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파리 과산화수소 | 뿌리파리 죽일때 빅카드 농약 대신 과산화수소 써보세요 (뿌파 극혐) / Fungus Gnats 242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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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카드라는 농약 대신에 과산화수소를 써보세요.
과산화수소도 나름 뿌리파리를 박멸하는데 효과가 좋답니다^^
Mosquito Bits 라는 제품도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
가격이 4만원이 넘더라구요.
가격에 부담이 없이 박멸하고 싶을 때는 과산화수소도 좋아요 ^^
식물 키우면서 어쩔 수 없이 함께하게 되는 해충들을
가능하면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박멸 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PS : 과산화수소의 활용 방법이 알고 있던 것 보다 더 많네요 ^^
식물 키우면서 과산화수소의 활용도가 높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자세히는 모르고 그냥 느낌적인 느낌으로 사용해오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 영상을 올리고 나서 갑자기 정확히 알고 싶어져서
영어 유투브를 검색해보고 있습니다.
조만간 과산화수소의 활용법에 대해 정리해서 올려보도록 할게요.
식물을 많이 키우고 계시다면 저처럼 그냥 한 박스 사셔도 될 것 같아요.

fungus gnats
hydrogen peroxide
Mosquito B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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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산화수소 사용 방법, 뿌리파리 유충 제거하기 – 네이버 블로그

안녕하세요. 뉴욕양민입니다. 며칠전에 뿌리파리 퇴치를 위한. 비오킬 사용방법에 대한 글을 올렸는데요,. ​. 비오킬이 물99%에 안전한살충제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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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커피나무 화분의 뿌리파리 방제 작업 두 번째. 과산화수소 …

뿌리파리 방제와 과산화수소수 저희 집 거실의 커피나무 화분에 뿌리파리가 생긴 것을 인지한 것은 벌써 수 년 전이지만, 느리게 날아다니는 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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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파리를 뿌리 뽑는 법 – 두 달의 기록

3% 과산화수소 용액을 사서 큰 페트병에 다섯 뚜껑 정도를 넣어 시작했고, 나중에는 열 뚜껑 넘게 넣었다. 흙에 흠뻑 뿌려주면 화분 받침으로 빠져나온 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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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뿌리파리 – 나무위키:대문

뿌리파리는 식물 고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발견하자마자 … 쓸 수 없는 환경[8]이라면 시중에 파는 과산화수소 3% 희석액,[9] 알콜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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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과산화수소를 약 10:1로 배합하여 피해를 입은 화분 또는 텃밭에 뿌려주면 됩니다. 가장 친환경적이고 우리 몸에 해를 끼치지 않는 방법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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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산화수소 250ml (삽목 가지 절단면, 곰팡이 등 소독용)

분무기에 물 500mL + 과산화수소 1~2 뚜껑을 희석하여 사용합니다. * 뿌리파리 애벌레도 잡으실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약하게 희석해서 사용해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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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 퇴치기 : 뿌리파리 완전 박멸 방법 (벌레 사진 주의, 원인 …

3. 뿌리파리 박멸 · 주기적으로 과산화수소와 같은 살균제 희석해서 살포 · 주기적으로 수용성 살충제 희석해서 살포 · 고체형 모스키토 비트(4만 원), 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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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otato-potahto.tistory.com

Date Published: 7/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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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파리 죽일때 빅카드 농약 대신 과산화수소 써보세요 (뿌파 극혐) / fungus gn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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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뿌리 파리 과산화수소

  • Author: 윤팔이네 놀러오세요
  • Views: 조회수 43,8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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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4. 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RmGKAj5zge4

과산화수소 사용 방법, 뿌리파리 유충 제거하기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데요,

약국에서 판매하는 과산화수소는 3%농도로 희석된 상태입니다.

위 사진 보시면 35%라고 적혀있어 처음엔 헷갈렸는데요,

약국에선 3%희석 과산화수소만 판매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쓰셔도 됩니다.

참고로 왜 농도를 확인해야 할까요?

농도가 높으면 도리어 식물의 잎이나 뿌리를 태우거나

타격을 입힐 수 있는데요,

다른 용도로 사용할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치아미백으로 사용하는 경우

고농도 사용 시 치아가 시리거나 손상을 줄수 있습니다.

저는 과산화수소 처음 구입할땐

약국에서 샀는데요,

250ml 한통에 700원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이거 한통으론 화분 3개에서 5개정도 밖에 커버가 안되더군요.

(화분 크기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그래서 온라인으로 25병 한번에 구매해서 창고나 서랍에 넣어두고 사용중입니다.

가드닝 뿐만 아니라

생활에도 유용하게 쓰이고

한번에 많이 구입해두면

여러모로 쓸곳이 많습니다.

비용도 상당히 절감되구요!

거실 커피나무 화분의 뿌리파리 방제 작업 두 번째. 과산화수소수 살포와 끈끈이 설치

뿌리파리 방제와 과산화수소수

저희 집 거실의 커피나무 화분에 뿌리파리가 생긴 것을 인지한 것은 벌써 수 년 전이지만, 느리게 날아다니는 뿌리 파리는 눈에 좀 거슬릴 뿐, 일반 파리처럼 혐오스럽지 않았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눈에 띄는 것을 잡기만 했습니다.

사실 날아다니는 뿌리파리의 성충은 식물에 별다른 해를 끼치지 않지만 흙 속의 뿌리파리 유충은 식물의 뿌리를 갉아먹으면서 해를 입힌다고 합니다.

