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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사울의 차이 – 다음블로그

오늘은 이스라엘의 초대 왕인 사울과 두 번째 왕인 다윗의 이야기입니다. 저는 사울 왕과 다윗의 삶을 비교하며 하나님께서 사울을 버리고 다윗을 선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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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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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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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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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uranno.com

Date Published: 1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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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을 죽이려는 사울, 사울을 살려 주는 다윗 – 네이버 블로그

사울은 다윗이 블레셋 사람과 싸우다가 죽기를 바랐다. 하지만 다윗은 블레셋 사람의 포피 200개를 사울에게 가져다주고 사울의 딸 미갈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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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1/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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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 왕과 다윗 | 아이들을 위한 성경 이야기 – JW.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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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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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사울” (I) (David and Saul) – 아포슬 한인 침례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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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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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과 다윗의 차이 – Double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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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야기[구약] 다윗과 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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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다윗 과 사울

  • Author: 노라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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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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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사울의 차이

제목: 다윗과 사울의 차이

본문: 대상10:7-11:3

06. 11. 12 향기나무성서침례교회 오후예배

서병안 담임목사

중심명제: 믿음의 삶은 정해진 결과보다 순종과 불순종의 과정을 통해 결정된다.

1. 우리들은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이나 실패한 사람을 보면 이렇게 말합니다.

성공한 사람에게는 “저 사람이 성공한 것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운이 따랐어!”

실패한 사람에게는 “저 사람은 참 운이 없는 사람이야, 아마 운명이 그런가봐!”

2. 만약 이런 입장에서 본다면 오늘 본문의 사울 왕은 참으로 운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선택으로 왕이 되지만 나중에 하나님의 버림을 받게 됩니다.

세상 사람들의 눈으로 보면 비참한 운명이 아닙니까? 이런 일이 우연히 일어난 일입니

까? 아닙니다. 오늘 본문 13절에 보면 “사울의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 하였음이라…”

3. 세상 사람들의 눈에는 우연으로 보였는지 모르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결코 우연

이나 운명은 없습니다. 한 개인의 성공이나 실패에도, 한 민족의 흥망성쇠에도 우연은

없습니다. 우연이 아닌, 자기의 판단하고 선택한 것에 따라 일어난 결과입니다.

한 개인이나 민족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 어떻게 반응하는가?

하나님 앞에 어떻게 헌신하였는가? 거기에 따라서 자신의 앞날이 결정됩니다.

4. 오늘은 이스라엘의 초대 왕인 사울과 두 번째 왕인 다윗의 이야기입니다.

저는 사울 왕과 다윗의 삶을 비교하며 하나님께서 사울을 버리고 다윗을 선택하게 된 이

유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사울의 어떤 점이 하나님으로 하여금 사울을 포기하게 만들었

고, 다윗의 어떤 점이 하나님으로 하여금 다윗을 선택하게 했는지 찾아본다면 우리들의

삶에 대한 태도도 분명히 달라지리라고 믿습니다.

Ⅰ. 사울과 다윗은 처음에는 비슷한 환경이었습니다.

A. (삼상9:21)사울은 이렇게 자신을 표현합니다.

1) “나는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이고 나의 가족은 베냐민지파

모든 가족 중에 가장 미약하다”

2) 다윗도 비슷한 환경입니다. 다윗은 시골에서 양을 치며 살아가는 가난한 농부 이새

의 여덟 형제 중 막내입니다.

1. 사울 왕과 다윗, 두 사람 다 효자요 겸손한 사람입니다.

① 사울은 아비의 명령을 따라 잃어버린 암나귀를 찾으러 갑니다. 그러나 일이 너무

늦어지자 부친이 걱정할까 염려했던 효심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② 다윗도 아버지의 명령에 불평함 없이 위험한 전쟁터로 형들을 위해 심부름을 가기

도 했었고, 자기에게 주어진 양치는 일을 묵묵히 행하던 성실한 사람입니다.

③ 두 사람 모두 외모도 좋았습니다.

사울은 키가 크고 잘생긴(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더라)사람

이었고 다윗도 혈색이 좋고 눈빛이 빼어난 준수한 사람입니다. 이들은 같은 시대,

비슷한 환경 가운데 살았고 비슷한 과정을 거칩니다.

➃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어떤 차이점이 전혀 다른 삶의 결과를 낳게 됩니다.

과연 무엇이 이렇게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었습니까?

(자 이제 두 사람의 차이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Ⅱ. 사울은 사람을 의지했고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였습니다.

A. 사울은 사람들을 반응에 민감하게 반응했고 그들을 의지했습니다.

1. (삼상14:52)“사울의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과 큰 싸움이 있었으므로 사울이 힘

있는 자나 용맹 있는 자를 보면 그들을 불러 모았더라”

사울은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수시로 힘 있고 용맹 있는 자들을 자신의 주위로 불러

모았습니다.

① 그런데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사람들을 의지하는 사람은 항상 불안해합니다.

왜 입니까? 결국 사람들은 의지할 대상이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시62:9)

② 마찬가지로 사울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을 때 자신의 주위에 힘 있고 용맹 있는

자들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불안해합니다. 사울은 블레셋과의 전쟁을 앞

두고 안절부절 하지 못합니다.

③ 왜냐하면 자신의 주위에 있는 군사보다 블레셋의 군사들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모인 블레셋 사람들의 규모가 병거가 삼만, 마병이 육천이고

백성은 해변의 모래같이 많았습니다. 당시 이스라엘백성들의 군사들을 모두 합쳐도

수적으로는 도저히 상대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과 유다를 모두 합해도 삼십 삼만 정도입니다)

➃ 백성들이 겁을 먹고 흩어지기 시작하자 사울 왕은 몹시 어찌할 줄 모릅니다

사실 백성들이 모두 흩어져도 하나님만 계시면 승리는 보장된 것입니다.

