 비범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럼에도 출신은 베일에 싸여있어 차후 스토리에서도 재등장할 확률이 높다. 다만 뛰어난 전투 능력과는 별개로 춤은 잘 못 추는듯.

인게임 아바타의 미모가 빼어나고, 성격도 사람을 대하는데 서툰 귀여운 면모와 함께 다른 이들이 자신을 불길하게 여겨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선행을 하는 순하고 착한 성품 덕에 사실상 파푸니카 스토리의 진주인공이나 다름없어 유저들에게 인기가 좋다. 덕분에 파푸니카 스토리 막바지의 연호에서 춤 상대를 고를 때 대부분 니아가 아니라 샤나를 고르곤 한다. 로아온에서 파푸니카 메인 스토리의 마지막 선택지인 누구와 함께 춤을 출 것인가에 대해 통계를 냈는데 샤나가 58%로 42%인 니아보다 많은 선택을 받았다.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샤나가 어머니와 같이 탔던 배를 난도질하던 해적의 상관이 다르키엘이었으며 모종이 이유로 샤나를 반드시 살아있는채로 찾아내 그녀석에게 데려가야한다는 언급이 있었다.

모험의 서에 나오는 숨겨진 이야기와 호감도퀘스트에서 나온 떡밥이 있는데 숨겨진 이야기에 따르면 샤나의 어머니가 해적의 배에 탄적이 있으며 그 해적과 연이 닿아 샤나를 가졌고 호감도 퀘스트에서 샤나가 가지고 있는 팬던트가 검은이빨의 언급에 따르면 크림슨네일이 늘 지니고 있던 것이었다하며 샤나에게 흥미를 가지며 용기가 있으면 자신을 찾아오라고 플레이어에게 전달을 부탁하였다. 샤나의 아버지가 크림슨네일이 아닌가하는 떡밥이 있다. 샤나와 샤나의 어머니가 탔던 배가 해적에게 난도질을 당한적이 있는데 샤나의 존재를 알아챈 다르키엘 하단의 해적 문서 참조.

니아의 친구이며 파푸니카인이 아닌 외지 출신의 자경단원. 과거 파푸니카에 선박이 하나 떠내려왔는데 이 선박에 타고있던 사람들은 어린 샤나를 제외하고 모두 죽어있었고 전대 파푸니카 족장이던 니아의 할머니가 샤나를 거둬주었으나 그 이후 얼마 안가 전대 족장이 사망하면서 파푸니카 사람들에게 마가 끼어있는 재수없는 아이로 찍혀버렸다. [97] 그래도 니아는 샤나와 친하게 지내주었으며 악마 침공에 대한 조사를 함께 할 가장 신임하는 친구로 처음 샤나를 거론한다. 이후 주인공과 함께 움직이며 쿠크세이튼의 뒷조사를 도우며 그 과정에서 축제 풍등을 함께 날리고 자신을 좋게 봐주는 파푸니카 사람들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며 자신감도 얻고 주인공과도 친해지게 된다.이후 조우한 광기군단 악마 스텔라에 의해 과거의 트라우마가 되살아나 고통받지만 이를 이겨내고 주인공과 함께 스텔라를 무찌르는데 성공했고 한숨 돌리려는 찰나 쿠크세이튼에게 잡혀 인질로 붙잡히고 만다. 결국 니아는 샤나를 구하기 위해서 기에나의 씨앗이 있는 위치를 쿠크세이튼에게 말해버리고 샤나는 이에 대해 미안해한다. 그래도 이후 일이 잘 풀리게 되었고 라일라이 축제도 정상적으로 열려 그곳에서 사람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며 조금씩 활기찬 모습으로 변해간다.딱히 누구에게 배운거 같지도 않은데 단검을 엄청나게 잘 다루고 날렵한 움직임을 보이는 등 엄청난 전투력을 가진데다 동물들의 목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어 모구모구라는 모구로족과 친구가 되는 등 비범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럼에도 출신은 베일에 싸여있어 차후 스토리에서도 재등장할 확률이 높다. 다만 뛰어난 전투 능력과는 별개로 춤은 잘 못 추는듯.인게임 아바타의 미모가 빼어나고, 성격도 사람을 대하는데 서툰 귀여운 면모와 함께 다른 이들이 자신을 불길하게 여겨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선행을 하는 순하고 착한 성품 덕에 사실상 파푸니카 스토리의 진주인공이나 다름없어 유저들에게 인기가 좋다. 덕분에 파푸니카 스토리 막바지의 연호에서 춤 상대를 고를 때 대부분 니아가 아니라 샤나를 고르곤 한다. [98] 모험의 서에 나오는 숨겨진 이야기와 호감도퀘스트에서 나온 떡밥이 있는데 숨겨진 이야기에 따르면 샤나의 어머니가 해적의 배에 탄적이 있으며 그 해적과 연이 닿아 샤나를 가졌고 호감도 퀘스트에서 샤나가 가지고 있는 팬던트가 검은이빨의 언급에 따르면 크림슨네일이 늘 지니고 있던 것이었다하며 샤나에게 흥미를 가지며 용기가 있으면 자신을 찾아오라고 플레이어에게 전달을 부탁하였다. 샤나의 아버지가 크림슨네일이 아닌가하는 떡밥이 있다. 샤나와 샤나의 어머니가 탔던 배가 해적에게 난도질을 당한적이 있는데 샤나의 존재를 알아챈 다르키엘 [99] 이 부하들에게 샤나만을 살려서 그 녀석에게 데려가야 한다는 언급이 있었다.}}}

자하라

파푸니카의 학자이며 니아의 친구. 혼자서 살고있는 듯 보인다. 그래서인지 성격이 소심하고 낯을 많이 가려서 니아마을에 악마들의 침공사실을 알릴 때 사람들에게 제대로 말도 못걸고 있었다. 매일을 연구에 매진하기 때문에 수 많은 정보들을 알고 있으며 파푸니카 사람들은 그런 그녀를 존경하고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자주 조언을 구하는 모양이다. 그래서 그런지 나이가 상당히 어려보임에도 파푸니카 사람들은 자하라 님이라며 존칭을 붙여서 부른다.

나기

이 때문에 니아의 부탁으로 베른 성에 간 뒤 한동안 베른 성에 있겠다고 했으며, 베른 도서관 학자들도 나기가 왔다는 걸 알고 반가워했다.

베른 유학 당시에 사귄 나기의 친구가 치료제를 배달하러 찾아오는데 그 친구가 베른 기사단장인 아델이다. 그간 자주 연락을 하지는 못했는지 오랜만에 온 연락이란게 치료제 배달해달라는 주문이라서 실망했다고 툴툴댄다. 이후 플레이어와 베른 성 왕궁에서 다시 재회하고, 니아가 자신을 보낸 이유도 베른 남부에서 벌어진 일 때문에 괜히 불안해서지, 뭔가 해오란 건 아니었다, 알아야 할 것들도 아론델 님이랑 스카디아 선배에게 거의 다 들었다고 하고, 베른 남부에서 군단장들과 악마들과의 싸움에서 활약했던 것을 알고 있고, 니아와 파푸니카 사람들을 대신해서 감사를 표했다.

