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훈 근황 | 가수 김훈 – 나를두고아리랑 263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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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훈 근황 | 2019 03 03 김훈집사 특송 129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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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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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20 가수 김훈 근황 The 22 Top Ans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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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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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 네이버 블로그

1976년 MBC 10대 가수. 대표곡: 옛님/ 정주고 내가 우네/ 나를 두고 아리랑. 이 가수에 대한 기록은 이상하게도 찾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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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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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 나무위키:대문

김훈(Hoon): 대한민국의 가수. 슈퍼스타K와 트로트 엑스에 참가한 적이 있다. 영국 미들섹스 대학에서 소리 예술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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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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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과 트리퍼스 – 옛님 – 보매기

가요순위 차트 상위를 접수하고 김훈은 MBC 10대 가수에 선정된다. “트리퍼스”는 나름 역사가 긴 밴드로 1966년 김훈, 신시봉, 김선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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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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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두고아리랑을불렀던가수김훈씨는최근어떻게지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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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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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그룹사운드 ‘김훈과 트리퍼스’를 아시나요? – 이 가수를 …

김훈은 1970년대를 풍미한 트로트 가수로, 1975년 이전까지는 록 그룹 리더였다. 그는 <나를 두고 아리랑>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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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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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그룹사운드의 전설 “훈이와 슈퍼스타” [오라리오] “again”

리더보컬 김훈을 가요신문사 근처 중국집에서 술 한 잔을 앞에 놓고 만났다. … 김훈 배드민턴 대부로 살다 가수로 제2의 전성기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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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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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훈 - 나를두고아리랑
가수 김훈 – 나를두고아리랑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가수 김훈 근황

  • Author: 김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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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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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훈 근황 | 2019 03 03 김훈집사 특송 129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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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MBC 10대 가수. 대표곡: 옛님/ 정주고 내가 우네/ 나를 두고 아리랑. 이 가수에 대한 기록은 이상하게도 찾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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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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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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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Hoon): 대한민국의 가수. 슈퍼스타K와 트로트 엑스에 참가한 적이 있다. 영국 미들섹스 대학에서 소리 예술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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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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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순위 차트 상위를 접수하고 김훈은 MBC 10대 가수에 선정된다. “트리퍼스”는 나름 역사가 긴 밴드로 1966년 김훈, 신시봉, 김선민 등 8인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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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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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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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은 1970년대를 풍미한 트로트 가수로, 1975년 이전까지는 록 그룹 리더였다. 그는 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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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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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보컬 김훈을 가요신문사 근처 중국집에서 술 한 잔을 앞에 놓고 만났다. … 김훈 배드민턴 대부로 살다 가수로 제2의 전성기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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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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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오히려 포크 가수로 통한 어니언스, 현혜미 등이 부른 이 곡의 전체 사운드가 ‘그룹 사운드’의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와 해야 할까. 어쨌거나 197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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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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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20 가수 김훈 근황 The 22 Top Answers

가수 김훈-보낼 수밖에-가요가 좋다 4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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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그룹사운드 ‘김훈과 트리퍼스’를 아시나요? – 이 가수를 아시나요? – sbs 유영재의 가요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유가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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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그룹사운드의 전설 “훈이와 슈퍼스타” [오라리오] “again” | 대한가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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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그룹사운드의 전설 “훈이와 슈퍼스타” [오라리오] “again” | 대한가요신문 리더보컬 김훈을 가요신문사 근처 중국집에서 술 한 잔을 앞에 놓고 만났다. … 김훈 배드민턴 대부로 살다 가수로 제2의 전성기 맞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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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그룹사운드의 전설 “훈이와 슈퍼스타” [오라리오] “again” | 대한가요신문 리더보컬 김훈을 가요신문사 근처 중국집에서 술 한 잔을 앞에 놓고 만났다. … 김훈 배드민턴 대부로 살다 가수로 제2의 전성기 맞다”. 대한가요신문,신문,뉴스,News,가요,인터뷰전설의 그룹사운드 ‘훈이와 슈퍼스타’ 그리고 히트곡 ‘오라리오’의 탄생대한민국 그룹사운드 살아있는 전설 ‘훈이와 슈퍼스타’ 훤칠한 키와 미남 8인의 완전체 공연은 당시 장안의 다운타운에서 최고의 인기였다. 리더보컬 김훈을 가요신문사 근처 중국집에서 술 한 잔을 앞에 놓고 만났다. 친화력과 호방함은 그대로였으나 당시 꽃 미남 얼굴은 중후한 중년으로 변해 있었다. 1981년 히트곡 ‘오라리오’ (이백천 작사, 이현섭 작곡)는 절묘한 궁합의 작품이다. 여리고 섬세한 글발의 이백천 대중가요평론가는 당시 통기타음악의 대부였다. 그 서정적 노 Table of Contents:

대한민국 그룹사운드의 전설 “훈이와 슈퍼스타” [오라리오] “again” | 대한가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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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과 트리퍼스 | 나를 두고 아리랑/사랑의 추억 (19750810) | [we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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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훈