그러나 사울 왕이 하나님께 마음을 두지 않고 사람을 의지했기 때문에 그는 실패하

고 맙니다. 사람은 마음이 불안하고 조급하게 되면 실수를 하게 됩니다. 흩어지는

백성들의 마음을 붙들어 놓기 위해 제사장이 드려야 할 번제를 사울 자신이 직접

드립니다. 사무엘은 사울 왕에게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고 말합니다.

2. 반대로 다윗은 어떻습니까? 그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은 어린 나이였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① 다윗이 골리앗과 맞서 싸울 때 이렇게 외칩니다.(삼상17:45-47)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

하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붙이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머리를 베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

고 //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하나님께서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② 다윗은 하나님의 구원하심이 칼이나 창에 있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전쟁에 나갔을 때 그는 승리했습니다.

B. 다윗은 말씀에 순종하기를 즐겼지만 사울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습니다.

1.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는 사람을 의지했던 사울은 하나님에게 불순종하게 됩니다.

사람을 의식했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의식하면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보다는 사람들의

비위를 맞추게 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을 의지하고 사람을 바라보다 보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

종하기가 점점 어렵게 됩니다.

① 사울 왕은 자신은 어쩔 수 없이 번제를 드렸다고 변명을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단호

하게 책망하십니다.

(삼상13:13-14)”왕이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하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

였도다 그리 하였더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왕의 나라를 영영히 세우셨을 것이

어늘 지금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하신 바를 왕이 지

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그 백성의 지도자를

삼으셨느니라”

② 불순종의 결과가 무엇입니까? 사울 왕이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않았음을

보고 사무엘이 이렇게 말합니다.

(삼상15:26)“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을 버려 이스라엘 왕

이 되지 못하게 하셨음이라”

사울 왕의 불순종의 결과는 하나님께 버림받음입니다.

2. 반대로 다윗은 하나님께서 모든 대적을 파하고 평안히 거하게 해주시자 하나님의 전

을 건축하려고 생각합니다.

①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나단 선지자를 통해 다윗의 피묻은 손이 아닌 그의 자식의 손

으로 짓기를 원한다고 말씀하십니다.

② 보통 사람 같으면 자신이 직접 짓고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러

나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고 자기 아들인 솔로몬으로 하여금 성전을 건축

하게 합니다.(대상22:6-8)

③ 이 순종의 결과로 다윗과 그의 나라는 영원히 견고할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

습니다.(삼하7:16)

C. 여러분에게 질문 한 가지 드립니다.

간음과 살인을 저지른 사람의 죄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사람의 죄와 어느 죄가

더 큰 죄가 되겠습니까? 왜 그렇습니까?

1. 자 이제 한 번 따져 봅니다.

① 다윗의 지은 죄는 간음죄, 살인죄 = 자신의 충성된 부하인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합니다. 그리고 밧세바가 임신을 하자 자신의 죄를 감추기 위해서 우리아를 죽게

만듭니다.

② 사울의 지은 죄는 불순종의 죄= 그는 간음, 살인을 하지 않았음.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 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

하지 않았습니다. 좋은 것은 남겨 두고 가치 없고 낮은 것만 진멸했습니다.

③ 외형적으로는 다윗이 사울보다 더 큰 죄를 지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다윗은 간

음과 살인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왕위를 이어갑니다. 하지만 사울은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한 이유로 왕위를 빼앗깁니다.

2. (삼상15:22-23)“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

는 것을 좋아하심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

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

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것은 사술(우상과 마귀적인 힘을 숭배하는 점술)의 죄

와 같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완고한 것(하나님의 지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끝

까지 버티는 것)은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다”라고 말씀하십니다.

② 겉으로 드러나는 외형적인 죄도 악하지만 보다 더 큰 죄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죄입니다.

(사울과 다윗의 차이점 두 번째는)

Ⅲ. 사울은 후회가 있었지만 다윗에게는 회개가 있었습니다.

A. 다윗은 범죄 한 후 하나님의 지적이 있을 때 그는 바로 무릎을 꿇고 회개하였습니다.

1. 밧세바를 범하고 그의 남편 우리아를 죽였을 때 나단 선지자가 와서 책망을 합니다.

(삼하12:9-10)읽을 것.

① 다윗은 나단 선지자의 책망을 듣고 바로 하나님 앞에 엎드립니다.(시51:1-14)

(삼하12:13)“내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노라”라고 고백합니다. 이에 나단이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죄를 사하셨으니 당신은 죽지 않을 것이요, 하지만 당신의 낳은

아이는 죽을 것이다”

B. 반면에 사울왕은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 자신의 죄를 지적해도 회개는 커녕 오히려

두 번씩이나 자신을 합리화하는 핑계를 댑니다.(삼상15:3-27)

1. 사울은 모든 것을 죽이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아각 왕을 사로잡고 좋은 것을

남기고 낮고 가치 없는 것만 죽입니다. 그리고 사무엘에게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행

하였나이다”고 말합니다.

(v.14)”사무엘이 가로되 그러면 내 귀에 들어오는 이 양의 소리와 내게 들리는 소의

소리는 어찜이니이까”

① 사울은 다시 핑계를 댑니다.“백성들이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고 양과 소

의 가장 좋은 것을 남겼습니다” 이에 사무엘은 “하나님에게는 순종이 제사보다 낫

고 듣는 것을 숫양의 기름보다 좋아하십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왕을 버려 왕이 되

지 못하게 하실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② 이때서야 비로소 사울이 자신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 앞에 자신의 죄를 고백합니다.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과 당신의 말씀을 어긴 것은 내가 백성을

두려워하여 그들의 말을 들었습니다. 청하오니 지금 내 죄를 사하여 주시옵소서”

하지만 이 때는 이미 사울은 회개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③ 자신에게 주어진 회개의 기회를 놓치고 그는 돌아가려는 사무엘의 옷자락을 붙잡았

습니다.