조화의 뿌리를 관리하는 파푸니카의 치유사. 베른에 유학을 다녀온 경험이 있다고 한다. [100] 온천욕을 좋아해서 나스카 온천에 자주 간다고하며 니아도 나기를 찾기위해 나스카 온천을 뒤졌다. 이미 조화의 뿌리의 이상사태를 알아내고 니아보다 먼저 뿌리의 조사를 하고있었는데 광기군단 악마 세토에게 습격당한다. 기에나의 씨앗의 위치를 추문당하지만 주인공이 세토를 물리쳐준 덕분에 무사할 수 있었다. 누님 스타일인 이미지와는 다르게 선호선물은 피냐타 조립세트다. 선물해주면 피냐타를 열심히 만든다.베른 유학 당시에 사귄 나기의 친구가 치료제를 배달하러 찾아오는데 그 친구가 베른 기사단장인 아델이다. 그간 자주 연락을 하지는 못했는지 오랜만에 온 연락이란게 치료제 배달해달라는 주문이라서 실망했다고 툴툴댄다. 이후 플레이어와 베른 성 왕궁에서 다시 재회하고, 니아가 자신을 보낸 이유도 베른 남부에서 벌어진 일 때문에 괜히 불안해서지, 뭔가 해오란 건 아니었다, 알아야 할 것들도 아론델 님이랑 스카디아 선배에게 거의 다 들었다고 하고, 베른 남부에서 군단장들과 악마들과의 싸움에서 활약했던 것을 알고 있고, 니아와 파푸니카 사람들을 대신해서 감사를 표했다.

리루

물론 이는 쿠크세이튼이 약해진 탓도 있다.

여담으로 파푸니카는 라일라이 축제를 필두로 꽤 오랫동안 관광업이 발달해와서 그런지 그의 자경단은 말이 자경단이지 여타 국가들의 정규군같은 규율을 보여준다. 해안가에 출입국 사무소를 따로 배치해놓고 입국 수속 메뉴얼을 만들어서 파푸니카 입국자들을 철저하게 분류하고 원시적인 파푸니카의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절차를 밟지않고 들어온 사람들을 불법 입국자라는 꽤나 고급스러운 어휘를 사용해서 부른다.

호감도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과거 외지인 남성과 사귀다 헤어진 것이 드러나는데, 문제는 이 남자는 알고보니 바람둥이에 살인자로, 리루와 연애 중에도 다른 파푸니카인에게 찝쩍대다가 그녀를 살해하고 도망쳤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후 그가 계속해서 리루를 잊지 못한다며 편지를 보내오고 이에 신경 쓰는 리루를 대신해 주인공이 정보를 모으고 추적하며, 후엔 리루와 같이 이 남자를 찾아내는데 성공하는데, 바람과 살인이 한 두번이 아니였으며 파푸니카에서의 마지막 살인으로 도주하던 중 루테란 갈기파도 항구에서 붙잡혀 칼스에 의해 슈샤이어로 보내졌다고 한다. 이후 그를 만났을땐 아예 미친 본성이 드러난 상태. 어쨌거나 사건이 해결된 후 마음이 진정되자 주인공과 함께 등불을 날리곤 구경하며 세상을 지키는 주인공의 꿈과 달리 자신의 꿈은 그리 거창하지 않은, 이 곳의 사람들을 지키는 것이라며 주인공에게 행복하냐 묻는다.

파푸니카의 자경단장. 폭풍우에 휩쓸려 구조된 주인공이 눈을 뜨고나서 그를 불러세우는 것으로 첫등장한다. 이후 악마에 대한 조사를 하는 주인공과 니아를 좀 못 마땅해한다. 힘이 굉장히 강해서 나중에 직접 나서서 전투하는 장면에서 무지막지한 위용을 과시하는데 쿠크세이튼이 직접 괴물같은 여자라고 경악할 정도이며 쿠크세이튼의 결계를 그냥 순수 무력으로 박살내버린다. [101] 주인공과 함께 쿠크세이튼의 부하인 키케라와 맞서싸우고 주인공을 다시 보게된다. 이후 주인공, 니아와 적극 협력하여 파푸니카의 안전을 지키는데 주력하며 모든 일이 끝나고 주인공과 힘찬 악수를 하는 등 훌륭한 브로맨스를 보여준다.여담으로 파푸니카는 라일라이 축제를 필두로 꽤 오랫동안 관광업이 발달해와서 그런지 그의 자경단은 말이 자경단이지 여타 국가들의 정규군같은 규율을 보여준다. 해안가에 출입국 사무소를 따로 배치해놓고 입국 수속 메뉴얼을 만들어서 파푸니카 입국자들을 철저하게 분류하고 원시적인 파푸니카의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절차를 밟지않고 들어온 사람들을 불법 입국자라는 꽤나 고급스러운 어휘를 사용해서 부른다.호감도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과거 외지인 남성과 사귀다 헤어진 것이 드러나는데, 문제는 이 남자는 알고보니 바람둥이에 살인자로, 리루와 연애 중에도 다른 파푸니카인에게 찝쩍대다가 그녀를 살해하고 도망쳤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후 그가 계속해서 리루를 잊지 못한다며 편지를 보내오고 이에 신경 쓰는 리루를 대신해 주인공이 정보를 모으고 추적하며, 후엔 리루와 같이 이 남자를 찾아내는데 성공하는데, 바람과 살인이 한 두번이 아니였으며 파푸니카에서의 마지막 살인으로 도주하던 중 루테란 갈기파도 항구에서 붙잡혀 칼스에 의해 슈샤이어로 보내졌다고 한다. 이후 그를 만났을땐 아예 미친 본성이 드러난 상태. 어쨌거나 사건이 해결된 후 마음이 진정되자 주인공과 함께 등불을 날리곤 구경하며 세상을 지키는 주인공의 꿈과 달리 자신의 꿈은 그리 거창하지 않은, 이 곳의 사람들을 지키는 것이라며 주인공에게 행복하냐 묻는다.

하리야

전대 족장인 니아의 할머니가 죽고 니아의 보호자 역할을 하는 측근. 마을 사람들에게 족장으로 인정받지 못하던 니아를 많이 걱정했는지 니아가 노을의 노래를 성공했을 때 크게 감격한다.

알비온

이 초식성이라는 특성 때문인지 기사단 가입 신청서 같은 종이류 호감도 아이템을 줄 경우, 단숨에 씹어 삼켜버렸다.라는 스크립트가 나오면서 호감도 아이템을 먹어버린다.(…) 단, 어비스 던전 오레하 프라바사에선 보스 몬스터로 나온다.

