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인턴 후기 | [미국인턴 Vlog] Ict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 준비할 때 꼭 봐야할 Q\U0026A영상! 1889 명이 이 답변을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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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이번 영상은 아이폰 XR로 촬영한거라 화질이 조금 깨지네요 흑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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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궁금한 점 댓글달아주시면 답글 달아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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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CT 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 관련 홈페이지 : http://internnet.hanium.or.kr/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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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4개월 인턴, 간략한 후기 [지원과정편] – 브런치

ICT 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을 통해 인턴을 지원할 수 있는 회사는 최대 3군데다. 지원할 수 있는 회사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100군데는 넘었던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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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7/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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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상반기 ICT인턴십 지원 후기 – muuu

2021 상반기 ICT인턴십 지원 후기. 무아니 2021. 3. 1. 17:12. ICT인턴십이라는 건 18년도에 동아리 선배 한 분이 하신다는 걸 지나가다(?) 들어서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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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uuu.tistory.com

Date Published: 9/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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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 후기 – 인턴을 마치고… – 지나공

2020년 09월 01일부터 2020년 12월 21일, 4개월 간의 ICT학점연계인턴십이 끝났다. 어떻게 흘러간지 모를만큼 시간이 너무 빠르다. 벌써 수료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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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eocoding.tistory.com

Date Published: 7/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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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인턴십 후기 | 너드팩토리 블로그

일주일 후, 차례로 세 군데의 기업에서 면접을 보았고, 결과적으로 (주)플랜아이에서 ICT 인턴십을 수행하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휴학을 하려던 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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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nerdfactory.ai

Date Published: 7/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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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학점연계 인턴십 지원 후기 – velog

ICT 학점 연계 인턴십 지원 후기입니다. 매우 주관적이며 면접 복기를 위해 작성한 것이니 어느 한 부분의 분량이 엄청 많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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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velog.io

Date Published: 10/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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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 ICT 인턴십 지원 후기

2021-1 ICT 인턴십 지원 후기 … 처음에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으나, 후에 어느 기업들이 인턴을 뽑는지 궁금하여 기업 목록을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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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0wb3ll.tistory.com

Date Published: 4/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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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학점연계 인턴십 인턴 후기 (고미코퍼레이션) – 일상 생활

2020 상반기 ICT 인턴십을 하면서 느낀 점과 고미에서의 인턴 생활 후기를 남겨봅니다. 아마 ict 인턴십에 대해 찾아보고 해보고 싶으신 분들이 이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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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epicarts.tistory.com

Date Published: 3/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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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 2021년 상반기 지원 및 합격후기

벌써 6월.. ICT 학점연계 인턴십에 합격하고 일을 한지도 거의 3개월이 다 되었다. 관련해서 이것저것 기록을 해놔야지 해놔야지 했는데 벌써 시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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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earthteacher.tistory.com

Date Published: 6/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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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ict 인턴 후기

  • Author: 은교TV Eun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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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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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4개월 인턴, 간략한 후기 [지원과정편]

평범한(?) 대학생, 갑자기 인턴을 ?!

나는 대학교 수업을 듣는 것보다 실제 업무환경에서 개발 경험을 해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왔다. 그러다 학교 홈페이지에서 “ICT 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을 알게 되었고, 나의 마지막 학기인 4학년 2학기에 인턴에 지원해 보기로 결정했다.

ICT 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을 통해 인턴을 지원할 수 있는 회사는 최대 3군데다.

지원할 수 있는 회사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100군데는 넘었던 것 같다. 많은 회사들 중에서 나는 내가 알고 있는 회사 1군데, Python을 통해 개발하는 회사에 2군데 지원했다.

평범한 대학생이라고 적은 이유

평범한(?) 대학생이라고 적은 이유는 나와 비슷한 상황 or 개발 능력을 가진 컴퓨터 관련 전공 학생들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나의 대학 시절 얘기를 간단히 적어보려고하는데, 관심 없으신 분들은 이 부분을 건너가도 좋다.

나는 대학교 3학년 전까지 개발이라는 것을 몰랐다.

여기서 말하는 개발이란, 어떠한 프로그램, 웹 사이트 제작을 할 줄 몰랐다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고 내가 수업을 열심히 안 들어서 그런건 아니다.(나의 학점 평균은 4점 이상이다)

근데 왜 개발이라는 것을 몰랐다고 얘기하냐면, 나는 수업 시간에 배운 것만 열심히 했기 때문이다. 수업 시간에 배운 것만 열심히하면 학점은 잘 나오겠지만, 개발 능력이 올라간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제작한 프로젝트가 없었고, 포트폴리오 또한 1도 없었다..

그러다 3학년 때 ‘멋쟁이 사자처럼’이라는 동아리를 알게 되었고, 이때부터 내가 스스로 개발을 해보는 경험을 했고, 그 뒤로 Python을 통해 개발을 조금이라도 했던 것 같다.

나의 3학년 전까지의 생활과 비슷한 학생분들이라면 지금부터라도 진짜 개발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

자기소개서

자기소개서를 한번도 써본 적 없는 내가 처음으로 자소서를 썼다.

양식은 자유였고 그냥 나의 얘기를 쓰면 될 것 같았다. 물론 “엄격하신 부모님 밑에서 자라왔으며 ~” 이런식으로 작성하지는 않았다. 내 나름대로 열심히 적었고, 같이 전산실 일을 했던 두 분에게 자소서를 피드백 받았다. 처음 쓴 자소서는 완전 꽝이었고, 자유 양식이더라도 스스로 질문을 던져 그것에 대해 적으면 좋을 것 같다는 피드백을 받고 나의 자소서는 완성되었다.(지원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아서 급하게 자소서를 작성했다)

혹시 궁금하실 분들을 위한 내가 적은 자유 양식은 아래와 같다.

– ooo에 대한 소개 (ex. insutance에 대한 소개)

– 지원동기

– 나의 강점 (3가지 경험한 것들을 예시들으며 적었다)

– 개발 관련 활동

– 나의 가치관

지원한 회사는 3개, 서류 합격한 회사는 1개.

결론 : 내가 적은 자유 양식대로 하지마라. 할꺼면 글을 더 잘쓰도록 해라.

인터뷰(면접)

자기소개서를 써본적 없는 나는 당연히 인터뷰(면접) 또한 처음이었다.(면접은 알바 면접밖에..)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도 몰랐지만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은 충분했다.

선릉역으로 면접을 보러갔고, 1대1 면접이었고, CTO분께서 직접 인터뷰를 진행하셨다.

(되게 편하게 해주셔서 좋았던 기억이다.)

면접은 우선 내가 작성한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보고 “OOO이라는 프로젝트를 하셨는데, 어떤 역할을 하셨나요?”, “개발할 때 어려운 점은 뭐였나요?” 등을 물어봤다. 정말로 직접 개발을 했는지, 거짓으로 작성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느낌이었다. 다음 질문은 “팀원 간 갈등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할건가요?” 라는 질문이었다. 그냥 나의 생각을 있는 그대로 말했던 것 같다.

