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삽입술 후기 | 렌즈삽입술 솔직후기, 추천 비추천? 내돈내산 시술😵‍💫💸/4개월 후 느낀점 8712 좋은 평가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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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이니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이 꾸~준하게 요청이 있었던 렌즈삽입술 후기를 가지고 왔어요 처음에는 바로 후기 영상 찍으려고 했는데 그러면 수술 후 너무 뒤 후기는 너무 짧게 들어갈 것 같아서 좀 더 지나 보고 장단점 솔직하게 언급하고 싶어서 좀 지켜보고 있었는데 벌써 4개월이나 지났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빠르게 찍고 빠르게 편집해서 가져왔습니다!
막 이것저것 말하려고 하다 보니 살짝 횡성수설 하는 것 같기도 한데..ㅋㅋㅋㅋㅋㅋ그래서 타임라인을 적어둘게요
영상 재밌게 시청해주시고 더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

📎TIMELINE
00:32~ 렌즈삽입술 하게 된 계기 (제일 김 티엠아이 줄줄)
03:30~ 병원 정보, 병원 고르는 법(고르는 법까진 아니고요.. 그냥 제가 고른 이유? 정도?)
04:15~ 전방렌즈삽입, 후방렌즈삽입 후방 렌즈삽입을 선택한 이유
05:15~ 후방렌즈삽입의 종류
06:04~ 내가 한 후방렌즈삽입술 종류
07:15~ 금액
07:33~ 수술 전 눈검사 1차
08:25~ 수술 전 눈검사 2차
09:00~ 수술 후 주의사항
11:00~ 수술 그 날 생생한 후기
13:00~ 수술 후 관리
13:52~ 부작용? 수술 후 링 현상 빛 번짐 현상
14:36~ 수술 후 며칠동안 리얼 후기
15:38~ 총 결론 개인적인 후기 추천 , 비추천?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행복하세용 🙂

#렌즈삽입술 #icl #라식라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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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삽입술 후기 알아보자(광고아님, 안보면 손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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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렌즈 삽입술 후기

  • Author: 윤이니YOON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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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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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삽입술 후기 알아보자(광고아님, 안보면 손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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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삽입술 후기

오늘은 렌즈삽입술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본론으로 들어가기전에,

이런건 어떨까?

1. 렌즈삽입술 후기

출처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eye&no=180175

6월 초에 렌삽했고 지금 2달차임. 수술 전에 안구갤 인터넷 후기 겁내 찾아보면서 걱정도 좀 하고 그랬음. 지금은 뭐 안갤 들어올 일도 없고 그냥 간간히 들어와서 렌삽 하려고 하는 사람들 있나 눈팅만 하고 댓글로 간단한 후기? 같은거만 남기는 중인데, 최근에는 렌삽 후기 글이 많이 없는 것 같고 질문글만 계속 올라와서 이게 정보글이란게 주기적으로 업뎃을 해줘야 도움이 되는거잖음? 그래서 렌삽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 되라고 한번 써봄.

5월 초에 코로나때문에 조기 전역하고 안구 교정술 받으려고 인터넷 검색좀 하면서 정보좀 모았음. 지역이 영남권이라 좀 찾아보다가 대구 모 병원에서 6월 초에 렌삽 받았고 지금 2달차임.

처음에는 라섹을 할 요량으로 갤에서 이름 좀 많이 언급되는 대구 소재의 다른 병원을 가서 검안을 받았는데, 여기는 코로나 때문에 검안은 무료였고 무료라서 그런가 검안 내용은 자세히 안알려주고 그냥 라식 라섹이 된다 안된다 까지만 알려줬음.

내 눈은 고도 근시로 신검에서 3급 받은 눈이고 당시 스펙은 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 대충 좌안 근시 ~7에 난시 -2.25, 우안 근시 -6정도에 난시 -1.75 정도로 기억함. 이 병원에서 검안 했을 때는 디옵터는 대충 그정도에 각막 두께는 525 정도였고 동공 크기도 평균이었음. 라식은 당연히 안되고 라섹을 하자니 우리 병원은 안전하게 잔여각막 400을 남겨야 하는데 근시가 좀 있어서 라섹을 하려면 동공 크기를 줄여서 해야한다.

그러면 빛번짐이 좀 더 있을 수 있다고 했었나? 눈이 나쁜건 애초에 알고 있었기 때문에 무리하게 라섹을 할바에 차라리 렌삽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긴 했었음.

그래서 렌삽을 하겠다고 했는데 난시 때문에 난시 교정용 icl을 해야한다고 하는거임 난시 교정용 icl이라길래 토릭인가? 싶었지 근데 병원에서는 토릭이란 말을 안쓰시더라고.

백내장 수술하는 어르신 분들이 많이 방문 하셔서 그런가 명칭이나 설명 자체는 거의 생략하는듯 해 보였고 나는 이 부분에 대해서 쪼끔 신뢰가 덜 갔음.

그래서 다른 곳을 찾아감. 대구에 다른 병원이었는데 여기는 렌삽 관련해서 기사도 좀 나고 어느정도 신뢰가 갔음. 이틀 간격으로 방문해서 검안을 했고, 신검 받을 때 보다 우안 난시가 0.25 좋아졌음. 3~4년 지나서 그런가? 그동안 컴퓨터 오래 못보는 군대에 있기도 했고. 사실 이정도 차이는 검사 할때마다 달라지는 것 같긴함. 이 곳은 원장이 안구 모형 갖고 친절하게 설명을 잘 해주시더라. 렌삽은 홍채 앞에 넣냐 뒤에 넣냐에 따라서 수술 이름이 달라지는데 전방에 넣으면 알티산, 알티플렉스, 후방에 넣으면 icl이고 뭐 부작용도 다 다르고 각막내피세포 감소가 유의미하게 있는 전방 렌삽 대신에 요즘에는 후방을 많이한다, 난시가 있으면 난시 교정용 토릭렌즈를 쓰면 난시 축에 정확히 맞춰서 넣기 때문에 난시가 확실하게 잡힌다.. 뭐 이런거. 사실 나는 사전에 인터넷을 오지게 찾아봤기 때문에 다 알고 있는 내용이었지만 경청하는 척 했음. 원장님은 나보고 난시가 좀 있으니 토릭 icl을 해야겠다고 하셨고 나는 내 개인적인 판단에 의해 토릭이 아닌 아쿠아 icl을 하겠다고 말했음.

근거가 뭐냐면 첫째로 나는 주시안이 우안인데 내가 수술했던 병원에서 검안 했을때 우안 난시가 -1.5 정도가 나와서 그렇게 높지 않다고 생각했고 인터넷 후기를 많이 찾아 본 결과 이정도의 난시는 각막을 절개 할 때 어느정도 잡힐 수 있다고 봤고 그게 아니더라도 회복 과정에서 난시가 어느정도 잡힐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음. 또 수술 후 잔여 난시가 남아있더라도 난시 교정용 안경을 쓰면 된다고 생각을 했음.