과거 파푸니카의 선대 족장의 노을의 노래를 듣고 마음을 가라앉히게 된 후, 파푸니카에 침략한 악마들을 무찌른 뒤 깊은 잠에 빠지게 된 가디언. 파푸니카 주민들은 알비온을 신수라 여기고 불러왔다. 이후 기에나의 씨앗을 쿠크세이튼이 흡수하자 위협을 느낀 알비온이 잠에서 다시 깨어났고, 쿠크세이튼을 몰아붙이는 듯 보였지만 쿠크세이튼이 퍼뜨린 광기에 잠식당하고 만다. 이후 쿠크세이튼은 알비온의 광기를 주인공에게 돌리고 도망치며, 알비온은 주인공을 공격한다. 이후 주인공에게서 벗어나 마을을 습격하는데, 노을의 노래를 제대로 구사할 수 있게 된 니아의 노래를 듣고 광기가 사라지며 본래의 평화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이후 다시 파푸니카를 지키는 신수로 멀쩡히 지내는 중이지만, 마을 사람들 몇몇은 여전히 알비온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초식성인 알비온에게 육류를 먹이로 주는 바람에 오해를 사는 사소한 트러블이 생기는 모양이다. [102] 여담으로 여태까지 등장한 가디언 중 유일하게 레이드 보스가 아닌 호감도 NPC 가디언이다. [103] 로아온에서 광기에 잠식된 알비온이 킬 카운트 1,000,000 정도로 플레이어를 많이 죽인 보스 2위를 차지했다.

샤르마

파푸니카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노인. 지금은 노쇠하여 앞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거동도 불편하다고 한다. 때문에 니아가 민간인들을 대피시킬 때 아마 제때 대피하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하고 직접 거처로 찾아가 데리고 올 정도. 노을의 노래에 대해 알고 있으며 방황하는 니아에게 무엇을 위해 노래를 부를지가 중요하다는 식의 조언을 해준다. 이후 샤나의 과거를 알아봐주기 위해 주술을 사용하던 중 샤나의 폭주로 인해 앓아 눕게된다.

베르베로

성우는 이장원 . 아크라시아에서 유명한 가수.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는 음유시인이었으나 파푸니카의 절경을 보고 마음에 들어 지금은 반 정도 그곳에 눌러앉아 살고있다. 편안한 삶 덕분인지 몸무게가 2배 가까이 불어버렸다고.. 라일라이 축제에서 직접 노래를 부르는데 이 노래는 로스트아크 사운드 트랙에서 “그대 기억하나요?”라는 곡명으로 수록되어있다. 파푸니카의 흥겨운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 로아온에서 담당 성우가 직접 등장하여 해당 노래를 열창했다.

14. 트리시온

베아트리스[104] 베아트리스 이름의 어원은 ‘여행자를 보호하다.’이다. 여러모로 어울리는 이름.

물론 호감도 개방조건이 담력 100인 아델. 담력 110인 검은 이빨도 있고 대도시 NPC의 호감도 퀘스트는 각종 성향 능력치 200이상 이상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는 등 처음 베아트리스 호감도 개방될때에나 빡세지 이후로 가면 아무것도 아니다.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맞아요. 아크는 당신을 운명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그것이 비록…당신이 바라지 않았던 미래라 해도…

15. 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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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에스더 7인

게임 속에서만 통용되는 뜻이 아닌 말그대로 별이라는 의미이다. 성서의 인물인 에스더를 비롯해서 그 어원이 아스테리아, 스텔라, 스타와 한 뿌리를 두고있다.

페이튼 대표로 칼도르, 아르데타인 대표로 바스티안과 사샤, 베른 대표로 에아달린과 아델, 샨디의 제자 진저웨일도 함께했다.

이 아크를 자네에게 건네주겠네. 세상을 떠돌아 다니는 나머지 여섯 개의 아크를 찾게.

작중 주인공이 왕의 기사 직위와 호칭이 주어진 후, 대륙을 불문하고 등장인물들이 주인공이 왕의 기사라는 것을 알면 놀라며 반갑게 맞이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비록 현재 왕은 루테란이 아닌 실리안이지만 실리안은 에스더 루테란의 후계자이기 때문에 왕의 기사라는 말은 위대한 루테란의 후계자 실리안의 기사라는 말이므로 사실상 에스더의 기사라는 말로 해석되기 때문.

아크의 힘을 느끼고 과거 루테란 왕을 떠올린 것이 아닌가 싶지만 그럼 또 진저웨일은 어찌 플레이어에게 구면이란 말을 했냐가 걸리게 된다.

진저웨일 호감도 퀘스트에서 그와 함께 애니츠에 가서 샨디가 먹을 약을 짓기도 한다.

그 요즈족 꼬맹이, 망할 요즈족 꼬맹이.

실제로 광기군단장 쿠크세이튼과의 전투는 날렵하게 움직이는 것이 요다를 떠올리게 한다.

이 내용이 바로 슈샤이어에 숨겨진 이야기 ‘벗에게 보내는 편지’다.

페이튼의 절망의 늪이다. 이미 복선이 있었는데 메인 퀘스트 도중 읽을 수 있는 과거 시엔이 쓴 족자에 동료와 같이 아르데타인과 저주받은 땅에 숨겨두기로 했다고 했다.

시엔의 후계 에스더와 대사부를 말한다.

각자 적 가문과 연 가문의 조상이다. 적 가문과 연 가문은 힘을 합쳐 지옥귀 반다를 토벌해 눈과 심장을 뽑았고, 그것을 지금까지 가문의 후예들이 지키고 있다.

다른 거인들은 섬이 되고 바닷속으로 가라 앉았다.

‘토토이크의 몸 속’ 던전에서 토토이끼들이 니니니! 나나나! 브브브! 하던 것을 생각하면 된다.

모코코마을 뿐만 아니라 토토실버섬과 토토피아도 모코코마을 BGM을 차분하게 편곡한 음악을 사용한다.

빛에도 어둠에도 속하지 않은 가디언이며, 그가 낙원의 유일한 문을 지키고 있다고 한다. 니나브는 아르카디아의 목소리가 들리면 주인공에게 알려주겠다고 했는데, 2월 말 업데이트될 해양 던전인 ‘낙원의 문’ 던전에서 아르카디아와의 전투가 벌어진다고 하고, 이 던전 공개영상에서 니나브가 아르카디아를 부르는 모습이 나온다.

과거 가디언이 없었다면 악마들을 이기는 건 불가능했기 때문. 특히 에버그레이스가 카제로스와 카멘을 막아주지 않았다면 아크를 발동시키는 것도, 아크 운반자인 미스틱이 아크를 가져와 사용하는 것 조차 불가능했다.

현재 이어지는 후계자는 바훈투르다.

정황상 모든 에스더들이 모인 자리에서 저질개그를 펼쳤는데, 이에 남들은 다 정색하고 있는데 아예 감정표현 자체를 안 할 정도로 무뚝뚝한 카단 혼자 웃은 것.

해당 시대에 만들어진 물품이 있으면 해당 시대에 있었던 일을 보여준다고 한다.

바훈투르 왈 카단은 스승님과 같이 목욕탕에서 서로 등 밀어줄 정도로 친밀한 사이였다고 스승님이 말씀하셨다며 증언(?)해주었다.

