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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상징 스페인 바르셀로나 ‘디지털’과 ‘거버넌스’의 만남 …

민간 기업과 정부가 기술을 독점해 운영하는 스마트시티가 아닌, 시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 건설에 방점을 찍은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유럽에서 스마트시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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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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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Smart City) 사례 2 – 바르셀로나 22@barcelona …

핀란드 칼라사타마에 이은 두번째 스마트시티 사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22@barcelona project. 찾아보니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는 이미 스마트시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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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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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전시회(SCEWC) – 인터메세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전시회 영문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SCEWC 2022 …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전시회(SCEWC)는 2011년부터 개최된 도시를 위한 국제적 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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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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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바르셀로나 스마트 시티

  • Author: DUBS 동국대학교 교육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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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7. 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Z42mBHQw8fA

스마트시티 상징 스페인 바르셀로나 ‘디지털’과 ‘거버넌스’의 만남…시민 중심 사회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디지털 민주주의 플랫폼 ‘데시딤’이 진행한 토론회. 사진 바르셀로나 시의회

“기술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 없이 기술만 도입한다면, 결국 기술적 문제만 해결하는 난관에 부딪힐 것이다.”

전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최고 기술 및 디지털 혁신 책임자 프란체스카 브리아는 2018년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스마트시티 관련 인터뷰에서 기술이 아닌 사람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브리아는 2015년 취임한 바르셀로나 시장 아다 콜라우 및 집권당 바르셀로나 엔 코무(Barcelona en Comú)당과 함께 민주주의적 가치와 시민을 중심에 둔 ‘보텀업(bottom-up·아래로부터 의견을 모으는 방식)’ 스마트시티 구축에 나섰다. 민간 기업과 정부가 기술을 독점해 운영하는 스마트시티가 아닌, 시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 건설에 방점을 찍은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유럽에서 스마트시티의 ‘콜럼버스’ 같은 곳으로 통한다. 2006년 민간과 정부·대학이 협력해 만든 혁신 구역 ‘22@바르셀로나’를 시작으로 시민에게 열려 있는 오픈 데이터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였다.

그 결과 2014년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주최하는 ‘유럽 혁신 수도’ 최종 수상자로 꼽히며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바르셀로나는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국제 행사 ‘세계 스마트시티 엑스포’의 주최자이기도 하다.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의 핵심 키워드는 ‘디지털’과 ‘거버넌스’다. ‘이코노미조선’은 두 키워드를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는 바르셀로나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들여다봤다.

정보 격차 줄이고 사회관계 회복 노력

정부가 주도하는 ‘톱다운(top-down·위에서 지시를 내리는 방식)’ 구조의 스마트시티는 시민 간 정보 격차를 극대화하는 부작용을 낳을 위험이 있다. 바르셀로나 시의회는 이를 방지하기 위한 ‘디지털시티’ 계획을 2015년에 내놓았다. 데이터를 공평하게 분배하고, 데이터 윤리를 세우자는 목적을 내걸었다.

바르셀로나는 디지털시티 구축을 위해 오픈 소스(open source·무상으로 공개된 소스코드)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웹 호스팅 서비스인 ‘깃허브(Github)’에 공유된 바르셀로나의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는 개인·기업·기관 모두에 열려 있다. 누구든 2차 가공 및 재생산을 할 수 있다. 현재 8건의 디지털시티 프로젝트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활용 중이다. ‘윤리적인 우편함(Ethical Mailbox)’이 대표적이다. 이는 정부 부패와 공공 재정 횡령 등의 문제를 시민이 직접 고발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익명 인터넷 프로토콜(IP)을 가능하게 하는 소프트웨어인 ‘TOR’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시민은 신상이 드러날 걱정 없이 익명으로 바르셀로나와 관련된 모든 기관과 공무원의 부패를 알릴 수 있다. 투명한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서다.

고령화 사회에 따른 디지털 격차를 좁히고, 노년층의 단절된 사회관계를 회복해주는 프로그램도 있다. 바르셀로나는 65세 이상 노인이 시민의 5분의 1을 차지하며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 중이다.

‘빙클스 바르셀로나(Vincles BCN)’는 노년층을 위해 개발된 소셜미디어(SNS) 애플리케이션(앱)이다. 빙클스에 접속해 다른 노년층과 영상통화와 채팅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다. 바르셀로나 시의회는 앱 실행을 위한 태블릿PC를 대여해주고, 앱 사용 설명을 해주는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교육하기도 한다.

도시 인프라 정보를 24시간 수집하고 공개하는 사물인터넷(IoT) 센서 ‘센틸로(Sentilo)’도 디지털시티 계획의 핵심 기능이다. 스페인어로 ‘센서’를 의미하는 센틸로는 2016년 유럽에서 가장 큰 B2B(기업과 기업 간 거래) 행사인 ‘유럽 오픈어워즈’에서 가장 혁신적인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로 선정됐다.