다만 제 커피나무는 뿌리파리 성충이 심심찮게 보였지만, 약을 써서 방제할 만큼 피해 상황이 심각해 보이지는 않아 오랫동안 상황을 방관(?)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뿌리파리보다는 일조량 부족이 훨씬 큰 문제였는데 지난 여름에 식물 LED를 설치하면서 건강을 회복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뿌리파리도 잡아야겠다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 달 전 실행했던 버그올킬을 이용한 방제는 흙 속 유충 박멸에는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지만, 거실에 놓은 화분에 랩을 씌워 방제하는 나름의 요령을 파악할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2020/02/14 – 거실 화분의 작은뿌리파리 방제 과정. 거실에 약이 퍼지지 않게 방제하는 방법

그리고 뿌리파리 방제를 위한 두 번째 방법으로, 과산화수소수를 이용해보기로 했습니다.

‘뿌리파리 방제’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빅카드라는 농약과 함께 가장 많이 언급되는게 과산화수소수입니다.

약국에서 파는 과산화수소수 250ml, 한 병에 1000원에 사왔습니다.

몇 년 전 사서 청소용으로 구입했던 250ml 과산화수소수 병뚜껑에는 500원이라는 가격표가 붙어 있는데, 몇 년새 가격이 올랐네요.

약국에서 파는 과산화수소수의 농도는 3%입니다.

성분표의 표기사항을 보면 100ml 중 35% 과산화수소수가 9ml 포함되어 있다고 적혀 있는데, 이를 계산하면 3%(35%*9%=3.15%)가 됩니다

간혹 성분표의 35%라는 표기를 보고 농도가 35%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약국에서 파는 과산화수소수는 대부분 3% 제품입니다.

저는 평소 2리터 페트병 6~7개에 수돗물을 담아두고 3~5일 정도 두었다가 화분에 뿌릴 물로 사용하곤 합니다.

이렇게 물을 받아 며칠 두면 수돗물의 염소 성분을 날려버릴 수 있다는 얘기에 1년 전부터 실행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사실 수돗물의 염소 성분이 식물에 영향을 끼치는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나쁠 것은 없다는 생각에 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받아두었던 2리터 페트병마다 과산화수소수를 5~6 뚜껑(50~55ml) 남짓 부었습니다.

사실 검색해 본 과산화수소수 레시피(?) 중에는 물 500ml에 과산화수소 50~80ml를 섞으라는 얘기도 있었는데, 섞는 비율에 특별한 근거가 있다기 보다는 단지 개개인의 경험에 따른 비율로 보입니다.

사실 커피나무가 건강을 회복한 지 얼마되지 않은 상황이다보니, 일단 저는 좀 더 묽게 희석해 사용하기로 했고 2리터 페트병 6~7개에 250ml의 과산화수소수 한 병을 희석해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물 2리터에 과산화수소수 50~60ml를 섞은 뒤 뚜껑을 닫고 잘 섞어주었고

물뿌리개용 페트병 뚜껑을 끼웠습니다.

페트병 뚜껑에 드릴을 이용해 구멍을 몇 개 뚫어 놓은 것에 불과하지만, 대형 화분에 물뿌리는 용도로 매우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2015/12/05 – 페트병으로 만들어 본 화분 물뿌리개. 화분 흙이 튀지 않아 편리한 물뿌리개 DIY

페트병에 물뿌리개 뚜껑을 끼우고 과산화수소수 희석액을 뿌립니다.

저는 1주일에서 10일 간격으로, 화분의 흙이 흠뻑 젖어 화분 받침의 물받이로 물이 떨어질 정도로 물을 주곤 합니다.

제가 사용 중인 코스트코 대형 화분의 경우 흙이 70리터 가량 들어가는 그야말로 대형 화분이다보니 물을 6~7리터 정도 주어야 물받이로 물이 똑똑 떨어집니다.

다만 이런 대형 화분에 물을 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6~7리터의 물을 짧은 시간에 연속으로 쏟아부을 경우 화분 물구멍으로 감당하지 못할 수준의 물이 흘러내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물을 4리터 정도 주고 30분 정도 지나 물받이 상태를 확인하고 추가로 물을 줄지 여부를 결정하곤 합니다.

바닥에 물이 넘쳐도 되는 베란다라면 이런 요령은 필요없을텐데, 베란다 없는 거실에서 식물을 기르다보니 신경써야 할 것이 더 많습니다.

이렇게 3개의 대형 화분에 과산화수소수 250ml와 물 14리터를 희석해 골고루 뿌렸습니다.

과연 이 과산화수소수가 흙 속의 뿌리파리 유충을 잡을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할 텐데, 인터넷 레시피보다 묽게 희석한데다 애시당초 과산화수소수가 뿌리파리 유충을 완전박멸시키지는 못한다는 얘기들도 많이 보여 일단 실행해 본다는데 의미를 두려고 합니다.

사실 과산화수소수 살포 후에도 뿌리파리 유충이 박멸되지 않는다면, 이미 구입해 둔 빅카드(농약)을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뿌리파리 성충용 끈끈이 설치

화분의 뿌리파리 박멸은 흙 속 유충과 흙 바깥의 성충을 동시에 잡아야 합니다.

뿌리파리 성충이 축축한 흙에 또 다시 알을 낳아 유충이 발생하는 악순환이 지속되기 때문인데, 예전부터 뿌리파리 성충을 잡기 위해 사용했던 끈끈이를 꺼냈습니다.