16. 네리아

네리아

과거 에스더들이 모인 전설적인 주점의 종업원이었다고 한다. 외모도 인품도 모두 뛰어나 후대에 에스더들과 별개로 전설로 남았고 그녀를 기리기위해 여러 주점의 종업원들은 네리아라는 이름을 쓰게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다만 현대에서 네리아라는 이름은 어디까지나 서비스용 이미지메이킹이고 다들 진짜 이름은 따로 있는 듯.

네리아(레온하트)

끔찍하다. 본인도 요리실력이 별로인 건 인지하고 있으나 그렇다고 못 써먹을 수준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주인공이 솔직하게 맛이 끔찍하다고 말해도, 요리를 때려치라 해도 농담하지 말라며 무시한다. 호감도 관심 단계에 진입시 받을 수 있는 퀘스트의 제목은 ‘질병군단장 네리아’이다. 사실 본인 잘못이 아니라 질투한 소심한 사람이 저지른 일이었다. 하지만 요리실력 자체는 답이없는 수준이라 주변 NPC들도 네리아의 요리는 맛이 없기는 해도 이렇게 아프지는 않다며 옹호 아닌 옹호를 한다. 옛날 사슬전쟁 시기에 7명의 에스더가 모여 결의를 다진 곳이 네리아의 주점이라고 한다. 물론 이름만 따온 것일 뿐이지 실제 그 장소는 현재는 성역화되어있다고. 독자적인 문화를 구축한 토토이크와 애니츠, 척박한 환경으로 즐길 거리가 적은 슈샤이어를 제외하면 모든 지역에 네리아의 주점이 있는데다가 그곳에서 네리아라는 이름의 여자가 마스코트이자 가수로 일하는걸 보면 ‘네리아의 주점’ 자체가 일종의 프랜차이즈화된 모양이다. 참고로 베른의 주점에 있는 네리아는 스토리에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 장인 우르르의 말에 의하면 욘에도 네리아의 주점이 존재하는 모양이다. 엄청난 미인이라고 언급하는데 공개된 그녀는 매우 듬직한 여성. 같은 이름을 다른 인물들이 동시에 사용해서 그런지 네리아들의 호감도를 높이면 얻는 업적명이 신세계 주점 네리아, 세컨드 네리아, 아마 그녀는 세번째 네리아…라고 생각해, 네리아, 진심을 그대에게, 잔혹한 네리아의 포효이다.(…)

하늘색 드레스와 금색 장발이 인상적인 레온하트의 주점 주인 아가씨이다. 카마인의 습격때 주인공 덕분에 악마로부터 위기를 넘긴다. 이후에 그녀의 요리 솜씨에 관련된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데, 요리실력이본인도 요리실력이 별로인 건 인지하고 있으나 그렇다고 못 써먹을 수준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주인공이 솔직하게 맛이 끔찍하다고 말해도, 요리를 때려치라 해도 농담하지 말라며호감도 관심 단계에 진입시 받을 수 있는 퀘스트의 제목은 ‘질병군단장 네리아’이다. [125] 호감도가 우호가 되면 ‘요리왕 네리아’ 라는 퀘스트가 생기는데, 결국 본인이 요리를 잘하게 되었다는 정신승리에 성공한다(…). 다만 네리아가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찾게 된 단초를 플레이어가 만들어준 터라 독요리를 보며 괴로워하는 플레이어 연출이 백미이다. 여담으로 네리아는 예명 [126] 이며 본명은 카나이다.

네리아(루테란 성)

성우는 이보희 . 레온하트 이후로 두 번째로 만나는 네리아이다. 항상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착하고 살가운 성격이지만 그녀를 시기하는 사람들도 있는 모양이며 호감도 퀘스트도 그녀를 사랑하다 끝내 마음을 얻지 못해 증오한 인물이 음모를 꾸미는 것을 막는 것이다. 어느 정도 내숭을 부리는 면도 있는데, 예를 들면 비비안을 처음 언급할 때 작은 목소리로 짜증을 낸다던가하는 모습이 있다. 비비안도 이런 네리아를 내숭쟁이라고 디스한다. 다만 말로는 서로 앙숙이지만 네리아가 시골에서 상경하여 주점에서 제일 먼저 사귄 친구가 바로 비비안이다. 호감도 퀘스트 초반에 비비안을 용의자로 지목하는 선택지를 고를 시에 네리아가 단칼에 부정하는 것으로 보아 서로 속내를 터놓고 다니는 친구사이로 보는 것이 맞겠다.

호감도 퀘스트를 진행해보면 악성 팬에 의해 집요할 정도로 편지를 받아 상당한 스트레스와 두려움을 느낀다. 범인의 정체는 어떤 사제로, 네리아가 자신을 홀려놓고 다른 사람에게 웃어준다는 이유로 저주를 거는 하이스펙 찌질이다. 다행히 주인공과 하셀링크의 활약으로 이놈은 체포되고, 수사과정에서 주인공을 따라가고 싶어할 정도로 의지하게 된다. 결국 주점에서 자신을 좋아하는 손님들을 생각하며 남게 되지만, 자신의 영웅인 주인공을 위해 연주를 해주면서 훈훈하게 마무리된다.

네리아(갈기파도 항구)

세 번째로 만나는 네리아로, 칼스와는 잘 아는 사이인 듯하다. 애주가인지 호감도 퀘스트도 술과 연관있으며, 선물도 주류와 관련된 것은 전부 선물할 수 있다. 다만 애주가지만 술에는 약한 듯 하여 취중에 여러 남자들에게서 받은 종이에 서명을 했는데 그게 하필이면 결혼서약서(…)였다. 이를 해결하는 것이 호감도 퀘스트이다. 영지 드레스 룸에서 확인 가능한 코스튬 설명을 보면 원래는 아르데타인 출신이다. 그곳에서 비서를 하다가 은퇴하고 지금은 갈기파도 항구에 정착한 것.

네리아(슈테른)

슈테른 주점의 프리마돈나로 불린다. 특히나 고음발성은 그녀의 특기라고 한다. 하지만 그녀를 대상으로 하는 찌라시들에 고통받는데다 최근에는 컨디션의 기복이 심해져서 관객들에게 야유를 듣는게 일상이다. 고아 출신으로 어릴적 단장이라는 사람에게 거둬져서 돈벌이용으로 노래를 부르는 혹독한 삶을 살아왔다. 그것이 자신의 존재가치라고 여겨서 지금까지 버림받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래를 불러온 듯. 하지만 그런 삶도 결국 한계에 다다르고 정신적 스트레스로 노래를 제대로 부르지 못하게 된 상황이 된 것이다. 그러나 플레이어의 도움으로 다시 용기를 얻고 일어서게 된다.

네리아(베른 성)

베른 성 주점의 네리아. 검은 망사모자를 쓴 실린 아가씨다. 다만 다른 네리아들과 다르게 통상대화도 불가능하고 호감도도 없어서 존재감이 없다. 오류섬이라 불리는 Landoftruth 미션에서 레온하트 네리아에게 교육받고 있는 베른 성 네리아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데, 자기만의 스토리를 준비중인데 선배 네리아들이 컨셉을 다 가져가서 무슨 컨셉을 내세워야할지 고민중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그 외에도 2020년 2월 발렌타인 이벤트때 초콜릿 배달을 가면 ‘언젠간 꼭..’이라고 혼잣말을 하는 등 여운을 남기는 편.