(삼상15:27)“사무엘이 가려고 돌이킬 때에 사울이 그의 겉옷자락을 붙잡으매 찢어

진지라”

➃ 차라리 그럴 것 같았으면 미리 회개했어야지, 뒤늦게 후회하는 사울의 모습이 얼마

나 비참합니까? 이때 사무엘이 사울에게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나

라를 당신에게 떼어서 당신보다 나은 당신의 이웃에게 주셨나이다”

2. 오늘 본문 대상13-14절에 보면 사울의 죽은 이유에 대해 나와 있습니다.

“사울의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저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 여호와께 묻지 아니 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저를 죽이시고 그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돌리셨더라”

① 사울왕의 범죄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은 일과 하나님께 묻지 않은 일로 인하

여 하나님께서 저를 죽이셨다고 본문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근본적인 이유는 사울에게 회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울 왕에게 회개할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회개하기를 외면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왕권을 다윗에게 돌린 것입니다.

② 만약 사울이 하나님 앞에 순종하고 돌이킴이 있었다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왕

권을 사울의 가문에게 영영히 주었을 것입니다.(삼상13:13)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왕이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

서 왕에게 명하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리하였더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왕의 나라를 영영히 세우셨을 것이어늘 지금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

라” 이런 이유로 인해 하나님께서는 사울을 버리고 다윗을 선택하신 것입니다.

③ 사울 왕이 자기 인생의 결과를 미리 알았다면 그렇게 살 수 있었을까요?

이런 결과는 사울 자신도 원치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울은 원치 않았겠지만

사울이 행하고 선택한 결과가 그런 삶을 만들어 간 것입니다.

➃ 사울이 하나님이 아닌 사람을 의지했을 때 말씀에 불순종하여 범죄한 것처럼, 우리

들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사람을 의지했을 때 우리들도 말씀에 불순종하게 될

것이요 하나님 앞에 범죄하게 됩니다.

사울이 회개치 않았을 때 하나님께서 왕위를 옮긴 것처럼 우리들도 회개치 않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예비해 두신 복을 누리지 못하게 됩니다.

Ⅳ. 순종과 불순종,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당신의 인생이 달라집니다.

1. 나의 선택에 따라 나의 삶이 사울 왕처럼 비참한 삶이 될 수도 있고, 다윗의 삶처럼

영광스러운 삶이 될 수도 있습니다.

2.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에게 완벽함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설사 그런 요구를 하신다

하더라도 우리는 그 요구를 만족시킬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회개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말씀에 대한 순종입니다.

다윗을 죽이려는 사울, 사울을 살려 주는 다윗

다윗을 죽이려는 사울, 사울을 살려 주는 다윗

사울은 해결할 길이 없었던 골리앗을 물리친 다윗을 총애했다. 하지만 그것은 오래가지 않았다. 왜냐하면 전쟁에서 돌아오는 길에 들은 환영하는 무리의 노랫소리 때문이었다.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삼상 18:7). 사람들이 다윗을 찬양하는 소리를 듣고서 불쾌해진 사울은 진노하여 다윗을 주목해서 지켜보았으며, 여호와께서 자신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심을 보고서 다윗을 두려워하였다(삼상 18:12, 15). 그럼에도 불구하고 왕위를 포기할 수 없었던 사울은 다윗을 죽이기로 마음을 먹었다.

다윗을 죽이려는 첫 번째 시도는 사위를 삼는 조건으로 블레셋 사람의 포피 100개를 원한 것이다. 사울은 다윗이 블레셋 사람과 싸우다가 죽기를 바랐다. 하지만 다윗은 블레셋 사람의 포피 200개를 사울에게 가져다주고 사울의 딸 미갈을 얻었다. 두 번째로, 사울은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다윗에게 단창을 던져 죽이려 했으며, 실패하자 군사를 집에 보내 죽이게 했다. 하지만 아내 미갈의 기지로 다윗은 밤에 몰래 도망쳐서 생명을 보존할 수 있었다. 세 번째로, 다윗이 사무엘과 함께 라마 나욧으로 도망갔을 때 사울이 죽이려 쫓아왔다가 하나님의 영이 임함으로 사울은 걸어가면서 예언하고 사무엘 앞에서 옷을 벗고 예언했다. 네 번째로, 초하루 때 사울이 죽이려 드는 것을 요나단이 알려 주어서 다윗은 죽음을 피했다. 다섯째로, 다윗은 놉에서 블레셋 가드 왕에게로 갔다가 미친 체하여 도망해서 아굴람으로, 아굴람에서 그일라로, 그일라에서 십 광야로, 십 광야에서 엔게디에 있는 굴로 도망쳤다. 사울은 엔게디로 추격해 왔다가 용변을 보러 다윗이 숨어 있는 굴로 들어갔지만, 다윗은 사울의 옷자락만 베고 죽이지 않았다. 여섯째로, 다윗이 십 광야 하길라 산에 숨었을 때 십 사람이 사울에게 다윗의 거처를 고발하여 사울이 다윗을 포위했다. 다윗은 밤에 사울의 진영에 들어가 사울 머리맡에 있는 창과 물병만 가지고 나오고 죽이지 않았으며, 사울의 추격을 피해 적군인 블레셋 족속의 땅으로 피신했다. 자신을 죽이려는 사울을 단념시키기 위해서였다.