이 끈끈이는 후리다운(Fly Down)이라는 제품으로 사진처럼 끈끈이 틀에 끈끈이를 끼워 둥그렇게 올려두는 방식입니다.

다만 이렇게 큼직한 끈끈이를 통으로 사용하려니, 화분 흙 위에 바로 놓이는게 불편하기도 하고, 물을 줄 때 젖으며 접착력이 떨어지는 등 불편합니다.

때문에 저는 끈끈이 틀을 사용하지 않고 끈끈이를 6조각으로 잘라낸 뒤

빨대를 적당한 길이로 자르고 종이를 끼울 수 있도록 홈을 낸 뒤

잘라낸 끈끈이 조각을 빨대에 끼워 팻말 처럼 만들고

화분 흙에 꽂아 사용하는데, 최대한 흙에 가깝게 푹 꽂아 두곤 합니다.

하루 밤 정도 꽂아둔 끈끈이에는 뿌리파리가 한 두마리씩 붙어 있네요.

이 끈끈이는 뿌리파리 성충을 잡는 효과가 좋아서, 1~2주 정도 걸어 놓으면 까만 뿌리파리가 빽빽하게 붙게 됩니다.

뿌리파리의 길이는 1.5~2mm 남짓한 크기로 맨 눈으로 보면 딱히 징그럽지 않은데, 끈끈이에 붙잡힌 뿌리파리를 가까이서 찍어보니 모기처럼 날카로운 느낌이군요.

아무튼, 과거 끈끈이를 이용해 흙 바깥의 성충만 잡던 것에서 과산화수소수로 흙 속의 유충까지 동시에 잡아내는 게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할지 궁금합니다.

이번에 뿌린 과산화수소수에 대한 뿌리파리의 효과 여부 및 커피나무의 피해 유무를 1주일 남짓 확인한 뒤, 커피나무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과산화수소수의 농도를 높여 한 번 더 살포해 보려고 합니다.

과산화수소수의 효과가 없다면 아무래도 다음 카드는 농약인 빅카드 살포가 될텐데, 아무쪼록 빅카드까지는 사용하지 않고 뿌리파리 방제가 원만히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뿌리파리를 뿌리 뽑는 법 – 두 달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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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도움을 주신 분들 – 계피 스틱, 과산화수소, 님 오일, 노란끈끈이

뿌리파리 퇴치기. 그들이 떠났다.

10월 첫 주말에 집을 비웠다가 돌아와 보니 실내에 넣어둔 화분들에 작은 날벌레가 많이 생겨 있었다. 집을 비우기 전에는 한 마리도 보지 못했었기 때문에 “자연 발생설”을 안 믿기가 힘들 지경이었다. 그 주말만 기온이 아주 이상하게 높기도 했다. 며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나중에는 수가 어마어마해져서 겁이 났다. 검색 끝에 녀석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뿌리파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드루이드 레벨업을 위한 본격 퀘스트가 시작되었다. 퇴치를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해보았고, 두 달간 꾸준히 통제한 끝에 사라졌다. 사라졌다고 생각이 드는 시점부터 별다른 추가 조치없이 물만 주면서 다시 3주를 보냈는데 여전히 깨끗해서 기록을 남긴다.

– 뿌리파리가 창궐했음을 발견: 2020년 10월 4일

– 뿌리파리가 사라졌다고 느낀 날: 2020년 11월 30일

– 뿌리파리가 여전히 돌아오지 않음을 확인: 2020년 12월 19일 2022년 2월까지도 만족 중

– 대상: 작은 채소 및 과일 화분 약 100여 개

0. 요약

여러 방법을 같이 시도해서 단언하기 어렵지만, 내가 생각하는 가장 강력한 수는 과산화수소나 님 오일을 물에 희석하여 뿌려주는 것, 그리고 동시에 노란 끈끈이를 요술봉처럼(?) 휘둘러 도망가는 성충들을 잡는 것 이다. 작은 화분이 수십 개 있어서 녀석들이 누빌 필드가 넓은데도 효과가 있었다. 아래 두 달 간 시도했던 순서대로 드루이드 묘약의 장단점을 적어두었으며 내게는 큰 고민이었기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누군가에게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

1. 시나몬 파우더

초기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 카푸치노 마실 때 쓰는 시나몬 파우더만 화분마다 흙에 톡톡 뿌려줌. 뿌리파리들이 향을 싫어하며 도망치는 게 보였고 한 사흘 정도 날아다니는 수가 좀 줄었다. 흙이 얼룩덜룩해지고 잎에 묻을 경우 빨리 닦아내지 않으면 잘 지워지지 않는다. 집에서 계피 냄새가 계속 난다.

– 큰 도움이 된 글1: m.blog.naver.com/isyoon71/222012566648

– 큰 도움이 된 글2: gall.dcinside.com/board/view/?id=tree&no=292471&_rk=OmR&page=1

2. 마요네즈 + 물

계란 노른자가 해충을 막아준다는 이야기가 많았으나 화분에서 계란 냄새가 나면 싫을 것 같아 직접 주기 꺼려졌다. 대신 노른자가 들어간 마요네즈를 이용한다는 글도 많이 있어서 시도. 사실 마요네즈가 없어서 아이올리 소스를 한 티스푼 정도 국그릇 양의 물에 잘 개어 흙에 숟가락으로 뿌려줌. 가시적인 성과가 없었다. 희석액의 밀도가 높고 마르면 흙이 딱딱하게 굳어 뿌리가 약한 어린 식물 화분에는 추천하지 않는다.

