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티 보이즈 해석 | 한때는 화류계를 휩쓸었던 장첸 [비스티 보이즈] 263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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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영상은 비스티 보이즈입니다
감상은 https://www.youtube.com/watch?v=vXxe-8RMjX0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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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스티 보이즈 후기 줄거리 결말 해석 스포 – freemaden

영화 비스티 보이즈는 공작, 범죄와의 전쟁, 용서받지 못한 자를 연출한 윤종빈 감독의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윤종빈 감독의 데뷔작 용서받지 못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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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freemaden.tistory.com

Date Published: 6/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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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스티보이즈 결말 과 후기 (스포있음!!) – 네이버 블로그

이제서야 보게되는 영화네요!~ 하정우씨와 윤계상 씨가 나오는 데 말이죠~ 참고로 네이버 에 나오는 비스티보이즈 줄거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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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4/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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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티 보이즈 결말이 애매한데 설명좀요;; – 영화 갤러리

윤종빈감독 범죄와의전쟁보고 필받아서 비스티보이즈도 봤는데 재밌네요다른게 … 비스티 보이즈 결말이 애매한데 설명좀요;; … 주관적인 해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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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dcinside.com

Date Published: 10/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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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티 보이즈(한국 영화) – 나무위키

비정하기 그지없는 호스트바의 세계를 다룬 영화. 여기나오는 종자들은 사기꾼으로, 남녀 노소를 비롯하고 막장이다. 여자를 오로지 돈을 우려내는 존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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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0/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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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티보이즈 결말 이거 맞나요? : MLBPARK

시작할때호빠 에이스 윤계상-호빠에서 찌질하게 리더로있는 빚쟁이 하정우윤계상은 윤진서한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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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lbpark.donga.com

Date Published: 4/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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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스티 보이즈 줄거리 및 후기 / 감상문 (스포주의 )

영화 ‘비스티 보이즈’는 2008년 개봉된 작품으로 하정우, 윤계상을 주인공으로 하는. 윤종빈 감독의 한국 작품이다. 윤종빈 감독은 ‘용서받지 못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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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olarii.tistory.com

Date Published: 11/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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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스티보이즈의 모든것! (줄거리,결말,스토리,김민주)

그럼, 영화 비스티보이즈의 정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장르 드라마 감독 윤종빈 원작 소재원의 소설 <나는 텐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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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travel.tistory.com

Date Published: 1/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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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티 보이즈 해석 | 호빠 아빠방 선수의 비스티보이즈 리뷰 L …

비스티 보이즈 해석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비스티 보이즈 결말이 애매한데 설명좀요;; – 영화 갤러리. 윤종빈감독 범죄와의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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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you.1111.com.vn

Date Published: 1/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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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티 보이즈 – 저열한 남자들의 세계

<비스티 보이즈>는 졸업작품인 <용서받지 못한 자>로 엄청난 주목을 받으면서 데뷔했던 윤종빈 감독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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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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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화류계를 휩쓸었던 장첸 [비스티 보이즈]
한때는 화류계를 휩쓸었던 장첸 [비스티 보이즈]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비스티 보이즈 해석

  • Author: 리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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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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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비스티 보이즈’ 해석 – 그들의 화려한(?) 사랑 이야기

영화 이야기 [영화 리뷰] ‘비스티 보이즈’ 해석 – 그들의 화려한(?) 사랑 이야기 무빙무비 ・ URL 복사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무빙무비 영화감상 비스티 보이즈 감독 윤종빈 출연 윤계상, 하정우, 윤진서 개봉 2008, 대한민국 상세보기

비스티 보이즈 비스티 보이즈(beastie boys). 직역하면 ‘저속한 소년’, ‘추한 소년’이란 뜻. 미국에선 남자 접대부를 지칭하는 속어로 쓰인다고 한다. 제목 그대로 영화 ‘비스티 보이즈’는 남자 접대부 ‘승우’와 ‘재현’의 이야기이자, 화려한 언변과 수려한 외모 뒤에 숨겨진 그들의 왜곡된 사랑에 관한 영화이다.

승우와 지원 승우 : 너 진짜 내가 좋아?

지원 : 응. 귀엽잖아. 오빠는?

승우 : 나도 너 너무 좋아.

업소 에이스 ‘승우’와 안마 시술소에서 일하는 ‘지원’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동거하게 된다.

1000에 350이라는 살인적인 월세 방에 살며 과소비하는 ‘지원’. 그리고 그녀의 마이킹도 갚아주고 생활비까지 지원해주는 ‘승우’. ‘승우’는 ‘지원’이 자신에게 공사치는 건 아닐까 의심하지만 결국 사랑이라 믿으며 계속해서 그녀를 지원해준다. 또 급하게 먹는 ‘승우’의 건강을 걱정하고, 잠든 ‘승우’를 빤히 바라보며 이불을 덮어주는 것을 보면 ‘지원’ 역시 분명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그러나 ‘승우’의 집착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지원’은 아예 노골적으로 매월 날짜를 정해서 돈을 달라고 요구한다. 그러다 ‘지원’은 자신이 요구한 사업 자금 지원을 보류하고는 계속 그에 대해 캐묻는 ‘승우’에게 마음이 아예 떠나버린다.

