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학점제 장점 | 다큐 세상 – 고교학점제의 장단점을 이야기 하다! 20181123 55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고교 학점제 장점 – 다큐 세상 – 고교학점제의 장단점을 이야기 하다! 20181123“?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th.taphoamini.com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th.taphoamini.com/wiki.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KBS 다큐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3,479회 및 좋아요 34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고교학점제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획일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인해 학생의 학습 동기와 흥미를 유발하기 어려웠다.

Table of Contents

고교 학점제 장점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다큐 세상 – 고교학점제의 장단점을 이야기 하다! 20181123 – 고교 학점제 장점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다큐 세상 – 고교학점제의 장단점을 이야기 하다!

고교 학점제 장점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고교학점제 내용과 장단점 정리 – FAQ – Tistory

고교학점제 장점 · 1.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살릴 수 있다. · 2. 자기 주도 능력이 향상된다. · 3. 적정 수준 이상의 학습이 보장된다. · 4. 학생의 자율성과 …

+ 여기를 클릭

Source: usefulfaq.tistory.com

Date Published: 11/9/2021

View: 5358

고교학점제 완벽 정리 (+ 특징 장점 단점 언제 시행) – 잡앤스토리

본래 일반고는 보통교과 위주로 편성되어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진행하였고 특목고의 경우 전문교과로 심화 학습을 진행하였기에 학교에 따라 과목이 …

+ 여기에 보기

Source: prism45.tistory.com

Date Published: 3/23/2021

View: 9540

고교학점제란 무엇인가 장점 단점 및 문제점 – 인포톡톡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선택과목이 대폭 늘어나고 다른 학교나 외부 전문가의 수업도 들을 수 있는 등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이 넓어지는 장점이 있다고 …

+ 여기에 표시

Source: infotoktok.com

Date Published: 5/1/2022

View: 4053

고교학점제란 무엇인가? 장점과 단점 – ksj위드유

고교 학점제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학생들이 원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학생들의 진로에 따른 선택적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

+ 여기에 표시

Source: ksjwithyou.tistory.com

Date Published: 2/7/2022

View: 7857

고교 학점제란 무엇인가? 장점과 문제점 정리 – 정보마당

고교 학점제란 무엇인가? 장점과 문제점 정리 · 교과 174학점, 창의적 체험활동 18학점, 총 192학점을 3년간 이수해야 · 학생이 적성과 진로에 따라 다양한 …

+ 여기를 클릭

Source: wing-health.tistory.com

Date Published: 6/30/2022

View: 4663

고교학점제 이야기 : 고교학점제의 장점과 단점 – 빅데이터협회

고교학점제 이야기 : 고교학점제의 장점과 단점 · 1.본인의 흥미와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어 수업참여도가 올라갑니다. · 2.학생 맞춤형 수업이 …

+ 여기를 클릭

Source: xn--2n1bk9rtmh26jp7fdva.com

Date Published: 7/5/2021

View: 2192

진로 살린 고교학점제? “내신 쉬운 과목 몰리고…뭘할지 몰라 …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 최적화된 고교학점제를 추진하면서 정시를 확대한 모순 … 실제로 경험해본 학생들도 넓어진 선택권을 큰 장점으로 꼽았다.

+ 여기에 보기

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10/8/2022

View: 5639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고교 학점제 장점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다큐 세상 – 고교학점제의 장단점을 이야기 하다! 20181123.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다큐 세상 - 고교학점제의 장단점을 이야기 하다! 20181123
다큐 세상 – 고교학점제의 장단점을 이야기 하다! 20181123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고교 학점제 장점

  • Author: KBS 다큐
  • Views: 조회수 3,479회
  • Likes: 좋아요 34개
  • Date Published: 2018. 11. 2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QgYM9ke-oP4

고교학점제, 자신을 위한 선택

사진출처: 교육부 홈페이지 <고교학점제>

고등학교 수업을 생각하면, 하루 종일 같은 교실에서 같은 반 친구들과 수업을 듣는 모습이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고등학교에서도 대학교 수업 방식과 비슷하게, 학생들이 직접 시간표를 짜고 각자 시간표에 따라 수업을 듣게 된다. ‘고교학점제’가 도입되기 때문이다.

‘고교학점제’란,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 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이다. 따라서 자신이 듣고 싶거나 진로에 맞는 수업 위주로 직접 시간표를 짜고, 각자의 시간표에 따라 교실을 옮기면서 수업을 듣게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고등학생들은 주어진 교육과정에 따라 같은 수업을 들었지만,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여 수업을 듣게 된다. 성취한 등급에 상관없이 과목을 이수할 수 있었던 기존과는 달리,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목표한 성취 수준에 충분히 도달했다고 판단하는 경우에 과목 이수를 인정해줌으로써 배움의 질을 보장한다. 또한 기존 고등학교에서는 출석 일수로 졸업 여부를 결정했지만, 고교학점제에 따라 학생들은 누적된 과목 이수 학점이 졸업 기준에 이르렀을 때 졸업할 수 있다.

교육부는 고교학점제를 시행하는 학교의 비율을 2022년 84%, 2023년 95%, 2024년 100%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5년에는 고교학점제를 모든 고등학교에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다만, 2025년 이전에는 고교학점제의 핵심인 성취평가제와 미이수제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학점제의 조기 도입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대부분의 일반계 고등학교가 2023년부터 고교학점제를 시행하는 것은 전면 도입에 앞서 고교학점제의 일부 요소를 미리 도입함으로써 학교현장의 안정적인 준비를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고교학점제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획일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인해 학생의 학습 동기와 흥미를 유발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고교학점제의 경우 학생이 스스로 시간표를 짤 수 있어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함으로써 학습 동기와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학교에서 잠만 자거나 의욕이 없는 학생들도 수업을 포기하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을 함께 고민하며 진로를 찾을 수 있는 것이다.