사울은 하나님이 다윗에게 함께하심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다윗을 죽이려고 시도했다(삼상 18:17-27:4). 사울은 아들 요나단이 다윗이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을 때 불같이 화를 내면서 왕권이 다윗에게 넘어가지 않게 하기 위해 다윗을 죽이려 했음을 숨기지 않았다. “이새의 아들[다윗]이 땅에 사는 동안은 너와 네 나라가 든든히 서지 못하리라 그런즉 이제 사람을 보내어 그를 내게로 끌어 오라 그는 죽어야 할 자이니라”(삼상 20:31). 사울은 다윗이 차기 왕으로 하나님의 선택받았음을 알아차렸음에도 불구하고 다윗을 죽이려고 시도하여 하나님의 계획을 막으려 하고 하나님께 공개적으로 대적했다. 그는 더 이상 하나님의 백성이라 할 수 없었다.

이런 사울과는 달리 다윗은 자신을 죽이려는 사울의 추격을 피해 도망치면서도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를 이용하지 않았다. 엔게디 동굴에서 용변을 보는 사울을 죽일 수도 있었고, 십 광야에서 잠든 사울을 죽일 수도 있었다. 심지어 다윗을 따르는 부하들이 사울을 죽일 수 있도록 하나님이 기회를 주신 것이라고 설득했지만, 다윗은 이를 단호히 거절했다. “다윗의 사람들이 이르되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넘기리니 네 생각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날이니이다 하니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겉옷 자락을 가만히 베니라 …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삼상 24:4, 6). “아비새가 다윗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오늘 당신의 원수를 당신의 손에 넘기셨나이다 그러므로 청하오니 내가 창으로 그를 찔러서 단번에 땅에 꽂게 하소서 내가 그를 두 번 찌를 것이 없으리이다 하니 다윗이 아비새에게 이르되 죽이지 말라 누구든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받은 자를 치면 죄가 없겠느냐”(삼상 26:8-9). 다윗은 사울을 죽일 기회라는 부하들의 권고에도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께서 기름을 부으셔서 세웠던 사울을 해하지 않았다. 대신에 엔게디 동굴에서는 사울의 옷자락을, 십 광야에서는 사울의 창과 물병을 취해서 자신이 사울을 죽일 기회가 있었음에도 죽이지 않았으며 해코지를 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하게 밝혔다(삼상 24:8-12; 26:13-20).

사울은 다윗이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음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왕권을 지키기 위해서 다윗을 죽이려 하여 하나님께 대적한 반면, 다윗은 자신을 죽이려는 사울을 살려 주어서 한때 사울을 왕으로 세우셨던 하나님의 결정을 존중했다. 하나님은 자신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존중히 여기시며, 멸시하는 자를 경멸하신다(삼상 2:30). 다윗은 이 원리를 잘 알고 있었다. 다윗은 하나님을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왕으로 인정함으로 하나님의 존중을 받았다.

엔게디. 중간중간에 동굴이 많다. 그래서 다윗은 포위해 오는 사울을 피해 동굴로 숨었고, 용변을 보러 동굴에 들어온 사울을 죽을 기회를 얻었지만 하나님이 기름 부으신 왕을 해하지 않고 옷자락만 벴다.

아이들을 위한 성경 이야기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린 뒤에 사울 왕은 다윗이 이스라엘 군대를 지휘하게 했어요. 다윗은 여러 전투에서 승리했고 아주 유명해졌지요. 다윗이 전투에서 돌아올 때면, 여자들이 나와서 춤을 추며 이렇게 노래했어요. “사울은 수천 명을 쓰러뜨렸고, 다윗은 수만 명을 쓰러뜨렸네!” 사울은 질투심이 생겼고 다윗을 죽이고 싶어 했어요.

다윗은 수금을 아주 잘 연주했어요. 어느 날 다윗이 사울을 위해 수금을 연주하고 있는데, 사울 왕이 다윗에게 창을 던졌어요. 다윗은 간신히 창을 피했고, 창은 벽에 박혔지요. 그 후로도 사울은 여러 차례 다윗을 죽이려고 했어요. 결국 다윗은 사울을 피해 사막으로 도망가서 숨었어요.

사울은 군인 3000명을 이끌고 다윗을 잡으러 갔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한 동굴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곳은 바로 다윗과 부하들이 숨어 있는 동굴이었지요. 부하들은 다윗에게 “지금이 사울을 죽일 기회입니다” 하고 속삭였어요. 다윗은 살금살금 다가가서 사울 왕이 눈치채지 못하게 그의 겉옷을 조금 잘랐어요. 그렇지만 다윗은 여호와께서 임명하신 왕을 존중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아주 괴로웠지요. 다윗은 부하들이 사울을 공격하지 못하게 했어요. 그리고 사울이 동굴 밖으로 나가자 그에게 이렇게 외쳤어요. “저는 왕을 죽일 기회가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사울 왕은 다윗을 죽이려는 마음을 바꾸었을까요?

아니에요. 사울은 계속 다윗을 잡으러 다녔어요. 어느 날 밤, 다윗은 조카 아비새를 데리고 사울이 진을 치고 있는 곳으로 몰래 들어갔어요. 사울을 지키던 아브넬까지 모두 잠들어 있었지요. 아비새는 다윗에게 “지금이 기회입니다! 제가 사울을 죽이겠습니다”라고 했어요. 하지만 다윗이 대답했어요. “여호와께서 사울 왕을 벌하실 것이다. 왕의 창과 물병만 가지고 가자.”