둘은 헤어지게 되고, ‘승우’는 ‘지원’의 가게를 찾아가 그녀를 강제로 범하려 한다.

“나 손님이야. 손님.”

거부하던 ‘지원’은 이내 표정이 변하면서 오히려 관계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관계 후 ‘승우’의 말대로 정말 그를 손님 취급하며 쌩 나가버린다.

“삼촌, 손님 나가요.”

결국 ‘승우’는 ‘지원’을 칼로 찌르고, ‘승우’의 자살을 암시하는 장면으로 둘의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한편 영화에서 ‘승우’와 ‘지원’이 처음 만나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맺은 첫 관계 장면에서 ‘지원’은 일본 노래를 듣고 있다. 또 ‘승우’가 ‘지원’의 업소에 방문해 강제로 관계 맺는 장면에서도 ‘지원’은 똑같은 일본 노래를 튼다. 아마 손님을 받을 때마다 듣는 노래인 듯하다. 이를 통해 볼 때 ‘지원’은, 자신의 진심이 향했던 ‘승우’와 업소에서 만나는 손님을 무의식적으로 동일시했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지원’의 사랑은 그저 돈을 받고 파는 서비스에 불과했던 것이다.

실제로도 이들의 사랑은 ‘지원’의 이름처럼 금전적 지원이 필요했다. 본능적으로 이끌리고 동거하며 잠시나마 교감하고 사랑하던 둘에게, 사랑은 서로 간의 감정이 아닌 ‘승우’의 일방적인 지원으로 변질 된 것이다. 그리고 그 일방적인 지원은 집착이 되어 그들을 망쳐버린다.

재현과 한별 업소 내 실세 ‘재현’과 상류층을 접대하는 최고급 술집에서 일하는 ‘한별’ 역시 동거하는 관계이다.

입담 빼면 아무 것도 가진 것 없는 ‘재현’은 ‘한별’의 집에 얹혀 살고, 심지어 ‘한별’은 그에게 옷부터 차, 모든 것을 지원해준다. 먹여주고 재워주고 입혀주고… 뿐만 아니라 ‘한별’은 ‘재현’이 아무리 찌질하고 저질스러운 짓을 해도 결국엔 다 이해하고 보듬어준다.

그러나 ‘재현’은 그런 ‘한별’의 마음을 몰라주고 반항이라도 하듯 계속해서 엇나간다. 특히나 둘이 싸우다 ‘재현’이 집을 나가버리는 장면에서, 일부러 문을 쾅하고 닫는 ‘재현’은 정말 사춘기 반항아 같아 보인다. (핸드폰 내역서 뽑아오라는 ‘한별’은 성적표 가져오라는 엄마의 압박이 연상되기도…) 결국 ‘재현’은 마치 사춘기 애가 가출하듯이 일본으로 떠나버린다.

이들의 사랑은 마치 사춘기 아이를 향한 어머니의 일방적인 사랑과 비슷하다. ‘한별’은 철없는 ‘재현’을 금전적인 지원은 물론 어머니처럼 무한한 사랑과 자애로움으로 품어준다. 이들의 사랑 역시 ‘승우’와 ‘지원’의 사랑처럼 일방적이고 기형적인 사랑인 것이다. ‘재현’과 ‘한별’. 엄마와 아들 같아 보인다. 다친 ‘재현’. 그리고 ‘한별’이 ‘재현’의 병원비를 지불하는 동안, ‘재현’은 혼자 포장마차에서 철없이 맛있게 국물을 떠먹고 있다. 포장마차로 들어온 ‘한별’은 오자마자 소주를 마시고 ‘재현’은 고개를 푹 숙인다. 사고친 사춘기 아들과 엄마가 연상된다. (실제로 이 장면에서 ‘재현’은 술을 마시지 않는다.)

승우와 재현 일반적으로 사랑이란, 남녀가 서로의 마음을 느끼고 나누는 정신적 상태와 그 마음을 표현하는 수단인 육체적 행위를 뜻한다. 즉 마음을 주고 마음으로 받는 쌍방향의 소통과 그 마음을 전제로 한 행위가 사랑일 것이다. 그러나 화려한(?) 밤을 사는 ‘승우’와 ‘재현’은 서비스를 주고 돈을 받는, 독립적이고 일방향적인 교환 행위를 마음 없이 한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어쩌면 이들에게 사랑은 닿은 듯하면서 닿을 수 없는 이상일지도 모른다.

한편 ‘승우’는 이상을 추구하지만 ‘재현’은 현실주의자이다. 돈이 되니까 막 생기는거지. 우리도 나중에 이런 카페나 하자. 나이를 먹으니까 그렇게 살기 힘들다는거 알게 되잖아. 현실적으로 힘들지. (영화는 두 장면을 이어서 보여주며 대비시킨다.)

그 때문인지 ‘승우’는 ‘재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꿈꾼다. (비록 결국엔 집착으로 변질되고 비극으로 끝나긴 하지만…) 반면 ‘재현’에게 사랑 따위는 없어 보인다. 자신을 한없이 잘해주는 ‘한별’에게 사랑은 커녕 고마움도 느끼지 못한다.