학생들은 고교학점제를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배움이 무엇인지를 찾으며, 진로를 스스로 개척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누가 시켜서 억지로 공부하는 게 아닌,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그에 따라 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최소 수준을 넘어야 학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기본기가 부족한 학생들은 보충 수업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어느 수준 이상의 학습이 보장되기도 한다. 기존의 암기 중심의 공부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진로에 실제로 도움이 될 만한 수업 형태라는 장점도 있다.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을 지원하기 위해서도 고교학점제가 필요하다. 학습의 속도도 목표도 다른 학생들을 수직적으로 서열화하는 것은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저하시킨다. 고교학점제는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자율성과 결정권을 존중하며, 다양한 능력과 적성을 가진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진출처: 교육부 홈페이지 <고교학점제>

고교학점제의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시행했을 때 우려되는 점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고교학점제를 소화할 수 있는 기반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선택과목의 종류가 다양해질수록 수업할 선생님과 교실이 부족해지며, 선생님 한 명이 담당하는 과목 수와 업무량이 훨씬 늘어나 수업의 질이 떨어질 수도 있다. 이는 인프라가 훨씬 열악한 비수도권을 비롯해 모든 학교가 고교학점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어려움을 보여준다.

사실상 2023년부터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와 달리, 대학 입시 방식은 2028년부터 새로 바뀌는 것 또한 문제다. 입시에 대한 대책 없이 지금 상황에서 고교학점제만 도입하는 것은 혼란만 가져올 뿐이다. 2023,2024년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대학 입시를 지금처럼 준비하되 학교 수업은 고교학점제에 맞춰 들어야 하기 때문에, 교육부의 실험대상이 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학교 수업을 따라가면서 입시를 따로 준비하게 된다면 사교육 의존도가 더 커지고, 그에 따라 지역·소득별 학력 격차도 커질 우려가 있다.

진로를 찾아가야 할 학생들에게 오히려 부담감과 압박을 줄지도 모른다. 갑자기 이른 나이에 진로를 결정해야 한다는 게 부담스럽거나, 진로를 정하지 못한 학생들은 친구나 부모님의 결정에 따르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고교학점제가 너무 일찍부터 진로를 정하라는 부담으로 다가와, 학생들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개인별로 시간표가 나뉜다면 반 친구들끼리 느끼는 연대감이 줄어들어 반 개념이 모호해질 수도 있다. 공부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을 배우는 학교에서, 사회성과 소속감을 느낄 수 없다면 세상이 점차 개인화되지 않을까?

당장 내년부터 시행되는 만큼,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해 보인다. 선생님과 교실 등 인프라가 부족하거나 희망 학생이 적어 해당 수업을 개설하기 어려운 경우, 여러 학교가 공동으로 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하는 ‘공동 교육 과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공동교육과정은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진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학교 간 수업을 공유함으로써 최대한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내가 다니는 학교에 듣고 싶은 수업이 없어도,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해당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것이다. 오프라인으로 운영되기 어려운 경우에는 온라인에서도 활용할 수 있으며, 현재 시행 중인 학교가 있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인프라 부족 외의 또다른 문제도 극복해갈 수 있는 방안이 나와야 할 것이다.

이제는 획일화된 교육보다는 개인의 특성에 맞춘 교육이 필요한 때다. 고교학점제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미리 고민해보고, 자신을 위한 공부와 진로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주어진 교육과정을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존재였던 학생들은 고교학점제를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수업을 스스로 선택하고 자신의 진로를 개척해 나가는 자기 주도적인 존재로 변화할 수 있다. 많은 학생들이 하고 싶은 일을 찾으며 대학 외에 취업이나 창업 등 다양한 기회를 충분히 고민할 수 있는 주체적인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참고자료

▶ 고교학점제 홈페이지 https://www.hscredit.kr/index.do

고교학점제 내용과 장단점 정리

고교학점제란 무엇인지, 언제부터 시행하고 고교학점제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다른 나라는 어떤 식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고교학점제의 내용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고교학점제란?

대학교처럼 고등학교도 자신이 듣고 싶은 과목을 선택해서 듣고 정해진 학점을 채워야 졸업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지금껏 우리나라의 고등학교는 초등학교 중학교처럼 매년 반을 배정받고 한 학년 동안 같은 반 친구들과 같은 교실에서 정해진 시간표대로 수업을 들었습니다. 성적이 되지 않아도 출석만 채우면 졸업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학생 스스로가 과목을 선택해서 시간표를 짜고, 그 시간표에 따라 교실을 옮겨 다니며 과목을 듣게 되며, 정해진 학점을 채워야 졸업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미드 하이틴물의 배경처럼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교학점제 시행 시기

고교학점제는 지난해에 마이스터고에 첫 도입이 되었으며, 2022년부터 특성화고와 일반고에 부분적으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에서 2022년에는 84%, 2023년에는 95%, 2024년에는 100%로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2025년에는 모든 고등학교에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과목 선택 전과목 선택해서 듣게 되나?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듣고 싶은 과목만 듣게 되는 것인지 궁금할 수 있는데, 그런 것은 아닙니다. 꼭 들어야 하는 필수 공통 과목은 모두가 들어야 하고, 여기에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선택과목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이 추가되는 것입니다. 선택과목은 교과별로 매우 다양합니다.

고교학점제 과목 종류 예시

공통과목 :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

선택과목 : 고전읽기, 경제수학, 영미문학 읽기, 여행 지리, 사회문제탐구, 생활과 과학, 스포츠 생활, 음악 감상과 비평 등

고교학점제 평가 방법

지금까지 출석만 잘하면 졸업할 수 있었지만,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정해진 학점을 이수해야 합니다. 성취도 평가에서 40%를 얻지 못하면 보충수업도 받아야 합니다. 교육부는 필수 공통 과목은 지금처럼 9등급 상대평가를 유지하고, 선택과목은 점수만으로 평가받는 절대평가를 도입하겠다고 합니다. 선택과목에 상대평가를 할 경우 고교학점제 취지와는 다르게 성적을 잘 받을 수 있는 수업만 받으려고 할 것을 우려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고교학점제 장점

1.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살릴 수 있다.