그리고 결국 베른 남부가 등장하며 호감도 npc로 추가되었다. 카드로 확인된 공식 명칭은 ‘칸다리아 네리아’.

네리아(위대한 성)

우마르들은 키가 짧고 어깨가 넓직할수록 미형으로 친다. 그래서 네리아의 아버지는 플레이어가 어떤 우마르 남자의 대리인으로 혼인시험을 보러오자 탐탁지않아 했다.

영지 드레스룸에서 확인 가능한 욘 네리아의 코스튬에서 과거 행적을 확인할 수 있다. 과거에는 전장의 꽃이라 불리는 여전사였다고 한다.

그 특유의 외모 때문에 유저들에게 유머용 짤방으로나 쓰이던 NPC였지만 로아온에서 담당 성우가 직접 등장해 욘 대륙의 주제가 로맨틱 웨폰으로 뛰어난 무대를 보여주며 인식이 바뀌었다던가 실제로 반했다는 반응이 많다.

성우는 가수 고은 . 위대한 성 주점의 네리아. 미적기준이 다소 다른 종족과 다른 우마르 [127] 들의 디바답게 인간들 입장에서는 충격적인 비쥬얼일지 모르나 우마르들 사이에서는 천상 여신이다. 외모는 제쳐두고 오랜 시간을 살아갈 수 있는 우마르 특성 상 역사나 물건을 보는 지식이 매우 해박한데다 성격도 터프하고 대인배이다. 우마르들 사이에서 칭송받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듯 하다.영지 드레스룸에서 확인 가능한 욘 네리아의 코스튬에서 과거 행적을 확인할 수 있다. 과거에는 전장의 꽃이라 불리는 여전사였다고 한다.그 특유의 외모 때문에 유저들에게 유머용 짤방으로나 쓰이던 NPC였지만 로아온에서 담당 성우가 직접 등장해 욘 대륙의 주제가 로맨틱 웨폰으로 뛰어난 무대를 보여주며 인식이 바뀌었다던가 실제로 반했다는 반응이 많다.

17. 마족

시즌 2 카드 수집효과 중에 발탄 카드와 일리아칸 카드를 모을 경우 활성화되는 수집 효과 이름이 절친노트라서 정말로 친한 사이였던 것이 확인되었다.

릭투스

광휘의 능선에선 왼팔인데 정작 카드에서는 오른팔로 지칭된다.

발탄의 측근. [129] 늑대 수인이다. 광휘의 능선에서 실리안과 아만을 습격하고 아만과 실리안, 플레이어가 전력을 다해 덤벼도 우습게 여길 정도로 강력하지만 아만이 데런의 힘을 사용해서 끔살시킨다.

검은 산의 포식자

루가루와 루카스가 하나로 결속된 마수. 정황상 발탄이 리타이어된 이후 마수군단장의 자리를 이어받은 듯 하다.

통솔자 루가루

파괴자 루카스

아브렐슈드와 같은 성우다. 다만 낮고 진중한 느낌의 아브렐슈드와 달리 고혹적이고 높은 톤의 음성으로 차이점을 뒀다.

다만 군단장 레이드에서 보면 무투 뿐만 아니라 검을 들고 싸우기도 한다.

텔레포트인지 사망인지 확실치 않아 의견이 분분한데 금강선 디렉터의 예상대로 비아키스의 인기가 올라가기도 하여서 죽지 않고 재등장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절망의 레키엘

나르시즘에 빠져있는 뚱뚱한 악마. 보는 이로 하여금 시각을 테러당하게 하는 끔찍한 패턴을 구사한다. 패배하면 죽지는 않고 두고보자며 도망가는데 이후 애니츠 스토리가 끝날 때까지 등장하지 않는다. 아마 짤렸거나 아니면 이후 다른 스토리에 재등장할 모양. 레키엘의 몬스터 모델링은 타워, 카오스 던전, 보스 러쉬, 이벤트에서 꾸준히 재활용되고 있다.

그리고 한참이 지나 베른 남부 벨리온 항구 방어전에 참전. 루드벡과 플레이어의 협공으로 결국 쓰러진다. 아쉽게도 플레이어를 알아보는 별도의 이벤트 같은건 없다.

키즈라

벨크루제를 노리고 욘을 침공한 욕망군단의 악마. 얼굴과 일체화 된 듯한 투구를 쓰고 있으며 실제로 눈이 안보이는지 벨크루제에게 자신의 눈이 되어달라고 한다. 오만의 방주로 가기위한 인장을 얻기위해 양조장을 습격했지만 플레이어에게 패배하고 벨크루제에게 흡수당한다. 그런데 실제로 인장이 있는 장소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벨크루제는 키즈라에게 그것이 아니라고 속여놓고 뒤이어 나타난 카이슈르에게 인장의 회수를 시킨 것을 보면, 애초에 벨크루제는 키즈라가 자신의 그릇이 안 된다고 판단해 처음부터 플레이어와 싸움을 붙어 약화시키고 흡수할 요량으로 시간을 끈 것으로 보인다.

인큐버스 모르페

비아키스 레이드에 등장하는 욕망군단 소속의 인큐버스. 목마른 쾌락의 정원에서 모처럼의 손님이니 극진히 모시겠다고 말하고 모험가들과 대결하지만 패배한다. 모든 관심이 비아키스에 쏠려서 그렇지 이쪽도 상당한 꽃미남이다. 여담으로 생긴 것 덕분에 데빌 진이라는 별명이 있다.

허나… 한 가지 신경 쓰이는 일이 있군. 비아키스의 욕망으로부터 살아 돌아온 무인에게 이상한 이야기를 들었네. 아주 아름다운 여인이 붉은 욕망의 줄기에 갇힌 자신을 구원해 주었다는… 무인의 설명에 따르면 그녀는 비아키스의 공간에 아주 익숙해보였다더군. 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에키드나라고 밝혔네. 흐음…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녀는 연꽃향만을 남긴 채, 사라졌다고 하지. 비아키스 내면의 또다른 자아인지 아니면 또다른 욕망의 화신일지.. 다시 나타나지 않기만 바랄 뿐이라네.

잘 보면 복장이 같다.

말레나의 유서

팀, 나는 아직 살 아 있어

이제 어디 로 가 는 걸까

마 지 막으로 당신 얼 굴 한번만….

제 발… 보고 싶다 보고싶 어

나는 이 제 잊고 새로운 사람과행 복하 길

제발 당 신은 살아 줘 살아서

살아서…. 죽고 싶지 않아 죽 고 싶 지 않 아

팀 날 보 러 와 줘 보 고 싶 어

붉은 글씨

서커스 게시판

* 하이라이트 공연 안내 *

흥행보증! 기상천외!