영화는 이러한 두 인물의 차이를 육체적 관계를 맺는 장면을 통해 드러낸다. 영화 초반부 ‘승우’는 ‘지원’과 행복하게 관계를 맺는다. ‘승우’가 꿈꿨던 사랑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한편 후반부 지원의 업소에서 강제로 추행하는 장면은 ‘승우’의 일방적인 집착을 나타낸다.) ‘승우’에게 사랑은 이상이자 최고의 행복이었던 것이다.

이에 비해 ‘재현’의 경우에는 자신이 공사치는 여성과의 행위를 암시하는 장면이 한 번 등장한다. 관계로 만족을 얻었던 ‘승우’와는 달리, ‘재현’은 관계 후 힘이 빠져버린다. ‘재현’은 사랑을 꿈꾸지 않는 것이다. 그에게 사랑은 오직 무언가 얻어내기 위한 수단이자 공허하고 힘든 행위일 뿐이다. (그 유명한 대사, “사랑한다고 씨발년아” 는 ‘재현’의 사랑에 대한 태도를 단 한 마디에 함축하고 있는 인상적인 대사가 아닐까.)

승우의 꿈 자동 세차 꿈. 백미러로 보이는 ‘승우’ 꿈 1

영화 중간 뜬금 없는 ‘승우’의 꿈 장면이 등장한다. 그러곤 꿈에서 깨어나 나쁜 꿈 꿨다며 우는 ‘승우’를 보여준다. 꿈에서 깬 승우는 울먹이며 이렇게 말한다.

“너 칫솔이 왜 그렇게 많아?”

세차는 내부가 아닌 더러워진 차의 외부를 깨끗하게 하는 행위이다. 그런데 손 세차가 아닌 자동 세차이다. 자신의 의지대로 구석구석 닦아내는 것이 아니라 기계가 차를 빨아들이며 세차해버린다.

자동 세차는 ‘지원’의 핸드폰에 남은 연락처를 찾아 전화를 걸고 남자가 받자 뭔가 잘못됨을 느낀 ‘승우’의 내면과 닮아있다. ‘지원’을 향한 자신 내면에 사랑과 같은 감정이 아닌, 눈에 보이는 그녀와의 상황이나 관계를 세차하듯 깨끗하게 정리해야 할 필요성을 직감한 것이다. 그러나 ‘승우’의 속마음은 아직도 ‘지원’을 사랑한다. ‘지원’이 싫어져서 자발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아니다. 그녀와의 관계가 이상함(혹은 변질됨)을 깨닫고, 자동 세차 기계처럼 강제로 정리해야 함을 느낀 것이다. 그 꿈에서 깨어난 ‘승우’는 서럽게 울기 시작한다.

붙잡힌 ‘승우’, 그리고 그를 무시하는 엄마와 ‘지원’. ‘승우’의 꿈. 꿈 2

행복한 관계의 ‘지원’과 ‘승우’는 자신의 엄마가 운영하는 귀금속 가게에서 화목하게 귀금속을 고른다. 그리고 엄마 가게니 자연스레 물건을 받아간다. 나가려는데 결제를 하라며 직원이 ‘승우’를 붙잡는다. “여기 우리 엄마꺼야. 이거 내꺼야. 엄마 엄마! 지원아!” 외쳐보지만 엄마는 ‘지원’과 수다를 떨며 아예 들리지 않는 듯하다. ‘승우’의 꿈이다.

영화 속 ‘승우’의 대사들을 보면, ‘승우’는 비교적 유복한 집안에서 자랐으나 집안이 기울었다고 짐작해볼 수 있다. 그리고 군 전역 후엔 엄마가 연락 두절되었다고 한다. 아마 ‘승우’의 무의식 속 어딘가엔 아직도 엄마에 대한 배신감이 자리 잡고 있을 것이다. 한편 ‘지원’은 이제 어긋나버렸다. ‘지원’을 향한 변질된 사랑과 분노는, 무의식 속에서 논리나 체계 없이 엄마를 향한 배신감과 결합하여 기괴한 꿈으로 나타난 것이다. 그리고 그 꿈을 꾼 ‘승우’는 결국 꿈에서 깨자마자 칼을 들고 ‘지원’에게 복수하러 간다.

영화의 상징 ‘재현’과 ‘지원’ 그리고 일본

‘재현’과 ‘지원’은 많이 닮아있다. 사랑을 빙자한 공사로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재현’과 사랑은 할 수 있으나 서비스와 다를 바 없는 사랑을 하는 ‘지원’, 모두 왜곡된 물질적 사랑을 한다. 또한 결말부에 지긋지긋한 한국 생활을 청산하고 일본으로 가 접대부 생활을 시작한 ‘재현’. 그리고 유창한 일본어를 구사하고 일본 노래를 즐겨듣는 ‘지원’. 둘 다 일본을 이상향 정도로 생각하는 듯하다.

결론적으로 이들이 꿈꾸는 일본은 이들이 추구하는 왜곡된 사랑을 상징한다. 그러나 그들이 추구하던 이상의 끝은 아름답지 못했다. ‘지원’은 말할 것도 없고, 지긋지긋한 한국을 떠나 일본에 정착한 ‘재현’의 삶 역시 ‘퍽퍽’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재현’은 퍽퍽한 꼬치를 사먹으며 달달한 것을 찾는데, 사실 그들의 사랑은 돈을 주고 파는 꼬치와 다를 것이 없는 상품이다. 당연하게도 퍽퍽한 꼬치 같은 사랑을 파는 그들의 삶에, 달달한 낭만은 없고 퍽퍽함만 남아있단 사실은 어쩌면 당연해 보인다. 엔딩 씬. “달달한거 뭐 없나. 여긴 왜 이렇게 퍽퍽하냐?”