아니 안경벗는 수술을 하는데 굳이 난시 교정용 안경을 쓰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건데, 반 평생 이상을 고도 근시로 살아온 내 입장에서는, 거의 모든 고도난시인 사람이 그렇겠지만 안경 낄 때 렌즈가 너무 두꺼워서 눈이 작아보이는, 렌즈가 너무 무겁기 때문에 코가 짓눌려 진물이 난 적도 있고 빨갛게 색소침착 되고 미간이 변형되는 그런 삶을 계속 사는것 보다는 시력 교정술을 해서 그나마 두께가 작은 안경을 쓰는게 앞으로의 사회 생활에서 훨씬 낫겠다고 판단을 했던것임.

어쨌든 나는 난시 교정용 안경을 써도 상관없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잔여 난시가 남든 안남든 크게 신경을 안썼음. 후술할 것이지만 현재 체감상 다행히 잔여난시 거의 없음. 이 판단은 아주 좋았음.

두번째는 내가 토릭을 하기 싫었음. 왜냐? 돌아갈 수 있어서. 남자다 보니까 스포츠도 좋아하고 나중에 내가 사고를 당할수도 있고 그래서 모종의 이유로 돌아갈 수 있는 확률을 감당하고 살고 싶지기 않았음. 병원에서도 인터넷에서도 돌아갈 확률은 거의 1%에 가깝다 뭐다 했는데, 그 확률이 어떨 때 작용하는 확률힌지 명확하게 알려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음.

뭐 자고 일어나면 1% 확률로 돌아가나? 얼굴에 뭐 쳐맞았을 때 1% 확률로 돌아가나? 이런게 명확하지가 않았단 말이지. 당연히 통계상으로 봤을때 토릭 렌즈삽입술을 한 환자 수의 1%가 렌즈가 돌아가서 재수술을 한다 이런 통계인 것 같은데 그건 어디까지나 통계적 확률일 뿐이고 어떤 상황에서 내 눈에 들어가있는 렌즈가 돌아갈 위험이 있고 재수술시 각막을 절제 할 때 각막내피세포가 유의미하게 감소하고 재수술 후에도 이 확률이 똑같이 존재한다, 재수술 시 백내장의 위험이 증가한다 이런것들에 대해서 나는 도저히 신경쓰여서 살 수가 없겠더라고.

세번째는 일단 토릭이 100만원정도 더 비쌈. 그리고 난시축에 맞게 제작하기 위해 기간이 1~2달 걸림. 당장 하러 왔는데 그때 가서 변심할 수도 있고 선금 줬는데 마음 변한 상태에서 찝찝하게 할 바에 차라리 그냥 바로 하는게 낫겠다 싶었지.

그래서 나는 난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아쿠아 icl 렌즈삽입술을 선택했음. 내가 이 모든 이유들을 원장님에게 설명한 것은 아니지만 나는 난시교정용 안경을 써도 상관없고 토릭을 해서 렌즈가 돌아갈 수 있다고 평생동안 신경쓰면서 살바에 그냥 일반으로 하고싶다 라고만 말씀 드렸더니 그러면 토릭 말고 일반으로 하자고 말씀 하시더라.

그래서 그 날 수술 날짜 잡고 후에 선금 드리고 안약 받고 나왔음. 수술 2~3일전 부터 안약 두개 계속 시간마다 넣어주고 수술 당일날 수술 몇시간 전에 산동제 넣어주고.. 이건 어느 병원이나 렌삽을 하게 되면 다 알려줌.

나는 수술이 아프지 않다고 들어서 크게 신경을 안썼는데 수술 전날 생각을 해보니까 이것도 어디까지나 수술이기 때문에 괜히 쫄리더라.

수술은 좌안 하루, 우안 하루 해서 2일에 걸쳐서 했음. 이것도 병원에 따라서 하루만에 양안 다 하는곳이 있는데 번거롭더라도 감염이나 안압이나 이런것 때문에 2일에 걸쳐서 하는게 나아보임.

처음에 좌안 할 때 수술대에 누워서 얼굴 소독하고 무슨 스티커같은걸로 얼굴 전체 덮어서 붙이고 기구로 눈 위아래로 크게 고정하고 차가운 안약 몇방울 넣고 앞에 엄청 빛나는 조명 쳐다보니 눈앞이 아른아른 거려서 좀 힘들었음. 마취제를 넣긴 하는데 안약도 차갑고 나는 개인적으로 감각에 민감한 편이어서 통각은 못느꼈지만 수술 할때 당기는 힘이라던가 기구가 각막을 뚫고 들어오는 느낌, 렌즈가 들어오는 느낌, 눈알이 당겨지는 느낌 다 느껴져서 좀 ㅈ같았음. 그리고 할때 계속 눈 중앙이 빛을 바라보게 계속 해줘야하는데 수술 할때 생각이 많아짐.

빛 정중앙을 계속 봐야하는데 눈알이 당겨지니까 이게 괜찮나? 잘하고있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괜히 초점 흐려지는것 같고 빛은 너무 밝아서 눈뜨기 힘들고 그러니까 통각적인 아픔보다 정신적인 아픔이 너무 힘들었음.

수술 시간은 그렇게 길진 않음. 한쪽 눈 수술할때 거의 10분정도 하고 회복실로 가서 30분인가 1시간 기다렸다가 안압 잼. 나는 부모님이랑 같이 가서 회복실에서 비스듬히 누워있을때 좀 수다 떨고 그랬음. 좌안 수술 할때는 안압이 좀 높게 측정이 돼서 원장님이 눈좀 보자고 하시고 눈에 다시 마취제 넣고 톡 뭔가 건드리니까 각막 절개틈에서 액체가 살짝 뾱 하고 나오더니 안압 정상됐음.

아마 안구 안에 렌즈가 들어오면서 그 부피만큼 안구 방수가 빠져야 하는게 그게 덜빠져서 안압이 높아 졌던것 같음. 맞나? 좌안 수술하고 안대를 붙일때 잠깐 밖을 봤는데 아직 한쪽눈만 수술해서 그런지 굉장히 어지러웠음. 우안 가리니까 좀 보이긴 하더라. 뭔가 신기했음. 집에 와서 마취가 풀리니까 눈이 조금 우리우리하고 안통이 느껴지긴 했음. 일단은 절개를 한거니까. 잠은 잘 잤음.