1976년 MBC 10대 가수 대표곡: 옛님/ 정주고 내가 우네/ 나를 두고 아리랑 이 가수에 대한 기록은 이상하게도 찾기가 어렵다. 그룹사운드 출신으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솔로로 독립하면서 부른 노래들로 상당한 인기를 누리며 방송을 탄 것으로 기억하는데 어느날 훌쩍 사라지고는 다른 가수들이 최근에 7080 등을 통해 복귀를 알리는데도 불구하고 흔적을 알 수가 없으니 어쩔 수 없이 전적으로 네이버 사전의 힘을 빌려 정리해 본다. 트리퍼스의 정식 데뷔 음반은 1971년 발표됐으며, 의 히트로 고고클럽의 간판급 밴드가 된다. ​ 밴드는 1973년 멤버 간 충돌로 인해 김훈과 트리퍼스(리더: 보컬리스트 김훈), 신시봉과 트리퍼스(리더: 드러머 신시봉), 김선민과 자이언트(리더: 기타리스트 김선민)로 분열됐다. [네이버 지식백과] TRIPPERS – 김훈과 나그네들 (가요앨범 리뷰, 한국대중가요연구소) ​ ​ ​ 총 10곡을 담아 1975년 발표된 「나를 두고 아리랑/사랑의 추억」은 김훈과 트리퍼스의 음반이다. ​ 초기 트리퍼스의 히트곡인 , 는 새로운 편곡으로, 는 오리지널 버전 그대로 실려 초창기 하모니 보컬 위주의 사운드에서 김훈의 리드 보컬 체제로 변화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브라스 록과 세미트로트가 결합된 은 1976년 「월간 팝송」이 주최한 팝스 그랑프리에서 작곡가 김중신에게 작곡상을 안겼다. 이 곡은 김상희의 , 하춘화의 과 함께 히트하며 김훈을 1976년 MBC 10대 가수에 올렸다. 하지만 이는 밴드 트리퍼스가 아닌 보컬리스트 김훈의 성공이었다. 이는 리드 보컬의 솔로 독립과 밴드 해산으로 이어졌다. ​ 솔로 가수로 독립한 김훈은 , 등 히트곡을 발표하지만, 1979년 지상파 방송에서 장발을 이유로 출연이 정지되자 가요계를 떠났다. 가업이었던 버스 회사에서 일하던 그는 1980년 15개월 만에 트리퍼스 멤버 이경천이 작곡한 으로 재기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TRIPPERS – 김훈과 나그네들 (가요앨범 리뷰, 한국대중가요연구소)

김훈과 트리퍼스 – 옛님

반응형 ​”김훈과 트리퍼스”로 알려져 있지만 “트리퍼스”로 시작한 그룹이다. 트리퍼스는 브라스 록을 구사하던 그룹으로 이 “옛님”도 다른 그룹사운드와는 달리 도입부 간주에서부터 브라스가 이끌고 있다. 브라스의 참여는 곡에 힘을 더하는 것이어서 기타 위주의 그룹사운드와는 달리 듣는 맛이 화려하면서 힘이 있는 것이다. 트리퍼스는 1971년 데뷔하여 김희갑 작곡집 “Trippers – Go Go”를 발표하는데 앞면 타이틀곡 “옛님”과 “메아리”기 사랑을 받았다. 뒷면은 산타나, C,C,R, 의 노래. 이 앨범에서 가장 히트한 곡이 이 노래 “옛님”이다. 1971년 트리퍼스가 데뷔앨범에서 “옛님”, “메아리”등을 선보이고 나름 성공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읗 때 트리퍼스는 3개의 밴드로 분열한다. “김훈과 트리퍼스”, “신시봉과 트리퍼스”, “자이언트”인데 이 중에서 김훈과 트리퍼스가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인기곡을 생산하기도 한다. 1975년 발매한 음반 “Trippers – 김훈과 나그네들”에 실린 “나를 두고 아리랑”이 큰 사랑을 받으면서 가요순위 차트 상위를 접수하고 김훈은 MBC 10대 가수에 선정된다. “트리퍼스”는 나름 역사가 긴 밴드로 1966년 김훈, 신시봉, 김선민 등 8인조로 결성되어 월남공연을 마치고 귀국하여 멤버를 보강하고 소공동의 살롱을 중심으로 활동을 하게 된다. 그러다 1971년 첫 앨범을 내게 되는데 사실 김훈은 1970년 옴니버스 음반에 “이것이 사랑인가요”라는 곡을 솔로로 노래를 발표하기도 했었다. 이미 솔로 활동의 의지가 있었던 것을 감지할 수 있다. 이 곡은 ‘김훈과 트리퍼스”의 마지막 앨범이자 마지막 히트곡이 되는데 김훈이 솔로로 데뷔하면서 그룹은 와해되었다. 김훈은 솔로 활동을 하면서도 이 곡을 자주 불렀고 2년 연속 MBC 10대 가수에 선정되기도 했지만 장발단속이 심해지자 방송출연이 제한되었고 4집 앨범을 내는 동안 “나를 두고 아리랑”을 능가할 이렇다할 히트곡을 내지 못하자 1980년 마지막 앨범을 끝으로 활동을 접고 도미한다. LP판의 스크래치소리까지 들리는 예감성으로 감상해 봅니다. 그님이날 찾아오거든 아~~~~ 사랑했다고 전해주 아~~~~~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아~~~~ 울면서 먼길떠났다 전해주 *꽃비에 향기롭던 못잊을 그밤도 바닷가 그언덕도 모두 모두다 잊었노라고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아~~~ 울면서 먼길떠났다 전해주 반응형

70년대 그룹사운드 ‘김훈과 트리퍼스’를 아시나요?