환희와 쾌락이 함께하는! 서커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번 회의 주인공! 아름다운 이 제물은 결혼을 앞둔 신부였다죠!

과연 그녀의 분노는 어떻게 변할까요?

새로 태어난 말렌 처치

뒤틀린 기도문

하늘에 계신 아버지, 그 자리에 그냥 계시옵소서.

태어난 죄로 살을 가르는 고통에 살았나니

이제는 삶을 제 뜻대로 하겠나이다.

견딜 수 있는 시련이란 미혹에 속아 부정에 젖어

당신을 바라보던 어린 싹은 죽었습니다.

마른 뿌리 아래 자란 탐욕과 광기의 씨앗을

태어난 대로 꽃피우게 두시옵소서.

더 이상… 삶은 우리를 아프게 할 수 없나이다.

사랑하는 팀, 죽고 싶을 때 기도하길.

말레나

서커스 게시판

* 하이라이트 공연 연기 안내 *

신부님께서 불의의 사고로 공연에 나오실 수 없게 됐습니다.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죄송한 말씀 드리며

공연 일정이 잡히는 대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굳이 추측을 해보자면 자신의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당당히 원하는 것을 요구하는 정신력을 높게 평가했을 가능성이 있다. 후술되어있듯이 자신의 군단도 맹목적인 믿음으로 인한 광기가 강점이기도 하고 말이다.

현실로 비유해보면, 이등병이 다짜고짜 국방부장관을 찾아가 자리를 요구한 것이나 마찬가지인 짓이다..

배꽃나무 자생지, 흑장미 교회당, 라이아 단구, 보헤아 영지 전부 쿠크세이튼과 광기 군단, 사교도가 흽쓸고 깽판 친 곳이다.

샨디가 못 알아볼 뻔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과거에는 좀 다른 모습이었던 듯 하다.

첫 대면에서 주인공에게 일방적으로 털리고 이후에도 어느정도 강하긴 하지만 일개 자경단장인 리루에게도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신수 알비온과의 싸움에서는 처절할 정도로 쳐발리다가 주인공을 미끼로 도주하는 등 안습의 연속.

다만 군단장 레이드 예고 동영상에선 전원이 모습을 드러냈었다.

샤모스

광기군단 카오스게이트의 보스. 악마견을 타고있는 광대악마다. 다른 카오스게이트 보스들과 다르게 의외로 재탕빈도는 크지않다. 다만 이놈의 모델링 뼈대 자체가 일반몹의 재탕이다.

세토

[140] 본래 불명이었으나 2020 로아온 성우 인터뷰에서 본인이 직접 등장해 세토를 담당했음을 알렸다.

유저들에게 그다지 좋은 평을 듣지 못하는 보스인데, 인게임 모델링이 너무 기괴하게 생겨먹었다. 쿠크세이튼처럼 광대 복장을 하고 있는데, 다소 어두운 톤인 쿠크세이튼과 달리 눈이 아플정도로 총천연색의 복장에 머리는 엄청난 대두에다, 얼굴은 그냥 코가 좀 빨간 평범한 인간 얼굴이지만, 그게 오히려 매칭이 안되고 도리어 이질적이고 거부감이 상당하다. 거기다 특유의 변태같은 말투와 행동거지는 덤.

다만 사람에 따라 웃기고 개성있다는 평가도 있고 그 컨셉에 걸맞는 패턴과 난이도 덕분이 외형이 아닌 보스 몬스터로서의 평가는 나쁘진 않다. 컨셉이 컨셉이다보니 보는 사람마다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린다고 봐야한다.

로아온에서 플레이어 킬 카운트가 무려 약 1,200,000으로 플레이어를 가장 많이 죽인 보스로 선정됐다.

성우는 이주창 광기 군단 소속의 미치광이 광대. 파푸니카에 존재한다는 보물을 노리고 왔으나 모험가에게 된통 깨지고는 도망친다. 이후 니아의 호감도 퀘스트에서 재등장하는데 차기 군단장 자리 운운하는 것을 보면 쿠크세이튼을 배신한 듯 보인다. 파푸니카 사람들을 수하로 만들어 자기만의 군단을 만들 생각이었지만 조기에 발각되어 본거지가 털린다. 수세에 몰리자 특기인 무지개포탈을 열어서 도망치는데 니아의 힘에 의해서 근처로 다시 소환되고 도망칠 수 없게되자 경악한다. 니아의 힘에 의해 소환된 회오리를 보고 부리나케 뛰어 도망가지만 회오리가 더 빨라서 결국 휩쓸리고 변태같은 신음소리를 내며 패배한다. 공격 방식이 쿠크세이튼과는 달리 화려한 서커스 분위기인데, 여기에 현혹되었다가는 지옥을 맛볼 수 있는 흉악한 보스 중 하나. 특히 어비스 던전에서는 패턴이 강화되어 나오는 데다가 ‘아재 절단기’라는 멸칭을 가진 QTE 패턴을 사용하므로 조심해야 한다.유저들에게 그다지 좋은 평을 듣지 못하는 보스인데, 인게임 모델링이. 쿠크세이튼처럼 광대 복장을 하고 있는데, 다소 어두운 톤인 쿠크세이튼과 달리 눈이 아플정도로 총천연색의 복장에 머리는 엄청난 대두에다, 얼굴은 그냥 코가 좀 빨간 평범한 인간 얼굴이지만, 그게 오히려 매칭이 안되고 도리어 이질적이고 거부감이 상당하다. 거기다 특유의 변태같은 말투와 행동거지는 덤.다만 사람에 따라 웃기고 개성있다는 평가도 있고 그 컨셉에 걸맞는 패턴과 난이도 덕분이 외형이 아닌 보스 몬스터로서의 평가는 나쁘진 않다. 컨셉이 컨셉이다보니 보는 사람마다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린다고 봐야한다.로아온에서 플레이어 킬 카운트가 무려 약 1,200,000으로 플레이어를 가장 많이 죽인 보스로 선정됐다.

키케라

오우거처럼 생긴 거대한 광전사 악마. 자경단장 리루에게 방해받은 쿠크세이튼이 귀찮다며 선물이라고 던져주고 갔다. 수세에 몰리자 일단 도망갔다가 이후 오레하의 우물로 추격해오며 재등장하고 결전 끝에 쓰러진다.

로아온에서 플레이어 킬 카운트 약 700,000 가량으로 플레이어를 많이 죽인 보스 3위를 차지했다.

스텔라

성우는 정혜원 이다. 여성형 광대악마. 실과 인형을 이용해 공격하는 인형사. 샤나의 약점을 물고 농락하며 괴롭히지만 플레이어의 난입으로 패배한다. 이후 반파된 모습으로 파푸니카 근처에 있는 비탄의 섬에서 재등장. 그곳에 있는 파푸니카인들과 파푸니카 관광객들을 납치하여 광대악마들로 만들고 있었다. 세력을 키워서 다시 쿠크세이튼에게 인정받을 생각이었지만 결국 플레이어에게 처단당한다.