다음 날 아침 좌안 안대를 풀었음. 오른쪽눈은 수술이 안됐기 때문에 개 어지러움. 가리니까 개잘보임. 근데 잘보이는건 잘보이긴 한데 뭔가 흐림. 역시 잔여난시가 남아있는건가? ㅈ됐다 싶음. 인터넷에는 렌삽 수술 하자마자 잘보인다는데.. 나는 그러니까 잘보이긴 하는데 난시때문에 흐린느낌? 오만가지 생각이 다 나면서 우안을 마저 수술하러 병원에 갔음. 수술 전에 좌안 시력을 검사함. 1.0이 나옴. 1.0이 나오긴 했는데 시력만 잘 나오고 뭔가 아직 시력의 질은 떨어져보였음.

좀 흐린 것 같음. 우안 수술 할때는 전날의 경험으로 나름대로 수술할 때 요령이 있었고 그래서 더 금방 끝났음. 이번에는 안압도 정상이었고 그래서 따로 의사분이 만져주는 것 없이 그대로 안대 들고 집으로 향했음. 내가 사는 지역이 대구 주변이라 병원 들를 때 마다 기차를 타고 가야 했어서 굉장히 귀찮고 번거로웠음. 살 수 있으면 무조건 대도시에 사는게 나은듯.

다음날 안대를 풀고 다시 병원으로감. 진짜 개 귀찮음. 안대를 다 풀었는데 앞이 개잘보임. 근데 휴대폰을 보려하니 잘 안보임. 손금도 잘 안보임. 그러니까 멀리있는건 잘보이는데 가까이 있는게 존나 흐림. 스마트폰 글씨도 흐려서 보기 힘듬. 눈이 아직 적응이 안되서 그런것 같다 생각하고 크게 신경 안썼음. 가서 시력잼. 양안 둘다 1.0 나옴. 의사분이 난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아쿠아 icl을 해서 예상 시력을 0.7 정도로 예상했는데 수술이 굉장히 잘됐다고 했음.

개인적으로 더 나왔으면 했지만 1.0 이상으로는 크게 의미 없기 때문에 뭐 양궁선수 할 것도 아니고 해서 신경 안썼음. 안약 두개 계속 3시간마다 넣어주고 2주동안은 안대 끼고 자야함. 수술 후 일주일 동안은 눈에 물들어 가면 안됨. 수술 후에 안내염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 수두룩하다고, 이것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 많다고 계속 당부를 주셨음.

수술 1일차. 안경을 안 끼고 거울을 볼 때 찡그리고 봤었는데, 잘보이니 어색함. 머리 못감고 세수 못해서 개기름 좀 올라왔음. 친구들한테 렌삽 했다고 말함. 가까운 거리에 있는건 안보여서 스마트폰 잘 못보겠음. 쪼끔 보고 눈감고 있고 보고 눈감고 그래가지고 대충 노래 듣거나 라디오 듣거나 그냥 잤음. 엎드리면 안압 높아지니까 엎드리거나 고개 숙이면 안됨.

수술 2~3일차. 양안 시력이 왔다갔다 하는 것 같음. 무슨말이냐. 내가 주시안이 우안이고 우안이 좌안보다 시력이 더 좋은데 한쪽 눈씩 가리면 어떤날 아침은 우안이 더 잘 보이고, 어떤날 아침은 좌안이 더 잘보임. 아직 적응하는 기간인가 보다 하고 지냄. 아직도 가까운 거리에 있는건 안보임. 스마트폰 볼 때 눈부셔서 잘 못봄. 역시 회복엔 잠이 최고지 하면서 낮에 잠 조금 잤음. 이게 잘보이긴 하니까 유튜브를 계속 보고싶음.

그래서 침착맨 유튜브를 틀었는데 계속 보다보니까 눈이 좀 부심. 그래서 그냥 듣기만 함. 듣기만 하다가 침소리 존나 웃겨서 한번씩 쳐다보게 됨. 3일차 정도에 병원 한번 더 감. 안약 더 받고 시력 검사하고 양안 1.0 유지, 의사선생님이 수술 잘됐다고 말씀해 주시는데 할때마다 다 똑같은 소리 하시겠지만 괜시리 마음이 놓임. 눈에 물들어 가면 안되니 이틀에 한번정도 눈 아래로만 안대를 낀 상태로 고양이 세수하거나, 아침 저녁으로 물티슈로 닦아줌. 머리는 가족 도움 받아서 화장실 문지방에 누워서 감음. 목 존나아픔

수술 4~5일차. 아침에 일어나면 스테로이드계 안약 굳은 것이랑 눈꼽이 눈가에 존나 끼고 속눈썹에도 달라붙음. 한번은 밤에 안약넣는데 존내 따가워서 ㅅㅂ 이거 뭐지 했음. 알고보니 세수를 못해서 그런거였음. 안약 굳은거+눈꼽이 눈물샘 부분에 끼면 이물감도 좀 있고 피부 개기름이랑 같이 껴서 눈이 이때부터 존나 따가워서 못참음. 아직도 가까운건 잘 안보이고 그래서 스마트폰 글씨같은건 보기 힘들긴 한데, 보이는건 보임. 근데 눈이 조금 부신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이때부터 선글라스를 쓰고 컴퓨터를 조금 했음. 선글라스 안쓰고 컴퓨터를 보니까 눈이 너무 부시고 좀 아려서 못보겠음. 내가 RPG를 하는데, PVP를 하니까 뭔가 예전보다 동체시력이 떨어진 느낌임. 스킬 반응 판단도 좀 느려지고. 시각이 정말 중요하구나 느꼈음. 끝나고 나니까 이게 집중을 해서 그런지 눈이 쫌 아픈것같음. 동체시력이나 약간 흐린것 같은 느낌 회복 되겠지 하고 이때부터 쪼끔 걱정하기 시작함.

수술 6일차. 원래는 수술 후 일주일에 세수 가능인데 눈이 도저히 따가워서 미칠 것 같음. 아무리 봐도 개기름이 눈에 들어가서 그런 것 같아서 세수하고 싶은 욕구가 엄청 들었음. 나는 좌안 우안 각각 다른날에 해서 그냥 좌안 먼저 했으니까 좌안 7일 되는 날에 세수 해도 되겠지? 싶어서 이날부터 바로 세수 조졌음. 세수 딱 하자마자 ㄹㅇ 거짓말 안치고 눈이 한 번 더 업그레이드 된 느낌임. 수술 후 일주일 동안 눈 따가운거 다 사라지고 살짝 뻑뻑한 상태에 이때부터 갑자기 더 잘보이는 듯한 느낌이 듬. 아직 가까운건 잘 안보이긴 함. 안약 계속 넣어줌.