– 큰 도움이 된 글1: igwifi.tistory.com/88

– 큰 도움이 된 글2: news.joins.com/article/23881306

– 큰 도움이 된 글3: m.blog.naver.com/leekp3158/80191709915

3. 계피 스틱 + 계피 스틱 끓인 물

다시 계피로 돌아가는 게 낫겠다고 판단. 이번엔 계피 스틱을 잔뜩 사다가 화분마다 꽂아주고 일부 스틱은 끓여서 그 물을 좀 희석해서 흙에 뿌려주었다. 게다가 계피 스틱은 화분에 꽂으면 좀 멋져 보인다. 계피를 쓸 때마다 잠시 동안은 효과가 있다고 생각했다. 화분 수가 적고 초기 단계면 통제 가능할지도.

– 큰 도움이 된 글: blog.daum.net/tjrrr0304/16303

4. 대파, 바질 화분 섞어서 곳곳에 배치

뿌리파리는 향이 강한 식물들을 싫어한다는 글을 봐서 다른 화분들 곳곳에 대파와 바질 화분을 섞어 배치해주었다. 실제로 이 두 식물에게는 뿌리파리가 많이 생기지 않았다. 특히 대파 흙 화분에는 거의 생기지 않았다.

5. 고춧가루 + 물

고추나 마늘로 만든 유기농 살충제를 많이 봤기 때문에 요리용 고춧가루를 한 티스푼 분무기 용량의 물에 희석하여 흙에만 뿌려주었다. 체에 걸렀어도 작은 입자가 분무되는 구멍을 자꾸 막아서 몇 번을 씼었는지 모른다. 딱히 추천하지 않는다. 효과를 잘 모르겠다.

6. 노란 끈끈이

슬슬 화분을 넘어 책상까지 한 두 마리가 날아와 성가시게 굴기에 끈끈이를 여러 번 사다가 화분마다 꽂아주었다. 이 방법은 너무 직접적 포획이어서 진짜 싫었으나 어쩔 수가 없었다. 이 단계에서 뿌리파리가 생각보다 얼마나 많은지, 노란색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알 수 있었다. 이틀에 한 번은 몸서리치며 끈끈이를 교체해주어야 했다. 끈끈이를 흙과 닿은 화분 벽 테두리를 따라 둘러주거나 산적용 나무꼬치에 붙여서 길게 세워 꽂아주었다. 뿐만 아니라 여러 드루이드 묘약들을 사용할 때, 혹은 화분을 흔들어서 날아다니는 성충들이 보일 때, 휘둘러 잡아주면 통제하는 데 확실히 효과가 있다. 끈끈이가 너무 강력할 경우 조심하지 않으면 교체 과정에서 식물 잎에 찰싹 붙어버리기도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7. 바세린 + 포스트잇 (노란 끈끈이 대용)

노란 끈끈이는 미리미리 교체하지 않으면 보고 싶지도 만지고 싶지도 않게 된다. 일회용으로 사다가 자주 버려야하는 게 아까웠다. 바세린을 노란 포스트잇에 바르면 대신 사용할 수 있다고 하기에 시도. 그런데 내가 잘못 만들었는지 거의 기능을 하지 못했다. 제대로 만들 수 있다면 무척 유용할듯.

– 큰 도움이 된 글: 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ing&logNo=130142414739&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 큰 도움이 된 영상: www.youtube.com/watch?v=WkN2M7Q36AI

8. 과산화수소 + 물 희석

대부분 먹는 채소들을 기르고 있어서 위의 과정까지 어떻게든 친환경 방법으로 버텨보려고 했다. 그러나 화분 통풍을 위해 흙을 뒤섞다가 투명하고 꿈틀거리는… 녀석들의 유충을 보고야 말았다. 농가에서도 과산화수소를 뿌리거나 채소 잎을 아주 묽게 희석한 과산화수소 용액에 소독한다는 글을 보고 바로 마트에 달려갔다. 3% 과산화수소 용액을 사서 큰 페트병에 다섯 뚜껑 정도를 넣어 시작했고, 나중에는 열 뚜껑 넘게 넣었다. 흙에 흠뻑 뿌려주면 화분 받침으로 빠져나온 물에 죽은 유충들이 보이므로… 효과는 확실하다. 고농도로 주거나 자주 사용하면 안 된다. 뿌리파리 수가 많이 보이면 3일 정도 기다렸다가 희석액을 다시 뿌려주었고, 되도록 일주일에 한 번만 사용하려 했다. 다음 날이나 이틀 뒤에는 화분에 그냥 맹물을 주었다. 유충에는 확실히 작용한다.

– 큰 도움이 된 글1 (정말 재밌게 읽었음): blog.naver.com/professionaldog/221519805230

– 큰 도움이 된 글2: m.blog.naver.com/brio76/221577016779

9. 유기농 살충제 (고추, 마늘 성분)

과산화수소만으로는 이미 날아다니는 성충을 통제하기 어려워서 버티고 버티다 결국 친환경 살충제를 사와서 ($11.71, 버닝스) 화분의 주변과 화분 받침에만 뿌려주었다. 고추와 마늘 성분의 살충제였는데 냄새가 엄청 독하고 맵다. 확실히 뿌리파리들도 싫어하고 시간이 지나고 보면 주변에 우수수 떨어져 있는 죽은 성충들을 볼 수 있다. 나한테 맵고 독한 건 식물에게도 마찬가지라는 걸 명심하자.