다윗은 사울이 있는 곳이 내려다보이는 근처 산으로 올라갔어요. 다윗이 소리쳤어요. “아브넬, 당신은 왜 왕을 지키지 않았소? 왕의 물병과 창이 어디 있소?” 사울은 다윗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이렇게 말했어요. “네가 나를 죽일 수도 있었는데 그러지 않았구나. 네가 이스라엘의 다음 왕이 될 거라는 걸 내가 알겠다.” 사울은 왕궁으로 돌아갔지요. 사울은 다윗을 싫어했지만, 그의 가족 중에는 다윗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다윗과 사울” (I) (David and Saul)

“다윗과 사울” (I) (David and Saul)

“다윗과 사울” (I)

(David and Saul) (I)

1-31-21

본문말씀: 사무엘상 (1 Samuel) 18:7~9

7 여인들이 뛰놀며 창화하여 가로되 사울의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8 사울이 이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가로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의 더 얻을 것이 나라 밖에 무엇이냐 하고

9 그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설교 요약]

저는 성도 여러분과 ‘성경인물 연구’시리즈의 하나로 ‘다윗과 사울’이라는 제목으로 이번주와 다음 주에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번주는 ‘사울 왕은 어떤 사람이고, 그의 불행한 말로의 원인은 무엇인지?’하는 것을 묵상해 보기 원합니다.

먼저 사울은 어떤 사람입니까? 그는 마지막 사사라고 일컬어지는 사무엘 선지자에 의해 하나님의 택하심으로 이스라엘의 초대왕이 되었습니다. 백성들이 주위 이방민족 국가들처럼 그들 위에 왕을 두기 원했기 때문입니다. 사울이 왕이 되었을 때 그는 키가 장대하고 용모가 출중하며 겸손했던 자였습니다 (삼상. 9:21).

그는 왕이 되어 블레셋과 여러 주변국가와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며 안정된 왕권을 이뤄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사울 왕의 몰락의 징조는 그가 왕이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 과연 무엇이 사울 왕의 본질적인 문제일까요? ” (What were the essential problems of king Saul?)

첫째, “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 믿음이 없었기 때문 ” 입니다: 사울 왕은 하나님의 절대적 명령을 상황과 형편에 따라 자기 마음데로 어기고 불순종했던 것입니다. 성경은 그가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제사장만 드릴 수 있는 제사를 어기고 자기 스스로 드렸고 (삼상. 13장), 또한 ‘아말렉’과 전투에서 승리하고서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살찐 짐승을 살려 두었습니다 (삼상. 15장). 하나님의 절대적인 말씀을 자기 마음데로 상대화 시키는 사울의 이런 불순종은 그의 치명적인 문제였습니다.

둘째, “ 비교의식 때문 ” 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여인들이 뛰놀며 “사울의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삼상. 18:7) 라고 노래했을 때, 사울은 심히 불쾌해 하며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의 더 얻을 것이 나라 밖에 무엇이냐” (v.8)라고 하며 다윗에 대한 질투심에 사로잡혔습니다. 다윗과의 비교에서 오는 열등감과 질투심이 사울의 삶을 더욱 파괴시켰던 것입니다.

셋째, “ 사람들의 평가에 좌우되기 때문 ” 입니다: 사무엘이 사울의 불순종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그를 버렸다고 선언했을 때 그가 취한 행동은 하나님께 눈물로 회개한 것이 아니라, 도리어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위신을 세워주고 높여 줄 것을 사무엘에게 요구했습니다 (삼상. 15:30). 사람의 평가가 하나님의 평가보다 더 중요하고 두려웠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바라기는 사울 왕과 같이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과 인간적 비교와 평가로 인해 파괴되어가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순전한 사랑과 믿음으로 풍성한 열매를 거두는 복된 그의 자녀 모두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설교 전문]

저는 성도 여러분과 함께 ‘성경인물 연구’시리즈의 하나로 ‘다윗과 사울’이라는 제목으로 이번주와 다음 주에 살펴보고자 합니다. 앞으로 시간이 주어지는 데로 한번씩 성경의 주요 인물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번에는 <다윗과 사울>의 삶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왜냐하면, 두사람은 동시대에 살면서 서로에게 깊은 영향을 주었음과 동시에 매우 대조적인 삶의 결과를 거둔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첫 시간에는 먼저 ‘사울 왕은 어떤 사람이고, 성경의 기록과 같이 그의 불행한 말로의 원인은 무엇인지?’하는 것을 중심으로 묵상해 보기 원합니다. 그리고, 다음 주에는 그를 이어 이스라엘 왕이 된 다윗을 살펴볼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불리어졌던 다윗,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시편의 절반 가량을 지었던 다윗, 그리고 그의 씨를 통해서 장차 인류를 구원할 메시야가 날것을 약속 받았던 다윗의 삶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동시대를 살았지만, 그 삶의 결말이 극적으로 대조되었던 두 인물을 통해 우리 각자의 믿음에 귀감과 교훈을 삼는 소중한 시간되기를 기대합니다.

먼저 사울은 어떤 사람입니까? 그가 이스라엘 역사에 등장하게 된 개기가 무엇인지를 성경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로 일컬어지는 사무엘 선지자시대에 백성들은 주위의 이방민족들과 같은 왕을 갖기를 원합니다. 그가 무거운 마음으로 이러한 사실을 하나님께 아뢰었을 때에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어라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 그러므로 그들의 말을 듣되 너는 그들에게 엄히 경계하고 그들을 다스릴 왕의 제도를 알게 하라” (삼상. 8:7,9)라고. 사무엘은 왕이 그들을 다스리게 될 때 따르는 여러가지 폐단에 대해 경고하지만, 그들은 막무가내로 왕을 요구합니다.