차도와 사랑

영화는 계속해서 도심 속 차도를 보여준다. 달리는 차를 계속해서 보여주고 달리는 자동차 내부에서 찍은 장면도 유독 많다. 심지어 영화 오프닝 역시 자신의 단골 손님과 전화하며 운전 중인 ‘승우’의 모습을 비춘다. 그 바로 다음 장면에서는 차 안에서 자신이 공사치는 여성에게 작업하는(?) ‘재현’을 보여준다. 또 대부분의 사건들에서 차에서 내리거나 차에 탑승하는 장면이 등장하고, 달리는 차를 필요 이상으로 보여준다.

이것이 이들의 일방향적인 사랑을 상징하는 것은 아닐까. 차도는 중앙선을 경계로 일방통행이다. 이들의 기형적인 사랑도 일방통행이다. 한 쪽에서는 돈을 계속 지원 혹은 지불하고 한 쪽에서는 계속 허위적인 사랑을 준다. 서로가 마음을 주고 받는 사랑이 아닌, 상대가 낸 돈에 걸맞는 물질적이고 서비스적인 사랑을 준다.

우리 모두 각자 사랑의 방식은 다르다. 그러나 주고 받는 서로의 마음이라는 사랑의 본질은 다르지 않다. 즉 사랑이란, 마음을 주고 마음으로 받는 쌍방향의 소통이자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교감이다. 과연 우리의 사랑은 마음만으로 이루어 지고 있을까. 마음이 아닌 무언가의 교환을 하고 있지는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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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스티 보이즈 후기 줄거리 결말 해석 스포

영화 비스티 보이즈는 공작, 범죄와의 전쟁, 용서받지 못한 자를 연출한 윤종빈 감독의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윤종빈 감독의 데뷔작 용서받지 못한 자가 개봉하고 3년 만의 작품이며 용서받지 못한 자가 퇴폐적인 군대의 고질적인 악습에 대해 다룬 이야기라면 비스티 보이즈는 강남 청담동의 호스트들의 세계를 이야기합니다. 호스트의 문화와 성격을 체험하기 위해서 윤종빈 감독은 6개월간 실제로 가게에서 웨이터로 일하면서 그들을 관찰하면서 자료를 수집했고 전직 호스트들이 쓴 서적도 참고해 리얼한 호스트들의 세계관을 그려냈습니다.

“영화 비스티 보이즈 줄거리 소개”

승우는 군 제대 후 집에 왔지만 집에는 가족이 없었고 가족들은 경제적으로 파산해 뿔뿔히 흩어진 상황이었습니다. 당장 가진 돈이 없었던 승우는 친누나 한별의 도움을 받아 생활했고 누나의 애인 재현의 소개로 호스트로 일하게 됩니다. 재현과 승우는 같은 가게에서 일하며 친해지게 되고 승우는 잘생긴 외모로 여성 손님들의 인기를 얻으며 승승장구합니다. 하지만 재현은 사채업자 창우에게 빌린 돈 오천만을 갚기 위해 한별을 포함한 자신을 좋아하는 여성들에게 공사 작업(여성을 속여 돈을 뜯어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여성에게 접근하는 행위)을 들어가게 되고 반면에 승우는 강남 상위 10% 안에 드는 호스티스라고 자신을 소개한 지원에게 점점 끌리게 되면서 지원이 요구하는 돈을 대주기 시작하는데…

“속이는 자와 속는 자”

영화는 재현과 승우를 대비적으로 보여주면서 화려하게 사는 듯 보이지만 빈 깡통인 호스트의 삶을 123분안에 담아냈습니다. 재현은 전형적인 호스트로 어떻게든 자신에게 호감을 가진 여성에게 기생해 돈을 빌리거나 훔쳐 삶을 영위해 나가려는 인물입니다. 함께 동거하던 한별이 더 이상 자신에게 돈을 빌려줄 것 같지 않자 재현은 한별과 이별하고 자신의 세컨드인 미선에게 공사 작업을 치면서 어떻게든 오천만 원을 뜯어내려 합니다.