그 다음은 기술에 관련된 질문을 했었는데, 정확히 질문이 기억나지 않지만 기억나는 것만 적어보자면, “Python 좋아한다고 하셨는데, Java보다 Python이 좋은 이유는 뭔가요?”, “ORM에 대해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등이 있었다. 기술 관련된 질문 또한 나는 좋아하는 이유와, 아는 것을 설명했다. 모르는 것이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 같다” 라고 말했던 것 같다.

기술 관련 질문까지 끝이 나고 회사에 대한 내용들을 얘기해주었다.

어떤 프레임워크를 사용할 거고, 프론트쪽 일도 할 수 있는데 괜찮냐 등 현재 회사는 이렇게 일하고 있는데 괜찮냐는 질문을 했고, 인턴을 하고 싶은 나의 열정이 무조건 “네” 라고 대답했다.

이렇게 계속해서 질문을 하다 속으로 ‘나는 망했다. 떨어졌다.’ 라고 생각했다.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보고 마무리 합시다” 라는 말에 ‘나는 어차피 떨어진 거 조금이라도 배워서 집이나 가자’ 라는 생각에 “저는 개발자가 꿈인데,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 조언 몇가지만 해주세요!” 라고 했다. 내가 말하고도 어이가 없어서 답변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결과는 최종합격 되었다.

인턴 생활을 하다가 듣게 되었는데, 나의 자소서를 보고 합격명단에서 제외였는데, 인터뷰를 통해 자소서에 쓴 내용이 거짓이 없었고, 개발할 때 힘든 점 얘기를 할 때 정말 얘가 이러한 개발을 해봤다고 느꼈다고 하셨다. (자소서를 보고 합격명단에 올라와 있던 다른 지원자는, 면접에서 자소서와 쓴 것과 다른 느낌을 받아서 합격명단에서 제외되었다고 하셨다.)

해당 글은 2020년도에 작성한 글입니다.

2021 상반기 ICT인턴십 지원 후기

ICT인턴십이라는 건 18년도에 동아리 선배 한 분이 하신다는 걸 지나가다(?) 들어서 알고 있었다. 그땐 내가 여기에 이렇게 열심히 매달릴 것이라곤 생각 못했는데ㅋㅋ… 어쨌든 기분 좋게 붙어서 어떤 준비과정이 필요한지, 나는 어떻게 준비했는지를 기록해보려고 한다. (개인적인 생각들은 그냥 참고만 하시되 갈피를 못 잡는 분들에겐 도움이 될 수도 있겠네요. 참고로 저는 4학년 1학기에 지원했습니다!)

수강신청 때 계획에 차질이 생겨서 급한대로 막 잡으니 필요한 과목은 커녕 고전특강이랑 서고강이 같이 있고 그랬다(끔찍한!)… 그래서 인턴 합격이 더 간절했다ㅜ

0. 기업 선택하기

지원자는 최대 3개의 기업에 지원할 수 있다. 이력서, 자소서부터 쓰려고해도 각 기업마다 추구하는 인재상이나 직무역량이 다르기때문에 기업을 선택하지 않고 쓰긴 무리가 있어 지원할 기업을 먼저 선별했다. 참고로 나는 java와 spring을 이용한 토이 프로젝트를 여러 번 해왔기 때문에 이 경험을 살려서 실무에 도전해보고 싶었고내가 생각한 기준은 아래와 같았다.

1. BE를 recruit하는지(특히 java, Spring Framework를 쓰는지, 다른 걸 쓴다면 러닝 커브를 주는지)

2. 통근 시간 (너무 멀진 않은지)

3. 실습생의 요구 기술/직무 내용이 명확한지(막상 들어갔는데 내가 원하는 기술을 쓸 수 없으면 안되니까ㅜ)

4. 복지(맥북 지원, 유연근무제, 자율 출퇴근제, 식비 지원 등… 기업마다 되게 다양하다)

이렇게 고른 기업은 M1사, M2사, S 사였다.

1. 이력서 , 자소서 02-08 ~ 02-15

이력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양식을 사용했다. 양식에 포함된 전공 이수학점도 적었다.

자소서

자유 양식이라 질문 항목을 스스로 만들고 스스로 답해야한다.

1. 지원 동기

2. 인성 어필 or 개발역량 어필

3. 포부

나는 이 세 가지로 구성하고, 기업마다 비중 있게 생각하는 것에 따라 2번에서 ‘인성 어필’또는 ‘개발 역량 어필’하는 식으로 했다.

팁은 자소서에 자세한 프로젝트 소개하지 말 것. 프로젝트 소개는 포트폴리오를 따로 만들어서 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소서에 다 넣으려면 글이 길어져서 읽기 피곤하고 글의 요점을 파악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글 읽는 사람이 피곤해지면 나를 어필하긴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다.

포트폴리오

포폴은 검색하면 나오는 양식들이 정말 다양하고 자유롭다. 디자인 양식을 고르기 조차 어렵다면 나처럼 그냥 워드로 최대한 깔끔하게 작성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나는 총 2개의 프로젝 와 1개의 스터디 경험을 기술했고 프로젝트는 비교적 최근에 진행한 것을 위주로 협업 프로젝트 하나, 개인 프로젝트 하나로 구성했다.

– 2020-InterfaceApp-API : github.com/kimhanui/2020-InterfaceApp-api

학업과 병행하면서 프로젝트 규모에 비해 장기 프로젝트가 돼버렸지만ㅎㅎ; 개인적으로 느낀 것도 많고 테스트 코드 관리에 많이 투자하면서 TDD에 관심 가게 해준 프로젝트라 이 점을 어필하기 위해 넣었다.

– 2020-HeyJigi : github.com/kimhanui/Heyjigi

내가 혼자 작업한 프로젝트가 내 역량을 (역량이 좋든 나쁘든) 잘 보여줄 것이라 생각해 HeyJigi를 넣었다(디자인을 신경 못써서 도박형 포폴이었다!).

깃 헙

Pinned repository에 내가 소개하는 프로젝트들을 고정해놨고, 이제야 Readme.md파일을 좀 신경 써서 작성했다!!

Readme.md를 잘 작성하려다 보니 어떤 구성이 내 프로젝트를 잘 표현할지 몰라 고민됐는데 기본적으로 아래처럼 구성하면 좀 괜찮은 것 같다.(괜찮은가? 조언해주세요!)

1. 프로젝트 이름 + 의미 있는 배지들

2. Released url, Api docs 등의 결과물에 접근할 url들

3. 프로젝트 참여자

4. 이 프로젝트의 특징(처음 보는 사람이 바로 알 수 있게)

5. 개발환경(내가 어떤 스킬이 있는지 증명해주는 것이기도 하다)

2. 코딩 테스트 02-15

코딩 테스트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았다. 주로 문자열을 이용해 규칙을 찾는 문제가 나왔었는데 12시간을 주고 5문제 푸는 것이니 시간이 부족해서 못 풀 일은 없다.