이런 경과를 거치고 나서 하나님은 베냐민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에게 기름을 붓고 왕으로 삼을 것을 사무엘에게 명하십니다. 그가 처음으로 사무엘을 만나서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을 들었을 때 이렇게 반응합니다. “나는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이 아니오며 나의 가족은 베냐민 지파 모든 가족 중에 가장 미약하지 아니하니이까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이 같이 말씀하시나이까?” (삼상. 9:21). 그가 처음에 이스라엘왕으로 하나님께서 삼으셨을 때 그는 겸손했던 것입니다.

그 이후 사울은 성령의 충만을 받고 이스라엘을 괴롭혔던 블레셋을 위시한 주위 이방국가들을 하나씩 강력한 리더쉽으로 무찌르며 이스라엘 초대 왕으로써 안정된 왕국을 이루어갑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사울의 몰락은 그의 성공적인 통치기간 가운데 서서히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성도 여러분과 함께 과연 무엇이 사울의 삶을 몰락시킨 것인지, 그리고 왜 그는 초대 이스라엘 왕으로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해야 했는지에 대해 살펴보기 원합니다.

그렇다면 “ 과연 무엇이 사울 왕의 본질적인 문제일까요? ” (What were the essential problems of king Saul?)

첫째, “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 믿음이 없었기 때문 ” 입니다: 그 어떤 것 보다도 사울 왕의 치명적인 문제점은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인 믿음이 없었다는 것에서 기인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있는가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 (=명령)에 대한 절대적 순종’이 있는가 로 판단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울 왕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적이 되지 못했습니다. 말씀이 상황과 형편에 따라서 언제든지 상대적이 되었던 것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절대적 명령을 상황과 형편에 따라 자기 마음데로 어기고 불순종했던 것입니다.

그 좋은 예가 성경에 두가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한번은 <블레셋과의 전투> (삼상. 13장) 에서 사울 왕은 제사장에게만 허락된 것을 어기고 자신이 직접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던 것입니다. 나중에 그곳에 도착한 사무엘 선지자가 왜 이런 망령된 행동을 했는지 묻었을 때 “백성은 나에게서 흩어지고 당신은 정한 날 안에 오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은 믹마스에 모였음을 내가 보았으므로 ~ 부득이하여 번제를 드렸나이다” (삼상. 13:11~12) 라고 그는 말합니다. 상황이 어려워 부득이하여 하는 수 없이 자신이 제사를 드렸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이 스스로를 속이는 ‘자기 변명’이라는 것을 이해할 것입니다.

또 한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악을 행한 <아말렉을 쳐서 진멸하라>(삼상. 15장) 고 명령하셨습니다. 아말렉 족속 뿐 아니라 그에 속한 모든 짐승들까지도 멸하라고 구체적으로 지시 하셨습니다. 그리고 사울은 아말렉에게 대승을 거두었는데 사무엘이 갔을 때 짐승들의 울음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는 이것이 무슨 소리냐고 묻었고, 사울은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 하여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을 남김이요 그 외의 것은 우리가 진멸하였나이다” (삼상. 15:15)라고 대답합니다. 살찌고 좋은 짐승을 하나님께 바치고자 진멸하지 않고 잡아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해 선언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가름보다 나으니” (삼상. 15:22) 라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제사가 아니라 순종이요, 살찐 짐승이 아니라 그분의 말씀을 듣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울 왕은 이 하나님께 온전한 순종으로 나아가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그의 삶 전체를 관통하며 흐르는 사울의 불행한 삶의 원인인 것입니다.

둘째, “ 비교의식 때문 ” 입니다: 사실 사울 왕의 불행과 비참한 종말의 원인은 하나님을 불신하는 불신앙에서부터 모든 것이 비롯되는 것입니다. 이 불신앙이 그 시작이자 종착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사울의 삶을 계속해서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은 오늘날 우리 크리스챤들에게도 매우 유사한 문제점들을 그에게서 발견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불신앙에서 비롯된 밖으로 드러난 사울의 대표적인 삶의 문제점은 ‘비교의식’입니다. 비교의식은 양쪽으로 난 날카로운 칼날 같아서 모두를 다치게 합니다. 이 비교의식을 통해 내가 상대보다 낫다고 생각되면 ‘우월감’으로 우쭐대다가도, 만약 상대보다 못하다고 여겨지면 ‘열등감’에 사로잡혀 고통 당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문제는 이런 ‘우월의식’과 ‘열등의식’ 모두는 양쪽으로 선 칼날처럼 어느 경우에서 건 그 사람을 파괴시킨다는 사실입니다.

특별히 사울의 이 비교의식은 다윗과의 관계에서 잘 나타나게 됩니다. 블레셋의 거인장군 ‘골리앗’과 싸워 승리한 소년 다윗은 사울 왕의 휘하의 군대에 전격 발탁되고, 이스라엘 군대의 용맹한 장수가 되어 적군을 무찌르는데 혁혁한 성과를 거듭니다. 사울 왕은 이런 다윗을 신임하고 사랑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이러한 용맹함과 우수한 전투능력이 두사람의 관계를 파괴시킨 아이러니컬한 결과를 가져 오리라고는 두 사람 모두 전혀 예상치 못했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나오는 것과 같이 어느 날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는 이스라엘 군대와 다윗을 향해 여인들이 뛰놀며 “사울의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삼상. 18:7)라고 기쁘게 노래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노래를 옆에서 듣고 있던 사울 왕은 함께 기뻐한 것이 아니라 묘한 감정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급기야 불쾌한 감정에 사로잡혔습니다. 바로 젊은 다윗에 대한 질투심이 불타올랐던 것입니다. 그는 심하게 화를 내며 혼자 말합니다.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의 더 얻을 것이 나라 밖에 무엇이냐” (v.8)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제 성경에는 “그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v.9)고 밝히고 있습니다. ‘주목하였다’는 말에 대한 은 “kept a jealous eye” 라고 번역되어 있고, 이것을 <현대인의 성경>은 “계속 질투의 눈으로 바라보았다”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존재를 발견하고 확신하기 보다, 사람과의 비교를 통해서 발견하려 할 때 이와 같이 사울은 다윗에 대한 열등감에 사로잡히고 되고 심한 심투심으로 인하여 자신을 파괴시키는 비극적인 삶으로 몰아갔던 것입니다.