학생 자신의 적성이 무엇인지, 어떤 진로로 나갈 것인가에 따라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기존 주입식 암기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로 학생의 진로에 도움이 되는 수업 형태라는 것입니다.

2. 자기 주도 능력이 향상된다.

본인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듣고 싶은 과목을 선택해서 듣기 때문에 하기 싫은 과목을 억지로 공부하는 것보다는 당연히 학업 효율적인 면에서도 도움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적정 수준 이상의 학습이 보장된다.

기존에는 등교해서 하루 종일 잠만 자더라도 출석만 하면 졸업이 되었지만, 고교학점제는 억지로라도 공부해서 학점을 이수해야 합니다. 기본기가 부족한 학생은 보충수업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적정 수준의 학습이 보장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4. 학생의 자율성과 결정권을 존중하는 제도

어른들에 의해 획일적으로 짜여진 시간표를 선택 없이 들어야 하는 기존의 형태에서 벗어나 학생들에게 선택권을 주는 자율성과 결정권을 존중하는 제도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5. 전체 수업시간이 줄어든다.

기존에는 고등학교 3년 동안 총 수업시간이 2890시간이었습니다. 선진국들에 비해 훨씬 많은 편이라 학생들의 스트레스도 컸는데, 2023년 1학년부터는 2720시간으로 170시간이 줄어들며, 2025년부터는 2560시간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고교학점제 단점

1. 진로 결정에 대한 부담

자신의 적성이나 진로를 정한 학생에게는 장점이 되지만, 아직 그렇지 못한 학생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분야로 나가고 싶은지도 모르겠는데 벌써부터 정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을 수 있고, 자칫 잘못 선택했을 경우 되돌리기도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인프라 부족

취지는 좋지만 선택과목이 많아지면 그것을 전문적으로 가르쳐줄 선생님도 수업을 할 교실도 부족합니다. 선생님의 수가 확충되지 않으면 교육의 질도 나빠질 수 있고, 교사의 업무 환경도 나빠질 수 있습니다. 지방의 경우는 수도권보다 인프라가 더욱 부족하기 때문에 지역 간에 교육의 질에서 불균형이 올 수도 있습니다.

3. 인기도에 따른 수업 편중화

인기 있는 수업에만 학생이 몰리고 그렇지 않은 수업은 결국 폐지되는 등 과목 편중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4. 입시에 대한 대책이 없다.

사실상 고등학교 교육은 입시와 연결 짓지 않을 수 없는데 아직 입시에 대한 대책이 없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고교학점제는 2023년부터 적용되고 입시방식은 2028년 대입부터 변경되는데, 2023년~2024년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입시는 지금처럼 하면서 수업은 고교학점제에 맞춰서 들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다른 나라의 고교학점제

다음은 교육부에서 제공하는 나라별 고교학점제 현황입니다.

국가 졸업요건 필수/선택 비율 내신평가 대입 미국

(캘리포니아 주) 210학점 내외 이수,

졸업시험 필수 150학점,

선택 60학점 절대평가 고교내신(GPA),

SAT 등 캐나다

(몬타리오 주) 30학점 이수,

졸업시험 필수 18학점,

선택 12 절대평가 고교내신 핀란드 75코스 이수 필수 47~51개,

선택 24~28개 절대평가 대입시험 중국 144학점 이수,

졸업시험 필수 116학점,

선택 28학점 절대평가 대입시험 일본 74단위 이수

(통상 90단위 이수) 필수 38단위,

나머지 선택 절대평가 대학별고사,

센터시험 대한민국

(제도 도입 후) 192학점 이수 2022 개정

교과에서 결정예정 상대평가와 절대평가 혼용 내신, 수능,

대학별고사

이상 내년부터 부분 적용될 고교학점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어떤 일이든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는 법인데요. 좋은 취지로 계획된 만큼 최대한 시행착오 없이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만 주길 바랍니다. 내용 도움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반응형

고교학점제 완벽 정리 (+ 특징 장점 단점 언제 시행)

앞으로 대학교뿐만 아니라 고등학교까지 학점으로 졸업해야만 하는 시대가 찾아옵니다. 바로 고교학점제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교육부는 2025년까지 고교학점제를 전면적으로 도입하겠다고 합니다.

오늘은 고교학점제란 무엇이며 장점 및 단점 등 다양한 특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한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고교학점제란?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입니다.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

지금까지 고등학생들은 주어진 교육과정에 따라 수업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여 수업을 듣게 됩니다.

목표한 성취 수준에 도달했을 때 과목을 이수

기존에는 학생이 성취한 등급에 상관없이 과목을 이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학생이 목표한 성취 수준에 충분히 도달하였다고 판단하는 경우에 과목 이수를 인정해 줍니다. 따라서 배움의 질이 보장될 수 있습니다.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한 경우에 졸업

기존 고등학교에서는 출석 일수로 졸업 여부를 결정하였습니다. 하지만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누적된 과목 이수 학점이 졸업 기준에 이르렀을 때 졸업이 가능하게 됩니다. 따라서 졸업이 곧 본질적인 학력 인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교학점제가 필요한 이유

4차 산업혁명으로 기존의 수많은 직업이 사라지거나 완전히 새로운 직업의 등장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래 사회에서는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힘이 더욱 강조되는데요.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인재, 자신이 학습의 주체가 되어 자신에게 필요한 배움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는 인재야말로 지금 시대의 인재상입니다.

달라지는 점은?

그렇다면 고교학점제로 인해 달라지는 것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절대평가제

먼저 평가 방식이 성취평가제(절대평가)로 바뀝니다. 현재는 진로 선택과목에만 3단계(A~C) 성취도가 표기되고 있는데요. 2025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면 국어, 수학, 영어를 비롯한 공통과목 및 일반, 융합, 진로 등 모든 선택과목에 A~E까지 5단계 성취도가 표기됩니다.