Easy 1문제, normal 2문제, hard 2문제로 구성됐다.

전에 동아리 내 알고리즘 소모임 RGRG에 문제를 올려놓고 풀었었는데 문제 구현, 동적프로그래밍을 좀 풀어놨던게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다. 여러 번 submit가능하다!

나는 5문제중 4문제를 통과했고, normal 문제 하나에서 test case 두 개가 타임 리밋이 떠서 부분점수를 받았다.

더보기 여담으로.. 면접 때 문제 어떻게 풀었는지 질문 들어올 줄 알고 설명 준비했었는데 질문은 딱히 안 들어왔다. 다른 후기글에서도 그렇고 코테로는 기본 실력이 있는지만 보는 것 같다. 대신 아래 전화면접에서 있었던 일을 미리 말하자면 따로 주어진 예시에 맞는 알고리즘을 말로 설명하라고도 하니 이에 대한 연습은 필요하다.

3. 서류 통과

• S사

가장 먼저 연락 주신 감사한 곳이다ㅜ 이전 인턴십 지원 후기글들에는 코딩 테스트 보고 난 바로 다음날이나 얼마 안돼서 면접 봤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번엔 3일이 지나도 연락이 안 와서 나는 다 떨어진 줄 알았다. 그런데생각지 못하게연락주셔서 면접 일자를 잡아주셨다. 덕분에 굉장히 기뻤다!

• M1사

전화면접 후 서류합격이 뜬 것을 확인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2차 면접이 있었는데…..)

• M2사

서류 불합격!

4. 인터뷰

• M1사 (전화면접 1차)

갑자기 전철 안에서 연락와서 전화면접 요청하셔서 카페에서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분위기는 꽤 좋았다. 잘 웃어주시고, 대답 못한 부분에 있어선(자료구조 관련 가상 시나리오 질문이었는데 내가 대답을 아예 못한 문제였음)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주시고 대답을 이끌어주려고 하셨다.

• S사 (대면면접)

기술면접은 전혀 없었고, 이력서, 자소서를 바탕으로 사실여부확인이나 내게 궁금한 점 물어보시는 것에 비중 두셨다. 내 선호 직무를 파악하시려고도 했다. 공격적으로 질문하시기보단 조심스럽게 접근하려시는 것 같아서 면접자 입장에선 오히려 나에 대해 더 많이 알려드리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편했다. 또 꽤 많은 질문과 답변을 해주셔서 면접 보다는 대화를 나누러 온 기분이었다. 마치 ‘티타임을 갖는’ 면접 스타일인 것 같다.

• M1사 (전화면접 2차)

1차 전화면접 때 상황에 따라 2차 면접이 있을 수도 있다곤 했는데, 진짜 이렇게 갑자기 또 면접일 줄은 몰랐다. S사 면접이 끝나고 건물 밖으로 나오자마자 전화가 와서 합격 전환 줄 알았는데 전화면접을 진행했다. 소요시간은 20분 정도였고 내 전공지식에 대한 질문들이었는데 예상치 못한 질문들이어서… 기가 빨렸다.

면접관님이 유도질문도 해주셨는데 내가 잘 못했다… 눈물 좔좔…

더보기 1차 면접과 다른 분이 2차 면접을 봐주셨는데 나는 면접을 못 봤지만 상당히 인상 깊었다. 질문이나 돕기위한 유도 질문을 되게 구미가 당기게 하셨다. ‘여기서… 이렇게하면 어떻게되지않을까요?? 무아니 님이 뭔가 힌트를 말해주시면 뭔가 될 것 같은데..!?’ 이런 느낌으로 질문에 키워드라도 말하고싶게 질문하셨다. 전화 면접이라는 게 손짓이나 화이트보드를 추가해서 설명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보니 설명하는 연습이 더 필요했던 것 같다

5. 전체적으로 면접하면서 느낀점

• AWS 유경험자를 선호

• Jpa가 편해도 DBMS를 사용해봐야 할 것 같다. 이에 대한 경험 유무를 물어보셨다. (미들웨어 구성이라 그럴 수도?)

• 컴공선호. 컴공에서 전문적으로 배우는 과목들(운체, 컴구, DB, 네트워크) 중요

• 면접시 자료구조도 물어보신다. 요구사항에 맞춰 자료구조를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느낌.

• 면접관님 말 들어보니 기업들이 전화 면접을 꽤 많이 하는 것 같다(아마 예비 면접 또는 비대면 면접용?) 전화면접에 대비해 알고리즘을 말로 설명할 수 있게 연습하면 좋을 것 같다.

• 전화면접이나 대면 면접이나 면접자를 편하게 해 주신 편이었다.

• 면접도 붙으면 좋겠다!ㅜㅜ -> 붙었다!

6. 결과

결과적으로 나는 감사하게도 S사에서 좋게 봐 주셔서 인턴을 합격했다. 여러 가지 궁금한 점이 많지만 크게 조직문화, DevOps를 경험할 기회가 생겼고, 기업 제품의 개발코드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또한 12학점을 얻으며 망한 시간표를 skip 할 수 있다! 압도적 감사..!

여기서 사업개요( 실습생이 받는 혜택, 사업체계 등)를 알 수 있습니다!

ICT 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 후기

2020년 09월 01일부터 2020년 12월 21일, 4개월 간의 ICT학점연계인턴십이 끝났다.

어떻게 흘러간지 모를만큼 시간이 너무 빠르다. 벌써 수료라니…ㅎㅎ

좋은 사수님을 만나 정말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던 4개월이었다. 인턴십을 시작하기 전 백엔드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매우 부족했는데, 4개월 동안 DB설계, API 설계, 각 API 개발에 이어 기획까지 하게 되었으니 이건 엄청난 성장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개발은 더더욱 직접 해 봐야 느는구나 싶다.

그래서 4개월 간의 여정을 기록하려고 한다.

홈페이지 로고를 가져와봤다. ㅎㅎ

1. 서류 전형과 코딩테스트

이 부분은 기존에 자세하게 적어놓은 포스팅이 있어서 첨부하겠다. 7월 중순에 했던 걸로 기억한다. 정확하지 않다.

eocoding.tistory.com/15?category=918071

2. 면접 전형

7월 24일, 28일에 면접을 봤다. 이 점을 참고하면 다음 인턴 선발 일정도 유추가 가능할 것이다.

이것도 면접 자세하게 적은 포스팅이 있으니까 패스.

eocoding.tistory.com/16?category=918071

9월 : 초기 세팅과 개발의 시작

초기세팅

첫 주에는 회사 소개를 듣고 개발 업무를 진행하기 위한 초기 세팅을 했다. 초기 세팅이 일주일이나 걸렸나 싶을 수 있지만 일주일도 빠듯했다. 세팅이 끝난 뒤 개발 중인 코드 파일을 받아 프로젝트 구조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그리고 내가 다닌 회사에서는 Jira Software, Notion, Slack을 사용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적응도 필요했다. 특히 Jira는 처음 쓰는거라 이슈를 생성하는 것부터 배웠다. 아, 첫째 주에 한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은 ‘Gitflow 익숙해지기’ 였다.