승우는 재현과 달리 여성을 등처먹는 공사를 하거나 기생하려 하지 않습니다. 집이 망하기 전 부자로 살았던 기억 때문에 승우는 자신이 언제든 지금의 상황을 극복하고 호스트 생활을 청산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할 만큼 순수한 청년입니다. 하지만 그 순수함과 착각이 호스트의 세계에선 속이기 쉬운 먹잇감으로 포착되기 때문에 승우는 의도적으로 자신에게 다가온 지원에게 속아 지원과 연인 사이가 되면서 같이 살게 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지원은 승우에게 돈을 요구했고 승우는 자신이 해줄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지원에게 경제적인 부분을 지원했지만 그만큼 지원에게 점점 집착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점점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결국 영화는 두 호스트의 이야기를 대비적으로 보여주면서 속는 자와 속이는 자로 분류되는 호스트의 세계관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비극의 결말로 치닫는 그들의 주변관계들”

재현은 미선에게 공사작업에 공을 들여 미선에게 오천만 원을 얻어내는 데 거의 성공하지만 가진 게 없이 허세만 가득한 자신의 실체가 드러나자 공사 작업은 실패로 돌아갑니다. 사채업자 창우에게 돈을 갚지 못해 팔이 부러지는 부상까지 당하자 결국 재현과 헤어졌던 한별은 재현에게 다시 돌아와 오천만 원을 대출해 재현에게 빌려줍니다. 하지만 재현은 그 돈을 가지고 일본으로 도망가버리면서 자신을 불쌍하게 여기고 끝까지 믿어준 사람을 배신하는 선택을 합니다. 일본에 도착한 재현은 후배의 도움으로 다시 호스트로 일하며 일본 여성들의 호감을 얻어 공사 작업을 하는 데 여념이 없는 모습을 보입니다.

한편 승우는 지원과 밝은 미래를 꿈꾸지만 지원의 거짓말과 계속된 돈 요구로 인해 사랑은 집착으로 변해갑니다. 승우가 집착으로 인해 폭력적으로 변해가자 지원은 승우를 떠나갔고 승우는 지원을 스토킹해 지원이 불법 마사지 가게에서 일하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자신을 속였다는 배신감과 집착에 의해 승우는 지원의 집에 찾아가 지원을 살해하면서 영화의 비극적인 결말은 막을 내립니다.

영화제목 비스티 보이즈는 저속한 남자들이라는 뜻으로 속고 속이는 그들의 세계를 리얼하게 표현한 작품입니다. 하지만 눈에 띄는 캐릭터가 많지 않은 데다 관객들이 공감하고 정 줄만한 인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영화를 보는 이에 따라선 답답함과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윤계상, 하정우 배우의 열연으로 눈여겨 볼만한 장면들이 분명히 있고 지금까지 하이라이트 장면들이 유튜브에 소환될 정도로 묘한 매력이 있는 작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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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스티보이즈 결말 과 후기 (스포있음!!)

대한민국 최고의 럭셔리 신공간 청담동을 주름잡는 호스트. 그들은 화려한 청담동의 유흥업소에서 여성 고객들을 접대하며 자신들의 스타일리쉬한 삶을 유지한다. 여성들에게 초이스되기 위해 체력 관리는 물론 외모와 스타일을 가꾸며 자신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고, BMW를 타고 청담대로를 질주하는 그들의 밤은 낮보다 더욱 역동적이다.

화려한 밤의 세계에 몸 담고 있으면서도 부유했던 과거를 간직한 채 살아가는 청담동 No.1 호스트 승우(윤계상 분)와 사랑도 꿈도 내일로 미룬 채 오직 지금 이 순간만을 즐기는 호스트 바의 리더 재현(하정우 분). 그들은 오늘도 쿨하고, 폼나고, 화려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수하며 럭셔리의 대명사 청담동을 배회한다. 그러던 중 승우는 순수한 듯, 자신과는 또 다른 면을 지닌 지원(윤진서 분)에게 끌리게 되고, 승우의 누나 한별(이승민 분)과 동거하던 재현은 새로운 공사 상대를 만나게 되면서 매일 반복되던 그들의 삶은 조금씩 변화하게 되는데…

비스티 보이즈 결말이 애매한데 설명좀요;;

윤종빈감독 범죄와의전쟁보고 필받아서 비스티보이즈도 봤는데 재밌네요

다른게 아니라 몇부분 이해가 안가는게 있어서 질문좀 드려요

1. 윤진서가 윤계상을 정말 사랑해서 동거한건가요? 때먹을려고 한건가요?

몇몇장면보면 진짜 좋아해서 동거한거같기도한데

직업이 안마산데 텐프로라고 속인것도 좀 그렇고, 윤진서가 윤계상이랑 싸우고 부자손님 만나는것도 그렇고 속을 모르겠네요.

저는 보는내내 때먹을려는 의도로 만났다고 이해하면서 봤는데 곱씹어보니까 갑자기 해깔립니다;;

2. 하정우가 마동석의 손아귀에서 어떻게 벗어난걸까요?

윤계상네 누나한테 마이킹 시킨건 맞는데 그 돈을 여권사는데 쓴게 밝혀졌자나요. 그래서 마동석한테 돈을 안갚은걸로 이해했는데

상식적으로 호빠에서 소문퍼져서 하정우가 담길게 뻔한데,,,

그래서 생각해본건데 하정우랑 마동석이 윤계상누나 공사친건지도 모르겠네요

저좀 완전히 이해시켜주세요 ㅋㅋㅋㅋㅋ

영화 비스티 보이즈 줄거리 및 후기 / 감상문 (스포주의 ★)

영화 ‘비스티 보이즈’는 2008년 개봉된 작품으로 하정우, 윤계상을 주인공으로 하는

윤종빈 감독의 한국 작품이다. 윤종빈 감독은 ‘용서받지 못한 자’ 라는 2천만원짜리

졸업영화로 윤종빈이란 사람을 충무로의 샛별로 떠오르게 만든 작품이다.