나프타

광기군단 주둔지에서 물건을 파는 악마상인. 이때 플레이어는 악마 연구자의 의뢰로 광대악마로 분장하고 주둔지로 잠입했는데 나프타는 플레이어가 악마가 아니라는 것을 간파한다. 그런데 광대악마 아니랄까봐 흥미를 가지며 그냥 놓아준다. 참고로 이 녀석에게 감정표현:폭소와 악마의 서라는 아이템을 구입 할 수 있는데 감정표현:폭소는 이후 퀘스트에서 사용할 때가 오니 꼭 사두는 것이 좋다. 이후 폭소의 수급처가 바뀌면서 이놈을 이용할 이유는 없어졌다.

세토의 보좌관

루테란성 지하의 노메드에서 약간 변형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 나스카 온천에서도 네임드로 등장하며 이름도 안나오는 주제에 은근 대사가 많다.

카제로스가 카멘을 영입하기 전까지 카제로스 군단의 2인자는 아브렐슈드였다. 이를 전 욕망군단장 에키드나가 시기했었기도 하다.

다만 군단장 중 유일하게 권좌에 앉은 모습과 직접 사슬과 쐐기를 박아넣는 모습들을 볼때 권좌에 앉아 이런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건 카멘이 유일한 것으로 보인다.

벨모르크

마법사 튜토리얼에서 등장. 소의 두개골 형태의 가면을 쓰고 낫을 들고있는 악마이다. 아브렐슈드의 명령으로 주인공을 가로막지만 엔비스카의 영혼과 일체화한 주인공에게 패배한다. 이후 큐브,회랑,카오스 던전 등 대부분의 재탕 컨텐츠에서 높은 빈도로 출현한다.

코쿠렐리움

까마귀 형상을 한 몽환군단 악마. 몽환군단 카오스게이트 보스로 등장한다. 이 녀석 또한 재탕컨텐츠에서 엄청나게 재탕된다.

체스군단

이름 그대로 체스말의 형상을 하고있는 군단. 아브렐슈드를 저지하려는 플레이어를 끈질기게 가로막는다. 기본적으로 퀸,나이트,룩이 등장하며 하드모드에서 조건을 충족하면 히든 중간보스인 비숍과 킹이 등장한다.

실제로 일리아칸의 질병으로 인한 묘사와 몬스터들의 등장 범위는 아르테미스부터 유디아까지 국가 스케일로 등장한다. 문제는 일리아칸의 불완전한 부활과정이 묘사되지 않아 처음 플레이할 땐 몬스터 우려먹기로 보인다는 거지만….

다만 군단장 레이드 시점에서 발탄은 사망했고, 쿠크세이튼은 힘을 뺏겼으며 비아키스는 에키드나를 모략으로 실각시켜 군단장이 된 것이므로 제대로 된 군단장 자체가 얼마 없다.

실제로 인류를 판데믹으로 몰고가는 질병들은 대부분 동물에게서 발현되는 병들이다.

파로멘자

헌터 프롤로그에 등장하는 악마. 일리아칸의 부활을 위해 루비아이를 집요하게 노리다 주인공 헌터의 손에 처단당한다.

루아브

바에단을 지키던 악마. 바에단에게 노예를 받아 일리아칸에게 바치는 공급책이었다. 바에단의 은신처가 습격받자 모습을 드러내지만 처단당한다.

아르르

뚱뚱한 도살자 악마. 인간을 요리하는 것을 즐긴다. 그래서 그런지 꼴에 주방장 모자까지 쓰고있는 것이 포인트. 무식하게 생긴 모습과 다르게 환술을 쓸 줄 알아서 다가오는 인간들에게 인간 아이의 모습으로 다가가 안심시킨 뒤 덮쳐서 잡아먹고 있었다. 플레이어에게도 이 방법을 써먹었다가 뒤 따라온 진 매드닉에게 정체를 간파당해 실패. 곧바로 플레이어에게 처단당한다. 참고로 진 매드닉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 녀석을 상대할 때 부가조건인 진 매드닉의 생존을 달성하는 것이 힘들어서 이후 진 매드닉의 체력이 상향받는 패치를 받았다.

나크슌

본래 시리우스의 사제였지만 척박하기 그지 없는 곳에서 언제 강림할 지 모르는 신의 뜻을 받들어 살아오는 것이 우리의 최선이라는 것에 반발하고 절망해 질병군단으로 타락해 악마가 되는 길을 택했다. 결국 과거 빙결의 전사가 화염 악마들을 처치한 서클 사이드에서 비참하게 최후를 맞는다. 혹한지라는 슈사이어의 배경도 그렇고 고위사제라는 직책도 그렇고 배신자라는 설정까지 여러모로 디아블로2 니흘라탁 이 떠오르는 인물.

바르토

욕망군단의 담당이었던 애니츠 침공에서 뜬금없이 등장한 질병군단의 악마. 아크를 소유한 주인공 모험가가 애니츠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일리아칸의 부활을 위해서 욕망군단과 협력한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애니츠 침공을 담당하던 욕망군단의 악마들에 자신의 부하들까지 합세시켜 덤비지만 처단당한다. 애니츠에 온 질병군단은 이녀석의 세력 뿐이었는지 이후 질병군단은 애니츠에서 등장하지 않는다.

나잔

성우는 이현 . 벨크루제를 운반하는 상선인 플라타너스를 습격한 질병군단의 악마. 욘의 소동의 시발점이 된 녀석이다. 배의 승객들을 전부 죽이고 영혼을 흡수했고, 항구에 내려서도 무차별 학살을 저지르다 플레이어에게 처단 당했다. 이후 벨크루제는 뒤이어 나타난 욕망군단의 키즈라가 회수하여 도망갔다.

즉 카멘 외 군단장들이 힘을 합쳐도 카멘 하나보다 못하다는 말.

사이카는 아베스타의 수장이자 악마의 힘을 다루면서 이성을 유지할 정도로 강한 인물이다. 거기다 전력은 아니었지만 벨크루제를 소유한 카마인과도 호각으로 맞붙을 수 있는 인물인데 그런 이가 어둠의 힘을 흡수한 여파로 타락하고 만 것이다. 심지어 이 어둠의 힘도 진지하게 전투에 임한게 아니라 무언가를 탐색하기 위해 퍼트린 것으로 카멘은 처음부터 전투를 하려는 마음도 없었다.

사슬전쟁 이전 당시의 바르칸과 같이 에버그레이스의 최측근 중 하나였던 가디언 루의 힘도 바르칸과 대등한 것을 생각하면 루 역시 카멘과 대등한 싸움을 벌일 수 있을 듯 하다.

단 어디까지나 맞수일 경우다. 카멘이 세계관에서 손 꼽히는 강자인 것은 분명하지만, 자신의 상관인 대악마 카제로스와 그와 대등히 겨룬 에버그레이스 같이 카멘을 뛰어넘는 강자들도 존재한다. 공식적으로는 에버그레이스=카제로스>카단=카멘=바르칸=루. 하지만 카제로스와 카멘이 협공하자 에버그레이스를 서서히 압도하기 시작한 점이나, 반대로 에버그레이스는 그 두 강자를 상대로 버텨내며 시간을 끄는데 성공할 정도로 강함을 생각해볼때, 단순히 숫자놀음을 해보자면 순서대로 2=2>1 정도로 힘의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다.