수술 7일차. 병원 다녀옴. 안약 반통씩 남았는데 성분이 더 순한 안약 주시면서 반통 남은거 다 쓰고나서 쓰라고 하셨음. 얼굴 아래로 하면 중력때문에 안압 높아지니까 되도록이면 빠르게 머리 감았음. 가족이 머리 감겨주다가 혼자서 구석구석 머리 감으니까 존나 개운함. 나 군대에 있을때 머리 다쳐서 2주동안 머리 못감았다가 머리 감는데 살짝 그느낌 들었음. 대충 이때부터 선글라스 끼고 컴퓨터 계속 봄. 전역하고 할거 없으니까 집에만 계속 틀어박혀서 lck 보고, 게임 한두시간씩 함. 선글라스 안끼면 눈 시려서 못 봄.

대충 기억은 안나는데 이즈음 부터 밖에 나가기 시작함. 술은 못마시고 그냥 편의점이나 친척댁 가고 그랬음. 운전은 아직 못할 것 같았음. 잘보이긴 한데 뭔가 동체시력이 좀 부족한 느낌? 안경 쓰면 원래 사물이 작아보이는데 안경을 안쓴 시점에서 원래 크기로 사물을 보게 되니 뇌 인식과 살짝 거리감이 있어서 그랬던 것 같음. 계단 오르내릴때도 거리감이 살짝 애매했고 몇 주 뒤에는 눈이 적응해서 이런점은 사라짐. 렌삽이라고 바로 막 일상생활 지장없이 할 수 있는게 아니고 눈에 뭘 넣고 하다보니 신체가 적응할 시간이 분명히 필요했음.

수술 2주차 까지는 대충 이랬음. 2주차 까지 안대 쓰고 자야 돼고, 폰이랑 컴퓨터 하긴 하는데 되도록이면 오래하진 않았음. 오래 하더라도 선글라스 끼고 하니까 눈 시린거 없었음. 2주차 즈음에 다시 병원 갔다옴. 시력은 1.0 나옴. 2주차 정도부터 가까운거 조금씩 잘보이기 시작했음. 스마트폰 글씨도 괜찮게 보임. 수술 전후에 잔여 난시 때문에 걱정 했던 점들이 눈이 적응하면서 싹다 개선됐음.

수술 1달차 안약 계속 넣어줌. 이즈음 부터 하루에 3번만 넣어주면 된다고 들음. 1달 뒤에 병원 방문하라고 하셨음. 컴퓨터 하루에 10시간 넘게 하는데 이제 내눈같고 좋음. 나중에는 수술 한 것도 까먹을 것 같음.

지금이 2달차인데 8월 셋째주 즈음에 병원 한번 가야함. 안약도 이제 다써서 안넣어도 됨. 눈이 좀 뻑뻑하다 싶으면 인공눈물 넣고, 아니면 잠이 최고임. 요즘 방학이라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음주도 가끔씩 함. 몇 일전에 잠깐 운전도 했음. 밤운전은 빛번짐 때문에 잘 모르겠는데 가능은 할 것 같음. 밤새서 피시방이나 집에서 게임하거나 유튜브 보는 날이 많아서 관리가 좀 안된 것도 같지만 크게 신경은 안쓰고 있음.

잔여난시 걱정도 했는데 이정도면 난시 거의 없다고 생각하고, 그냥 블루라이트 필터 렌즈 안경 하나 맞춰서 스타일링용이나 피시방 갈때 끼고 다닐 생각임. 알고 있기론 icl 렌즈 자체에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다고 들어서 효과는 못볼 것 같음. 아직 링현상이랑 밤이나 어두울때 빛번짐이 있음 이건 오래갈 것 같음. 적응하면 없어진다고 들음. 본인 과가 디자인 계통이라 수술 전에 시력의 질이 많이 떨어질까 걱정했는데 지금 이정도면 상당히 만족중임.

뭐 백내장이나 기타 부작용 때문에 렌삽 안된다 하시는 분들 있는데 백내장 오면 뭐 백내장 수술 하면 되지 라는 마인드임. 내가 막 렌삽하고 몇년 된건 아니라서 이정도 정보글 밖에 못쓰지만 아무쪼록 눈에다 칼질 하는거니까 잘 알아보고 하셈

렌즈 삽입수술 여기는 어떨까? ↓

2. 렌즈삽입술 후기

출처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eye&no=168639

렌즈삽입술 할 예정인 사람들 도움되라고 글 적어요

눈 스펙은 각막이 충분히 두껍지만 초고도근시라

렌삽 추천해서 아쿠아후방icl 수술 받았어요

검안은 이틀에 걸쳐서 여러번 했습니다

오른쪽 눈 수술한날 수술 시간은 15분 정도로

수술 과정이 정말 하나도 안아팠어요 수술 끝나고 맞는 엉덩이 주사가 더아픔 다만 수술할때

동공 안움직이고 계속 빛보는게 좀 힘들었어요

근데 수술하고나니 눈이 미친듯이 아프더라고요

진통제를 먹었는데도 너무 아파서 떼굴떼굴 구를정도?

원장샘이 보시더니 검안했을때 눈크기랑 깐 눈크기가 달라

넣은 렌즈가 동공보다 커서 안압이 올라가 아픈것이라고

렌즈 제거하고 다시 넣는건 별로 안어려우니

수술 다시 하자고 하시더라고요( 이런경우가 100명중 한명 꼴이라 하심)

그날 결국 안압 낮추는 주사 맞고 렌즈 새로 주문해서

오른쪽눈 렌즈 제거하고 다시 넣는 수술을 했습니다

눈에 너무 부담이 간게 저 스스로도 느꼈고 각막이 부었었어요 열시간 가까이 병원에 있었음ㅠ 토도 함

다음날 되니 눈뜨기도 힘들고 조금만 스쳐도 정말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왼쪽눈 수술 시간 늦추고 눈에 별별 약 다넣고 안대해서 오른쪽 눈 아픈게 좀 사그라졌을때 수술 했습니다.