테스트 코드 작성부터 차근차근

둘째 주부터는 로그인, 로그아웃 등의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API들의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는 것부터 했다.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지만 아마 둘째 주 후반부터 API 개발에 들어갔던 것 같다. 초반에는 기획안에서 특정 부분을 주시면서 명확한 과제의 형식으로 API 개발 업무를 주셨고, 점점 업무를 확장해가면서 9월 말부터는 기획안을 보고 앱의 전반적인 API 설계와 DB를 설계해보라는 업무를 주셨다. 말로만 자원 중심이라고 외웠지 사실 REST API에 대해 제대로 이해가 안 된 상태였는데 이 과제 덕분에 확실히 체득할 수 있었다.

이젠 기획안 보면서 API 설계하는 일이 은근 즐겁다. 나도 몰랐는데, 구조 설계하는 걸 내가 좋아하는 것 같다.

개인 공부 1 – JPA 공부

개인 공부로는 먼저 당장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서 JPA 기초 공부를 했다. 어떻게 공부할지 몰라 사수님께 추천을 부탁드렸고 그 강의는 12월이 되어서야 겨우 다 들었다…ㅎㅎ 퇴근하고 매일 들으려고 노력은 했는데 ㅎㅎ 중간에 자격증 준비하느라 좀 더 늦어졌다.

16시간 수강 후 얻은 수료증

개인 공부 2 – 알고리즘 공부

친구와 함께 알고리즘 공부도 한 달 정도 했었다. 물론 나는 회사일, 친구는 기관 프로젝트 일로 인해 잠정 중단하긴 했지만. 나동빈님의 이것이 코딩테스트다 라는 책을 남자친구의 전 회사 개발자 분으로부터 추천받아서 읽었다. 그래프까지 밖에 못 읽었는데, 인턴도 끝났으니 이제 다시 읽어야 겠다.

10월 : 기존 앱 리뉴얼 제안

앱 리뉴얼 소프로젝트 리더

자가진단 기능 기획

기존 개발 업무 이어서 진행

내가 개발하는 앱에 대해 의문점이 많았던 시기다.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은 뭔지, 이 앱의 핵심 기능은 뭔지 등등.

그래서 대표님께 이것 저것 많이 여쭤보고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냈던 10월이었다.

개인적으로는 회사의 앱 이름을 들었을 때 무슨 기능의 앱인지 감이 잘 안 왔다. 앱 이름만 들어도 어느 정도 기능을 알 수 있게 변경하자는 말씀을 드렸고, 타겟층을 명확히 해서 앱의 전반적인 테마나 컨셉도 변경하기로 했다.

그렇게 시작된 게 자가진단 소프로젝트이다. 처음 제안을 한 내가 리더를 맡아 진행하였다. 인턴이 리더라는 게 신기했지만, 누구나 차별 없이 기회를 주는 회사의 업무 문화 덕에 나는 조금 더 일에 애착을 가지고 진행할 수 있었다. 자가진단을 앱의 핵심 기능으로 정했고, 기존 이름인 ‘보닥’을 ‘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로 변경했다.

10월에는 9월에 진행하던 마이페이지 쪽 API 업무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자가진단 기능을 기획했고, 기존 기능의 기획안을 수정하는 것이 주 업무였다.

11월 : 자가진단 본격 기획과 개발, 그 외 기능 구현, 자격증 도전

개발

병력관리, 자가진단을 위주로 API를 개발했다.

팀장님께서는 틈틈이 조언을 해 주셨고, 내가 개발하다가 했던 모르는 점이 생기면 잘 설명해 주셨다. 나는 실수를 할 때마다 사무실 책상에 항상 두는 노트(?)에 적어놓고 반복하지 않으려고 했다. 이건 9월부터 12월까지 썼던건데 끝날 때 보니 양면으로 5장이 되었더라.

실수할 때마다 기록한 것들

확실한 건 9월보다 10월에, 10월보다 11월에, 11월보다 12월에 더더욱 팀장님께 질문하는 횟수가 줄어들었다. 처음엔 너무 헤맸지만 조금씩 익숙해지고 나니까 혼자서 해결 가능한 경우가 많아졌다. 실수가 많았던 만큼 배운 것도 참 많다.

개인공부 – 자격증

업무를 진행하면서 SQL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공부할 겸 SQLD 자격증에 도전했고, 11월 한 달 간 출퇴근길에 책을 들고 다니면서 15분씩 개념을 읽었다. (회사가 집에서 가까웠음) 매일 이동시간만 투자하면 개념서 1회독 정도가 가능하다. 개념이 어느정도 된다면 기출은 금방 풀 거라고 생각했는데 완전히 오산이었다. 기출문제를 시험 직전에 열어봤는데, 책의 개념 설명에서 언급되지 않은 것들이 매우 많아서 당황스러웠다. 안 그래도 내가 본 책이 꽤 얇은 책이었는데, 너무 그 책의 개념이 전부라고 믿었던 것 같다. 결과는 두 문제 모자라서 불합격이었지만, 그래도 SQL 공부엔 도움이 됐다. 들인 시간을 생각할 때는 과한 점수인 것 같다. 대학 들어온 뒤 오픽 외 첫 자격시험이었는데, 기출 분석에 큰 가중치를 둬야 한다는 점을 몸소 깨달을 수 있었다. SQL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시간이 되면 다시 도전할 생각이다. 우선순위를 먼저 마무리한 뒤에.

12월 : 리뉴얼 버전 앱 기능 마무리, 웹테스트 배포

개발

12월에는 리뉴얼 버전에서 들어갈 앱 기능을 모두 마무리할 수 있었다.

주요 개발 기능은 병원/약국 찾기, 회원약, 약 알람 이다.

9월에 입사하여 9월 말에 모든 기능 리뉴얼을 제안드렸고 당시 계획했던 기능들은 모두 끝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때 리뉴얼 앱이 다 만들어지면 요즘 유행하는 모바일 웹테스트를 자가진단에 맞게 제작하자고 아이디어를 낸 적이 있다. 나는 12월 배포에 맞게 시상식 컨셉을 하는 게 어떠냐는 의견을 냈고, 감사하게도 모두들 이 컨셉을 좋아해 주셨다. 이후 기획자님께서 구체적으로 기획해 주셨고, 프론트 개발자님께서 개발을 맡아주셨다.

eocoding.tistory.com/37?category=918071

끝으로

이 인턴을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

2020년은 참 귀인이 많은 해였다. 그 중 인턴십에서 뵈었던 모든 분들은 너무도 귀한 인연이다.