김훈 김훈은 1970년대를 풍미한 트로트 가수로, 1975년 이전까지는 록 그룹 리더였다. 그는 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197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김훈은 록 그룹의 리더로서 촉망 받는 작곡가 겸 가수였다. 당시는 시카고(Chicago)와 같은 브라스 록이 인기몰이를 하던 시기였는데, 김훈은 8인조 밴드 트리퍼스(Trippers)를 이끌고 트로트와 브라스 록을 조합한 음악 세계를 구현했다. 본래 하나의 그룹이던 트리퍼스는 김훈의 그룹 외에도 ‘신시봉과 트리퍼스’, ‘김선민과 자이언트(Giant)’ 등 셋으로 쪼개져 있는 상황이었는데, 그 가운데 김훈의 밴드가 가장 대중적인 성공을 거뒀다. 김훈과 트리퍼스를 일약 스타의 위치로 끌어올린 것은 대표적 히트곡인 이다. 이 곡은 관악 사운드가 주도하는 가운데, 트로트 창법과 비슷하면서도 텁텁한 매력이 있는 김훈의 목소리가 호소력을 발하는 노래이다. 또한 김훈 본인의 작곡가로서 역량도 뛰어났다. 물론 당시 트로트가 지배적이던 가요계 흐름을 외면할 수 없었는지 다소 ‘뽕끼’어린 측면도 없지는 않지만, 와 같은 노래들은 김훈의 멜로디 감각을 잘 보여주는 것들이다. 그러나 이들이 구사한 브라스 록과 트로트의 만남은 그리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1975년 대마초 파동이 닥치면서 그룹 사운드의 활동은 급격히 위축되고, 그 자리를 정갈한 포크 음악과 트로트가 대신하게 된다. 그룹 사운드 음악은 불온한 것으로 간주되고 탄압받게 되었다. 본래부터 트로트에 반쯤 발을 담그고 있던 김훈은 완전히 트로트로 전향하는데, 1976년에 나온 2집이 대표적이다. 여전히 반주는 트리퍼스가 담당했지만, 이에 담진 음악은 완연한 트로트였다. 이나 같은 노래들은 트로트 가수 김훈의 탄생을 대변한다. 김훈은 1970년대를 풍미한 트로트 가수로, 1975년 이전까지는 록 그룹 리더였다. 그는 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197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김훈은 록 그룹의 리더로서 촉망 받는 작곡가 겸 가수였다. 당시는 시카고(Chicago)와 같은 브라스 록이 인기몰이를 하던 시기였는데, 김훈은 8인조 밴드 트리퍼스(Trippers)를 이끌고 트로트와 브라스 록을 조합한 음악 세계를 구현했다. 본래 하나의 그룹이던 트리퍼스는 김훈의 그룹 외에도 ‘신시봉과 트리퍼스’, ‘김선민과 자이언트(Giant)’ 등 셋으로 쪼개져 있는 상황이었는데, 그 가운데 김훈의 밴드가 가장 대중적인 성공을 거뒀다. 김훈과 트리퍼스를 일약 스타의 위치로 끌어올린 것은 대표적 히트곡인 이다. 이 곡은 관악 사운드가 주도하는 가운데, 트로트 창법과 비슷하면서도 텁텁한 매력이 있는 김훈의 목소리가 호소력을 발하는 노래이다. 또한 김훈 본인의 작곡가로서 역량도 뛰어났다. 물론 당시 트로트가 지배적이던 가요계 흐름을 외면할 수 없었는지 다소 ‘뽕끼’어린 측면도 없지는 않지만, 와 같은 노래들은 김훈의 멜로디 감각을 잘 보여주는 것들이다. 그러나 이들이 구사한 브라스 록과 트로트의 만남은 그리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1975년 대마초 파동이 닥치면서 그룹 사운드의 활동은 급격히 위축되고, 그 자리를 정갈한 포크 음악과 트로트가 대신하게 된다. 그룹 사운드 음악은 불온한 것으로 간주되고 탄압받게 되었다. 본래부터 트로트에 반쯤 발을 담그고 있던 김훈은 완전히 트로트로 전향하는데, 1976년에 나온 2집이 대표적이다. 여전히 반주는 트리퍼스가 담당했지만, 이에 담진 음악은 완연한 트로트였다. 이나 같은 노래들은 트로트 가수 김훈의 탄생을 대변한다. tripper [명사] ① 경쾌하게 걷는[춤추는] 사람 ② 발이 걸려 넘어지는 사람; 딴죽을 거는 사람 ③ [英 구어] (단기간의) 여행자[소풍객] ex) a day ~ 하루[당일] 행락객 ④ [기계] 트립 장치; 시동 장치 ⑤ [美 속어] (특히 LSD 같은) 환각제 음용자. 1970년대 고고 클럽을 풍미한 그룹 사운드 트리퍼스(Trippers)는 위의 사전적 의미에서 어디에 해당할까. 어떤 의미에서 밴드명을 만들었는지가 중요한 것은 아닐 테지만, 1970년을 전후한 시기가 ‘싸이키의 시대’, ‘고고 춤/클럽의 시대’였다는 점은 힌트를 준다. 또 비틀스(The Beatles)의 넘버 원 히트 싱글이자 약물 여행을 뜻하는 “Day Tripper”(1965)가 인기 팝송이었다는 사실, 그리고 트리퍼스가 1975년에 ‘김훈과 나그네들’이란 이름으로 음반을 발매한 적이 있다는 사실은 참고 사항으로 알아둘 만하다. 흔히 트리퍼스는 파이오니아스(Pioneers), 키 브라더스(Key Brothers)와 함께 1970년대 초중반을 풍미한 ‘브라스 록’ 밴드로 알려져 있다. 트리퍼스는 한창 때는 브라스 파트를 포함 8인조의 대식구를 거느리기도 했다. 그렇다면 트리퍼스의 초창기 음악은 어땠을까. 1971년 나온 데뷔 앨범 [Trippers Go Go]는 트리퍼스가 자신의 개성과 어법을 확립하기 이전 시기인 초기 음악세계를 잘 보여준다. A면은 창작곡, B면은 커버곡으로 구성된 이 음반은 김희갑 작편곡집이다. 즉 A면의 창작곡은 자작곡이 아닌 김희갑의 곡들이며(작사는 지웅), B면의 커버곡들 역시 김희갑이 편곡한 것이다. 창작곡들은 처음 정규 음반을 발표하는 그룹 사운드가 직업적 작곡가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당시 정황을 보여주며, 커버곡들은 독특한 선곡이나 연주라기보다는 번안 없이 오리지널 그대로 부르는 단계를 보여준다. 이 음반이 데뷔작이란 점을 감안하면 그게 그리 큰 흠은 아닐 것이다. B면 커버곡들의 선곡 기준이 ‘안전판’ 같은 대중성에 있을 거란 점을 추측하기는 어렵지 않다. 당시 국내에서 인기가 있었고, 또 실제로 그룹 사운드들이 즐겨 연주했던 레퍼토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산타나(Santana)의 곡으로 유명한 “Evil Ways”, CCR의 “Molina”, 얼마 후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e Oak Tree”(1973)로 대히트를 기록한 토니 올란도 앤 던(Tony Orlando & Dawn)의 “Knock Three Times”, 1960년대 버블검 그룹 아치스(The Archies)의 “Feelin’ So Good”, 글렌 캠벨(Glen Campbell)의 노래로 익숙한 발라드 “By The Time I Get To Phoenix”가 B면에 실려 있다. 여기서 트리퍼스는 대체로 선율 중심에 보컬 하모니가 인상적인 상큼한 연주를 들려준다. 키 브라더스도 같은 시기 “고고 춤을 춥시다”에서 번안하여 인용한 바 있는 “Evil Ways”와 색서폰 간주가 구성진 로큰롤 넘버 “Molina”는 이들의 이후 행보를 감안하면 의미심장하다. B면 커버곡들이 이 시기 트리퍼스가 브라스 록이 아니라 보컬 하모니를 잘 구사하는 그룹 사운드였음을 알려준다면, A면의 김희갑 곡들은 이를 더 극명하게 보여준다. 현악 세션으로 시작하는 첫곡 “옛님”은 잔잔하게 깔리는 어쿠스틱 기타와 오르간 위로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과 중창의 백킹 코러스가 인상적이다. 이어지는 “그 언제일까”는 분위기를 바꿔 다소 거친 기타 연주가 곡을 리드하는 그룹 사운드 본연의 업 템포 넘버인데, 이런 곡에서도 역시 맛깔스러운 보컬 코러스가 돋보인다. “메아리”는 앞의 두 곡의 특징을 잘 혼합한 곡인데, 도입부와 끝부분의 “빠 빠빠빠 빠빠빠~”, 중간 부분의 “범범범 범범범~”하는 상큼한 중창 보컬은 단숨에 귀를 잡아끌며, 어쿠스틱 기타, 현악기, 오르간은 노래를 아기자기하게 수식한다. 다음 곡 “산으로 가요”는 “라 라라라 라라라 라~” 하는 스캣이 잘 드러내듯 “메아리”의 경쾌한 보컬 하모니 솜씨를 다시 들려주는 곡이며, “얄미운 사람”은 얼핏 신중현 식 ‘소울·싸이키 가요’를 떠올리게 하는 곡이다. 김희갑의 곡들을 다른 버전과 비교해보면, 히트곡 “옛님”은 이후 김추자, 조용필 버전의 원형을 풋풋하게 들려주고, “그 언제일까”는 히 화이브의 버전에 비하면 정감 어린 느낌을 주며, 히 화이브와 김세환 버전에 비해 트리퍼스의 “메아리”는 아기자기한 구성과 보컬 하모니를 극대화한 점이 돋보인다. 이 음반에서 트리퍼스가 이후 브라스 록으로 변화하는 것을 감지하기는 쉽지 않지만, 김희갑이란 직업적 작곡가에 작편곡을 의존하면서도 보컬 하모니와 대중적인 친화력에서 강점을 지녔다는 걸 알아차리기는 어렵지 않다. 트리퍼스가 1970년대 초중반 고고 클럽에서 정상의 인기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은 그 때문이다. 이 음반을 듣고 이후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 전성기를 누린 ‘대학가요제’ 음악들을 떠올리게 되는 것은 그런 맥락에서 자연스러운 일이다. 1. 트리퍼스의 데뷔작이 발매된 1971년은 그룹 사운드의 데뷔 음반들이 러시를 이룬 한 해였다. 키 브라더스, 데블스, 아이들, 더 큐, 템페스트, 조커스 등이 이 해 첫 앨범을 발표했다. 2. 이 음반 이후 트리퍼스의 인기는 정점을 향한다. “옛님”이 히트하였고, 고고 클럽의 간판급 그룹 사운드로 올라섰다. 그 때문이었을까. 1973년, 트리퍼스는 김훈(보컬)이 이끄는 ‘김훈과 트리퍼스’, 신시봉(드럼)이 리드하는 ‘신시봉과 트리퍼스’, 김선민(기타)을 주축으로 한 ‘자이언트’로 분열된다. 현재 김훈은 1978년 이후로는 가수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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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훈