– 큰 도움이 된 글: www.reddit.com/r/houseplants/comments/cz1vfy/any_australians_dealing_with_fungus_gnats_this/

10. 님(Neem) 오일 + 물 희석

묘약들은 모두 현지에서 조달이 가능해야 했다. 덕분에 뿌리파리가 영어로 fungus gnats 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제대로 읽지도 못하겠다). 님나무 추출 오일이 확실하다는 정보가 제일 많았으나 가격도 좀 있고 사러 멀리까지 가긴 싫어서 버텨왔지만 더는 물러설 곳이 었었다. 과산화수소는 효과가 있었지만 유충들만 죽고 이미 자란 성충들이 계속 알을 낳는 걸 막을 순 없어 보였다. 위의 살충제와 함께 님 오일 농축액을 사다가 ($21.88, 버닝스) 큰 페트병을 이용해 1:250 정도로 물에 희석하여 주었다. 물에 오일이 잘 안 섞이니 중성 세제를 아주 소량 쓴다는 설명이 많았는데 한 번은 그렇게 했으나 없어도 세차게 흔들면 오일이 꽤 잘 섞여서 그 다음엔 쓰지 않았다. 다만 님 오일은 냄새가 좋지 않으며 고농도로 주거나 자주 주면 흙의 좋은 성분도 죽인다고 한다.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주지 않았다. 님 오일 희석액은 사용하면 며칠 뒤 효과가 확실하게 느껴진다. 끈끈이에 잡히는 성충 수도 줄어드는 게 보인다. 화분 받침에 빠져 나온 님 오일 희석액을 한 번 정도씩 재사용했다. 첫 사용일은 11월 10일이었고 약 3주 뒤 뿌리파리가 사라졌다고 느꼈다.

– 큰 도움이 된 글1: www.epicgardening.com/fungus-gnats/

– 큰 도움이 된 글2: plantsinabox.com.au/blogs/news/best-way-to-get-rid-of-fungal-gnats

– 큰 도움이 된 글3: homesteadandchill.com/get-rid-of-fungus-gnats/

11. 그 외

검색하면서 많이 봤던 또 다른 묘약들로는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빅카드라는 농약이 있었고, 비오킬이나 EM 발효액도 효과가 좋다는 글이 꽤 있었다. 헌 흙을 버리고 새 흙으로 분갈이를 빨리 하고 화분 위를 겨나 마른 모래 등으로 건조하게 덮으면 좋다는 글도 많았다. Mosquito bits 를 추천한 영상들도 있었다.

– 큰 도움이 된 영상: www.youtube.com/watch?v=AChMLYMp4y4

12. 마치며

분갈이를 할 때마다 죽는 식물들이 생겨 최대한 흙을 엎고 싶지 않아서 (사실은 새 흙을 사오기 귀찮아서) 위에 소개한 방법들을 시도했으나 결과적으로는 시간과 노력이 더 들었다. 가급적 친환경적으로 마무리하고 싶어 이 방법 저 방법 도전해보면서 많은 공부가 됐다. 녀석들이 사라졌다고 방심하는 순간 다시 돌아온다는 글도 많이 봐서 아주 가끔씩 남은 님 오일 희석액을 뿌려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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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속 투명한 애벌레, 뿌리파리 퇴치법 6가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뿌리파리 퇴치법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뿌리파리란 언뜻보면 모기와 비슷하게 생긴 작은 파리인데요. 애벌레 때는 흙 속에서 징그럽게 꿈틀거리다 성충이 되면 온 집안을 날아다녀요.

텃밭을 가꾸거나 집안에서 화분에 식물을 키우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이 몹쓸 벌레 때문에 고생하신 적이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현재 집 안에서 키우는 바질과 방울토마토, 딸기 화분에 유충이 생겨 한차례 골머리를 앓았는데요.

제가 직접 시도해본 뿌리파리 퇴치법과 그 외 효과적인 방법 총 여섯가지를 정리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뿌리파리 퇴치법

뿌리파리란?

파리목 검정날개버섯파리과에 속한 해충으로, 정확하게는 ‘작은뿌리파리’라고 부르는데요.

성충의 크기는 1~2mm정도로 매우 작고 모기와 비슷한 생김새를 지녔습니다.

어둡고 습한 토양에 알을 덩어리 또는 낱개로 낳는 습성 이 있으며, 유충은 4mm 길이로 머리는 검은데 비해 몸이 투명하여 뭘 먹었는지 속이 훤히 들여다보입니다.

(아래에 뿌리파리 유충 사진과 움직이는 gif 사진이 총 3장 있습니다. 보는 것을 원치 않으시는 분들은 스크롤을 빠르게 내려 글만 읽어주세요.)

뿌리파리 유충 뿌리파리 유충 피해로 사라진 뿌리 움직이는 뿌리파리 애벌레

뿌리파리 성충은 작물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는 않지만 유충인 애벌레는 식물의 뿌리를 갉아먹으며 자라기 때문에 소중한 작물의 성장에 아주 큰 피해를 입힐 뿐 아니라, 심하면 고사하여 죽게 만들기까지 합니다.