아낌없는 조언과 피드백을 주신 팀장님, 인턴에게 차별없이 리더의 기회를 주신 대표님, ’12월이니까 시상식?’ 이라며 짧게 언급한 의견에도 적극적으로 기획해주신 기획자님, 데이터를 주고 받는 과정에서 백엔드 포지션이던 내게 많은 배려를 해 주신 프론트 개발자님, 자가진단 기능을 함께 처음부터 같이 기획해주신 근로 학생분, 데이터 크롤링을 맡아 주신 근로 학생 분.

다들 너무도 감사한 분들이다.

지난 4개월을 돌아볼 때 내 나름대로 회사에 큰 몫을 했다고 생각한다.

매사 적극적으로 임했으니, 후회는 없다.

인턴이 끝나고 10일이 지났는데 그동안 되게 쉬엄쉬엄 보낸 것 같다. 다시 엔진 장착해야겠다. ㅎㅎ

2021년도 화이팅!

추가(수정)

인턴 때 새로 리뉴얼한 앱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오늘의 앱’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봤다.

더 흥해랏!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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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 ICT 인턴십 지원 후기

어느날 학교 학년 공지방에 다음과 같은 인턴십 공고가 올라왔다.

처음에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으나, 후에 어느 기업들이 인턴을 뽑는지 궁금하여 기업 목록을 찾아보았다.

그런데 내가 원래 목표로 하고 있었던 꿈에 그리던 기업들 중 하나의 이름이 보여 허겁지겁 회원가입하고 이력서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서류

서류는 이력서 + 자소서 이렇게 기본 양식이 주어진다.

이력서에는 학점, 전공학점과 같은 형식적인 내용들이 들어가며, 자소서는 자유양식이었다.

또한, 서류는 총 3곳에 넣을 수 있다.

(나는 목표 기업 한군데에만 넣었다.)

나같은 경우에는 기본 양식으로는 차별성을 둘 수 없다고 판단하여 틀부터 새로 만들자 라는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평소 발표 ppt도 제대로 못만드는 똥손인 나는 곧 그 사실을 후회할 수 밖에 없었는데… 거기서 저번에 동아리 선배께서 보여주셨던 이력서가 생각이 나 연락을 드렸고 실제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정말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그렇게 만들게 된 이력서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들을 담았다.

이름 및 연락처

간략한 소개

보유기술 ( ex. Language[C, Python], System Hacking[bof, fastbin_dup, memory_leak …] 등)

활동이력 ( ex. CTF 운영 이력, KISA 취약점 제보 이력 등)

여태까지 진행한 프로젝트 및 프로젝트에 관한 상세한 설명

나를 뽑아야 하는 이유

이렇게 여태까지 내가 해왔던 활동들과 강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잘 녹여 이력서를 작성하는데 일주일이란 시간이 걸렸고 이력서 제출 마감 2시간 전 무사히 제출할 수 있었다.

코딩테스트

나는 내가 목표로 하던 기업을 인턴십 목록에서 찾자마자 허겁지겁 이력서를 써냈기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있었다…. 하지만 목표 기업은 코딩테스트를 보는 기업이었던 것…. 거기다 코딩테스트는 12시간동안 보게되는데 알바와 동아리 시간이랑 겹쳐 3일은 못잔 상황에서 멘탈이 탈탈 털린 상태로 보게되었다…

코딩테스트는 해커랭크 사이트에서 영어로 5문제, 12시간동안 테스트를 보게 된다.

처음에는 영어에 겁먹어 일일이 해독해야 하나….? 싶었지만 그냥 입출력 예제를 보고 어떤 문제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평소 알고리즘 공부를 하지 않아 걱정한것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매우 매우 쉬운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그런것 치고는 첫번째 문제부터 아에 모르는 문제가 출제되어 구글링으로 학습하며 풀었다.)

결과는 5문제 중, 3문제는 만점 2문제는 테스트 케이스 25개 중 4문제를 틀렸다.

그 중 테스트 케이스 하나는 속도 제한 때문에 상당히 힘들었는데 나는 평소 다른 언어에 비해 비교적 느린 파이썬을 쓰기 때문에 결국 해결하지 못하고 넘어가게 되었다 ㅠㅠ…

또한 결과에 관해서는 메일로 상세하게 안내해주기 때문에 결과 확인에 있어서 매우 좋았다.

메일로 확인한 바로는 279/350 (점수/만점) 이었고 백분율로는 79.7%로 80점을 넘지 못해 개인적으로 아쉬웠다. ㅠㅠ..

서류 합격!

코테를 보고 한 이틀동안 가슴을 졸이며 서류전형 결과를 기다렸다. 블로그를 이곳 저곳 살펴본 결과 코테 시험 도중에 서류 합격 문자가 날라온 곳도 있다고 하여 더 그랬던것 같다.

평소와 같이 알바를 끝내고 집에 가던 도중 문자가 도착하여 확인했는데 면접안내 문자였다. 서류가 붙은 기쁨도 얼마안가 면접이 내일 모레라는 것을 알고 또 다시 긴장하기 시작했다. ㅎㅎ…

면접 복장

대학교 2학년을 마치고 이제 3학년에 올라가는 나는 면접보러 갈 때 복장에 대한 걱정을 많이했다. 복장에 대해 자율이라고 안내를 받았으나 구글 검색을 한 결과 자율 복장이더라도 양복을 입으면 플러스면 플러스지 마이너스는 아니다 라는 의견이 압도적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지고 있는 양복도 없었고, 목표기업은 다른 기업에 비해 비교적 자유롭고 상당히 젊은 기업이었기 때문에 그냥 후드티와 청바지를 입고 운동화 신고 가게 되었다…

실제로 면접관 분들은 당황한 기색이나 불편함을 느끼시는 것 같지는 않았다. 오히려 양복입고 갔으면 더 긴장했을것 같아서 지금 생각하면 괜한 걱정이었나 싶다.

면접 질문

우선 가장 걱정이 되었던 것은 실무관련 질문들 이었다. 외부활동(컨퍼런스, CTF)들을 참가하다 보면 나와 같은 대학생들 중 나보다 더 뛰어난 사람은 수없이 많았고 그 중에는 이미 리얼월드에 뛰어들어 활약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았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앞에 계신 면접관분들 또한 나와 비슷한 나이대였고 이미 기업에서 활약하고 계시는 유명한 분들 이었다.)

면접은 3:1 (면접관:지원자)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면접 분위기는 개인적으로 면접이라기 보다 대화에 가까웠다고 생각한다.

우선 자소서에 관한 질문부터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굵은 글씨는 면접관분들의 질문)

자기소개부터 해주세요.

진행한 프로젝트에 관한 질문

보유기술에 적힌 기법에 관한 질문 (fastbin_dup_consolidate 기법에 관해 설명해주세요.)

취약점 제보와 관련된 질문

위에 관한 질문들은 자소서에 써진대로 그리고 알고 있는 내용에 관해 전부 설명했어서 면접 후에도 후회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아래 질문들….