셋째, “ 사람들의 평가에 좌우되기 때문 ” 입니다: 사울 왕에게 있어서 비교의식 뿐 아니라, 그의 삶을 뒤틀리게 했던 또 한가지는 ‘사람들의 평가에 좌우’되는 그의 가치관이었습니다. 이런 그의 가치관은 평상시에는 그리 눈에 잘 안 띄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나타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앞서 살펴 본대로 하나님께서 사울 왕에게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진멸하라고 명령하셨을 때 그는 아말렉 백성은 쳤으나 왕 아각과 그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은 진멸하지 않고 남겨 두었습니다. (사울의 거역/자기기만성) 이런 사울의 불순종으로 인해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해 이렇게 선포하셨습니다. “거역하는 것은 점을 치는 죄와 같고, 고집을 부리는 것은 우상을 섬기는 죄와 같습니다.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삼상. 15:23)라고. 이런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사울은 “내가 여호와의 명령과 당신의 말씀을 어긴 것은 내가 백성을 두려워하여 그 말을 청종하였음 이니이다” (삼상. 15:24)라고 고백합니다. 안타깝게도 그는 하나님의 평가보다 사람의 평가가 더 두렵고 중요하게 여겼다는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사무엘이 떠나고자 할 때 사울은 그를 붙잡고 자신과 함께 여호와께 경배하고 자신을 사람들 앞에서 높여 주기를 간청했습니다.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이런 상황에서도 사람들에게서 자신을 높이고자 했던 것입니다. “사울이 가로되 내가 범죄하였을 찌라도 청하옵나니 내 백성의 장로들의 앞과 이스라엘의 앞에서 나를 높이사 나와 함께 돌아가서 나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게 하소서” (삼상. 15:30)라고. 이 말은 무슨 뜻일까요? 사울은 하나님께서 그를 이미 버리시고 왕이 되지 못하게 하신 이 엄중한 상황 가운데서도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볼까 하는 것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시선과 평가가 더욱 중요했던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사울은 하나님께서 그를 버리시는 이 절대절명의 상황에서 그분께 나아가 재를 뒤집어쓰고 회개의 눈물을 흘리며 죄 용서를 구하기 보다는,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위신이 손상되는 것을 더 두려워했던 것입니다. 사람들이 자기를 업신 여길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온통 사로잡혀 있었던 것입니다. 사울은 사무엘에게 사람들 앞에서 자기 위신을 살려주고 아무일 없는 양 협조해 달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결국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 믿음이 없는 사울의 필연적인 삶의 열매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몰락해 가는 사울을 생각하며 그를 기름 부어 왕으로 세웠던 사무엘 선지자는 하나님 앞에서 여러 날 눈물 흘리며 슬퍼했던 것을 보게 됩니다. 겸손하고 복되게 시작된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하나님의 평가보다 사람의 평가에 사로잡힘으로 비극적인 최후를 향해 걸어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울 왕의 시작과 끝을 통하여 이해하고 교훈 삼아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성도의 삶과는 반대로 ‘그 시작은 대단했지만 그 끝은 비극적이었던’ 사울과 같은 삶을 살지 않기 위해서 그에게서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사울에게서 부족했던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인 믿음이요, 말씀에 대한 순종 아닐까요? 그리고 이런 믿음이 내 안에 있는지를 스스로 점검하는 기준이 내가 ‘사람과의 비교의식과 그들의 평가’에 좌우되고 있는지 아니면 ‘하나님의 선하신 눈’ 아래에서 나를 발견하고 있는지 각자 돌아본다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해 동안 신앙생활 했음에도 여전히 우리를 유혹하고 속이는 육신과 세상에 속한 모든 헛된 가치관을 물리치고 날이 갈수록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고 순종함으로 아름다운 열매를 풍성히 맺는 성도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사울과 다윗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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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왕정시대에 초대왕이었던 사울과 사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을 전성기 시절로 만들었던 다윗는 공통적으로 닮은 부분도 있지만 극명하게 대조가 되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둘 다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왕이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선택한 왕이었습니다. 둘 다 효심이 남다르고 용모가 준수한 사람이었으며 매우 겸손했습니다.

하지만 사울은 왕이 된후 겸손한 마음이 사라지고 왕된 자리를 지키기위해 교만해지고 하나님께 순종해야 하는데 불순종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으로 일을 처리하는 일들이 많아지며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뜻을 거역한 첫 사례가 사울이 제사장직을 침해한 사건이고 또 두번째로 불순종한 사건은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아말렉 사람들을 살려 두었고 또한 모든것을 진멸하라고 하였는데 순종치않고 좋은 짐승들은 잡아오고 그렇지 않은 짐승들만 죽였던 경우입니다. 결국 이 일로 하나님의 부리시는 악신이 사울에게 임하여 그로하여금 번뇌케하는 일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사울은 올바른 판단력(하나님을 의지하면 적들은 별것 아님을 아는 지혜)을 상실하여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골리앗으로 인해 눈앞의 상황에만 집착하여 고민하며 하나님을 조롱하는 골리앗에 대한 어떤 조치도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성령이 떠나고 악령이 대신 그를 지배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여전히 아직 왕이고 모든 것을 좌지우지하는 힘을 갖고 있었지만 하나님의 돌보심이 없는 종말이 예고된 상태인 것이지요. 결국 사울은 하나님께 버림 받고 아들 요나단과 함께 비참한 최후를 맞습니다.