단, 공통과목의 경우 성취도와 석차등급이 같이 표기되어 상대평가 요소가 일부 유지됩니다.

과목 선택권 확대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권이 확대됩니다. 학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과목을 공부하기 위해 교실을 옮겨 다니며 수업을 듣게 됩니다. 1학년 때는 선택과목 수강 전 이수해야 하는 ‘공통과목’을 공부하며 진로 계획을 수립하고 2학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선택과목을 이수합니다.

또한 다른 학교에서 원하는 과목을 듣거나 온라인 수업, 대학 등 학교와 연계된 기타 교육 기관에서 과목을 수강할 수도 있어 매력적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학점 중심의 학사 운영

고등학교 졸업요건이 현재 204단위(고교 3년간 2,890시간)에서 192학점으로 바뀝니다. 50분짜리 수업 16회를 들으면 1학점으로 인정됩니다. 이렇게 3년간 총 2,560시간의 수업을 들어야 졸업요건이 충족됩니다.

또한 현재는 각 학년 수업 일수의 3분의 2 이상 출석하면 졸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25년부터는 각 과목 출석률(3분의 2 이상)과 학업성취율 40% 이상을 모두 충족해야 졸업이 가능해집니다. 과목별 성취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 미이수 평가(Incomplete)를 받고 재수강이나 보충수업을 통해 졸업요건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고교학점제, 장점과 단점

고등학교 교과목은 일반적으로 보통교과와 전문교과로 구분됍니다. 본래 일반고는 보통교과 위주로 편성되어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진행하였고 특목고의 경우 전문교과로 심화 학습을 진행하였기에 학교에 따라 과목이 정해져서 선택에 제한이 있었다면 고교학점제는 모든 학생들이 공통 외 선택과목들을 자유롭게 이수할 수 있다는 것이 대표적인 장점입니다.

하지만 단점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을 통해서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에 개설되지 않은 과목들은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마련하여 자유도를 부여할 생각이나 학생들의 적응, 입시에 대한 공정성 등이 훼손될 가능성도 있다는 것입니다.

고교학점제 언제 시행?

고교 학점제는 2022년부터 일반고 및 특성화고 등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에 ‘부분적’으로 도입됩니다. 현재 초등학교 6학년생이 고등학생이 되는 2025년부터는 모든 고등학교에서 전면 시행됩니다.

고교학점제란 무엇인가 장점 단점 및 문제점

고교학점제란 무엇인가 고교학점제 장점 및 문제점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고교학점제란 고등학생들이 대학처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수강신청을 하고 교실을 옮겨 다니면서 수업을 듣고 일정 학점을 이수하면 학년에 관계없이 졸업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학생들은 3년 동안 192학점을 취득해야 졸업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고교학점제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된다고 합니다. 내년 1학기에는 특성화고에 고교학점제가 도입되고 일반계고는 부분적으로 도입되구요. 오는 2025년부터는 전국고교로 확대된다고 합니다.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선택과목이 대폭 늘어나고 다른 학교나 외부 전문가의 수업도 들을 수 있는 등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이 넓어지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인근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과 과목을 개설하거나 여러 고교의 공동수업도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다만 고교학점제는 수업방식과 학교시설 운영 등의 문제뿐 아니라 대입전형, 자사고 및 외고 폐지, 학생부 종합전형 등의 여러 교육현안과 밀접하게 맞물려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고교학점제 제도 정착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는 지적입니다.

고교학점제란 무엇인가?

앞에서 언급했듯이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 및 이수하고 누적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학년에 관계없이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입니다. 대학 입시에 초점을 맞춘 획일적 교육과정 대신 학생 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추진되었습니다. 대통령의 대표 교육 공약 중 하나라고 합니다.

고교학점제 성적 및 졸업

출석 및 학업성취율을 모두 충족해야 졸업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출석일수의 2/3만 채우면 졸업이 가능했었는데요. 하지만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과목 출석률(수업 횟수의 2/3)과 학업성취율(40% 이상)을 충족해야 졸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3년간 192학점을 채워야합니다. 과목당 학점은 학기별로 1~5학점으로 배점되는데 1학점은 50분 기준이며, 한 학기에 16회 수업을 수강해야 합니다. 이는 대학(15회)와 유사하다고 합니다.

고1 1학기는 진로집중학기로 진로 및 학업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인데요. 교육부는 고교학점제 도입 뒤 학생들이 3년간 고르게 학점을 받아야 한다는 원칙을 담아 학기당 최소 수강학점을 28학점으로 규정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특정 학년에서 수업을 몰아 듣는 일이 없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라고 합니다.

내신성적 산출 및 표기방식도 달라진다고 합니다. 성취도는 A~E로 표기하는데요. 선택과목 학업성취도는 절대평가를 적용, 성취율에 따라 A(90% 이상), B(80% 이상~90% 미만), C(70% 이상~80% 미만), D(60% 이상~70% 미만), E(40% 이상~60% 미만), I등급(40% 미만)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성취율이 40% 미만인 경우 I(Incomplete) 등급을 받게 되는데요. I등급을 받으면 해당 과목이 미이수 처리된다고 합니다. 만약 학업성취수준이 40% 이하인 I를 받으면 보충 이수(과제 및 온라인 과정 등)를 통해 학점을 취득해야 합니다. 특히 미이수가 발생한 학생에 대해 교육부는 각 학교에 책임 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라고 합니다.

국어 영어 수학같은 공통과목은 성취도와 석차등급을 함께 표기하고, 선택과목은 성취도로 표기하는데요. 예를 들면 정치와 법이라는 과목을 수강한 경우 원점수, 성취도(수강생 수), 성취도별 학생 비율이 함께 표기된다고 합니다.