IoT, 모바일에 관심있다고 하셨는데 전에 말씀하신 IoT 카메라와 관련된 공격 벡터는 무엇이 있을까요? IoT 카메라 관리자 페이지에서 어드민 로그인과 관련된 공격, 또는 펌웨어 쉘 접근과 같은 것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관해서는 전에 동아리 선배께서 발표하셨던 내용과 IoT카메라 관련해서 1-day 분석 글을 읽었어서 알고 있는 내용에 관해서 대답할 수 있었다. 하지만 긴장해서 제대로 된 대답을 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ㅠ…)

현재 윈도우 상용프로그램 익스플로잇을 진행중이라고 하셨는데 설명해주시겠어요? 우선 퍼징과 관련하여 dump fuzzer인 bff fuzzer를 사용한 것 부터 타겟은 어떤 소프트웨어인지, 분석 도구는 무엇을 사용했는지에 관해 설명드렸다.

그럼 현재 윈도우 상용프로그램 익스플로잇에 관해 진행된 내용이 있을까요? 없습니다. (실제로 저게 대답이었다 ㅋㅋㅋㅋ…. 너무 긴장한 것도 있고 제일 걱정하던 부분이라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크래시 분석에서 멈춰 전혀 진행되지 않았고 하나의 크래시 파일을 이용하여 레지스터를 덮을 수 있었으나 현재 내 기술로는 관련 레지스터가 익스플로잇과 관련하여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생각하여 그냥 날린 것이 전부였다. ← 하다못해 이런거라도 말했으면 얼마나 좋아 ㅠ….)

1-day 분석은 해보셨나요? 아니요. 해본적 없습니다. (정말 끔찍하다… 대답을 이렇게밖에 못하다니… 이것도 면접 당시에는 저렇게 뱉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직접 분석은 못했지만 윈도우 이미지 뷰어, IoT 카메라와 관련하여 hackerone, 구글링, cve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읽어보았던 점 정도는 이야기 할 수 있었을텐데… 긴장해서 제대로 대답을 못한것이 아쉽다.)

우선 기억나는 질문들은 이 정도였던것 같다. 리얼월드와 관련된 질문들이 많이 나올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나는 리얼월드에 입문한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고 실적도 없어서 대답을 잘 못한것이 아쉬웠다…

면접을 보고나서 공부가 부족했다고 생각했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공부 방향또한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서 면접이 끝난 후 공부계획도 다시 세웠다. ptmalloc Heap → 1-day 분석 맨땅에 헤딩)

조언들

여기는 면접 중간에 해주셨던 조언과 마지막에 질문한 내용에 관한 답변들에 대한 정리이다.

음… 현재 하고 계신 힙 공부가 ptmalloc 이신 것 같으신데 ptmalloc 그렇게 열심히 안하셔도 돼요. (Heap 하면 입문으로 시작하는 것들이 전부 ptmalloc이어서 아무 생각없이 따라갔었던 것 같다. 평소에도 ptmalloc을 공부해도 앞으로 진행할 윈도우 익스플로잇과 모바일 익스플로잇에서는 메모리 할당자가 ptmalloc이 아닐텐데라는 생각을 해왔던터라 생각보다 쉽게 듣자마자 납득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 있으실까요? 혹시 누군가 저처럼 인턴 면접, 혹은 연구원으로 면접을 온다 가정했을 때 어떤 사람들이 왔으면 좋겠고 어떤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싶으신가요? (당시 나는 외부활동을 나가면 많이들 보이는 고수 대학생들도 많이 지원했을 것이라 생각했고 실무관련 질문에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면접이 끝난 후에 공부할 내용에 관해 조언이 될 것들을 얻고자 저런 질문을 했던것 같다.) 우선 지금 포너블을 공부하고 계신데 포너블은 현재 10명을 뽑는다고 하면 점점 줄어서 몇년 후에는 3명만 뽑는다 하는 식으로 점점 문이 좁아질거에요. 그리고 요즘도 모의해킹의 대부분은 웹이라서 지금이라도 웹을 공부하시는게 좋다. 생각합니다. 현재까지는 포너블이 재밌어서 그 분야만 쭉 파왔지만 앞으로 꿈꾸는 직종이 모의해킹이라 웹과 포너블을 굳이 구분짓지 않고 둘 다 공부하려고 합니다. (실제로 포너블의 문이 점점 좁아지고 있는 것은 진작 주변에서 들어서 알고 있었어서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을 말씀 드렸던 것 같다.) 앞으로 리얼월드 두려워하시지 마시고 1-day부터 분석해보시면 좋은 결과 얻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부 방향성을 직접적으로 제시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실제로 면접 끝나고 공부 계획을 세울 때 가장 큰 영향을 받은 대답이었다. 다만 여태까지도 1-day분석을 안하려던것은 아니었으나 1-day와 관련된 문서를 어디서 찾는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어서 그랬는데 이 정보를 얻는 것이 후에 있을 공부계획에 1순위였다.) (hackerone이나 cve같은 경우 잠시 들렀을 때 가끔씩 분석글이 보이기도 했으나 대부분 익스플로잇 사진 또는 추상적인 설명이 전부여서 정보를 얻는데 어렵다…) + (아직도 잘 모르겠다…)

면접 후기

우선 모의해킹/취약점 분석에서 유명한 기업이었고 예상했던대로 리얼월드 관련해서 많은 질문을 주셔서 “아…. 리얼월드 분석을 해본 인재를 원하시는구나”라고 생각해서 떨어졌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질문들을 하시면서 조언 또한 많이 들려주셨었고 공부 방향성을 밀고 새로 짜게된 것만으로도 이번 면접에 큰 수확이었다고 생각했다. (내가 언제 저런 고수분들과 대화를 나눠보겠어…?)

합격…?

동아리와 관련된 일때문에 밖에서 임원진분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ICT인턴십사무국으로부터 메일이 도착했고 느린 3g데이터로 결과창을 몰래 확인하느라 힘들었다.

떨어질 것이라 생각했던 내 예상과는 다르게 면접전형 합격이라는 글자가 떠있었고 원하던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된다는 생각에 너무 기뻤다.

다음날 00:00 부터 인턴확정 선택을 할 수 있었는데 00:00 시간이 되자마자 바로 눌렀던 기억이 난다.

해프닝

다음날 아침 ICT인턴십사무국에서 불합격 메일이 날라왔다. “아… 이게 현실인가? 여태까지 꿈이었나..?” 싶어 30분동안 멍때리다가 ICT인턴십사무국에 직접 문의를 해보니 데이터베이스가 꼬여 메일이 잘못 보내졌다고 한다. 다시 결과를 조회해주셨는데 정상적으로 합격처리가 되어있고 3월 2일부터 출근하면 된다고 한다.

지원 후기…?

쓰고나니 뭐… 일기장인가 싶다 ㅋㅋㅋㅋ….