왼쪽 눈 수술은 너무 힘들었어요 오른쪽 눈보다 좀 더 오래 시간을 걸려서 작업하시더라고요 한 삼사십분 지났나

드디어 끝났나 싶었는데 오른쪽눈이 아프다 하니

울퉁불퉁한거 제거해준다고 또 그눈을 깠습니다

수술은 아니였는데 시간이 총 한시간 걸리다보니

진짜 너무 힘들어서 눈물이 주륵주륵 나더라구요ㅠ

회복실 갔는데 이번엔 왼쪽 눈이 다른 고통으로 정말 아팠어요 시려서 아픈? 그냥 너무 아팠습니다 수술 때문에 넣은 약물이 퍼져서 한두시간 아플거라 하더군요

진짜 이번에도 아파서 한시간 떼굴떼굴 구르다가

지쳐서 잠들고 일어났을때 속도 울렁거리고

머리가 아팠음ㅠㅠ

안압도 정상이고 렌즈 크기도 맞아서 전날보다는 일찍

퇴원했어요 다만 토도 몇번 하고 뒷골이 엄청 땡겼음

그다음날인 오늘 병원 가서 안대도 떼고 시력 검사도

했는데 0.4 나오더라구요 염증 안나면 앞으로 더 잘보일거라고

염증 날수도 있으니 또 병원 오라더군요

지금은 눈도 잘보이고 아픈것도 하나도 없어요 다만

이틀동안 진짜 너무너무너무 고생해서 살도 빠짐

저희 엄마도 수술 하려했는데 저는 수술하고 얼마나 힘들지

몸소 느꼈기에 하지말라했어요ㅋ큐ㅠ

수술 시간은 얼마 안걸리더라도 꼭 집이랑 가까운 병원, 보호자랑 같이 가는게 덜 힘들어요

수술후기가 별로 없길래 힘나자마자 글 적었습니당.,

3. 렌즈삽입술 후기

출처 : https://theqoo.net/review/1677754926

안경 쓴 시간 7살 부터 대학 졸업까지 대략 20년

마지막 나안 시력 -12디옵터, -13디옵터, 난시 -3.5 정도

매번 기술이 눈시력보다 느려서 못하다가 회사 다니고 1년 뒤

강남 투어 결정, 된다는 곳 발견.

검사하다보니 백내장 발견.

당연히 난 눈이 나쁜것만 알았지 백내장 오기엔 이른 나이에 뭐 이딴것이

내 인생을 방해하나 싶었음.

결국 백내장 해결 형태로 가다보니 렌즈삽입술로 결정.

백내장이 심했던건 아니고 초기 단계였는데, 이 백내장이 있는 한

내가 원하는 제대로 된 시력이 안나오니 문제였고, 한번에 해결가능하니

수술 결정

(백내장은 보통 50대 넘어서 진짜 불편하다 싶으면 그때 해도 됨, 그리고

백내장 수술 자체는 비용이 안비쌈)

하루에 한쪽 눈 2일 걸려 근시 제거.

아픔이나 이런건 크게 문제가 안됨. 한쪽당 한 15분이면 되는데

계속 눈 뜨면서 녹색 레이저만 쳐다봄.

그리고 당연하게도 고도근시인 친구들은 난시도 있음.

그래서 난시도 처리해야하는데 이건 바로 할수 없음.

6개월 정도 지난 뒤 재수술(이름이 재수술인거지 처음 비용에 당연히 포함되어 있는 것) 로 이제 본격적인 난시 잡기.

처음과 다른건 이 재수술은 말그대로 라섹과 동일함.

난시는 들어오는 빛을 제대로 반사를 못시켜서 일어나는 현상인데,

쉽게 말하자면. 눈알이 원형의 유리구슬이야.

그런데 이 유리구슬 표면이 매끈매끈하면 빛이 오면 그대로 원하는 곳에 반사가 되잖아? 그런데 난시인 친구들은 이 표면이 울퉁불퉁해서 빛이 여기저기 흩날리는거지. 그걸 잡기 위해 눈알 표면을 싹 레이저로 아주 얇게 깎는거지. 그래서 두께도 중요하고. 시신경 세포 수도 중요해.

난시 수술할때는 여름휴가 때 맞춰서 했는데 정말 눈 부셔서 눈물이 절로남이 뭔지를 알게 됨. 매우 약해져 있는 상태이고 여기서 눈동자 표면이 이쁘게 잘 회복이 되어야 난시가 회복 되는거임. 세포 회복력에 기대는거지.

왜, 상처나면 따까리 앉고 그다음에 새살이 돋는거라 보면 됨.

1차(근시제거) 수술할떄는 수술하고 그다음날 바로 가서 약 타고 눈에 약넣고

정말 15분 단위 30분 단위 맞춰서 3종류 이상 약을 혹시라도 잘못될까바

진짜 분단위 쪼개서 잘 지켜서 넣음. 아 수술할때는 눈에 렌즈를 집어넣는건데,

이 렌즈가 흔히 보는 렌즈가 아니라, 아주 말랑말랑하고 얇은 렌즈를 눈 망막을 살짝 짼다음에 주사기에 넣었다가 내 눈에 싹 집어넣는거라 보면 돼.

2차(난시제거) 이때는 회복이 대략 1달정도 걸린거 같은데 이게 평상시 보는건 상관없는데 컴퓨터 화면이 잘 안보여. 왜냐면 고정된 글자가 아니라

주파수를 쏴서 우리 눈이 보는거라 흔들리는거거든. 그래서 엑셀작업 할떄 % 비율 400프로로 해서 작업하고 … 난리도 아니였지…

지금은 한 4년 정도 되었는데 컨디션에 따라 눈 시력이 달라지는걸

수술하고 난 뒤에 알았어. 술 먹고 난 다음날은 좀 떨어지고

잘 잔날은 잘보이고. 뭐 그런식. 지금은 대략 1.3 정도 나와

수술 직후엔 1.7까지 나왔던거 같은데…

건조증 같은건 음… 딱히 건조해서 미치겠다! 이런건 없고.

다만 난 백내장 수술을 겸한거라 수정체가 인공수정체가 들어가 있는것이고. 이게 고정형이라. 일정 거리 안으로 들어오면 잘 안보여.

왜 어르신들 가까운거 안보여서 멀리서 보는거 있지. 그거야.

인간의 수정체는 이게 조절이 되거든 가깝고 멀면 조절을 스스로 하는데

이 수정체가 없으니.

그거 외 에는…

음. 겨울에 안경 안써도 되고. 김서림 안느껴도 되고 목욕탕에 안쓰고 가도 되고 뭐 그런 것들. 그리고 얼굴이 좀 변해. 왜냐면 안경 오래 낀 친구들은 코 옆이 항상 눌려져있는데 안쓰면 살이 붙고. 고도근시일수록 눈이 뻉뻉이로 보여서 작게 보이는데 원래 눈크기로 보이니까.

이래저래 생각나는것만 말했네.

이상으로 렌즈삽입술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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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도근시의 렌즈삽입술 16년차 후기 : 클리앙

가끔 어떤 모임이나 시력 얘기가 나오면 시력교정술에 대해 이야기 할때가 있는데 저의 렌즈삽입술 얘기를 해주면 놀라워 해서 오늘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

수술 동기

저는 시력이 -8,9 초고도근시 였는데 이정도 근시가 있으면 난시도 같이 생기게 되서 안경없이는 옆사람 얼굴도 못알아봤었습니다. 그당시 신검에서 4급판정 받을정도였어요.