현재 1만8000개가 넘는 센서가 바르셀로나의 도로와 건물 곳곳에 설치돼 있다.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에 부착된 센틸로는 가로등이 얼마 동안 켜지는지를 추적해 에너지 절감에 도움을 준다. 센틸로 덕분에 바르셀로나는 가로등으로 소비되는 에너지 30%를 절약했다. 센틸로는 이외에도 햇빛과 강수량, 바람 세기, 소음, 교통 체증, 대기압 등의 정보를 측정해 깃허브에 공개한다.

스마트 센서 ‘센틸로(Sentilo)’가 송출한 정보는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이콘을 눌러 온도, 주차 가능 공간, 소음 등을 열람할 수 있다. 사진 센틸로 홈페이지

디지털 거버넌스의 산실 ‘데시딤’

‘시내에 더 많은 자전거도로를 만들어주세요.’ ‘더 윤리적이고 동물 친화적인 바르셀로나 동물원이 필요합니다.’

바르셀로나의 현대판 ‘프닉스 언덕(과거 그리스 아테네 민회가 열렸던 곳)’에서 들려온 목소리 중 일부다. 시민은 이곳에서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개정이 필요한 정책이나 현안에 관해 토론을 펼친다. 바르셀로나 시민이라면 누구든 청원서를 등록하거나 청원서에 서명할 수 있다. 365일 24시간 민주주의가 잠들지 않는 바르셀로나의 디지털 민주주의 플랫폼 ‘데시딤(Decidim)’이다.

바르셀로나가 포함된 지역인 카탈루냐 언어로 ‘우리가 결정한다’라는 뜻인 데시딤은 2016년 바르셀로나 시의회에서 출범했다.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기술과 정치가 접목한 ‘테크노폴리틱스(Technopolitics)’를 활용한 오픈 소스 플랫폼이다. 시의회는 데시딤에 올라온 청원서, 각종 투표 결과를 검토한 뒤 실제 정책에 반영한다.

데시딤을 통한 정책 반영은 크게 네 단계로 진행된다. 가장 먼저 시의회의 거시적 정책 계획이나 의제에 대한 내용이 올라온다. 그다음, 시민은 ‘참여’ 버튼을 눌러 정책 결정 과정에 함께할 수 있다. 참여가 확정되면, 참여자들은 의제와 관련된 개인 의견이나 청원을 내고 미리 계획해 대면 회의를 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시민이 낸 아이디어와 제안을 취합해, 실제 정책을 만드는 데 활용한다. 시민은 채택된 청원이 정책이 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1월 26일 현재 데시딤에 등록된 청원은 2만5015건이다. 이 중 절반쯤 되는 1만174건이 최종 승인됐다. 그리고 5612건의 정책이 데시딤을 통해 도입되거나 개편됐다. 언뜻 보면 한국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과 비슷하지만, 데시딤의 청원은 내용이나 서명 수와 상관없이 노출되고, 시의회의 검토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바르셀로나 시의회는 내용이 중복되는 청원도 일일이 확인해, 모든 목소리를 예외 없이 수용하기 위해 노력한다.

혁명이 아닌 기술이 시민 중심의 민주 사회를 이뤄내고 있는 것이다. 데시딤으로 바르셀로나의 민주주의가 한층 성장하자, 세계 각국의 도시들이 데시딤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현재 멕시코 멕시코시티와 핀란드 헬싱키를 포함한 세계 31개 도시와 23개 기관이 데시딤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자국의 디지털 거버넌스를 확장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22@barcelona 프로젝트

2021/01/27 – [건축 Issue/해외] – 스마트시티(Smart City) 사례 1 – 핀란드 칼라사타마

핀란드 칼라사타마에 이은 두번째 스마트시티 사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22@barcelona project.

찾아보니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는 이미 스마트시티 선두주자로서 그 위상이 높아 매년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 행사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를 개최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서울시, LH도 수상경력있다고)

출처 – http://architectuul.com/architecture/view_image/22-barcelona/24298 , 접속시간 2021.01.28

아무튼, 바르셀로나의 경우 21세기 바르셀로나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혁신 프로그램으로

22@barcelona로 불리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배경에 대해 얘기하자면, 22@barcelona 프로젝트가 진행된 포블레노 지역은 과거 스페인 공업의 중심지였다.

여전히 남아있는 오래된 건물 출처 – 위키백과

1965년 몬주익 지역에 신규 공업단지가 들어가며 서서히 쇠락해 가던 포블레노 지역은 1992년 올림픽을 계기로 새로운 전기를 맞는다. 공항과 항구 사이의 연결고리를 맡게 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의 메카로 부상하게 된 것이다.