사실 방금전까지도 “꿈인가? 안믿기네….” 이러고 있다가 기업에서 안내사항과 기업 메일 제작에 관해 문자가 날라와 현실 자각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 엄청난 분들과 함께 일하게 될텐데 걱정도 되지만 이번 인턴십을 계기로 빠르게 성장해서 졸업 후 이곳에 다시 이력서를 넣었을 때 만약 합격하게 된다면 그 때는 한번에 합격 사실을 믿을 수 있게 열심히 하자.

ICT 학점연계 인턴십 인턴 후기 (고미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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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상반기 ICT 인턴십을 하면서 느낀 점과 고미에서의 인턴 생활 후기를 남겨봅니다.

아마 ict 인턴십에 대해 찾아보고 해보고 싶으신 분들이 이 글을 읽지 않으실까 생각합니다.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간 글이기 때문에 참고해주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턴십을 진행하면서 혼자서 공부해서는 얻을 수 없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두려워하지 마시고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ICT 인턴십 소개 및 공식 사이트

http://internnet.hanium.or.kr/main.do

ict인턴십은 한학기동안 전공 15학점 및 월급을 받으면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공식 사이트를 참고해주세요.

1. 연수 업체 선정

ict인턴십에서는 내가 원하는 연수업체를 찾아서 지원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지원할 때에는 거의 130여 개가 넘는 기업들이 있었는데, 특히 AI, 머신러닝, 딥러닝 관련 기업들이 많았습니다.

기업을 조사할때 고려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vc 투자를 일정이상 받았거나, 성장 중 혹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인가?

https://thevc.kr/

– 더브이씨(THE VC)에서 스타트업 투자 내역들을 보았습니다. 회사 연차가 너무 오래되지는 않았는지, 최근에 계속해서 투자를 받고 있는지 확인해보고 선택하였습니다.

2. 개발팀이 일정규모 이상 되는가?

– 인력현황을 봤을 때, 연구 개발인력이 너무 적은 곳은 피했습니다.

3. 인프라 및 백엔드 개발을 직접 할 수 있는가?

– 여기에서 많은 기업들이 후보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인턴에게 백엔드 개발을 시키는 경우는 거의 없다시피 했고 자동화, 인프라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해당 대상이 아닌 기업들을 제외했습니다.

4. 프로젝트명을 봤을 때 그 기업이 나아가고 있는 방향과 일치 하는가?

– 이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저는 인턴을 하면서 너무 회사일과 너무 동떨어진 프로젝트를 하지 않을까 해서 제외했습니다.

5. 인턴십이 취업까지 연계가 되는가? 회사가 채용할 의지가 있는가?

– 인턴십만으로 끝내기보다는 정말 취업을 할 수 있는지 선택했습니다. 정규직 채용의사가 있는지 연수업체 상세 페이지의 제일 아래의 “실습생 정규직 채용계획”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정규직 전환 가능성 있는 회사를 선택하였습니다.

2. 면접 준비와 면접

면접 준비는 회사 관련 뉴스를 읽고, 회사 소개 홈페이지에서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이나 가치관에 대해 알아보고 갔습니다. 또한 제가 한 프로젝트들을 한번씩 훝어보고 갔네요.

면접은 총 3대 3으로 코딩테스트 이후 간단한 면접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먼저 간단하게 15 ~ 20여분간 코딩 문제를 풀고난 뒤, 각자 알고리즘에 대해서 설명하였습니다.

이후 지원동기와 같은 간단한 공통 질문부터, 제출한 이력서를 기준으로 질문 받았습니다. 마지막은 고미에 대해 궁금한 점이 무엇인지 질문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대략 1시간 30분정도 걸렸습니다.

3. 업무 환경

업무 환경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 하였습니다.

고미는 크게 개발실, 재무 회계팀, MD팀, 임원진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저는 개발실의 개발팀에서 일을 했습니다.

직접 언박싱한 맥북 프로 16인치

인턴 출근 첫날에 자리와 모니터, 모니터 받침대, 장패드를 받았습니다. 노트북은 출근한 첫날 주문을 했는데, 맥북 새제품으로 그것도 16인치 프로버전을 받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살짝 많이 감동 받았습니다. ㅎㅎ

인턴 마지막 날 찍은 내 책상 ㅠㅠ

나중에는 키보드, 마우스부터 시작해서 텀블러, 무선충전기, 칫솔, 라이언 인형까지 가져다 놓았습니다. (나름 꾸미는 맛이 있었는데..ㅠ)

자리도 상당히 넓은 편이고, 의자도 꽤 괜찮았습니다. 아마 듀오백하고 시티즌(?)이었던 거 같은데, 편한거 하나 골라다가 앉았네요.

휴게실

구석에는 휴게 공간이 있습니다. 따로 벽같은 건 없고 일하는 곳에서 잘보이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빈백은 점심시간에 매우 인기가 많습니다. 다들 주무시러 오시거든요

냉장고에는 아이스크림하고 음료수, 맥주가 있습니다. 냉동실 아이스크림을 보고난 뒤부터는 야금야금 1일 1아이스크림을 하고 왔네요. ㅎㅎ

과자도 젤리류부터 시작해서, 쿠키류, 누네띠네 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매달 간식을 구입할 때마다 다른 종류들의 간식들이 옵니다.

3. 주 업무

저는 백엔드 개발및 인프라 관리 업무 프로젝트로 지원을 했습니다. 회사의 중요한 개발 작업을 하기보다는 관련된 사이드 프로젝트로 진행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Ruby on Rails 웹 프레임워크을 사용해서 실제 서비스에 사용할 서비스를 만들어보기도 하고, AWS를 사용하여 서버 배포를 해보기도 하고, 서버마다 다른 환경들을 통일 시키는 작업들도 했습니다.

특히 인턴이었지만 많은 생각보다 많은 권한을 가지고 있어서 AWS 콘솔을 사용할 때 매우 조심스럽게 사용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실서버 종료 가능!

실서버 배포하는 날

다같이 자리에 모여서 EC2 서버에 접속한 뒤 bash alias로 등록된 “gogogo” 명령어를 사용해 서버를 실서버에 배포하던 게 기억에 제일 남네요. ㅎㅎ

회사에 “많은 것을 기여했다”라고는 이야기는 못하지만, “많은 것을 배웠다” 라는 것은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의 AWS의 전체적인 인프라 구성 환경, git을 사용한 형상관리 유지방법, 여러 협업을 위한 툴 사용법, 커뮤니케이션 등 4개월동안 배우기만 한 거 같습니다.

웹과 객체지향, 인프라에 대한 지식이 얕았기 때문에 짧은 시간동안 더 많은걸 시도해 보지 못한게 제일 아쉬웠네요.