1976년 MBC 10대 가수

대표곡: 옛님/ 정주고 내가 우네/ 나를 두고 아리랑

이 가수에 대한 기록은 이상하게도 찾기가 어렵다.

그룹사운드 출신으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솔로로 독립하면서 부른 노래들로

상당한 인기를 누리며 방송을 탄 것으로 기억하는데

어느날 훌쩍 사라지고는

다른 가수들이 최근에 7080 등을 통해 복귀를 알리는데도 불구하고

흔적을 알 수가 없으니 어쩔 수 없이

전적으로 네이버 사전의 힘을 빌려 정리해 본다.

트리퍼스의 정식 데뷔 음반은 1971년 발표됐으며,

<옛님>의 히트로 고고클럽의 간판급 밴드가 된다.

밴드는 1973년 멤버 간 충돌로 인해 김훈과 트리퍼스(리더: 보컬리스트 김훈),

신시봉과 트리퍼스(리더: 드러머 신시봉),

김선민과 자이언트(리더: 기타리스트 김선민)로 분열됐다.

[네이버 지식백과] TRIPPERS – 김훈과 나그네들 (가요앨범 리뷰, 한국대중가요연구소)

총 10곡을 담아 1975년 발표된

「나를 두고 아리랑/사랑의 추억」은 김훈과 트리퍼스의 음반이다.

초기 트리퍼스의 히트곡인 <옛님>, <메아리>는 새로운 편곡으로,

<그 언제 일까>는 오리지널 버전 그대로 실려

초창기 하모니 보컬 위주의 사운드에서 김훈의 리드 보컬 체제로 변화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브라스 록과 세미트로트가 결합된 <나를 두고 아리랑>은

1976년 「월간 팝송」이 주최한 팝스 그랑프리에서 작곡가 김중신에게 작곡상을 안겼다.