대략의 줄거리를 설명하자면 호스트 바에서 일하는 남자와 화류계에서 일하는

여자들의 이야기.

대한민국 최고의 럭셔리한 신공간 청담동을 주름잡는 호스트들의 이야기다.

선수들은 화려한 청담동의 유흥업소에서 여성 고객들을 접대하며 자신들의

스타일리쉬한 삶을 유지한다. 여성들에게 초이스되기 위해 체력 관리는 물론

외모와 스타일을 가꾸며 자신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고, BMW를 타고 청담대로를

질주하는 그들의 낮은 밤보다 더욱 역동적이다.

그러던 중 승우(윤계상 분)은 과거에는 부유했던 청년으로 화류계에서 일하는 누나

한별 (이승민)과 살아가고 있다. 누나의 남자친구는 재현(하정우)으로 호스트바에서

화려하고 소위 잘 나간다는 그룹의 리더라고 볼 수 있다. 그는 누나 한별과 동거를

하던 중 승우에게 호스트 세계에 들어올 생각이 없냐며 제안을 하고, 승우 역시

그 제안을 받아들여 호스트 세계에서 일을 하게 된다.

그러던 중 진상 손님을 접대하느라 지칠 때에 손님으로 온 지원(윤진서 분)을 만나게

되고,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어딘가 미심쩍은 그녀. 그녀는 화류계라고는

하지만 콜걸이었다. 승우는 그녀에게 실망을 하게 되고, 그녀는 그런 그를 떠나려고 한다.

하지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보내지 못하는 승우, 그들은 결국 다투게 되고, 승우는

자신도 모르게 우발적 살인을 저지르게 된다.

일반인들에게는 접할 수 없었던 그들만의 세계, 나에게는 그리 나쁘지 않은

영화였으며 나름 재미도 있었다. 이 때의 하정우는 뜨기 전이라 나쁜 남자 역활의

‘하정우’란 배우도 굉장히 매력적이었고, (애띄다.) 이승민의 얼굴도 오랜만에

볼 수 있었기 때문에 보는 내내 얼굴 감상하는 재미가 있었다.

(하지만 요새 하정우는 외모상 별로다….)

사람들은 이렇게 호스트 세계를 보여주려고 했다면 차라리 호스트들을 데려와

다큐멘터리를 찍지 그랬냐고 불만을 토로하는 이들도 있긴 한데, 영화는

극 스토리를 잘 나누어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한다고 느껴진다.

내 기준 좋은 영화라기보다는 ‘재밌는’ 영화다.

그리고 비스티보이즈의 가장 큰 매력은 아마 캐릭터들의 이미지일 것이다.

하정우가 맡은 ‘재현’역은 뼈속까지 호스트인 남자다. 사람에게 진심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은 재현역을 보면서 느꼈다.

그저 하루하루 빚을 갚는데에 열중하고, 어느 누구에게도 진심이란 것을

주지않는 사람, 여자를 빚을 갚는 도구로 이용하는 남자. 책임감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남자, 사실 이런 남자들은 현실세계도 많을 것이다.

그러니 또한 여자들은 남자를 잘 만나야 하고, 남자도 여자 잘 만나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캐릭터는 역활과 이미지가 변하지 않으면서 막을 내린다.

사실 영화라는 것이 극중 캐릭터의 심경 변화라던가, 스토리에 있어

고지로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 오히려 더 힘든 것인데, 그냥 그런 남자로

끝까지 그렇게 표현해줘서 영화가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그런 놈은 평생 그렇게 산다’

또, 윤계상역의 승우는 꼭 그래야만 했을까 싶다. 진심으로 사랑을 주려 했으나,

서로의 상황속에 또 거지같은 쳇바퀴 속에 진심을 담지 못하는 지원과,

삐걱대는 관계 속에서 사랑을 찾으려 했으나 결국 해피엔딩없이

서로의 관계를 끝내는 상황.

궁금한 것이 ‘콜걸’또한 화류계가 아닌가? 자기는 호스트바에서 일하면서

윤진서의 모습에 실망하는건 웃기라고 넣은 블랙코미디 요소겠지?

여튼 비스티 보이즈는 볼만한 영화다. 개와 짐승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적나라하고, 매력적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영화 비스티보이즈의 모든것! (줄거리,결말,스토리,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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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스티보이즈의 모든것! (줄거리,결말,스토리,김민주)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비스티보이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영화 비스티보이즈의 정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장르

드라마

감독

윤종빈

원작

소재원의 소설 <나는 텐프로였다>

각본

윤종빈, 이일형

출연

윤계상, 하정우, 윤진서 등

제작사

와이어투와이어필름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개봉일

대한민국 국기 2008년 4월 30일

상영 시간

123분

대한민국 총 관객 수

719,587명

영화 비스티보이즈는 윤종빈 감독, 하정우, 윤계상 주연의 한국 영화입니다.

비정하기 그지없는 호스트바의 세계를 다룬 영화. 여기나오는 종자들은 사기꾼으로, 남녀 노소를 비롯하고 막장입니다. 여자를 오로지 돈을 우려내는 존재로만 보는 호스트랑, 여자에 대한 사랑이 너무 집착적으로 되어 그녀에게 신변의 위험까지 입힐 정도로 막장인 호스트 등등 극과 극인 존재들입니다.