작물이 죽는 것도 죽는 것이지만 꿈틀대는 징그러운 모양새와 성충이 되었을 때 화분 옆과 온 집안을 날아다니는 것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고생을 겪게 만드는 해충이랍니다.

다양한 식물에 피해를 주지만 대표적인 작물로는 오이, 바질, 딸기, 수박, 토마토 등이 있습니다.

흙 속 유충 확인하는 방법

1. 흙 색깔을 확인해본다.

흙이 평소보다 검고 건조해지는 속도가 현저히 늦어진 경우 흙 속에 뿌리파리 유충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뿌리파리 유충이 작물의 뿌리를 손상시키면 수분 흡수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흙이 잘 마르지 않고 촉촉한 상태가 유지되는 것일 수 있어요.

2. 감자를 이용해본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방법 중 하나로, 파리 애벌레가 좋아하는 감자를 반으로 잘라 단면이 흙으로 가게끔 올려둡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난 뒤 단면을 확인해보는데 투명한 애벌레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다면 그 화분은 이미 뿌리파리에게 점령당한 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뿌리파리 예방법

1. 과습방지

물주기를 좀 게을리 하고, 한번 줄때 너무 흠뻑 주기 보다는 조금씩 주는것이 좋아요.

또한 배수와 통풍이 잘되도록 화분 속 환경을 신경써주어야 합니다. 뿌리파리가 알을 낳기에 적합한 장소가 아닌것처럼요!

또한 햇빛을 잘 보게 하여 흙이 바짝 마를 수 있게 해야하는데, 촉촉한 상태가 오래가면 뿌리파리가 알을 낳을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2. 끈끈이 사용

벌레잡는 끈끈이를 나무젓가락 등에 붙이고 화분 또는 작물 근처에 꽂아두면 주변에 날아다니는 성충이 끈끈이에 붙어 흙 속에 알을 낳을 수 없게 됩니다.

이런식으로 성충 개체수를 줄여주는 것도 피해확산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뿌리파리 퇴치법 6가지

1. 과산화수소

물과 과산화수소를 약 10:1로 배합하여 피해를 입은 화분 또는 텃밭에 뿌려주면 됩니다.

가장 친환경적이고 우리 몸에 해를 끼치지 않는 방법이며, 가격이 저렴하고 약국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효과가 미미한 편이라 성공확률이 지극히 낮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그래도 과산화수소는 여러 병충해 예방과 처치에 유용하게 쓰이는 약물이기 때문에 일단 사서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락스

물과 락스를 약 25:1로 배합하여 화분 또는 텃밭에 뿌립니다.

집에서 쉽게 구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배합시 락스 원액이 손에 닿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또한 락스물이 여린 잎에 닿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타들어가듯 쪼그라들고 죽을 수 있어 유의하셔야해요.

저는 키우던 딸기에 락스물을 관수해보았는데요, 직후에는 뿌리파리 애벌레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줄어들어 곧 죽겠거나 했지만 며칠이 지나도 끈질기게 살아있더라구요.

좀더 농도를 강하게 하여 관수해볼까 했지만, 락스물로 인해 약한 새싹 몇개가 죽어 그냥 포기했습니다.

제 딸기는 정말 새싹이라 어리고 여려서 죽었지만… 비교적 크고 튼튼한 작물은 충분히 견디기 때문에 좀더 농도를 높여 관수를 해보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3. 제충국 – 천연 살충제

제충국은 인터넷으로도 쉽게 구매가 가능한 친환경약제인데요. 국화 추출물로 만든 천연 살충제라 작물과 인체에 해가 없다고 합니다.

제충국은 1000:1로 희석하여 화분에 관수해 주시면 됩니다.

친환경약제라는 장점이 있고 락스나 과산화수소에 비해 효과가 좋은 편이지만 완전히 박멸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수시로 흙 상태를 잘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4. 비오킬

물과 비오킬을 10:1로 배합하여 관수해주면 됩니다.

비오킬은 비교적 약한편에 속하는 살충제이지만 어린 아이나 고양이 등에게 해롭기 때문에 아이나 반려동물들 키우는 집은 피하시는 게 좋을듯 합니다.

5. 빅카드

약품을 사용하는 퇴치법중 최후의 방법에 속하는 빅카드는 농약방이나 종묘사에서 구입하셔야 하며, 물에 아주 소량을 희석하여 사용하여야 하는데요.

물 20리터에 10ml를 넣고 희석하시는데 꼭 용량을 지켜주세요. 그 후 화분에 관수하여 주시면 됩니다.

빅카드는 효과가 강력한 대신 독성이 있는 농약이기 때문에 구하기도 힘들고 가격도 좀 나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6. 흙갈이 (분갈이)

친환경적 뿌리파리 퇴치법이자 예방법이라 부를 수 있는 분갈이.

이미 화분에 뿌리파리 유충이 생겼다면 더 심해지기 전에 분갈이를 하여 과습을 방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분갈이 할 때는 뿌리에 남은 흙을 모두 털어내야 하는데요. 흙 속에 유충이나 알이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흙이 엉겨있거나 유충에게 피해를 입어 상한 뿌리는 잘라서 정리 를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뿌리파리 유충에게 점령당한 흙을 모두 버린 새 화분에는 마사토+배양토+펄라이트를 섞어 넣어주세요.

물빠짐이 좋고 흙이 쉽게 마르며, 뭉치지 않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흙이 축축하면 뿌리파리들이 번식하고 성장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계속 신경을 써주셔야 해요.