고교학점제 장점

학생은 주어진 교육과정을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존재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수업을 스스로 선택하고 자신의 진로를 개척해 나가는 자기 주도적인 존재로 변화할 수 있는 고교학점제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교사는 교과의 지식을 전달하고 대학 진학을 지도하는 역할에서,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성장과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배움의 질을 보장하는 진정한 교수 및 학습 전문가로 변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학교는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학교 밖 교육과정을 편성 및 운영함으로써, 폐쇄적인 학습 환경에서 벗어나, 타 학교 및 지역 사회 등으로 확대된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교학점제 기대효과

획일적인 교육을 통해서는 학생의 학습 동기와 흥미를 유발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는 진정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함으로써 학생의 학습 동기와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직업 세계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서는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개척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역량이 필요한데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에게 필요한 배움이 무엇인지를 찾게 함으로써 진로 개척 역량과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을 길러줄 수 있다고 하는 고교학점제 기대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학습의 속도가 다르고 학습의 목표도 다른 학생들을 수직적으로 서열화하는 것은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저하시킨다고 합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다양한 능력과 적성을 가진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합니다.

고교학점제 단점 및 고교학점제 문제점

문제는 대학 입시에서 국어, 영어, 수학 중심의 수능이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현 상황과 고교학점제가 같이 가기 어려운 구조라는 것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정부가 최근 입시에 대학 정시 비중까지 확대한 상황에서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 입장에서는 선택과목이 입시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대학 입시에 유리한 이른바 명문고 선호 현상이 더 뚜렷해지고 수시전형에서 절대평가인 선택과목 점수 부풀리기가 빈번해질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일부 전문가들은 입시에서 자유로워야만 고교학점제가 정착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한다고 해요.

또한 다양한 선택과목을 담당할 교원 수급도 문제라고 합니다. 이와 함께 강의가 없는 시간에 학생들이 머물 수 있는 학교 공간도 턱없이 부족하다는 게 교육 현장의 목소리라고 합니다.

특히 고교학점제 문제점으로는 지역간 격차가 더 커질 수 있다고 합니다.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도농격차를 키울 수 있다는 우려 또한 제기되고 있는데요. 농산어촌 학교의 경우 교사나 교실이 부족하기 때문에 다양한 선택과목을 개설하는데 한계가 있어 지역 간 편차가 우려되고 있다고 합니다.

학생이 진로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는 고교학점제 제도의 기본 취지에 대해서는 충분한 공감대가 있는데요. 다만 고교학점제 시행에 앞서 교육과정, 학사운영 및 교원조직, 공간,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친 변화와 준비가 이뤄졌을 때에만 그 취지를 살릴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고 합니다.

이상은 2025년부터 전국 고교로 확대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보와 고교학점제 장점 단점 및 고교학점제 문제점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고교학점제란 무엇인가? 장점과 단점

고교학점제란 무엇인가? 장점과 단점

현재까지는 시험을 보고 점수를 매겨 순위대로 성적을 나열하는 식의 교육방식을 고수해왔다면 지금부터는 완전히 새로운 교육방식이 도입된다고 합니다. 바로 고교 학점제 방식입니다. 지금 당장 모든 학교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점차 적용범위를 늘려가고 있는 고교 학점제란 무엇인지, 장점과 단점에는 무엇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고교 학점제란?

2. 장점

3. 단점

고교 학점제란?

현재는 학생들이 국어, 영어, 수학, 사탐, 과탐을 모두 필수적으로 배우고 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학생들의 진로에 따라서 다양한 과목을 선택적으로 이수할 수 있는 고교 학점제가 등장했습니다.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듣고 누적학점 기준을 만족하면 졸업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정해주는 시간표가 아닌 원하는 수업으로 채워진 시간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즉, 대학생과 같은 방식의 수업이 이루어지는 것인데요. 이와 같은 고교 학점제는 마이스터고에서 먼저 도입이 되었는데요. 2022년에는 특성화고나 일반 고등학교에서도 부분 시행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후 제도의 안정이 확립되면 2025년에는 완전한 고교 학점제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장점

고교 학점제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학생들이 원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학생들의 진로에 따른 선택적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기대되는 장점이기도 하지요. 학생들이 선택해서 듣는 수업인 만큼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또한, 기존의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 평가로 평가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보충학습이나 재평가의 기회를 통해서 이수할 기회가 충분히 주어집니다. 대학교 강의와 같이 학생들이 옮겨 다니며 수업에 참여해야 하니 지금보다는 많은 친구들과 교류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단점

하지만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존재하는 법이지요. 학생들이 직접 옮겨 다니면서 수업을 듣기 때문에 그에 따른 적응이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또 따라오는 것이 그에 맞는 교원 확충의 어려움과 절대 평가에 대한 부작용이 오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고교 학점제는 이제까지 입시로 너무 많은 부담과 스트레스를 받았던 한국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고안된 제도입니다. 앞으로 점차 고교 학점제 제도를 확대해가면서 예상했던 장점과 단점이 모습을 드러낼 텐데요. 예상했던 부분을 미리미리 점검하고 준비해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부담이 덜 되는 방향으로 시행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알아본 고교 학점제에 대해서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면서 공감 버튼 한 번 꾹 부탁드립니다.

반응형

고교 학점제란 무엇인가? 장점과 문제점 정리

최근 교육부가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6학년인 초등학생이 고등학교 입학 때 해당이 되는데요. 앞으로의 고교학점제의 교육방향과 장점 및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고교학점제란?

고교학점제는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개별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 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입니다.

올해 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이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2025년에 전면 시행됩니다.

학생들은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한 공통과목 이외의 과목들을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게 되는데요. 얼핏 보면 대학생과 유사해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학습량이 상당합니다.

50분 주 1회 기준으로 총 16주 수업 후, 이수 기준에 도달하면 1학점을 취득하게 되는데요.

교과 174학점, 창의적 체험활동 18학점, 총 192학점을 3년간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습니다.

대략 한 학기에 32학점 정도를 이수해야 하는데 우리나라 대학생이 한 학기 평균 15~18학점을 수강한다고 하니 차이가 크죠?

또 3학년 입시에만 전념하여 1~2학년 때 수업을 몰아듣는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게 한 학기 최소 28학점을 이수해야 합니다.