무거운 안경이 너무 싫었지만 콘택트렌즈는 할 수도 없었고 하드렌즈는 눈알에서 돌아가면 미칠듯이 아프고 빠지면 잊어버리고 관리도 너무 어려워서 포기하고 살았지요.

4급판정을 받고 공익대신 선택한 방위산업체 공장에서 아침8시부터 저녁9시까지 주6일 일하고 월급 80에서 겨우겨우 모아서 2006년 소집해제후 시력교정을 하기로 합니다.

수술 전

당시 여친의 추천으로 강남의 유명한 B*안과를 가게 되었는데 빌딩 최상층에 전망좋은곳에 있고 연예인 방문사진이 벽면 가득있는 왠지 믿음가는 곳이 었어요.(현재는 바로 뒤 외관이 유명한빌딩 지하층으로 옮겼더라고요)

처음에는 라섹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력검사만 십몇가지를 하고나서 진료상담을 받는데 의사쌤 말로는 시력이 너무 안좋아서 알티산렌즈즈삽입술을 추천하였습니다.

당시 라식/라섹비용이 200만원이 좀 안되었던것에 비하면 480만원으로 어마어마한 비용이었죠. 스위스산 렌즈한쪽 약100만원짜리 두개에 수술비 포함 합계였습니다. (나중에 할인받아서 430만원…)

코디쌤에게 들었던 렌즈삽입술과 일반 라식의 차이는 간단히 이렇습니다.

– 라식: 레이저 각막절단

장점) 빠른회복, 저렴한비용

단점) 시력저하가능성 높음, 재수술안됨, 야간빛번짐, 안구건조증

– 렌즈삽입술: 렌즈삽입

장점) 1970년대부터 시행된 안정성 높은 수술, 시력유지력높음, 부작용발생시 렌즈제거 재수술 가능

단점) 높은비용, 시력회복기간 약 2주~1달, 부작용(안압상승으로 인한 녹내장), 빛번짐

코디쌤의 말빨이 좋아서 였을까… 제가 간절해서 였을까.. 하루정도 고민후에 바로 수술 예약을 하였습니다.

수술날.

렌즈삽입술에 대해서는 병원내 TV화면에서 안내자료를 볼 수 있었는데 좀 섬뜩합니다.

1. 수술며칠 전 병원에 방문하여 홍채에 두개의 구멍을 뚫는다(안압조절용? 렌즈고정용? 이었던가 가물가물) 이거 하면 눈에 딱밤 맞은것처럼 아프면서 눈물 줄줄 남 ㅜㅜ

2. 수술날.. 수술대에 누워 마취안약을 맞고 눈썹 안움직이게 고정.

3. 검은 눈동자에서 약간 떨어진 흰동자를 칼로 짼다(안아픔)

4. 안구에 도구가 들어와 휘적휘적거린다(렌즈넣을 공간 만드는 듯 해요)

5. 렌즈를 접어서 안구에 집어넣은 후 홍채에 안착

6. 칼로 짼 부분을 3바늘 꼬맨다(이때 기분이 더러워요. 안구를 실로 당기는 느낌….)

7. 일주일후 실밥제거 (꼬맨 부분을 칼로 톡톡 쳤던 느낌)

수술은 눈 한쪽당 30분정도 걸렸고 아프거나 하진 않고 누워서 못움직이고 레이저불빛을 오래보고있어야 하는 불편함 정도 였어요.

수술후 회복기간

수술직후 시력변화는 전혀 없었기에 당시 여친이 집에 대려다주었고 마취 풀린후 하루정도는 눈이 저릿저릿 시린듯한 통증이 좀 있어서 잠을 설쳤어요. 처음 5일동안 씻지도 못하고 잘때도 무의식적으로 눈을 건들까봐 보호경을 쓰고 자야하는 불편함도 있었어요. 처음 2주는시력이 전혀 나아지지않아서 엄마는 사기당했다며 앞도 안보여서 서러운 제 등짝 시게 때려서 눈칫밥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다가 2주후부터 눈치도 못 챌 정도로 서서히 사물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4주차쯤 되니 안경썼을정도의 시력을 회복했어요. 수술1달뒤 병원에서 재검사 했을때 0.7정도였고 수술2달뒤 재검사에는 양쪽 1.2로 아주 우수했습니다.

22년 현재.

수술후 매년마다 병원에서 정기검진을 받고 있는데 아직까지 안압상승하지 않고있어 부작용은 없는상태입니다.

시력은 주사용눈인 오른쪽은1.2유지, 왼쪽은0.9정도로 떨어졌어요.

불편한 점은 야간 운전시에 빛번짐이 있다보니 좀 집중해야해서 눈 피로감이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렌즈삽입한 사람은 눈동자를 자세히 보면 동공에 렌즈가 빛에 반사되어 보이는데 써클렌즈 낀것 마냥 눈이 초롱초롱해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게 15년이나 지난 수술기라.. 지금은 더 기술이 좋아져서 방법이 다를 수도 있어요.

수술영상을 가져와볼까 했는데 좀 혐오 일 수 있어서 가져오진 못했네요.

아이 낮잠재우다가 생각나서 쓰게되었는데 글이 길어 졌습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그냥 재미로다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핵심만 정리한, ‘렌즈삽입술’후기 (광고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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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삽입수술을 진행하다보니, 후기들이 두려움을 없애고 준비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그래서 나 또한 렌즈삽입수술을 알아보거나 기다리고있는 분들을 위해 몇자 적어본다.

우선, 처음 부터 ICL(안내렌즈삽입술)을 생각했던 것은 아니였지만,

각막에 약간의 혼탁으로인해 각막을 건드리는 수술은 불가하여, ICL을 추천받았고 2주간의 고민 끝에 수술을 결정했다.

스마일 라식을 고려했던 나에게는 생소한 ‘렌즈삽입술’과 두배에 해당하는 비용이 여간 당황스러운게 아니였다…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비용적인 문제는 결심을 하였는데… 더 힘들었던건 ‘렌즈’를 눈안에 넣는다는 막연한 두려움이 였다!!!

1. 수술을 위한 두번의 검사

첫 검사는 스마일라식이 가능한지에 관한 검사였고, 이후 두번째 검사가 ‘ICL’을 위한 검사였다.

다행히, 수술이 가능하다는 의사의 소견으로 수술날짜를 바로 잡았다.

*사이즈에 맞는 렌즈를 외국으로부터 주문하여 받아야 하기에 수술은 최소 2주에서 길면 1개월 까지 대기가 필요하다.

2. 수술준비기간

수술일정을 잡으면 병원에서 수술전날 넣어야할 안약과 수술 후 먹어야될 약에 관한 ‘처방전’을 내려준다.