이 곡은 김상희의 <즐거운 아리랑>, 하춘화의 <대관령 아리랑>과 함께 히트하며

김훈을 1976년 MBC 10대 가수에 올렸다.

하지만 이는 밴드 트리퍼스가 아닌 보컬리스트 김훈의 성공이었다.

이는 리드 보컬의 솔로 독립과 밴드 해산으로 이어졌다.

솔로 가수로 독립한 김훈은 <그리운 내 고향>, <모래탑> 등 히트곡을 발표하지만,

1979년 지상파 방송에서 장발을 이유로 출연이 정지되자 가요계를 떠났다.

가업이었던 버스 회사에서 일하던 그는

1980년 15개월 만에 트리퍼스 멤버 이경천이 작곡한 <바람>으로 재기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TRIPPERS – 김훈과 나그네들 (가요앨범 리뷰, 한국대중가요연구소)

김훈과 트리퍼스 – 옛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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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과 트리퍼스”로 알려져 있지만 “트리퍼스”로 시작한 그룹이다.

트리퍼스는 브라스 록을 구사하던 그룹으로 이 “옛님”도 다른 그룹사운드와는 달리

도입부 간주에서부터 브라스가 이끌고 있다. 브라스의 참여는 곡에 힘을 더하는 것이어서

기타 위주의 그룹사운드와는 달리 듣는 맛이 화려하면서 힘이 있는 것이다.

트리퍼스는 1971년 데뷔하여 김희갑 작곡집 “Trippers – Go Go”를 발표하는데

앞면 타이틀곡 “옛님”과 “메아리”기 사랑을 받았다. 뒷면은 산타나, C,C,R, 의 노래.

이 앨범에서 가장 히트한 곡이 이 노래 “옛님”이다.

1971년 트리퍼스가 데뷔앨범에서 “옛님”, “메아리”등을 선보이고 나름 성공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읗 때

트리퍼스는 3개의 밴드로 분열한다. “김훈과 트리퍼스”, “신시봉과 트리퍼스”, “자이언트”인데

이 중에서 김훈과 트리퍼스가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인기곡을 생산하기도 한다.

1975년 발매한 음반 “Trippers – 김훈과 나그네들”에 실린 “나를 두고 아리랑”이 큰 사랑을 받으면서

가요순위 차트 상위를 접수하고 김훈은 MBC 10대 가수에 선정된다.

“트리퍼스”는 나름 역사가 긴 밴드로 1966년 김훈, 신시봉, 김선민 등 8인조로 결성되어 월남공연을 마치고

귀국하여 멤버를 보강하고 소공동의 살롱을 중심으로 활동을 하게 된다.

그러다 1971년 첫 앨범을 내게 되는데 사실 김훈은 1970년 옴니버스 음반에 “이것이 사랑인가요”라는 곡을

솔로로 노래를 발표하기도 했었다. 이미 솔로 활동의 의지가 있었던 것을 감지할 수 있다.

이 곡은 ‘김훈과 트리퍼스”의 마지막 앨범이자 마지막 히트곡이 되는데 김훈이 솔로로 데뷔하면서

그룹은 와해되었다. 김훈은 솔로 활동을 하면서도 이 곡을 자주 불렀고 2년 연속 MBC 10대 가수에 선정되기도 했지만

장발단속이 심해지자 방송출연이 제한되었고 4집 앨범을 내는 동안 “나를 두고 아리랑”을 능가할 이렇다할 히트곡을

내지 못하자 1980년 마지막 앨범을 끝으로 활동을 접고 도미한다.

LP판의 스크래치소리까지 들리는 예감성으로 감상해 봅니다.

그님이날 찾아오거든 아~~~~

사랑했다고 전해주 아~~~~~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아~~~~

울면서 먼길떠났다 전해주

*꽃비에 향기롭던 못잊을 그밤도

바닷가 그언덕도 모두 모두다 잊었노라고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아~~~

울면서 먼길떠났다 전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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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훈씨는 지금 순수음악을 다시 시작했다는 정보 이외에는 알려진 바가 없구요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계시네요 http://www.kimsungbong.com/ 가보세요 ^^

70년대 그룹사운드 ‘김훈과 트리퍼스’를 아시나요?

김훈

김훈은 1970년대를 풍미한 트로트 가수로, 1975년 이전까지는 록 그룹 리더였다. 그는 <나를 두고 아리랑>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197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김훈은 록 그룹의 리더로서 촉망 받는 작곡가 겸 가수였다. 당시는 시카고(Chicago)와 같은 브라스 록이 인기몰이를 하던 시기였는데, 김훈은 8인조 밴드 트리퍼스(Trippers)를 이끌고 트로트와 브라스 록을 조합한 음악 세계를 구현했다. 본래 하나의 그룹이던 트리퍼스는 김훈의 그룹 외에도 ‘신시봉과 트리퍼스’, ‘김선민과 자이언트(Giant)’ 등 셋으로 쪼개져 있는 상황이었는데, 그 가운데 김훈의 밴드가 가장 대중적인 성공을 거뒀다.

김훈과 트리퍼스를 일약 스타의 위치로 끌어올린 것은 대표적 히트곡인 <나를 두고 아리랑>이다. 이 곡은 관악 사운드가 주도하는 가운데, 트로트 창법과 비슷하면서도 텁텁한 매력이 있는 김훈의 목소리가 호소력을 발하는 노래이다. 또한 김훈 본인의 작곡가로서 역량도 뛰어났다. 물론 당시 트로트가 지배적이던 가요계 흐름을 외면할 수 없었는지 다소 ‘뽕끼’어린 측면도 없지는 않지만, <세월만 가네>와 같은 노래들은 김훈의 멜로디 감각을 잘 보여주는 것들이다.