뿌리파리 퇴치법에는 여러가지 것들이 더 있을 수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인 것 같아요.

식물 기르기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병충해를 이겨내며 커가는 모습을 보니 그만둘 수가 없네요^^

여러분께 제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뿌리파리 퇴치 하시고 광명찾으시길 바랍니다!

나만의 텃밭에서 채소와 허브키우기! 야미가든과 함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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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 퇴치기 : 뿌리파리 완전 박멸 방법 (벌레 사진 주의, 원인, 해결방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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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을 본격적으로 돌보게 되면서 병충해에 대해 알기 시작했다.

ㅠㅠ.. 알고 나니 정말 스트레스예요

오늘은 벌레 사진이 있어서 유의해주세요.

깍지벌레와 뿌리 파리를 발견했다. 특히 뿌리파리는 제거하는데 오래 걸린다라는 충격적인 글들과 고군분투하는 다른 블로그, 유튜브를 확인했다.

시작은 베란다의 큰 화분에서 시작되었는데 여기에 날파리 같은 벌레들이 날아다녔고 화분에 많은 날파리들이 기어 다녀서 심상치가 않아서 검색을 해보니 뿌리파리였다. 식물을 죽이는 해충으로 유명한 aka 뿌파

해충

1. 뿌리파리란..

한국에서는 식물의 뿌리를 먹고사는 파리라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외국에서는 Fungus gnat으로 불리며 곰팡이가 잘 쓰는 축축한 서식지를 좋아하고 곰팡이와 뿌리를 먹고 삽니다. 빛에 모여드는 습성이 있어서 실내로 유입되는 경로의 주가 된다.

생김새는 모기와 유사하게 길쭉하게 생겼고 실제로 모기와 파리 중간에 속한다고 한다. 특히 여름에 기승을 부리며 박멸이 어렵다.

2. 뿌리파리 발생 원인

먼저 뿌리파리가 발생했는지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고 발생 원인을 다루겠습니다.

2.0 뿌리파리 테스트

1. 고온 다습한 여름에 출몰하며 축축한 화분 근처에 주로 맴돈다.

2. 모기 같이 생긴 곤충이 화분 근처를 날아다니며 흙 위를 기어 다닌다.(알을 까기 위해서 기어 다니는 것..)

3. 빛에 날개가 반사된 경우 오로라 색을 갖는다….ㅠㅠ

뿌리파리

2.1 오염된 흙

외부에서 유충이나 알이 있는 흙이 있는 화분을 가져온 경우

2.2 흙의 습기

화분의 흙에 과습 상태로 유지된 경우 살기 좋은 생태계 형성

2.3 분해가 덜 된 거름

떨어진 이파리, 부엽토, 쌀뜨물, 젖은 찻잎, 커피 찌꺼기 거름으로 주는 경우 유기물이 많은 곳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제 경우에도 쌀뜨물이랑 바나나 껍질 가루, 계란 껍질 가루를 주고 난 후 생겼습니다. 비료랑 거름이랑 다르니 주의하고 주세요.

3. 뿌리파리 박멸

3.1 뿌리파리 박멸이 어려운 이유

박멸이 어려운 이유는 뿌리파리 성체는 살충제를 이용해서 방제가 가능하나 흙속에 있는 알과 유충을 죽이기가 어렵다. 물리적으로 제거하기에도 너무 작아서 보이지도 않고 유충은 그나마 불투명한 하얀 벌레가 기어 다니면 찾을 수는 있지만 화분 내에서 모두 찾기란 어렵다.

뿌리파리는 1달 안에 알에서 깨어나서 성충이 됩니다. 성체, 알, 번데기, 유충을 각각 잡아줘야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에 박멸이 어렵습니다. 성체와 유충은 제거가 비교적 쉬우나 알과 번데기처럼 보호되어 있어 성체/유충이 되기를 기다려서 약을 쳐야 해서 한 번에 박멸보다는 주기적인 방제 방식으로 개체를 줄여나가야 한다. 그리고 모든 화분에 약을 쳐줘야 성충이 다른 화분으로 옮겨가서 알 까놓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뿌리파리 생명 주기와 유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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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방제법 총정리

주기적으로 과산화수소와 같은 살균제 희석해서 살포

주기적으로 수용성 살충제 희석해서 살포

고체형 모스키토 비트(4만 원), 총진싹(1만 원) 사용하기

농약 사용하기 (효과가 제일 좋음) 농약 구매는 온라인에서 구매 어려워서 농약사에서 구매 빅카드 물 2000: 농약 1로 희석해서 저면관수 코리도 입제는 흙 위에 뿌리기 반드시 환기되는 장소에서 사용할 것

끈끈이로 성충 공략

식충식물로 성충 공략(효과는 미비했다!)

흙 구매 시 테스트 후 사용하기

새로운 화분 격리시키고 방제후 합식

미리 성충 예방하기. ( 뿌리파리가 창궐하기 전에 먼저 선빵)

흙 바싹 말리거나 수경재배로 전환하기

흙 물 빠짐이 좋도록 펄라이트, 마사토 비율 높이기

말린 잎 제거하고 퇴비 자제하기

소주, 치약, 퐁퐁 소주, 치약을 뿌리면 나중에 식물에 잔여물이 남아 숨구멍을 막을 수 있음 퐁퐁은 비율을 과하게 넣으면 거품이 생기고 식물이 죽음

고운 모래를 흙 위에 수북이 깔아서 성충은 알을 낳지 못하고 유충들은 밖에 나오지 못하도록 막는다. 유튜브 참고 : https://www.youtube.com/watch?v=9y82gGim_e8

4.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방제법 후기

집에 동물과 살기 때문에 최대한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해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차 :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 주시적 살포

약국이나 온라인에서 구하기 쉬운 살충제이다.