다윗은 사울과 다르게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사울이 골리앗으로 인해 전쟁에서 곤란을 겪으며 속수무책으로 조롱을 당할 때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믿고 담대한 마음으로 골리앗과 싸움에 나가 단번에 승리하는 놀라운 일을 행하게 되어 사울과 극명하게 대조되는 일이 생깁니다. 사울으로부터 다윗으로 하나님의 기름부우심이 넘어간 갓을 알고 언제나 살해의 위험에 처해 있을때에도 본인의 능력을 믿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매달리며 기도하며 목숨을 유지한 것를 보면 그는 100% 하나님의 뜻대로 산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윗이 왕으로 있을때 엄청난 밤죄를 짓고 하나님의 책망을 받았을 때 즉시 회개하고 용서를 구했던 것도 사울과 대비되는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울처럼 변명을 하거나 핑개를 되지 않고 잘못을 시인하고 회개하는 모습은 우리가 교훈으로 삼을만 합니다. 밧세바의 불륜으로 태어난 아이의 죽음에 대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금식하며 살려달라고 하나님께 매달리었지만 하나님의 뜻이 아이의 죽음이라는 응답에 겸손하게 받아들이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사울처럼 자신이나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순종하는 다윗과 같은 믿음으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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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연구] 사울 왕과 다윗 왕의 차이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 사울이 왕위에 오르는 과정과 다윗이 12지파 전체의 왕이 되는 과정에는 큰 차이가 있었다. 블레셋의 위기 앞에서 군사적 지도자로서의 왕을 세워 달라는 백성들의 요구에 따라, 사무엘이 사울을 왕으로 택했을 때, “모든 백성은 왕 만세를 외쳐 불렀다.”(삼상 10:24) 그 후, 사울이 암몬과 싸워 승리하고 돌아왔을 때 “모든 백성이 길갈로 가서 거기서 여호와 앞에서 사울을 왕으로 삼고…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거기서 크게 기뻐하였다”고 했다. (삼상 11:14-15) 여기서 “여호와 앞에서”라는 말은 “법궤가 있는 곳에서” 사울이 왕위에 오르는 종교 의식을 했다는 의미이고 (화목제를 드렸다), 모든 백성들이 이를 크게 기뻐했다는 것이다. 즉, 사울이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이 되었을 때, 그는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의 동의와 지지를 받으며 백성들이 환호하며 기뻐하는 가운데 왕위에 올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반하여, 다윗이 이스라엘 12지파 전체의 왕이 되는 과정은 상당히 달랐다. 모든 백성들의 지지를 받으며 백성들의 환호 가운데 이스라엘 전체의 왕이 된 것은 아니었다. 당시 이스라엘의 숙적은 ‘블레셋’이라는 이방 족속이었다. 사울 왕과 세 명의 왕자는 블레셋과의 전투에 출전하였고, 결국 길보아 산 전투에서 모두 전사하고 말았다. 그렇게 되자 출전하지 않았던 사울 왕의 아들 이스보셋이 왕위를 이어받아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 이러한 혼란기를 틈타 다윗은 그가 속한 유다 지파 단독으로 유다 지파 왕국을 세우고 스스로 왕이 되었다. 다윗으로서는 사울 왕이 자기를 죽이려고 했던 구원(舊怨)이 있기는 했지만, 다윗의 돌출 행동은 사울 왕가의 법통을 인정하는 10지파로서는 용납할 수 없는 반역 행위였다. 그러나 점증하는 블레셋의 위협 앞에서, 설상가상으로 이스보셋 왕이 시해당해 죽는 참사까지 일어났다. 북 10지파의 원로 지도자들은 할 수 없이 다윗을 찾아가 그의 앞에 무릎을 꿇었다.

사울이 왕이 될 때와는 달리 다윗은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의 지지와 동의를 받은 것이 아니었다. 그를 지지하는 함성도 없었다. 다만 10지파 장로들만이 있었다.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10지파 장로들을 의미)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 왕에게 나아가매 다윗 왕이… 그들과 언약을 맺으며, 그들이 다윗에게 기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니라.”(삼하 5:3)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기록이다. 다윗은 북 10지파 장로들과 ‘언약’을 맺으므로 북 10지파의 왕이 되었던 것이다. 여기서 ‘언약’이란 ‘계약’ 또는 ‘약속’이라는 의미이다. 즉 다윗은 10지파 장로들과 계약을 맺고 왕이 된 것이다. 계약의 내용은 구약에 명기되어 있지 않아 구체적으로 알기 어렵다. 그러나 다윗 왕이 북 10지파를 차별하지 않고 공정하고 공평한 왕이 되겠다는 약속이 포함되어 있었을 것이다. 만일 이러한 약속이 지켜지지 않을 때에는 언제든지 이 ‘계약’은 파기될 수 있다는 단서 조항도 포함되었을 것이다. 모든 백성들의 환호와 지지를 받으며 왕위에 오른 사울과 달리, 다윗은 북 10지파 장로들과 계약을 맺음으로 왕위에 오른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12지파 전체의 왕이 된 다윗에게 최우선 과제는 유다 지파와 북 10지파의 통합과 화합이었다.

박준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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