그러나 이들이 구사한 브라스 록과 트로트의 만남은 그리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1975년 대마초 파동이 닥치면서 그룹 사운드의 활동은 급격히 위축되고, 그 자리를 정갈한 포크 음악과 트로트가 대신하게 된다. 그룹 사운드 음악은 불온한 것으로 간주되고 탄압받게 되었다. 본래부터 트로트에 반쯤 발을 담그고 있던 김훈은 완전히 트로트로 전향하는데, 1976년에 나온 2집이 대표적이다. 여전히 반주는 트리퍼스가 담당했지만, 이에 담진 음악은 완연한 트로트였다. <모래탑>이나 <몰랐을거야> 같은 노래들은 트로트 가수 김훈의 탄생을 대변한다.

김훈은 1970년대를 풍미한 트로트 가수로, 1975년 이전까지는 록 그룹 리더였다. 그는 <나를 두고 아리랑>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197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김훈은 록 그룹의 리더로서 촉망 받는 작곡가 겸 가수였다. 당시는 시카고(Chicago)와 같은 브라스 록이 인기몰이를 하던 시기였는데, 김훈은 8인조 밴드 트리퍼스(Trippers)를 이끌고 트로트와 브라스 록을 조합한 음악 세계를 구현했다. 본래 하나의 그룹이던 트리퍼스는 김훈의 그룹 외에도 ‘신시봉과 트리퍼스’, ‘김선민과 자이언트(Giant)’ 등 셋으로 쪼개져 있는 상황이었는데, 그 가운데 김훈의 밴드가 가장 대중적인 성공을 거뒀다.

김훈과 트리퍼스를 일약 스타의 위치로 끌어올린 것은 대표적 히트곡인 <나를 두고 아리랑>이다. 이 곡은 관악 사운드가 주도하는 가운데, 트로트 창법과 비슷하면서도 텁텁한 매력이 있는 김훈의 목소리가 호소력을 발하는 노래이다. 또한 김훈 본인의 작곡가로서 역량도 뛰어났다. 물론 당시 트로트가 지배적이던 가요계 흐름을 외면할 수 없었는지 다소 ‘뽕끼’어린 측면도 없지는 않지만, <세월만 가네>와 같은 노래들은 김훈의 멜로디 감각을 잘 보여주는 것들이다.

그러나 이들이 구사한 브라스 록과 트로트의 만남은 그리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1975년 대마초 파동이 닥치면서 그룹 사운드의 활동은 급격히 위축되고, 그 자리를 정갈한 포크 음악과 트로트가 대신하게 된다. 그룹 사운드 음악은 불온한 것으로 간주되고 탄압받게 되었다. 본래부터 트로트에 반쯤 발을 담그고 있던 김훈은 완전히 트로트로 전향하는데, 1976년에 나온 2집이 대표적이다. 여전히 반주는 트리퍼스가 담당했지만, 이에 담진 음악은 완연한 트로트였다. <모래탑>이나 <몰랐을거야> 같은 노래들은 트로트 가수 김훈의 탄생을 대변한다.

tripper [명사] ① 경쾌하게 걷는[춤추는] 사람 ② 발이 걸려 넘어지는 사람; 딴죽을 거는 사람 ③ [英 구어] (단기간의) 여행자[소풍객] ex) a day ~ 하루[당일] 행락객 ④ [기계] 트립 장치; 시동 장치 ⑤ [美 속어] (특히 LSD 같은) 환각제 음용자.

1970년대 고고 클럽을 풍미한 그룹 사운드 트리퍼스(Trippers)는 위의 사전적 의미에서 어디에 해당할까. 어떤 의미에서 밴드명을 만들었는지가 중요한 것은 아닐 테지만, 1970년을 전후한 시기가 ‘싸이키의 시대’, ‘고고 춤/클럽의 시대’였다는 점은 힌트를 준다. 또 비틀스(The Beatles)의 넘버 원 히트 싱글이자 약물 여행을 뜻하는 “Day Tripper”(1965)가 인기 팝송이었다는 사실, 그리고 트리퍼스가 1975년에 ‘김훈과 나그네들’이란 이름으로 음반을 발매한 적이 있다는 사실은 참고 사항으로 알아둘 만하다.

흔히 트리퍼스는 파이오니아스(Pioneers), 키 브라더스(Key Brothers)와 함께 1970년대 초중반을 풍미한 ‘브라스 록’ 밴드로 알려져 있다. 트리퍼스는 한창 때는 브라스 파트를 포함 8인조의 대식구를 거느리기도 했다. 그렇다면 트리퍼스의 초창기 음악은 어땠을까. 1971년 나온 데뷔 앨범 [Trippers Go Go]는 트리퍼스가 자신의 개성과 어법을 확립하기 이전 시기인 초기 음악세계를 잘 보여준다.

A면은 창작곡, B면은 커버곡으로 구성된 이 음반은 김희갑 작편곡집이다. 즉 A면의 창작곡은 자작곡이 아닌 김희갑의 곡들이며(작사는 지웅), B면의 커버곡들 역시 김희갑이 편곡한 것이다. 창작곡들은 처음 정규 음반을 발표하는 그룹 사운드가 직업적 작곡가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당시 정황을 보여주며, 커버곡들은 독특한 선곡이나 연주라기보다는 번안 없이 오리지널 그대로 부르는 단계를 보여준다. 이 음반이 데뷔작이란 점을 감안하면 그게 그리 큰 흠은 아닐 것이다.