나오는 여자들도 막장이긴 하지만… 이 영화 역시 그대로 표현합니다. 이 영화는 전직 호스트 소재원의 자전적 소설 나는 텐프로였다를 원작으로 했지만, 그래도 원작 소설보다도 영화가 더 사실적입니다.

근데 팟캐스트 이이제이에서 이동형이 말하길 지인 중에 호스트바 사장이 있는데 부하들 대동하고 직접 단체 관람을 했는데 말도 안 된다고 평했다 합니다(…). 확실히 윤계상역의 호스트가 한 사람 처다보고 스토커 행위는 충분히 없을 만합니다.

그리고 여기 사채업자로 나오는 마동석이 진짜로 무섭게 나오는데요. 특히 하정우가 자신이 공사 치던 여자친구(윤아정)를 패는 장면의 연기는 이 영화의 압권이자, 이 영화를 설명하는 장면. 더불어 윤계상마저 칼부림 하는 엔딩은 참혹의 극치이죠.

영화 비스티보이즈 줄거리

단 하루를 살아도 느낌있게 (비스티 보이즈) |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화려하다!

대한민국 최고의 럭셔리 신공간 청담동을 주름잡는 호스트.

그들은 화려한 청담동의 유흥업소에서 여성 고객들을 접대하며 자신들의 스타일리쉬한 삶을 유지한다.

여성들에게 초이스되기 위해 체력 관리는 물론 외모와 스타일을 가꾸며 자신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고, BMW를 타고 청담대로를 질주하는 그들의 밤은 낮보다 더욱 역동적이다.

화려한 밤의 세계에 몸 담고 있으면서도 부유했던 과거를 간직한 채 살아가는 청담동 No.1 호스트 승우(윤계상 분)와 사랑도 꿈도 내일로 미룬 채 오직 지금 이 순간만을 즐기는 호스트 바의 리더 재현(하정우 분).

그들은 오늘도 쿨하고, 폼나고, 화려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수하며 럭셔리의 대명사 청담동을 배회한다.

그러던 중 승우는 순수한 듯, 자신과는 또 다른 면을 지닌 지원(윤진서 분)에게 끌리게 되고, 승우의 누나 한별(이승민 분)과 동거하던 재현은 새로운 공사 상대를 만나게 되면서 매일 반복되던 그들의 삶은 조금씩 변화하게 되는데…

영화 비스티보이즈는 흥행은 기대에 못 미치는 전국 71만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리얼리티에 집착한 나머지 플롯이 약한 단점 때문인 듯 합니다.

윤종빈 감독 필모그래피에서 눈에 띄는 수작인 용서받지 못한 자와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사이에 끼어 작품성으로는 어정쩡한 모양새이지만 개봉한지 1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의외로 30대 이상 남자들 사이에서는 회자가 많이 되는 영화입니다.

흥행은 아쉬웠지만 이 영화를 재미있게 봤다는 남자들은 의외로 많은 편입니다. 특히 하정우의 리얼한 연기는 레전드 그 자체라는 평가입니다.

영화 중, 하정우가 윤계상보다 몇 살 더 많은 형으로 나오는데 둘은 실제로는 같은 1978년생 동갑입니다.

지금까지 영화 비스티보이즈의 줄거리,결말 그리고 스토리,김민주씨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 이시간에도 좀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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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티 보이즈 해석 | 호빠 아빠방 선수의 비스티보이즈 리뷰 L 저게 진짜야? 상위 132개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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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티 보이즈 – 저열한 남자들의 세계

<비스티 보이즈>는 졸업작품인 <용서받지 못한 자>로 엄청난 주목을 받으면서 데뷔했던 윤종빈 감독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호스트바 선수들을 다룬 이 영화는 한마디로 많이 불편합니다. 영화 초반은 보통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밤의 세계를 다루면서 꽤 흥미롭게 진행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불편한 이야기를 반복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재현(하정우)은 호스트 바의 리더(영화 소개에 리더라고 나오던데 영화만 봐서는 호스트 바의 리더가 무슨 일을 하는 것인지 제대로 알 수 없겠더군요.) 입니다. 빚에 쪼들리면서도 도박을 끊지 못하고 틈만 나면 여자들 등이나 쳐먹으려고 하는 쓰레기입니다.

승우(윤계상)는 부자였던 집안이 갑자기 몰락해 호스트로 일하고 있지만 가슴 한 켠엔 자존심을 버리지 않고 사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이 인간도 전형적인 쓰레기에 불과합니다. 아니 전형적인 쓰레기보다는 좀 더 위험한 쓰레기군요.

지원(윤진서)은 안마방에서 일하는 여자인데 호스트 바에 놀러왔다가 승우를 만납니다. 지원은 이 영화에서 유일하게 단편적이지 않은 인물입니다. 일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그녀는 언젠가는 전공을 살려 패션 계통에서 일하겠다는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승우의 도움으로 업소 생활을 접고, 그 후 고급 부띠끄(청담동 쪽 얘기니까 왠지 이렇게 써야될 것 같은)에서 일하지만 돈 욕심이 많아 그 일에 만족하지 못합니다.