2000년 7월 이 새로운 가능성을 바탕으로 바르셀로나는 22@barcelona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22@’은 도시계획상의 공업 전용지역의 코드’22a’에서 유래한 것이다.

200만m^2을 업무지구(70%), 주거지역(10%), 녹지(10%), 교육시설(10%) 으로 만든다는

22@barcelona 혁신지구 개발 프로젝트는 아래 계획에 맞추어 진행되고 있다.

‘2001년 계획 수립

‘2004년 인프라 개발 및 건물 착공

‘2025년 완공

주택 건설, 녹지공간 조성, 신규 도시시설 설치, 신규 일자리 창출, 도시 인프라 창출, 도시 인프라 구축 등을 목표.

ㅇ 대규모 공원과 녹지

ㅇ 트램 노선

ㅇ 보행자 및 자전거 전용 도로

ㅇ 광역무선통신망

ㅇ 자동 쓰레기 수거 시스템

ㅇ 친환경 에너지 공급(차가운 바닷물 – 냉방 / 쓰레기 소각열 – 난방)

ㅇ 전기차 인프라

노력의 결과로 현재 전 세계 스마트 시티 전문가들은 바르셀로나를 몇 안 되는 스마트 시티의 우수 사례로 꼽는다.

현재는 글로벌 IT기업 애플, 야후, 아마존과 스페인 최대 전력회사 엔데사를 비롯한 8200개 이상의 글로벌기업, 9만명 이상의 직원이 일하는 거대한 산업단지가 되었다.

22@Barcelona의 일부, 바다에서 바라본 전망, 출처 – 위키백과

22@barcelona의 특징적인 접근방식들에 대해서는 내일 포스팅하는것으로 ~

서울시,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어워드’ 본상 수상

2019년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드 수상정책

‘스마트시티 서울’

서울시는 시민과 함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협치 시스템 구축한 것을 높게 평가받아 2019년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서 도시 분야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똑똑한 서울시민과 함께 서울이 똑똑해진다

천만 명이 모여 사는 서울시는 최첨단의 ICT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민참여 채널과 이를 통해 접수된 시민의견을 반영하여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선순환 구조가 매우 잘 갖춰진 도시입니다. 서울시민은 행정 서비스의 수요자가 아닌 도시의 공동 창작자로서 도시문제 해결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스마트시티즌으로 스마트서울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핵심 요소입니다.

이용현황

다양한 시민참여채널을 통해 하루 2만2천 건에 달하는 의견이 접수되고 연간 800만건에 달하는 시민 의견이 데이터化되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책 방향을 결정하고 새로운 정책들을 만들어 갑니다.

스마트시티 서울의 목표

스마트시티 서울은 집단지성이 충만하고, 도전과 혁신의 에너지가 가득하며, 사람을 중시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도시를 지향합니다. 서울 전역의 스마트인프라와 스마트시티즌, 데이터를 중심으로, 체감형 서비스를 만들어 시민의 삶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하고, 도시의 가치와 혜택을 공유하는 살기 좋은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스마트시티 어워드 개요

명 칭 : 스마트시티 어워드 (World Smart City Awards)

목 적 : 스마트시티에 적합한 최고의 도시, 프로젝트, 혁신아이디어 발굴

주 관 : Smart City World Congress

주 기 : 매년

시상분야 : 7개분야 ①시티 어워드, 프로젝트 어워드, ②디지털 전환, ③도시 환경, ④이동성, ⑤거버넌스 및 금융, ⑥포용적 도시 및 공유도시, ⑦혁신 아이디어 어워드

평가기준 : 혁신성, 연관성, 영향력, 실행범위, 시민참여, 포용성, 실행 가능성, 복제 가능성, 협력, 타당성

시상내역 : 각 분야별 한 개 도시/기관 시상

우리시 수상내역

시티어워드 분야(1건)

바르셀로나를 통해 본 스마트 시티, 그 특징은?

우리는 흔히 ‘스마트 시티’라는 단어를 들으면 자동화된 첨단 시설로 가득찬 미래 도시의 이미지를 떠올린다. 하지만 여기, 우리가 일반적으로 상상하는 스마트 시티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지만 스마트 시티의 우수 사례로 꼽히는 도시가 있다. 바로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이다. 겉보기에는 일반적인 도시와 크게 다를 바 없는 도시인 바르셀로나, 이곳이 스마트 시티의 우수 사례로 꼽히고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자동차 없는 도시

현지에서 느낀 바르셀로나의 가장 큰 특징은 자동차 통행량을 줄이려는 모습이다. 이러한 모습의 대표 사례로 도시 곳곳에 있는 ‘바이싱(Bicing)’에서 찾을 수 있다. 바이싱이란 바르셀로나의 공공 자전거 대여 서비스로, 도시 곳곳에 존재하는 모습이 마치 서울의