비오킬 구매 가격 7,000~8,000 원

동일한 성분에 바로킬이라는 제품 5,000원

특징

반투명한 흰색 액체로 냄새가 다른 살충제에 비해 덜하다

스위스 제드 몬 사(미국 환경 보호청에 등록된 제품)가 개발

비오킬은 분무가 좋지 않아 밑으로 흐른다. 바로킬 분무는 괜찮은 편이다.

해충을 흥분하게 하여 탈진시켜 박별 되는 신경계 살충제

1달간의 지속 효과가 있다

사용법

사용 전 흔들고 나서 벌 체가 출입할 수 있는 곳에 살포

원예용으로 나온 제품이 아니므로 1/10으로 물에 희석해서 최대한 식물에 닿지 않고 물 주기

4주 뒤 재 살포( 실제로는 3~4일 내에 재 살포를 해야 뿌리파리가 꼬이지 않습니다)

주의사항

환기를 한 상태에서 분사하고 말려야 합니다. 특히 집에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은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천연 살충제라고 불리지만 피레트로이드계 성분은 피부 적용에도 안전하고 빈과 산소에 의해 빨리 분해되지만 ‘경구 흡수’시 안정성 문제가 있습니다. 특히 고양이는 그루밍을 하기 때문에 털이나 발바닥에 묻어있는 경우 경구 흡수의 가능성이 높아 위험합니다. 또한 고양이는 특정 효소가 다른 동물에 적어서 이 독성에 대한 해독작용이 적어 독성반응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상 증상시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세요.

참고: https://anipharm.net/mypetcolumn/164800

피레스로이드계 성분 흡입 시 중독증상으로 재채기, 비염, 천식, 혼수, 두통, 이명, 구역질 등이 나타 날 수 있으므로 환기가 되지 않은 곳에서는 절대로 살포하지 마십시오.

비오킬

효과

모든 화분에 다 희석한 물을 주었고 놀랍게도 성충들이 급격하게 줄었다. 특히 바깥에 있는 그 원인이 되는 화분에 원액도 살포했었다. 뿌리파리가 그 흙을 피해서 다른 화분으로 옮겨 다니려 하다 마음에 드는 환경을 발견하지 못하고 화분 옆에 쉬고 있었다.

중요한 것은 3~ 4일 간격으로 해주어야 한다. 4일 정도 되니 다시 뿌리파리들이 보이기 시작해서 보름 정도 4일에 한 번씩 희석해서 부어주었다. 뿌리파리가 화분 밑구멍으로도 들어간 것을 목격했다는 글도 봤어서 문 입고, 베란다 외측 창문, 화분, 모기장에도 뿌려 주었다.

참고로 비오킬은 불투명한 흰색 액체이기 때문에 식물에 묻으면 남아서 닦아내주어야 한다. 바로킬은 거의 투명색에 가깝다.

이렇게 하니 보름 만에 비오킬 다 쓰고 바로킬을 사용 중이다.

2차 : 과산화수소

가격 600원

많은 리뷰에서 과산화수소의 효과는 미비하다고 한다. 왜냐하면 과산화수소는 활성화 산소와 수소로 살균효과를 내기 때문에 살충보다 살균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흙을 말릴 수가 없기 때문에 과산화수소를 희석해서 흙을 살균하여 살기 좋지 않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주목표!

과산화수소도 농도가 높으면 수분 함유가 높은 유충 제거에도 효과적이지만 식물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

3차 : 빈 화분에 흙 담아서 뜨거운 물 부어버리기

알과 번데기는 단단한 껍질로 보호되기 때문에 위의 방법으로도 박멸하기는 어려웠다. 성체/유충이 될 때까 기다려야 하는데 박멸은 어려울 거 같아 오염된 흙들을 모아서 뜨거운 물을 붓기로 결정했다.

몇몇 식물은 수중 재배로 바꾸었다. 부은 후 말릴 때 축축한 흙에 뿌리파리가 다시 꼬일 수 있으므로 표면이랑 화분에도 살충제를 뿌렸다.

제일 효과가 좋았으나 과정이 오래 걸렸다. 화분이 적은 집이라면 쉬울 수 있으나 아닌 경우 힘들 거 같다. 그리고 이 흙의 열기가 다 빠지고 물기가 어느 정도 빠져야 다시 식물을 심을 수 있다.

뜨거운 물 붓기가 어렵다면 흙만 따로 모아서 버리거나 전자레인지에 넣고 오래 돌려주는 것도 좋다.

후기

이 이후부터 지금까지는 뿌리파리를 한동안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몇 마리가 나타나서 다시 흙 위에 살충제를 뿌려주었습니다.

바깥에서도 들어오기 때문에 살충제는 필수로 구비하세요. 그리고 한두 마리 보이기 시작할 때 바로 방제하시면 고생하지 않습니다!

특히 유묘나 아직 뿌리 못 내린 삽수 같은 경우 살충제로 인해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래도 뿌리파리로 인해서 다른 식물에 영향을 받아서 몰살되는 것보다는 더 나은 선택지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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