영화의 초반은 마치 ‘그것이 알고 싶다’류의 프로그램이 호스트 바를 잠입 취재하는 것 처럼 그 세계의 일상을 낱낱이 보여줍니다. 대부분의 일반 관객이라면 그런 장면에 당연히 흥미를 느끼게 될 겁니다. 그런데 승우(윤계상)와 지원(윤진서), 그리고 재현(하정우)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부터 영화는 어디선가 많이 봤던 ‘나쁜 남자 이야기’ 그 이상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러닝타임이 123분으로 꽤 긴 편인데 빚에 쪼들리는 재현의 모습과 지원에게 위험할 정도로 집착하는 승우의 얘기가 자꾸 반복되면서 어느 부분에선 지나치게 늘어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재현은 시작부터 일관성 있게 찌질한 모습을 보여주고, 승우는 시간이 지날 수록 지원에게 집착하면서 망가져 갑니다. 사랑하는 여자에 대한 과도한 집착으로 인해 망가지는 남자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더군요. 그런데 재현은 원래 그런 놈이었다는 것을 처음부터 알 수 있지만 승우가 그렇게까지 망가지는 모습은 쉽게 와닿지 않습니다. 업소의 에이스로 군림하며 여자를 능숙하게 다루던 승우가 질투심 때문에 일순간에 망가져 버린다는 것은 아무리 봐도 비약으로 느껴집니다.

결국 돈 문제로 인해 파국으로 치닫고마는 내용 역시 앞서 말했듯이 이미 다른 곳에서 흔히 봐왔던 얘기들로 전혀 새로운 느낌을 주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영화의 소재가 된 호스트들의 얘기는 관객의 단순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상업적인 것 이외의 효과가 전혀 없어보입니다. 색다른 소재를 갖고 진부한 얘기를 하고 있다고나 할까요?

그런 이유에서 영화는 다소 기대에 못미쳤지만 배우들의 연기는 모두 좋았습니다. 하정우와 윤계상의 제대로 찌질한 연기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고, 윤진서는 종종 발음과 발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지만 개인적으로 그런 목소리도 그녀의 매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약간 맹한 듯 콧소리를 넣은 그런 목소리라면 안 넘어갈 남자가 거의 없겠죠.

수다 1. 올해 서른인 윤종빈 감독은 졸업 작품인 ‘용서받지 못한 자’로 엄청난 주목을 받았지만 동시에 불미스러운 구설수에 휘말리기도 했습니다. 국방부에 촬영 협조를 구하며 실제 영화 내용과 다른 내용의 시나리오를 제출했다는 이유로 고소를 당했던 일인데요, 윤 감독이 공식 사과하고 군에서 고소를 취하하는 것으로 일단락 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영화를 준비하며 윤종빈 감독은 신분을 감추고 호스트 바에서 직접 웨이터로 일하며 그 곳의 모습을 취재했다고 합니다. 이 영화에는 호스트들의 쓰레기 같은 모습만이 가득한데 윤 감독이 그 곳에서 일하며 친하게 지냈을 호스트들이 윤 감독을 어떻게 생각할 지 궁금하네요.

수다 2. 이 영화가 잘 되면 하정우는 <추격자>에 이어 연타석 홈런을 날리게 되는 셈입니다. 만약 결과가 좋지 않다해도 지금 시점에서 그가 우리 영화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젊은 배우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애초에 <프라하의 연인>에서 전도연의 경호원 역할로 나왔던 그를 처음 봤을 때는 아버지인 김용건의 후광에 기대어 쉽게 연예 생활을 해가려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런데 저를 비롯한 세간의 그런 못마땅한 시선을 그는 스스로 깨나가며 엄청난 성장을 거듭했죠.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렇게 한 배우의 눈부신 성장 과정을 직접 지켜볼 수 있다는 것은 무척 즐거운 일입니다.

수다 3. 이 영화는 아무리 좋게 봐도 ‘데이트용 영화’는 아닙니다. 가끔 낄낄거리며 웃을 만한 내용도 있긴 하지만 소재가 소재이다 보니 그 쪽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적나라하게 보여지고, 여자를 향한 거친 욕설과 폭력까지 심심찮게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영화의 결말까지 모호한 편이어서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것과 동시에 극장의 여기저기에서 ‘아 이게 뭐야~’라는 얘기들이 흘러 나오더군요.

일단 윤계상과 하정우로 인해 관객의 관심을 끄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입소문이 지속적으로 좋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커플들은 웬만하면 관람을 자제하는 편이 좋을 겁니다. 이런 영화는 극장에서 데이트 해본 것이 언제인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저 같은 솔로에게나 양보하시는 편이…

뭐. 여자친구가 윤계상의 통통한 엉덩이를 꼭 봐야겠다고 고집부리면 어쩔 수 없겠지만요.

수다 4. 사실 이 영화는 커플이 아닌 남자 혼자 보기에도 상당히 불편합니다. 저만 그랬는지 모르지만 재현과 승우가 끝없이 반복하는 못난 남자의 찌질한 모습들을 지켜보고 있노라니 저도 모르게 민망하고 부끄러워지더군요. 뭔가 치부를 들켜버린 느낌이랄까요? 특히 승우가 칫솔 때문에 질질 짜는 장면에선 제대로 감정이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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