2. 도입배경

학생이 적성과 진로에 따라 다양한 교과목을 선택 / 이수해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입니다.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체제 전반의 변화를 이루어 나가고자 함이고요. 이 제도가 도입이 되면 학생은 학습의 주체로서 적성 / 진로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하여 학습할 수 있고, 교원은 수업 / 평가에 대한 전문성과 자율성을 보다 폭넓게 존중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운영방식

표에 보는 것처럼 학업 설계, 수강신청, 평가 및 학점 등 다양한 단계에 걸쳐 학교교육이 이루어지게 되며 학교는 과목 개설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준비하고 학생들은 학습 계획에 따라 수강 희망과목을 선택해 수업을 듣게 됩니다.

수업 후 평가를 통해 과목을 이수한 학생들은 학점을 취득하게 되며 일정 정도의 성취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은 보충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도를 받게 됩니다.

4. 고교학점제에 따라서 어떤 변화가 올까?

현재 고등학생들은 정해진 교육과정에 따라 수업을 듣고 있지만,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자신의 진로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수업을 듣게 됩니다.

또 기존에는 학생이 성취한 등급에 상관없이 과목을 이수할 수 있었던 반면 고교학점제에서는 학생이 목표한 성취 수준에 충분히 도달하였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만 과목 이수를 인정합니다.

이는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돼 성취 기준에 만족하면 학점 이수를 받게 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보충학습이나 재평가 기회를 통해 학점을 이수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기존 고등학교에서는 출석 일수로 졸업 여부를 결정하지만, 고교학점제에서는 누적된 과목 이수 졸업 기준에 이르렀을 때 졸업이 가능해지게 되는 변화가 있을 전망입니다.

따라서 조기졸업도 가능하고, 유급할 수도 있습니다.

5. 장단점 정리

고등학교 교과목의 경우 일반적으로 보통교과와 전문교과로 나눠지게 됩니다.

일반고의 경우 보통교과 위주로 편성이 되어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진행을 하며 특목고의 경우 전문교과로 심화학습을 진행하기에 학교에 따라서 과목이 정해지고 선택에 있어서 굉장히 제한적이었는데요.

이제는 모든 학생이 공통 제외 다른 과목들을 선택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을 통해서 현재 학생이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는 개설을 하지 않은 과목을 수강하여 자유도를 높인다는 방침인데요. 이에 따른 학생들의 적응 문제나 입시에 대한 공정성 등이 부작용으로 나올 수 있는 상황이기에 지켜봐야 하겠네요.

이번 글은 2025년부터 시행 예정인 고교 학점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올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부터 해당이 되니 부모님들께선 꼭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교학점제 이야기 : 고교학점제의 장점과 단점

안녕하세요~

요새는 극장이나 백화점처럼 사람이 많은 곳은

살짝은 꺼려지기도 하는데요, 어제는 선물구매 할 일이 있어

오랜만에 부천에 대형 백화점에 들러보았습니다.

안그래도 확진자가 쏟아져나오고 있는 부천인 터라 살짝 걱정이 됐지만

시간관계상 어쩔수 없었어요

아래링크에 더 많은 자료가 있어요.

DM교육연구소 바로가기​

오..그런데 역시나 정말로 사람이 별로 없더라고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사람은 아예 찾을수도 없고요..

토요일 오후라 평소 같았으면 고객이 어마어마 했을텐데..

매장 직원들도 왠지 힘이 빠진 모습이었습니다.

빨리 부천의 집단 감염사태가 잠잠해 지기를..바랄게요..

현재 부천의 초,중,고교 는 거의 대부분이 등교중지 상태인데요.

부페 연회장 집단감염부터 쿠팡 물류센터, 콜센터 집단감염까지..

부천의 지금의 상황은 아직도 ing..현재 진형형입니다ㅜㅜ

확진자수가 줄어들고는 있지만 1자리수로 줄어들려면 일주일가량은 걸리지 않을까요

이러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교육부는 3차 등교개학은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인데요.

이대로 계속 등교가 지연되는경우 올해 학사일정이 통째로

날아갈꺼라는 암울한 예상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아이들의 생명과 건강은 지금도 암울해요 교육부장관님..

걱정스러운 마음에 서론이 오늘따라 무척 길었습니다만,

오늘은 저번에 말씀드린대로 대쪽같은 교육부의

등교강행과 학사일정 챙기기에 발 맞추어서

우리도 제대로 파악해야할 부분을 잘 챙기기 위해서라는 점.

기억하셨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고교학점제 이야기의 두번째.

고교학점제의 장단점에 대해 파악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할게요

고교학점제의 장점은?

장점은 이렇습니다.

1.본인의 흥미와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어 수업참여도가 올라갑니다.

2.학생 맞춤형 수업이 가능합니다.

3.관심과목이 같은 다양한 친구들과의 교류가 가능합니다.

4.진로와 관련된 실제적인 학습과 깊이 있는 배움이 가능합니다.

5.스스로 원하는 공부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자기주도학습력이 올라갑니다.

그렇다면 단점은 어떤게 있을까요?

고교학점제의 단점은?

1.해당과목을 진행할 수 있는 교실과 공간이 필요합니다.

2.신설된 과목의 경우 교사 수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3.교실과 학교간 이동시 적응기간이 필요합니다.

4.과목선택과 교사상담시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온라인 수강신청시스템도 필요합니다.

5.다양한 과목으로 인해 평가기준이 매우 애매할 수 있습니다.

1~5번까지 큰 장점과, 단점으로 나누어 보았습니다만,

현장에서는 더욱 다양한 장점과 단점들이 발생하겠지요

하지만 확실한것은 우리나라의 교육정책이

점차 교육선진국의 학생중심의 맞춤형 교육정책 으로 차차

변화해 가고 있다는 점이고,

지금까지의 획일적인 잣대로 학생들을 평가하고

성적순대로 진로와 대학을 결정해야만 하는 비현실적인

단점을 극복해가고 있다는것입니다.