B면 커버곡들의 선곡 기준이 ‘안전판’ 같은 대중성에 있을 거란 점을 추측하기는 어렵지 않다. 당시 국내에서 인기가 있었고, 또 실제로 그룹 사운드들이 즐겨 연주했던 레퍼토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산타나(Santana)의 곡으로 유명한 “Evil Ways”, CCR의 “Molina”, 얼마 후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e Oak Tree”(1973)로 대히트를 기록한 토니 올란도 앤 던(Tony Orlando & Dawn)의 “Knock Three Times”, 1960년대 버블검 그룹 아치스(The Archies)의 “Feelin’ So Good”, 글렌 캠벨(Glen Campbell)의 노래로 익숙한 발라드 “By The Time I Get To Phoenix”가 B면에 실려 있다. 여기서 트리퍼스는 대체로 선율 중심에 보컬 하모니가 인상적인 상큼한 연주를 들려준다. 키 브라더스도 같은 시기 “고고 춤을 춥시다”에서 번안하여 인용한 바 있는 “Evil Ways”와 색서폰 간주가 구성진 로큰롤 넘버 “Molina”는 이들의 이후 행보를 감안하면 의미심장하다.

B면 커버곡들이 이 시기 트리퍼스가 브라스 록이 아니라 보컬 하모니를 잘 구사하는 그룹 사운드였음을 알려준다면, A면의 김희갑 곡들은 이를 더 극명하게 보여준다. 현악 세션으로 시작하는 첫곡 “옛님”은 잔잔하게 깔리는 어쿠스틱 기타와 오르간 위로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과 중창의 백킹 코러스가 인상적이다. 이어지는 “그 언제일까”는 분위기를 바꿔 다소 거친 기타 연주가 곡을 리드하는 그룹 사운드 본연의 업 템포 넘버인데, 이런 곡에서도 역시 맛깔스러운 보컬 코러스가 돋보인다. “메아리”는 앞의 두 곡의 특징을 잘 혼합한 곡인데, 도입부와 끝부분의 “빠 빠빠빠 빠빠빠~”, 중간 부분의 “범범범 범범범~”하는 상큼한 중창 보컬은 단숨에 귀를 잡아끌며, 어쿠스틱 기타, 현악기, 오르간은 노래를 아기자기하게 수식한다.

다음 곡 “산으로 가요”는 “라 라라라 라라라 라~” 하는 스캣이 잘 드러내듯 “메아리”의 경쾌한 보컬 하모니 솜씨를 다시 들려주는 곡이며, “얄미운 사람”은 얼핏 신중현 식 ‘소울·싸이키 가요’를 떠올리게 하는 곡이다. 김희갑의 곡들을 다른 버전과 비교해보면, 히트곡 “옛님”은 이후 김추자, 조용필 버전의 원형을 풋풋하게 들려주고, “그 언제일까”는 히 화이브의 버전에 비하면 정감 어린 느낌을 주며, 히 화이브와 김세환 버전에 비해 트리퍼스의 “메아리”는 아기자기한 구성과 보컬 하모니를 극대화한 점이 돋보인다.

이 음반에서 트리퍼스가 이후 브라스 록으로 변화하는 것을 감지하기는 쉽지 않지만, 김희갑이란 직업적 작곡가에 작편곡을 의존하면서도 보컬 하모니와 대중적인 친화력에서 강점을 지녔다는 걸 알아차리기는 어렵지 않다. 트리퍼스가 1970년대 초중반 고고 클럽에서 정상의 인기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은 그 때문이다. 이 음반을 듣고 이후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 전성기를 누린 ‘대학가요제’ 음악들을 떠올리게 되는 것은 그런 맥락에서 자연스러운 일이다.

<부연>

1. 트리퍼스의 데뷔작이 발매된 1971년은 그룹 사운드의 데뷔 음반들이 러시를 이룬 한 해였다. 키 브라더스, 데블스, 아이들, 더 큐, 템페스트, 조커스 등이 이 해 첫 앨범을 발표했다.

2. 이 음반 이후 트리퍼스의 인기는 정점을 향한다. “옛님”이 히트하였고, 고고 클럽의 간판급 그룹 사운드로 올라섰다. 그 때문이었을까. 1973년, 트리퍼스는 김훈(보컬)이 이끄는 ‘김훈과 트리퍼스’, 신시봉(드럼)이 리드하는 ‘신시봉과 트리퍼스’, 김선민(기타)을 주축으로 한 ‘자이언트’로 분열된다.

현재 김훈은 1978년 이후로는 가수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다.

대한민국 그룹사운드의 전설 “훈이와 슈퍼스타” [오라리오] “again”

엄주희 기자 승인 2020.11.11 01:10 | 최종 수정 2020.11.11 01:16 의견 0

가수 김훈

전설의 그룹사운드 ‘훈이와 슈퍼스타’ 그리고 히트곡 ‘오라리오’의 탄생

대한민국 그룹사운드 살아있는 전설 ‘훈이와 슈퍼스타’

훤칠한 키와 미남 8인의 완전체 공연은 당시 장안의 다운타운에서 최고의 인기였다. 리더보컬 김훈을 가요신문사 근처 중국집에서 술 한 잔을 앞에 놓고 만났다. 친화력과 호방함은 그대로였으나 당시 꽃 미남 얼굴은 중후한 중년으로 변해 있었다.

1981년 히트곡 ‘오라리오’ (이백천 작사, 이현섭 작곡)는 절묘한 궁합의 작품이다. 여리고 섬세한 글발의 이백천 대중가요평론가는 당시 통기타음악의 대부였다. 그 서정적 노랫말에 ‘옛시인의 노래’ ‘어디쯤 가고 있을까’ 등 주옥같은 노래의 작곡가 이현섭의 멜로디가 얹혔으니 히트가 보장된 것이나 다름없었다. 순수한 우리 옛말 ‘오십시오’란 뜻의 이 노래는 당시 오아시스레코드에서 발매하여 50만장 이상의 판매고와 1984년 KBS가요대상 록그룹부문상 수상을 안겼다.

슈퍼스타의 리더보컬 ‘김훈’은 누구인가.