수술전에는 당일 전날 ‘항생제’인 ‘모록사신’을 2시간간격으로 눈에 점안 해야한다.

*수술시 생길 수 있는 각종 염증등을 예방하기 위함이니 꼭 점안!

그리고 수술당일은 수술 30분 전부터 홍채를 넓히는 ‘산동제’를 5분마다 한번 씩 점안한다.

3. 수술

아마, 이 부분이 가장 많이 궁금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결론만 말하자면 ‘아.프.지.않.다’!!!

후기 10개를 찾아보면, 10명중 7~8명은 아프지않다고하고 2~3명은 아프긴하다고 말한다.

아마 2~3명의 경우는 ‘점안마취’가 잘 되지 않는 체질이거나 수술하는 의사의 스타일에 따라 통증이 느껴졌을 수 있었을거라 생각된다.

수술전 홍채가 충분히 커진것을 확인하고 담당의사가 수술에 관해 간략히 설명한다.

그리고 수술실에 들어가서 누우면, 소독과 마취를하고 기구로 ‘눈’을 벌린다.

(기구로 눈을 벌려도 감고싶거나 움직이게 되면 어떻게 하나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힘만 세게 주지말고 너무 긴장하지만 않는다면 감기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다.)

그리고 이후는 의사가 간략히 수술과정을 설명하면서 진행한다.

당연히 마취를 했기에 절개하는건 느껴지지 않고 렌즈가 들어올때 ‘묵직한’느낌

그리고 렌즈를 끼워맞출때 조금 더 ‘묵직한’ 느낌이였고, 수술은 5분이내 종료된다.

수술 할 때 힘들었던 점은, 아픈점보다는 수술 할 때 계속 뿌리는 물과 생각외로 ‘소독약’이 였다.

소독약이 제일 따갑고 아팠다…

4. 수술 후

우선 왼쪽 눈을 먼저했고 점심 식사 후 같은 방법으로 오른쪽도 마쳤다.

나의 경우에는, 완벽주의자 담당의사선생님 덕분에 왼쪽눈이 괜찮지만 ‘완벽’하지 않다고 오른쪽 시술 시 왼쪽을 완벽히 수술하는 ‘횡재’??를 하였다 ㅎㅎㅎ

아마, 수술시 별 문제없이 잘 견뎌서 쉽게 재수술을 결정하신 것 같다 ㅎㅎ

(당연히, 재수술시는 묵직함 등이 조금 더 불편했다)

수술 후에 5종의 안약과 먹는약 투약 방법을 듣고 다음날 검사까지 시간에 맞춰 점안하기위해 노력했다.

다른것 보다 불편 했던것은 계속넣는 안약으로 눈이 잘 보이는지는 알기 어려웠고 수술부위 때문인지 안약때문인지

눈꼽이 계속 생겨서 번거로웠다.

무엇보다 계속 끼고 있어야하는 ‘왕눈이안경’이 어색하고 압박이 있어 그날 별다른 일상생활은 거의 힘들었고,

집에서 계속 안약 넣고 약먹고 그저 유튜브 정도만 보면서 휴식을 취했다.

다음날 수술 후 검사 받고 수술이 잘 되었다는 이야기와 목표시력을 넘어 시력 ‘1.5’!!!를 찍고나서야 세상이 밝게 보였다.

(원래 시력은 양쪽 거의 -3~4 수준이였고 목표시력은 1.0이였으나 수술이 잘되고 회복이 빨라 다음날 바로 1.5를 기록했다)

담당 의사선생님도 수술결과에 아주 만족한 눈치였다 ^^

수술전 검사 결과 수술 후 시력 검사결과

이후, 2가지 안약만 병행하고 아이클리너로 눈도 잘 닦고하니,

그야말로!!! 천지개벽!!! 태어나 처음 얻어본 시력에 새삼 보는일이 이렇게 소중하고 기쁜일이지 다시느끼게 되었다.

마치, 아날로그 TV보다가 FULLHD TV로 영화를 보는 느낌이랄까?

또한, 눈에 렌즈를 넣었다고 별다른 이물감이나 불편함은 없다.

컴퓨터나 휴대폰을 오래보거나 할때, 뻑뻑함과 약간의 이물감이 드는 것은 이전에도 있던일이라 그외의 불편함은 못느끼는 중이다.

현재는 수술한지 일주일이 되었고 2차 검사에서도 각막내피세포, 안압 등 결과가 좋게나와

머리도 감고, 세수도하고 일상으로 완전히 돌아가고 있다!

당연히, 렌즈삽입술에도 부작용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건강한 눈을 위한 관리를 꾸준히 병행할 예정이다…!!!

안경생활 청산하고 새로운 세상을 보고 싶으신분들은 두려워 하지말고 시작해보길 추천한다!!!

다만, 실력있는 병원선정 및 수술전후에 각 병원의 처방에 따른 안약투약 및 방법을 잘따르는게 당연히 좋은 결과로 이어질거라 생각한다.

*병원 선정시 참고했던 사항

일정규모 이상의, 해당 수술 경험이 많은 의사를 보유한 병원 부작용이나 수술관련 불만등이 거의 없는 병원 병원 위치나 가격

***위글은 개인의 경험에 대한 글이기에 병원에 따라 진행방법과 처방등이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광고글이 아니기에, 수술했던 병원명은 기입하지 않았습니다.

정보가 필요하시면 댓글에 요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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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렌즈삽입술] 검안 후기 (2개 병원 방문기)

이번 주 목요일에 렌즈삽입술을 했다.

수술 전, 렌즈삽입술 후기를 열심히 찾아보았으나

만족할 만큼의 후기가 나오지 않아 이렇게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다.

우선 나는 시력이 상당히 나쁜 편이다.

고등학생 때 안경 새로 맞추러 가면 안경점 아저씨가

“아이고 고시생 시력이네~”

라고 했었다.

그때부터 도수가 -8.0 디옵터 나왔을 듯.

난 9살인가 10살 때부터 안경을 썼는데,

썼다 벗었다 하기도 귀찮았고

찡그려서 보면 시력 더 나빠진다고 안경 쓰라고들 해서

안경의 노예가 되었었다.

내 혈육도 나와 비슷한 시기에 안경을 잠깐 썼었는데,

안 써도 괜찮은 거 같다고 썼다 벗었다 하더니 지금까지도 안경 안 쓴다.

나만.. 나만 안경의 노예가 됐다.

억울해 미친…

아무튼 나는 그 후로도 인터넷 소설 등을 보며 착실히 눈을 조졌다.

어차피 버린 눈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그리고 그 결과는 비참했다…

원래도 시력이 나쁘니 라식, 라섹이 불가할 것 같았다.