지금은 시행 초기이고 완전히 정착될때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것이 뻔하지만,

언젠가는 우리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위해

필요한 공부와 학습이 학교에의 교육만으로도

충분히 이룰 수 있는 때가 올거라는 희망이 있다는것입니다.

다음시간에는 고교학점제 운영에 있어

학생스스로가 노력해야 할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본인의 학습수준에 대한 자세한

컨설팅을 원하시거나

진로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쪽지나 전화주시면 됩니다

010-3341-6986

DM교육연구소 바로가기

진로 살린 고교학점제? “내신 쉬운 과목 몰리고…뭘할지 몰라 친구 따라”

[1년 남은 교교학점제 ‘시기상조론’]

시범학교 5곳 학생·교사 인터뷰…“취지 좋지만 대입은 따로”

초·중 진로교육 약해 대다수 학생 진로 확신 없는 점도 문제

2020년 2학기 ‘지식재산일반-공통과학 융합수업’을 듣는 인천 명신여고 학생들의 모습. 변리사를 초빙한 가운데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지식재산특허권을 내보는 수업으로,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이처럼 외부 전문가와 교사가 함께 가르치는 ‘융합과목’ 개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진 교육부 제공

2025년 전면 도입 예정인 고교학점제가 올해 중학교 2학년과 1학년이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2023~2024년 부분 도입된다. 도입 시기가 사실상 2년 앞당겨진 셈인데 부분 도입을 1년가량 남겨둔 현재, 교육계에서는 ‘시기상조론’이 팽배해 있다. 진보와 보수 성향을 대표하는 교원단체인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동시에 준비 안 된 고교학점제 도입에 반대하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 최적화된 고교학점제를 추진하면서 정시를 확대한 모순을 끝내 해소하지 못하고, 교원수급 정책도 그대로 둔 채 과목 선택권만 늘려놓은 탓이다. 이런 상황에서 24일 교육부가 고교학점제를 반영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을 발표하자 반발이 더욱 거세지는 모양새다. <한겨레>가 고교학점제를 시범 적용 중인 연구·선도학교 5곳을 취재한 결과, 학생들은 진로 탐색보다는 수능 준비와 내신 따기에 몰두하고 있었고, 교사는 다과목 지도의 부담에 허덕이고 있었다. 이대로 도입하면 고교학점제의 좋은 취지가 퇴색되고 제도의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는 현장의 경고를 심층 보도한다. 2025년 전면 도입 예정인 고교학점제가 올해 중학교 2학년과 1학년이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2023~2024년 부분 도입된다. 도입 시기가 사실상 2년 앞당겨진 셈인데 부분 도입을 1년가량 남겨둔 현재, 교육계에서는 ‘시기상조론’이 팽배해 있다. 진보와 보수 성향을 대표하는 교원단체인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동시에 준비 안 된 고교학점제 도입에 반대하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 최적화된 고교학점제를 추진하면서 정시를 확대한 모순을 끝내 해소하지 못하고, 교원수급 정책도 그대로 둔 채 과목 선택권만 늘려놓은 탓이다. 이런 상황에서 24일 교육부가 고교학점제를 반영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을 발표하자 반발이 더욱 거세지는 모양새다. 가 고교학점제를 시범 적용 중인 연구·선도학교 5곳을 취재한 결과, 학생들은 진로 탐색보다는 수능 준비와 내신 따기에 몰두하고 있었고, 교사는 다과목 지도의 부담에 허덕이고 있었다. 이대로 도입하면 고교학점제의 좋은 취지가 퇴색되고 제도의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는 현장의 경고를 심층 보도한다.

“인기 없는 과목을 선택하면 1등급 수도 적어지니 성적 받기가 너무 힘들잖아요. 그래서 1차 수요조사를 할 때는 원하는 과목을 골랐다가, 인원수가 적다 싶으면 2차에서 결국 많은 사람이 신청하는 과목으로 바꾸는 친구들이 많아요.”(울산 남목고 3학년 강성훈)

“진로를 갈팡질팡하는 학생들이 있기 때문에,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도록 학교에서 도와줘야 할 것 같아요. 지금도 종종 주위에서 ‘친구 따라 과목을 선택했다’, ‘뭘 해야 할지 몰라 아무거나 했다’는 경우를 보거든요. 1학년 때 진로교육이 충분히 진행되면 더 수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수원 고색고 2학년 차민우)

고등학생이 직접 선택과목을 골라 수강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서 학점을 받아 졸업하는 고교학점제 도입이 예고됐다. 가 최근 대면 또는 전화로 인터뷰한 5개 연구·선도학교 학생들은 2023년부터 부분적으로 시작되고 2025년 전면 도입될 고교학점제를 미리 경험하며 ‘미래의 홍역’을 앞당겨 치르고 있었다.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기반으로 희망 과목을 배우는 선택교육과정이라는 고교학점제의 취지 자체는 나무랄 데가 없다. 실제로 경험해본 학생들도 넓어진 선택권을 큰 장점으로 꼽았다. 울산 화봉고 2학년 ㄱ양은 “간호사를 꿈꾸는데 미리 ‘공중보건’ 과목을 들어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상대평가 여전…점수 잘받는 과목 골라

하지만 교육과정과 떼놓고 운영할 수 없는 대학입시 제도는 고교학점제의 도입 취지 자체를 뒤흔들 만큼 준비가 미흡한 상태다. “학종 준비하는 친구들은 진로에 맞춰 수업을 들을 수 있고, 자기소개서 쓸 때도 도움이 된다며 좋아하더라”는 구리시 ​갈매고 3학년 장아무개양의 말처럼, 고교학점제는 ‘학종용’ 교육과정이다. 하지만 정부가 정시 비중을 40% 이상으로 확대한 탓에, 정작 입시 과정에서 학생들의 선택과목을 주요 평가지표로 활용하는 학종의 비율은 줄고 있다.