‘따릉이’와 유사하다. 실제로 바르셀로나에서는 자동차 대신 이러한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단순히 자전거 대여소가 많다고 해서 자전거 이용률이 높은 것은 아니다. 바르셀로나는 많은 대여소에 더해,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있기로 유명하다. 스마트시티의 심장부와도 같은 22@ 혁신지구에서는 이러한 특징이 더욱 잘 드러나는데, 도로 중앙에는 트램이 달리고 양옆은 자전거 도로가 넓게 깔린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차도 중앙에 놀이터가 있기도 한데, 위험해 보이는 우려와는 달리 달리는 차를 거의 볼 수 없어 생각보다 안전해 보였다. 22@ 혁신지구가 위치한 포블레노우에 거주하는 산드라 씨는 “위험하지 않아 아이들과 정말 살기 좋은 곳”이라며 스마트시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밤에는 많은 사람이 술을 마시고 고성방가를 하여 힘들다”며 아쉬운 점을 말하기도 했다.

▲바르셀로나의 공공 자전거 대여 시스템 ‘바이싱(Bicing)’. (사진=유현동 기자.)

▲22@지구에 위치한 차도 중앙의 놀이터. (사진=유현동 기자.)

‘슈퍼 블록’을 이용해 철저하게 계획된 도시

바르셀로나에서 두드러지는 특징 중 하나는 도시를 내려다보면 도시 전체가 블록과 같은 형태의 집합으로 이루어져있다는 것이다. 원래 바르셀로나의 구역은 1859년까지만 해도 구 도심지를 둘러싼 성벽 내부였다. 그러나 도시 팽창으로 성벽을 무너뜨리고 도시가 확장되면서 도시가 지금의 모습처럼 블록 구조로 계획됐다. 이러한 블록 구조로 개편된 계기가 있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기존의 바르셀로나와 주변 35개 지방정부들은 EU에서 제시한 대기질 개선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었다.

특히, 이 지역에서 대기오염으로 인한 조기 사망자가 매년 3,500명에 달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로 꼽혔었다. 이러한 대기오염은 주로 자동차의 매연이기 때문에, 바르셀로나 시는 교통량을 당시의 21%수준으로 감축하는 목표의 교통계획안으로 ‘슈퍼 블록’을 고안했다. 슈퍼 블록이란, 사각형의 테두리를 건물로 감싸고 중앙의 빈 공간을 정원으로 사용하는 블록을 가로 3개, 세로 3개씩 배치하여 묶은 것을 말한다. 슈퍼블록 외부의 도로는 누구나 자동차를 통해 접근이 가능하지만, 슈퍼 블록의 내부는 거주민들만 자동차로 접근이 가능하다. 슈퍼블록의 거주민이 아닐 경우는 자동차로 접근이 불가하며, 자전거나 도보를 통해서만 이동이 가능하다. 이러한 슈퍼 블록 체계의 장점으로는 차량 도로가 줄어들고, 줄어든 만큼 보행자의 공간이 늘어 환경 오염이 감소한 것이 꼽힌다. 이러한 슈퍼 블록 체계의 결과로 도심지에서 45%에 불과했던 보행공간 비율이 74%로 증가하였다. 이에 더해 차량통행이 줄어든 것은 물론 소음도 평균 66.5데시벨에서 61데시벨로 감소했다. 게다가 산화질소가 42% 줄어들고 미세먼지도 38%나 감소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바르셀로나 ‘벙커(Bunkers del Carmel)’에서 내려다본 슈퍼 블록의 모습. (사진=유현동 기자.)

스마트시티와 4차 산업을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

스마트 시티가 현재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이들에게 주어진 과제가 적은 것만은 아니다. 바르셀로나 한인회의 이여진 씨는 스마트 시티가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도시 혼자 스마트해지기보다는 시민들의 요구가 무엇인지를 가장 잘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또 거기에 맞춰 제도와 환경을 갖추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곳은 사람들을 최대한 걸어 다니게 하도록 서울과 비교했을 때 교통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것과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것, 걸어가는 것의 소요 시간이 얼마 차이 나지 않는다”라며 “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에 익숙해진 사람은 불편할 수 있다”라고 덧붙여 스마트시티가 발전함에 따라 어느 정도의 불편함이 존재할 수 있음을 알렸다.

카탈루냐 공과대학에서 스마트시티와 인공위성을 연구하는 박혁 교수는 “4차 산업이 대단한 게 아니며, 그 누구도 정확하게 정의하지 못하니 자기 나름대로 소화하는 게 중요하다. 중요한 것은 의지다.”며 한국의 20대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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