그래서 렌즈삽입술밖에 답 없겠지~ 에휴

하고 계속 살았다.

이제는 나이도 꽤 찼고, 학교도 졸업했으니

눈 수술을 해볼까!!!! 하다가 또 회사 대표가 외모에 너무 집착을 하는 타입이기도 해서

다급하게 안과에 가서 검사를 받았다. (tmi. 이번 주 화요일에 회사 걍 관두고 백수로 복귀함.)

우리 지역에서 가장 큰 안과로 당연히 갔다.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개미굴처럼 느껴졌다.

사람들을 파헤치고, 시력교정술 검사하러 왔다고 하니…

대기자가 많아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괜찮냐고 했다.

나는 아무 생각 없는 사람이므로

” ㅇㅇ 괜찮. ”

이라 하니 접수받으시는 선생님이 당황하신듯했다.

그리고는 오늘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다리셔도 오늘은 어렵다고. ㅠㅠ

그러니 다음 예약이라도 잡아드리겠다고…

해서 일주일 뒤에 다시 오기로 했다. (직장 다녀서 평일엔 불가했던 슬픈 나날..)

그리고 일주일 뒤, 설레는 마음을 안고 안과에 방문했다.

시력 검사를 하고 나니 검사해주시는 선생님께서 바로

“렌즈삽입술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렌즈삽입술도 생각 중이신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라식 라섹은… 말씀도 안 해주시고 바로 렌즈삽입행이었다.

그래서 안다고 하고, 검사를 하다보니

” 도수가 많이 높으셔서, 검사하고 중간에 원장 선생님께 컨펌받고 마저 할게요.”

그리고 대기를 오지게 한 후에..

원장쌤 상담을 받으러 가서 들은 말은…

라식 불가

라섹 불가

렌즈삽입술도 불가

우리 병원에서는 환자분께 해드릴 수 있는 수술이

그러면서 하드렌즈 맞춰줄 수 있다고 하는데…

나는…

렌즈도 끼기 귀찮고 싫고…

하드렌즈 맨날 깨진다 어쩐다 그러고 비싸고…

안경은 지겨워서 지금.. 온 건데

나… 그 정도로 구제불능인 눈인가?

지금 21세기 아닌가?

지금 2021년인데…?

내 눈을 고치질 못한다는 게 말이 되나…?

말이 안 되잖아!!!!!!!!!!!!!!!!!!!!

그래서 폭풍 검색을 했다.

ㄹㅇ 진짜 집념으로 알아봤다.

나는 우선 동네 가장 큰 안과에서는

각막 두께가 얇지는 않으나

고도근시이기에 라식 라섹 불가

렌즈삽입술은 안구 안에 공간이 나와야 하는데

3.0 이상이 나와야 하나 나는 2.7 2.8쯤으로 둘 다 미달이므로 수술 불가 판정.

처음에는 그냥 포기해야 하나 보다.

집에 안 쓴 원데이 렌즈 몇 박스 있는데 이거 쓰고 살다가 다시 알아보자.

했는데 직장의 압박으로… (지금은 관뒀음)

+ 내가 그 정도로 구제불능인 눈일리 없어!!! 현대의학의 힘을 믿는다!!!

의 콤보를 통해 강남의 안과를 가기로 했다.

왜냐면, MPL렌즈라면 2.6 이상이면 수술 가능하다는 것을 보았기 때문임.

그런데 렌즈삽입술은 역사도 그다지 길지 않지만

MPL은 그중에서도 가장 역사가 짧은 편이었다는 점.

5년 정도 됐다고 했나..?

그래도 이미 갱생 불가 판정 한 번 받은 눈…

검사를 받으러 가야겠다 싶어서 예약을 걸었다.

그리고 강남까지 가서 열심히 검사를 받음.

검사받는 날 진짜 피로했다 사람도 많고…

다만 동네 병원보다는 로비가 커서 바글바글의 느낌은 보다 덜 했다.

동네 병원은 좁은 공간에 사람들이 앉아있을 공간이 부족해서 서있었음 ㅠㅠ

강남 안과의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시력

근시는 생각보다 양안 차이가 있었고

난시가 생각보다 있어서 당황 ;;

평소에 난시 교정 안 해도 신경 안 썼는데…ㅎㅎ;;

각막두께

평균보다 조금 더 두꺼운 편.

그래서 라섹도 가능은 하다고 했다!!!!!

이 말을 먼저 들었다면 라섹을 했을텐데…

렌즈삽입도 불가능하단 소리를 듣고 난 뒤여서 그런지

렌즈삽입이 가능하다는 것이 더 감동이어서…

렌즈삽입으로 하게 되었다.

수술 당일 병원에 갈 때 아 그냥 라섹할걸; 생각을 했다 ㅠ

안압

보통이다~

전방 깊이

저번 안과에서보다 깊이가 꽤 나옴!!

이 정도의 오차가 있기는 한가보다~

+ 각막내피세포 수

이게 렌즈삽입술 하는 사람들은 주목하는 수치여서 따로 기억해뒀다.

나는 우선 수술 전 검사 후에는 3천 개 이상이라는 얘기를 들었고,

수술 후에는 기존에 3600개 정도라고 했다.

어디를 측정하냐에 따라 오차범위는 있다고 했다.

+ 안구건조

나는 평소에도 렌즈 껴도 안구건조가 심하지 않아서

인공눈물 잘 안 넣었었다~

매일같이 렌즈 낄 때나 좀 느꼈었고

병원에서 검사하니 건조하면 빨강이고 아니면 초록인데

나는 진한 초록으로 ^^

상담할 때 들은 내용은 생략할 거다

사실 그사이에 기억이 좀 휘발돼서 ㅎㅎ

아무튼 라섹도 가능은하지만

교정시력이 좀 낮을 수 있고 근시퇴행 가능성도 있고 어쩌고 저쩌고

렌즈삽입은 나중에 뺄 수도 있고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렌즈삽입을 하기로 했고

당일 수술은 불가능하며 퀵으로 렌즈를 받을 수는 있어서 이틀 뒤에 수술이 가능했다.

그리고 더 정밀한 시력 측정을 위해서 누워서 약 엄청 집어넣고 그런 걸 했는데…

동공 커지는 안약도 넣고 그랬는데.. 안 보이는 것만 있고

동공 커진 건 엄마도 몰라줬다 ㅋㅋㅋ 근데 내가 봐도 똑같았음.

겉이 커지는 게 아니라 안이 커지는가 보다…

아무튼 그 약 덕에 당일에 가까운 글자들이 너무 안 보여서

노안 체험을 신나게 했더랬다. ^^;;;

소중한 경험..

공익 목적으로 쓰는 후기이기에 댓글창 한동안 열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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