당시 미8군 출신 오리지널 멤버로 다운타운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외모로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하던 그를 가요계에서 그냥 놔두지 않았다. 김훈은 물론, 그가 이끄는 ‘슈퍼스타’는 준수한 외모에 연주와 가창실력은 물론 화음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음악성으로 독보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다. 무겐, 해피타운, 닐바나 등 당시 서울시내 최고의 업소에서의 공연은 입소문을 통해 오아시스 손진석사장이 직접 연주장을 찾아 그를 스카우트하기에 이르렀다. 음악다방 DJ들이 자발적으로 홍보에 나섰고 대학교 교내방송에서 건전가요로 소개 될 만큼 발매 당시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당시 TV에 출연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풍조 때문에 그는 본의 아니게 얼굴 없는 가수가 되었다. 지금도 아쉬움이 남는다고 했다.

다운타운 그룹사운드 마지막 전성기

1970년대 후반만 하더라도 국내 그룹사운드들이 다운타운에서 마지막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었다. [신중현과 엽전들] [라스트찬스] [히식스] [윤항기의 키브러더스] [사랑과 평화] [조용필과 그림자] [영사운드] [딕훼미리] [데블스] [템페스트] [임종임과 와일드캣츠] 등이 그들이다. 부산에서 1세대 그룹사운드 ‘신중현과 엽전들’과 나이트클럽에서 서로 경쟁하며 업소공연이 끝난 후 부산 광안리바닷가에서 신중현과 소주잔을 기울이던 시절이 그립다고 했다.

1980년대 후반 그들의 음반제작과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현이와 덕이’ 가 1년 사이로 요절하게 된다. 장덕이 사망했을 때는 장례위원장을 맡아 직접 염(殮)을 하였을 정도로 각별했던 그는 충격으로 그룹은 해체되고, 홀로 독일로 떠나 약 20년 동안 교민들을 대상으로 가수활동을 하며 연명한다.

또 다른 이력, 배드민턴계의 유명인사

2010년 귀국하여 우연한 기회에 당시 한국배드민턴협회 회장의 권유로 생활체육인으로 변신한다.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 ‘K스포츠’ 케이블 TV 회장, 서울시 배드민턴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생활체육인으로서의 그의 배드민턴 실력도 뛰어나 1년 만에 실력이 일취월장하며 단번에 C급에서 A급대회로 올라가는 소질을 보였다. 국제생활체육배드민턴 대회 한국대표로 출전하여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2관왕에 오르는 등 집 거실에는 100여개의 메달이 자랑스럽게 장식되어 있다. 지금도 홍보대사를 맡아 왕성한 활동을 하며 배드민턴 계에서는 최고의 유명인사다. 그렇다고 그가 음악계를 소홀히 한 것은 아니다.

전국 배드민턴대회 중계방송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 선수와

21세기, 그룹사운드의 부활을 외치다

2019년 5월 [사랑과 평화] [장계현과 템페스트] [유영춘과 영사운드] 등이 출연한 인사동 ‘인사아트홀’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2월 [조커스] [쇼 밴드25시] [이천행과 딕훼미리] 등 추억의 멤버들이 총출동한 [그룹사운드 르네상스콘서트]를 직접 기획, 제작했다. 밤 공연 임에도 KBS 본관 공개홀에는 팬들이 줄을 서며 성황을 이루었다. 디지털음악으로 소외된 선배연주인들을 위로하고 그룹사운드의 부활을 모색하는 뜻 깊은 공연이었지만 늘 적자였다. 자비로 충당하며 묵묵히 실천하는 그에게서 그룹사운드의 미래를 기대케 한다.

지금도 ‘K-SPORTS TV’와 ‘KBS 청춘음악회’ 방송 진행자로 활동 중인 그가 올해는 그룹사운드 등 가요인들을 위해 8억7천만원 상당의 개인 아파트를 처분하여 12월 K-POP 한국가요 채널 개국 준비에 한창이다. 공연 준비소식도 있다. 코로나사태가 어느 정도 안정되면 올해 말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그룹사운드 전체의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그룹사운드에 대한 애정과 음악동료들에 대한 우정은 거의 신념수준이었다. ‘그룹사운드 음악인들은 거짓이나 가식이 없고 위계질서가 엄격하다’며 선배와 동료음악인들에 대한 한없는 존경심과 자긍심을 드러냈다.

레전드의 컴백, 김훈 각종 방송프로에서 인기몰이 중

2018년 ‘오라리오’를 디스코버전으로 재녹음 발표하며 가요계에 컴백한 그는 요즘 각 음악방송에서 스카웃 열풍을 일으키며 출연 섭외가 엄청나다. [KBS홀 D“LIVE] [청춘음악회] [7080콘서트] [가요콘서트] [가요TOP10쇼] [베스트가요쇼] [윤경화 쇼! 가요중심] [가요가좋다] [유예진 힛트가요쑈] [정다운 우리가요] [전국가요 스타쇼] [쇼 전국일주] [원더풀 내고향] 등 전국의 일정을 소화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지금도 그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으로 움직이는 종합병원이다. 다행히 그는 긍정적이고 활동적인 성격과 운동과 음악을 향한 열정으로 극복하고 있다. 소주 일곱 병 주량의 떠들썩한 쾌남이지만 유명을 달리한 이남이, 최헌 등 각별했던 삼형제(three brothers) 시절을 얘기할 때는 눈시울을 붉혔다.

그의 옛 추억 무용담 하나

고등학교 3학년 때 태권도 3단을 획득하여 전국체전 대표로 선수생활을 한 그는 밤업소에서 흑기사로 나선다. 동료 뮤지션들을 괴롭히고 출연료를 착취하는 이른바 지역 건달들을 해결하는 일은 늘 그의 몫이었다. 의협심에 어쩔 수 없이 그룹사운드계의 싸움닭이 되며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는 그다. 일 대 일 싸움에서는 저 본적이 없다는 그의 객기서린 무용담을 들으며 슬며시 웃음이 났다. 결국은 음악인이 영업부장, 지배인 역할까지 수행했으니까 꽤나 오지랖이 넓었나 보다. 술자리 인터뷰는 즐겁게 끝났다. 한국가요계 음악 장르간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그의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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