더욱이 고교학점제는 2023년 부분 도입으로 앞당겨졌지만 모든 선택과목에 대한 성취평가제(절대평가)는 여전히 2025년에야 본격 시행된다. 상대평가에 의한 순위 경쟁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진로에 신경쓰기보다 내신 1등급을 받기 쉬운 과목을 선택하는 건 당연하다. 장양은 “진로에 필요할 것 같아서 수강 인원이 적은 과목을 들었는데, 성적 경쟁이 너무 치열했다”며 “그러다 보니 (진로를 고려하지 않고) 단지 내신을 따기 쉬운 과목을 선택하는 친구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인천 명신여고 학생들이 ‘지식재산일반-공통과학 융합수업’의 일환으로 모의법정을 열고 있다. 사진 교육부 제공

진로 목표 바뀌면, 정시로 입시 바꾸기도

대다수 학생이 진로에 대한 확신이 없는 한국의 현실은 이런 현상을 더욱 심화시킨다. 고교학점제 취지대로라면, 고등학교 1학년 2학기 때부터 미래 설계에 맞춰 선택과목을 골라야 한다. 하지만 현행 초등학교·중학교의 진로 교육은 충분치 않고, 학생들은 갑작스러운 선택 앞에서 방황한다. 강성훈군은 “꿈을 3학년에 올라와서야 결정했다. 그러다 보니 (1~2학년 때는) 무조건 사람 많은 수업을 들어서 성적을 일단 올리자는 생각으로 과목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 불암고 1학년 최서윤양은 “진로를 생각하면 미디어학과를 가고 싶지만, 내신 점수가 이과 계열이 잘 나오는 편이라서 일단 이과 계열의 선택과목을 이수하려고 한다. 진로 선생님에게 도움을 받고 있지만 정보가 부족하니 확신을 갖지는 못한다”고 설명했다.

결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나 학생부 교과전형용 내신 상대평가에 도움이 될 것 같은 과목으로 학생들이 대거 몰리고, 그렇지 않은 과목은 수강 인원이 적어 폐강되는 사례가 속출한다. 학생들의 다양성과 자율권을 존중한다는 제도의 당초 취지가 무색해지는 셈이다. 강성훈군은 “고교학점제 특성상 실제로 원하는 과목을 듣는 친구들은 당연히 열심히 듣겠지만, 실제로 원해서 선택한 학생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게 문제”라며 “점수 때문에 전략적으로 듣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뒤늦게 진로가 바뀌어 원하는 과목을 미리 이수하지 못한 경우가 잦다 보니, 고교학점제가 목표하는 바와 정반대로 정시로 입시 전략을 변경한 학생도 많았다. 가령 1학년 말에 물리Ⅰ을 선택해 2학년 때 들어놔야 3학년 때 물리Ⅱ를 수강할 수 있는 것처럼, 선수 과목을 이수해야 하는 과목들은 고학년이 되어 선택을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불암고 2학년 강현서양은 “이과 계열에서는 과목 선택으로 후회하는 친구들이 많았다”며 “그런 친구들은 수시로 가면 무슨 과목을 선택했는지 평가받게 되니까, 정시로 바꿨다”고 말했다. 갈매고 3학년 장양도 “1학년 때는 꿈이 수학 교사여서 굳이 물리를 듣지 않았는데, 2학년 때 건축 쪽으로 진로를 바꿨다. 하지만 물리Ⅰ을 듣지 않아 3학년에도 물리Ⅱ를 선택할 수 없게 돼 너무 난감하더라”며 “학종으로 건축과를 지망하면 물리를 듣지 않은 게 마이너스 요소가 될 것 같아 정시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중학교·고1 때 진로교육 충분히 해야”

이렇다 보니 고1 학생들은 과목 선택에 실패하면 안 된다는 압박감에 부족한 진로 정보에 갈증을 느끼기도 한다. 진로 선택이 학생들에겐 ‘자유’가 아닌 ‘부담’으로 작용하는 셈이다. 불암고 1학년 김경태군은 “사회복지 쪽으로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다. 그런데 가족과 친구들이 ‘그 선택으로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을 가질 수 있겠냐’는 등 단점을 많이 이야기하니 바꿔야 되나 싶고 너무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24일 발표된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에 따르면, 앞으로 중학교 3학년 2학기에 ‘진로연계학기’가 도입돼 미리 고교학점제 안내를 받고 희망 진로를 구체화한 뒤 고교 선택과목 설계를 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중학교 단계의 ‘진로연계학기’는 2027년에 처음 시행되기 때문에 그 전에 중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에는 해당 사항이 없다.

과도기적 상황에 부작용이 속출하자 고교학점제 도입을 찬성했던 교원단체들까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영식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는 “현재 학교 교육의 변화를 위해 고교학점제가 필요한 건 맞지만, 근본적인 평가 제도가 바뀌지 않은 상태에서 들어오다 보니 선택과목이 결국 수능 점수와 내신 따기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경원 경기도 교육정책자문관도 “2023~2024년의 부분 도입 시기에는 학생들 입장에선 (입시에 따라) 인원수가 많거나 난도가 낮은 과목을 선택하는 편향성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며 “과목 선택권을 보장받지도 못하고 대입 준비만 더 혼란스러워지게 된다”고 우려했다. 서울 영등포구의 한 고교 교사는 “학생들 입장에서도 한번밖에 없는 시절인데 고교학점제의 실험 대상으로 지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키워드에 대한 정보 고교 학점제 장점

다음은 Bing에서 고교 학점제 장점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다큐 세상 – 고교학점제의 장단점을 이야기 하다! 20181123

  • South
  • Korea
  • Documentary
  • Culture
  • KBS
  • KBS1
  • KBS2
  • 다큐멘터리

다큐 #세상 #- #고교학점제의 #장단점을 #이야기 #하다! #20181123


YouTube에서 고교 학점제 장점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큐 세상 – 고교학점제의 장단점을 이야기 하다! 20181123 | 고교 학점제 장점,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See also  사랑 했어요 가사 | 김현식 - 사랑했어요 (1984) 가사 . 빠른 답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