그나마 팔짱을 푼 적이라고는 니나브의 과거 회상에서 카단과 전투를 치르기 위해 늘 등 뒤에 매달린 검을 처음으로 직접 쥐고 싸운 모습과 혼돈의 권좌에서 아크라시아에 사슬을 박아넣을 때 정도다.

카이슈르

마검 벨크루제를 노리고 욘을 침공한 어둠군단의 악마. 플레이어와 격돌해서 밀리자 자신을 사용할 자격이 없다는 벨크루제의 판단으로 정신을 완전히 잠식당해 벨크루제의 수족이 된다. 마검 같은 것에 정신을 조종당하는 악역들이 항상 그렇듯 결국 끔살.

칼트말루스

페이튼 침공의 선봉장. 흑마를 탄 악마기사이다. 포탈을 타고 넘어와 저항하는 아베스타들을 여유롭게 베어넘기며 페데리코의 정화결계도 다른 졸개악마들은 뚫지못해 밀려나는 와중에 혼자서 깨부숴 돌파해버리는 힘을 자랑한다. 그러나 역시 플레이어는 이기지 못하고 패배. 사망모션이 특이한데 낙마를 하고선 분노하여 자기 칼을 쓰러져있는 말에게 박아넣고 울부짖으며 사라진다. 어둠군단 카오스게이트에서 보스몬스터로 등장.

아드모스

페이튼 침공의 선봉장. 칼트말루스와 비슷한 직위로 보인다. 플레이어의 활약과 세이크리아의 지원으로 아베스타 쪽으로 세가 기울자 모습을 드러낸 카멘 앞에 경배를 한다. 카멘에게 달려드는 주인공을 막아서지만 처단당한다.

지그문트

베른과 전쟁을 벌인 사령술사. 이전까진 악마와 별개의 세력으로 보였지만 카드 수집효과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어둠군단이라고 한다. 자세한 설명은 베른북부 참고.

18. 가디언

에버그레이스

작중 내 언급이 아닌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최초의 가디언이다. 거대한 금빛의 용인데 얼굴 크기 하나만으로 주인공과 라하르트가 서있는 보스방 절반을 차지할 정도다. 라하르트조차 막지못해 좌절한 마력핵의 폭주를 손하나 까딱하지 않고 없애버리곤 주인공에게 주인공을 기다리겠다고 말하며 사라진다. 상상도 못할 힘을 가지고있는지 욕망군단장 비아키스가 에버그레이스와 만나겠다고 제의하자 질병군단장 일리아칸이 “에버그레이스를 만나겠다고? 하! 마군단장 자리가 하나 또 비겠군!”라고 말할 정도이다. 그도 그럴 게 그 가디언들의 신이자, 자신들이 섬기는 대악마 카제로스와 대등한 괴물이다.

> 그대들이 존재해야 할 이유를 증명할 수 있다면… ‘꿈꾸지 않는 자들의 낙원’으로 오거라!작중 내 언급이 아닌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최초의 가디언이다. 거대한 금빛의 용인데 얼굴 크기 하나만으로 주인공과 라하르트가 서있는 보스방 절반을 차지할 정도다. 라하르트조차 막지못해 좌절한 마력핵의 폭주를 손하나 까딱하지 않고 없애버리곤 주인공에게 주인공을 기다리겠다고 말하며 사라진다. [151] 루테란 동쪽 섬들 중 에버그레이스의 둥지란 곳이 있는데, 둥지를 지키는 추오&혼재의 추오조차 2021년 2월에도 1500렙이 넘는 고렙들이 공격대 단위로 와도 잡을 수 없을 정도니, 얼마나 초월적인 힘을 가졌는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추오들을 무시하고 인식 범위에서 벗어나 빛이 쏟아지는 길로 들어서면 더이상 진행 할 수 없는데, 맵 전체에 ‘빛의 기운을 가진 자만이 내게 올 수 있다’고 큰 소리로 말하며 경고한다. 스토리 진행에 따라 개방될 것으로 추측된다.

주인공에게 ‘꿈꾸지 않는 낙원’으로 오라고 했는데, 2020년 1월 11일 루테란 감사제 로드맵과 이후 스토리 진행으로 이 ‘꿈꾸지 않는 자들의 낙원’이 로스트아크 시즌 2의 이름이자 마지막 아크가 잠들어 있는 곳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니나브가 주인공에게 깨어나 바다 저편으로 날아간 에버그레이스, 안개 속으로 사라진 루의 기척은 물론 페트라니아에서 깨어난 바르칸의 기척도 느껴진다고 한 걸로 봐선, 시즌 2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애니츠에 있는 가디언이다. 호동이 악마와 손을 잡고 루가 있는 가디언 계곡을 더럽히자 크게 분노했지만, 호동을 쓰러뜨리고 악마를 제압한 주인공이 비파를 연주하자 화를 누그러뜨리고 주인공을 대사부로 인정한 뒤, 빛의 길을 따라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가라며 주인공을 트리시온으로 보냈다. 이후 니나브 호감도 퀘스트에서 다시 등장한다. 자신을 보러 온 니나브를 반기면서 긴 시간 널 기다렸다고 했다. 그러나 니나브가 에버그레이스를 만나야 한다고 하자 그건 불가능하다고 답한 뒤, 그림자가 드리우기 전에 떠나라고 했다. 루가 니나브를 떠나보낼 때 그녀를 나의 오랜 친구라고 했고, 니나브도 루가 상냥하고 예전에도 날 감싸줬다고 한 걸 보면 사슬전쟁 시절 악마들과 함께 싸우며 둘이 상당히 친해졌고, 이 친분이 지금까지도 이어진 듯 하다.

바르칸

에버그레이스, 루와 함께 스스로의 의지를 가지고 행동할 수 있고, 언어를 구사할 지혜를 가진 가디언이다. 사슬전쟁 시절 심연의 불꽃을 사용하는 카제로스의 힘에 매료되어 악마군단의 편에 서기로 결심한다. 사슬전쟁이 끝나자 자신을 따르는 가디언들과 함께 페트라니아로 가버렸다. 베른을 침공했지만, 루테란과 베른의 지원을 받은 유저들에 의해 격퇴된 카이슈테르가 바르칸을 따르는 가디언 중 하나다. 니나브가 바르칸이 페트라니아에서 눈을 뜬 걸 느꼈다는 걸 봐선 에버그레이스와 마찬가지로 시즌 2에서 본격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미스틱

에버그레이스의 전령이자 아크의 운반자라고 불리던 가디언. 전설 취급을 받던 존재지만 혼돈의 힘에 의해서 깨어났다. 플레이어가 가디언 조사관 루나와 함께 숨겨져있던 미스틱의 거처인 미스트라시아를 찾아낸다. 하지만 미스틱의 기묘한 힘에 의해 플레이어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루나는 미스트라시아에서 행방불명 된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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