4. 기업 문화

기업문화는 매우 수평적입니다. 호칭은 영어 이름 혹은 한글 이름에 ‘님’을 붙여서 부릅니다. 인턴이었으나 모두들 나이나 성별을 떠나 다들 차별없이 동료로써 대해주셨습니다. 덕분에 다른 팀들과 편하게 교류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모르는 다른 분야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온라인 세미나 참석

세미나 참여 혹은 팀별로 책구매도 가능합니다. 개발팀끼리 회의실에서 온라인 세미나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5. 마치며..

현장 실습을 하기 전에 처음 목표로 삼았던 백엔드, 인프라 관리, 그리고 개발 업무 프로세서에 대해서는 전부 배우고 실습해 볼 수 있었고 이는 매우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스타트업 회사이기 때문에 이러한 과정들을 인턴이라고 실제 서비스와 별도로 분리해서 진행하는 것이 아닌, 내가 직접 짠 코드가 실제 서비스에 올라가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접해볼 수 있었습니다.

단순 기술적인 것 뿐만 아니라 업무 외적인 일에 대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규모가 작기 때문에 재무팀, MD팀, 디자이너 팀과도 많은 의사소통을 할 수 있었고, 각자 분야에서의 노하우, 가치관, 목표 등 더 다른 영역으로 시야를 넓힐 수 있었던 게 좋았습니다.

실습을 통해 배운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도 계속 웹개발로 방향을 잡고 나아가려고 합니다. 특히 객체지향에 대한 이해부족, 클린코드를 작성하는 방법, 프론트엔드영역에 대한 이해부족 등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낀 게 많았습니다.

ICT 인턴십을 진행하는 동안 정말 좋은 경험을 했고, 좋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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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 2021년 상반기 지원 및 합격후기

벌써 6월.. ICT 학점연계 인턴십에 합격하고 일을 한지도 거의 3개월이 다 되었다.

관련해서 이것저것 기록을 해놔야지 해놔야지 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지났다. 늦었지만 간단하게 기록해보려한다.

https://www.ictintern.or.kr/main.do

ICT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은 꽤 오래전부터 알고있었다. 하지만 작년 하반기에는 따로 인턴으로 근무를 하고있기도 했고, 이수해야하는 전공필수 과목이 있었기에 아무 수업도 듣지 않고 통째로 15학점을 받는 ICT 인턴십에 도전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요번학기엔 이수해야하는 학점이 거의 남지도 않았었고, 필수로 들어야하는 과목들도 다 이수했기때문에 부담없이 지원하게 되었다.

또, 이전에 인턴으로 근무를 하면서 굉장히 좋은 경험들을 많이 했기때문에 이번에도 그런것들을 기대하며 지원하게되었다.

1. 서류지원 및 일정

2021년 상반기 서류 및 면접 전형은 아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굉장히 많은 기업들이 있었는데, 3개의 기업을 골라 서류지원을 하고, 아래 프로세스를 따라 채용이 진행된다.

2. 코딩테스트

모든 기업들이 코딩테스트를 보진 않았지만 내가 지원한 기업들 중 코딩테스트를 보는 기업이 있었기에 나도 코딩테스트를 보긴 했다.

여러 플랫폼 중 HackerRank를 통해 시험을 쳤고, 시험 전 미리 여러 문제들을 풀어봤었다.

문제 난이도는 적당했던것같은데 마침 그 시기에 네이버, 넥슨, 카카오 등 주요 코테를 자바로 풀다 회의감을 느끼고 파이썬을 새로 공부하고있던 시기였기에 이런저런 실수가 많았었던것같다.

난이도는 확실히 일반 기업들이나 주요 이벤트 코딩테스트보다는 쉬운편이다.

3. 이력서/포트폴리오 및 사담

여러 후기들을 찾아보면 다들 자신만의 기준을 갖고 기업을 고르는 과정을 거치는데, 나는 무조건 여기서 일하고싶다 라는 기업이 있었고, 감사하게도 해당 기업에 합격하게되어 현재 일을 하고있다.

이력서는 ICT 인턴십 홈페이지에서 제공해주는 폼과 따로 노션에 만들어놓은 내 포트폴리오를 제출하였다.

<지원자 ㅇㅇㅇ는 어떤 사람인지>

<자신있는 개발 언어와 해당 언어와 관련된 경험>

<개발 철학>

정도를 큰 카테고리로 잡아 작성하였고, 이전에 인턴으로 근무하며 진행했던 프로젝트, 동기들과 진행했던 프로젝트 등 이전에 했던 경험을 토대로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작성하였다.

개발 철학 부분은 협업을 하며 느꼈던것들을 통해 앞으로 이렇게 이렇게 해야겠다… 느꼈던것들을 적었다.

이력서를 적으면서 느낀거지만, 그냥 학교만 다니고 주어진 커리큘럼 내에서 남들이 다 하는것들만 하면 절대 나만의 이야기를 써내려갈 수 없다는걸 깨달았다.

개인 또는 팀 프로젝트나 인턴, 외부 활동 등을 통해 좀더 넓은 범위의 경험을 하는게 좋다는걸 느꼈다.

단순히 이력서가 아닌 스스로 어떤 미래를 그려나갈것인지에 대한.. 그런 고민들을 어느정도 해결해 줄 수 있는것같다.

4. 면접

지원한 세 기업중 두곳에서 연락이 왔고, 나머지 한곳에선 연락이 아예 오지 않았다. (지금 보니 이곳은 아예 사람을 안뽑은것같기도 하다)

처음 면접을 본 곳은 커머스 관련 서비스를 하는 기업이였고, 웹 백앤드 직무를 경험해볼 수 있을 것 같아 지원하게되었다.

면접은 대체로 이력서에 적은 프로젝트 경험등에 대해 문답이 오갔고, 기술적인 어려움과 상호 관계나 소통에 관한 어려움을 어떻게 대응하고 해결했는지를 중점적으로 물어봤던것같다.

구체적인 질문등은 생각이 안나지만, 기본적으로 내가 얼마나 이 분야에 흥미가 있고 재미있어하는지도 중요하게 여기는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정답이 정해져있지 않는 본인의 주관적인 생각을 물어보는 질문들은 애매하게 포장하거나 거짓말을 하게되면 다 보이겠다 싶었고, 최대한 내가 갖고있는 생각들을 잘 정리해서 깔끔하게 잘 말하면 될것같다.

5. 합격

감사하게도 제일 가고싶었던 기업에 합격을 했다.

합격한 기업은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를 하는 기업이고, 추후 포스팅을 통해 이야기들을 더 해볼생각이다.

하지만 큰 문제가 하나 있었는데, 나는 당장 바로 이전까지 자바, 스프링쪽만 다뤘었기때문에 회사에서 다루는 프레임워크를 아예 다뤄본적이 없었었다….

그래서 회사에서는 당장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원했지만, 나는 어느정도 공부와 병행을 했어야했고… 이후 여러가지 깨달음을 얻게된다.

아무튼 6월 현재 너무나도 좋은 경험들과 가르침을 얻었고. 이후 차근차근 써보려 한다.

적어보이지만 사실 엄청나게 많은 양의 메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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